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10/29 23:39:19
Name 흐흐흐흐흐흐
Subject [야구] 2001년 이후 두산이 우승할 기회를 잡았네요.
2001 - 두산 우승

2002-2014 현대 2회 기아 1회  남은 연도는 SK와 삼성입니다.

2011년부터 삼성이 통합 4연패를 했고, 5연패 도전중이지만... 현재 삼성 타자들 보면.. 올해는 힘들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토요일 3루쪽에서 세번째 삼성 경기 직관인대... 두산이 우승 하는 모습 지켜보겠네요...

아는 두산팬인 누나가 설레발치지말라고 하는대... 내일 두산이 져도 장원준/니퍼트가 남았는대, 삼성 타자들이 공략할 수 있을까요?

내일 삼성타자들이 각성하면 몰라도 어렵다고 봅니다.

남은 시리즈 어떻게 예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내일 선발 피가로 대 이현호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Grateful Days~
15/10/29 23:41
수정 아이콘
이쯤에서 나와도 되는 기사 "베어스는 어떻게 강팀이 되었나" ^^
15/10/29 23:42
수정 아이콘
곰레발 자제 부탁드려요ㅠㅠ 2년 전에도 올해는 우승하겠다고 생각했었드랬죠... 아직도 박한이 선수만 보면 5차전 기억이 문득문득....
세종대왕
15/10/29 23:42
수정 아이콘
저도 어렵다고 봅니다 3명 빠진건 상관없는데 타선에서 도와주질 않네요 .. 심판의 불규칙 스트라이크존도 무섭구요
돈보스꼬
15/10/29 23:44
수정 아이콘
잠실에서 두산이 3:1로 리드 잡는 거 보고 올해는 두산팬 친구에게 올해는 너네팀이 우승이라고 말했던 때가 있었습니다만... 아직 한 게임 리드밖에 안 되니 조금 더 지켜보죠
15/10/29 23:44
수정 아이콘
경기는 두산 쪽으로 기울고....
Rorschach
15/10/29 23:47
수정 아이콘
사실 2013년에도...
하민수민유민아빠
15/10/29 23:48
수정 아이콘
삼성 도박선수들 때문에 전력이 약해지긴 했군요...
리나시타
15/10/30 13:36
수정 아이콘
1차전을 제외하면 점수 자체를 거의 못냈으니 별 차이 없었을꺼라 봅니다
안임은 지키는 선수지 점수를 내주는 선수가 아니니까요
중요한건내의지
15/10/30 15:17
수정 아이콘
차이크죠....당장 윤이 있었으면 1차전 선발일테고 안임이 있었으면 정인욱 차우찬 +1으로 바로 붙일 수 있었으니..
분위기 개판된건 둘째치더라도
15/10/29 23:49
수정 아이콘
사실 2013년에도...(2) 두산팬이지만 계속 불안해요 흑..
공고리
15/10/29 23:49
수정 아이콘
타선이 안좋은건 맞는데, 이것이 투수력이 떨어진 것에도 조금 영향이 있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의 한국시리즈와는 달리 확실히 막아줄 투수가 없다고 생각하니 더 막(?)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2011년 부터 2014년까지 안지만, 오승환이나 임창용이 뒤에 있었는데 그게 없으니.
방과후티타임
15/10/29 23:50
수정 아이콘
92 롯데, 94 LG, 99 한화, 01 두산, 09기아, 10 SK, 14삼성
한화는 21세기에 언제 우승한번 해보려나....
곧미남
15/10/29 23:58
수정 아이콘
09년에 우승한 우리팀이 삼성 - SK 다음으로 가장 최근이라니 부익부 빈익빈 크보 흑흑
탈리스만
15/10/30 01:14
수정 아이콘
저는 진짜 안타까웠던 점이.. 컵스 이번에 NL CS 올라가니까 90세 이상의 컵스 팬분들 많이 조명해주더라구요.
순종 2년에 마지막 우승을 한 그 팀 팬들은(심지어 마지막 월드시리즈 진출도 1945년) 이번 탈락이 얼마나 아쉬웠을지.. ㅠㅠ
곧미남
15/10/30 09:17
수정 아이콘
아고.. 그런 컵스 강정호의 악연때문에 떨어지라고 막 빌었는데 그분들 생각하면 쩝
15/10/29 23:50
수정 아이콘
3대1의 악몽도 아직 기억하는데요 ㅠㅠ
작은 아무무
15/10/29 23:51
수정 아이콘
곰레발은 죄악입니다....전 아직도 2013년을 못 잊었어요!
15/10/29 23:51
수정 아이콘
삼성은 13년 전적이 있지만 그때는 때려박을 투수진이 있었죠.
올해가 더 어렵다고 봅니다. 최대한 늘어져야 체력적인 우위 정도 있지 않을까...
15/10/29 23:52
수정 아이콘
역레발인가요
흐흐흐흐흐흐
15/10/29 23:55
수정 아이콘
역레발은 하고싶어도 .. 다들 오차전에서 두산 우승 예상 하지않나요??!
15/10/30 00:0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 대구로 다시 가긴 할 것 같네요
곧미남
15/10/29 23:57
수정 아이콘
2013년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역전한 삼성이죠 두산은 그때의 기억을 떠올려야 할듯요.. 3명의 투수가 빠지며 차우찬 선수도 빠진게 너무 크네요
15/10/29 23:57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 삼성팬일지도...크크
사실 삼성 우승예상하는 입장으로서 오늘 경기 져도 괜찮다 생각했습니다. 남은경기 승패/승승으로 삼성 4:3 우승 예상하고 있습니다..
15/10/29 23:57
수정 아이콘
두산팬이 설레발을 치다니 ;;
우리는 100퍼센트의 확률도 이겨낸 팀입니다.
전 점수차가 후반에 7~8점 나지 않는 이상 각을 안풉니다.
당장 불펜진만 봐도 이현승 제외하곤 9점대 방어율입니다.
선발진도 두명만 있는 상황이고요.
이런 비정상적인 전력인데 이런 설레발을 ......
Ace of Base
15/10/29 23:58
수정 아이콘
내일 내주게 되면 정말로 레발을 해도 될것 같습니다
3승+니퍼트라면...
15/10/29 23:59
수정 아이콘
4승 1패 혹은 4승 2패로 우승하지 않을까 시프요...
삼성 빠따들이 정신 못차리더라구여
15/10/30 00:00
수정 아이콘
니퍼트가 5차전에 나와서 완투하는게 보고 싶긴하네요
스웨트
15/10/30 00:05
수정 아이콘
일단 이분 두산팬이시면 2013년을 기억 못하실리가 없는데..
15/10/30 00:07
수정 아이콘
사실 두산이 올해 우승 못하면 구단 해체늘...크크크
정말 절호의 기회라서 이번에도 놓치면..ㅜㅜ
유애나
15/10/30 00:07
수정 아이콘
저도 대구는 가지싶은데, 우승은 두산이할것같아요.
내일 두산 선발도 그닥 뛰어난투수는 아니지만, 삼성 용병투수 2명은 삼성답지않게 약한용병이더군요..
투수중에서는 선발&불펜 포함해서 장원삼, 차우찬정도만 밥값해주고있는데 그렇다고 그 두명이 범가너급도아니구요.
어찌저찌 타선이 살아난다고해도 투수력싸움에서 상대가 안되는것같아요.
시케이더
15/10/30 00:08
수정 아이콘
4승하고 선수들 좋아하는 모습 보기전까지는 안믿습니다.
Sgt. Hammer
15/10/30 00:11
수정 아이콘
2013년에 3승 잡고 내리 털리던 그 모습!
두산빠 군대 선임이랑 같이 연등하다 오재일이 오승환한테 홈런 쳤대서 어안이벙벙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크크
근데 그래도 우승 못했...
XellOsisM
15/10/30 00:19
수정 아이콘
우승할때까지 계속 긴장타고 있겠습니다. 2년전 기억이 너무 뼈 아파요..
파비노
15/10/30 00:22
수정 아이콘
우승할기회는 07,08,13년에도......
Guinness
15/10/30 00:24
수정 아이콘
2,3차전이 너무 타선이 안터졌어요 4차전부턴 살아날 거라 보구요
내일 경기를 피가로가 잡아준다면, 2:2면 모른다고 봅니다
물론 삼팬이지만 두산이 유리하다고 보는 입장에서 생각입니다 ^^;
스프레차투라
15/10/30 00:26
수정 아이콘
마지막 아웃카운트 잡을 때까진 긴장 못풀겠습니다.

콩두가 그렇게 무섭습..
최강삼성
15/10/30 00:35
수정 아이콘
미리 축하드립니다.
또 이렇게 업셋의 희생양이 되는군요.
콩두콩두해도 원조는 콩성아니겠습니까.
준우승만 10번...하아...ㅠㅠ
사상최악
15/10/30 00:36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은 좀 보기 그렇네요.
차라리 대놓고 응원하는 글이 나아요.
에반스
15/10/30 00:48
수정 아이콘
우린 이미 3승 1패에서 쓴맛을 봤기에 우리팀을 믿지 않습니다. ㅠㅠ
3승에서 9회말 투아웃에서도 안 믿을꺼에요. ㅠㅠ
태연­
15/10/30 00:48
수정 아이콘
허허..
15/10/30 00:54
수정 아이콘
멀쩡한 선발 하나도 없고, 식물타선(특히 120억 노리고 영웅스윙하는 4번 타자)만 해도 머리 아픈데 오늘은 수비도 안되더군요.
하는 꼴 보니 올해야말로 삼성도 무너질 때가 된 것 같습니다.
Apink초롱
15/10/30 00:54
수정 아이콘
고도의 까...가 아니라 고도의 삼성팬이시군요.
두산팬들은 곰레발치지 않습니다. 크크크크
Scarlett
15/10/30 01:21
수정 아이콘
3승1패에서 우승 놓친 팀인데 과한 설레발이군요 크크
albatross
15/10/30 02:00
수정 아이콘
세판하면 1.5:1.5 가 나오지 않는 이상 가장 비등한 스코어 2:1 입니다.
야구몰라요.. 스코어도 비등하구요..
키타무라 코우
15/10/30 02:18
수정 아이콘
2013년에 혹시나해서 레발을 자제했는데도 망한거
올해는 준플부터 두레발 실컷 치고 있습니다.(아니 마지막 3위를 확정짓는 경기부터....)

1차전 패배는 5차전에서 헹가레를 치기위한 초석일뿐
MoveCrowd
15/10/30 04:15
수정 아이콘
오늘 장원준의 활약이 멋있었습니다.
상자하나
15/10/30 05:44
수정 아이콘
설레발은 참아주세요 ㅠㅠ
열역학제2법칙
15/10/30 06:1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런 글은 왜쓰는건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크크크
하도 역레발이 많이 터지니
비익조
15/10/30 06:46
수정 아이콘
2013년이 이거보다 심각했죠.
그래그래
15/10/30 07:18
수정 아이콘
그냥 삼성 응원글을 쓰시는게 보기에 훨씬 좋았을것 같습니다.
노련한곰탱이
15/10/30 07:40
수정 아이콘
역레발치곤 혼이 부족합니다!

실상 니퍼트가 씹어먹은 2차전을 제외하곤 한끗차이로 승패를 나눠가졌다고 생각합니다. 두 경기 모두 결정적 미스가 나온팀이 졌죠. 어제도 나바로의 클러치 에러만 없었으면 9회초에 잡을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클리대에게 5이닝 3실점이면 딱 기대치였구요.

문제는 선발싸움이 완전히 밀린다는 거네요. 니펏 제외하면 비벼볼만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네요. 오늘 옵션 한 10만불 걸고 피가로의 인생투를 기대해 보는 수 밖에... 차우찬만 아끼고 이긴다면 대구구장에서 우승할 수도 있겠지만... 안될거야....

아무튼 삼성에겐 2015년 가장 중요한 시합이 오늘이네요.
더불어 노름꾼들에게 철퇴를..
박용택
15/10/30 08:31
수정 아이콘
두산 팬 분들 많이 아쉽겠네요.
지금까지 경기력은 삼성에 윤안임이 있어도 두산이 이길거 같은 분위기인데
왠지 3명 없다고 우승 시 평가 절하하는 분들 있을거 같음.
서낙도
15/10/30 09:32
수정 아이콘
SK 삼성에게 역전패 당한거보면 절대 안아쉽죠. 평가 절하당해도 좋으니 우승만....
두산은 포스트시즌에서 역전승/패가 가장 많은 팀입니다.
1차전 승리했을 경우 우승확률 등에서 대부분 작은 확률 쪽에 두산이 많아요.
테임즈
15/10/30 10:13
수정 아이콘
그건 야만없이라 모르는겁니다
윤안임 있었으면 전 삼성이 이기리라 생각하구요
Apink초롱
15/10/30 12:53
수정 아이콘
저도 윤안임 있었으면 삼성이 우승했을 것 같아서 하나도 안 아쉬워요.
평가절하 하든 말든 일단 우승이나 했으면 좋곘네요. 아쉬운 건 그 뒤에 생각해야죠.
중요한건내의지
15/10/30 15:19
수정 아이콘
아쉬울꺼 없죠. 이기면 장떙. 일단 이기고 절하 당하고 싶음..
양념반자르반
15/10/30 09:03
수정 아이콘
근데 예전 한국시리즈는 어느 팀이 올라오던 잠실에서 마무리 하지않았었나요?
하도 말이 많아서 바뀐건가요?
대보름
15/10/30 09:31
수정 아이콘
삼성 1위 vs 서울팀이면 1,2차전 대구, 3,4,5차전 잠실, 6,7차전 대구입니다.
웃어른공격
15/10/30 09:55
수정 아이콘
잠실구장을 쓰는 팀이 올라오면 홈(2) - 어웨이(3) - 홈(2) 로 진행되고..

잠실쓰는팀이 없으면 5,6,7 차전을 중립경기라고 잠실로 진행됐던걸로 아는데...

이제 내년이면 다른 구장들도 다 커져서 앞으론 중립경기가 사라지게 될껍니다...기준에 1만 5천 이하 경기장이 있으면 중립경기 진행이던가..
15/10/30 10:31
수정 아이콘
원래는 기준좌석 이하의 구장을 가진 팀이 한 팀이라도 있다면
5,6,7차전은 무조건 잠실을 중립구장으로 두고 잠실에서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잠실을 홈으로 쓰는 팀이 진출할 시 너무 유리하다는 비판으로 규정이 조금씩 변해서
규정좌석이하 팀이 한팀이라도 있고 잠실을 홈으로쓰는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했을 경우
12(1위홈)-34(2위홈)-567(잠실중립구장) 방식으로 진행되고
잠실을 쓰는 팀이 진출할 경우에는 중립구장 없이 12-345-67 로 진행합니다.

또한 올해를 마지막으로 중립구장 규정이 완전히 폐지됩니다.

올해 기준좌석이 2만석인 걸로 아는데
내년부터는 이보다 작은 고척, 마산, 대전을 홈으로 쓰는 팀이 결승에 가더라도 중립구장 규정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Rorschach
15/10/30 11:15
수정 아이콘
2001년 까지는 그랬습니다. 그래서 당시 삼성-두산인데 대구/대구/잠실/잠실/잠실/잠실/잠실......

그게 좀 문제가 돼서 LG/두산+타팀일 경우 12/345/67, 다른 팀들일 경우 12(1위)/34(PO승자)/567(잠실) 로 바뀌었고
그 이후에 다시 한 번 일정규모 이상의 두 팀일 경우 잠실경기가 없었는데 바뀔 당시엔 SKvs롯데 (문학/사직) 제외하고는 아예 해당이 안됐고요.

위에서 다른분이 말씀해주신 것 처럼 내년부터는 아예 없어집니다.
15/10/30 09:04
수정 아이콘
혼신의 역레발~~!!!!
도라귀염
15/10/30 09:38
수정 아이콘
덕장 류중일 감독에게 2013년 이후 또 다시 위기가 닥쳐왔는데 어떻게 이 험난한 배를 항해할지 두고 보는 재미는 있겠네요 최형우가 조금 올라왔는데 타선이 빨리 좀 올라와서 삼성이 져도 좀 재밌게 봤음 좋겠네요
미네랄배달
15/10/30 09:57
수정 아이콘
3:1도 아니고 2:1에서 이러면 설레발 기운이 크크.
지니팅커벨여행
15/10/30 10:0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곰어강 기사 올라오나요?
삼성은 3명 빠진 공백이 클 줄 알았는데 미미한 것 같고 안지만 정도만 약간 필요하지 않았나 싶더라고요.
물론 1차전에서 차우찬이 완벽하게 해 줬지만.
투수력보다 물타선이 더 문제죠.
끝나봐야 알겠지만 3인방이 있어도 지금의 분위기와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 같네요.
차우찬이 등판하는 상황이 자주 온다면 삼성의 우승 가능성도 그만큼 올라갈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두산은 김씨 성을 가진 감독이면 한국시리즈에 가는 건가요?
뭐 콩산의 이미지도 김 감독들이 만들긴 했지만;;;
쑥호랑이
15/10/30 10:52
수정 아이콘
저도 도박선수가 빠진 투수력 자체로는 그래야 두산하고 같은 씨름판에 내려온 정도라고 보는게 두산이 한국시리즈 이전 무려 9경기를 빡빡하게 하고 왔다는걸 감안했을 때, 진짜 문제는 타격 차이 같습니다. 특히 최형우의 부진이 커 보이네요.
그래그래
15/10/30 10:59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오랜 기간 동안 쉬었던 삼성의 타격감이 슬슬 올라올 때가 된것 같아서 4,5차전은 삼성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두산이 4,5차전중 한경기라도 잡게 된다면 니퍼트, 장원준이 나오는 6,7차전을 기대하며 편안한 경기를 할 수 있을거라 보이고, 4,5차전을 타격감이 살아난 삼성이 가져가게 되면 대구구장에서 기세가 오른 삼성타선을 맞이해야 하는 두산의 원투펀치는 그동안 포스트시즌을 치르면서 쌓인 피로까지 더해서 벼랑끝에서의 투구를 해야 하는 부담이 생깁니다.

아직까진 삼성도 충분한 기회와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입니다.
두산은 시리즈가 길어질수록 체력적 한계에 맞닥뜨리기 때문에 잠실에서 최대한의 승수를 쌓는게 좋아 보이구요.
헤르져
15/10/30 11:18
수정 아이콘
2007년,2013년에 확률따윈 박살낸 베어스라ㅠㅠ 개인적으론 4차전 경기를 잡는다면 그거 할수있을꺼라보고, 대구로 다시넘어간다면 2013년의 반복이 될꺼라봅니다.
적당히해라
15/10/30 11:38
수정 아이콘
삼성이 너무 탈크보급 전력이라

부상, 구설수로 이놈저놈 주전들 빼먹어도 전력이 아직도 탄탄한게

마...뎁스가 부럽...
도쿄타워
15/10/30 11:45
수정 아이콘
어제 직관 다녀왔고 남은 잠실 경기 다 직관 예정인데, 솔직히 2013년보다 더 암울한 느낌입니다. 두산도 믿음직한 투수는 니퍼트 장원준 이현승 뿐인거 같은데, 이 선수들만 내도 다 이기는 느낌..ㅠㅠ
삼성은 진짜 요행밖에 안남은거 같아요. 3인방의 빈자리는 둘째치고 팀 분위기가 처지는게 눈에 보이고, 그나마 남은 선발 투수들도 폼이 너무 떨어져서... 타격은 말할것도 없구요.
지금 감독 스탭 선수 팬들 전부 나믿차믿 하고 있지만, 사실 차우찬도 계산 안서는건 마찬가지예요.
테크닉파워존
15/10/30 12:32
수정 아이콘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510250100289480019897&servicedate=20151025
류중일 감독이 7차전을 예상했기 때문에... 전 아직 레발이라 생각하겠습니다.
잉여잉여열매
15/10/30 15:27
수정 아이콘
야잘알 류감독의 예언은 거의 맞아서 저도 믿어볼려구요.

패넌트 우승 승수를 맞춘다던지,
우승 위협구단으로 NC를 꼽는다던지,
정형식이 정수근같은 선수가 될 것 같더던지(?)
응? 이건 아닌가?
15/10/30 12:36
수정 아이콘
두산 경기가 재미있어서 종종 챙겨보는데 삼성 우승 안하는걸 보고싶습니다!!
15/10/30 13:40
수정 아이콘
두산이 우승할거같긴 한데..
이글을 두산팬분들이 싫어할듯하네요 크크..
엘룬연금술사
15/10/30 14:02
수정 아이콘
두산 팬으로써, 이 글이 싫네요
인간사료
15/10/30 14:12
수정 아이콘
다음 시즌은 베어강!
15/10/30 14:13
수정 아이콘
콩성대 콩두인데
이번엔 콩성이 이길듯

콩 원조 삼성 vs 콩 신흥강자
역시 원조가 최고인듯
15/10/30 15:54
수정 아이콘
베.어.강.
15/10/30 16:52
수정 아이콘
두산팬인데 제가 알고 지내온 두산은 특히 미라클하게 준우승하고 새로운 기록도 세워서 레발을 못칩니다... 그래서 이 글이 심히 기분나쁩니다.
이거보다 더한상태에서 준우승을 제 기억에만 sk한테2번 삼성한테 1번있고 플옵에선 마지막경기를 진거는 셀수없네요.
일부러 역레발만드시려고 하시는건지
삼성팬이신거같은데 이렇게 어그로를 끄시는건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태연­
15/10/30 17:39
수정 아이콘
양팀 팬들 모두 기분나쁠만한 저급한 어그로글이네요
제리드
15/10/30 19:00
수정 아이콘
두산 우승이 확실하죠 거의...삼성 투수진은 이미 습자지수준...
15/10/30 22:17
수정 아이콘
오늘로써 두산 3승1패가 되었으니 확률이 높아지네요.
나머지 3게임중 니퍼트가 확실하게 하나만 건져준다고 쳐도 뭐..
뭐 그래도 끝날때 까진 설레발 자제요.
Korea_Republic
15/10/30 22:54
수정 아이콘
2년전에는 3:1임에도 불안감을 지울 수 없었는데 오늘은 3:1이 되니깐 맘이 놓입니다. 무엇보다 두산의 오늘 큰 소득은 차우찬이 다음 2경기 등판할 수 없게 만들었다는 점이죠.
15/10/31 17:53
수정 아이콘
크크 우승이네요 14년만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103 드래곤볼, 닥터 슬럼프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 별세 [201] 及時雨10068 24/03/08 10068 9
101102 [정정] 박성재 법무장관 "이종섭, 공적 업무 감안해 출금 해제 논의" [125] 철판닭갈비8179 24/03/08 8179 0
101100 비트코인 - 집단적 공익과 개인적 이익이 충돌한다면? [13] lexial3409 24/03/08 3409 2
101099 의협차원에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라고 지시한 내부 폭로 글이 올라왔습니다 [52] 체크카드10051 24/03/08 10051 0
101098 [내일은 금요일] 사과는 사과나무에서 떨어진다.(자작글) [5] 판을흔들어라1878 24/03/07 1878 3
101097 유튜브 알고리즘은 과연 나의 성향만 대변하는 것일까? [43] 깐부3447 24/03/07 3447 2
101096 의사 이야기 [34] 공기청정기6615 24/03/07 6615 4
101095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4) [8] 계층방정7323 24/03/07 7323 9
101094 대한민국 공공분야의 만악의 근원 - 민원 [167] VictoryFood10681 24/03/07 10681 0
101093 [중앙일보 사설] 기사제목 : 기어이 의사의 굴복을 원한다면.txt [381] 궤변13754 24/03/07 13754 0
101092 의대증원 대신 한국도 미국처럼 의료일원화 해야하지 않을까요? [12] 홍철5460 24/03/07 5460 0
101091 정우택 의원에 돈봉투 건넨 카페 사장 “안 돌려줘… 외압 있었다” 진실공방 [20] 사브리자나5186 24/03/07 5186 0
101090 성공팔이를 아십니까? [29] AW4631 24/03/07 4631 7
101089 사랑하고, 사랑해야할, 사랑받지 못하는 <가여운 것들> (약스포!) [3] aDayInTheLife1801 24/03/07 1801 3
101088 '해병대 수사외압 의혹' 피의자를 호주 대사로‥영전 또 영전 [56] lemma6827 24/03/06 6827 0
101087 종이 비행기 [3] 영혼1895 24/03/06 1895 6
101086 다양한 민생법안들 [10] 주말3588 24/03/06 3588 0
101085 (스포) 파묘: 괴력난신을 물리치는 가장 확실한 방법 [33] 마스터충달4045 24/03/06 4045 12
101084 너무많은 의료파업관련 구설수 기사들 [21] 주말5562 24/03/06 5562 0
101083 의사분들 이러시는 건 심적으로 이해가 갑니다만 [150] 된장까스10758 24/03/06 10758 1
101082 지금은 성공 유튜버들의 수난시대 [106] 깐부10190 24/03/06 10190 5
101081 바야흐로 마라톤 개막 시즌 입니다. [30] likepa2906 24/03/06 2906 19
101080 총선용 의료대란과 꼬인 대처. 필수의료의 멸망. 모두의 패배. [444] 여수낮바다12623 24/03/06 1262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