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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6/24 15:17:39
Name pioren
Subject [일반] [해축] 호베르투 피르미누. 리버풀 입단(오피셜)
http://www.liverpoolfc.com/news/latest-news/187533-liverpool-complete-firmino-signing
http://www.bbc.com/sport/0/football/33250535

리버풀이 호펜하임의 스트라이커 호베르투 피르미누(23)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호펜하임에서 네 시즌 반을 뛰면서 151경기 47골을 기록했고,
브라질 국가대표로는 9경기 4골을 기록중입니다
현재 코파 아메리카 참가중이어서 대회가 끝난 후 메디컬을 진행한다고 하네요.

추정이적료는 29m, 유로로 치면 40m 정도입니다. 파운드가 세긴 세네요.
앤디 캐롤(...)에 이어 두 번째로 비싼 이적료를 지불한 영입이라고 합니다
(앤디 캐롤(35) -> 피르미누(29) -> 랄라나(25) 순이라고 하네요)
바이아웃이 이 액수였다고 하는데, 전 확실히 몰라서 -_- 바이아웃을 지른건가...

대니 잉스, 아담 보그단, 제임스 밀너, 조 고메즈에 이은 다섯 번째 리버풀의 영입입니다
(써놓고 보니 벌써 많이도 했네요...덜덜)
대충 공격진 수혈은 끝난 것 같고, 이제 수비쪽을 손댈 순서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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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4 15:20
수정 아이콘
클라인은 올 것 같고, 근데 여기서 중앙수비수를 또 사나요?
매년 10m 이상은 중앙 수비수에 꼬박 꼬박 써온 것 같은데.. 해결이 안되네요.
정통 수미를 두는게 맞는 것 같은데, 로저스 성향이 또 그게 아니니 대책이 없어보이네요.
꿈꾸는사나이
15/06/24 15:22
수정 아이콘
공격수로 쓰려는 건가요??
아님 스털링 나가면 그자리 채우려는 영입 같기도 하네요. 2선은 골고루 뛴다고 하니...
15/06/24 15:26
수정 아이콘
공격수와 2선을 오가는 자원이니 포지션은 대충 비슷하긴 합니다. 스털링 빈자리 채우기라고 할수도 있겠네요
핸드레이크
15/06/24 15:23
수정 아이콘
역시 s급은 ..
발로텔리는 언제 이적시킬지
담배상품권
15/06/24 15:23
수정 아이콘
리버풀도 공격수 중복자원이 제법 많은 것 같네요. 발로텔리를 처분해야될텐데 발로텔리 자기가 안 갈 것 같고.
대니 잉스를 영입한걸 보면 발로텔리를 믿는 것 같지는 않은데.
아스날은 체흐 옷피셜만 남았다는 얘기가 있는데 빨리 좀 떴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과연 벵거가 어떤 선수를 더 보강할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zelgadiss
15/06/24 15:28
수정 아이콘
스털링은 무조건 팔아야 하고...
작년에도 영입은 많이 했는데, 랄라나, 모레노, 엠레 찬 제외하면 성공적이라고 평하기 힘들었죠.
발로텔리, 램버트, 마르코비치, 만퀴요가 기대에 못 미치는 바람에.
15/06/24 15:32
수정 아이콘
스털링을 팔고 그돈 그대로 토트넘 케인에 몰빵한다는 루머가 돌고있습니다...

뻥글랜드 뻥품은 정말 미친거같아요...

로브렌하고 발로텔리 처분 부터 좀 됬으면 좋겠네요

각개 7M정도 만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묶어서 사주시면 12M에 드립니다
15/06/24 15:39
수정 아이콘
몰빵해도 케인은 힘들 것 같은데요. 맨유가 50m에 덤벼도 케인은 안팔 것 같은데..
리버풀은 몰빵해도 40m일테고(10m QPR간다 했을 때)..
일단 토트넘 얘네들이 자국리그에서 가장 핫한 선수를 판다는게 상상이 안가네요.
15/06/24 15:44
수정 아이콘
당연히 힘들겠죠

리버풀 니네가 스털링을 50m 받아먹어? 그럼 케인은 100m 내놔 라 해도 이상할게 없는 이 상황이 너무 어마무지한것 같아서요
15/06/24 15:43
수정 아이콘
서드파티 얘기가 있더라구요.
이제 스털링 판 돈으로 어떻게 보강하느냐가..
15/06/24 15:52
수정 아이콘
뭐 그돈을 당겨쓰고 있는 걸수도 있어서...지금까지 쓴 돈 합해보면 액수가 얼추 맞아떨어지죠.
다비드 데 헤아
15/06/24 15:53
수정 아이콘
맨유 링크떠서 좋아했다가 어떤 기자가 아니라고 단호박때린이후
바로 리버풀 링크뜨고 오피셜까지 나오네.. 부럽..
꿈꾸는사나이
15/06/24 16:13
수정 아이콘
맨유에 왔다면 아예 포워드로 포변시켜 쓸 생각이었을텐데...
저는 반페 한번 더 믿어봐도 될거 같아요.
담 시즌에도 433 쓴다치면 톱에 루니 반페 로테 가능하고 마땅한 탑 매물도 없는 상황이니...
15/06/24 16:14
수정 아이콘
그때 거론되던 이적료는 대략 16~18m 이었는데 순식간에 30m짜리 선수가 됐네요 -_-;;
반니스텔루이
15/06/24 16:11
수정 아이콘
예상외로 올시즌 리버풀이 보강을 엄청 많이 하고 있네요.. 와.. 덜덜. 아직 7월도 안되었는데..
15/06/24 16:18
수정 아이콘
그래봤자 실질적으론 밀너에 이은 두번째 영입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다른자원들은 다 쩌리 ..
반니스텔루이
15/06/24 16:33
수정 아이콘
잉스도 있지 않나요..
15/06/24 18:39
수정 아이콘
잉스도 아직은 챔피언쉽 수준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동네형
15/06/24 21:07
수정 아이콘
에이 챔쉽은 좀 오바죠.. 중하위권 부동주전에 상위권 3번옵션정도.
R.Oswalt
15/06/24 18:32
수정 아이콘
많이 해야죠. 다른 팀은 있는 장비를 강화하는 수준이라면, 리버풀은 지금 없는 파트 채워나가기도 부족한 실정이라...

미뇰레 상태가 영 답이 없는데 정말 노답이던 백업자리 키퍼 하나 샀을 뿐이고, 아직까지 라이트백은 아무도 없구요. 아직까지 갈 길이 멉니다.
반니스텔루이
15/06/24 18:49
수정 아이콘
뭔가 저번 시즌 맨유 보는 느낌...
15/06/24 16:12
수정 아이콘
피르미누 500억이면 리버풀 재정이나 선수 실력이나 비교하면 오버페인가요? 적당한건가요?

호펜하임에서 잘했다는건 알고 있는데 KDB에 비하면 어느정도인지..
갓카쿠
15/06/24 16:16
수정 아이콘
현재 리버풀로선 얼마를 내건 와주면 감지덕지 아닌가 싶습니다. 챔스 못가는 팀이 인터네셔널클래스 선수 영입하기 쉽지않죠.
15/06/24 16:18
수정 아이콘
원래 루머나던 이적료가 18m 정도인걸 감안하면 세다고 보는게 맞겠죠. 분데스 이적료 1위...
그래도 리버풀 입장에서는 지를 수 밖에 없었을겁니다. 이 이상의 매물을 데려오기가 쉬운게 아니라서

KDB는 키커 후반기 랑리스테에서 유일하게 월드클래스 평가 받을만큼 대활약했고 피르미누는 두단계 낮은 리그 클래스 평가를 받았습니다.
15/06/24 16:19
수정 아이콘
일단 브라질 국대차출멤버이고... 현 리버풀 상황에 이정도 선수 대려올 수 있는것 자체가 럭키 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루카쿠
15/06/24 16:24
수정 아이콘
데브라이너는 어휴... 레바뮌으로 이적해도 이상할게 없을 만큼의 활약이었어요.
15/06/24 16:25
수정 아이콘
KDB의 올시즌은 너무 넘사벽이라 거기에 비하긴 힘들고...
대충 삼대장 말고 칠무해 정도...?

준수한 영입인건 맞습니다. 비싼 영입인 것도 맞고요 -_-;
루카쿠
15/06/24 16:21
수정 아이콘
피르미누 준수한 영입이라 생각합니다. 비싼건 챔스 못나가는 팀으로선 어쩔수 없는거같네요.

나이도 어리고 실력도 출중한 녀석이라 잘만 쓰면 잭팟 터뜨릴거라 봅니다.
15/06/24 16:25
수정 아이콘
22m+7m 이라고 하던데 현재 리버풀 상황에서 영입 할 수 있는 최대급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라인 오고 제대로 된 수미만 한 명 온다면 그렇게 속고도 또 다음시즌 한 번 더 기대를...
15/06/24 16:27
수정 아이콘
정통수미가 필요할 것 같은데 영입 안하고 조 앨런..?
15/06/24 16:28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굉장히 준수한 오프시즌이라 할만합니다. 지난 시즌 마지막 즈음에는 경기도 안 봤는데 다시 기대하게 만드네요.
15/06/24 16:30
수정 아이콘
근데 최근 분데스의 A급 선수가 EPL로 와서 활약한 케이스가 잘 생각이 안나네요. 뭔가 리그 간 성향이 잘 안맞는지..
타디스
15/06/24 16:39
수정 아이콘
리버풀은 여기에 작년에 사놨던 오리지까지하면 새롭게 6명 합류인데 앞으로 추가영입까지 한다면 10명가까이 새로운 선수네요.
보리니, 발로텔리등 방출도 적절히 잘 해야겠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5/06/24 16:44
수정 아이콘
---------------------스터리지(오리지)------------------------
쿠티뉴(랄라나)----------------------------------잉스(피르미누)
-------------핸더슨(앨런)------------밀너---------------------
------------------------루카스(칸)----------------------------
모레노(엔리케)--스크르텔(투레)--사코(로브렌)-------------만퀴요
-----------------------미뇰렛(보그단)------------------------

이렇게 되는건가... 여기에 만퀴요대신 클라인을 넣을꺼고..... 문제는 로브렌을 '살릴 수 있느냐?' 혹은 대체할것이냐겠군요...
차우차우
15/06/24 16:49
수정 아이콘
FM에서도 스쿼드 대규모로 갈아버리면 한동안 삐걱되던데.. 베일 이적 직후 토트넘이나 수아레즈 이적 직후 리버풀이나 등등등 (작년소튼은 성공적이었네요) 과연 이번엔 어떨지
아수라장
15/06/24 17:04
수정 아이콘
스털링과 발로텔리를 어느정도 가격에 처분하냐가 추가적인 영입에 변수겠네요
Cazorla Who?
15/06/24 17:09
수정 아이콘
성패는 시즌 열어봐야 알겠고..
빠른 행보가 부럽네요 흐흐
아마 다른팀 팬분들도 빠른행보가 부러울듯
사실 리버풀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긴 합니다만

이젠 기존의 쩌리처리가 이어지겠네요
프리템포
15/06/24 18:33
수정 아이콘
맨유는 뭐하고 있는지..리버풀이 영입은 과감한것같아요
15/06/24 20:07
수정 아이콘
맨유는 더 윗 클래스를 노리니까요.
그게 성공할 지 실패할 지는 8월초까지 지켜봐야 될테구요.
R.Oswalt
15/06/24 18:4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안쓸 만퀴요는 없는 자원으로 생각하고, 트리피어가 토트넘 간 이상 이젠 정말 클라인 뿐인데 빨리 영입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얘가 와도 기존 문제가 되는 수비진 멤버, 수석코치와 몇몇 코치가 짤렸지만 로저스가 건재한 코칭 스태프 쪽은 별 변화가 보이지 않아 수비에서 개선이 가능할까 의문이 되긴 합니다. 모레노는 자신감도 다 잃어버렸고, 로브렌은 회생이 가능할까 의심이 되는데다 스크르텔도 계약기간 종료 혹은 그 이전에 이적시킬 것 같고, 골리진도 정말 답이 없던 브래드 존스형 자리만 바뀌었을 뿐...

제라드도 없는데 핸더슨, 쿠티뉴, 피르미누가 정말 엄청나게 잘해줘야... ㅠㅠ
15/06/24 19:09
수정 아이콘
슭은 재계약 임박했다고 들어서 안도했는데....!?
그나저나 로브렌 회생이라뇨 걔는 인제 그만 봤으면
15/06/25 00:02
수정 아이콘
현재 선수단이
스터리지 잉스 램버트 발로텔리 보리니 오리지

쿠티뉴 랄라나 아이브 스털링 피르미노 마르코비치
밀너 핸더슨 루카스 앨런 찬

엔리케 모레노 슭 샄 로브렌 투레 플라노 만키요

미뇰렛 보그단

현재 생각나는 선수만 이정도인데, 여기에 테세이라도 복귀일거고..

스쿼드자체는 두툼해졌습니다만, 속칭 월클급은 여전히 찾기어렵네요

이 외에 루머뜨는건 코바시치, 이야라멘디, 체리셰프, 클라인, 바카, 론돈, 벤테케 정도일듯합니다.

이번 여름 영입시장에서 7명 가량 영입한다는 루머를 봤었는데 벌써 5명 영입이니 많이 오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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