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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7/22 11:57:41
Name TEPS
Subject [일반] 요새 계속 흥얼거리는 팝송 몇곡
안녕하세요.
피지알에 아이돌을 비롯해서 우리나라 노래 얘기는 많은데
팝송, 특히 최근에 나오는 곡 얘기는 
거의 없다시피 한 것 같아서
다같이 취향 공유라도 하자는 마음으로 글하나 써봅니다.

순위는 제가 얼마나 자주 흥얼거리느냐를 기준으로...





08. Tonight Again - Guy Sebastian


후렴부 코러스가 상당히 매력적인 씐나는 곡입니다.
코러스나 기타음, 브라스 소리를 듣다보면
uptown funk가 생각나더라구요.





07. Sucker for Pain (ft. X Ambassadors) - Lil Wayne, Wiz Khalifa & Imagine Dragons w/ Logic & Ty Dolla $ign


뮤비 보고 처음 알았는데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테마곡인가 보군요!
수어사이드 스쿼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랑 굉장히 잘맞는 분위기네요.
영화도 같이 기대됩니다!!





06. GJan -  Nobody Around

모 광고에 쓰인 노래인데요. 
짧은 소절인데도 목소리에 사로잡혀서 난생처음 광고음악을 검색까지 해봤네요. 
유튜브 댓글에도 ad brought me here라고 반응한 사람들이 꽤 있는것보면 
저만 광고듣고 찾아본건 아닌가 봅니다. 크크크
허나 G모 음원싸이트에서는 GJan이라는 가수의 음원을 구할수가 없군요. 고통ㅠㅠ





05. Close (ft. Tove lo) - Nick Jonas


가사도 참 좋고 
특히 남녀 목소리 둘다 요염?농염?한 게 맘에 들어요





04. Tears (ft. Louisa Johnson) - Clean Bandit


Rather be 이후로 클린 밴딧은 믿고 들을......려고 했는데
사실 그다음 곡 Real love는 후렴의 전자음 때문에 거슬려서 잘 안들었어요.
이번 곡은 귀에 튀는 전자음도 없고 멜로디도 좋고 목소리도 좋고 다 좋아요.





03. Into you - Ariana Grande


1년전 도넛 스캔들 이후로 예전보다 정나미가 많이 떨어지긴 했는데...
이 앨범에 좋은 노래가 참 많다는건 부정할 수가 없네요.





02. Needed Me - Rihanna 


아참 이 뮤비 엄청 야합니다. 후방주의
노래 후반부 리아나 목소리도 야릇합니다.
게다가 리아나 발음이나 목소리와 노래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뭔가에 취해서 몽롱한 느낌인게 좋네요.





01. This Is What You Came For (ft. Rihanna) - Calvin Harris


처음부터 끝까지 뚝심있게 리아나만 비추는 뮤비입니다.
리아나의 게슴츠레한 눈빛과 묘한 가사가 좋은 조화를 이루는 것 같아요.
How deep is your love도 많이 흥얼흥얼거렸는데... 정말 곡을 잘쓴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제 취향고백이었습니다.

이 글을 계기로 좋아하는 노래들을 모아서 보니 
딱히... 공통점이 없네요...?
자, 다들 최신 노래, 옛날 노래, 유명한 노래든, 안 유명한 노래든,
힙합, 소울, 일렉, 댄스 가리지 말고 다같이 즐길 수 있게 취향공유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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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로키
16/07/22 12:18
수정 아이콘
전 요즘 daniel powter의 bad day, morten harket의 can't take my eyes off you, jason mraz의 i'm yours, 델리스파이스의 고백, 십센치의 스토커 같은 감성터지는 곡들위주로 듣고 있습니다... 특히 bad day는 들을때마다 치유되는거 같아요
16/07/22 12:46
수정 아이콘
오... 제가 최근에 팝을 듣기 시작한 팝알못이라
bad day라는 노래는 처음 들어봤는데 굉장히 좋네요.
목소리도 청량한게... 역시 많이 사랑받는 곡은 이유가 있는것 같아요.
가만히 손을 잡으
16/07/22 12:42
수정 아이콘
어쩌다 보니 점심시간에 다 듣게 되었네요. 간만에 팝 좋네요.
코비 브라이언트
16/07/22 12:49
수정 아이콘
참 좋네요. 저는 최근곡보다는 예전곡만, 듣던곡만 들었었는데 좋은 곡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치경제학
16/07/22 13:13
수정 아이콘
카페에서 우연히 들은 노래입니다~

Grace weber , leave the light on
16/07/23 01:16
수정 아이콘
뮤비가 뭔가 찡하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후라이성애자
16/07/22 13:28
수정 아이콘
저는 Lianne La Havas의 Elusive, Green&gold, Gone 추천 드립니다 목소리가 정말 좋아요~
16/07/23 01:1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지금 잘듣고있어요
토다기
16/07/23 01:15
수정 아이콘
좋은 곡 많이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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