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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8/07 15:01:04
Name 기네스북
Subject [일반] 4박5일간 오키나와 여행기(데이터폭탄 주의)
안녕하세요.

이번 여름 휴가 때 제 인생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곳은 바로 오키나와!

설레는 4박5일간의 첫해외 여행의 이야기를
사진으로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 
컴퓨터로 보시는 분들은 컨트롤키를 누르신 후 사진을 누르면 새탭으로 볼 수 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은 웹 버젼으로 보시면 보기 편합니다.
컴퓨터로 보시는 게 더 편합니다..^^**


# 여행 가기 전

32년동안 해외라고는 한번도 나가보지 않은 제가, 
비행기 예약부터 렌터카, 숙소까지 모두 예약을 해봤습니다.
처음에는 막막했는데 요즘은 어플리케이션이 워낙 잘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쉬웠어요.

여행 준비 또한 여행의 큰 재미라고 하던데, 과연 그렇더라구요.
맛집, 관광지 하나하나 찾아보며 미리 여행을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 여행 첫날

기대감에 잔뜩 부풀어 잠도 제대로 못잤습니다.
큰맘먹고 미리 구매해둔 선글라스를 면세점에서 찾으니 
정말 여행이라는 실감이 들더군요.

4박5일간의 오키나와는 얼마나 아름다울지...
비행기를 타고 오키나와로 떠나봅니다.


미리 예약해둔 Times 렌터카 내부입니다.
빛이 들어오는 게 예뻐서 한컷 찍어봤어요.

해질무렵의 오키나와의 하늘


첫끼는 돈까스로 해결하기로 합니다.

저는 히레까스를 시켰는데, 한국에서 먹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숙소 도착 이후 하늘에 구름 한점 없기에 찍어본 밤하늘입니다.
역시나 깨끗한 섬이라 그런지 은하수가 찍히네요.




# 여행 둘째 날

꽃터널을 지나면 아담한 나키진의 여관입니다.
2박을 여기서 했는데 합리적인 가격에 아주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주변 관광지도 가까워 숙소로 정했지요.






여관 바로 옆에는 전통술집이 있습니다.

<나키진 여관>


-
첫 오키나와 여행지, 나키진성 성곽에 방문하였습니다.

대체적으로 보존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나키진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여 
침입자의 움직임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성곽 측면은 낭떠러지로 되어 있어 수비에도 능한 성이라고 합니다.




<나키진 성곽>


-

날이 너무 더웠습니다. 다음 여행지로는 그늘이 많은 후쿠기 가로수길입니다.

오키나와 건물입구나 지붕에는 '시사'라고 불리는 도깨비 장식이 있는데요.
보통은 암컷수컷을 같이 두는데 그 의미는 수컷이 암컷을 지켜준다라는 것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 제주도에는 '돌담'이 있듯
후쿠기 가로수길에는 '목담'이 있습니다.
집과 집 사이에 나무를 심어 담을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다만, 여기 가실 분들은 모기퇴치제를 뿌리고 가세요... 모기가 정말 많습니다.

가로수길 끝 파란 바다가 살짝 보이길래 걸어가봤더니
이렇게 아름다운 바다가 맞이하여 주더군요.

<후쿠기 가로수길>


-

이제 슬슬 배가 고프네요.
모토부에 위치한 오키나와 전통 소바를 맛볼 수 있는 맛집을 찾았습니다.


저 두툼한 고기가 이 소바의 포인트인데요.
어찌나 부드럽던지...입에서 살살 녹더라구요.

-

배부르게 먹은 후 츄라우미 수족관을 찾았습니다.
이 수족관 때문에 오키나와를 오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세계에서 2번째로 큰 규모를 지니고 있고
고래상어로 유명한 수족관입니다.

수족관 근처에는 해양박물관도 있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니
여기 한곳만 둘러보아도 족히 4~5시간은 걸릴 것 같더라구요
다만, 이 날 정오의 온도가 41도에 육박하여 저는 수족관만 구경했습니다..;;







<츄라우미 수족관>


-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세소코 해변에 가다가 들른 카진후 카페입니다.
날이 너무 더우니 저런 식으로 더위를 막고 있더라구요.

오키나와의 해변이 내려다 보이는 곳으로 조망이 좋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입니다.
기본적으로 대기가 30분은 족히 걸린다고 하네요.

이곳은 치즈피자로 유명한 곳인데 이렇게 더운 날씨에 뜨거운 치즈 피자를 먹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어서 시원한 음료수만 마시고 나왔습니다.


<카진후 카페>


-

세소코 해변을 찾아 갔지만 수영할 것도 아니고 잠깐 구경만 하려고 했는데도
어마무시한 주차비 때문에 그냥 다른 해변이나 보자~하고
차를 돌려 무작정 찾은 해변입니다..

우연히 발견했지만, 현지인들은 세소코 해변보다 이곳을 찾는다고 합니다.
주차비 없고, 사람도 없어 더 깨끗하고
선박이 지나갈 때마다 만들어주는 파도에 더 재밌게 놀 수 있다고 하네요.

샤워시설은 150엔 정도면 사용하실 수 있으니
수영하고 싶으신 분들은 꼭 이곳을 찾아가보시길 바랍니다.
(아래 지도에는 해변 근처의 다이빙용품점으로 해두었습니다만, 해변 이름이 없어 해둔 것입니다.)




<현지인들이 찾는 해변>


-

나고시에서 몇 가지 살게 있어 나고시에 들렀다가 향한 고우리섬입니다.
고우리대교를 건너 고우리 전망대까지 가는 길이 정말 예쁜 곳입니다.

여기는 일몰시간에 오기보다는 쨍쨍한 낮에 와서
드라이브 하는 것이 더 좋았겠네요.
물론 일몰도 예쁜 곳이지만요.

영업시간이 끝나 못갔지만 혹시 이곳에 가신다면
shrimp wagon 이라는 식당에 들러 식사를 하시길 바랍니다..
메뉴는 저도 먹어보질 못해서 추천할 수 없지만...-_-....
그렇게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고우리섬>


# 여행 셋째 날

오키나와에 오면 꼭 가봐야 할 드라이브 코스가 3군데 있는데
그중 하나가 오키나와 최북단(cape hedo)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 코스입니다.
셋째 날은 드라이브하며 시원한 차 안에서 즐기는 것으로 하고 신나게 달렸습니다.

가는 도중 정말 아름다운 해변이 있어 잠깐 차를 세우고 찍어봤습니다.

이곳은 오키나와 최북단 Cape Hedo 입니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오키나와에서 북쪽으로 가면 있는
요론섬이라고 하는 곳에 서식하는 새라고 하는데 특이하게 생겼네요.

바다 색깔이...예술입니다..!


저 뒤에 보이는 큰 산이 大石林山입니다.
즉, 엄청큰 바위숲산인데 멀리서 보는 것으로 만족하렵니다.
이 사진을 찍을 때 40도가 넘었거든요...

<최북단 cape hedo>


-

산속의 여유로움을 즐기고 싶어 찾은 산속 카페 '가지만로'입니다.
도착하고 얼마 있어 장떼비가 내리는데, 정말 운치있고 좋더라구요.
힐링 제대로 했습니다..!



비가 오자 여기 놀러온 아이들이 비를 피해 의자 밑에 숨더라구요.
정말 귀엽지 않나요..?








<가지만로 카페>


-

모든 사람들이 찾아가는 '만좌모'(코끼리 바위) 입니다.
역시나 한국사람들이 90%는 되더군요.
마침 카누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나타나 사진이 더 풍부해졌네요.



<만좌모>


-

아름다운 절벽과 등대, 그리고 '블루실(blue seal)'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잔파곶'입니다.

blue seal 아이스크림은 오키나와 전역에 있어 어디서든 맛볼 수 있지만
꼭 여기에서 파는 베니이모(beni-imo) 라는 아이스크림을 맛보라고 하더라구요.
맛은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비슷했습니다..
(오키나와 어디서든 베니이모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습니다..
굳이 여기서 이걸 사먹지 않으셔도....)



<잔파곶>


-

숙소에 들르기 전 찾은 유명한 맛집이 있는데
대기가 1시간이라 포기하고 근처 풍경을 찍어봤습니다.

오키나와에는 미군부대가 있어 아메리칸 빌리지가 있는데요,
미국 샌프란시스코처럼 꾸며놨다고 하여 유명한 관광지 입니다.
지도는 근처에 제가 묵었던 호텔을 링크해뒀습니다.

근처 해변에서 찍은 일몰입니다.


<okinawa ocean front 호텔>



# 여행 넷째 날

굿모닝입니다.
창문에서 밖을 보니 시원한 하늘과 바다가 바로 보이네요.

류큐왕국시절 지은 슈리성을 구경하러 가봅니다.

이 성이 정말 놀라운 것은 '마추픽추' 처럼 정말 정교하게 돌을 다듬어 쌓아 올렸다는 것입니다. 바늘 구멍도 안들어 갈 것 같아요...



바닥에 붉은 선에 맞추어 신하들을 나열했다고 하네요

 <슈리성>


-

나하시 내에 있는 국제거리에 들러
동생이 내준 과제를 수행하러 갑니다..
기념품 사러 일정에도 없던 국제거리를 넣었네요;;

그 유명한 국제거리 돈키호테 상점

국제거리 거리

위에서 말씀드렸던 '시사' 입니다.
모두 한쌍으로 이루어져있죠?
입 벌리고 있는 게 수컷이라고 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국제거리>


-

류큐 유리촌입니다.
오키나와에 유리 작품으로 유명한 곳인데
유리 작품 전시실에 가보시면 억~소리 나오는 작품이 많습니다. 가격도 억~억~


<류큐 유리촌>


-

어제 최북단을 찍었으니 오늘은 최남단을 찍을 차례겠죠?
최남단입니다. 볼건 없습니다. 끝.

<cape kiyan>


-

오키나와에서 가장 신성한 '세이화우타키'입니다.
기도를 드리고 참선하고 뭐 그런 곳이라는데요,
입장료도 신성하게 올랐더라구요.


<세이화우타키>


-

신성한 곳에서 나오면 약 300m 정도 떨어져있는,
오키나와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치넨 해변'입니다.
정말 아름답더라구요.

<Chinen Cape>


-

긴 여정을 마치고 숙소앞의 해안가로 나와 일몰을 기다리는데 장관이더라구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연인'


# 여행 마지막 날

5시 비행기이지만 여유롭게 숙소에서 즐기다가 나가기로 합니다.
마지막으로 숙소 주변을 돌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보았습니다.





# 마치며

20대 때에는 뭐하느라 해외에도 못나가봤냐는 질문을 가끔 듣습니다.
사연이 있었다고 대답합니다.

이제는 가볍게 말할 수 있겠네요
30대를 위하여 20대를 바쳤다고요.

그리고
해외 가봤다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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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사랑
16/08/07 15:11
수정 아이콘
일본도 요즘 많이 가더라구요. 저도 사진보니 오키나와가고 싶네요 전 다음달에 포르투갈 여행가는데 요즘 매일 여행계획 짜네요 그건 그렇고...오키나와는 누구랑 가신건지..요
기네스북
16/08/08 00:06
수정 아이콘
친한 지인과...같이 갔습죠...또 나가고 싶네요~
아무로나미에
16/08/07 15:13
수정 아이콘
오키나와 좋죠, 저도 2013년에 다녀왔는데 매우 즐거운 기억입니다. 친구가 살고 있어서 무리없이 여행도 했고, 첫날 도착해서 bar에 갔다가 옆에 앉은 오키나와 여자분이랑 친해져서 두번째날은 그분이 자기차로 가이드 직접해주시고, 셋째날은 한국말하는 이탈리아 여대생(한국에서 어학당다니던)이랑 만나게되서 같이 맥주먹었던게 기억나네요. 흐흐흐
그리고 제가 아무로 나미에를 좋아했어서 오키나와 액터즈스쿨에 직접가서 구경하고 안에도 들어가보고 그랬던게 가장 기억에 납니다.
기네스북
16/08/08 00:07
수정 아이콘
혼자가면 그런 재미도 있겠군요~
우리나라의 게스트하우스처럼요 ^^
푸파이터
16/08/07 15:38
수정 아이콘
사진잘나왔네요 크아. 혼자갔다오신건가요?
기네스북
16/08/08 00:0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지인과 같이 다녀왔습니다 ~
최인경
16/08/07 15:42
수정 아이콘
제가 5월달에 갔다온 오키나와랑 다른 곳 같네요... 렌트 없이 대중교통, 투어로 갔다와서 아쉬운점이 많았는데 기네스북님 여행기 읽으니 제가 보고 온건 오키나와의 절반도 안되겠단 생각이 드네요 ㅠㅠ 5월에도 우리나라 7월 중순쯤 날씨처럼 되게 더웠는데 여름 오키나와 날씨는 어땠나요?
기네스북
16/08/08 00:08
수정 아이콘
렌트 없이 오키나와는...너무 더울 것 같네요.
여름 오키나와는 40도가 넘고 체감온도는 그 이상입니다..;;
완전연소
16/08/07 15:48
수정 아이콘
사진 잘 찍으시네요.
저도 지난 주 금요일까지 여름휴가를 다녀왔고,
덕분에 일요일에 사무실에 나와서 열일하고 있던 중에 사진을 보니까 또 여행을 가고 싶네요.
저랑 저희 집사람도 20대에는 공부하느라고 못 놀러다니다가 결혼하고 신나게 노는 중인데...
기네스북님도 그 동안 못다니셨던 여행을 많이 즐기시는 30대가 되시길 바랍니다.
후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기네스북
16/08/08 00:0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여행 많이 다니며 추억을 쌓아갈 예정입니다 ^^
무무반자르반
16/08/07 15:53
수정 아이콘
어머 석양이 덜덜

여기 가봐야겠네요
기네스북
16/08/08 00:10
수정 아이콘
꼭 가보세요 ^^
Hwantastic
16/08/07 15:57
수정 아이콘
사진 잘 봤습니다. 혹시 카메라랑 렌즈 좀 알수 있을까요
기네스북
16/08/08 00:1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Body : Fujifilm X-T10
Lens : XF16-55

입니다.~
경미네
16/08/07 16:16
수정 아이콘
물이 진짜 투명하네요. 후쿠오카, 오키나와, 오사카를 여행 후보로 생각하고 있는데 오키나와로 기웁니다.
기네스북
16/08/08 00:11
수정 아이콘
북해도가 후쿠오카 맞나요..? 여름에는 북쪽으로 가시고 겨울에는 남쪽으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살려야한다
16/08/07 16:22
수정 아이콘
이야 정말 좋네요...!
기네스북
16/08/08 00:12
수정 아이콘
정말 좋더라구요!!
살려야한다
18/02/05 20:03
수정 아이콘
설에 오키나와를 다녀올까하여 다시 찾아봤는데 다시 봐도 참 좋네요. 흐흐
귀연태연
16/08/07 16:34
수정 아이콘
재밌으셨겠어요. 사진 구경 잘합니다!
기네스북
16/08/08 00:13
수정 아이콘
네..첫해외여행은 성공적이었네요!
감사합니다!
16/08/07 16:54
수정 아이콘
오키나와 좋죠. 제가 오키나와 갔을 때는 태풍의 한 복판 이었어서 고생좀 하긴 했지만요. (한국의 태풍과는 강도가 다르더라고요. 진짜 제 몸이 날아가는 줄 알았습니다. )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먹은 오리온 생맥의 맛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지금은 유럽 곳곳을 다니며 각 나라의 생맥을 한잔 씩 맛보는 중인데, 아직 그 맛에 비견될 만한 맥주는 없는 것 같습니다. 또 가고 싶네요.
정성남자
16/08/07 20:58
수정 아이콘
가족여행 갔는데 카페에서 오리온 생맥 한잔 마시더니 아버지랑 동생 얼굴이 "이...이게 뭐다냐..." 표정이었습니다
더운날 기대없이 마실때 느껴지는 그 맛은 정말 최고의 맛이죠
기네스북
16/08/08 00:14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 아쉬웠던 것이 오리온 생맥을 먹지 못한 거였어요...ㅠㅠ
가는 곳마다 손님으로 북적거려서 기본 웨이팅이 1시간 이라더군요..
대신에 캔맥주는 종류별로 다 마셔본 것 같네요!!
16/08/07 17:06
수정 아이콘
와.. 사진 잘봤습니다. 비 피하는 아이들 진짜 귀엽네요. 그나저나 남부쪽은 한장으로 끝이라니! 크크
렌터카 운전할때 어려움이 없나요? 한국서만 운전하다 해외에서 바로 해도 (방향이나 표지판 보는거나..) 괜찮은지 궁금하네요.
16/08/07 18:28
수정 아이콘
어디서 본걸로는 일본사람들이 워낙 운전을 얌전하게 해서 NPC 같았다고 하더군요. 한국에서 운전하다가 다른 나라가서 운전하면 그렇게 쉬울수가 없대요. 도로방향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다들 금방 적응한다고 하더군요.
정성남자
16/08/07 20:59
수정 아이콘
남부는 사실 볼게없는거 같아요 저도 해변 쪽도 가보고 전쟁국립묘지도 가봤지만 하루를 쓸만한 곳은 없더라고요
렌터카는 반나절만 몰다보면 적응됩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장농면허였다면 기본적인 운전 실습은 하시고 렌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기네스북
16/08/08 00:15
수정 아이콘
네~ 출발 직후 10여분은 좀 헷갈리는데 금방 적응할 수 있더라구요
가장 힘든 것은 방향표시등 또한 핸들의 좌우가 반대라 그게 좀 헷갈렸어요.
우회전할 때면 항상 와이퍼를 움직였던;;
홍승식
16/08/07 17:33
수정 아이콘
우와와... 사진이...
제가 여행가서 찍은 사진들 보면 다 후줄근한데 오키나와 가서 찍으면 이렇게 나오나요?
정말 여행가보고 싶은 사진입니다.
기네스북
16/08/08 00:18
수정 아이콘
오키나와 + 날씨까지 따라주어 예쁘게 잘 찍혔네요!!
여행을 떠나요~
16/08/07 19:35
수정 아이콘
저도 올해 많이 늦은 30대에 첫 해외여행 오사카로 개시했는데요.
사진이 후덜덜..
오키나와 꼭 갈겁니다.크크
아 훗카이도도 꼭 갈겁니다. 훗카이도의 설경에 로망이있어서..
기네스북
16/08/08 00:20
수정 아이콘
저도...꼭 가보고 싶습니다!
정성남자
16/08/07 20:56
수정 아이콘
오키나와를 좋아해서 몇번이나 갔는데 사진 정말 예쁘게 잘 찍으셨네요. 제가 다 기쁠 지경입니다 :)
오리온 맥주는 별로 입맛에 안맞았나요? 술 사진이 없네요 후후

제주도도 좋지만 특히 외국 별로 안가보신 분, 일본 안가보신 분은 오키나와 꼭 가보세요.
저렴하고 가까운데다 우리나라에선 느낄수없는 여러가지를 느낄수있습니다 맨탈 정화는 기본이고요.
기네스북
16/08/08 00:21
수정 아이콘
술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PGR은 꿈나무 어린이들도 보는 곳이라 자체심의를 했습니다..!
오리온 맥주 정말 기가 막히더라구요..!!
iphone5S
16/08/07 22:01
수정 아이콘
와 사진하나하나가 예술이네요
기네스북
16/08/08 00:22
수정 아이콘
얻어걸린 사진입니다. 감사합니다 ^^
16/08/07 22:23
수정 아이콘
와 사진이 정말 아름답네요. 오키나와 급 가고싶어졌습니다. 비행기표 알아봐야겠네요...
기네스북
16/08/08 00:23
수정 아이콘
네~~ 오키나와 정말 멋진 곳입니다!!
양념반자르반
16/08/07 22:28
수정 아이콘
다다음주에 오키나와를 가는데 이런글이 딱!
다른것보다 더위&운전이 걱정되긴 합니다 ㅠㅠ
더위는 어떠신가요? 한국에서도 워낙 더위를 많이타서 많이 걱정입니다 ㅠㅠ
기네스북
16/08/08 00:27
수정 아이콘
더위는...정말 어쩔 수 없어요...40도가 넘어가고 체감온도는 극강입니다.

선크림 가장 강한 거로 가져가시고요
한국에서 챙넓은 모자 꼭 챙겨가세요
오키나와 모자값이 기본 3만원부터 시작입니다;;;
...And justice
16/08/07 22:53
수정 아이콘
벌써 몇년전부터 오키나와를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미루고있는데
언제갈련지는 모르겠지만 스케쥴짤일이 생긴다면 반드시 참고하겠습니다.
스크랩해요~
기네스북
16/08/08 00:27
수정 아이콘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파랑파랑
16/08/07 23:39
수정 아이콘
여행 가고싶어집니다ㅠㅠ
기네스북
16/08/08 00:28
수정 아이콘
또 떠나고 싶습니다 ㅠㅠ
제이슨므라즈
16/08/08 01:38
수정 아이콘
예산을 얼마나 잡으셨는지 알수있을까요?
기네스북
16/08/08 03:01
수정 아이콘
극성수기에 다녀온 터라 먹고 즐긴 모든 비용 140 정도 들었습니다. ^^
16/08/08 05:10
수정 아이콘
사진들이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네요 무슨 대회에서 상탄 사진들같아요 특히 석양에 지는 바다 사진들..ㅠ ㅜ와
카메라 어떤거 사용하셨나요?!
기네스북
16/08/08 06:0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Body : Fujifilm X-T10
Lens : XF16-5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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