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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20 22:48:34
Name jjohny=쿠마
Subject [일반] 비례대표 새누리당 몰표 지역 재검표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남 진주시 수곡면 투표함의 개표 결과가, 전체 투표지는 170표인데 새누리당 177표 몰표가 나오고, 게다가 자신은 새누리당 찍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어서 논란이 되었었죠. (관련글: https://pgr21.com/?b=8&n=64712 )

진주시 선관위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세우다가 결국 오늘 오후 재검표를 했고, 재검표 결과 옆동네 표랑 섞였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http://m.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506519

"문제가 됐던 수곡면 사전투표 비례대표 득표수는 새누리당이 177표에서 110표로 줄어들었으며, 기존 개표 결과에는 집계되지 않았던 더불어민주당 25표, 국민의당 23표, 정의당 7표, 기독자유당 3표, 민주당 1표, 기독당 2표, 녹색당 1표, 한나라당 1표, 무효 4표가 발견됐다.
반면 명석면 새누리당 비례대표 득표는 139표에서 206표로, 더불어민주당 77표에서 52표로, 국민의당 57표에서 34표로, 정의당 25표에서 18표로, 기독자유당 9표에서 6표로, 민주당 5표에서 4표로, 녹색당 3표에서 2표로, 기독당 7표에서 5표로, 한나라당 3표에서 2표로 변경됐다."

이 결과에 대한 판단은 보시는 분들 각자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이 재검표 결과/해명을 받아들이든 말든, 선관위의 선거관리체계에 허점이 발견되었다는 점은 명백한 것 같고, (결과적으로 득표수가 잘못된 게 아니니 큰 문제 없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이런 식의 관리부실이 쌓이다 보면 결과상의 득표수에 영향이 없었을 거라고 단언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책임자들은 '실무자 관리/교육이 부족했다' 정도로 자신들의 책임을 말하는 것 같은데, 그러나 상황이 터지고서도 초반에 '그럴 리 없다'라는 태도를 취했던 것은 실무자 관리/교육 부족이랑은 다른 얘기죠. 그 분들의 사과에서 큰 진정성이 느껴지지는 않는 대목입니다.

만약 파고드는 사람들이 없었다면 이 문제는 결국 묻혔을 것이고, 이런 식으로 묻혀버린/묻혀버릴 오류들이 이 건 하나는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검표가 이루어져서 그나마 다행이며, 선관위의 더욱 정확한 선거 진행과 시민들의 열정적인 감시 활동으로, 좀 더 믿을 수 있고 쾌적한 선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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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회원1
16/04/20 22:54
수정 아이콘
매우 수상쩍네요. "이거 다 오해입니다?" 보는 느낌이긴한데, 어쨌든 재검표까지 밀어붙이느라 수고하신 분들이 있겠지요. 그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16/04/20 22:54
수정 아이콘
설마 부정선거일까 했는데 저런 오류가 있었군요.명석면 투표도 말도안되게 나왔었네요.
마스터충달
16/04/20 22:54
수정 아이콘
이거 처음 기사 올리신 기자분 잘 됐으면 좋겠어요.
불량사용자
16/04/20 22:58
수정 아이콘
그놈에 실무자 타령은 진짜.....
책임자를 왜 책임자라고 하는지 생각해보긴 하는건가.
카롱카롱
16/04/20 23:0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공사불문하고 책임자 존재하지 않는거 같아.일본은 뭐 뜬금없는 아랫사람들이 자살하는 나라고...대충 생각하면 민주주의 발달정도랑 비례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품아키
16/04/20 23:16
수정 아이콘
실무자가 잘못하면 자기 책임이 아닌건가...참내
16/04/20 23:02
수정 아이콘
표 숫자 보니 해명자체는 말이 되고 이해도 되는데..
처음에 지적하는 사람 나왔을 때 검표를 했어야지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상황인데 교차투표가 있으니 가능하단 소리나 하고 있었으니.. --;;
물탄폭설
16/04/20 23:09
수정 아이콘
우린 양치기소년의 늑대야를 너무 자주들었죠
믿으라 해서 믿으면 바보고
안믿으면 빨갱이일거고...
어제가 4.19였는데
두세대가 지난 지금도 대선 부정선거에 믿어야 하는건지
기가막힌 총선에 ....휴....
자본주의
16/04/20 23:1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전 투표함 직접 조작은 좀 말이 안된다 생각했고. 투표 한 사람들이 뭔가 착각한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이런 실수도 일어나나 보군요.
이코님
16/04/20 23:13
수정 아이콘
표숫자가 잘못된 것은 저걸로 해명이 되었다고 치고 몰표가 나온것에대한 해명은 없는데요?
비수꽂는 남자
16/04/21 11:03
수정 아이콘
있는데요..
16/04/21 11:07
수정 아이콘
1.두 지역 함을 섞어서 개표를 하다가 뒤늦게 알아챔
2.다시 원래대로 분류해서 본래 지역에 보내줘야 하는데
3.개표도중이라 그냥 표 숫자만 맞추면 될거라 생각하고 표 많은 새누리 쪽에서 뭉탱이 빼내서 함에 넣어서 보냄

이런 해명인데 선관위가 믿을만하지는 않더라도 실무측에서는 있을만한 실수라고는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실제로 영석면은 새누리당 비례표가 적어보이기도 하고요
품아키
16/04/20 23:15
수정 아이콘
실수는 일어날 수 있다고 하지만 어째서 실수로 득을 보는건 항상 새누리당인것인지는 알 수가 없네요
카바라스
16/04/20 23:42
수정 아이콘
실수로 이득본건 아닙니다. 비례투표 한쪽동네가 올라가고 다른쪽은 내려간거라서요. 물론 실수여도 엄중히 문책해야되지만 사실관계가 좀 다릅니다
시네라스
16/04/20 23:15
수정 아이콘
일단 제대로 조사한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앞으로도 개표과정 잘 검사해야할것 같고 선관위도 스스로 좀 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실수로 뭐하고 또 뭐하고 한두번 저러는게 아닌데...
예비군1년차
16/04/20 23:15
수정 아이콘
저 표본이 섞였는데, 우연히 새누리 표만 나오게 섞였다구요?
이거도 매우 이상한 일인데요
이코님
16/04/20 23:1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저 해명으로 이제 납득이 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이해가 안갑니다.
카바라스
16/04/20 23:37
수정 아이콘
두동네가 섞였는데 새누리당표로 분류했던 것만 뭉텅이째 한동네로 갔다는 소리죠.. 재검표한 결과 다시 분류된거구요.
16/04/20 23:39
수정 아이콘
섞인게 아니라 재분류할때 그냥 대충 한쪽에 새누리 표를 몰빵했다는 거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04/20 23:18
수정 아이콘
착오로 섞인 건 이해했는데 몰표는 뭔지...?
예쁘면다누나야
16/04/20 23:19
수정 아이콘
이것들이 일 진짜 안하네....
16/04/20 23:26
수정 아이콘
http://gn.nec.go.kr/gn/sub3_2.jsp?thisPage=1&brdType=R&bbIdx=32549&searchField=title&searchText=
보도자료에 따르면

"사전투표함 개표과정에서 수곡면의 사전투표함을 개함하여 지역구와 비례대표투표지를 구분하고 바구니에 담아 투표지분류기에서 분류하는 과정에서 담당사무원의 실수로 인해 명석면의 비례대표투표지를 함께 분류하였습니다.
당시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고, 진주시위원회 담당직원이 수곡면과 명석면의 투표지를 구분하라는 지시를 하였으나, 투표지분류기 담당사무원이 수곡면의 투표수를 맞추라는 것으로 잘못 이해하여 이미 섞여서 정당별로 분류된 새누리당 득표 투표지 200매 묶음에서 23매를 제외하고 177표를 수곡면의 사전투표결과로 처리하였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그리고 섞였던 표를 다시 분리할 수 있었던건

http://gn.nec.go.kr/gn/sub3_2.jsp?thisPage=1&brdType=R&bbIdx=32556&searchField=title&searchText=
" 투표지에 인쇄된 사전투표관리관 도장에 의거 투표지를 수곡면과 명석면 사전투표소별로 분류한 후 재검표를 실시"

투표지에 있는 도장이 투표소마다 다르기 때문에 분리가 가능합니다.
영원한초보
16/04/21 09:11
수정 아이콘
도장이 다른데 왜 같이 분류 했을까요
숫자를 맞추라니까 확인 없이 맞춘다는게
복타르
16/04/20 23:29
수정 아이콘
비례투표용지 지문감식해보면 금방 답 나올텐데요. 동네주민의 지문 170개가 나와야할테고,
해당 주민의 지문이 안나온다면?... 후후
보로미어
16/04/20 23:31
수정 아이콘
참나 당연히 빙산의 일각이죠. 대통령 선거때
국정원이 개입한 것도 간신히 밝혀냈고, 투표함 의혹도 많았지만 뚜렷하게 뭐 하나 건지질 못했고. 그래서 이번 국회의원 선거때 투표함 잘 살펴야한다고 그렇게 의혹 제기하고 일반인이 자발적으로 그렇게 지키고 지키고 했는데도 저런거 나오는거보면 참..
걱정되는 것은 청와대에 머리 좋은 사람들 엄청 많을텐데 목숨 보전하려고 무슨 수작을 또 꾸밀지 그게 참 걱정입니다.
16/04/20 23:34
수정 아이콘
정부해명을 믿는다친들, 아무리 새누리 지지 지역이라도 177대0 이란 스코어에대해 그누구도 합리적 의심을 가지지 않았다는게 더놀랍네요.
순뎅순뎅
16/04/20 23:39
수정 아이콘
의심을 가졌고 검표일에 비 새누리당 검표관이 의의를 제기했었는데 선관위 담당자가 교차투표가 가능하기 때문에 있을수 있다며 무시하고 넘어가려고 했었던것으로 압니다.
킹찍탈
16/04/20 23:39
수정 아이콘
지금보니 실무자가 잘못 알아듣고 했을 가능성이 커 보이네요
근데 177:0이면 읭 이게 뭐지 한번 해볼만한데 다들 칼퇴근 본능이 나왔나
빠니쏭
16/04/20 23:41
수정 아이콘
한마디로 조작이 가능하다 군요.
16/04/20 23:49
수정 아이콘
청와대 : 고심끝에 실무자 해체하기로
대리종자
16/04/20 23:51
수정 아이콘
뭔가 문제가 나와도 그걸 문제라고 인식할 내부시스템이 없고 외부 시선에 기대고 있다는 거군요.
FastVulture
16/04/20 23:56
수정 아이콘
이걸 믿으라고???
말이 되나요 솔직히;
프랑켄~~
16/04/21 00:28
수정 아이콘
단순 실수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네요. 선거사무원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면사무소 직원일 가능성이 높으니 어쩌다한번하는 선거업무에 어리버리하다가 나온 실수인듯..
개표집게를 기계로 하다보니 기계가 잘못될리 없다고 철썩같이 믿고 재검표 할 생각도 안한듯;
공안 정국이 아닌이상 개별투표소 단위에서 조작 같은게 일어나기는 힘들거라고 봅니다. 선거를 외부에서 보면 선관위에서 다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투표소 관리 및 개표실무적인 업무는 지자체에서 하는지라..(선관위는 지시하고 점검위주) 거기다 각 정당 참관인까지 있어서..
클레어
16/04/21 00:33
수정 아이콘
많이 허술해보이긴한데 조작은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군요.
연필깎이
16/04/21 00:44
수정 아이콘
사건이 처음 거론되었을 때 걱정했던 것보다는 그래도 납득할만한 이유라서 다행이네요.
스웨트
16/04/21 00:52
수정 아이콘
그 후보자 뽑은건 170표 였는데 비례표는 177표라 7표 더 늘어난 것에 대한건 어찌되었나요? 해명 나온건가요?
16/04/21 01:01
수정 아이콘
기사에 나와있네요 옆동네꺼랑 합쳐져서
스웨트
16/04/21 06:17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골때리네요 이게 왜 섞이지..
16/04/21 01:16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 투표용지와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 투표용지는 별개로 개표가 되나 보니 이런 실수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국회의원 당선자가 우선 나와야되다 보니 국회의원 투표용지를 먼저 개표를 하고 비례대표 개표를 합니다.

어차피 기계가 카운트한 걸 더하는 작업이다보니 정당의 총득표 수는 문제가 없었지만 지역별 분류작업에서 알바가 어리버리 탄거 같네요.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은 댓글 중에 쑨님의 답변을 참고하시면 될 듯..
16/04/21 01:02
수정 아이콘
한 표 두표도 아니고 67표를 새누리당만 나오게 실수했다.. 흠.. 말이 안나올수가 없군요
16/04/21 01:20
수정 아이콘
본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당별 총득표수는 바뀐 게 없습니다. 선관위 홈페이지에 올라가는 지역별(면) 정당 득표수만 조정이 된거죠.
Jedi Woon
16/04/21 01:05
수정 아이콘
이런 안일한 대처와 일처리가 부정선거 음모론의 좋은 먹잇감이 되는거죠.
그리고 그 음모론을 괴담으로 치부해버리면 사람들은 더 음모론을 믿게 되는거고.
오해를 불러올 행동 하지말고 의혹을 불러올 일이 없게 선관위가 확실한 대책을 마련하고 지켰으면 합니다.
안그럼 다음 대선은 정말 엄청난 뒷말을 남길거 같습니다.
16/04/21 01:31
수정 아이콘
투표함은 봉인이 되서 CCTV로 계속 촬영을 하고, 개표소에는 정당별로 참관인이 참석한 가운데 기계가 카운트하고 무효표로 기계가 처리한 건 참관인이 보는 상황속에서 유효표와 무효표를 다시 판단해서 결정하고 기록으로도 남기기때문에 사실상 부정선거의 가능성은 없긴 합니다.

그리고 선거가 자주 있는 것이 아니지만 이에 필요한 인원이 많기때문에 전문성을 가지지 않는 알바(선관위 직원이 아닌 공무원 포함)들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는 건 사람이 하는 일이다보니 당연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거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필요한 건 맞죠.
영원한초보
16/04/21 09:37
수정 아이콘
cctv정지 화면으로 바꿔칠 수 있으니 시계추 걸어놓자고 했는데 배터리로 화재 발생가능하다고
거부했다고 하는데요.
이건 쉽게 이해하긴 어렵죠.
선관위 태도가 계속 부정적으로 보입니다.
사기는 상대방에게 확실하다고 생각하게 하고
속이는 거니까요.
좋은하루되세요
16/04/21 01:27
수정 아이콘
검표인들이 전문 검표인일리는 없으니 충분히 있을수는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잘못 됬을리 없다고 뻗댄거를 생각하면.....
슈퍼집강아지
16/04/21 01:28
수정 아이콘
선거에서는 한표라도 사고에 의한 무효표가 없어야할건데... 좋은 대책이 마련됐으면하네요
16/04/21 01:51
수정 아이콘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모르겠어요. 처음부터 선관위에서 조사를 했으면 좋겠는데 기사가 나간 다음에
조사하니 답답합니다.
랜슬롯
16/04/21 02:35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 국가에서 가장 중요한 투표라는데 이런 일을 그냥 실수다 라고 하고 끝내는게 웃기지도 않네요..
16/04/21 04:3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게 가능하면 조작도 쉽게 가능한것 아닌가요??
16/04/21 09:15
수정 아이콘
후보와 정당이 총 몇 표를 받았는지 체크하는건 기계가 하는거라 기계를 조작하지 않는 이상 조작이 불가능합니다.

각 정당의 참관인들이 바로 옆에서 계속 지켜보기에 후보별, 정당별 합산을 잘못하는 것도 불가능하죠.

지금 문제는 선관위에 올라오는 지역별 득표수 통계에 오류가 발생한 것이고, 정당별 총 득표수의 변동은 없습니다.
tempo stop
16/04/21 07:46
수정 아이콘
누가봐도 이상한걸 끝까지 괜찮다고 버티다가 언론 한참 타야 재조사하네요
다른 문제소지를 발견해도 다 이런식이겠죠 언론 안타면 조사 안할거고
16/04/21 09:23
수정 아이콘
해명을 보니까 정황이 이해가 가긴하지만 일어나선 안되는 실수죠.
Cazellnu
16/04/21 09:48
수정 아이콘
이런실수를 '아 실수했네' 라고 넘어갈 수 있을만한 사안이 아니지 않나요
언제부터인가 사고가 일어나면 책임자는 보이지 않네요.
花樣年華
16/04/21 10:06
수정 아이콘
'누가 이걸 확인하겠어, 피곤하고 귀찮은데 숫자만 맞추면 되지' 라고 생각한 거죠 뭐;;;

개인적으로 이해는 가는데 (귀차니즘에는 관대한 귀차니스트라서;;;) 그래서는 안되는 일이잖아요 크크;;;
ArcanumToss
16/04/21 18:01
수정 아이콘
부정이 아니라서 다행이고
반복적인 실수라서 한심하고
검증해보기도 전에 문제가 없다고 하니 심히 우려스럽죠.
족발마니아
16/04/21 22:26
수정 아이콘
그래서 누가, 어떻게 책임진다는 건가요. 실무자 실수면 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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