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7/22 11:16:03
Name luvletur
Subject [일반] 메갈4의 사기 행각
김자연 성우 사건 이 후, 하루 이틀 사이에 트위터에 성우, 웹툰 작가를 중심으로 여러 분야의 수 많은 종사들이 “김자연을 지지한다”는 트윗을 올렸습니다.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지지자들은 ‘ Girls do not need A PRINCE’ 티 구매를 인증하기도 하고, 또는 글로써 본인들은 페미니즘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현했습니다.

그 트윗을 본 독자들이 ‘메갈4는 메갈리아을 전신으로 하는 메갈리아를 지원하기 위한 곳이고, 페미니즘과는 상관이 없는 곳이다‘ 라고 트윗등을 통해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지지자들은 한결같이 메갈리아는 메갈4와 다른 독립된 사이트라는게 주된 요지였습니다.


저는 이 성우나 웹툰작가들의 대부분은 메갈리아가 반사회적인 극단적 성격을 가진 혐오 위주의 사이트라는 전제에 동의한다고 생각합니다. (슬프게도 메갈리아가 정상적인 사이트라 지지한다는 성우나 웹툰작가가 없진 않겠지만...)

제가 의문이 든 건 그러면 왜 이렇게 많은 대중문화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당당하게 메갈4에서 티를 산 것을 페미니즘의 지지로 생각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직접 메갈4사이트와 그 페이스북을 찾아가서 한참을 보았는데. 개인적으로 충격적이였습니다. 평소 페미니즘에 대해 우호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정도이지, 치열하게 고민하거나 활동해 본 적이 없는 제가 보기에도 메갈4 사이트는 메갈이라는 이름을 머릿속에서 지우고 보면 너무나도 온건하고 건전한 사이트처럼 느껴졌습니다. ‘한남’, ‘재기’등으로 대표되는 메갈리아의 용어들도 찾아볼 수 없고, 각종 활동들도 과격하거나 극단적이지 않고 오히려 저도 후원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좋아 보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색안경을 벗고 한 번 가서 보시길 바랍니다.




텀블벅 모음 사이트 -[이미 1억이 넘는 돈이 모인 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메갈4 페이스북은 페미니즘과 관련된 국내외 이슈를 소개하는 곳이였고, 티셔츠 등을 살 수 있는 텀블벅 모금 사이트는 그 후원금으로 페이스북과의 소송 자금을 준비하는 곳이었습니다. 정말 여기까지였으면, 저도 오늘 당장 티셔츠 한 장 사서 인증 하 뒤, 억울하게 ‘탄압’받는 웹툰 작가들을 위해 키보드 워리어가 되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잘 모를땐 일단 잘 아는것부터 하고 떠들었으면’ 한다는 pgr의 격언을 떠올리며 좀 더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우선 메갈리아 후원금의 사용 




스샷의 공지에서 보시는 거처럼 페이스북 소송 자금 이후로는 여성폭력 관련으로 법적 절차를 받고 싶은 분들이 우선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아무 이상 없습니다. 하지만 좀 더 파고 들면 그게 아닙니다.


위 사진설명-[글 작성 10시간전에 올라온 메갈4 운영자의 글입니다]


‘가정폭력, 성폭력’에 피해입은 여성의 법률구제뿐만 아니라, ‘여성혐오적 행위를 한 인물에게 모욕죄로 고소를 당하신분’ - 마인드c 작가의 예   ‘미러링으로 피해를 당하신 분’ - x린이 사건 같은 경우에도 지원을 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이 부분이 골때리는 게 메갈리아 운영자가 쓴 글을 보시면, 피해자와 가해자를 구분하는 용어가 굉장히 모호합니다. ‘미러링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 같은 경우 얼핏 읽으면, 여성이 피해자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정확한 의미는 ‘미러링으로 피해를 줘서, 피해자로부터 고소를 당한 피의자“라는 뜻이고, ’여성혐오적 행위를 한 인물에게 모욕죄로 고소를 당하신 분‘ 같은 경우도 ’여성혐오로 몰았지만, 아니라서 반대로 모욕죄로 고소를 당하신 분‘을 뜻합니다.
전자의 경우는 x린이 사건이고 후자는 마인드c 작가입니다.

아래는 그 증거입니다.

[마인드 c 작가 고소사건]


위 사진설명-['x린이' 아동 성희롱 사건]

실제로 이 두 사건의 소송 지원금으로 메갈4의 후원금이 나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 사건 다 억울하게 고소를 당한 경우가 아닌 명백한 범죄행위로 결정이 난 사안입니다. 범법자는 범법자이지 여성 남성으로 나뉘는 것도 아니고 페미니즘을 이유로 정당성을 가지는 것도 아닌 게 당연합니다.

메갈4의 정체성은 겉으로는 정상적인 페미니즘을 표방하고 있지만, 속내는 메갈리안의 미러링과 범법수준의 극단적인 페미니즘 활동으로 인한 소송비용을 대기위한 목적이 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설명-[메갈4 운영자의 글]

하지만, 지독한 점은 일반 여성이나 남성들을 상대로 건전해 보이는 페미니즘 사이트를 앞세워 그 의도를 숨긴 채 기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동성애자들의 인권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 사이트 인줄 알고 후원했는데, 실제로는 동성애 범죄자들 소송 자금으로 쓰이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볼 때 웹툰작가나 성우분들 중에 이러한 사실을 자세히 모르고, 순수하게 페미니즘 지원을 위해 티를 사신 분들이 대다수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자신이 자세히 어떤 곳인지 알아보고 후원을 해야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가령 여러분들이 유니세프에 후원할 때 그 돈이 정확히 구체적으로 어떤 곳에 쓰이는지 조사한 뒤에 기부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메갈4 사이트 자체만을 놓고 보면, 진짜 건전한 페미지즘 사이트 처럼 보입니다.
이 정도면 거의 사기 수준이라고 볼 수 있고 단체로 고소라도 해야 하는 상태인거 같은데, 제 생각이 틀린걸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7/22 11:18
수정 아이콘
저런거 알려주면 그 사람들은 '안봤습니다' '아몰랑' 이러고 있습니다. 실제도 모 웹툰작가는 '길게 보내주신글 안봤습니다' 하고 멘션도 남겨주셨습니다. 하하
luvletur
16/07/22 11:20
수정 아이콘
진짜 저런곳에 자기의 후원금이 쓰인다는 걸 알고도 있으면서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저렇게 많다고 믿기 힘들어서요
일각여삼추
16/07/22 11:21
수정 아이콘
아니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러링의 효용이 해악보다 크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는다는 스탠스를 취하고 계시죠.
일각여삼추
16/07/22 11:19
수정 아이콘
후원금을 내는 사람들한테는 이미 양지된 내용이니 사기라고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Miyun_86
16/07/22 11:20
수정 아이콘
즉, 후원한 인간들은 알고 저랬다는 결론이 성립하죠.

속된말로 빼박인데 왜 아니라고 박박 우겨대는지.
luvletur
16/07/22 11:22
수정 아이콘
그 내용을 공지를 보면 굉장히 모호하게 적혀있습니다. 스샷에서 보시다시피 "여성 관련 폭력에 대한 지원금"이라고 쓰여져 있고요.
이 글이 쓰이기 10시간 전쯤 그러니깐 오늘 새벽에 올라 온 운영자의 글에서만 "미러링"관련 이나 "모욕죄" 소송 관련에 자금이 쓰여진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니깐 지금까지는 제대로 밝힌게 없었던거죠
Jace Beleren
16/07/22 11:46
수정 아이콘
변호사 페북에 나와있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luvletur
16/07/22 11:58
수정 아이콘
가벼운 마음으로 건전해 보이는 사이트와 공지만을 믿고 후원하는 다수는 변호사 페북까지 들어가지 않으니깐요. 게다가 위에 올린 증거들도 몇몇 이용자가 캐물어서 밝힌거기도 하고요. '안물어봐서 이야기 안했는데?' 라는 변명이 여기까지 적용되나요
luvletur
16/07/22 11:23
수정 아이콘
정말 저도 저 사이트 공지 정도만 보면, 이상할게 없어 보이니깐요.
미스틱케이지
16/07/22 11:20
수정 아이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1&no=3349739

DC 주식갤러리에서 분석한 글인데 이 내용 대로면 후원금 모금도 위법행위라고 봐야 할것 같은데 말이죠.
스타로드
16/07/22 11:22
수정 아이콘
방금 유게에서도 본 거 같은데, 지금은 삭제됐나봐요.
Miyun_86
16/07/22 11:24
수정 아이콘
여시가 전신인데 법 무시하는거야 뻔하죠.
스타로드
16/07/22 11:24
수정 아이콘
기부금품법 위반 or 통신판매법 위반... 흐흐
그나저나 진짜 신고가 들어갔을라나요.
16/07/22 11:27
수정 아이콘
신고는 모르겠는데 국민신문고 통해서 민원 넣은 인증글이 웹겔이 있었습니다...
토다기
16/07/22 11:30
수정 아이콘
기부금품법은 대검에 접수되었어요
일각여삼추
16/07/22 11:26
수정 아이콘
기부라고 주장하면 기부금품법 위판, 판매라고 주장하면 통신판매법 위반 키야...
16/07/22 11:29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보면서 묘한 지점이 몇개 있어요... 글 올라오면 댓글 달까 했었는데..

1. 서울시가 아닌 다른 지방에서 등록을 했을 수도 있는데, 서울에서만 안됐다고 안된거냐..(메갈4가 서울지역에서만 신청 가능하다면 맞는 말이지만 혹시 모름)
2. 분명히 해당 프로젝트 관련으로 법률자문이 존재했고, 같이 일을 진행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그 과정에서 법적 문제가 생길것에 대해 무신경하게 넘겼다는 부분입니다. 법률자문 혹은 변호사쪽이 엄청나게 무능했거나 딱 돈받은만큼만 일했다거나 (..) 물론 뭐 모든 법을 다 알고 있다 이렇게 보긴 어렵지만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하면 문제가 될 부분에 대해 다 고민을 해볼 필요는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Nasty breaking B
16/07/22 11:32
수정 아이콘
1번은 댓글에서 다른 지방 다 뒤져봤는데 없다더군요.
소다수
16/07/22 11:34
수정 아이콘
이거 메갈에도 변호사인가 뭔가 하는 사람이 있던것 같은데 그 사람이 몰랐던 건가요? 아니면 의도적으로 무시한 건지.
그런데말입니다
16/07/22 12:34
수정 아이콘
무슨무슨죄로 고소가능하데요!!
16/07/22 11:20
수정 아이콘
메갈 1 2 3 짤리니까 안짤리려고 발악한게 지금모습이지 속은 똑같습니다.
그러고보니 몰랐던 사람들에겐 사기일수도있겠네요..
16/07/22 11:21
수정 아이콘
사실 진짜 사기는 저 돈의 사용처 목록이 없다는 거겠죠.
luvletur
16/07/22 11:27
수정 아이콘
제가 스샷을 안찍어왔는데 사용처 목록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리스트가 있긴 했습니다.

소송비용: 얼마
티셔츠 비용: 얼마

이렇게 적어놓은 게 있긴 했는데.. 너무나도 조악하고 유치한 수준이라...
으와하르
16/07/22 11:35
수정 아이콘
사용 출처를 밝히지 않는 후원단체라고 하면 어디의 마피아 집단이나 기업의 돈세탁 집단을 연상시키게 하는 법이죠. 하아;
지나가던선비
16/07/22 11:22
수정 아이콘
씹치남 번식탈락 크크크크크
상여선인
16/07/22 11:22
수정 아이콘
저는 다른 것보다 저 이름도 안바꾸는 나태한 행태를 보고도 넘어가는 사람들이 너무 화나요. 아니 무슨 이름같은게 서울에서 김철수 두명 있는 것 같은 일도 아니고..ㅡㅡ;
무식론자
16/07/22 11:2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정말로 메갈리아와 다른 노선을 걷겠다고 마음 먹었다면 이름부터 바꿨겠죠. 뒤에 숫자 하나 붙이고 땡치는게 아니라.
상여선인
16/07/22 11:25
수정 아이콘
아니 실은 같은 노선을 걷겠다고 마음먹어도 바꿔야 합니다....말이 안되잖아요 상식적으로
무식론자
16/07/22 11:32
수정 아이콘
주 이용층이 원 메갈리아 이용자들인데 그사람들 끌어오려면 이름 비슷하게 유지해야죠 크크
상여선인
16/07/22 11:34
수정 아이콘
보통은 이름 바꿔도 알아서 지들끼리는 홍보돼서 잘 찾아오는게 정상입니다...
무식론자
16/07/22 11:40
수정 아이콘
이건 일종의 신념의 문제라서...(쟤네들을 신념이라 불러주기도 뭐하지만)
이름 바꾸면 "뭐 찔리는거 있냐? 우리가 잘못했냐?" 식으로 이의제기하는 사람이 반드시 나와요 크크
애초에 메갈리아에게 상식이라는걸 바라는 것부터가 무리고
헤글러
16/07/22 11:42
수정 아이콘
굽히고 이름 바꾸는 게 저들한테는 무리죠. 눈가리고 아웅에 속아주는 거면 몰라도... 그래서 저들이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김자연성우의 입장표명글이 사과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지만 그 글을 썼다는 이유로 욕하는 집단인데요 뭐
16/07/22 11:55
수정 아이콘
그 콘크리트가 두텁다고 하는 새누리만 해도 이름을 바꾸는데요...
noname238
16/07/22 15:57
수정 아이콘
찔리는 것 없고 잘못 한거 없다고 생각하는 진보정당들도 내분이든 뭐든 쪼개지고 박살나면 이름 바꿔서 돌아오죠...
사과HDD
16/07/22 11:27
수정 아이콘
그래놓고는 메갈이랑 다르니 상관없다 빼애애액 거리고,
메갈이 아니라잖아요. 왜그래요? 하고 쿨몽둥이 휘두르고,

진실이 밝혀지면 모르고 했다 잖아요 왜그래요? 하고 쿨몽둥이 한번더 휘두르고.

화낸 사람만 바보 만드는거죠.
헤글러
16/07/22 11:28
수정 아이콘
그들이 무엇을 주장하든 믿기로 결심한 사람들이니까요.
Camomile
16/07/22 16:47
수정 아이콘
저 쪽에서는 메갈리아라는 명칭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어요.
어원중 하나인 '이갈리아의 딸들'이라는 소설이 미러링의 시초거든요.
연환전신각
16/07/22 11:24
수정 아이콘
아깝군요
저 셔츠에 쓰여진 문구는 멋진데 이렇게 더럽혀져서야....
스무디킹
16/07/22 11:40
수정 아이콘
애국보수도 멋진 말이죠..
16/07/22 12:36
수정 아이콘
항상 나오는 이야기지만 메시지는 문제가 없죠.. 메신저가 문제지..
레드미스트
16/07/22 11:26
수정 아이콘
범죄자 인권 사이트라고 불러도 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헤글러
16/07/22 11:27
수정 아이콘
모르시에이팅하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남은 후원금일 뿐이다' 라는 변명도 말이 안되는게 그 남은 후원금이 전체의 90%를 넘습니다. 목표금액 1천만원도 안되는 모금에 1억이 넘게 모였으니까요
luvletur
16/07/22 11:28
수정 아이콘
근데 전 진짜 모르고 티셔츠 산 사람이 많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의심의 눈초리로 살펴봐서 그렇지 그냥 메갈 이름떼고 사이트 접했다면 건전하고 온건한 페미니즘 사이트로 보이니깐요.
The xian
16/07/22 11:29
수정 아이콘
이럼에도 메갈리아4는 메갈리아와 다르다는 사람들에게는 'Please Stop Telling A Lie'라는 말 밖에 해 줄 말이 없습니다.
16/07/22 11:32
수정 아이콘
유게에서도 댓글달긴 했지만, 저 돈이 정확히 어디에 사용됐는지 파보면 그것도 또 재밌는 결과가 나올 거라고 봅니다

거의 고양이한테 생선 맡긴 꼴이라 보는지라...다른 용도로 유용했을 가능성도 높아요
luvletur
16/07/22 11:34
수정 아이콘
근데 본문에도 썼지만, 저 정도면 제 기준으로 기만을 넘어선 사기로까지 느껴지는데 아닌가요?
(물론 다 알고 후원한 분들은 제외입니다.)
토다기
16/07/22 11:34
수정 아이콘
메갈이나 웹툰 관계자들이나 탈퇴운동 고소한다고 하는데 뭐 지들이 보기 싫으면 보지 말래놓고 안 본다니까 빼애액 대는 건 대체 뭔지 모르겠네요. 어쩌라는 건지. 개돼지라 보지마라해서 안 본다는데 그거 보고 탄압이라니
스무디킹
16/07/22 11:34
수정 아이콘
후원자들이 저 돈의 사용처를 캐묻고 추궁한다면 그 치들도 여혐이 되나요? 크크
팝콘각인데요 흐흐흐
16/07/22 13:00
수정 아이콘
실제로 씹치여혐이 됐었죠. 메갈 후원자중 한명이....
6년째도피중
16/07/22 11:43
수정 아이콘
메갈리아의 강령과 행동은 뭐랄까... 과거 몇몇 테러단체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멀쩡한 '여성독립'을 외치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무고한 희생자를 내고 대가를 치르는 자들도 있는데, 그들을 감싸고 "이또한 여성독립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일이오."하면서 감싸는, 그리고서 온건단체인척 인권과 박애정신을 외치면서 모금행위를 하는?
딱히 의식하지 않았겠지만 그 경과가 유사하게 흘러간다는 것은 무척 흥미로운 일이지요. 향후의 흐름도 그대로 흘러갈 것인가, 몇몇 차이점 때문에 또 다른 형태로 흘러갈 것인가.

예전에 넷상으로 어느 분과 이런 토론을 한 일이 있어요. 우먼리브 시대의 낭만적인 페미니즘은 구세대의 것이다. 신세대의 페미니즘은 여성을 철저히 소비와 생산의 대상으로서 찬양할 것이며, '억압받는 여성'의 허들은 점점 높아지다가 현실적인 계급, 계층적 모순과 충돌하는 지점이 생길것이다....아니다. 그렇지않다. 대중은 그렇게 어리석지 않다. 또한 단지 억압받는 자의 억압받는 행위들에 여성이 있을 뿐임을 모두 인식할 수 있을것이다. 사회는 함께 구성하는 것이고 '독신여성'을 담보로 한 소비구조는 결코 사회를 유지할 수 없으므로 지양될 것이다.... 대략 이런 이야기였는데 그 지점이 혹시 이 쯤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16/07/22 11:44
수정 아이콘
조용히 추천 누르고 갑니다
pgr-292513
16/07/22 11:48
수정 아이콘
정말로 저런걸 '모르고' 메갈 지지선언 하는 사람이 많을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아직도 있나요.
모를리가 있나요 크크
트위터로 공개적으로 변호할정도면
알고 모르고 정도가 아니라
저런 행동의 '주체'일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죠
luvletur
16/07/22 11:54
수정 아이콘
근데 있을 것 같습니다. 'pgr-292513' 님도 한 번 저 사이트 들어가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진짜 멀쩡해보이거든요. 저 처럼 치열하게 페미니즘에 대해 고민해 보지 않은 대다수의 일반인들은 혹해서 후원할만합니다. "girls dont need the prince" 문구 자체도 얼마나 좋습니까.
luvletur
16/07/22 11:55
수정 아이콘
정말 그 많은 수의 웹툰 작가 성우 분들이 다 저런 행동의 '주체'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끔찍해서요. 도저히 그렇게는 인정이 잘 안되어서, 그게 계기가 되어서 조사한 뒤 글을 쓴거에요
Jace Beleren
16/07/22 12:01
수정 아이콘
충분히 모를 수 있습니다. 아는 사람이 보기에야 모르는 사람 전부다 한심해보이지만 모르는 사람이 볼때는 그게 그렇지가 않죠. 제가 지금 중학교때 쩔쩔매던 문제들을 보면 이걸 가지고 고민했던 그때의 내가 과연 사람의 자식인가가 의문이 들지만, 저는 그 때도 퍽 진지했습니다.
헤글러
16/07/22 12:02
수정 아이콘
처음엔 몰랐을 수도 있다고 봐요. 저런 식의 혼란이 아예 안 통하면 화전양면전술이라는 말이 있지도 않았겠죠. 중요한 것은 자신의 오류를 맞닥뜨렸을 때 그걸 바로할 수 있느냐라고 생각합니다.
Operation
16/07/22 11:48
수정 아이콘
메갈4는 다르다고 하기엔 1,2,3이 페이스북에서 보다못해 계정을 날려버린 이유가 있지요. 뭐 모든 사람이 페북에서 메갈 1,2,3을 본 건 아니니까 4는 다르다! 가 먹힐 거라고 생각은 하는듯
pgr-292513
16/07/22 11:58
수정 아이콘
도수1 도수2 도수3이 영정당하고 나서 도수4로 재가입해서는 나는 클린합니다 하는 격이죠
라이엇은 도수1도 영정 안시킨게 문제였지만...
헤글러
16/07/22 12:01
수정 아이콘
사실 그게 바로 압도 아닌가 싶네요.

이걸 라이엇이?
noname238
16/07/22 16:04
수정 아이콘
압도는 군대갔고 tar ar ais는 교통사고로 죽었죠. 다른 사람입니다.(진지)


써 놓고 보니 더 비슷하네요. 메갈은 망했고 워마드는 떨어져 나갔죠. 메갈4와는 관계가 없네요. 과연.
YORDLE ONE
16/07/22 11:57
수정 아이콘
옳고 그름과는 상관 없이 저 티셔츠를 사는 세력이 많았다는 것 자체가 어떻게보면 상황이 이지경까지 오게 한 원동력이란 생각이 드네요. 소름돋는군요.
16/07/22 11:58
수정 아이콘
이제 [잘 모르지만~] [잘 몰랐다.] [모르고 그랬을거다.] 이런 실드글은 좀 그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눈감고 귀닫고 하고 싶은말만 반복하는게 아니고서야 웹상에서 증거들이 꾸준히 제시되고 화제가 되고 있는데 아몰랑 하는건 말이 안되는거죠.
그런데도 그런식으로 실드를 치는건 알고 있는데 인정하기 싫으니까 어떻게든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기 위한 불편한 군단의 일원들 뿐이죠.
무식론자
16/07/22 12:00
수정 아이콘
'우리는 메갈에 동조하는게 아니라 김자연 성우를 옹호하는거다' 이런 글도요.
그 김자연 성우 논란이 애초에 일어난 이유가 뭔데...
16/07/22 12:05
수정 아이콘
앵무새들은 눈감고 귀닫고 있어서 사건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죠. 아니 모르는척 하는걸까요
한번 화제가 되면 다른 사이트로 급속히 퍼지는 웹상이라면 서브컬처에 관심이 없는 사이트에도 충분히 알려졌을 일인데도 끝까지 모르쇠로 일관하는게 참 대단합니다.
luvletur
16/07/22 12:01
수정 아이콘
저 사이트 가보시면 알겠지만, 진짜 처음 후원은 모르고 그랬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기만 수준으로 정체를 숨기고 있거든요. 문제는 뒤에 이런 증거들을 보여주면 [아 몰라서 그랬는데, 이제 알았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해야 정상인데... 그게 아쉽네요
16/07/22 13:10
수정 아이콘
그게 정상인데 알려주니까 알고도 괜찮다 지지한다 하니..
luvletur
16/07/22 12:0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건 실드를 목적으로 하는 글이 아니라, 메갈4가 생각한 것보다 더 악질이라는걸 밝히고 싶어서 쓴 글이에요. 실드로 느껴지신다면, 죄송합니다. 전 옹호할 생각없습니다. 모르고 해도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Jace Beleren
16/07/22 12:14
수정 아이콘
웹상에서 제시되는 화제에 트위터리안들이 그렇게 밝지가 않습니다. 즈그네트워크가 많이 발달해서요, 면전에 대고 멘션했는데도 난 몰라요~ 라면 그건 문제겠지만...
16/07/22 12:20
수정 아이콘
전 그게 좀 신기한게 전 제 의견에 반박이 달리면 '혹시 내가 잘못 알고 있었나' 해서 바로 사실확인작업을 하는데
이번에 트위터에서 팬들이 작가를 말리는 멘션도 많이 달렸는데 그걸 깡그리 무시한다는건 정말 모르고 그랬다기 보다는 의도적으로 무시하는걸로 보이거든요.
Jace Beleren
16/07/22 12:21
수정 아이콘
그 정도면 면전에 대고 얘기해준거죠... 크크
릴리스
16/07/22 12:03
수정 아이콘
웹툰 작가들이 메갈리아에 대해 잘 모른다면서 쉴드친다는게 거의 대부분 거짓말이죠. 알파캣이라는 웹툰 작가가 2015년에 쓴 글을 보면 웹툰 작가들 모임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급진주의 페미니즘 모임이었고 그래서 나왔다고 하더군요.

--------
http://deviantart.egloos.com/553161
여성 SF만화 안하기로 했어요.
by 알파캣 2015/06/13 17:03 deviantart.egloos.com/553161 덧글수 : 16
처음엔 단순히 여성 SF 만화를 생각했었는데
점점 모임에 알게 되면서
제 생각보다 더 급진적인 페미니즘 모임이란걸 알고 조금 당황했었어요.
거의 여성해방운동 수준..
무엇보다 정치색도 강하구.
열정적이고 멋진분들이지만
여러모로 제가 함께하기엔 어울리지 않을거 같아서 그냥 나오기로 했어요.
----------

트위터로 작가들끼리 교류하며 메갈리아나 페미니즘 관련 트윗을 리트윗하고 서로 만나서 남혐하며 놀던 종자들이 메갈리아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페미니즘의 일종이니 옹호한다는건 다 거짓말이고 기만이며 더럽고 추악한 쓰레기 짓입니다.

어제 보니 pgr21에서도 메갈리아에 대해 잘 모르는데 니네는 미러링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비꼬는 분이 계셨죠. 그런데 메갈을 잘 아는 듯이 댓글을 달다 아차싶어서 지우셨고 이걸 다 보셨던 분들이 메갈리아에 대해 알고 있는데 모르는척했냐고 되묻자 묵묵부답이셨죠.

그냥 모르는데 메갈 옹호한다는 인간들은 뒤에서는 메갈리아, 워마드, 여성시대에서 한남, 재기, 머가리 댕청 등의 용어를 자유자재로 쓰며 남혐하며 노는 골수 분자라고 보면 될 듯합니다. 그게 아니라 진짜 몰랐던 사람은 나중에 독자들이 이런 사이트라는걸 알려주면 태도를 조금 바꿨죠. 물론 조이뿅이라는 웹툰 작가처럼 앞에서는 사과해놓고 뒤에 부계정으로는 http://archive.is/Ap5dv 이렇게 여전히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비웃기도 하지만요.
Jace Beleren
16/07/22 12:08
수정 아이콘
종교계나 사회 운동계나 취미 활동 집단으로 위장해서 진입하는 그 더러운 버릇은 대체 언제쯤이나 고칠지 궁금하네요. 여성 만화 작가들이 급진적 페미니즘 하는게 죄도 아니고 왜 여성 SF 만화라는 타이틀 달고 사람을 낚습니까? 아니 스스로 떳떳하면 증산도면 증산도 모임이다 원불교면 원불교 모임이다 하면 되지 우리는 그냥 마음공부하는 모임이에요~ 이상한 종교 모임 아니에요~ 해놓고 슬슬 친해졌다 싶으면 바로 거절하기 힘들게 제안해서 사람 꼬시고... 스스로 안 떳떳하다는거 인증밖에 안되나

저거 알파캣이라는 작가가 그나마 본인 주관이 있으니까 빠져 나온거지 진짜 SF 모임인줄 알고 갔다가 사람들 친절에 빠져서 거절 못해서 처음에 못 헤어나오면 그대로 빨려들어가는건데 무슨 루즈벨트가 대통령 하던 시절 미국 사이비 종교들이나 하던 양아치짓을 아직도 하고 있네 21세기 맞나 지금이; S아이작 아시모프가 무덤 박차고 바이센테니얼 맨으로 되살아나서 대성통곡할짓을 하고 있네
16/07/22 12:10
수정 아이콘
그분이 뒷계정으로 노는꼴보면 이제 웹툰 작가들이 뒤늦게 사과를 한다해도 그들을 보는 제 시선이 바뀌지는 않을것 같네요.

우디르 같은 태세전환으로 빠져나온 팬텀크로는 찬양합니다.
luvletur
16/07/22 12:12
수정 아이콘
네 전 그 분같은 반응이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신경쓰여요
16/07/22 12:1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사람들이 나중에 사과글이 올라오면 '응 팬텀크로가 문 닫고 나갔어' 하죠 크크

팬텀크로는 딱 다른 사람 뒷계정이 발견되기 전에 엄청 깔끔한 사과문 쓰고 탈출해서...
절름발이이리
16/07/22 12:12
수정 아이콘
모르고 후원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죠. 하다못해 티셔츠가 탐나서 후원할 수도 있는겁니다. 이게 좋단 것도 아니고, 그 후에 알려줬을 때 반응하는 건 별개 문제..
luvletur
16/07/22 12:14
수정 아이콘
문제는 웹툰 작가들이나 인터넷 이슈에 민감한 이용자들을 제외한, 일반 여성이나 남성분들중에 옷이 이뻐서 샀거나, 친구가 페미니즘 후원하는 티라고 산 걸 보고 자기도 따라 사거나 이런 분들은 나중에 진실을 알고 나서는 얼마나 화가 날까요. 사이트만 봐서는 전혀 눈치 채기 힘든 정도라.
아수라발발타
16/07/22 12:33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근데 모르면 모른다고 해야 하는데

심지어 나중에 알아 놓고도 우기니까... 참
16/07/22 13:52
수정 아이콘
티셔츠 얼만지 모르겠는데 메갈 잘 모르면 진짜 저도 사고 싶네요
16/07/22 12:23
수정 아이콘
모를 수 있겠네요.

웹툰 작가 아니더라도 지원한 사람들중에 상당히 있을거 같은데
16/07/22 12:38
수정 아이콘
모를 수도 있습니다.

모른다기에 알려줬더니 '맨스플레인'드립치며 귀를 막죠.
아수라발발타
16/07/22 12:40
수정 아이콘
근데 저 티셔츠의 문구도 참 요상합니다

여자들이 왕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왕자같은 남자를 싫어하는건 오히려 남자들 인것 같은데
헤글러
16/07/22 12:44
수정 아이콘
루저페이 김치페이 거리는 거 생각해보면 저 말의 뜻은 '남자놈들이 무슨 왕자냐 니들은 노예다' 정도일 겁니다
나의규칙
16/07/22 12:45
수정 아이콘
어떠한 문제를 해결해 줄 백마 탄 왕자를 기다리는 공주가 되지 않겠다는 .. 뭐 여성의 주체성을 강조한 표현으로 보이네요.
-안군-
16/07/22 13:17
수정 아이콘
신데렐라처럼 되지 않겠다.. 라는 뜻이겠...지만,
그들이 원하는건 갓양남이라는게 함정.
아수라발발타
16/07/22 13:23
수정 아이콘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나름대로 거기를 탐색한 결과 "왕자에 환장"했더구만요

양남이 아니라도 "왕자"로 상징되는 완벽한 외모와 배경의 남자들에게 심지어 그 "왕자"들은 젠틀하기는 하지만 전혀 "페미니즘적 가치"에
부합되지 않는 더 심지어 마초적인 남성의 몸매에 물고 빠는 분위기였습니다
-안군-
16/07/22 13:27
수정 아이콘
뭐, 그런 남자들은 자기들 멋대로 탈치남이니, 명예메갈이니.. 해주니까요. 크크크...
예를들면 에릭남 같은 남자겠죠. 모순점이 한두개가 아니라서 일일히 따지고 들기도 피곤합니다.
더 끔찍한건, 자신들이 한국 여성 전체를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에요. 아... 짜증나...
아수라발발타
16/07/22 13:33
수정 아이콘
그냥 몸매만 좋아도 탈한국남 해서 숭배의 대상이 되더군요

진짜 요상한 사람들이예요
6년째도피중
16/07/22 13:59
수정 아이콘
문장 자체는 백마탄 왕자님을 기다리는 여성상을 거부하는... 나름 괜찮은 표어라고 봅니다만.
전부터 꽤 본 말이기도 하고요.
카푸치노
16/07/22 14:11
수정 아이콘
원래 의도는 왕자가 있어야지만 신분상승이 가능한 신데렐라가 되지 않고, 내가 나 스스로를 높이겠다.

좋은 말이긴 하죠...
네가있던풍경
16/07/22 12:53
수정 아이콘
모르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지지하는 것도 문제지만 그런 작가(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은 작자들) 몇 없을 걸요? 얼마나 많은 팬들이 이 글 내용에 대해서 알려줬는데요. 돌아오는 건 묵묵부답, 아몰랑, 너 멍청하구나였죠.
16/07/22 13:09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정말 다르다고 생각해서 지지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2일 정도에 걸쳐서 사람들이 말을 해줬으면 더 찾아보고 잘못된 걸 느끼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죠. 지금에도 별다른 입장 정리 글을 안 올리시는 분들은 '알면서도' 두 사이트는 정체성이 다르다고 외치는 걸로 밖에 안 보입니다.
어느 특정 커뮤니티를 좋아하고 거기서 활동하고 표현하는 건 잘못된 게 아니죠. 다만 그 사실을 알게 됨으로써 독자들의 선택이 달라지는 건 작가 자신이 감수해야 할 일이기에 후폭풍 제대로 당했으면 좋겠네요.

별개로 배틀페이지하는 레바가 1승하는 느낌이네요. 최소한 겉보기에라도 멀쩡한 커뮤니티를 한다면 아무도 안 물어뜯습니다.
The xian
16/07/22 13:14
수정 아이콘
보면 볼수록, 이런 명확한 증거가 뻔히 존재하는데도 '여자에게는 왕자가 필요없다'는 문구에 무슨 차별, 비하주의가 있느냐라고 말하거나 이 곳을 메갈리아와 다르다는 식으로 거짓말하며 사람을 비정상으로 몰아가는 병스러운 족속들이 각종 SNS와 게시판에 서식하고 있는 건 참으로 우습기 짝이 없는 일입니다.
luvletur
16/07/22 13:23
수정 아이콘
저는 그렇게 많은 웹툰 작가들이 이런 극단적인 페미니즘을 지지 할 줄은 몰랐어요. 충격먹었습니다. 그리고 대화를 거부하는것에 대해서도 실망했고요.
The xian
16/07/22 14:01
수정 아이콘
뭐 극단적인 페미니즘이야 개인적인 선택으로 지지할 수 있다 치는데. 그러면서 그 지지의 대가로 비판을 받는 것은 싫어하시고, 잘못된 것에 대해서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자기를 다수에 의한 피해자쯤으로 오인하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 없지요.

차별, 비하주의를 지지하면 그렇게 여겨지는 것도 감수하셔야 하거늘...-_-
뻐꾸기둘
16/07/22 13:27
수정 아이콘
포장지 바꿔도 알맹이가 그대로인데 그걸 다르게 인식하는게 가능하면, 일베에서 이름만 바꿔단 성재기와 남성연대는 남성권익의 수호자쯤으로 인식하고 있었겠군요.

저런데 쓸 돈 있으면 한국 여연 같은데나 좀 도와주지.
루키즈
16/07/22 13:39
수정 아이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muhan&no=2497761&page=1&exception_mode=recommend
무도갤에 올라온 글인데 메갈리아4가 메갈리아와는 다르다 란 말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같은 내용이네요.
luvletur
16/07/22 13:59
수정 아이콘
제 글 안 읽어보셨죠? 본문에 스샷조차 같은걸 해놓은게 있는데...
루키즈
16/07/22 14:02
수정 아이콘
아 이미 있었군요...
글은 읽었습니다마는 스샷이 왜 눈에 안들어왔지?-_-;;
사악군
16/07/22 16:33
수정 아이콘
뭐 피해자들이 고소하지 않는다면 사기로 의율하긴 어렵죠.. 피해자가 고소하고, 기금사용내역 확인시 성폭력가정폭력피해자 지원 내역이 없거나 미미하다면 사기죄가 될 수는 있겠습니다.
류세라
16/07/22 19:36
수정 아이콘
역시 일베의 늙은신부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490 [일반] 공 잘 차는 사람과 축구선수의 차이(현 웹툰계 상황에 대해) [67] 토다기12445 16/07/22 12445 25
66489 [일반] 혼란스러운 정의당 리트윗 .txt [95] 아리마스16339 16/07/22 16339 2
66488 [일반] 요새 계속 흥얼거리는 팝송 몇곡 [9] TEPS4628 16/07/22 4628 2
66487 [일반] 메갈4의 사기 행각 [101] luvletur19814 16/07/22 19814 42
66486 [일반] 그들의 미러링이 받아들여지기 힘든 이유 [213] Jace Beleren13973 16/07/22 13973 79
66485 [일반] 김자연 성우 관련해서, 일부 인사나 단체의 행동이 갑자기 이상하군요. [150] 삭제됨13295 16/07/22 13295 5
66484 [일반] I.O.I를 보러 가려고 브로콜리를 사다 [12] Zelazny5287 16/07/22 5287 18
66483 [일반] 부산행 보고 왔습니다~ (약 스포???) [1] 빙봉3432 16/07/22 3432 0
66482 [일반] 이건희 사건...성매매 보다 재벌의 기업사유화가 문제! [74] wlsak10754 16/07/22 10754 5
66481 [일반] [야구] 승부조작 추가연루 수사중(엠스플뉴스 추가) [28] 이홍기8536 16/07/22 8536 0
66480 [일반] [프로듀스101] 주요 탈락자 근황 정리 [32] pioren6996 16/07/22 6996 5
66478 [일반] 뉴스타파가 이건희회장 성매매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342] 키토26913 16/07/21 26913 8
66477 [일반] 오마이걸 단독콘서트 기념 역대 수록곡 보기 [20] 좋아요5074 16/07/21 5074 4
66476 [일반] [걸그룹] 선택의 나비효과? 평행이론? [러블리즈 이미주 & 다이아 기희현] [24] 서쪽으로 gogo~8836 16/07/21 8836 0
66475 [일반] [스포] 연상호감독은 부산행을 왜 이렇게 만들어야 했을까? [49] 無名7462 16/07/21 7462 3
66474 [일반] 구매자의 고민, 그리고 기다림. [11] 스타슈터4843 16/07/21 4843 4
66473 [일반] 다양한 웹툰 플랫폼 및 순위 [63] 엑셀10840 16/07/21 10840 0
66472 [일반] 레진 코믹스에서 긴급회의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671] Daydew33327 16/07/21 33327 1
66471 [일반] . [30] 삭제됨7718 16/07/21 7718 3
66470 [일반] [일드] 90년대이후 시청률 TOP 20.JPG [14] 비타에듀6100 16/07/21 6100 0
66469 [일반] 부산행 (2016) _ 한국형 좀비닦이 영화 (스포유) [60] 리니시아15535 16/07/21 15535 11
66467 [일반] 삼성라이온즈 안지만선수 계약해지 결정 [52] karalove9799 16/07/21 9799 0
66465 [일반] 치과에서 미용목적 보톡스 시술 하는 것이 합법이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판결문 추가) [30] Igor.G.Ne6074 16/07/21 607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