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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2/16 13:25:25
Name Love&Hate
Subject PGR 솔로매칭 이벤트 주최자의 매칭후기입니다.
206분이 응모하셨고
189분의 남성분과 17분의 여성분이 응모하셨던 여성1: 남성11의 격전의 전장!!
PGR 솔로매칭 이벤트가 매칭종료 되었습니다. 우와아아아아!!
죄송..
이벤트에 대해 잘 모르셨던 분들을 위한 이벤트 페이지 링크나갑니다.
https://pgr21.com/?b=8&n=62469










이 글은 여성분들의 매칭상대 선택을 받으면서 이미 대부분 작성되어서 메일로 보관중이었고
원래는 그 전에 올리려고 했으나 실제 매칭이 성사되었는지를 모두 확인을 하고 올리느라 기다렸습니다.
지금에서야 모든 매칭이 성사되었는지 확인되었습니다.
모두 축하드립니다!




1. 이벤트 개최 동기

이벤트 개최 동기는 뭐 거창한건 아닙니다. 제가 pgr하다보면 종종 쪽지를 받거든요. 대부분 남자분들이십니다. 저 나름대로는 성의껏 상담을 해드리는데요. 이번 연말에는 여성분들의 상담쪽지를 몇개 받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금 말씀드리지만, 저는 사냥꾼의 사냥법은 노련한 사냥꾼에게 물어보는게 좋고, 선생의 교습법은 선배 선생님에게 물어봐야지 학생에게 물어보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초보 선생의 경우 교습법은 다른 선생에게, 잘해주는법은 학생에게 묻는게 맞다고 보죠. 그래서 남성분들은 남성들에게 묻는게 좋고, 마찬가지로 여성분들도 여성에게 물어보는게 좋다고 봅니다. 오는 쪽지에 언제나 드리는 말씀인데, 여성분들은 저보다는 주변의 꼬리 잘치시는 언니분들에게 물어보는게 더 좋을거에요. 제가 귀찮아서 이런 말씀드리는게 아닙니다. 그게 여성분들 본인을 위해 좋다고 생각해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전 남자를 꼬셔본남자의 마음을 포획해본적이 없는 사람이거든요~



이야기가 새버렸네요. 나름 저에게는 중요한 이야기였지만, 이벤트와는 큰 상관이 없는 이야기죠. 여튼 여성분들의 상담 쪽지를 열어보면, 마음이 엄청 무겁습니다. 남성분들의 상담쪽지는 그래도 좀 밝고, 건설적이며, 괜찮은 여성을 발견해서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방법을 찾아보는 내용이라면, 여성분들의 쪽지는 정말 내몰린 상황에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상담을 요청하시며, 슬프고 쳐지고 눈물나고 우울한 사연들입니다. 그걸 보면서 저도 안타깝고 마음이 좋지 않고 그랬습니다. 그런 글들을 보며 '.. 아 이분들이 pgr에서 좋은 분들 만나면 좋을텐데' 정도의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언제나 그렇듯 게으르기 때문에 생각을 실행으로 못옮기고 있었죠. 제 생각에 저는 평소에 재미난 아이디어들 많이 생각하면서 사는데, 게으름에 발목잡혀서 대부분 실행 못하고 삽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어떤 pgr 회원여성분께서 연애가 잘 안되서 외로우시다는 이야기를 올리셨고, 그 글에 외로우신 pgr회원들이 '나도 외롭다'며 공명을 하며 100플 넘게 달린 글이 있었습니다. 그걸 보고 '저분들이 서로 연결되면 좋겠다. 근데 이 이벤트는 PGR에서 내가 가장 잘할수 있는 사람중에 하나겠구나... 내가 이 분들 진짜 한번 연결해드려보자' 라는 마음을 먹게 된겁니다. (그런데 저에게 상담하신 분들이나, 도화선이 된 글을 쓰신 회원여성분은 이벤트에 참여하시진 않으셨습니다. ^^;)






2. 매칭방식 선정

막상 매칭이벤트를 열려고 마음 먹었어도, 매칭방식 선정은 좀 고민됐습니다. 당연히 데이터를 많이 받으면 좋은 매칭을 할수 있습니다. 다만 그렇게 되면, 참여자가 그만큼 불안합니다. 참여가 어려워지죠. 그리고 데이터를 많이 받을수록 더 좋은 매칭을 바라게 되는것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불만이 더 크게 생길수 있죠. 저의 노동강도는 높아질겁니다. 많은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니깐요. 그리고 많은 데이터를 받고, 제가 자의적 매칭을 하면 주최측의 농간이 의심받을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남성분들을 매칭시켰을 수도 있다라는 의심이야 충분히 할수 있는 일이라고 보거든요. 저는 보수가 높아지지 않는데, 책임만 높아지는 상황은 매우 피하고 싶어합니다. 정말 싫어해요. 많은 데이터를 받아서 제가 노력해서 매칭을 해도, 저에게 더 많이 돌아오는 것은 더 높은 책임감과 우려 뿐입니다. 그래서 저는 최소한의 정보만을 받고, 후보군을 드리고 선택을 여성분이 하게 만든거죠. 매칭이 성사되신 남성분들은 제가 선택한게 아니고, 여성분들이 직접 선택하신 분들입니다.






3. 접수시작 및 매칭

글을 올리고 접수를 시작할때만 해도 저는 많으면 100명정도 접수하실거고 그중 여성분은 한 10%쯤 계실거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쪽지창이 폭주를 하더라고요. 쪽지창이 폭주는 하는데 여성분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51명의 접수를 받을때까지, 여성분은 단 한분도 참여하지 않으셨습니다. 저도 정말 그럴줄은 몰랐습니다. 여자는 아무도 없는거 아니냐 뉘앙스의 리플 달렸을때 저 정말 찔렸습니다. 실제로 그랬었어요. 50명분의 접수를 받을때 내가 괜한짓을 했나 하고 후회했습니다. 접수양식도 안맞춰보내주신분도 많아서 그 스트레스도 있었지만, 여성분은 단 한분도 접수를 안하셨었어요. 첫번째 접수 여성분이 52번째 접수자이십니다. 저는 정말 52번째 접수를 받고 신이 내린 선물인줄 알았습니다. 착하게 살았으니 내가 선물하나 던져줄게~ 이런 느낌. 정말 신기해서 그 접수쪽지를 보고 또보고 또봤어요. 보내주신 쪽지를 닳도록 읽었더니, 전혀 모르는 분인데 제가 아는 사람인거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제가 진행과정중에 유난히 친절하게 안내및 응대를 해드리고 신경을 썼던 분이 있는데, 그분이 1호 접수여성이십니다. 닉네임은 영어로만 되어있으신분이에요. 그 분 뒤로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고, 다행히 최종매칭 비율은 92:8로 그렇게 나쁘진 않았습니다. 다행히도 말이죠.







최소한의 정보만 받으니 일하긴 편하더라고요. 위의 그림처럼 그냥 쪽지창의 제목들을 통째로 긁어서 메모장에서 양식에 맞게 다듬고, 바로 엑셀로 불렀습니다. 화살표 순서대로 말이죠. (분홍색박스는 닉네임을 가린 부분입니다) 페이지당 한번씩 긁어서 복붙도 16번만 하면되서 그리 수고스럽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엑셀 필터로 여성분 조건에 맞는 인원을 그대로 걸러서 닉네임 복사해서 쪽지창에 붙혀서 여성분께 드렸어요. 매칭 자체는 일거리가 적었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가장 작업량이 높았던것은, 양식에 맞지 않은 접수 쪽지들을 반송하는 일이었습니다. 양식에 맞지 않는 쪽지들 때문에 , 양식에 맞는 쪽지에는 접수확인 쪽지도 보내드렸고요. 그게 가장 작업량이 컸던 부분입니다.






4. 여성분들의 선택

선정이유는 여쭤보지 않았으나, 여성분들의 경우 꼼꼼하게 닉네임을 검색해보신 분들도 계셨고, 닉네임이 주는 삘! 을 선택하신 분도 계십니다. 지역같은 경우 같은 지역 응모자가 없어서 다른 지역 매칭을 해드린 여성분의 경우, 1지망 2지망 3지망 이렇게 지망을 받아서 남성분께 여쭤보고 매칭을 진행했는데, 그야말로 제가 보낸 목록을 그대로 복붙해서 다시보내주신 분도 계십니다. 제가 쓴 순서대로 위에서부터 1지망 2지망 3지망 써서 돌려보내주시더군요. 선택받으신 남성분들은 왜 본인을 선택했을지 궁금해하시더라고요. 혹은 그동안 pgr에서 좋은 활동하고 살았다는 방증이라며 보람을 느끼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저는 여성분께 괜히 물어보시지 말라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보람 역시 안느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그리고 의외로 여성연예인 덕질여부는 크게 관련이 없었습니다. 여성 연예인 이름이 닉네임인 분들도 의외로 선정되신 경우가 많아요. 또한 여성분들께 제가 시간기한을 드렸는데 기한을 어기신분이 한분도 안계십니다. 모두 시간내에 선택을 완료해주셨어요. 이점에 대해서는 특히 감사드리고, 약속을 잘지키시는 분들이기에 남은 만남도 신뢰가 간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5. 매칭 파토와 재매칭

17쌍의 매칭을 추진했고, 11:1의 경쟁률을 뚫고 매칭이 되신 남성분들. 그분들중에 변심하셔서 매칭을 파토내신분들이 계십니다. 한쪽에서는 탈락에 아쉬워하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성사된걸 버리네요. 그래서 그분들 때문에 다른 분들도 쭉 쪽지를 돌려서 남성분 연락 받으셨냐고 확인까지 했습니다. 연락을 하지 않든지, 만날 의사없어보이는 형식적인 대화만을 한다면 저에게 연락주시면 재매칭 해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파토난 분들은 재매칭을 추진했습니다. 3쌍이 파토가 났습니다.



매칭과정에서 파토가 나신분은 재매칭을 쉽게 해드렸습니다. 여성분도 쉽게 다음후보를 뽑아주셨고요. 근데 매칭완료되고 파토가 나신 여성분들은 재매칭을 거부하셨습니다. 가장 심하게 파토를 낸분은, 여성분이 선톡을 날리셨는데 무응답하셨습니다. 추후 남성분의 연락이 오셔서 매칭시기에는 여친이 없었는데 그 사이에 생기셨다고.... 참고로 그 갭이 고작 이틀입니다. 뭐 좋은 일이 생겼으리라고 믿어드리겠습니다만 진짜 좀 너무하신겁니다.



재매칭과정에서는 재매칭 될수도 있을거 같은 남성후보분들께 몇가지 여쭤보았습니다. 재매칭은 딱 2명 정도의 후보만 넣을 생각이어서 재매칭대상자분들은 확률이 높았습니다. 제가 근데 탈락쪽지를 보내드린 분이 있었는데, 탈락쪽지 받으신분이 성사쪽지인줄 알고 순간 설레셨다고 해서.. 재매칭 대상자분들께도 쪽지로 물어보면, 성사인줄 알고 설레하실것같아서.. 그런 설렘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걸 방지하기 위해 최근에 쓰신 댓글을 검색해서 대댓글로 여쭤보았습니다. 댓글 알림 잘되잖아요. 뜬금없는 질문, 대댓글로 저에게 질문받으신 분들이 재매칭 대상자셨습니다. 아..내가 재매칭 대상자였구나...하시는 분들 있으실겁니다. 재매칭 할지 안할지도 모를 상황이라 재매칭대상자라고 알려드리면 또 기대하실까봐 일부러 재매칭 대상자임을 알리지는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도 재매칭에 응하지 않은 여성분들이 더 많아서..



이벤트 기간도중에 pgr에서 '현재 진행중인 짝사랑이야기'를 글이나 댓글로 쓰신 분도 있으셨습니다...뭐 여친이 있는것도 아니고 짝사랑인데 이벤트 참여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지는 않지만, 1주일도 안되는 기간동안도 못참고 이야기해야할 정도로 심각하게 빠져있으신 상태라면 매칭을 안하시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참고로 그분은 매칭 대상으로 선정되셨다가 그 글또는 댓글로 인해 탈락되셨습니다.



저도 소개팅 주선 많이 해봤지만, 처음부터 악의적으로 상대를 물먹이겠다는 나쁜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보통 좋지 않은 문제를 만드시는 분들은 지나치게 손해보지 않고 앙꼬만 뽑아 먹으려는 사람이거나, 아니면 변덕이 심한 분들입니다. 변덕심한분들 소개팅 주선하면 주선자 아주아주 피곤합니다. 결국 매칭파토로 인해 17쌍중 15쌍의 매칭만이 완료되었습니다. 매칭후 파토가 나신 두분의 여성분은 재매칭을 거부하셨습니다. 파토내신 분들때문에 매칭 성사된 15쌍에게 모두 매칭 성사되었는지 확인 문의 드렸습니다. 그리고 15쌍이 오늘부로 모두 확인되었습니다. 그래서 후기를 오늘 올린거죠~






6. 남은 이야기들

매칭이 완료되어서 정말 기쁘고 한편으론 후련합니다. 쪽지창으로 긴급한 상황을 주고 받는거 정말 힘든 일이었어요 ㅜ 그리고 매칭 파토때문에 저 스트레스 좀 많이 받았습니다. 확인하고 재매칭 의사묻고 이런것들 말이죠. 저는 제 책임하에서 벌어지는 일은 무사히 책임완수했다고 생각합니다. 이후의 책임은 매칭 성사자분들 스스로 지시는겁니다. 매칭성사자분들께서 본인들의 책임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좋아하는 음식군 예를들면 회나 초밥 고기 뭐 이런거 써달라고 제가 했었죠? 그걸 보기를 드리고 선택하시라고 한것은, 소개팅 하면 맨날먹는 파스타 같은거 드시면서 만남가지지 마시고 좋아하는 음식을 두분이 함께 드시라는 뜻에서 보기로 드린겁니다. 그 보기 자체가 제가 좋아하는 음식들입니다. 제가 여성분들 만날때 먹으러 가는 것들이고요. 다행히 저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시고 이번 주말에 같이 고기 드시러 간다는 쪽지 주신분 계십니다. 제가 원한 것이 바로 딱 그겁니다. 캐치 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매칭 이후로 만약에 큰일이 생기시면 저에게 얼마든지 연락주세요.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큰일이 뭔지를 알려드려야겠죠.



매칭상대가 마음에 안듭니다.  작은일입니다.
매칭상대가 본인이 모시는 신을 함께 영접하자고 합니다. 작은일입니다.
매칭상대가 이상한 사무실에 불러서 돈버는 방법을 알려드리겠다고 합니다. 작은일입니다.
매칭상대를 만나고 집에가는길에 상대방에게 큰일이 생겼는지 연락이 전혀 안됩니다! 큰일났어요!  작은일입니다. 그리고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마음에 안드는 상대,종교권유, 다단계 이런건 작은 일입니다. 그렇게 보면 큰일이랄게 별로 없군요. 그렇다면 어떤게 큰일이냐 얘기해봐야겠죠



매칭상대를 만나고 눈을 떠보니 동해바다에서 오징어를 잡는 배위에 타있습니다. 큰일입니다. 꼭 연락주세요.
매칭상대를 만나고 눈을 떠보니 수술실에 묶여있습니다. 큰일입니다. 꼭 연락주세요.



새우잡이나 오징어잡이, 장기적출 당하시거나 혹은 그에 준하는 일을 당하신 분은 꼭 연락주세요 제가 꼭 도와드리겠습니다. 본인이 연락이 가능하실 상태에 놓여있으실지는 의문이지만, 가능하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앞서는 농담이 좀 섞였지만 정말로 범죄의 영역에 있는 일이라면 반드시 연락주세요.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큰일이 하나 더 있죠.



저희 사귀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거야 말로 정말 큰일입니다. 세상에 커플이 한쌍 더 발생하다니요. 있어서는 안될 큰일이죠!!! 크크  이런 큰일에는 얼마든지 연락주셔도 됩니다. 한 두커플쯤 생기지 않을까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개인정보는 시간을 두고 잘 폐기하겠습니다. 매칭탈락하신 분들께는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마 연말에 더 좋은일 생기실거에요. 그리고 여기서 소개팅 안해보신분들 잘 없잖아요. 우리 모두 소개팅 한번 정도는 해보았습니다. 소개팅에서 가장 기쁘고 설렐때는 상대를 만나기 전입니다. 막상 만나보면 별것없고 생각만큼 좋지 않을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그전에 가지는 그 설렘, 그게 정말 좋은거죠. 지금까지의 설렘을 누리신 분이라면 이미 승리자이신겁니다. 남은 기간중에 약속은 꼭 지켜주시길 바라며, 위에 작은 일이라고 쓴 일들도 하시면 안됩니다 ^^;  가장 설레는 순간을 함께 할수 있어서, 저도 엄청 설렜습니다. 저도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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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e Beleren
15/12/16 13:29
수정 아이콘
다른 만남이 잡혀 있어서 참석은 못했지만 수고하셨습니다~
15/12/16 13:29
수정 아이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좋은 일 하셨네요!
보로미어
15/12/16 13:29
수정 아이콘
재밌는 후기 잘 읽었습니다.
연말에 러브헤이트님께서 좋은 선행을 하셨는데, 꼭 좋은 일이 생기실 겁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지금뭐하고있니
15/12/16 13:29
수정 아이콘
크크크 재밌게 잘 봤습니다. 수고하셨어요~
늘지금처럼
15/12/16 13:30
수정 아이콘
고생많으셨습니다~
15/12/16 13:34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셨습니다~~
프리크라
15/12/16 13:34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고생하신 덕분에 매칭되신분들은 새로운 인연을 만난다는 설레임을 누릴 수 있겠네요.

다들 행복한 이벤트가 되길..
사악군
15/12/16 13:36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파토내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인지 참.. 그렇게 미리 강조를 했는데도 일단 찔러보자는 사람들 진짜 극혐이에요.
검은별
15/12/16 13:38
수정 아이콘
좋은 결과가 나와서 이곳에 참가자분들의 후기까지 올라오면 더 좋겠네요.
이벤트 진행하느라 고생많으셨어요!
15/12/16 13:38
수정 아이콘
5년전이었으면 저도 참여 했을텐데
아 물론 매칭은 안됐겠죠 ㅠㅠ
솔로 30이 커플 15로 바뀌길 바라겠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안외로우시겠죠
사이버포뮬러
15/12/16 13:38
수정 아이콘
너무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글을 좀 빨리 발견했으면 꼭 참여했을텐데 흑..인생은 타이밍..
반복문
15/12/16 13:39
수정 아이콘
수고 하셧어요~ 비율이 생각보다 낮네요 한 25:1 즘 나올줄 알았는대
언뜻 유재석
15/12/16 13:39
수정 아이콘
큰 그림을 그리고 신청했어야 하는데...

글을 너무 많이 써놔서 ㅠㅠ..... 술.이.나.먹.자.
15/12/16 13:39
수정 아이콘
접수 쪽지가 오길래 살짝설레엿는데
아쉽네요크크
15/12/16 13:42
수정 아이콘
5년전이었으면 저도 참여 했을텐데
아 물론 매칭은 안됐겠죠 ㅠㅠ
솔로 30이 커플 15로 바뀌길 바라겠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안외로우시겠죠
김피곤씨
15/12/16 13:42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들 따뜻한 겨울 되셨으면 좋겠어요. 라고 가스 회사에서 좋아할 만한 댓글을 써봅니다..
스키너
15/12/16 13:43
수정 아이콘
LOVE & Hate님의 원활한 여성상담을 위해 제안드립니다. 제 마음을 포획해 주세요.
위원장
15/12/16 13:44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너부리야놀자
15/12/16 13:45
수정 아이콘
후기 잘 읽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15/12/16 13:47
수정 아이콘
광주 .. 광주!! 광주분 연락주세요!

지금도 늦지않았습니다.

10일이나 남았어요.. 24일 휴가 미리 부장님 팀장님 자리에 던져버렸구요.. 또.. 조금만한 선물도 준비했구요..

크흑..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안될까요 저는 ㅠ_ ㅠ

에라이 오뎅국물에 소주나 할련다 ..
사토미
15/12/16 13:49
수정 아이콘
때마침 소개팅 예약이 걸려서 참가못한게 좀 아쉽네요
Jace Beleren
15/12/16 14:17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이틀 차이로..
kogang2001
15/12/16 13:49
수정 아이콘
제가 매칭이 안되서 그런지 매칭되신분들 부럽습니다~~크크 매칭됐으면 잘되는거를 떠나서 31일 콘서트같이 갔으면 했는데...
이제 31일 콘서트 같이갈 여성분을 어디서 찾아야하나...ㅠㅠ
퐁퐁퐁퐁
15/12/16 13:49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셨습니다~ 후기 재미있네요!
이부키
15/12/16 13:51
수정 아이콘
스샷 조건을 보면 연하남을 찾으시는 분은 안계시네요. 역시 연상연하는 꿈인가...
Jace Beleren
15/12/16 13:57
수정 아이콘
신청했어도 애초에 소용 없었겠군요 저는 누나가 좋은데..
수면왕 김수면
15/12/16 15:28
수정 아이콘
누나 좋아하는 사람 1 추가요
15/12/16 13:52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15쌍의 매칭된 커플들의 훈훈한 후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캬옹쉬바나
15/12/16 13:54
수정 아이콘
큰일에서 빵 터졌습니다 크크...고생 많으셨습니다
15/12/16 13:55
수정 아이콘
구경하는 재미가 있네요 ^^;

저도 게임관련 사이트에서 만나 결혼했어서.....
남자분들 행운을 빌게요....데이트비용의 저렴함은 물론 게임에 대한 인식도 깨어있어서 여러모로 좋습니다
화이팅이요~ ^^
사이버포뮬러
15/12/16 14:14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꿈입니다..
15/12/16 15:32
수정 아이콘
탄알 일발 장전...
설탕가루인형
15/12/16 13:58
수정 아이콘
불판 가나요!!!!
살려야한다
15/12/16 14:00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가우리
15/12/16 14:00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재밌네요.
15/12/16 14:01
수정 아이콘
수고하셧습니다
RedDragon
15/12/16 14:02
수정 아이콘
여기서 잘 되서 결혼 나오면 Love&Hate님한테 양복 한벌 해드려야겠네요 크크크
질럿퍼레이드
15/12/16 14:02
수정 아이콘
대단하시네요 멋지십니다 ^^
RedDragon
15/12/16 14:02
수정 아이콘
여기서 잘 되서 결혼 나오면 Love&Hate님한테 양복 한벌 해드려야겠네요 크크크
성세현
15/12/16 14:04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아쉽게도 이벤트 글을 너무 늦게봐서 참가를 못했네요. 2회차 신청은 너무 가혹할 거 같으니 접어두겠습니다.
15/12/16 14:05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15/12/16 14:09
수정 아이콘
고생많으셨어요!! 모두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랍니다
미터기
15/12/16 14:11
수정 아이콘
오랫만에 피지알에서 훈훈함이 느껴지는군요
DavidVilla
15/12/16 14:13
수정 아이콘
pgr 할 맛 나네요! 아~ 정말 멋지세요!!
Carrusel
15/12/16 14:14
수정 아이콘
매칭파토는 좀 짜증났겠네요.
암튼 좋은 일 하셨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실론티매니아
15/12/16 14:20
수정 아이콘
관심분야가 같은 사이트 회원분들의 소개팅이면 왠지 잘될것 같은 우주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똥글 괜히썼어.. ㅜㅜ
15/12/16 14:20
수정 아이콘
크크크 큰 일이 생기면 연락이 불가능해지는거 아닌가요?
저글링아빠
15/12/16 14:24
수정 아이콘
키야~ 은근한 AS 클라쓰에 취하네요. 흐흐. 수고 많으셨습니다.
카푸치노
15/12/16 14:25
수정 아이콘
좋은 일 하셨네요~ 피지알이 더 훈훈해지는 느낌이네요~
15/12/16 14:26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수고롭고도 좋은 일 하셨네요. 모두들 좋은 인연 만나시길.
참여자 분들의 수기나 소감도 조심스레 기대해봅니다.
나이키스트
15/12/16 14:28
수정 아이콘
매칭된 사람들만큼은 훈훈하지 않은 결말이 좋을것 같네요! 세상일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매칭된데 행운을 다써버린거죠. 이제 없어 돌아가
비둘기야 먹자
15/12/16 14:33
수정 아이콘
이렇게까지 진심이 묻어나오는 댓글이라니 크크
토다기
15/12/16 14:32
수정 아이콘
고생요~
스웨트
15/12/16 14:36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셨어요!
자 이제 후기 글만 기다리면 되겠군요!
금빛구름
15/12/16 14:51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뭔가 재미있네요 크크 다음엔 저도 참여를 좀..
랜슬롯
15/12/16 14:57
수정 아이콘
크리스마스에 걸맞는 좋은 이벤트였습니다 먼나라인 북미에서 저도 지원을 해봤지만 당연하게도 실패를 했네요 하기사 크. PGR같은 남초사이트에서 PGR을 하고, 저와 같은 지방에서 사는 사람이면서, 여자인 사람이 있을리가 없겠죠 혹시나 했는 데 역시나. 매칭 되신 분들은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딱히 뭐 이게 연인으로 발전해나가면 좋지만, 그런 부담감을 느끼기보다 같은 사이트에서 만났고 같은 취미생활을 공유하고 서로 이렇게 가지고 있던 고민도 털어놓고 다양한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을 보내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그나저나 전 이번 크리스마스도 혼자 홀짝 술을 마시면서 보내야겠네요
파랑파랑
15/12/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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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크크 고생하셨네요.
크리슈나
15/12/16 15:08
수정 아이콘
혹시나 매칭되신 분들이 결혼하시면 Love&Hate님이 양복 한 벌 받으시는건가요?
추운 겨울에 훈훈한 이벤트가 열렸는데 결말도 해피엔딩이면 좋겠네요+_+
The Silent Force
15/12/16 15:08
수정 아이콘
매칭 파토라니 부들부들..
-안군-
15/12/1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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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으셨네요~ 92:8 이라니.... 역시 그래도 PGR이 애슐리메... 보다는 훨씬 낫군요. 크크크...
15/12/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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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비록 매칭은 실패했지만, 이런거 진행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귀찮다는 걸 생각하면 기회를 주신 것에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지금이시간
15/12/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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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초사이트 치고는 생각보다 비율이 괜찮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두려움에 참가는 못했습니다만, 2회 진행 하신다면 혹시라도...
회전목마
15/12/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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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떨어진 사람끼리 정모나 하죠 크크크
오늘은뭐할긴데
15/12/16 15:27
수정 아이콘
이렇게 후기까지 깔끔하게 올리시다니!!
수고 많으셧습니다~
수면왕 김수면
15/12/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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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의도치 않게 잡무를 더하게 해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Love Fool
15/12/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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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짝짝짝~


그런데 연락 안받으신 분들은... 정말 간절하신 분들을 생각해서 신청하셨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그저 옆에서 구경하는 구경꾼이지만 실망하셨을분들 생각하니 안타까워요.
솔로왕
15/12/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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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님이..조카 소개 해주겠단 이야기만 안했어도 신청해보는건데 .....아직까지 깜깜무소식이라능(눙물)
처음 이야기 나온게 5년전인데... 5년동안 낚이고 있는 1인.....
지친청년
15/12/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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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벤트 감사합니다!
Scarecrow
15/12/16 15:46
수정 아이콘
수고많으셨습니다~!
루크레티아
15/12/16 15:56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하시네요.
이전 글에도 썼지만 이건 정말 추진력과 열정이 대단하시기에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글쓴분과 매칭 되신 분들, 아쉽게 되지 않으신 분들께 모두 좋은 일이 있으시길 빕니다.

물론 무책임하게 찌르신 분들도 응분의 보상이 있으시길 크크크
솔로왕
15/12/16 16:21
수정 아이콘
응분이라니...똥가루라니.... pgr 스런 보상이네요
비빅휴
15/12/16 16:00
수정 아이콘
좋은 후기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흐흐
커피보다홍차
15/12/16 16:04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후기 기다립니다!
락샤사
15/12/16 16:08
수정 아이콘
과연 성사되는 분들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참여하신분들 부러워요!!
프로아갤러
15/12/16 16:17
수정 아이콘
하하하하하하 생각했던대로 그렇게까지 절망적이진 않았네요 만나신분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만나신거니 좋은인연으로 발전하셨으면 좋겠네요
hm5117340
15/12/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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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제 술은 언제 먹으러 가면 되는거죠?(엄격.근엄.진지)
15/12/16 16:47
수정 아이콘
탈락해서 슬프지만 고생하셨습니다!
15/12/1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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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해서 슬프지만 어찌하겠습니다.

3B주제에 2C를 쓴 제가 멍청한거...욕심이 과했지요.
누구도 탓 할 수 없네요. 흑흑

올해 연말은 뭐하지... 술도 잘 못마시는데ㅠㅠ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5/12/16 17:03
수정 아이콘
수고많으셨습니다.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네요^^
3막1장
15/12/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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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엔헤잇님 뭘해도 성공하실듯~
저야 대상이 아니기땜에 상관없지만 암튼 잼있기도 하고 훈훈하기도 하고 결실도 기대해볼 수 있는 좋은 이벤트인듯 해요~
동시에 피쟐의 역량인거 같기도 하구요
새벽산책
15/12/16 17:44
수정 아이콘
수고많으셨어요~
정예인
15/12/16 17:48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셨어요. 힘드시겠구나 막연하게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더 힘드셨겠구나싶네요.. 그래서 더 감사드립니다. 솔직하게 얘기해주셔서 역시 제가 흠모하는분답다고 생각했습니다. 궁금하시진않겠지만, 제 쪽지 2통은 삭제되면 안날아가는줄 알고 삭제하고 더 신중하게 고민한 결과 한번 더 보낸^^;; 크크~ 전 얻는것도 있고?!? 좋습니다. 재밌었어요. 그리고 더 재미난 후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맥아담스
15/12/16 20:12
수정 아이콘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싸구려신사
15/12/16 20:15
수정 아이콘
2회차를 기다리겠습니다
The Last of Us
15/12/16 20:46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
바보미
15/12/16 20:56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크크크크
오마이러블리걸즈
15/12/16 21:33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이벤트의 남은 일정도 별탈없이 잘 흘러갔으면 좋겠습니다.
할러퀸
15/12/16 21:37
수정 아이콘
다음기회를 노려보고싶으나 Love&Hate님이 너무 고생하실것 같으므로 참으렵니다 크크
그녀지킴이
15/12/16 23:12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아쉽지만, 좋은 인연을 만나려고 그러는 구나 하고 생각 하렵니다...
15/12/16 23:18
수정 아이콘
좋은 인연 만나시는분이 많았으면 합니다~
조현영
15/12/17 00:20
수정 아이콘
매칭되시는 분들 솔크되시길 크크
우리고장해남
15/12/17 00:57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15/12/17 08:16
수정 아이콘
탈락자분들은 사다리에서 떨어진거라 굳게 믿으며
저와 눈물의 깡생수를 하시죠.
사실 저 럽앤헤이트 님에게 쪽지를 보내지 않았을수도...
응? 접수완료 답장이 와있네...?

매칭되시는 분들 솔크되시길 크크 (2)
제가 기쁨은 함께 못나눠도
슬픔은 잘 나누더라구요.
15/12/17 11:14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고양사람
15/12/17 12:11
수정 아이콘
고생많으셨습니다^^

매칭되시는 분들 솔크되시길 크크 (3)
Real Ronaldo
15/12/17 14:52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후기들만 기다리면 되겠네요 흐흐
Euphonium
15/12/17 14:54
수정 아이콘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잠시나마 설레였네요^^
올해 크리스마스도.. 집에서 PC와 보낼 것 같아서 업글용 부품을 주문했습니다.
같이 보내주는데 이정도 선물은 해줘야 할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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