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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29 19:30:36
Name 케이틀린
Subject [일반] 개인적으로 오마이걸 이번 앨범 묻히기 아깝다고 생각되네요.
제곧내입니다.
3.28에 발매한 PINK OCEAN이라는 제목의 오마이걸 미니앨범을 소개시켜드리고 싶어서 쓰는 글입니다.

오마이걸 팬도 아니고 소속사측 직원도 아니지만
걸그룹 노래 차암~ 많이 들을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놓인 현역 군바리인데

얼마전에 이 앨범에 실린 '한 발짝 두 발짝' 이라는 노래에 제대로 꽂혔습니다.
그래서 다른 노래도 전부 들어보았고
곡들이 다른 걸그룹들 노래와 비교해봐도 너무 좋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만 듣고 마는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들어보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네요.








1. Liar Liar

아이돌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많이 들어보셨을 타이틀곡 Liar Liar입니다.
비주얼과 노래 동시에 잡은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2. B612

이 앨범에서 가장 차분한 분위기의 노래입니다.
가사를 보면 자신을 장미로 표현하고 상대방을 어린 왕자로 표현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B612가 무슨뜻일까 찾아보니 어린 왕자가 살던 소행성이라는 군요.







3. I Found Love

남녀가 서로 좋아하지만 아직 연인으로 발전하기는 커녕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에 놓인 소녀의 마음을 노래한 곡입니다.
쉽게 말해 썸 타고 있는 여자의 노래죠.
정말정말 좋다고 생각하는 노래입니다.







4. Knock Knock

정말 친한 친구에게 다른 여자가 생겨버려 위기상황에 놓인 여성의 마음을 나타낸 곡입니다.
반복되는 영어가 중독성이 강한 노래입니다.
정말정말 좋다고 생각하는 노래입니다.2







5. 한 발짝 두 발짝

한번 듣자마자 바로 꽂혀버린 노래입니다.
멜론에서 타이틀곡보다 좋아요 수가 많습니다.

프로듀스 화제의 곡 '같은 곳에서'를 만든 진영 씨가 작사 작곡을 했는데
개인적으로 진영 씨는 소녀 감성 쪽으로 정말 특화된 것 아닌가 싶습니다.

프로듀스 101에서 같은 곳에서 대신 이 노래가 나왔어도 경연에서 1등 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정말 좋다고 생각하는 노래입니다.3





이상 이 다섯 곡이 저번달에 나온 오마이걸 미니앨범의 수록곡들이었습니다.
노래야 지극히 취향타는 분야지만 많은 분들이 좋게 들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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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유심조
16/04/29 19:39
수정 아이콘
오마이걸은 이렇게 묻히가 아까운 그룹이죠.
그나마 다행것은 이번 활동으로 그래도 인지도를 조금 얻었다는 것인데 다음 곡이 메이저 걸그룹으로 가는 승부처 될거 같아요.
16/04/29 19:39
수정 아이콘
자주 적었지만 언제나 믿고 음반 전곡 돌려듣는 걸그룹 중 하나가 오마이걸입니다.
러블리즈도 그중 하나지만 이제 곡퀄 음반퀄 좋은 것만큼은 많이 알려진 데 비해 옴걸은 너무 조명을 덜 받고 있죠.

장담하건대 오마이걸이 같은곳에서를, 프로듀스101이 한발짝 두발짝을 가져갔으면 두 곡의 성적은 정반대가 됐을 겁니다.
현재 음원시장은 인지도와 화제성이 워낙 크게 좌우해서 그게 좀 아쉬워요 ㅠ
16/04/29 19:41
수정 아이콘
오마이걸 좀 흥했으면..ㅠㅜ
16/04/29 19:47
수정 아이콘
오마이걸 뜰겁니다..
iphone5S
16/04/29 19:52
수정 아이콘
수록곡까지는 처음들어보는데
타이틀보다 다른곡들이 다 제취향이네요.
걸그룹 앨범 통째로 돌려듣는건 소시 1집이 첨이자 끝인데.
김지연
16/04/29 19:55
수정 아이콘
낙낙 제외하고 계속 잘 듣고 있습니다. 낙낙은 그럭저럭...
서혜린
16/04/29 20:01
수정 아이콘
저도 타이틀곡보단 한 발짝 두 발짝 이곡을 더 자주 듣고 있네요.
16/04/29 20:02
수정 아이콘
큐피드가 있던 1집도 좋아요
혜장선보윤태지하
16/04/29 20:11
수정 아이콘
트와이스 나연이가 팬싸랑 라디오 인터뷰에서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님으로 꼽는 오마이걸.
선미가 자주 소덕 인증을 한 뒤에 소시가 대박난 것처럼,
JYP 연습생 5년간 아이돌 보는 안목을 제대로 길러온 나연이의 촉을 믿습니다.
오마이걸 흥해라!
호롤롤롤롤
16/04/29 20:13
수정 아이콘
전 지난 앨범의 say no more가 정말 명곡이라 생각합니다.
16/04/29 20:15
수정 아이콘
저도 한발짝 두발짝 듣고 꽂혀서 계속 듣고 있습니다. 유아한테 언니~ 한번 들어봤음 좋겠어요. 하하하;;;
16/04/29 20:17
수정 아이콘
멤버 비주얼이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보컬도 좋고, 무대 퍼포먼스도 좋고..

노래는 조금 대중성이 떨어지나?

(저는 되게 대중적인거 같은데 말이죠)

이팀이 못 뜨는거 자체가 한국 걸그룹 시장이 레드오션, 포화상태인걸 증명하는거 같습니다.

문제는 3번째 앨범인데 반응이 없어서... 팬덤은 조금 늘은거 같던데 다음 앨범이 잘 나올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16/04/29 20:25
수정 아이콘
저도 오마이걸 노래 좋아하는데ᆢ
비주얼과 그룹이름때문에 크게 뜨기는 힘들 것 같아요
뜰 거면 클로져때 터졌어야 했는데ㅠ
아스미타
16/04/29 21:01
수정 아이콘
악재도 없고 비주얼도 좋고 소속사가 신경도 많이 쓰는데 일관성만 갖추면 좋겠네요.. 지금도 늦었지만 앞으로라도 꼭..
탱크로리
16/04/29 21:01
수정 아이콘
찾았다!오마이걸!
16/04/29 21:1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번 라이어 라이어를 클로저때 활동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클로저는 분명 명곡이지만 인지도가 거의 없는 중소걸그룹에게 대중적인 인기를 안겨줄 곡은 아니라고 봐서요. 큐피드에서 이어지는 밝은 곡이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후천적파오후
16/04/29 21:19
수정 아이콘
클로저 그대로 묻혀버린게 너무 아깝 ㅠㅠ
홍승식
16/04/29 22:55
수정 아이콘
저도 한발짝 두발짝 너무 좋아요.
같은곳에서와 노래 주인이 바뀌었으면 순위도 바뀌었겠지만 같은곳에서 보다 순위는 더 높았을 겁니다.
어쩌면 1위 찍었을 수도...
초아사랑
16/04/29 23:46
수정 아이콘
유게에 유튜브 영상 어떻게 올리나요 ㅠ

열심히 나를 수 있는데
16/04/30 01:58
수정 아이콘
시간이 지나고 나니 I Found Love를 계속해서 듣게 되더라고요. 가사가 정말 귀여운 노래.
자게 한 페이지에 오마이걸 글들이 나란히 올라있는 모습을 보니 기분좋네요.. 크크
16/04/30 07:01
수정 아이콘
저는 에이프릴이 묻히는게 더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텨텨텨텨텨텨텨~~~ 후다닥
돌고래씨
16/04/30 09:50
수정 아이콘
진짜 걸그룹 노래에 이렇게 꽂힌게 얼마만인가 싶어요
이름만 들어봤지 전혀 모르던 그룹인데 영업글한번 보고 꽂혀서 노래 다들어봤어요
개인적으로 라이어 라이어, 한 발짝 두 발짝, 큐피드는 역대급 곡입니다...
RickBarry
16/04/30 10:34
수정 아이콘
오마이걸 이번 앨범 최고에요
트와이스 러블리즈 에이프릴 다 듣고 있는데
결국 오마이걸 이번 앨범을
제일 많이 듣네요
larrabee
16/04/30 10: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아끼는 그룹 둘이 러블리즈와 오마이걸인데, 음, 이 두그룹은 장기적 관점에선 무조건 뜰거라고봅니다 물론 기획사가 그때까지 지금과 같은 컨셉으로 버텨줄 수 있느냐는 별개의 문제입니다만.. 조금 만 더 힘을 냈으면..!
16/04/30 13:25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가장 좋아하는게 럽리 옴걸인데

둘 다 앨범퀄이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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