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4/15 10:09
60점에 한번 놀라고
야투 시도 50개에 한번 더 놀라고 크크크 득점, 야튜 시도, 마지막 경기에서 저런 결과 등등 장단점 모두 KOBE IS KOBE
16/04/15 11:01
바로 아래는 아니고, 조던과 코비 사이에도 꽤 여러 명 들어갑니다. 체임벌린/러셀/압둘자바의 3센터라던가, 매직/버드라던가, 르브론이라던가 등등.
16/04/15 11:47
조던이 1위면 코비는 10위 안에 들어가는 선수입니다. 슈팅가드 포지션으로 한정하면 조던 다음이고요.
다만 농구 외적인 여러 측면을 곁들인다면, 조던을 제하고는 코비만큼 이룩한 선수는 없다고 할 수 있죠(사실 농구 내적으로, 기술적인 측면을 봤을 때도, 조던만큼 뛰어난 기본기와 다양한 스킬셋을 갖추고 장수한 선수는 코비 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기록들도 많고, 20년을 한 팀에서 뛰며 역사 속에 있었고, 선수들에게 끼친 영향도 많았죠.
16/04/15 18:17
야투 시도는 3점슛 시도를 포함하는 개념이에요.
말씀처럼 생각하면 어제 2점 22/50 3점 6/21해서 자유투 10점 포함 72점 득점으로 계산됩니다. 3점이 6/21이니까 2점이 16/29가 되는거고 자유투 10점 해서 60점이 되는거죠.
16/04/15 11:31
기량 때문에 은퇴하는 게 맞습니다.
2년전인가 아킬레스건 부상 + 노쇠화 로 인해서 신체능력이 급격하게 떨어졌고 자기 스스로도 더 이상 안되는 것 같다고 은퇴해야 된다고 말할 정도라서요. 어제는 마지막이라서 그런지, 몸이 좀 좋았던건지 커리어평균에 가까운 야투율을 보이며 무지막지하게 던진 결과 60점을 한걸로 보여지네요.
16/04/15 11:42
기량 때문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첫 번째 이유는 몸 상태가 매우 안 좋아서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나이도 있는데, 아킬레스건 부상 등 심한 부상을 몇 번 입었고, 리그에서 오래 뛰어서 누적된 것들도 많고, 평소에도 독하게 뛰던 선수라, 몸 상태가 엉망입니다. 사실 이번 시즌도 은퇴라서 끝까지 뛰었을 뿐이죠. 두 번째는 자신의 역할 변화를 원치 않아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체력, 몸 상태를 받아들이고 관리 받으면서 벤치 멤버 같은 식으로 경기를 뛰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려면 연봉도 조정해야 하고, 주전 에이스 자리도 놔야 하고... 그럴 바에야 몸도 안 좋고 은퇴가 더 어울리는 성격이라... 즉, 연봉 줄이고 역할 변화를 받아들이고 관리하면서 뛰면, 리그에서 충분히 뛸만(몸이 버티기만 하면,,,) 합니다. 실제로 그런 베테랑 선수들도 있는데 코비에게 어울리지 않을 뿐이죠.
16/04/15 11:48
부상과 나이로 인한 기량 감소때문이라고봐야죠. 기본적인 클래스가 있다보니 저런식의 폭발적인 경기가 한번씩 나오긴하지만 당장 야투율만 봐도 역대 최하위권으로 알고 있습니다.
16/04/15 11:48
레전드 은퇴경기라 슛을 몰아줬습니다. 팀원들이... 야투를 50개나 던졌죠. 물론 기회를 줘도 못떠먹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리고 상대팀은 저 날 휴스턴이 앞시간에 게임을 이겨버려서 탈락확정이 되서 대충한감도 있습니다. 올시즌 코비 은퇴시즌이라고 기량이 부족해도 많이 나와서 팀이 망한것도 한몫합니다. (코비가 아니더라도 올시즌은 답이없었지만)
16/04/15 14:34
중간에 2006년 시즌 끝나고 번호가 8번에서 24번으로 한번 바뀌어서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샥과의 우승 3번, 한경기 81점은 8번을 입고 기록했고 자신의 팀을 중심으로 한 우승2번과 시즌 MVP한번은 24번입고 해서 굳이 정하자면 24번으로 치우칠걸 같은데...
16/04/15 14:00
전설이 또 하나 가네요.. 그렇게 스타일을 좋아하진 않았지만 나무위키에 있는 코비의 하루를 보고 진짜 세계최고가 되려면 저정도로 미쳐야되는구나 라고 알게된 계기였죠. 시간이 가는게 느껴집니다
16/04/15 18:41
무엇보다 팀을 옮겨다니지 않고 한 팀에서 20시즌을 뛰면서 우승을 5번이나 쌓았다는게 정말 대단하죠. 조던도 6번의 우승이 정말 대단한 이유가 조던이 어릴 때 최고 정점의 기량이었어도 우승을 못했지만 계속 불스에 남으면서 결국 우승을 했다는 점이고 저거 때문에 르브론이 반지 원정대 꾸릴 때 클리브랜드 팬들이 우승해도 이제 르브론은 조던처럼 못됨이라고 아쉬운 소리(?)를 했으니까요. 뭐 사실 조던은 6번 파이널 진출, 6번 우승, 6번 파이널 mvp라는 말도 안되는 파이널 기록이 있어서 이 부분은 아무도 못깰거 같지만요.
16/04/16 01:32
5번 우승하였는데 그 중에서 3번은 샤크와 같이 우승한거라 그걸 빼더라도
2번은 코비 혼자 이루어낸 우승이라 더욱 더 값지다고 할수있죠~
16/04/15 22:55
가는군요 ㅡㅡ
정말 좋아라한 선수인데 조던에 제일 근접한 사나이 제리스택하우스 디앤서 티맥 앤퍼니 포스트조단의 후보들은 많았지만 진정한 포스트 조단은 코비죠 비슷한 플레이 비슷한 사이즈 농알못 소리 들을수 있겠지만 아 코비가 은퇴하더라도 나이키에서 코비는 계속 찍어 주려나 르브론시리즈는 갈수록 하이테크 비밀병기가 되어가는 느낌이고 kd는 안이쁨 코비가 로우컷 미드컷에 이쁘고 피팅도 좋은데.암튼 또다른 전설과 또 안녕~~~
16/04/16 13:01
레이커스 팬으로서 가장 레이커스 다웠던 선수가 아닐까 싶네요.
말년엔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이런게 다 이제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아쉽고 아쉽습니다. 그동안 정말 고마웠습니다. 전성기의 모습을 느낄 수 있게 했던 은퇴 경기처럼 레이커스도 다시 올라서기를 바랍니다 ㅜ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