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4/18 18:35:30
Name 피아니시모
Subject [일반] 한화 고바야시 이어 운영팀장도 보직해임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82&aid=0000467442

스포츠동아의 단독기사입니다.

기사내용에 나와있지만 성적부진에 대해 애먼 희생양을 찾고 있는 상황이네요..-.-
이거 역시 기사내용에도 나와있지만 한화 운영팀장의 선수단 관리에 허점을 보이긴 했지만.. 아무런 인수인계 절차도 없이 하루아침에 해임된거는 납득하기 어려운 처사이긴 합니다

오죽하면 기사에서 대놓고 이게 성적부진에 대한 책임전가라고까지 하고 있을까요

한화의 김성근감독은 구단의 전권을 요구했고 받아낸 상황에서 얼마전 성적부진의 책임을 고바야시코치에게 묻더니 2군으로 쫓아낸 데 이어 이번엔 운영팀장까지 보직해임되었습니다. 선수단 구성은 물론이고 구단 운영의 전권까지 갖고 있는 김성근 감독이 이번 일에 대한 비판 및 비난에 자유로울 순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이번시즌 보여준 처참한 상황에서 이건 누가봐도 남탓 꼬리짜르기로밖에는 보일 수가 없으니깐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도도갓
16/04/18 18:37
수정 아이콘
한명만 자르면 될걸 여러사람이 갈리네요.
임시닉네임
16/04/19 01:01
수정 아이콘
요즘은 김성근에 김정준이 추가된 상황이죠.
톰슨가젤연탄구이
16/04/18 18:38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 반대하다가 쳐내졌다는 썰도 봤는데 뭐가 터질련지..
그러지말자
16/04/18 18:40
수정 아이콘
발냄새가 심한데 처방으로 양말을 갈아신음
ChojjAReacH
16/04/18 18:42
수정 아이콘
양말을 갈아신은것보다 밑창을 갈아끼움 정도가 적당하겠네요. 이것도 적절치는 않아보이지만.
스타나라
16/04/18 18:44
수정 아이콘
문제가 발냄새라니...뭔가 오묘하면서 웃음이 나오는군요 크크
저 신경쓰여요
16/04/18 18:42
수정 아이콘
더 올바르고 정확한 해결책이 있는데... 거 참...
신용운
16/04/18 18:45
수정 아이콘
지금 하주석과 김경언 틀드 썰이 돌던데 이와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花樣年華
16/04/18 18:46
수정 아이콘
내부문제가 계속 기사화되고 있으니
내부고발자 색출작업이 벌어졌을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그런 연유로 잘려나간 것은 아닐까 싶네요.
이 일을 계기로 프런트와 김감독과의 알력이 수면위로 드러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분리수거
16/04/18 18:47
수정 아이콘
하주석 트레이드 썰이 지나갔었는데 이 기사가 제가 생각하는 안좋은 방향이 아니길 빕니다. 저분이 fa 계약들 추진하셨던 분으로 아는데..
스타나라
16/04/18 18:54
수정 아이콘
요근래 들어 한화 주요선수들 이름이 오가는 트레이드 썰이 참 많이 돌았죠. 이태양 김경언 하주석 등등..

그저 어그로 종자들의 관심끌기 정도로 생각하는 중입니다.

요 시점에 딱 관심끌기 좋은 떡밥이죠. 한화 주축선수면서 감독 욕먹이기 좋고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받기 좋은 껀수
임시닉네임
16/04/19 01:02
수정 아이콘
김태균 트레이드 썰도 있죠
둘다 말도 안되지만 하주석보다는 김태균 가능성이 그나마 높지 싶습니다
예쁘면다누나야
16/04/18 18:47
수정 아이콘
중요 암덩어리 놔두고 많이 돌아가는 기분인데
렌 브라이트
16/04/18 18:53
수정 아이콘
암세포가 자라고 자라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상황처럼도 보입니다 전(?)
채수빈
16/04/18 18:56
수정 아이콘
하주석 신승현 트레이드 썰이 돌던데, 성사될 리는 없겠지만 성사되면 정말 대전구장 불태워야죠.
근데 뭔가 트레이드 시도하다 방어하던 운영팀장이 감히 신의 명령을 거역한 죄로 모가지가 달아났다는 소리는 있네요.
花樣年華
16/04/18 19:02
수정 아이콘
잘못 지어진 별명 하나가 사람 여럿 잡게 생겼습니다...
채수빈
16/04/18 19:06
수정 아이콘
뭐 엄밀히 말하면 잘못 지어지진 않았죠. 신도 여러 종류의 신이 있으니..
지나가다...
16/04/18 19:10
수정 아이콘
하주석-신승현 트레이드면 엘지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완전히 갑질하는 거죠. 이런 표현 안 좋아하지만 머리에 총 맞지 않은 이상 한화가 할 리가 없는 트레이드입니다.
채수빈
16/04/18 19:18
수정 아이콘
기아 임준혁하고도 나오고 있는걸요...어찌됐든 하주석이 트레이드 매물로 소문이 돈다는거 자체가 어이없는 일인데, 워낙에 대단하신 양반이니 어찌 될 줄 모른다는거죠. 퍼준게 한두번도아니고.
Jedi Woon
16/04/18 18:59
수정 아이콘
올 시즌은 성적과 무관하게 최악의 시즌이 되겠네요....
지구특공대
16/04/18 19:08
수정 아이콘
정작 잘려야 할사람은 요지부동인데 애꿏은 사람들만 나가는군요.
그리고 이렇게 한다고 뭐가 달라지나...이런 그림은 선수들에게 사기만 저하시킬뿐입니다.
아재요
16/04/18 19:11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에서 김감독에게 운영팀장을 자를 권한이 남아있을진 모르겠네요. 김감독에게 전권이 있다지만 프론트 인사는 단장/사장 라인 결재가 필요하지 않나 싶은데, 지금 김감독 입김이 얼마나 셀지는...
오히려 구단에서 감독 나가라고 돌려 까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운영팀장과 김감독 간 접점이 없어보여서 애매하네요.
기사대로 김감독이 성적부진하니 운영팀장 짜른 거면 그거야말로 막장이고요.
임시닉네임
16/04/19 01:03
수정 아이콘
김성근에게 주어진 전권이 단장의 권한을 말하는 겁니다.
당장 1군 선수를 2군 보내는것도 감독이 아니라 단장이 오케이 해야 가능한건데 자기 멋대로 하잖아요.
16/04/18 19:17
수정 아이콘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운영팀장이 바뀌었다. 팀 성적에 관계없이 예정된 인사이동이다"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바꿨다는데 팀 성적과 관계없다니..
OnlyJustForYou
16/04/18 19:20
수정 아이콘
팀 성적에 관계 있는 짓좀 했으면 -_-;;
저 신경쓰여요
16/04/18 19:33
수정 아이콘
인사 이동에 있어서 팀 성적 말고 분위기 쇄신을 해야 할 일이 뭐가 있죠...;
예루리
16/04/18 19:19
수정 아이콘
한화는 18일 김준기 운영팀장이 육성팀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대신 정은욱 육성팀장이 운영팀장을 맡는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다른 기사 확인하니 해고된 건 아니고 내부 자리바꿈이랍니다.
花樣年華
16/04/18 19:38
수정 아이콘
으음... 그렇다면 이 오보소동은 흔한 야구없는 월요일의 해프닝으로 끝나는 건가요...
어찌됐든 트레이드를 담당하는 라인 한 자리가 바뀌었다는 게 뭔가 의미를 갖게 되는 걸까요....
예루리
16/04/18 19:39
수정 아이콘
분위기가 워낙 어수선하니 앞으로도 이런 저런 해프닝이 많이 생길 것 같네요.

저런거 말고 손영민 6월이면 1군 뛸 수 있어! 이런 기사나 나오면 좋은데요.
花樣年華
16/04/18 19:47
수정 아이콘
으아!!!! 좋죠!!!

안그래도 불펜에 좌완이라고는 심동섭 하나 언더,사이드암은 씨가 말라버린 상황이라
미우나 고우나 손영민이 돌아와서 던져주면 너무 고맙죠.
지니팅커벨여행
16/04/18 21:50
수정 아이콘
손영민 정도면 지금 당장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잘하는 놈은 뭘 하다 와도 잘하는 지라...
어린이날 전후 복귀전 기대해 봅니다 크크크
16/04/18 19:43
수정 아이콘
링크 기사에도 그렇게 나와있네요. 사실 이런 건 보통 팀분위기 쇄신 용으로 1, 2군 코치를 바꾸는데 프런트를 바꾸는건 처음입니다
花樣年華
16/04/18 19:52
수정 아이콘
아... 기사를 자세히 안봤는데 기사에도 그렇게 나와있긴 하네요. 오보라고 할 수도 없네요.
결과적으로는 낚여버렸네요 (으음;;; 기사 제목을 저리 뽑다니...)
릴리스
16/04/18 20:29
수정 아이콘
김성근을 잘라야지 무슨...
수면왕 김수면
16/04/18 21:07
수정 아이콘
아니, 무슨 팀의 운영팀장이 이렇게 쉽게 감독하고 파워게임을 하다 밀려...? 혹시 김성근 감독이 회장님 비디오라도 갖고 있는거 아닌지?
16/04/18 21:48
수정 아이콘
작년 이맘때쯤엔 단장이 나가리 됐습니다(...) 단장에 비하면야 그깟 운영팀장이야..
수면왕 김수면
16/04/18 21:52
수정 아이콘
헑. 그런 중요 인사를 몰랐다니, 제가 그동안 야구에 신경을 안쓰긴 했나보네요. 그나저나 그럼 비디오 존재설이 기정사실화....?
동급생
16/04/18 21:27
수정 아이콘
삭제, 파이어를 시키기 위해서 본인이 응원하는 팀까지 바꿔가며 댓글을 다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비정상적인 게시판 이용으로 보아 벌점 발부합니다.(벌점 4점)
피아니시모
16/04/18 21:58
수정 아이콘
저번 글에서 보니깐 대놓고 작년엔 세이콘 드립치시던 분인데
분탕질이 갈수록 대단해지십니다?
세상의빛
16/04/18 22:47
수정 아이콘
작년에는 그렇게 갈아서 씹으시더니 어떠한 심경의 변화가 있으셨길래...
한가인
16/04/18 22:49
수정 아이콘
이미 피쟐에서 유명인으로 등극 하시는거 같은데.. 적당히좀 하시죠
후따크
16/04/19 01:28
수정 아이콘
하주석 틀드하면 팀 갈아탑니다.
임시닉네임
16/04/19 01:55
수정 아이콘
하주석 트레이드 출처가 디시발일텐데
아닐거라 생각해요
더군다나 기아가 임준혁 이홍구 줄거 같지도 않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685 [일반] 침묵 중인 문재인 전 대표 거취, 당 실시 여론조사로 판가름? [67] 에버그린9497 16/04/18 9497 1
64684 [일반] [광고(?)] 화제의 한화!이모티콘받아가세요. [14] 예비군1년차8384 16/04/18 8384 2
64683 [일반] 소득 양극화의 이면 세금의 양극화: 점점 부자에 의존하는 정부 [8] santacroce6359 16/04/18 6359 7
64682 [일반] 한화 고바야시 이어 운영팀장도 보직해임 [43] 피아니시모9074 16/04/18 9074 3
64681 [일반] <노유진의 정치카페>가 막을 내렸습니다. [47] 어강됴리7841 16/04/18 7841 2
64680 [일반] 가장 최근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04] Neanderthal12556 16/04/18 12556 21
64679 [일반] 죄송합니다 . [21] Survivor8588 16/04/18 8588 6
64678 [일반] 하늘바라기와 에이핑크의 5주년 [7] 좋아요4381 16/04/18 4381 13
64677 [일반] 역대 월드시리즈 포커 경기중 최고로 짜릿했던 역전승 [57] 당신은누구십니까12416 16/04/18 12416 4
64676 [일반] 브라질 지우마 대통령 탄핵안 가결, 하원에서 상원으로 넘어가. [12] Brasileiro6464 16/04/18 6464 2
64675 [일반] 정자왕 침팬지 [29] 모모스201316035 16/04/18 16035 10
64674 [일반] 정은지/업텐션의 MV와 트와이스/빅스/러블리즈/세븐틴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4] 효연덕후세우실6602 16/04/18 6602 0
64673 [일반] 엄마와 나의 가치관 차이 [29] 성동구8109 16/04/18 8109 65
64672 [일반] 호남의 세속적 욕망과 영남 패권주의에 대한 생각 [184] kien12877 16/04/18 12877 3
64671 [일반] [이공계층, 데이타, 스압] 공업 수학 이야기. [69] OrBef12551 16/04/18 12551 9
64670 [일반] 세월호와 연관해서 언더테일 팬덤에 일이 하나 터졌네요 (유머아님) [93] 삭제됨10318 16/04/16 10318 0
64669 [일반] [텍스트] be호감이 되고 있는 오재원(2) [27] 제랄드5267 16/04/17 5267 0
64668 [일반] 걸그룹 라이벌 대전 [62] 삭제됨5635 16/04/17 5635 1
64667 [일반] [야구] 2016프로야구 3주차 감상 [21] 이홍기4850 16/04/18 4850 4
64665 [일반] [I.O.I] I.O.I in 프듀 101 [19] Leeka5747 16/04/18 5747 0
63839 [일반] [공지] 선거게시판이 열렸습니다. [35] jjohny=쿠마12525 16/03/01 12525 6
64664 [일반] 제아/육성재x조이/SM STATION의 MV와 정은지/예성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2] 효연덕후세우실3142 16/04/17 3142 0
64663 [일반] 김성근 감독이 무언가를 보여주어야 하는 이유. [129] 화이트데이15191 16/04/17 15191 4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