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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7 20:45
어디가격을 여쭤보시는지 모르겠지만요.. 오늘먹은 밀탑은 저렇게 6천원에 팔더군요.. 동빙고는 6천5백원이고요.. 태극당은 만원이었고요.. 옥루몽은 제가산게 아니여서... 8천원이었나그랬던것 같아요..
16/08/17 20:47
오직 가성비만 놓고 보면 저희집 앞 시장에서 파는 팥빙수가 1번그림과 케이스만 틀리고 비슷하다고 보는데 2000원입니다. (물론 토핑은 없습니다)
한 2~3년전까지 1000원이었는데 급격히 올라서 2000원 ;;;
16/08/17 22:57
확실히 프렌차이즈 중에서는 롯데리아 빙수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하기야 롯데리아는 원래 버거와 감자튀김 빼고는 맛있는 편이어서..
16/08/17 21:27
요즘 팥빙수가 좋게 말하면 한국의 새로운 디저트 문화로 급부상하고 있고 나쁘게 말하면 돈빨아먹는 메뉴로 전락하고 있죠. 사실 그만큼 재료를 쓰는 케이스라 마냥 욕 할 건 아니지만...시장 팥빙수를 좋아하는 입장에선 아쉽긴 해요.
해골을 드러내고 말하자면 배알이 꼴린다는 표현이 정확하겠네요.
16/08/18 02:12
22222222222 동감합니다
몇년전부터 빙수가 유행하면서 우유얼음도 쓰고 좋은 재료도 쓰면서 고급화 되는데 빙수덕후라 뭐든 좋아하긴 하지만 저는 사실 물얼음의 서걱서걱한 맛으로 먹는 빙수를 좋아하거든요.... 요즘엔 롯데리아빙수가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의외로 괜찮아서 애용하구요. 아이스베리가 그립습니다 킹오브빙수.....
16/08/17 21:29
동빙고는 뭐랄까.. 평양냉면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 먹을 때는 에엥 뭐 이래? 원래 이런 건가? 싶은데, 몇번 먹다보면 다른 빙수들을 하찮게(?) 보게 되더군요
16/08/17 21:51
옥루몽에서 팥빙수를 먹고 느낀건 역시 '팥'빙수니까 팥이 맛있어야한다였습니다. 정말 팥이 맛있어서 빙수가 맛있었어요. 그래서 먹을 때 팥 추가를 하죠
16/08/17 23:25
전 신촌 호밀밭만 다니다가 여친이랑 다른곳도 한번씩 가보자해서 위에 세군데다 한번씩 가봤는데 호밀밭만 못하더군요.
그뒤로는 호밀밭만 갑니다. 그런데 요새는 가면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못먹고 올때가 더 많은듯 해요. 예전만큼 신촌을 자주 가는게 아니라서... 특히 곱게 갈린 스타일의 빙수를 좋아하시는 분이면 강추합니다. 여기 밀크빙수 한입 먹으면 아 입자가 다르구나하고 느끼게 됩니다.
16/08/18 09:38
무역센터 현대에서만 먹었봤지만 밀탑 팥빙수가 오리지날 맛이랄까 좋아요
엄마도 여기가 제일 괜찮다고 하시구요 팥을 리필해줘서 그것도 참 맘에 드는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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