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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6 23:01
이름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희'를 거꾸로 뒤집은 거라죠. 한자도 같고. 정작 본인은 야권의 차기대권후보로 떠오르고 있으니 재미있는 일입니다.
16/08/17 00:21
전 딴지일보 인터뷰를 보고 입덕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세대간의 갈등을 봉합하고 좌우를 아우를 수 있는 몇 안 되는 정치인이라고 생각해요.
16/08/17 00:32
우리희정이군요
제가 그 어떤 정치인보다 가장 좋아하고 지지하는 사람 아무것도 받지 못했지만 그 누구보다 충성했던 남자 도지사로서 도평가 1위를 만든 행정능력 진짜 동영상 다시 보고있는데 눈물이 나네요
16/08/17 00:46
안희정지사가 충청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건 익히 들었는데.. 컨텐츠가 있는 분인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문재인 씨가 어떤 비전을 가지고 한국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건지 잘 이해가 안돼서.. 기껏해야 소득주도성장론 정도? 이렇게 말하면 돌 맞겠지만 어느 정도 이미지 빨(?)로 먹어주는 느낌도 있고요. 안철수의원도 대통령으로 많이 부족해보네요. 국민의당 비례대표 보니까 과기부 장관정도 하면 괜찮을 것 같던데. 박원순시장도 행정력은 있는 것 같은데 스스로가 인기영합성이 너무 강하고 요즘엔 또 메갈 관련해서 계속 삽질중이라... 차라리 유승민이 무소속으로 나오면 거기다 한표 던질 정도인데. 다음 대선에는 좀 괜찮은 주자들이 나왔으면 하네요. 어차피 현실은 반 기문띠!! 겠죠..?
16/08/17 04:19
글쵸. 도지사전까지는 감성의 정치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하지만 도지사를 두번 거치면서 어느 정도의 컨텐츠를 구축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의 행보가 더 궁금하기도 하구요. 다만 대통령 자리는 컨텐츠 뿐 아니라 감성의 영역도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지금 대통령만 봐도 (좋게 말하면) 감성형 정치인이기도 하구요...(솔직히 컨텐츠는 아무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유승민은 작년과 올해 박대통령과 각을 세우면서 주목을 받기는 했지만 이 분도 아직은 자신만의 컨텐츠를 보여 주기 위해서는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뭔가 보여주기만 한다면 차차기에 강력한 후보가 되겠지요...
16/08/17 00:49
주변인들에게 차기는 기대 안 해도 차차기는 무조건 안희정만 밀고 있다고 늘 얘기합니다.
충남의 아이돌로 잘 자리잡고 있는데 부디 차기에 이미지 소모가 없길 바랄 뿐입니다.
16/08/17 00:52
충남의 아이돌이네요. 충남인으로서 강려크 추천합니다.
충남도민들 별 아쉬움 없이 잘 지내는 느낌입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도 한나라당 파셨는데... 별 불만 없이 안희정 찍어야지. 라고 하시더라구요. 크크크크
16/08/17 01:07
앞으로가 기대되는, 그래서 좋아하는 정치인입니다.
정통성 측면에서 노무현의 적자라는 측면도 물론 있고요. 유시민 씨를 정말 좋아하지만, 사실상 대권주자로서는 기대할 수가 없으니... 흑흑. ㅠㅠ
16/08/17 17:36
이 분 도지사 초창기 시절 SBS에서 '언더커버보스'를 따온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걸 봤는데 진국이더군요.
선뜻 촬영에 응한 것부터 어떠한 권위주의적인 모습도 없이 변장한 채로 묵묵하게 일하고, 진심으로 도의 행정을 위해 주민들의 말을 경청하는 모습까지... 그냥 깔끔한 이미지의 정치인으로밖에 안 봤었는데 그때부터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저 사람에게 표를 던질 기회가 오면 무조건 응원하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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