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4/26 20:39:07
Name 아리아
Subject [일반] 신분당선이 용산까지 연장되는 것 같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421&sid1=103&aid=0002023114&mid=shm&mode=LSD&nh=20160426172550

신분당선이 현재 강남까지 뚫려있는 상황에서

일단 강남에서 신사 구간만 2022년까지 뚫고

신사에서 용산까지는 나중에 확정되면 추가로 뚫는다고 하네요

아니면 수요가 많다고 여겨지는 광화문,종로 근처까지 뚫을 수도 있습니다

네티즌 반응은 용산에 뚫기보다 광화문 시청 종로 근처로 뚫기를 바라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나가사끼 짬뽕
16/04/26 20:40
수정 아이콘
광화문 종로까지 언제 올려나요ㅠㅠ
16/04/26 20:42
수정 아이콘
용산지구 나가리 먹은거땜에 쉽지 않을겁니다.. 용산으로 가는건..
㈜스틸야드
16/04/26 20:43
수정 아이콘
용산에 땅 사놓은 사람이 실무자인가. 신분당선 용산떡밥은 그치질 않네요 진짜.
16/04/26 20:52
수정 아이콘
전 용산으로 뚫렸으면 좋겠네요
광화문 종로는 버스가 널렸는데
용산은 갈때마다 짜증이라 한방에 가는거 있었으면
영원이란
16/04/26 21:00
수정 아이콘
버스가 넘쳐나는게 그만큼 수요가 있다는 증거죠. 수요가 있는 곳에 지하철을 뚫어주는게 수익성 원칙에도 부합하고 교통 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되죠. 만약 용산으로 간다고 치죠. 용산~강남 이동 수요가 얼마나 있겠습니까?
16/04/26 23:42
수정 아이콘
강남에서 용산까지 안 갈아타고 400번 타면 갈 수 있어요. 버스 배차시간도 길고 돌아가긴 합니다만 ㅠ_ㅠ
16/04/27 06:50
수정 아이콘
400번...... 최악이죠..
정지연
16/04/26 20:52
수정 아이콘
일단 신사까지만이라도 빨리 뚫리니 다행입니다.. 지금의 강남까지는 굉장히 애매한 구간이어서요.. 분당에서 여의도로 출퇴근하는데 지금은 양재에서 3호선 타고 고터에서 9호선타고 가는데 신논현까지 뚫리면 한번만 갈아타도 되니 훨씬 좋죠..
16/04/26 20:54
수정 아이콘
진짜 누가 용산쪽으로 잔뜩 땅사놓은게 확실합니다. 뻔히 직진하는 루트를 죽어라 우회시키려 용쓰는 느낌
유스티스
16/04/26 20:56
수정 아이콘
지도보면서 망상해보면, 신사-한남-이태원-명동-시청-광화문 / 이태원-서울역 정도면 이쁠거같은데...
음, 아무리 생각해도 한남까지 바로 이어서 만들면 용산가는 교통상의 문제는 많이 해소되는걸로 보이는데 드러난 안은 너무 억지스럽긴하네요.
소야테
16/04/26 20:58
수정 아이콘
삼각지도 괜찮을 것 같은데
16/04/26 20:59
수정 아이콘
녹사평역에 플랫폼 만들어놓은게 있어서... 아마 녹사평으로 갈겁니다 가게 되면
영원이란
16/04/26 20:59
수정 아이콘
대체 신분당선을 용산으로 기를 쓰고 보내려고 하는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
예루리
16/04/26 21:09
수정 아이콘
광화문/명동은 버스로 한큐에 가지않느냐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출근시간대에 저거 의사결정하는 담당자들 한번 태워보고 싶군요.
빅픽쳐
16/04/26 21:02
수정 아이콘
용산에 간다면 녹사평역에해야하지않을까요?
아주 호화로운 궁전을 지어놨는데..
ComeAgain
16/04/26 21:02
수정 아이콘
왜 굳이 용산에 못 가서 그렇지ㅠ
지방민 입장에선 공항철도나 용산에도 해주지...
예루리
16/04/26 21:08
수정 아이콘
신분당선이 광교 - 분당 - 판교를 지나 강남으로 가는걸로 알고있는데, 광화문까지 쭉 뚫리면 2호선의 뒤를 잇는 헬오브지옥의 핑크차선이 되겠군요.
유스티스
16/04/26 21:09
수정 아이콘
9호선...
예루리
16/04/26 21:10
수정 아이콘
아 그걸 잊고 있었네요. 출근 시간대에 당산서부터 고속터미널까지 탔었던 9호선은 레알 가축수송이었습니다.
유스티스
16/04/26 21:11
수정 아이콘
퇴근시간에 여의도-당산만 이용했는데도, 욕이 나왔는데, 비유가 아주 적절한 시간대의 노선이네요...
정지연
16/04/26 21:11
수정 아이콘
서울로 들어와서는 거의 모든역이 환승역인 초 황금노선이죠..
forangel
16/04/26 21:12
수정 아이콘
신사-강남 2.5km에 6년짜리 공사...무지 오래걸리는 공사네요.
16/04/26 21:13
수정 아이콘
일단 거기가 차도 미친듯이 많고.. 역 3개 생기는데 전부 환승역이고.. 땅값도...
Jedi Woon
16/04/26 21:15
수정 아이콘
용산 개발 미련을 아직 못버린걸까요.....
광화문까지 뚤리면 남산1호 터널 지나는 광역버스 좀 줄어들까요?
타마노코시
16/04/26 21:39
수정 아이콘
줄어들리가요.. 지금도 초포화상태라 약간 쾌적해질뿐 줄어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솔로11년차
16/04/26 21:25
수정 아이콘
예전엔 왕십리 쪽으로 해서 동북쪽으로 올라올거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무무무무무무
16/04/26 21:51
수정 아이콘
그게 분당선 연장 아닌가요?
솔로11년차
16/04/26 22:11
수정 아이콘
전 신분당선이 올라간다고 들었었거든요. 그러고보니 분당선이 올라갔군요. 당시 존재도 안한 신분당선과 분당선을 헷갈리다니. 서울 안산지 10년이 다되어가다보니. --;; 완전 뻘소리했네요.
㈜스틸야드
16/04/27 00:36
수정 아이콘
분당선의 왕십리 동북연장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신설동 인근 지하에 온갖 통신망이 깔려있어서 거기 땅파는 순간 전국의 통신이 불능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16/04/26 21:46
수정 아이콘
용산지구 있을 때는 그나마 용산행 명분이라도 있었지 용산 엎어진 지금은 도심이 답이죠...
我無嶋
16/04/26 21:48
수정 아이콘
역시 철도는 이응시옷이 문제랄까요. 아 이거 초성을 못쓰게 맛이 안사네
양념게장
16/04/26 21:58
수정 아이콘
전 한국 갈 때마다 신논현 쪽에 묵는데 호남선 KTX 타러 가는거 편해질거 같아서 뭐 괜찮습니당.
16/04/26 23:0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요금이 곧 신분당선처럼 다들 올라갈까 걱정이긴 합니다.
강남 출퇴근하면 5천원이 넘게 깨지니...
고러쉬
16/04/26 23:43
수정 아이콘
원래 계획은 용산역으로 연결해서 경의선하고 직결시키는 방안이 있었다가 여러가지 문제로 철회되고
이후에 광화문으로 갈지 용산으로 갈지 말이 많았는데
이걸 왜 또 용산으로 가는지를...
고러쉬
16/04/26 23:45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또다른 안건이 있는데, 서울시는 장기적으로 신분당선을 일산까지 보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용산에서 가는건 무리이고, 신사역 이후로 분기선을 만들어 광화문으로 보내서 그 이후에 일산으로 보내는 안이 있는데
그 안은 어찌됐는지를 모르겠네요.
㈜스틸야드
16/04/27 00:37
수정 아이콘
근데 일산으로 가려면 광화문쪽이 더 낫습니다. 용산으로 가게 되면 필연적으로 경의선이랑 중복투자가 되는 상황이라...
이혜리
16/04/27 00:03
수정 아이콘
분당선이나 위쪽 1호선이랑 만나게 해주세요.
16/04/27 06:52
수정 아이콘
전 용산안에 찬성입니다. ktx접근성 환승접근성은 이쪽이 더낫고 공사기간도 도심보다 짧게걸릴걸로 예상되니까요
안하니
16/04/27 07:19
수정 아이콘
용산안이 말이 안되는게 중복투자에요
용산가려면 한남역에서 환승한번만 하먼 가는데..
그에 비해서 남산터널 뚫는건 그냥 개이득이죠
대기업들이 신분당선 도심 다이렉트로 뚫는 다고 했을 때 실제로 무조건 투자한다고 했었습니다.
애패는 엄마
16/04/27 09:33
수정 아이콘
애초에 시작때부터 용산으로 잡아 놓긴 했습니다. 물론 효과성은 둘째치고

매일 신분당선 타는 사람으로 광교까지 계속 내려가고 있으니 안그래도 이제 슬슬 전쟁인데 위로 뚫리면 어느정도일지 휴......기대되긴 합니다.
청소부하이에나
16/04/27 10:44
수정 아이콘
이거 애시당초 처음 만들 때 신사 까지 한번에 뚫었어야 했는데,
저번에 신분당선 공사 할때도 강남이 헬이였는데 이제 신사까지 간다고
강남대로 파놓고 뒤집을거 생각하면 또 노답이네요.
노려니
16/04/27 11:59
수정 아이콘
한강 뚫는게 사업성이 안나와서 건설사 아무도 안한다고 들었습니다.
16/04/27 13:15
수정 아이콘
신분당선이 BTO로 지어진 걸로 아는데 연장으로 인한 손익은 사업자에게 그대로 귀속되나요?
16/04/27 18:55
수정 아이콘
이거 용산으로 가는 이유가 DMC쪽으로 가기 때문 아닌가요?
Korea_Republic
16/04/28 01:01
수정 아이콘
김병욱 국회의원 당선자가 내건 공약이 신분당선 광화문까지 연장하는거던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865 [일반] [I.O.I] 신곡, 드림걸즈가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18] Leeka6393 16/04/27 6393 3
64864 [일반] 시빌 워 보고왔습니다.(스포 유) [68] 릴리스6517 16/04/27 6517 0
64863 [일반] 진료비통계지표 - 국민건강보험 (보험진료 통계) [7] 모모스20138056 16/04/27 8056 3
64862 [일반] 캡틴 아메리카3 시빌워 보고 왔습니다. (노스포) [76] wannabein9155 16/04/27 9155 3
64860 [일반] 캡틴 아메리카3 시빌워 - 초인등록법안 앞에 선 영웅들(캡틴vs아이언맨) [22] 빵pro점쟁이6611 16/04/27 6611 7
64859 [일반] 시빌 워 - 미국 남북전쟁 (끝) [27] 눈시7947 16/04/27 7947 24
64858 [일반] 캡틴 아메리카3 시빌워 - 초인등록법안 앞에 선 영웅들(찬성편 : 아이언맨 사이드) [13] 빵pro점쟁이6265 16/04/27 6265 1
64857 [일반] I.O.I 슈가맨 반응 좋네요 [75] naruto0519973 16/04/27 9973 2
64856 [일반] 김기태 감독 문제점에 대한 잡담. [68] 애패는 엄마8423 16/04/27 8423 0
64855 [일반] [영화]'태양 아래'를 보고 왔습니다. [9] Sgt. Hammer3547 16/04/27 3547 3
64854 [일반] 돈을 많이 벌려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면 안돼. [32] 사악군9409 16/04/26 9409 18
64853 [일반] 지금 영국 의사들은 전면 파업 중(응급실, 중환자실 포함) [215] santacroce18346 16/04/26 18346 5
64852 [일반] 신분당선이 용산까지 연장되는 것 같습니다 [46] 아리아9363 16/04/26 9363 0
64851 [일반] [NBA] 플레이오프는 혼돈 속으로... [22] 엔타이어6197 16/04/26 6197 0
64850 [일반] 당신에게 '수학'은 어떤 학문입니까? [144] chamchI9263 16/04/26 9263 1
64849 [일반] [NBA] 크리스 폴 third metacarpal bone 골절상 [15] SKY925077 16/04/26 5077 0
64848 [일반] 임시공휴일, 그리고 2천만 관객 [129] 리니시아12096 16/04/26 12096 4
64846 [일반] I.O.I 쇼케이스 상세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18] Leeka5060 16/04/26 5060 1
64847 [일반] 밴드 이름의 무게 [2] 분리수거3698 16/04/26 3698 0
64845 [일반] 삶은 원래 힘든건가요? [35] 조광래6810 16/04/26 6810 16
64844 [일반] 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이 거의 확정된 듯 합니다. [111] Igor.G.Ne12563 16/04/26 12563 3
64843 [일반] [NBA] 서부 플레이오프 세미파이널 OKC-SAS 이벤트 [52] SKY923577 16/04/26 3577 0
64842 [일반]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이야기 [72] 모모스201340027 16/04/26 40027 1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