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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19 04:04:49
Name 흐흐흐흐흐흐
Subject [K리그] 인천은 챌린지로 가야됩니다.
방금 히든풋볼에서 나온 소식을 오약하면..

무조건 챌린지가서 내실 다지고 올라와야됩니다.

1.번즈에게 80만불 지급안하고 버티다가 승점삭감 당할 위기에 쳐하자마자 10만달러 주고 일단 위기는 벗어났습니다.

2. 주앙파울로한테도 돈을 못주고 있습니다.

3. 인유tv 하청업체한테 선금 안주고 계약서도 없이 "믿고 가자"라는 말로 설득했지만,2달동안 일했는데 계속 돈을 못받아서 일단 중지 상태입니다.

4. 플래티넘11 천만원시즌권 혜택들은 스폰서 끌어온것들인데, 스폰서 끌어온 조건이 인유tv로 홍보. 하지만 현재 인유티비는 중단 상태.
  
5. 비용절감 차원으로 보안요원 줄이고 입구 몇개 막았습니다.

6. 비용절감 차원으로 감독방, 치료실 뺀다.

진짜 이정도 일줄은 몰랐네요.
외국인선수는 무슨죄일까요?  체납 안되는거 믿고와서 뛰었을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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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레쓰비
16/04/19 04:28
수정 아이콘
현재 성남fc랑 수원fc말고 재정문제 없는 시민구단이 있긴 한가요?
16/04/19 04:44
수정 아이콘
재정적인 궁핍함은 모든 시민구단이 공유하고 있지만
인천처럼 방만한 운영을 하고 횡령한 돈으로 전훈지에서 구단 직원과 코칭스태프가 룸싸롱을 들르는 막장스러운 상황에
선수들의 수당은 해를 묵은 것까지 제대로 지급되지 않는 한심한 구단은 없죠.
번즈의 수당 문제는 그렇다 쳐도, 지금의 선수단에 미지급된 잔여 연봉만 따져도 2억원을 뛰어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지난 시즌 비슷한 문제로 연맹 차원에서 경고가 들어간 바가 있기 때문에 강력한 조치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시즌 경남의 승점삭감 -10점 징계야 이미 더 내려갈 곳이 없었던 입장입니다만, 인천의 경우에는 강등 조치가 진지하게 거론될 수 있죠.
16/04/19 04:53
수정 아이콘
지난 시즌 연봉 미지급 문제로 홍역을 겪었던 팀이 올 시즌 R리그 참가를 계획한 것부터가 우스운 일이었죠. 용병 쿼터도 꾸역꾸역 네 명을 다 채웠고. 이 팀은 확실한 수술이 필요해 보이는데 연맹(외부)에서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 전까지는 요원해 보이네요. 어떻게 보면 인천시 전체가 공유하는 문제가 일부분 있기도 하고..

이미 룸싸롱 건으로 서포터들도 구단에 많이 등을 돌린 입장이고, '우리는 선수들만 믿는다'라는 걸개가 홈구자에 내걸리는 상황인데, 지난 시즌 김도훈 감독의 축구를 좋아했던 축구팬으로서는 지금같은 상황이 너무 아쉽습니다. 뭐 지금은 있던 정도 다 떨어졌습니다만.. 연맹이 어떤 조치를 취할지는 조금 더 지켜보아야겠습니다만, 아직 시즌 초라 무거운 징계가 자칫 리그 전반의 흥행 및 경쟁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을 수는 있다고 생각되는데, 그런 부분을 감안하더라도 강력한 징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이홍기
16/04/19 04:55
수정 아이콘
창단때 5만원인가 내고 시민주주됐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싹이보이는 선수는 다음시즌이면 팔려나가고 그렇게 선수를 팔았는데도 답이 없어보이는게 문제죠
그나마 작년에는 기적같이 FA컵 결승전도 진출하고 했는데 지금은 말그대로 고심끝에 해체밖에 답이 없어보입니다.
챌린지로 내려간다면 사실상 관심도 없어질테고 베트남에서 야심차게 쯔엉을 데려왔는데 쓰지도 못하고있고..
인천시 자체도 간당간당하니 갑갑합니다 ㅠ
닭, Chicken, 鷄
16/04/19 05:24
수정 아이콘
안 그래도 인천 자체 방송 카메라도 짜증나 죽겠건만 아주 별의별...
잠잘까
16/04/19 08:12
수정 아이콘
저기에 인천 일부 선수 승리수당 지급을 (약 2억여원?) 정도 지급 못해서 선수들에게 소송까지 당했죠. 감독계약도 구두계약으로 맺었다가 얼마전에 재계약했고요.

밟혀도 계속 일어나는 인천의 정신이 어디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작년 그 위기상황에서 뭔가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생각했는게 도리어 더욱 더 파탄에 이를 지경이니...에휴. 작년의 성장통 아닌 성장통이 더더욱 아쉽습니다.
16/04/19 09:45
수정 아이콘
재정적인 문제가 해결 안되면 승점 삭감 -> 강등 -> 리그 퇴출 순으로 조치가 이뤄져야죠.
그게 안되면 리그가 정상적으로 기동할 수가 없습니다
16/04/19 09:54
수정 아이콘
인천의 상황이 안타깝네요. 흑자 구단이었던 적도 있었던 기억이있는데 ...

수원은 여름에 케빈이나 주앙파울로를 영입을 노려야겠네요.
Sgt. Hammer
16/04/19 10:57
수정 아이콘
핵노답이네요.
강원 FC처럼 유능한 사장들 계속 데려와서 뼈를 깎는 노력이라도 해야합니다.
신용운
16/04/19 11:35
수정 아이콘
괜찮은 성적에 가려져 잠시 잊고있던거죠. 인천은 근본적으로 만성적인 적자에 임금체불에 시달려 온 팀이란걸요.
곧미남
16/04/19 13:21
수정 아이콘
진짜 성남, 수원등의 구단 생각해보면 인천이 얼마나 삽을 푸고 있는지를 알 수 있죠.. 뭐 이번 선거만 봐도 쩝
WeakandPowerless
16/04/19 14:38
수정 아이콘
여기에 더해서 잠정적으로 밝혀진 인천 전 선수 조작 스캔들까지...
16/04/20 01:12
수정 아이콘
10년 인천팬인데..올시즌은 진짜힘드네요;
짝수년도에는 항상 이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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