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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9 23:41
낮에는 그렇게 미러링에 대해 옹호하는 발언을 하더니...이제와선 불편한 감정이 뭐요?
일베인들이 사고쳐놓고 자기 합리화 하듯이 사과문 쓰던게 생각나네요. 네 다음 메갈리안을 외쳐주고 싶습니다. 글쓴님 생각은 어떨지 몰라도 이정도 반성, 사과로 용납받을 수 있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반사회적, 반인륜적 행위를 저질러온 메갈리안의 행위는 우리사회에서 어떤식으로든 용납될 수 없어야 할 겁니다.
16/07/19 23:42
미러링에 대해 옹호한적 없는데요....
미러링에 대해선 '미러링으로 그런 글이 올라오고 그 미러링 때문에 욕을 많이 먹는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정도만 썼지 옹호한적은 없습니다.
16/07/19 23:43
그 행위들을 미러링으로 치부하는거 자체가 옹호입니다.
그게 미러링이에요? x린이 운운하면서 유치원 어린이들 성적대상으로 삼는게? 몰카찍고 하는게 미러링이라고요? 아직도 그런 생각이고 그런 의미로 작성한 반성문이면 어이가 없을 뿐이네요.
16/07/19 23:45
그러니까 그거에 대해서 긍정적인 언급을 안했다구요.
그냥 미러링을 한다고 그런글이 올라오고 그래서 욕을 먹고 있다 라는 말을 했을뿐이지 그런 미러링 자체를 옳다, 좋은 행위다 라고 말한적이 없습니다. 단순히 그런 표현이 긍정이라면 PGR에서 메갈에서 미러링을 한다 라는 표현도 긍정의 표현인가요..
16/07/19 23:46
아니 그러니까 그걸 아직도 미러링이라고 옹호하는거 자체가 반성했다고 볼수가 없다구요.
그거 미러링이니까 그 행위에 어떤 정당성이 있다는거잖아요? 그게 옹호지 뭐겠어요. 실제로 메갈리안 사이트에서 해온 수많은 불법 행위들이 미러링이라는 단어 아래 그 어떤 정당성을 가져왔다고 에버그린님도 생각하시는겁니까?
16/07/19 23:47
아니 미러링이라는 행위가 있고 그게 욕을 먹는다가 어떻게
미러링이니까 그 행위 해도 된다라는게 되나요.... 그게 옹호면 PGR에서도 미러링 옹호하는 사람 수두룩 할걸요?
16/07/19 23:48
그 행위들을 미러링이라고 하는거 자체가
미러링은 해도 된다는 식의 소리잖아요 미러링이라는 단어로 그 범죄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다고요 지금 저 사람들이.
16/07/19 23:51
미러링이라고 그런 글이 올라오고 미러링으로 욕을 많이 먹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가 정확한 트윗 내용입니다. 그냥 사실을 이야기한거 뿐이고 오히려 욕을 먹고 있다라고 까지 뒤에 붙였습니다. 옹호의 의미이면 굳이 욕을 많이 먹었다는것까지 붙일까요? 저도 메갈에서 미러링이랍시고 저런 글 많이 올라오고 덕분에 욕을 많이 먹는다라고 쓰면 저 역시 미러링을 옹호하는게 되는겁니까
16/07/19 23:52
그럼 미러링이란 단어 자체를 애초에 안 써야죠.
그게 미러링이 아닌데요. 왜 미러링이라고 합니까? 범죄행위를? 미러링이라고 욕을 먹어요? 범죄행위라고 욕을먹는거에요. 어느 누가 그걸 미러링이라고 봅니까?
16/07/19 23:54
피지알에서도 미러링이라고 쓰는 사람들 수두룩해요. 그럼 그 사람들 모두 미러링 옹호하는건가요?
글의 내용을 봐야지 단순히 미러링이라고 한다고 그게 옹호가 되는건가요 어떻게든 안좋게 볼려면 이렇게 볼수도 있군요
16/07/19 23:56
에버그린 님//
아니 에버그린님 님이 올려주셨잖아요. '미러링으로 그런 글이 올라오고 그 미러링 때문에 욕을 많이 먹는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이 말을요. 저 말이 미러링 때문에 욕을 먹는다잖아요. 미러링 때문에 욕을 먹는거에요? 아니면 메갈리안 사이트가 범죄행위를 해서 욕을 먹는거에요? 지금 미러링 때문이라고 저 여자는 말 하는거잖아요. 그게 미러링이에요? 안좋게 보려는게 아니라 저 말을 어떻게 좋게 볼 수 있는지 그게 더 궁금하네요.
16/07/20 00:04
오늘 미러링만 적어도 100번은 쓰셨을 것 같은데
저분이 의도하는바가 미러링을 부정하는 거였다면 메갈에서 소위 미러링이라고 저런짓을 한다고 하던데 그건 일부의 문제이고, 당연히 욕을 먹을 일이라고 봅니다. 라고 쓰든지 그건 미러링이라는 몇몇 회원들의 일탈일 뿐이고, 저는 여권신장을 위해 문구가 맘에 들었고, 그들의 행동에 공감해서 옷을 구입했습니다. 식으로 표현해야지 [미러링으로 그런 글이 올라오고 그 미러링 때문에 욕을 많이 먹는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이건 긍정도 부정도 아니라고 하시는데 따라서 받아들이는 입장도 긍정이든 부정이든 마음대로 해석해버리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겁니다. 언어의 다의성 문제지요 본인이 글을썼는데 (만약) 의도와 다르게 다수의 사람들이 해석하고 있으면 그건 글쓴이가 글을 애매하게 쓴게 첫번째 이유라고 봅니다.
16/07/20 00:11
에버그린 님// 미러링으로 욕을 많이 먹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메갈리아 티셔츠 입고 인증하는 사람이 옹호자가 아니라면 도대체 누가 옹호자일까요. 대놓고 "저는 메갈리아의 미러링들을 지지하고 옹호합니다" 라고 선언해야만 옹호라고 생각하시나요?
16/07/20 00:14
아팡차차찻 님//
미러링이란 단어가 사람들 사이에서 쓰인지 오래되지도 않았고 한국말도 아닌데 그 정의 자체도 사람들마다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죠. 미러링이란 말 자체를 가치중립적으로 여길수도 있죠. 그리고 실제로 그 단어는 가치중립적이죠. 저 사람이 쓴것 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쓰는 미러링도 진짜 엄밀하게 해석한다면 "소위 말하는 미러링" 정도의 뉘앙스로 쓰는 경우가 많아요.
16/07/20 00:19
에버그린 님// 반인륜적 행위, 범죄행위를 하는 것을 미러링이라는 개똥같은 용어로 치환해서 욕먹는다는 것을 알고있는데도 그 사이트 옹호를 했다면 빼박이죠.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요.....
16/07/20 00:36
SaiNT 님// 요즘 방송에서 민주화 발언하면 어떤 댓가를 치루는지는 잘 아실겁니다.
하지만 민주화가 가지는 원래 의미는 절대 욕먹을 짓이 아니죠. 미러링도 마찬가지에요. 가치중립적인 의미가 있기는 하지만, 메갈리안 옹호자가 사용하면 절대 그런 의미로 받아들여지지 않을겁니다.
16/07/20 08:57
ISUN 님// 글을 애매하게 썼다는게 잘못이라면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후에 분명히 미러링은 좋지 않다고 저 성우가 입장을 발표하며 긍정이던 부정이던 여러가지로 받아들일 수 있었던 첫 표현에 확실한 자기 생각을 말했는데 지금까지 계속 저 성우는 처음부터 대놓고 미러링에 대해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라고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긍정도 부정도 아닌 가치중립적인 표현을 썼으니 문제라면 모를까 대놓고 옹호했다라고 하는건 좀 아니죠...
16/07/20 00:49
긍정적인 언급을 안하더라도 문제가 있는걸 알고도 긍정적인 사이트라 생각하는 것은 암묵적 동조나 마찬가지이긴 합니다.
'난 일베에 올라오는 지역 감정 비하 발언이나 노무현 비하 발언 안봐'랑 뭐가 달라요.
16/07/20 07:19
너무 나가신 거 같은데요.
강남역 일베 코끼리에게 물리적 폭력을 가해선 안된다. 라고 하면 일베 유저인가요? 특정 사안에 대해서 대세와 다른 의견을 가지는 것 만으로 특정 사이트의 유저니 아니니 하는 건 섣부른 판단인 것 같습니다.
16/07/20 10:56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66428
이글에서의 댓글도 같이 읽고 판단한겁니다. 이미 미러링은 방어기제일 뿐, 그 미러링의 정도를 넘어선 지 오래인데, 그걸 인정해주는 것 부터가 말이 안되죠. 청출어람도 아니고...
16/07/19 23:42
뭐 이미 손을 떠난 일이라 그쪽에서는 피해자 이미지를 활용하려고 할 것 같은데 어떻게 마무리 될지 모르겠네요. 저분 의사와 상관없이 언론까지 떡밥을 물었으니 말이죠.
16/07/19 23:43
그 신념이라는게 밥그릇 앞에서는 약해지는 건줄 몰랐군요. 실망스럽습니다?
차라리 몇몇 실수는 인정하되,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행동하겠다라고 했으면 모를까 이래서야 적은 돌아서지 않을텐데 아군도 잃는 행동이죠
16/07/19 23:44
메갈리아라는 이름을 가져가지 않았으면 페북페이지도 아마 삭제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긴합니다만... 뭐 일어나지 않은 일은 모르는 일이니까요.
16/07/19 23:45
미러링에 부정적이면서도 메갈 후원하는것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봐서 딱히 달라진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베의 패악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애국보수 이념에는 동의해서 후원! 이거랑 뭐가 다를까요. 메갈이 일베랑 동급인걸 깔고 얘기해야 되는 얘기지만.. 이 정돈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으니 우선 개인적으로는 메갈=일베라고 생각한다는걸 첨부. 부당해고 운운하는 물타기 논리 막아준건 좋습니다. 성우로 밥벌이자체를 잃지도 않을거고, 그것까진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예상하건데 이분 이제 메갈에서도 까입니다.
16/07/19 23:47
동의합니다. 무기를 내려놓은 시점에서 강력했던 아군은 적이 될 겁니다.
메갈리아의 핵심 키워드인 미러링을 부정한 순간, 이미 메갈리아의 편이 아니죠. 거기에 여혐논란을 부추길 부당해고도 아니라고 말했으니 뭐... 할말 다한 셈이고요
16/07/19 23:47
페미니즘에 대해선 어느정도 필요하다라고 생각하는지라 이렇게 미러링 (이라 쓰고 모방밤죄라 읽는)에 대해 입장을 밝히니 또 안됐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16/07/19 23:50
저 역시 동감합니다. 최근의 메갈리안이나 워마드에서 이야기하는 페미니즘이 어떻게 성평등적인 활동인지 의문이 드네요.
누가봐도 여성우월운동인데.
16/07/20 12:08
평등의 한 갈래를 지지한다는 표현은 받아들이기에 따라 차별을 지지한다고도 해석될 수 있죠.
저 성우분, 뭔가 쓰고 싶은 건 많은데 제대로 표현을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그래서 이런 문제가 터진 것이기도 할 테고요.
16/07/19 23:50
사실 부당해고는 업계내용을 1%라도 알면 말 못할일인데 -.-;;
성우 녹음을 하는 순간 그냥 페이 지급되고 끝이고 (물론 지급 시점은 차이가 있습니다만) 게임업계에선 녹음한 음성이라도 여러 사유로.. (개발 도중에 게임이 접히거나, 해당 컨텐츠가 삭제되거나, 더빙한 목소리가 마음에 안들어서 다른 사람으로 바꾸거나, 해당 대사가 바껴서 재녹음 하거나, 나중 컨텐츠껄 미리 넣었는데 그 컨텐츠를 안만들게 되었다거나 등등..) 실제 유저에게 공개되지 않고 날아가는 음성은 수두룩 하고.. 실제 더빙하는 성우들도 사용 안하는 경우 많다는거 인지하고 하는데요 -.-;; 저만해도 우에다카나, 후지와라 케이지 성우 녹음부터.. 영어/중국 성우 녹음에.. 한국에 여러 성우분들 녹음 했던거 안쓰고 사라진거 수두룩하지만 성우분들부터가 녹음할때부터 그런걸 어느정도 인지하고 녹음하는게 게임업계 더빙인지라.. 그냥 돈주고 받아온 음성을 특정 사유로 안쓴거고 그게 전부인거죠 -.-;; 음성더빙한걸 '계약한 곳 이외에 사용' 하는건 문제지만 음성더빙한걸 '계약한 곳에 사용 안하는건' 흔한일이고 문제가 아닌건데.. (그래서 계약할 때 더빙하는 분량 + 어디에 사용할 것인지를 이야기해서 계약하고.. 계약한 곳에 쓰던 말던은 신경 안쓰죠 -.-;;; 계약한 곳 이외에 쓰는것만 체크할뿐..)
16/07/19 23:50
안녕친구들, 그리고 넥슨님들께 죄송하고 님들아 그만 좀하세요.
제 미래의 밥줄도 끊기게 생겼어요. 한 1년정도 죽은듯이 있을테니 좀 잊혀지면 그때 뵙겠습니다.
16/07/19 23:53
초반에 사람들이 이것저것 자료 퍼다 줬을때는
응 미러링이야. 그리고 미러링 때문에 욕 먹는 것도 알아 라고 했었죠 그런데 소위 말하는 미러링이 저 사이트의 일탈 행위도 아니고 파면 끊임없이 나오고, 그거 나무위키에 잘 정리해 놨더니 나무위키야 말로 여혐이 팽배한 곳이라고 했죠. 그리고 계속되는 팩트폭격에 내가 결정한거고 책임은 내가 지겠다고 하더니 이제서야 4번같은 소리를 하다니... 먼가 이상하게 흘러간다 싶으면 내가 혹시 모르는 일이 있을 수도 있으니 한번 알아보겠다 하고 찾아봤더라면 어땠을까 싶네요..
16/07/20 09:06
알아보고 찾아볼 필요가 없었겠죠. 이미 다 알고 있어서...
활동증거가 없을뿐이지 내가 글 퍼나르던 사이트가 어떤곳인지 몰랐는데 누군가 이런글들이 올라온다고 알려줬다면 일단 놀라고 알아보겠다는 반응을 보이는게 백이면 99명의 반응일거에요. 그런데 어떤 댓글에도 반응을 제대로 하죠. 나무위키, 메갈리아, 메오후, 워마드, 미소지니....메갈리아가 어떤사이트인지 알고있는 저도 모르는 모든 관련키워드들에대한 인지가 되어있어요. 메밍아웃하기는 싫어서 아닌가요?를 계속 붙여놓았을 뿐....
16/07/19 23:53
미러링에 대한 시선이 좀 나이브 했던거 말곤 이렇게 끝날 일은 아니었던거 같은데.. 지금 넥슨 상황이 안 좋아서 급하게 처리한 느낌도 드네요.
16/07/19 23:54
입장정리글 괜찮은거 같은데요 김자연 성우의 생각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성우라는 직업상 게임을 즐기는 유저&게임 커뮤니티 자체가 남초가 심하다는걸 생각한다면 저런 인증은 그냥 하지 않는게 영리한 처신이긴하죠 이말년씨의 인터뷰를 마음속에 새기시길 바랍니다.
16/07/19 23:56
메갈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것 같습니다. 반면에 가장 쉽게 접할수 있는 안티 미소지니(자칭) 단체기도 하죠.
16/07/20 01:14
메갈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지 않는 1인입니다.
사건, 사고만 봤고 그 이상 일고 싶지도 않고 단지 일베와 비슷한 곳으로 규정해놨습니다. 그 커뮤니티에 대해 어떤 부분을 생각해봐야 하는지를 알려주실 수 있나요?
16/07/20 02:54
기본적인 커뮤니티의 기조...랄까요? 그런게 좀 뒤틀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 메갈은 한국 남자의 박멸을 원하는 웹사이트이고 실제로 다양한 방면에서 인신공격을 일삼고 있죠. 이건 성평등과는 거리가 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16/07/19 23:55
그놈의 미러링이라는 게 메갈/워마드의 근원 아닌가요. 미러링을 안 좋게 보면서 메갈은 옹호한다고 한다면 어느쪽에서도 받아들여지지 못하겠군요.
16/07/19 23:56
굉장히 짜증나는 이유는
여권신장 운동에 여러 스팩트럼이 있다는것도 동의하겠는데, 왜 우리나라는 남혐을 소위 미러링이라고 앞세우는 저런곳이 득세하느냐는 겁니다. 메갈이 득세하는 현 상황은 결국 키워들에게는 스트레스 해소의 공간으로, 관종에게는 관심을 듬뿍얻어 심리적으로 만족감을 줄 수는 있어도 페미니즘 운동은 여러 단계 후퇴시킬겁니다..
16/07/20 00:02
득세했다기보단 가장 시끄러운거고, 실제로 헤게모니를 쥔건 과거의 엘리트형(흔히 이대로 대변하는) 여성운동이죠. 이 사람들은 국회나 여성부등에 있습니다.
그럼 왜 래디컬한 애들이 난리냐면, (표현이 좀 그렇지만) 대학이나 학문이 아닌 넷에서 여성주의를 배운, 속칭 선동형 여성주의가 유행했기 때문이죠. 엘리트형이 싸운건 호주제나 뭐 이런 구조적인 게 많은데, 얘들은 생활형 여혐이 더 와닿기도 하고.. 그 외에도 이해하기 쉬워서이기도 하고, 해방감도 있고, 그 기반에는 일베로 대변되는 과격화된 여혐에 대한 사회적 좌절감도 크게 작용하고 있고요. 뭐 반작용이죠.
16/07/20 00:10
글쎄요. 한국여성민우회나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성폭력상담소를 과연 래디컬 페미니스트 집단이라고 할 수 있나요? '득세'라는 표현은 ISUN님이 기존 여성운동에 별로 관심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은데요.
16/07/19 23:57
오늘 몇번 쓰는지 모르겠는데
개인의 신념이나 성향은 함부로 커밍아웃하는게 아닙니다. 멍청한 짓이에요 SNS는 인생의 낭비 맞네요. 저 분이 메갈리아 티셔츠를 100장을 샀든 1000장을 샀든 SNS에 올리지만 않았어도 상관없었을 텐데 말이죠.
16/07/20 00:04
그래서 헬조선이라 부르지 않습니까?
특정 정당 지지한다는 커밍아웃 했다가 상사한테 찍혀서 승진도 못하고 이러는 사람도 봤는데요 크크 아 그런데 덧붙이면 많은 사람은 논리적이고 이성적이고 쿨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리님이 바라는 행복한 사회는 아마 올 확률이 없을 것 같아요 ㅡㅡ; 저도 그런 사회가 왔으면 하지만요
16/07/20 01:12
다른 뜻은 전혀없고 제가 못봤던 단어가 있었는가 하고 다시 찾아봤지만 앞에것은 없네요.
'죄송'이란 단어는 작가의 숨은 의도를 파악해내신 에버그린님의 요약본에서 탄생했을뿐입니다.
16/07/20 01:20
아... 제가 '잘못'을 죄송이라고 적어놨네요 ㅠ.ㅠ 암튼 사과의 뜻이 전혀 없는 문장은 아니긴 하다고만 말씀드릴게요. 그 진정성은.. 변죽이 많아서 선뜻 받아들여지진 않지만요;;
16/07/20 08:48
여러분께서 지적해주신 대로 '네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지도 않고 무언가를 하느냐'에 대한 어떤 변명도 할 수 없습니다. 명백히 제 잘못이고, 제 섣부른 판단과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큰 상처를 드렸습니다. 또한 차라리 그대로 가만히 있었더라면 지금보다 나았을 것이라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좋게 보아주신 분들께도 실망스러운 모습 보여드려 면목 없습니다.
이 부분이 사과인거죠. 명백히 제 잘못이다라는 표현도 썼구요
16/07/20 10:07
면목없다도 사과의 표현 맞아요. 죄송, 사죄만 사과의 표현이 아니라 면목없다도 사과의 표현 맞습니다.
http://news.kukinews.com/news/article.html?no=230193 ‘무한도전’ 노홍철 통편집 없었다…유재석 “면목없다” 사과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1/01/14/20110114001371.html 서인석 "대리 기사 폭행…면목없다" 사과 그리고 대놓고 제 잘못이다라고 하기도 했구요. 이정도면 사과라고 봐야죠.
16/07/19 23:57
이제 메갈리아/워마드는 저 성우분을 극딜하겠군요. 배신을 했으니. 크크크...
암튼 무시무시해요... 참... 걔네들은 대체 원하는게 뭔지.
16/07/20 01:13
비트 찍을 때의 정우성급 외모에 이연복 이상의 요리 실력과 겨울연가에 나오는 배용준급 심성을 가진 미남이 자기만 바라봐주고 자신의 모든 생활은 물론이고 생각 없이 저지른 짓들에 대해서도 무조건 자신의 편을 들며 책임져주기를 바라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를 낳으면 육아도 전부 도맡고 돈도 다 벌어와야 하는 건 기본이죠.
16/07/20 00:01
메갈은 성평등 같은 소리 하면 돌 맞는 곳이던데요 하하
'님들 이래가지고 성평등이 되겠음?' -> '응 우리는 성평등 필요 없고 한남들 팰 뿐이야~ 반박시 한남 OR 코르셋' 낮에 트위터에서 싸우던 거 보니 메갈이 어떤 곳인지 몰랐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것 같고 시선에서 OUT이네요
16/07/20 01:03
그들이 어떤 의미로 쓰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평소 그들의 태도와 사상으로 미루어 끼워맞춰보면
코르셋 -> 신체 보정용 속옷 -> 여성의 신체를 돋보이게 하여 즐기려는 남성들의 성상품화, 억압 수단 -> 우리 옹호 안하는 애들은 김치남이거나 그들에 종속된 코르셋 착용자겠지! 이런 의도겠죠 뭐.
16/07/20 00:05
뭐 딱히 의미있는 내용 자체는 없는 것 같고
넥슨이 돈 줬으니 부당해고라는 말은 하지 말라는 것인데 지금 논란을 처음접한 분이 아니면 논점도 아니고.... 그런데 미러링에 불편한 감정이 더 크다는 말은 무슨 소리인지 터놓고 말하면 저 성우분이 가장 잘못한 것은 메갈의 미러링을 우습게 보고 처신한 것이나 기민하지 못한 SNS의 활동이 아니라 당초에 신념에 따라서 동조해 주더라도 순식간에 역으로 버리고 그것에 대해서 생각조차 하지 않는 집단을 옹호했다는 겁니다. 메갈에 버려져도 자업자득입니다. 생각해보면 메갈을 돕자고 티셔츠까지 구입했는데
16/07/20 00:06
글쎄요. 어쩌다 잘 모르고 실수 한번 한 사람처럼 느껴지지는 않네요. 6월에도 이미 메갈리아에 대해 트위터로 대화를 나눴고, 티셔츠 인증사진 올렸을 때도 누군가 댓글로 메갈리아에 대해 알려주면서 만류 했습니다. 정말 몰랐던 사람이면 그거 보고 지웠겠죠. 옆에서 말리든 말든 제 갈길 가는데 그게 모르는 사람의 태도입니까?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거지.
16/07/20 01:24
동감입니다. 트윗으로보나 사과문으로보나 몰랐던사람으론 안보이고.
알았는데 대놓고 티내면 까일거같으니 "잘 모르겠지만 문제없는거 같은데?" 정도의 스탠스를 취하는거죠. 옹호하는 사람들도 다 알겁니다. 그런데 실드치기 위해서 눈가리고 아웅하는거죠.
16/07/20 00:07
본인의 페미니스트적 신념은 그렇다치고 지금에라도 메갈과는 선을 확실히 그어버리면 좀 위험할뻔한 해프닝 정도로 끝날 것 같은데....
그놈의 커뮤니티가 뭐라고 신념과 충성을 바칩니까....
16/07/20 00:09
그래도 사고를 친 당사자로써 조금은 입장정리가 마무리된 글 같은데, 이미 메갈 쪽이나 본인을 옹호했던 수많은 사람들 때문에 판이 너무 커져버린게 안타깝네요.
메갈은 이미 태세변환해서 이분까지 까기 시작했고, 당장 SNS로 메갈 지지를 인증했던 수많은 서브컬쳐 관계자들이 문제인데...단순히 웹툰 작가들뿐만 아니라 국내 라이트노벨 일러스트 담당, 삽화가뿐만 아니라 유명 번역가까지 끼어든 상황이라 서브컬쳐쪽은 초상집 분위기더군요. 특히 아메리카노 엑소더스의 작가는, 제가 유머 게시판에 올린 글도 그렇고 작품 내 세계관에 본인 생각이 반영된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나오고 있었는데 추가로 다른 짤까지 나오면서 거의 빼박 확정으로 가는 상황......
16/07/20 11:34
지금 아메리카노 엑소더스는 김성모급의 1점 러쉬가 시작된 건 물론이고 이전의 행보등도 계속 발굴되고 있더군요..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점화는 시작된 것 같습니다.
16/07/20 00:13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closers&no=2181643&page=2&exception_mode=recommend
당장 저 메갈4라는 곳에서 텀블벅 후원금으로 마인드C 작가님께 악플 달고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욕설을 한 사람들 돕겠다고 하는데, 요는 저 티셔츠를 구입해서 메갈4를 도와주면 결과적으로 악플러들을 도와주게 된다는 거죠. 티셔츠 산 게 무슨 잘못이냐고 말이 많던데 마인드C작가님께 악플 단 악플러들을 그 수익금으로 돕는데서 이미 게임 셋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저 성우는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고 있는 것 같군요.
16/07/20 00:23
흠.. 마인드C 사건이면 법적으로도 이미 몇몇은 처벌받은 사건으로 알고 있는데요.
후원금 용도가.. 참 아름답네요? 최소한 이제 뭐에 쓰는지는 알았으니 후원도 시원하게 깔수 있겠네요. 역시 알고 까야 됩니다.
16/07/20 00:16
sns할때 이런 변명할껄 생각하고 행동했음 좋겠네요.
sns활발하게 하는 유명인들볼때마다 언제 훅가나 이생각만 듭니다 크크
16/07/20 00:18
말그대로 입장정리글이지 사과문이라고 보기는 어렵죠. 단지 사진한장 잘못 올려서 욕을 먹고 있으며 메갈을 성평등의 한갈래로 인식하겠다는거 자체가 현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으로 보이거든요. 왜 사과를 해야하고 누구에게 죄송한지를 아직도 모르고 있는거 같아요. 먹고사는일이 날아가게 생겼고 주변에서 사과하라고 하니까 잘 모르겠지만 일단 써봄? 의 느낌
16/07/20 00:24
당당하게 책임지시지 왜 사과를 하죠? 메갈리아가 뭔지도 모르고 후원했을거라고는 전혀 생각안되고 끝까지 한국남자들의 번식탈락을 위해 노력하셨어야죠.
16/07/20 00:26
개인의 신념이나 성향을 커밍아웃하는게 나쁜건 아닌데, 문제는 잘 알고 해야죠.
인생은 실전 아니겠습니까. 사회생활하면서 오래 못가는 부류들중의 하나가 '아님 말고'식의 행동들을 하는 사람들이죠.
16/07/20 00:31
밑에도 적었지만 이건 사과문이 아닙니다. 입장문이지. 사과한건 '본의 아니게' 폐 끼친 넥슨이랑 클로저스팀이구요. 아무튼 자기주관 확실하긴 합니다. 좋든 나쁘든. 하지만 이미 메갈에선 남자(한남충?)에 굴복했다며 '얘는 됐고' 취급당한다는거 끌끌..
16/07/20 00:33
법률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메갈에서 티셔츠를 판매하는 형식으로 모금을 하면 기부금품모금에 관한 법률이 문제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뒷머리를 잠깐 지나가기는 합니다.
16/07/20 00:34
개인적으로 대체 잘된 사과가 무어냐부터 회의적인 입장이라.. 읽어봤는데 응 근데 6월에도 메갈 수준 누가 알려줬다며 왜 몰랐대? 라며 까는거라면 모를까 저정도면 동문서답 수준은 아닌것 같은데..
그리고 이게 넥슨한테 사과할 일인것 같긴 한데 대중들한테 메갈을 후원하는 행동을 해서 잠재적 소비자들인 남성층 여러분을 불쾌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해야되는건가? 라 생각하면 조금 애매하기도 하고..
16/07/20 00:37
연민의 마음이 들어 안타깝기는 하지만 어쩔 수가 없군요. 말은 이렇게 썼다지만 만일 고작 한 장의 사진만이나 몇 마디 말만으로 지금의 일이 발생했다고 생각한다면 나아질 가망은 없는 것이고, 정말 많이 공부가 부족했고 명백히 잘못이라 생각한다면 앞으로 달라질 여지가 없지는 않겠지요.
그러나 아직은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16/07/20 00:38
다른건 몰라도 그래도 한때나마 협업한 클로저스팀에 대한 사과는 꼭 해야 이 일이 앞으로 두고두고 발목을 잡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사과하셨네요.
16/07/20 00:47
직업이 '성우'입니다.
지금 KBS도 외화더빙 줄이고있고, 수입애니 자막방송도 늘어났고... 성우들 가장 큰 밥줄은 아동용 애니와 게임 더빙입니다. 게임계에서도 성우 가장 많이 쓰는 회사가 블리자드, NC, 넥슨인데.... 넥슨에 빅똥을 투척했으니... 게다가 게임계, 애니계를 먹여살리는건 절대 다수가 남자입니다. 그런 판국에 트위터에 메갈을 지지한답시고 글을 써놓으면 어찌되겠습니까;;; 그나저나 메갈 워마드가 이번엔 좀 당황했나보네요. 지금까지 떼쓰고 항의하면 다 들어줬는데 이번엔 아니라서 크크 드라마나 예능이야 여성 시청자가 다수니 그렇다쳐도 게임계는 상대적으로 여성 눈치를 덜 보긴하죠.
16/07/20 00:58
트위터 타임라인 보는데 페미니즘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비아냥거리는데 그냥 꺼버렸습니다.
그냥 이 문제에서 손 떼고 안 보는게 상책인듯...
16/07/20 01:01
저건 사과문이 아니죠. 첫문장 부터 대놓고 입장정리글 이라고 하는데요
"트위터에 글을 올릴까 하다가 분절되어 퍼날라지는 트윗타래보다는 완결된 하나의 글로 [입장을 정리하는 것이 좋을것 같아] 블로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지금 핵심이 되는 메갈옹호논란에대해서 걍 어물쩡 넘어가고 사과않는걸 보니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16/07/20 01:03
메갈이라는 사이트는 여성인권이 아닌
한국남자극혐주의 사이트고 웃긴건 지들이 좋아하는 남자 아이돌은 소위 빠는데 그 남자 아이돌도 한국남자인데...;; + 더 웃기고 쓰레기 같다 느낀건 스스로 여성인권이라고 말하지만 자기들과 의견이 다른 여성은 비하 / 비난 하는데 자기들부터 같은 여성에 인권따윈 안중에도 없으면서 인권어쩌고 하는게 정말 웃기네요...
16/07/20 11:43
대표적으로 엑소 깟다가 메갈에 액소팬들이 엑소는 까지마라 둘이 서로 물고 뜯으니 사이트 운영자측에서 중재도 하고
그렇게 서로 물고 뜯을때 빠순이니 뭐니 하면서 같은 여성끼리 서로 비하/비난을 마구 하고 헐뜯고 했다더라고요
16/07/20 01:18
바라건대 이 사건을 통해
메갈이라는 곳을 쉽게 용인하지 않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일베와 그냥 동급이상인 곳인데 그쪽의 전략이 좋은건지 왠지모르게 가볍게 여기는 케이스가 꽤 있는것 같네요. '메갈이 뭐 어때서, 개념페미 사이트 아냐?' 이렇게 가볍게 여기기 전에 어떤글이 올라오는 어떤 커뮤니티인지 잘 보고 의견을 표명해야겠죠
16/07/20 01:38
개인적으로 이런 방식이 효과적이기는 할지언정 옳은 방식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한마디로 일베든 메갈이든 하는것만 걸려도 넌 뭐된다는 식으로 압박을 가한다는 건데 사실 왜?에 대한 설득의 과정따위는 없는 것이라.
16/07/20 07:53
왜? 라는건 이 과정중에 어느정도 제시된 것 같고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누구나 꺼리는게 정상인 곳들이니 자기가 다니는 사이트의 내용정도만 살펴도 안다닐 수 있을것 같네요.
16/07/20 01:42
저 글이 이정도면 된 해명문/사과문으로 탈바꿈되네요. 이정도면 착한 입장글인가요? 메갈은 진보언론의 비호도 많이 받던대 옹호 받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16/07/20 02:24
메갈(혹은 워마드...)이 진보언론에겐 자신들 진영에 유리하게 사용될 건덕지가 있으니까요. 다들 정의니 뭐니 거창하게 포장해도 본질은 자신들 진영의 이익이죠. 아마 메갈에 더이상 빨아먹을 게 없어지면 버리는 것도 순간일테고요.
그나마 아직까지는 사이트 역사나 규모가 일베에 밀려 그 패악질이 일베수준으로 알려지지 않았고, 또 포장해주는 사람들도 많아서 보기 싫은 부분은 외면하고 보고 싶은 것을 보며 비록 문제가 있더라도 다른식으로 의미부여하여 정치적으로, 전술적으로 이용하는 단계로 보입니다. 적어도 한국의 (어떤?)여성계에선 "여성이 주체적으로 무엇을 한다" , 그런데 그것이 그동안 자신들을 비판하고 공격하던 어떤 세력을 향해 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자원이 될테니까요. 물론 메갈이든 일베든 보수든 진보든 더이상 쓸모없어지면 버려지겠죠. 개인적으론 메갈, 워마드는 향후 페미니즘계에게도 큰 짐이 될 거 같습니다. 결국 혐오로 혐오를 이길 수도, 차별로 평등을 이룰 수도 없을테니까요. 물론 일시적으론 가능하겠죠. 어떤 정신승리와 일시적 승전보를 울리며.
16/07/20 04:07
참고로 이번사태와 관련해서 메갈옹호하는 기사를 낸 경향신문 기자가
얼마전 트윗에다 이번 작가가 인증해서 문제가 된 티를 인증했더군요. 알만하지요.
16/07/20 08:49
여러분께서 지적해주신 대로 '네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지도 않고 무언가를 하느냐'에 대한 어떤 변명도 할 수 없습니다. 명백히 제 잘못이고, 제 섣부른 판단과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큰 상처를 드렸습니다. 또한 차라리 그대로 가만히 있었더라면 지금보다 나았을 것이라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좋게 보아주신 분들께도 실망스러운 모습 보여드려 면목 없습니다.
면목없다도 사과의 또 다른 표현입니다. 명백히 제 잘못이라고 하기도 했구요
16/07/20 01:56
일베든 메갈이든 이용하는건 괜찮은데,
일베는 그냥 애국보수 포지셔닝만 안했으면 좋겠고, 여메웜은 페미니즘 포지셔닝만 안했으면 좋겠어요. 메갈이 페미니즘이면 일베는 애국보수죠. 저 입장표명 글도 결국 페미니즘에 대한 신념을 지키겠다는거고, [저는 소위 ‘미러링’이라는 행위에 대해서는 편한 감정보다 불편한 감정이 더 큽니다. 혐오에 혐오'만으로'대응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하고, 앙갚음이 불러오는 결과에 회의적인 편입니다.] 라고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여전히 메갈을 그저 과격한 페미니즘 커뮤니티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네요. 대략 지켜보니 메갈 옹호측은 메갈=페미니즘 으로 바라보는 것 같고, 메갈 반대측은 메갈=남성혐오 로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저의 입장도 후자입니다만, 김자연씨눈 자신의 발언에 대해 과도한 까임을 당하고 있다는 점이 많이 아쉽습니다.
16/07/20 02:26
개인적으로 이터널크래쉬와는 조금 성격이 다르다고 보는 게 이터널크래쉬는 게임 컨텐츠가 문제된 경우죠. 김씨가 게임 캐릭터 대사로 한남충 재기해!를 외친 경우가 아니고 쉽게 말해 직장 밖 언행이 문제된 경우라서.. 게다가 김씨의 발언이 직접적인 남혐발언이 아니라 남혐 커뮤니티 메갈리아에 대한 쉴드인데 둘 다 바보짓인건 맞아도 둘이 동급의 죄냐? 그러면 저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김씨가 직접적으로 한남충 드립 같은것 쳤으면 저 밑의 글에 700플까지도 안달렸을 겁니다.
사실 넥슨은 기업으로서 해야 할 행동을 했다고 보고요. 만일 이게 까여야 한다면 차라리 대중들이 까여야 할 대상이죠. 원래 이런 곳은 감성의 영역이니 감성대로 움직이는거라.. 맞긴 한데 그럼 설현이나 쯔위 등의 경우도 어쩔 수 없었던 것 아닐까.. 대중들이 펄-럭이는 태극기에 취해있건 중국인들이 중뽕에 취해있건 싫다는데 어쩌겠어요. 마지막으로 이 얘기는 조금은 사안과 비껴나 있는 주제긴 하지만 요즘 메갈이 워낙 핫스타니까 반응이 뜨겁지만 일베, 메갈은 안된다면 어느 커뮤니티까지는 괜찮은건지도 의문이에요. 야갤이나 여시는 해도 괜찮나? 메갈은 뚜렷한 목적성을 가진 커뮤니티니 유저기만 해도 빼박 쓰레긴가? 그런데 일베의 지역비하, 여성비하, 야갤의 노무현드립은 거의 커뮤니티의 정체성에 준하는 코드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여시도 종합커뮤니티고 회원수가 60만으로 아는데 과연 전부 남성혐오로 규정지을 수 있나? 등등.. 저도 생업이 바빠서 여기까지 해야겠네요. 옳고 그름을 떠나 퍼거슨이 1승을 추가한 케이스라는 점은 동의합니다.
16/07/20 02:30
댓글들이 왜이리 공격적인것이죠. 글 읽어보긴 했는지 모르겠네요. 당사자는 본인이 피력한 의견에 대한 사람들의 반감과 지적사항에 대해 고민을 했고 본인이 자각하지 못한 내용에 대해 피드백을 한것 같습니다. 블로그 중간중간, 잘못에 대한 사과의 뜻을 담은 어휘를 사용했는데요. 평범한 성인이 읽어봤을때 충분히 문맥적으로 자신의 잘못된 점을 파악하고 개선해보려고 하는 의지가 보이는 입장 정리 글이었습니다. 어차피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행동을 했던 것이고, 그부분에 대해 어제 오늘 고민을 했던게 보이네요. 아마 당사자의 주변 지인들도 충고들을 했을것 같고요. 애초에 왜 사과문을 써야하는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사과문을 써야할 대상은 피해를 입은 넥슨이고, 우리들에게는 딱 이정도의 입장정리만 하면 되지 않을까요. 이 블로그 글을 근거로 앞으로 당사자의 활동에 대해 구매를 하든 또는 배제를 하는것은 이제 개인의 몫이 된것이죠. 메갈리아에 대해 저분은 그냥 저정도 수준으로만 생각했던것으로 보입니다.
다들 오버하시는것 같네요. 그리고, 한번 메갈리아를 옹호해 버리면 그것으로 끝인건가요. 이번일로 메갈에 대해 다르게 생각이 바뀔수도 있는것입니다. 앞으로를 봐야겠지요.
16/07/20 03:04
그부분을 지적한것처럼 보이진 않아서요.. 사실 이 사건에서 그게 중한가 싶기도 하고요. 평범한 여성들은 그저 메갈리아에 대해선 페미니즘을 표방하는 단체구나라고 이미지가 박혀있느것 같아요. 인터넷 사용량과는 별개로 그냥 이쁜옷 보고 맛있는 음식 파는곳 검색하는 대부분의 여성들은 메갈리아가 미러링을 하는것도 잘모르고 그게 문제인것도 잘 모르고 그냥 그렇구나하고 넘어가는것 같습니다. 제 와이프도 제가 자세하게 뭣이 문젠지 설명하고 해도 별로 알려고 하지 않더군요. 단, 이번에 강남화장실 사건처럼 상식적인 사람이 봤을때 '저렇게 까지 하는건 문제가 있네'라고 인식 하기 전까진 '그게 나랑 무슨 상관? 그냥 그런 단체인가보지'라고 생각하더군요. 이런 문제가 날때마다 느끼는건데 PGR하는 저나 여러분들은 정말 인터넷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건에 너무 깊게 생각하는것같아요. 이쯤되면 다들 이런거에 관심가질만큼 심심하고 삶에 여유가 있는 사람들인가 싶기도 하고..저도 주변에 힘들다 힘들다 해도, 이시간에 여기에 댓글달정도로 잉여하게 인생을 낭비하고 있네요. 참 쓸데 없네요.
16/07/20 08:28
지금 메갈 워마드와는 비교불가의 규모를 가진 일베조차도 전성기 때 일베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사회에 제대로 보여준 거라곤 기껏해야 광화문 모여서 지들 노래 틀어놓고 평화적으로 놀다간(?) 게 전부이지요. 크크크. 저는 그냥 일베 메갈이 한 때의 트렌드라 생각합니다.
16/07/20 11:52
제가 하고자 했던말은 지금 이 댓굴 분위기가 사과문을 요구하는 분위기라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는 거였습니다. 메갈리아에 대한 일반 여성의 생각들에 관해선 의견차이가 있을수있겠고 맞고 틀리고의 문젠 아니겠죠. 또 일반 여성 이 메갈리아에 갖고 있는 의식수준이 바판의 대상이냐보단 해당 성우가 정말 인터넷에 관심 없는 일반 여성들 수준의 관심밖에 없었는지가 오히려 논점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16/07/20 02:57
지금 시점에 절절한 사과문이 올라온다면 그거야 말로 기만이겠지요.
피지알이야 나무위키와 유사한 수준의 입장과 정보를 바탕으로 메갈에 대한 일정 정도 여론이 형성되어 있지만 다른 공간에서는 또 다른 입장과 정보들이 난무하고 있으니까요. 물론 제 입장은, 메갈리아는 무분별하게 공격적 여론을 형성하여 부당한 피해자를 양산해 왔으며, 나아가 이러한 자신들의 문제점에 대한 반성과 자정의지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추후에도 도덕적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농후하니 그런 커뮤니티와 연관되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들이 남녀간의 사회적 불평등을 무기삼아 자신들을 정당화하고 있는 판국에, 이 정도로 자기 소신(?)을 밝히는 글에다 대고 사과하라고 윽박지르면 오히려 그게 다수의 폭력이 되어 말려드는 모양새가 되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16/07/20 03:40
사람마다 어디까직 보편적으로 지켜야할 가치인가는 서로 기준점이 다르기는 하겠으나 적어도 특정집단을 근거없이 혐오하고, 또 혐오를 전파하려는 집단은 절대적으로 보호대상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생각하기에 그러한 집단에 동조하는 자에 대해서 보이콧을 하는 것은 정당한 행위라고 생각하고, 저분은 24시간도 안되서 입장변화가 생기는게 개인적으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밥줄 생각에 면피용으로 쓴 글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혐오집단을 지지했으면 자기 행동에 책임을 져야죠.
16/07/20 08:52
여러분께서 지적해주신 대로 '네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지도 않고 무언가를 하느냐'에 대한 어떤 변명도 할 수 없습니다. 명백히 제 잘못이고, 제 섣부른 판단과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큰 상처를 드렸습니다. 또한 차라리 그대로 가만히 있었더라면 지금보다 나았을 것이라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좋게 보아주신 분들께도 실망스러운 모습 보여드려 면목 없습니다.
면목없다도 사과의 한 표현입니다. 명백히 제 잘못이라고 하기도 했구요.
16/07/20 09:59
단어하나가지고 꼬투리잡개는 싫은데 면목없다는 사과가 아니라 사과에 붙는 넋두리, 유감표명이에요. 내가 (미안해서) 널 볼 면목이 없다. 이거지 저 자체로는 사과인지 쪽팔린건지 입장표명일 뿐이죠. 정부에서 흔히 쓰는 유감이다. 랑 떡같은 거에요.
16/07/20 10:06
아니오 면목없다도 사과의 표현 맞아요. 유감이다도 사과의 표현 맞구요.
http://news.kukinews.com/news/article.html?no=230193 ‘무한도전’ 노홍철 통편집 없었다…유재석 “면목없다” 사과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1/01/14/20110114001371.html 서인석 "대리 기사 폭행…면목없다" 사과 그리고 대놓고 제 잘못이다라고 하기도 했구요. 이정도면 사과라고 봐야죠.
16/07/20 10:23
그러니까... 에휴....미안하다를 빼고 면목이 없다만 쓰면 잘못된 사과라니까요. 본인 책임에서 쏙빠지는 표현입니다. '부끄러워 나설 용기가 없다' 이게 무슨 사죄고 사과입니까. 네? 돌려서 잘못은 했는데 미안하단 얘긴 하기 싫다는 소리지.
그나마 유재석씨는 역시 시청자께 사죄한다고 표현을 제대로 하셨네요. 서인석씨는 면목없다면서 주어도 없고.
16/07/20 10:27
아니 면목없다도 사과의 한 표현법입니다. 사과의 정도는 약할수 있어도
엄연히 기사에서 타이틀로 면목없다 사과 라고 쓸정도로 사과의 표현 맞아요. 사과의 표현을 썼으니 사과문이라고 한거지 지금까지 사과는 아니라고 하다가 이제와서 사과문은 맞는데 잘못된 사과다라고 하는건가요?
16/07/20 10:37
죄송하다에 비해서는 약한 표현이긴 해도 사과의 표현은 맞는거죠
사과의 표현이 아니면 기사에서 면목없다를 사과라고 타이틀을 붙여서 내나요? http://news.kukinews.com/news/article.html?no=230193 ‘무한도전’ 노홍철 통편집 없었다…유재석 “면목없다” 사과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1/01/14/20110114001371.html 서인석 "대리 기사 폭행…면목없다" 사과 뭐가 최고라는거죠?
16/07/20 10:41
에버그린 님// 본인조차 면목없다가 사과표현이 약하다고 생각하면서 애쓰셔서 최고라구요. 님의 바닥을 봤으니 더이상 의미없는 말장난은 이제 그만할랍니다. 사과에 경중을 두는 사람과 말을 섞은 내가 바보입니다.
16/07/20 10:46
사과의 정도가 적당하냐의 문제는 둘째치고 일단 면목없다가 사과의 표현이 맞으니 사과문이라고 한거 뿐입니다.
면목없다는 사과가 아니라고 했다가 기사에도 면목없다고 사과 라는 표현이 나온다는걸 말하자 이정도의 사과수준으로 마무리 될정도로 생각하냐라고 화제를 돌리는건 좀 치사하지 않습니까
16/07/20 10:56
에버그린 님// 아 글고 누구맘대로 내가 저걸 사과문이라고 인정하다고 하는거죠? 잘못된 사과라는 표현이 사과문이라고 인정한다고 이해하셨나 보네요. 이해합니다. 하도 여럿이랑 상대하니 헷갈렸을테니.
16/07/20 11:40
Sandman님//아니 지금 사과문이라는거 조차 인정 안하는 사람에게 반박을 하니까
님이 거기다 반박을 해서 이렇게 댓글이 달리는거 아닙니까 지금 제가 먼저 님 댓글에 사과문 맞는데요? 라고 반박댓글 달았나요?
16/07/20 18:07
에버그린 님//
미안하다 죄송하다 사과한다 이런 말 한마디 안붙고 면목없다를 사과의 의미로 해석하는 건 님 자유에요. 하지만 그건 님만의 생각이니 강요하면 안되죠.
16/07/20 04:17
일밍아웃해도 안짤리는 직업을 갖든가
아니면 일베메갈을 한다고 당당하질 말든가 둘 중 하나는 했어야죠. 메갈이 일베랑 동급된지는 오래됐고 넘어서려고 꾸준히 노력중인데 사람들이 그걸 몰라주네요 아직.
16/07/20 04:17
일밍아웃해도 안짤리는 직업을 갖든가
아니면 일베메갈을 한다고 당당하질 말든가 둘 중 하나는 했어야죠. 메갈이 일베랑 동급된지는 오래됐고 넘어서려고 꾸준히 노력중인데 사람들이 그걸 몰라요
16/07/20 05:51
근데 굳이 김자연 성우가 네티즌에게 사과할 일은 없죠. 어제까지만 해도 네티즌과 대립각에 있던 인물일뿐, 그냥 자신만의 입장이 있었던거고, 그게 몇몇 네티즌들에게 불편했을 뿐이지 이분이 네티즌에게 뭘 잘못했거나 법적이나 도의적으로 해가 끼칠일을 한건 지금까지 알려진 사실에 의하면 없죠. 잘못한게 있다면 넥슨이나 같은 성우분들께 심려끼쳐서 죄송해야 할 뿐...
김자연 성우에게 애당초 처음 네티즌들이 원한것도 사과는 아니였을겁니다. 그냥 메갈은 페미니즘을 대변하지 못한다. 오히러 페미니즘의 적이다. 이런걸 알려 주고 싶었을 뿐, 근데 김자연 성우는 그제까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아 넥슨에게 피해줬고 그래서 넥슨이 김장연 성우의 보이스를 쓰지 않겠다고 정리해서 끝난 사건에 네티즌들은 제3자로서 또다른 네티즌인 메갈과 어제 하루 투닥거림을 한겁니다. 해서 다시한번 적습니다만, 사과문이 아닌 입장표명이라 해도, 예전부터 메갈에 대해 주의하라 이야기한 네티즌들 무시하고선 이제야 알았다고 입장선회 했어도, 이것만으로 김자연 성우와 네티즌들 관계는 정리 된겁니다. 굳이 사과까지 네티즌이 받을 이유도 필요도 없죠. 굳이 네티즌들이 사과를 받아야겠다면 그 사과는 김자연 성우가 아닌 김자연 성우를 이용해 어제 논란이 여혐조장 논란이라고 몰고 간 언론사들 (특히 경향신문 기사는 제대로 왜곡한 기사더군요.), 문제제기한 네티즌들을 한남충이라 공격하며 시간에 따라 논리가 바뀌고 궤변을 늘어놓았던 메갈 이용자들이 해야 할 것이고, 또 이들에게 선을 넘은 감정적 비난을 했다면 그 네티즌들이 사과하는걸로 정리가 되겠죠.
16/07/20 06:33
한국판 게이머게이트군요. 앞으로도 그리고 영원히 게임과 애니의 절대적이고 유일한 주요 소비자로 남을 젊은 남성들의 정당한 분노의 승리를 오늘 하루만큼은 자축합시다.
16/07/20 07:32
일베나 메갈을 지지해서 도대체 뭐가 남는걸까?
돈이 엄청되면 이해라도 하겠는데...참 세상은 넓고 신념이 강한 멍청이들 많네요. 그깟 트위터 인증에 인생을 거네
16/07/20 08:09
이 글로 제일 피해본 건 페이스북으로 설치는 읍읍들 같은데... 크크크. 이때다 하면서 쉴드치며 메갈 탄압하지 말라고 외치던 메갈, 워마드쪽 페미 코스프레들은 이 글로 팀킬 당했죠. 옹호하던 사람이 미러링의 효과에 대해 부정적이고, 정작 게임회사는 잘못없다 글을 썼으니. (오히려 피해본게 게임회사고 돈도 정상 지급했으니 문제가 없는 상황)
게임업계 성우 녹음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만 알아도 이걸 부당해고라 주장하기엔 너무 확대해석인 판에 그 점에 있어서 성우가 확인사살을 했으니. 크크. 여태까지는 언론이 봐준다 뭐다 싶어서 기세등등하던거 같은데 이번엔 어떤 분들에겐 일이 좀 꼬이셨네요.
16/07/20 08:44
이번사태의 교훈은 믿고 걸러야 할 사람들 리스트가 추가되고, 메갈은 다에쉬같은 노답이라는걸 다시금 상기시켜준 점이네요. 특히나 강남역 사태때와 달리 어느정도 봐온 서브컬쳐쪽이라 더욱더 구체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고요.
그리고 미러링이라는 매우 유치한 방법이 이렇게까지 효율적이었다는데서 세상이 싫어질 정도고요.
16/07/20 08:49
왜 그들은 혐오에 기반을 두고 행동하는 집단임을 알고도 무시하는가. 처음 등장할 때 부터 이번일 까지 글들을 보면서 계속 가지게 되는 궁금증 입니다.
이미 언론사나 정치세력과 묶여있는걸로 아는데 일본에서 등장한게 재특회라 한국도 일베가 될거라 생각했는데 지금 보면 한국은 메갈이 될거 같아요.
16/07/20 09:12
4. 정확히 알아보지도 않고 섣부른 판단과 행동을 한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이거면 끝 아닌가요? 김자연씨가 잘못한것은 이부분인것 같은데.
16/07/20 09:54
김자연씨 입장정리글 본문엔 죄송, 사과라는 단어는 하나도 없습니다.
본문에 사과 관련 내용은 아래정도인데, "제 섣부른 판단과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특히 제작사인 나딕게임즈와 퍼블리셔인 넥슨에-큰 상처를 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좋게 보아주신 분들께도 실망스러운 모습 보여드려 면목 없습니다." 면목없습니다 라는 말로 끝내는 것이 사과문에서 적절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16/07/20 10:00
"여러분께서 지적해주신 대로 '네가 옳다고 생각하는것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지도 않고 무언가를 하느냐' 에 대해 어떠한 변명도 할수 없습니다. 명백히 제 잘못이고, 제 섣부른 판단과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큰 상처를 드렸습니다."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그 포인트를 확실히 명시했고 또한 그에 따른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고 잘못을 인정했네요. 이정도면 제 기준에서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뭐 사과의 기준이야 개인마다 생각이 다를테니 걱정말아요 그대님께서 충분치 않다고 생각하신다면 제가 거기에 대고 뭐라고 할 말은 없지요.
16/07/20 09:14
일베의 제일 큰 해악이 이것 아닐까 싶습니다.
넷상에서 '옳은 편에 선 다수'가 된다는 느낌이 얼마나 큰 쾌감을 가져다 주는지를 각인시켜 주었다는 것... 그 전까지는 집단린치는 즐겨도, 적어도 다수인 자신들이 절대적으로 도덕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생각까지는 안 했던 것 같은데 말이죠.
16/07/20 10:14
여러분께서 지적해주신 대로 '네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지도 않고 무언가를 하느냐'에 대한 어떤 변명도 할 수 없습니다. 명백히 제 잘못이고, 제 섣부른 판단과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큰 상처를 드렸습니다. 또한 차라리 그대로 가만히 있었더라면 지금보다 나았을 것이라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좋게 보아주신 분들께도 실망스러운 모습 보여드려 면목 없습니다.
면목없다도 사과의 한 표현입니다. 기사등에서도 면목없다고 사과 라는 표현 자주 나와요. 그리고 글에 명백히 제 잘못이라고 하기도 했구요.
16/07/20 10:29
진짜 엄청 애쓰시네요
면목없다고 적어도 사과문처럼 느껴지지 않는건 변명과 넋두리를 주절주절 적은데다 사과문 이전의 말들과 달라서겠죠 좋은 사과문의 예를 모르시는것도 아니실테고. 쉴드는 그만치셔도 될것 같습니다
16/07/20 10:48
굳이 요약이라고 쓰실 거면 글쓴이가 쓰지 않은 용어를 마음대로 본문해석해서 집어넣지 마세요. 에버그린님 말씀대로라면 '면목없다'라고 요약해도 될 것을 굳이 죄송스럽다고 바꿔놓으니 의도를 의심받죠.
16/07/20 09:46
메갈에 대한 서로간의 인식차가 상당히 큰거 같습니다.
우리야 메갈의 미러링 글, 사고친 글들만 여기서 접하게 되니 메갈은 미러링만 일삼는 사악한 곳, 범접해서는 안되는 쓰레기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지만 트윗이나 페북에서 메갈의 괜찮은 글들만으로 메갈을 접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메갈은 괜찮은 페미니즘 사이트이고 미러링은 전부가 아닌 일부의 과격분자들의 짓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거죠. 두 부류다 직접적으로 메갈에서 활동하지 않지만 이쪽동네는 메갈의 미러링 글만 퍼날려져서 그것만 보게 되니 그런 미러링이 메갈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메갈은 IS다 라는 비유가 먹히는거고 저쪽동네는 메갈의 좋은 글들만 퍼날려져서 그것만 보게 되니 미러링만 메갈의 전부가 아니고 좋은글도 많이 올라온다며 메갈을 IS로 비유하는것에 공감을 못하는거죠. 뭐 디시처럼 어그로 패드립도 올라오지만 근근히 좋은 글도 올라오고 사용하는데 문제없는 사이트라고 나이브하게 생각하는 정도? 으외로 메갈에 대해서 난 활동안하지만 거기서 활동한다고 그게 뭐가 문제냐 라고 생각하시는 여성분들이 꽤 많더군요. 이쪽에서야 메갈은 일베와 동급인 사이트라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아직 대중적으로 메갈은 일베만큼 그 해악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는거죠. 일베는 대놓고 그 패악이 그것이 알고싶다 같은 보도 프로그램을 타고 방송되었고 수시로 뉴스에서 일베 사고글들이 올라와서 이제 많은 사람들이 일베는 문제있는 사이트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갈은 아직까지 방송에서 대놓고 문제점을 다루지는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괜찮은 페미니즘 사이트라고 긍정적으로 묘사되었으면 묘사되었지... 따라서 대중들에겐 아직 메갈이 일베와 동급이라는 인식이 확실히 자리잡지 못하는거고 그래서 메갈에서 활동하는게 뭐가 문제냐? 라고 의문을 제기하는거죠. 사실 일베도 언론에서 제대로 다루기전까지는 일베에서 활동하는게 뭐가 문제냐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꽤 많았습니다. 일베용어 문제될게 없다고 생각하고 사용해서 홍진호, 전효성, 김태형, 크레용팝, 김진표등 유명한 사람들의 일베 사건이 연이어 터졌죠. 지금에서야 일베는 아예 상종도 해서는 안되는 사이트라고 자리잡혔지만 그러기까지는 시간이 꽤 걸렸죠. 후발주자인 메갈은 아직 그렇게 인식이 자리잡힐 시간이 없었던거고.. 서로간의 이러한 생각의 차이가 있는 한 앞으로도 계속 메갈은 IS급이다 어떻게 거기서 활동하냐 VS 메갈도 좋은글 많이 올라오는 사이트다, 뭘 메갈 활동하는걸 IS 활동하는거 취급하냐 라는 식의 다툼은 계속 이어질 거 같습니다.
16/07/20 09:55
인식이 잘못된쪽이 문제죠. 똥통사이트를 사용할만한 사이트로 인식하고있는게..
옹호 및 편들기를 하려면 적어도 자기가 하려는 커뮤니티가 어떤 일을 벌이고 있는지 정확히 알고 벌려야지 일은 벌려놓고 아 나는 몰랐어요는 너무 무책임하죠. 일베용어 인지 모르고 사용한쪽에 가깝지 일베용어가 문제없다고 생각해서 쓴사람들은 아니지 않나요? 저렇게 쓰면 누가 일베용어인지 명확히 알고 문제가 전혀 없다고 생각하고 쓴게 되는데요.
16/07/20 10:10
문제가 될 일이 있을때 그게 그 사이트의 전부인가 아니면 일부의 일탈인가 에 대한 시각차이가 있었다고 봅니다.
두쪽 다 정작 메갈을 이용하거나 메갈에서 활동하지는 않고 메갈에서 퍼와진 글로만 메갈을 접하는 상황이니 어떤 글만 봤느냐에 따라 시각차이가 있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되는 글 위주로 접한 쪽은 그게 메갈의 전부다 라고 생각하는거고 퍼와진 좋은 글만 접한 쪽은 나도 그런 미러링은 싫어하지만 그건 일부 과격분자들의 일탈일 뿐이다라고 생각하는거죠. 아직 메갈은 대놓고 일베처럼 확실한 쓰레기 사이트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것도 아니고요. 김자연 성우도 메갈에서 올라오는 페미니즘 글들을 긍정한거지 미러링을 긍정하는건 아니었으니까요.
16/07/20 10:16
그럼 그 잣대를 똑같이 일베도 적용받습니다. 일베 이용자도 일부의 일탈이라고 하면 따로 할말이 없어요.
메갈리아가 일베보다 더욱이 문제가 되는건 딱히 다른 컨텐츠는 없고 페미니즘이라고 할수있는 부분도 극히 일부에 불과하고 인종차별주의와 혐오만으로 가득할뿐이죠. 일베는 그래도 그나마 다른 컨텐츠량이라도 채울수 있어요. 내부의 내용이 중요한것이 아닙니다. 커뮤니티 자체가 차별을 조장하고 혐오를 조장하니 문제죠. 그걸 알아보지 않고 긍정적 시그널을 보낸건 본인이 잘못한거죠. 시각차이는 무슨 무지에서 일어난 본인 책임인데요. (그리고 수정한 부분은 수정했다고 하세요. 지적하니까 아무문제없다는듯이 단락없애지 마시구요.) 괄호친 부분은 제가 쓴 원리플에 있는 글이나 제가 단락을 하나 날려먹고 읽어서 남긴 리플입니다. 공격적인 어투를 사용한 부분과 제 불찰에 에버그린님께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16/07/20 10:32
그래서 김자연씨도 사과를 했잖아요. 무지라는 그 부분에 대해서
수정한적 없는데요. 어떤 부분을 문제없이 단락을 없앴다고 하시는거죠?
16/07/20 10:36
수정했다는 부분에 대해선 아래 키토님이 단락을 잘못 읽었다고 하시니 넘어가고
면목없다라는 표현은 분명히 사과의 표현중 하나입니다. 여러 기사에서도 '면목없다' 라고 사과 라는 문구 자주 나오고요.
16/07/20 10:39
메갈리아 옹호가 면목없다의 사과 수준으로 사과가 마무리 될정도로 생각하시는거면
여기서 그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절대로 메갈리아 옹호와 일베 옹호는 무지에서 시작했다 하더라도 면목없다의 수준으로 끝날 이야기가 아닙니다. 미러링에 관한것도 부정적이다가 아니라 하지말아야할 범죄행위와 같다라고 표현하는것이 더욱 적절하구요.
16/07/20 10:44
사과의 정도가 적당하냐의 문제는 둘째치고 일단 면목없다가 사과의 표현이 맞으니 사과문이라고 한거 뿐입니다.
면목없다는 사과가 아니라고 했다가 기사에도 면목없다고 사과 라는 표현이 나온다는걸 말하자 이정도의 사과수준으로 마무리 될정도로 생각하냐라고 화제를 돌리는건 좀 치사하지 않습니까
16/07/20 10:46
에버그린 님// 에버그린님이 사과라고 하니 사과 수준으로라고라는 표현을 쓴거지
저는 기사에서 면목없다는 나는 잘못이 없는데 니들이 자꾸 사과 하라니까 어쩔수 없이 사과하는 척이라도 한다라고 읽기 때문에 사과라고 안읽히는겁니다. 저는 면목없다는 사과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랑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것같네요.
16/07/20 13:06
실제로는 무지가 아니였다는게 문제인거고. 그렇게되면
'메갈리아'를 후원한 것 자체에 대해 사과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겁니다. 에버그린님처럼 메갈리아에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게 아니라면요.
16/07/20 10:19
그건 일베용어 쓴 사람에게도 똑같이 적용될수 있는 주장입니다.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전에 일베용어 쓴 사람들도 까인건 마찬가지였고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지금도 모든 사람이 다 아는건 아니기 때문에 나는 몰랐다 라고 할수도 있는거죠.
16/07/20 10:06
세상 모든일이 다 그렇겟습니다마는 입장표명을 할때는 최소한 그것에 대해서 충분히 알아보고 또 그에 따라 생각을 정리하는게 우선이겠지요. 사실 사람들 생각하는 기준이 그렇게 다르진 않다고 보고, 정말 극단적으로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제외하면 서로간에 입장차이가 있는 원인은 '무지'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엔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요. 일베도 처음엔 새누리 혐오정서가 팽배한 온라인에서 그 반대급부로 생겨난 소수들의 집단으로 인식되던 시절도 있었으니까요. 사실 지금도 일베는 유명해졌지만 그 일베의 원류인 야갤, 정사갤, 코갤에 대해서 기억하는 사람들은 일베에 대해 아는 사람들에 비하면 정말 극소수죠.
16/07/20 11:00
저는 메갈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 역시 메갈이 옳은글이 가끔씩 올라온다고 해서 좋은 사이트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오히려 문제많은 사이트라고 생각해요. 다만 서로 보는게 다르다보니 생각의 차이가 있고 그래서 당분간 다툼이 계속 이어질거같다라는 거지요.
16/07/20 10:59
미러링이라는 용어자체가 말이 안되는데, 그들의 명분이자 방어기제를 인정해주시는것처럼 계속 사용하는것이 보기가 안좋습니다.
이미 미러링은 넘어선 지 오래인데요.
16/07/20 11:04
그런데 이미 미러링은 하나의 단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PGR에서도 미러링을 반대하는 글에도 미러링이라고 용어를 쓰고 있구요. https://pgr21.com/?b=8&n=60951 이제 단순히 미러링이라는 용어 자체를 썼다고 문제가 될 시기는 지났다고 봐요. 미러링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진다고 표현하는가를 따질 시기지
16/07/20 11:16
그들이 미러링이라고 주장을하지만,
그들이 하고있는 행위가 '정말로' 미러링에 한정되어 있는지에대해서는, 단연코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것조차 부정하시는건 아니시지요? 스텐스를 확실히 해주세요. 그들이 사전적의미의 미러링을 하고있습니까? 아니면 그들은 미러링을 넘어선 일베보다 더 심각한 패악질을 하고있습니까? 만약 둘다 똑같은 범죄행위라면 미러링이라는 용어는 그저 범죄행위로 바꿔쓸 수 있지 않겠습니까? 계속 미러링이라는 용어를 고집하며 사용하시는걸 보면, 그들이 하고있는 행위가 미러링이 맞다는 전제로 프레임을 짜고싶어하는걸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메밍아웃 하신것 같다고 말씀드린거구요. 확실한 스텐스 부탁드립니다.
16/07/20 11:28
아니 지금 와서 미러링이라는 표현을 쓴다고 그걸 다 미러링 옹호라고 하는건 지나치다구요.
지금 미러링을 부정하고 반대하는 쪽도 미러링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반대합니다. https://pgr21.com/?b=8&n=60951 이글에서 미러링이라는 표현을 쓰며 그건 잘못되었다고 하는 사람들도 그럼 다 미러링 옹호에 메밍아웃을 하는건가요? 미러링은 분명히 잘못된게 맞는데 단순히 미러링이라는 용어를 썼다고 그거부터 잘못이다라고 할 시기는 지났다구요. 이미 미러링은 긍정하는 쪽이나 부정하는 쪽이나 하나의 단어가 된지 오래입니다.
16/07/20 11:28
그래서 스텐스가 어떻게 되시죠?
그들이 하고있는것이 미러링입니까? 어느정도 합당한 이유가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미러링을 넘어섰다고 생각하십니까? 미러링을 하는것이 원래의 범죄에 대한 정당방위니까 좀 더 도덕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하십니까?
16/07/20 11:37
그러면 그들이 주장하는 미러링이라는 단어를 인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원래 자주사용되던 단어도 아니였고, 그들만이 명분으로 내세우는 단어를 굳이 인정해줄 필요가 무엇입니까? 그저 범죄행위로 표현해주시면됩니다.
16/07/20 11:38
미러링이라는 단어를 쓴다고 그게 인정이 아니라구요.
https://pgr21.com/?b=8&n=60951 그럼 이 글에서 미러링이라는 단어를 쓰며 미러링을 까는 사람들도 범죄행위라고 안쓰고 미러링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으니 다 미러링을 옹호하는겁니까? 확실하게 말씀해주시죠. 저 링크에서 범죄행위라는 용어 안쓰고 미러링이라는 용어 굳이 쓴사람들은 다 미러링 옹호에 메밍아웃입니까?
16/07/20 11:52
에버그린 님// 매우 오래된 글을 가져 오셨네요. 상황과 세력과 인식과 패악질과 행태는 시간에 따라 그 규모와 양상과 크기와 영향력이 달라지겠죠.
저때는 그들에 대해 잘 알지 못하던 때였고, 그들을 알기 위해서 '스스로 미러링'이라고 주장하는것에 대해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느낀 사람들이 많았던 때입니다. 하지만 지금도 그러한 필요가 있습니까? 이미 암이고 똥이란게 너무 명명백백하고, 스스로 그걸 잘 드러내고 있지 않습니까?
16/07/20 14:33
저때도 그들에 대해 잘 알고 있었을 때였고 이 글 뿐만 아니라 이후에 나오는 글에도 그냥 미러링이라고 나옵니다.
https://pgr21.com/?b=8&n=65799 다시한번 물어보죠. 저 글에서 미러링이라고 말하고 비판하는 사람들은 범죄라고 안하고 굳이 미러링이라고 썼으니 미러링에 대해 옹호하고 동조하는 겁니까? 메밍아웃이라는겁니까?
16/07/20 14:36
에버그린 님// 이제는 논리를 왜곡하고 계시는군요. 저랑 말장난 하자는겁니까.
https://pgr21.com/?b=8&n=65799 이 링크의 글에 있는 대부분의 '미러링'이라는 용어는 '미러링'이라는 용어를 인정하지 말자고 하는 말들입니다. 그리고 '메갈리아가 미러링이라고 주장한다'라고 사용하고있지, 이 글에 댓글을 다는 사람 스스로가 미러링이라는 개념이 타당하다고 생각하고 그 용어를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제가 이 댓글에서 미러링이라는말을 총5번 사용했는데, 그럼 저도 미러링이라는 말을 인정하고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까? 궤변좀 그만하세요.
16/07/20 12:27
거의 김정일 개새끼해봐 급의 사상검증을 하고 계신데, 북한체제에 비판적인 스탠스를 가진 우리나라 국방부에서도 '주체사상' '공산주의' '사회주의'등의 단어를 쓰고 있습니다.
16/07/20 12:41
사상검증일까요? 메갈리아가 좋다 나쁘다 에대해서 정말로 더 이상 논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평소에 메갈을 지지한다고고 생각되시던 분이 마침 제 글에 또 댓글을 달아주시네요. 북한 체제에 대해 논의할때, 북한 체제가 성공한 체제인지 실패한 체제인지에대해서 아직까지 정말로 갑론을박이 벌어지며 옹호하는 세력이 존재합니까? 이미 실패한것을 전제로 이야기 하지요. 공산주의나 사회주의는 북한만의 체제가 아니며, 주체사상은 오히려 부정적 늬앙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북한을더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이라고 하지 않듯이, 부정적인 대상이 스스로를 지칭,변호하는 말을 인정해주고 써줄 필요가 있나요? 아마 대북정책이나 북한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모든 '북한' 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으로 모든 '김정일' 을 '친애하는 지도자동지' 라고 치환해서 말한다면, 기본적 전제가 깨어졌다고 생각되지 않을까요? 북한체제가 실패했고, 반인륜적이라는 전제 말입니다. 따라서 미러링이라는 '메갈리아'가 스스로를 '변호, 방어,'하기위해 주장하는 개념을, 그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써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미 저는 메갈리아의 패악질로 말미암아, 그정도의 합의는 된 것 같아 보입니다만? 이글에서 보이는 몇몇 분들을 제외하면 말이죠.
16/07/20 14:19
요새 미러링을 누가 긍정적인 의미로 씁니까?
에버그린님은 메갈을 옹호하는 말은 단 한마디도 안했는데 메갈개새끼해봐하는게 사상검증이죠 당연히. 미러링이라는 단어를 썼다는 것 만으로 메갈을 긍정하고 찬양하고 옹호하며 모든 한국남자들을 적으로 보고 박멸해야한다라고 생각하는게 틀림없다는 식으로 몰아가는게 공안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라는 함무라비법전이야 말로 가장 오래된 미러링일텐데, 혹시 그거도 메갈이 어쩌니저쩌니하면서 벌벌 떠시는중이신지?
16/07/20 14:23
존 맥러플린 님// 그들이 긍정적 의미로 씁니다.
혐오에 대한 혐오로써의 저항이라구요. 혐오에 어떤 그럴듯한 명분을 대어주는 개념이나 논리인데, 왜 굳이 이것에 동조하시는거죠? 그저 똑같은 혐오행위이고, 반인륜적 언행들에 대해서 면피용 명분일 뿐입니다. 거론할 일고의 가치도 없어요. 다같은 범죄행위일 뿐이죠.
16/07/20 15:06
존 맥러플린 님// 함무라비법전을 가저오는 논리적 비약은 뭡니까?
함무라비법전은 '법전'입니다. 메갈리아가 우리나라의 입법부이고 사법부입니까? 궤변을 하시는게, 정말 두분다 짝이 맞으신것 같습니다.
16/07/20 15:12
존 맥러플린 님//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라는 함무라비법전이야 말로 가장 오래된 미러링일텐데, 혹시 그거도 메갈이 어쩌니저쩌니하면서 벌벌 떠시는중이신지? ]
이제야 미러링을 옹호하고 있다는것을, 드러내시네요. 미러링 = 함무라비법전. 아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으십니까? 메갈리아가 우월한 여성의 사법적 지위를 통해 노예인 씹x남, 한x충을 미러링이라는 함무라비 법전을 근거로 처벌해야 한다는 전형적인 '메갈리안' 이신데요? 주구장창 '미러링'이라는 용어 자체는 중립적이라고 우기고 계시지만, 그 속에있는 검은 목적은 미러링이라는 말이 메갈리아의 활동을 긍정적으로 변호해 준다는것을 알고있기때문에,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반론하고 계셨던 것을 위의 댓글로써 증명하셨네요. 메밍아웃 축하드립니다. 자xx들해서 면목없습니다.{삭제, '자들자들'은 우회비속어로 제재대상입니다.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벌점 4점)}{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6/07/20 15:14
존 맥러플린 님// 댓글 삭제하고, 메밍아웃 취소하실까봐, 댓글그대로 복사해서 붙여 놓겠습니다.
[요새 미러링을 누가 긍정적인 의미로 씁니까? 에버그린님은 메갈을 옹호하는 말은 단 한마디도 안했는데 메갈개새끼해봐하는게 사상검증이죠 당연히. 미러링이라는 단어를 썼다는 것 만으로 메갈을 긍정하고 찬양하고 옹호하며 모든 한국남자들을 적으로 보고 박멸해야한다라고 생각하는게 틀림없다는 식으로 몰아가는게 공안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라는 함무라비법전이야 말로 가장 오래된 미러링일텐데, 혹시 그거도 메갈이 어쩌니저쩌니하면서 벌벌 떠시는중이신지? ]
16/07/20 20:05
존 맥러플린 님// 음 댓글 달린지도 몰랐는데 많이도 쓰셨네요. 누가 보면 댓글 지운줄 알겠네요. 저 지운적 없고, 지울 생각도 없습니다. 그리고
함무라비법전이 미러링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군요. 추천님께서는 함무라비법전을 긍정적으로 보시나요? 미러링=함무라비법전이라고 말한게 긍정한거라구요? 아니 상식이라는걸 혹시 가지고 계십니까? 현대 사회에서 함무라비법전은 긍정적으로 해석하시는 분은 태어나서 처음봅니다. 처음부터 이 댓글을 봤으면 걍 이 후에도 무시했을텐데 제 노력이 아깝네요 참....
16/07/20 20:08
존 맥러플린 님// 미러링이 최소한 법전의 지위쯤 된다고 생각하신다고 생각한겁니다. 말도안되는 법전 비유를 들고 메밍아웃을 하셔서 저도 좀 당황했습니다. 그렇게 꽁꽁 숨기시더니 결국에는 욱하셔서 한순간의 실수로 메밍아웃을 하시다니요 크크
16/07/20 20:10
추천하려고가입 님// 그 법전에서 원칙으로서 사용하고 있는게 미러링이라구요. 무슨 미러링이 지위씩이나 가집니까? 혹시 스테이크를 불에 구우면 단백질이 굳는다는것도 지위가 있나요? 아, 스테이크를 긍정하는 건 아닙니다. 단백질을 긍정하는 것도 아니구요.
16/07/20 20:12
존 맥러플린 님// 그저,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속담만 들고와도 됐을 상황에서, 무려 '법전'이라는 지위를 메갈과 '미러링'에 부여하시고 싶어하시는데, 그 의도가 너무 다분히 눈에 보이지 않습니까?
메갈이 무슨 정당한 집단이라고 그들이 주장하는 미러링을 법전과 대등하게 봅니까? 그게 고평가 하는 것이지요. 그들은 그저 반사회적 반인륜적 혐오집단일 뿐입니다. 그들의 혐오가 다른 혐오에 의해 정당화 될 수 있는게 아니고, 그들의 미러링이 법전쯤의 지위를 갖지도 않습니다.
16/07/20 20:14
존 맥러플린 님// 이쯤되면 논리가 없으신것 같은데, 댓글좀 그만 다시면 안됩니까?
그저 미러링을 속담 '눈에는 눈, 이에는 이'에 비유했으면 될 일 입니다. 근데 왜 법전에 비유합니까? 전혀 다른데요. 왜곡하고싶으신겁니까, 아니면 차이점을 발견 못하시는 겁니까?
16/07/20 10:16
이번일을 가지고 자기 성향도 밝히지 못하는 사회는 얼마나 불행한 사회인가라는 분들도 계신데
일베 인증했다 임용취소 됐던 사례에 대해선 이런 논란이 아예 없었던거 생각하면 대부분은 그런 문제에 관심이 없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굳이 따지면 계약 끝난 프리랜서 성우의 역할을 교체하는것보다 임용 취소가 훨씬 큰 문제인데도요. 물론 저런 문제에 그때에도 관심있으셨던 분도 없는건 아니겠지만 이번 논란에 우호적인 쪽의 상당수는 저런 의견이라기보다 기본적으로 메갈은 일베랑 같은 수준의 사이트가 아니다 라는 생각쪽에 훨씬 가까운것 같습니다.
16/07/20 10:32
일베 임용취소의 경우 그냥 일베 유저라서가 아니라 로린이 같은 표현을 쓴 행적때문에 문제가 된거죠. 순수하게 유저이기만 한데 임용 취소되면 역시 문제입니다.
16/07/20 10:48
로린이 경북 교육청 임용 취소 같은경우 말고도 비슷한 사례는 여러번 있었죠.
과거 일베 활동했던 기록때문에 피카캐스트에서 짤린 사람도 있었고 일베에 댓글 달았다 결국 사표수리까지 이어진 부장판사도 있었고 그때마다 대부분 그럴만 했다는 의견이 주류였지 지금같은 논란이 있었던 적은 한번도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이리님처럼 둘다 문제라는 사람이 아예 없었던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는거죠. 오히려 KBS 일베 기자 때처럼 일베인거 알고도 안짤린 경우가 더 논란이 됐었고요.
16/07/20 11:06
김리뷰는 논란이 되어서 본인이 나간겁니다.
어쨌건 일베유저 라는 그 자체로 나가야하는 것 역시 부당합니다. 행적에 문제가 있는건 논외고.. 논란이 없었던거 같다는 그냥 못 보신거고 로린이만 해도 그게 문제표현이 맞냐는 토론도 pgr에서 거하게 있었습니다. 물론 그런 거 감안해도 대중의 반응이야 호불호에 영향을 많이 받지요.
16/07/20 11:09
네 저도 일베유저 라는 그 자체로 나가야하는 것 역시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일베유저가 대상일때에 비해 메갈유저가 대상일때의 반발이나 논란이 훨씬 심한거에 웃기다? 뭐 그런거죠. 논란이 있었다고 해봐야 지금 정도의 논란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이였다는건 바뀌지 않으니까요.
16/07/20 11:01
기본적으로 '페미니즘' 들어가면 쉴드치고 보시는 분들이 많죠.
이미 그런 태도자체가, 여성우월주의적이지 않습니까? 메갈과 가까울 수 밖에요.
16/07/20 10:17
기본적으로 미러링이랍시고 하는것들은 범죄행위에 가깝죠. 단순히 편한 감정보단 불편한 감정이 많습니다 정도로 이야기하면 그냥 좀 불편한 사소한일로 느껴지는데...
미러링이라는 헛소리는 이제좀 그만 보면 좋겠네요.
16/07/20 10:22
뭐 어차피 본인은 어지간해선 이 판에서 성우하기 힘들테고, 메갈하는 인성에 사과문이 제대로 나올 거라곤 생각도 안 했고...
개인적으로 판 돌아가는 게 의외로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덕분에 즐겨보던 웹툰 작가들 중에서 상당수를 걸러낼 수 있게 된지라... 이대로 내 현금이 저런 골빈 작가들을 통해 어떤 식으로든 메갈로 흘러들어갔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이렇게 터진게 다행이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16/07/20 10:51
여러분께서 지적해주신 대로 '네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지도 않고 무언가를 하느냐'에 대한 어떤 변명도 할 수 없습니다. 명백히 제 잘못이고, 제 섣부른 판단과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큰 상처를 드렸습니다. 또한 차라리 그대로 가만히 있었더라면 지금보다 나았을 것이라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좋게 보아주신 분들께도 실망스러운 모습 보여드려 면목 없습니다.
흠 전 이 부분을 가지고 김자연 성우도 많은 이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어서 이런 글을 썼다고 이해했고 그래서 [4. 정확히 알아보지도 않고 섣부른 판단과 행동을 한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라고 요약을 했는데 이 부분으로 논란이 많네요. 그 부분에 대해 면목없다고 생각한다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6/07/20 10:52
네, 그럼 된 겁니다. 어쨌거나 돈 받고 계약해지한 마당인데 없던 말을 본문에 왜곡한 거 외에는 관심도 없었거든요.
16/07/20 11:04
제가 에버그린님을 폭행해서 고소되었다고 하죠
회사에 제 가족에 친구들에게 면목이 없죠 부끄럽고요 근데 거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에버그린님께 사과를 해야하는겁니다 무릎을 꿇든 손이 발이되게 빌든 말이죠 (물론 저 성우의 짓이 범죄급이냐 그런 말은 아닙니다. 메갈에 대한 가치판단은 안하겠습니다) 님은 사과라고 느낀다면 혼자 그렇게 느끼세요 대부분의 사람은 아니라고 느끼니까요 님이 열심히 설득한들 오 님말 듣고보니 사과같네요. 면목없다도 사과의 한 형식이군요? 헤헤 이렇게 되나요,
16/07/20 11:07
만약 그 사람이 저에게 찾아와 '님을 폭행한건 명백히 모두 제 잘못입니다. 어떤 변명도 할 수 없습니다. 면목없습니다' 라고 하면 전 그걸 사과라고 받아들일겁니다.
거기에 대고 너 왜 죄송하다고는 안해 그게 사과야? 그건 사과가 아니야 라고 하지는 않을거 같군요.
16/07/20 11:10
면목(명사)
1 .얼굴의 생김새. 2 .[같은 말] 낯1(2. 남을 대할 만한 체면). 예시. 1.면목을 세우다 2. 그런 엄청난 잘못을 저질렀으니 무슨 면목으로 부모님을 대할 수 있겠는가? 3. 아내를 잃어버리고 생홀아비가 된다면 무슨 면목으로 세상을 대하고 또한 살 재미가 있을 것이냐. 관용구 면목(이) 없다 : 부끄러워 남을 대할 용기가 나지 않다. 약속을 지키지 못해 그를 대할 면목이 없다.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13363800
16/07/20 11:18
http://news.kukinews.com/news/article.html?no=230193
‘무한도전’ 노홍철 통편집 없었다…유재석 “면목없다” 사과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1/01/14/20110114001371.html 서인석 "대리 기사 폭행…면목없다" 사과 면목없다라는 표현뿐만 아니라 그밖에 명백히 제 잘못이다, 어떤 변명도 할 수 없다 라는 표현도 있지요.
16/07/20 11:48
기사는 읽고 링크다시는지 궁금하네요
그 안의 내용좀 읽으세요 유재석은 면목없다고도 했지만 사과도 충분히 했습니다
16/07/20 11:56
타이틀을 면목없다 사과로 뽑았지 않습니까.. 면목없다가 사과의 표현이 아니라면 그렇게 타이틀로 뽑았을까요?
서인석은 이어 "공인으로서 물의를 일으킨 건 면목이 없고 떳떳하지 못한 것이고 잘못한 거다"며 사과했다. 라며 면목없다라고 한걸 사과했다라고 쓰여져있네요.
16/07/20 11:49
면목없다가 사과의 의미가 1g도 없다고 했나요?
저건 충분한 사과가 아니라는거죠 그냥 회사나 직장동료들에게 논란 일으켜서 부끄럽다는 이야깁니다
16/07/20 12:14
지금 죄송이라는 단어가 없으니 사과글이 아니다라는 분들이 많아서 거기에 대해 반박을 하는건데요
충분한 사과가 아니다 잘한 사과가 아니다라는 글에는 하나도 반박하지 않았습니다. 애시당초 이게 좋은 사과문인가 나쁜 사과문인가에 대해서는 아무런 가치평가를 한적이 없어요. 그저 해명글이고 사과글이다라고 했을뿐
16/07/20 11:21
폭행한건 명백히 모두 제 잘못입니다. 이런식의 확실한 표현 본문엔 없죠.
폭행에 대해선 편한감정보다 불편한 감정이 많습니다. '네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지도 않고 무언가를 하느냐'에 대한 어떤 변명도 할 수 없습니다. 이런식이면 에버그린님도 사과로 받아들이진 않을텐데요.
16/07/20 11:24
여러분께서 지적해주신 대로 '네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지도 않고 무언가를 하느냐'에 대한 어떤 변명도 할 수 없습니다. 명백히 제 잘못이고, 제 섣부른 판단과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큰 상처를 드렸습니다.
확실한 표현 분명히 있죠. 자신이 한 행위에 대해서 명백히 제잘못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6/07/20 11:38
더 할말이 없네요. 에버그린님 생각은 알겠는데 다른 많은 사람들이 동감 못한다는것도 좀 알아주시죠. 내가 볼땐 확실한데 왜 확실하지 않다고 하냐 ~ 라고만 하지 마시고.
16/07/20 11:45
아니 명백히 모두 제 잘못입니다. 이런식의 확실한 표현 본문엔 없죠. 라고 하셔서 있는 부분 제대로 보여드리지 않았습니까
이건 가치판단의 문제도 아니고 그냥 있다 없다 수준의 문제인데 본문에 명백히 모두 제 잘못입니다라는 표현 분명히 버젓이 있는데요? 이것까지 부정하시는건가요?
16/07/20 11:53
일부러 난독하시는거예요 머예요?
아니 명백히 모두 제 잘못입니다. 이런식의 확실한 표현 본문엔 없죠. 라고 안했습니다. 폭행한건 명백히 모두 제 잘못입니다. 이런식의 확실한 표현 본문엔 없죠. 라고 했지. ' 폭행 ' 이요 . 내가 잘못했다.. 근데 멀 잘못했냐.. ' 폭행 ' 이말입니다. 이해 안되세요? '네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지도 않고 무언가를 하느냐.. 에 대해서 내 잘못이라고 하면 잘 안알아본게 잘못인지 그 행위 자체가 잘못인지 논란거리 만들어서 회사에 누를 끼친게 잘못인지 알수가 없잖아요. 부끄러워서 면목이 없는건지 잘못해서 면목이 없는건지.. 어떻게 알아요? 알수 있는 힌트는 있네요. 편한감정보다 불편한 감정이 많습니다...... 누가 에버그린님 때려놓고 와서 나도 폭력에 편한 감정보다 불편한 감정이 많은 사람이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것에 대해서 정확히 알지도 못하고 행동해서 면목없다.. 하면 그게 폭행에 대한 사과로 느껴지세요? 느껴지신다고 할꺼 같아서 무섭네요. 그래서 더 할말이 없습니다.
16/07/20 12:01
아니 그러니까 왜 없나요.
명백히 제 잘못입니다 앞에 자신이 무슨 일을 했고 어떤 심정으로 했는지 주구장창 쓰여져있고 여러분께서 지적해주신 대로 '네가 옳다고 생각하는것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지도 않고 무언가를 하느냐'에 대해 어떠한 변명도 할 수 없습니다라고 씌여져있는데 이글을 보고 명백히 제 잘못입니다 라고 할때 뭘 잘못했는지가 확실히 이해가 안된다구요? 저보고 제가 님을 여차저차 해서 때리게 되었습니다. 명백히 제 잘못입니다 라고 하면 그게 폭행에 대한 사과지 뭐가 더 사과입니까? 그리고 미러링에 대해 불편한 감정이 많습니다 라고 한건 애시당초 김자연씨가 미러링을 한게 아닙니다. 그걸 굳이 때려놓고 와서 불편한 감정이 많다 라고 하는것과 비교가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김자연씨야 당연히 자신이 직접 미러링을 한게 아니라 좋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라고 말을 한거지 미러링은 자신이 직접 한게 아니니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로 한거고 그외 일은 자신이 직접 한거니 명백히 제 잘못입니다라고 한건데 그걸 폭행하고 나서 불편하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동치시키는건 왜곡아닌가요
16/07/20 11:11
분명 표면화 되기 전까진 난 그 사안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면서도 이런 입장을 취한다고 하면서 그 책임은 내가 질거니까 그냥 신경 끄라고 하더니 이제 진짜 책임을 지기 시작하니까 잘 몰랐다면서 꼬리를 내리는군요.
16/07/20 11:12
잘쓴사과문과 못쓴사과문이 괜히 존재하겠습니까?
왜 그걸 부정하는지 모르겠네요. 사과문에 '면목없다' 한마디만들어가면 전부 사과문이고, 잘쓴 사과문입니까? 요리조리 핵심 회피하고, 사소한부분에서 사과한다면 그건 잘쓴 사과문이 아니라, 변명이라고 합니다. 여기 댓글다는 대부분의사람들이 바보도아니고, 이 글이 사과문 답지 않다고 느끼는데, 왜 유독 한명만 '면목없다니까 사과문이지' 라고, 본질을 흐리는지 모르겠네요. 수많은 사과글들이, 사람들에게 평가당해왔었는데, 이런식으로 사과를 했다 안했다로 쟁점이 된 경우는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그 차이점은, 이 사람이 사과할 필요가 있는 영역에 대해서 대부분의 사람과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으신게 아닐까요? 대부분의 사람은 '메갈리아'를 하는것 자체를 부정적으로 봅니다. 오히려 일베보다 심해요. 종합커뮤니티의 기능이 거의없고, 오직 남자를 혐오하기위해 존재하는 사이트에서, 어떠한 다른 의미를 찾으라는 겁니까? 페미니즘=여성우월주의 라면, 이제부터 페미니즘도 비판되어야 할 대상으로 생각해야겠네요. 원래 양성평등을 가장한, 여성우월주의가 페미니즘인 것입니까? 메갈리아=페미니즘 이 아니라면 감싸고도는걸 이제 좀 그만봤으면 좋겠네요. 아무리 자기편 같아도요. 그럴 수록 사람들은 페미니즘이 결국 평등이아닌 우월적 지위를 바란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을테니까요..
16/07/20 11:15
잘쓴 사과문이라는 말은 본문에 없습니다.
다만 왜 사과문이냐라는 말이 많았고 여러분께서 지적해주신 대로 '네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지도 않고 무언가를 하느냐'에 대한 어떤 변명도 할 수 없습니다. 명백히 제 잘못이고, 제 섣부른 판단과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큰 상처를 드렸습니다. 또한 차라리 그대로 가만히 있었더라면 지금보다 나았을 것이라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좋게 보아주신 분들께도 실망스러운 모습 보여드려 면목 없습니다. 이정도의 언급은 분명 사과의 표현이기에 사과문이라고 했을뿐입니다. 이게 사과문이냐 라고 해서 면목없다, 어떤 변명도 할 수없다, 명백히 내 잘못이다 등의 사과의 표현을 했으니 사과문 맞다고 한거지 잘쓴 사과문이라고는 한번도 말하지 않았는데 이제와서 이게 잘쓴 사과문입니까? 라고 묻는건 좀 치사하지 않습니까
16/07/20 11:19
사전적의미의 사과문은맞죠.
근데 사람들이 그걸몰라서 사과문이 아니라고 말하는겁니까? 도대체 여기 댓글다는 사람들을 얼마나 바보로 보시는거예요? 사과문이라고 안느끼니까 사과문이 아니라고 하는겁니다. 본질에대해 사과하지않고, 부차적인것에대해서 꼬리자르기식 사과를하니까, 사람들이 원하던 사과문이 아니라는거죠. 사람들이 바라는 사과는 "'메갈리아'는 잘못되었고, 그것을 한 것 자체에 문제가 있었음을 사과합니다." 라는 사과일 것입니다. 이제그만하세요.
16/07/20 11:22
아니오 위의 댓글 보세요.
본문에 사과, 반성 단 한단어 들어가지 않는 사과글도 있군요? 그냥 입장 정리일뿐이네요. 저건 내 잘못을 인정하는 입장표명이지 사과문이 아닙니다. 무슨 죄송, 사죄란 단어가 한마디도 안들어가는 사과문이 있습니까? 당사자가 사과를 안했는데;; 어떻게 읽으셨지요? ;;; 오해가 있으신 듯한데, 김자연씨는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사전적의미의 사과문 이라는 것 조차도 인정하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단순히 사과의 정도가 약하다, 내가 원하던 사과문이 아니다 정도가 아니라 사과, 반성이라는 단어가 없는데 어떻게 사과문이냐며 제 글에 사과글이라는 부분을 비판하신거에요. 저는 좋은 사과글이냐 나쁜 사과글이냐는 둘째치고 일단 사과를 한 글이니 사과글이라고 쓴거 뿐이구요.
16/07/20 11:24
사과문이 사전적으로 어떻게 정의되어있나요?
저도 심정적으로는 '면목없다.' 는 사과문의 끝에 쓰는말이지, 그전에 '사죄드린다.' 라는 말을 먼저해야 사과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위의 댓글에서 사전적으로 사과문이 맞다고 말씀드린것도, 최대한 양보해서 그렇다는것이지. 제사전에 있는 사과문의 정의에는 '사죄' 는 필수이고 '면목없다'는 선택이네요.
16/07/20 11:26
아니 본인이 사전적의미의 사과문은 맞죠 라고 하셔놓고
이제와서 저에게 사전적으로 어떻게 정의되어있나요? 라고 되물으시면 어떡해요. 본인이 위에 [사전적의미의 사과문은맞죠.] 라고 하셔놓고서는 [제사전에 있는 사과문의 정의에는 '사죄' 는 필수이고 '면목없다'는 선택이네요.] 라면 어떻게 합니까
16/07/20 11:28
어떡하냐뇨? 대답해주시면 됩니다.
[사실 위의 댓글에서 사전적으로 사과문이 맞다고 말씀드린것도, 최대한 양보해서 그렇다는것이지. ] 이말은 왜 인용 안하시나요? [사전적의미의 사과문은맞죠.] 라고말했을때의 저의 발화의도를 담은 말인데요.
16/07/20 11:29
그러니까 [사전적의미의 사과문은맞죠] 포괄적인 사전을 의미하는거고
[제사전에 있는 사과문의 정의에는 '사죄' 는 필수이고 '면목없다'는 선택이네요.] 라는건 님 본인만의 사전을 의미하는건가요? 포괄적인 사전과 개인적인 사전 두가지로 따로 있다는 겁니까? 전 님 맨 처음 댓글에 있는 [사전적의미의 사과문은맞죠]에 나오는 사전에 공감할뿐입니다. 해명의 표현이 있으니 해명글이라고 쓴거고 사과의 표현이 있으니 사과글이라고 본문에 쓴것일뿐 ...
16/07/20 11:34
사전에 사과문의 조건이 어떻게 나와있나요?
'면목없다' 만 있으면 사과문인가요? '사죄'가 없어도 되나요? 결국에는 개인의 기준으로 판단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걸가지고 오히려 [사과문이 맞다]라고 말하고 다니시는게 말이안된다는겁니다. 저는 그렇지만 님께서 하도 그렇게 주장하고 다니시니 최대한 양보해서 [사과문의 최소한의 정의에만 부합되는, 사과문의 형식만 갖춘다고는] 인정해드린다고 해도 [본질에대해서는 전혀 사과하지않는 기만적인 글]이라고 판단하는거구요. 정말 몰라서 이러시는건지, 아니면 논의를 흐려서 핵심을 흐트러뜨리고 싶으신건지 모르겠네요.
16/07/20 11:37
사전 이야기를 먼저 꺼내며 사과문의 조건을 언급한건 님이잖아요. 제가 사전을 먼저 꺼낸게 아니라
전 면목없다라는 표현만으로도 사과글이라고 볼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사과글이 좋고 나쁘고는 부차적인 문제고 해명의 표현이 있으니 해명글이라고 했고 사과의 표현이 있으니 사과글이라고 했을뿐입니다. 근데 문제는 사과의 표현도 없는데 어떻게 사과글이라고 할수 있느냐 라며 비판하고 있잖아요. 제가 저건 나쁜 사과글이다라는 글에 반박한적 있습니까? 전 이 사과글이 좋고 나쁨에 대해선 평가하지 않았습니다. 좋고 나쁘고는 각자가 알아서 판단할 문제고 다만 그냥 사과의 표현이 있으니 사과글이라는거에요.
16/07/20 11:43
에버그린 님//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면목없다'로는 사과글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전적 사과문의 정의에 대해 여쭤본 것이기도하구요. 사과할 대상에대해 정확히 사과해야 사과문인것이지. 생포된 테러범죄자가 '26살이라 죄송합니다.' 라고 했다면 사과문인가요? 사과문의 정의에대해 아마 여기있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다른 정의를 가지고 계신 것 같네요. 생포된 테러범죄자가 '26살이라 죄송합니다.' 라고했어도 '면목없다' 보다 더큰 사죄의 의미인 '죄송' 이 들어갔으니까, 사과글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으신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기준에는 동의하지 않을 겁니다.
16/07/20 11:47
전 면목없다, 명백히 제 잘못이다. 어떠한 변명도 할 수 없다가 사과의 표현이라고 생각하고
또 분명 나딕게임즈와 퍼블리셔인 넥슨에게 , 저를 좋게 보아주신 분들에게 라며 대상을 밝혔습니다. 저걸 26세니까 죄송합니다와 같이 볼건 아니죠. 그리고 죄송이라는 단어에 집착하는 건 제가 아닌데요? 지금 뭔가 착각하고 계시는게 아닙니까?
16/07/20 11:55
에버그린 님// 아니요. 생포된 테러범죄자가 '26살이라 죄송합니다.' 라고한 것과 같이 봅니다.
저를 포함한, 님을 제외한, 대부분의 여기 댓글을 다시는 분들은요. 사람들이 생각하는 죄송해야할 지점은 ['메갈리아'와 같은 단체를 후원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 지점에 대한 사과가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사과문이라고 생각하지 않고있는겁니다. 님은 ['메갈리아'와 같은 단체를 후원한 것]이 죄송해야할 지점이라고 생각하지 않기때문에, 그 지점에 대해 사과하지 않아도, 사과문으로서의 조건이 성립한다고 주장하시는 것이구요. 그것이 제가 님께서 메갈리아를 지지하며, Pgr에서 메갈에 대한 인식의 조작을위한 여론 작업을 하고있다고 여기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16/07/20 14:53
에버그린 님// 나중에 님 때린 사람이
응~ 미안해~ 사과해~ 면목없어 이러면 아 사전적의미의 사과니까 오케이 합의~! 꼭 이러시길
16/07/20 15:17
Anthony Martial 님// 아니죠.
응~ 내가 눈이두개라 미안해~ 내가 귀가두개라 사과해~ 내가 발이두개라 면목없어 ~ 로 비유하셔야 할 듯 합니다.
16/07/20 11:23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죠
이걸 보고 여혐에 빠질 정도로 말이죠 굳이 흙탕물을 처다 보면서 딴곳도 다 저럴꺼야라고 넘겨 집는것이 혐오의 첫 단계입니다
16/07/20 11:41
다른분과 키베를 하다가 조금 날이 서있었습니다.
char님이 쓰신 댓글에서 [빠가 까를 만든다는 말이 있죠. 사람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 라고했을때 빠의 대상과 까의 대상을 잘못 파악하신것 아닙니까? 메갈을 누군가 옹호하는데, 여성을 혐오할까요? 당연히 메갈의 빠들을보면 메갈의 까가 되겠죠. 설마 메갈=여성 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저는 그게 여성 혐오라고 생각되는데요.
16/07/20 12:05
너무 빠르게 삭제하셔서 저도 정확하지가 않았네요
심화 역시도 크게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해석에 대해선 다른 분들이 더 궁금해 하시는듯 합니다
16/07/20 11:56
글쎄요. 박수는 마주쳐야 소리가 나죠. 소리가 나면 더욱 더 많은사람들이 관심을 가질테구요. 잘못이 압도적으로 더 크다고 판단되어지는 때는 빠짓이 까를 생성함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로인해 까가 된 사람들은 관심의 영역이 넓어진 것이지 바보라고 생각하지는 않네요.
16/07/20 12:02
빠짓이 까를 생성하는 경우가 있다는 건 동의합니다만, 그렇게 생성된 까는 바보라고 봅니다. 애초에 메인 이슈에 대한 가치판단이 중요한거지, 빠나 까의 행적이 중요한 건 아니거든요. 물론 관심의 영역도 넓어진건 맞겠지만, 이정희가 박근혜 극딜하는거 보고 박근혜 찍는 수준이죠.
16/07/20 12:23
빠로 인해 까가 된다는 것이 오로지 빠들의 극성때문이 아닙니다. 그로인해 관심의 영역이 넓어지고 관심을 갖다보니 가치판단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죠. 그래서 댓글에 잘못이 압도적으로 크다고 판단될 때는 빠짓이 까를 생성한다고 쓴겁니다. 잘한행동임에도 빠가 까를 만든다면 그건 당연히 바보죠. 까야할 방향을 잘못잡았으니까요.
이미 말했지만 빠짓이 가치판단을 만드는 원인이 되는것이 아니고 관심을 넓혀주는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관심으로 인해 가치판단을 하는 개인이 늘어나는 것이구요.
16/07/20 11:58
메갈이니 일베니 남자니 여자니 경상도니 전라도니 정말 작은나라에서 별별거가지고 논란과 싸움의 연속이네요 한심한인간들 참 많습니다
16/07/20 12:06
길거리에 똥을 싸놓고
이건 똥이 아니라 카레입니다!!! 하다가 욕먹으니까 도로를 만들어주신 분들게 면목 없습니다.. 하는거랑 비슷한건가요?? 음...
16/07/20 12:45
메갈리아가 하고있는 반인륜적 행위에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군요. 잘알겠습니다.
저를 x치남, 한x충 이라서 박멸해야하고 패드립을치며, 재기하라고 말하지 않는이유는, 이곳이 그저 Pgr이고, 그렇게 했을시 제재를 당하기 때문일 뿐이지, 그것에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해서는 아닌 것이지요? 이곳Pgr과 너무도 다른 인격적 소양을 갖추고 계신분 같은데, 굳이 그러한 인내심을 갖추어가면서까지 여기서 댓글을 다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떤 여론의 프레이밍을 하고싶으신건가요?
16/07/20 14:28
메갈리아에 동조하시는겁니까 아니면 메갈리아에 동조하시는것에대해 동조하시는겁니까 아니면 메갈리아에 동조하시는것에 동조하시는것에 동조하시는겁니까? 그것도아니라면 메갈리아 그자체인 것이십니까?
반인륜적 행위를 하는집단에 후원을 하는 것. 그것이상의 동조가 어딨습니까? 심정적으로는 동조하나 적극적으로 가담함으로써 생기는 불이익을 최대한 회피하고자 하는 방식의 동조가 이런식의 후원 아니겠습니까? 결국에는 맥러플린님이 하고자 하시는말도, '메갈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아보자' 하는것과 뭐가 다릅니까? 님이 가는곳마다 말만 길어지고, 뚜렷한 토론이 되지 않는이유는 결국에는 맥러플린님이 진실로 하고자하는말을 '숨기고', 상대방한테 '그건아니지 그건아냐' 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메갈에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이 모든 이야기의 핵심인데 말입니다. (나머지 사건의 흐름들은, 너무도 당연하게 자본주의 원리로 돌아갈 뿐인데, 이전의 일밍아웃한 이들도 똑같이 그러한 대가를 치렀으나, 그때는 이런식의 옹호를 하시지는 않으셨지요?) 다시말하면 결국에는 '메갈리아'가 옳으냐, 그렇지 않으냐만 핵심으로 남습니다. 그에대해 님은 이곳에서 소수의견인것이고, 그러니 핵심을 비껴난 논지만 때리니, 말만 길어지는 논박을 여기저기서 하고계신것이구요. 소수가 되고 싶지 않으시면, 다수가 되실 수 있는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네. 그곳이요.
16/07/20 18:42
메갈리아가 반인륜적 행위씩이나 된다는 것이 좀 우습네요. 제가 늘상 얘기하지만, 일베를 한다는 이유만으로 욕을 먹어선 안됩니다. 뭐 일베와 메갈을 반인륜적 인간쓰레기집단으로 몰아가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덮어놓고 싫어하는 것 처럼 마음편한게 없죠.) 일베의 존재 이유와 방향성자체가 반인륜적이고 범죄적인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메갈도 마찬가지구요. 이게 나치, 일제와의 차이입니다. 그러나 메갈=반인륜적 행위(자꾸 이 단어를 사용하는 것도 우습습니다만)라고 아예 프레임을 짜놓고 거기에 가담하는걸 나치부역자처럼 몰고가니, 오히려 프레이밍을 하는건 추천님이시죠.
토론이 길어지고 뚜렷해지지 않는 이유는 답을 이미 정해놓은 사람들한테 그 답이 틀렸다고 말하기 때문이지, 제가 뭘 숨기고 그러는건 아닙니다. 메갈에 대해서도 사상검증을 자꾸 하려고 하시니, 제 생각을 얘기하자면... 출현 당시에 신선한 환기를 가져왔으나, 그 후로는 무기를 쥐어줘도 써먹지 못하는 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세월호, 국정원 사철등등 터졌을때의 민주당처럼요. 그러나 그게 사람탓이 아니고 환경탓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애초에 어떤 무기를 들어도 이길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는 것이죠. 왜냐면 대부분의 메갈애들도 뭐가 어떻게 자신을 억압하는지 정확히 모릅니다. 일베애들이 어디다 분노를 쏟아야할지 몰라서 노무현과 전라도에 쏟는 것처럼 말이죠. 그렇다고 일베에 접속하는 20~30대 청년들이 완전히 또라이라서 그러냐면 그것도 아니거든요. 걔들도 부자감세 옹호하고 새누리당 지지하지만 최저시급받으면서 사장 욕하면서 힘겹게 살겁니다. 그러나 그들이 노무현을 얼마나 욕하든, 이승만을 얼마나 찬양하든 최저시급은 더 올라야해요. 메갈에서 어떤 개소리가 나오던지간에 여성인권은 향상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메갈리아가 옳으냐 그렇지 않으냐에 대해선 그렇게 잘라 말할필요가 있을까요? 그렇게 이분법적으로 생각하자면 김영삼은 옳았습니까? 김구는 옳았습니까? 무엇인가가 옳은지 그른지에 대해선 생각이 짧을수록 단언하기 쉬울 것입니다.
16/07/20 18:51
적어도 타인에대한 불관용을 관용으로 보자고 주장하는건 말이 안됩니다.
메갈리아에서 일어나는 더러운 언행들을 보고도 그런말을 하시는거라면 정말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분노와 혐오 자체가 일어나는 것은 이해합니다. 저도 일베와 메갈은 그저 사회적 약자들이고, 빈부격차의 심화에 따른 경제적 이유때문에 나타나는 약자들간의 분열과 파이싸움이라고 보거든요. 하지만 그 분노와 혐오가 일어나는것을 이해한다고해서, 그것들을 방조하자고 말해서는 곤란합니다. 틀린것은 틀린것입니다. 메갈리아는.... 차마 입에담기 힘든말조차 서슴없이 합니다. x린이 키워서 따먹고싶다. 씹x남 애비 끼리 xx하게 하고싶다 등등... 이런것들 그저 혐오로만 넘쳐나고, 자정작용조차 절대적으로 원천차단합니다. 이런것들 조차 '페미니즘' 이라고 감싸고 돌면, 도대체 사회의 규칙과 규범 도덕은 어디까지 추락하는꼴을 봐야하는 겁니까? 메갈은 반인륜적 언행을 일삼는 반사회적 사이트고 집단이 맞습니다. 맥러플린 님께서는 그들이 더욱 득세하고, 커져서, 말도안되는 일을 더 용기있고 집단적으로 행할 수 있게 도와주고 계시는 겁니다. 아마 그러한 한국남성에 대한 분노와 혐오를 마음속 깊이 가지고 계셔서 일수도있겠죠. 남성을 옹호하시기보단 대부분 여성을 옹호하셔왔으니까요.
16/07/20 19:00
그런건 페미니즘이 아니라 그냥 요새 인터넷 환경이 더러운걸로 익스큐즈하고 넘어가야죠. 클린PGR 말고는 아예 안다니셔서 모르실 수도 있겠는데 디씨 일베 메갈 하다못해 롤이나 오버워치만 들어가도 입에담기 힘든말 맨날 봅니다. 요새 넷상이라면 어디서나 나오는 닳고 닳은 패드립과 성드립인데 하필이면 그토록 메갈을 혐오하시는 것은 그들이 왜 분노하고 있는지 이해가 조금도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죠. 롤에서 부모님 성드립을 당한다면 트롤을 당했겠거니, 게임에서 졌겠거니 하는 공감대가 형성이 되겠지만(물론 리폿 버튼을 누르냐 마느냐와는 별개로) 메갈에서 어떤 남자가 자기를 30분째 따라온다고 한남충은 다 죽어야한다는둥 하면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겁니다. '내가 뭘 잘못했는데?' 하면서요.
16/07/20 19:24
그렇죠 앞뒤 정황 설명이 있다면 이해가 가능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메갈리아의 현 상황은 어떻습니까? 다 자신의 구구절절한 사연, 예를 들어 직장 내 상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든지, 성판매 여성인데 성구매자 남성에게 폭언 및 폭행을 당했다는지 그런 정황을 자세히 서술한 글과 더불어 남성 일반을 욕하는 글들이 대부분인가요? 제가 보기엔 그렇지 않던데 말이죠. 그리고 그런 식으로 죽어야만한다고하면 여기 PGR에서도 이해는 하지만 말씀이 심합니다 라는 식으로 까입니다. 당장 여기 겜게만 보더라도 아군이 피딩하거나 탈주했다고 자기는 AFK하는 사람들 얼마나 극딜 많이 먹었는데요. 정황과 별개로 행동에 대한 대가는 치러야죠.
16/07/20 19:42
주인없는사냥개 님// 그 예라면 AFK를 당해본 경험들에 공감을 하는 것이고, 실제로 피해를 본 사람들이 있으니 극딜을 당해야 맞죠. 게임사에서도 제제를 하는 사항이구요.
문제는 그 메갈리아란 사이트의 '여성 인권 향상'이란 면에 공감을 하여 티셔츠를 산 것으로 과연 누가 피해를 입었으며, 왜 극딜을 당해야하냐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내 일생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이런 티셔츠를 사서 입고다녔다하면, 독재자를 찬양하냐며 인터넷의 거의 모든 대중들한테 극딜을 당할 것 같습니까? 반말과 욕설은 디씨에서 생겨났고, 패드립의 보편화는 롤에서 극대화되었으며, 성드립은 일베에서 가장 퍼졌고, 그런 인터넷 상황에서 메갈리아가 나온 것 뿐이죠. 근데 일베 이슈마저도 너무 익숙해진 작금의 모든 욕은 메갈리아로 쏠리는데 왜냐면 여자가 남자를 욕하는 상황이 너무 낯설고 뜨악한거죠. 한국여자는 빨래판이다, 90%가 A컵이다, 구하라의 등이랑 가슴이랑 구별이 안된다라는 짤방은 보고 웃으면서, 실좆이라고 말하면 분노합니다. 대체 왜일까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미러링으로 대처하는게 정당하다는게 아니에요. 실좆에 웃을 수 없으면 구하라의 가슴을 보고 웃지말고, 아니라면 실좆이라는 말에도 웃으라는거죠. 그리고 너무 정의로운 사회라 그 모든 것을 용납할 수 없다 하더라도, 페미니즘 문구가 써있는 티셔츠를 문제가 있는 페미니즘 사이트에서 샀다는 것 만으로 극딜을 할 수는 없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그 성우가 워마드 메갈하면 떠오를 욕설들을 옹호한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너무 길었고 저도 꽤 지치기도 하고... 추천님이랑은 대충 얘기가 끝난 것 같으니 이쯤하겠습니다. 의견 감사해요.
16/07/20 19:23
조금 진정하세요. 삼자입장에서 볼때 토론하실 마음이 전혀 없으신것 같아요. 존 맥러플린님 말씀에 충분히 수긍할만한 내용이 있음에도요.
16/07/20 19:33
수긍할만한 점이 없어서 그렇게 보였을 수도 있겠습니다.
토론할 마음이 있었으니 이렇게까지 대화가 길어졌겠죠. 한숨은 돌려야 할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16/07/20 12:19
저 한사람이라는 개인의 입장에서 볼 때는 저 글은 사과글로 보입니다만, 다른 이들이 사과글로 생각하지 않을수도 있겠구나.. 하는 느낌도 듭니다. 그 정도로 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 미러링이라는 단어가 문제가 되었을 때도 거기 해석의 차이가 있었던 것처럼, 여기서 그 성우분의 사과글을 사과글로 인식하는 것에도 개개인의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게 다양성이지요. 굳이 그런 걸 억지로 '사과했다' '아니다'로 규정지어서 상대에게 억지 강요시키려는 행위 자체가 더 어이없어 보입니다. 상대의 잘못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줄 수 있는 관용은 보일수 있는 분들이, 대화 상대자의 인식 차이는 받아들이지 못해서 왜 그리 부득부득 싸우시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관련글의 댓글들은 어느새 토론이 아니라 전쟁터가 되어있잖습니까.
16/07/20 12:34
동료 개발자들과 회사에 본의아니게 폐를 끼쳐서 부끄럽고 면목이없다 이외에는 대체 누구한테 뭘 잘못했으니 어떻게 사과를 해야할는지 짐작이 안가는군요
16/07/20 18:35
사과 안해도 되죠
어짜피 우리나라 성우는 덕후들과 뗄수 없는 관계일텐데 메갈딱지 붙이고 잘 활동하면 될듯요;; 메갈이 좋은 사이트인지 메갈 딱지 붙이는게 옳은 일인지 떠나서요 광역정신지배로 대중의 속성을 바꾸지 못하는 이상에 현실은 이런데 말이죠 최소한 그렇게 본인 밥줄 끊기고 메갈활동 하면서 페미니즘을 주창한다면 진정성하나는 인정합니다
16/07/20 18:51
차라리 깔끔하게 사과하고
성우일 열심히해서 뒤에서 티를 백장을 사든 천장을 사든 하는게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랬으면 이런 멍청한 짓을 하지 않았겠죠 사람들이 더 생각할 계기는 맞는 것 같네요 근데 그게 님이나 메갈입장에서 득보다 실이 커보이네요. 무플보단 악플이 낫다 라는 마음가짐이시라면 이득이겠네요
16/07/20 18:58
여성운동보다는 외려 남성혐오 쪽에 가까우신 것 같습니다. 한국남성한테 억하심정이라도 있으신 듯...
워마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쪽은 게이에 대해서도 멸절해야하고 패야하는 씹x남 으로 삼고 공격하며 아우팅을 시키는 집단인데.
16/07/20 19:05
몇몇 게이분들은 같은 남성을 혐오하기도합니다. (수정 오해가 있던부분 삭제합니다.)
자기혐오도 엄연히 존재하는 혐오이고, 성적 소수자들은 자신을 일반적 남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굳이 밝히기 싫으시다면 밝히지 않으셔도됩니다. 다만 워마드에 대한 생각이 궁금했던 것인데, 그것에대해서는 답변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16/07/20 19:13
아니 뭐 워마드랑 메갈이랑 게이에 대한 문제로 갈라졌다는거 말고는 크게 뭐가 다른지 모릅니다. 맨날 하는 소리 뻔한데 들어가고 싶지도 않고, 피곤해서 여러군데서 싸우고 싶지도 않습니다. 제가 게이인가 추측하시는거 같은데, 굉장히 불쾌하고, 한국남성한테 억하심정이 있을거라고 넘겨짚는 것도 굉장히 불쾌하네요.
남성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별로 혐오하지도 선호하지도 않습니다. 길가다 이쁜여자 보면 눈돌아가는 스트레이트이고, 여자친구랑도 연애 잘 합니다. 제가 여자거나 게이이길 바라셨나요? 억하심정과 남성혐오가 없으면 할 수 없는 발언들이라고 생각하셨나요? 저한테 뭘 바라시는건지 모르겠는데, 이쯤 신상 털었으면 됐나요? 저야 별 생각 없이 답변할 수 있는 개인성향이지만, 누군가에겐 넘겨짚는 것 만으로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알아두셨으면 좋겠네요.
16/07/20 19:14
존 맥러플린 님// 이렇게 최대한 절제하고 조심스럽게 에둘러 추론하기위한 질문에서도 본인은 상처를 받으시면서 , 정작 스스로는 메갈을 옹호하시며, 메갈의 도를넘은 일방적 언어폭력과 집단 린치, 그리고 다른 견해에 대한 배척 등에 의해 상처받는 수많은 사람들더러, 관용하라고 말씀 하시고 계신 겁니까?
그래야할 이유가 무엇인가요? (반인륜적이고)불관용적인 주체에 의해 피해받는 사람들이 (이성적이고 인륜에 부합하는)불관용으로 맞서고 있는데, 반인륜적 집단에 대한 관용을 혼자 외치고 있으신 분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16/07/20 19:55
추천하려고가입 님// 딱히 상처를 받진 않았으나 사과나 좀 받았으면 좋겠네요. 답하라는거 다 답해놓고 나니 기분이 좀 더럽군요. 본인으로서는 옛다 이쯤 신경쓰면 되겠지 하는 식으로 '최대한 절제하고 조심스럽게 에둘러 추론하는 질문'이 고작 '너 게이냐' '남자한테 억하심정있냐' 라니, 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옵니다. 저로서도 최대한 절제하고 조심스럽게 비꼬고 싶은 생각이 아주 무럭무럭 피어오르는데, 같은 사람이 되고 싶진 않으니 참도록 하죠.
불관용적인 주체(무엇에 불관용적인가)에 의해 피해받는 사람(누가 어떻게 피해를 받았는가)이라는게 무슨 뜻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집단린치는 지금 성우가 당하고 있는거구요. 명과 암이 있다고 하는게 옹호인지 모르겠네요. 본인께서는 박정희를 옹호하시는지요? 그래야할 이유가 무엇이냐는 이미 제가 님 댓글에 써놨는데 글타래가 다르니 다시 써드리죠. 일베에서 어떤 개소리가 나오든 그들을 위해 독재는 반대되고 노동환경은 개선되야 하며, 메갈이 어떤 개소리를 하든 그들을 위해 여성인권은 더 향상되어야 합니다. 더 말이 필요합니까?
16/07/20 20:02
존 맥러플린 님// 메갈관련 문제에서 여성인권을 거론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그들과 여성인권이 하등 관련이 있나요?
메갈에서 나오는 혐오와 차별이 여성에 대한 차별 때문인 것이라면, 일베에서 나오는 혐오와 차별은 남성에대한 역차별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까? 불관용적이라함은 메갈이 남성을 절대로 대화상대로 보지않고, 폭력을 가할 대상으로만 보기 때문입니다. 불특정 남성들이 메갈리아에 의해 피해를 받았습니다. 각종 SNS등과 집단행동을 통해서요. 실제로 매우큰 피해를 받으신 마인드c작가와 같으신 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 더 큰 일이 벌어지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죠. 메갈에의한 남성에의 묻지마 살인 등. 그들이 매초마다 논의하고 유희하고 상상하는것들이 이런 성범죄와 남성살인 논의니까요. 그리고 성우는, 자신이 소극적인 방법으로 혐오감을 표하는 대상에게 금전적 이득을 취하고 있다가, 금전적 이득을 주고있는 대상에 의해 그것이 발각되어져서 그 이득을 취하지 못하게 된 것이지요.
16/07/20 20:16
추천하려고가입 님// 사실 제가 지금까지 썼던 내용들은 추천님이 이해하고 공감할거라 생각한것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도 읽게 하고 싶은 말이었고 힘들어하는 여성분들이 있으면 힘을 주고 싶었기에 썼던 것입니다.
그런데 진심으로 메갈이 여성인권과 하등 관련이 없는 사이트라고 생각하신다면, 더이상 추천님이랑 얘기를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계속 페미나치 운운하면서 언제 메갈종자한테 찔려죽을지 모를 잠재적 피해자 코스프레 하고 계시기 바랍니다.
16/07/20 20:20
존 맥러플린 님// 과연 그게 피해자 코스프레인가요? 그러면 일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남성 약자들에 대해서는요? 제가만약 그러한 남성 약자라면 저는 피해자 코스프레가 아니라 약자이고 메갈에 의해 조롱받는 피해자 아닌가요? 왜 한쪽성의 편에서만 이야기 하시는 지요? 남성들에게는 힘을 주고싶지 않으신가봅니다? 메갈과 여성인권은 하등 관련이 없습니다. 있다면 이야기를 좀 해주시지요. 그리고 관련이 있다면 일베와 남성인권에 대해서도 연관지을 수 있을테니, 고견 부탁드립니다.
16/07/20 12:59
후원금이 단순히 여성인권 신장에 쓰인다면 모금단체가 메갈이건 일베건 중요치 않죠.
후원의 의도에 대해서 우리는 의심정도 할 수 있는거지 거기에 대해서 옳다 그르다 판단 자체는 할 수 없다고 봅니다. 메갈이나 일베를 한다고 해서 단순히 속해있다는 그 사실만으로 사회적으로 불이익을 받는 것은 부당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 커뮤니티가 지향하는 목적 혹은 사회로부터의 인식에 부합한 모종의 행위를 한다면 그것은 불이익을 받기에 충분하죠. 사과자는 이걸 아직 인식 못하는것 같네요..
16/07/20 13:44
근데 텀블벅 메갈리아 후원 페이지 위치가 한남동이네요? 정말 저기 위치가 있는걸까요?
페북 메갈리아는 좋은곳이라고 주장하고 있긴한데.. 그냥 대외적으로 이미지 좋게 하려고 하는 느낌도 들고.. 뭐 의심은 끝도 없는거긴 합니다만 한남동이라 묘한 생각이 들긴 하네요
16/07/20 14:47
메갈4 운영자 스탠스도 워마드보다 좀더 유하다 뿐이지 도찐개찐이고
저 후원금 어따 쓸 거냐고 물어봤더니 소송 지원, 예를 들면 마인드C 명예훼손 소송 비용 댄다고 콕 집어서 밝힌 시점에서 답은 나왔죠. 허위사실유포가 명백한 악질 악플러들인데
16/07/20 15:11
16/07/20 14:05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본문 자체가 왜곡되어 있어요. 아주 은밀하게 프레이밍을 하고있고, 아, 이미 관련글이 올라왔는데도 다시 정리글이라는 형태로 왜곡해서 글을올렸네요. 정말로 특파원이라고 생각되시는 분이 몇 분 계세요.
16/07/20 15:00
참...글쓴이 선거게시판에서 글수정 주작질로 여론선동할때 그버릇 아직도 못고치고 이렇게 뻔뻔하게 활동하네요
웬만하면 그냥 계속 무시하고 댓글 안다려고 했는데 정도가 있어야지 쯧쯧
16/07/20 16:23
아 그러고보니 조작 장본인이었죠
뭐라고 변명하나 궁금해서 계속 들락날락했는데 일언반구 없이 입 싹 닫고 버로우해있다가 어느새 또 당당하게 활동하네요 크크크크
16/07/20 15:23
이분 전에 유게에서 삼국전투기 내용 관련해서 같은화 내용인데도 내용 자르고 이상한 논리로 왜곡하시다가 글삭제 하시고 하더니.. 내용 왜곡하시는건 여전하시네요.. 왜 이분이 글을쓰면 논쟁거리만 생기는지도 모르겠구요..
16/07/20 17:14
쉴더들 왜 안 등장하나 했습니다.
역시나 메갈에는 태평양같이 넓은 마음씨로 한없이 관대하군요. 덕분에 메갈이 더더욱 쓰레기같은 싸이트라는 믿음이 굳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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