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6/19 22:11:32
Name Glenfiddich
Subject 생업이 바쁘면 때려치우고 새로 운영자를 뽑으세요.
생업이 바쁘다면서 야구 댓글은 다시던 항즐이님이나

생업이 바빠서 3주간 피드백 못할 정도이신 포포리님이나

일개 회원보다 시간투자 적게하실거면 왜 운영자라는 감투를 쓰시는거죠?

권한에는 그 책임이 따릅니다. 책임 못지실 거면 그냥 내려오세요. 생업을 핑계로 해서 자신의 무책임함을 실드치는 것은 매우 역겨워 보입니다. 당신들만 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게 아닙니다.

사람 없다면서 운영자 모집도 안하는건 모순 아닙니까? 왜 생업으로 힘들다면서 새 운영진은 안뽑나요? 운영진들은 종신직입니까?

오비프 님 등 생업이 바쁘셨던 운영자분들은 자진 퇴진하셨습니다. 시간이 없으면 그 자리 내려놓고 나오세요. 아무도 안말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바위처럼
15/06/19 22:12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 여쭙는건데 운영진 하실 생각 있으신가요?
15/06/19 22:13
수정 아이콘
정치할 생각 있어야 정치인 욕합니까
바위처럼
15/06/19 22:15
수정 아이콘
당신들만 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게 아니라고 말씀하셔서 여쭤본겁니다. 궁금해서라고 첨언까지했고요.
게임 할줄도 모르는 것들이 같은 맥락으로 댓글 단 게 아니니 그런 맥락으로 해석하셨다면 오해하신겁니다.
15/06/19 22:16
수정 아이콘
설령 글쓴이가 그 능력이 없다 한들, 운영자 지원을 받는다던 타임리스님의 글에 4명의 지원자가 있던걸 감안하면 틀린말이 아닙니다. 운영진 할 생각이 있어야 이런글을 쓸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것 같아 댓글이 보기 안좋습니다. PGR 회원이면 할 수 있는 말입니다. 특히 한달동안 피드백 없다가 내놓은 글이 저지경이라면 더더욱
바위처럼
15/06/19 22:20
수정 아이콘
저는 그 논쟁들(원숭이이후) 리플을 거의 읽지도 않았고 글에 몇명의 지원자가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걸 알아야만 하는 회원으로서의 의무도 없고요. 그러니 조던님이 뭘 감안하셔서 뭐가 틀리다고 하시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저는 능력의 유무를 여쭤본게 아니라 능력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셨는데 혹시 본인은 의사가 있으신지를 여쭤본겁니다. 여기에 별 반 함의도 없었고요. 그래서 두번째 문장은 조던님의 관심법이고 오해하시는 거라고 설명드렸습니다. 분명하게요. 그런데도 보기 안좋다는건 궁금해서 여쭙는다는 표현이 부족하다는 건가요? 이보다 문자로 더 공손하고 더 오해없이 긴 문장을 만들어 드려야 했을까요? 제가 말을 하지 말란것도아니었고 본문에 능력 이야기가 있으시길래 그것에 대해서 여쭤본 것인데 왜 못할 말 아니라고 반응하시는거죠? 저는 보기 안좋다고 말할만한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15/06/19 22:30
수정 아이콘
불쾌하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가 바위처럼 님의 댓글을 곡해하고 왜곡했던것 같습니다. 용서해주세요.
바위처럼
15/06/19 22:32
수정 아이콘
저도 사과드립니다. 며칠째 잠을 제대로 못자서 제가 방금 리플을 너무 공격적으로 달았습니다. 넓으신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고 먼저 사과해 주신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혹여 언짢은 부분이 있으셨다면 부디 마음 푸시고 편안한 밤, 행복한 주말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15/06/19 22:34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과 대화 할 때 생각없이 말하지 마세요
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과 대화할때는 자기가 뱉을 말을 상대가 어떻게 받아들일까 생각하고 말하는건 대화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받아들이게 말해놓고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하는건 책임감 없는 태도입니다
바위처럼
15/06/19 23:04
수정 아이콘
그 어떤 표현도 악의적으로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있는 사람에게는 그렇게 받아들여질 겁니다. 아무리 공손하게 이야기해도요. 제 댓글에서 상대가 그렇게 받아들일만한 표현이나 맥락이 있습니까? 누군가가 자기가 속한 조직의 대표자에게 불만을 성토하는 상황에서 그럼 혹시 불만을 말씀하시는 분께서 담당해 보실 생각이 있으시냐는 질문이 '못할 말'이나 '무례한 말'로 받아들여지던가요? 그 자리에 있어서 아주 비아냥과 비꼼을 가득담아 '그럼 니가 해보던가'정도가 아니면 그렇게 받아들이지는 않을겁니다. 그래서 저는 님이 해보시던가요 라고 쓰지 않은거구요.
마이클조던
15/06/20 08:29
수정 아이콘
의도가 어떻든간에 너무 앞뒤 문장없이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오해를 사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글 적을때는 왠만하면 최대한 글을 길게 적는게 좋은것 같아요.
15/06/19 22:3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충분히 오해를 살만한 댓글인 것 같네요
바위처럼
15/06/19 22:33
수정 아이콘
관련해서는 윗 댓글들로 갈음하겠습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Glenfiddich
15/06/19 22:15
수정 아이콘
내년에 임관해서 시한부이기는 하지만 할 생각 넘칩니다.
바위처럼
15/06/19 22:1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대문과드래곤
15/06/20 00:13
수정 아이콘
네.. 뭐 드라마에서도 신입이 '이거는 어쩌구저쩌구 하는게 어떻겠습니까?' 하면 고참이 웃으면서 '아 좋은생각이네, 그럼 니가 한번 해볼래?' 하는 장면이 종종 나오곤 하죠.

그러실 의도가 아니었고 잘 마무리가 되었으니 다행이지만 별개로 오해의 가능성까지 '악의적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라고 말 하시면서 부인할 것은 아닌 것 같네요.

물론 그러실 의도는 아니었고, 이제는 그 의도를 모두가 압니다. 하지만 오해 가능한 문장이기도 합니다. 이 두개는 별개입니다.
바위처럼
15/06/20 00:16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제가 그럴 의도가 아니었어서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이해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는 그 부분을 고려해서 표현을 조금 더 고민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윗분들께도 이 댓글로 갈음합니다.
대문과드래곤
15/06/20 00:21
수정 아이콘
평소에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저 신경쓰여요
15/06/19 22:13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광고 늘려도 좋으니 유급 운영잘 쓰자 하면 그건 싫고, 태만은 생업의 바쁨으로 얼버무리고.

그런 식이면 때려치세요 제발
15/06/19 22:14
수정 아이콘
거 참 왜 이리 시비조인지...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라더니 그 분들이 댓글을 남기면 안됩니까? 나 참...
설사왕
15/06/19 22:14
수정 아이콘
대략 무슨 말씀을 하실려는지는 알겠는데요. 본인이 직접 운영진을 하실게 아니라면 역겹다라는 표현은 대단히 심해 보입니다.
Glenfiddich
15/06/19 22:16
수정 아이콘
신청을 할 수도 없는데요. 신청 뜨면 지원할겁니다.
설사왕
15/06/19 22:19
수정 아이콘
지원하십시오! 운영진에 대한 불만은 이해합니다만 역겹다는 표현은 충분히 과해 보입니다. 무슨 이해 관계가 얽힌 자리가 아니지 않습니까.
Glenfiddich
15/06/19 22:22
수정 아이콘
지원할 기회가 있어야 지원을 하죠.
Glenfiddich
15/06/19 22:23
수정 아이콘
사람 없다면서 지원은 안받는데 어떻게 지원을 합니까?
설사왕
15/06/19 22:26
수정 아이콘
비꼴 마음으로 댓글을 단 건 아니구요. 단지 별다른 감투도 아닌 일개 사이트의 운영진에게 역겹다라는 표현은 상당히 지나쳐 보입니다.
그 분들이 무슨 직업으로 이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일종의 사명감 내지는 의무감으로 하는건데 말입니다.
저두 현 운영진이 전적으로 마음에 드는 건 아닙니다만 건설적인 토의를 위해서는 애초에 서로 상처받을 말을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대문과드래곤
15/06/20 00:16
수정 아이콘
'니가 안할거면 그런 말 하지 마라!'
'하고싶은데 안뽑지 않느냐'
'지원해라!'
그네어가 유행이더니 이제 내면화 시킨 사람들도 많이 등장했군요. 그네사고라고 불러야 할까요
클라스
15/06/19 22:15
수정 아이콘
저 해보고 싶습니다!!
하다가 별로면 생업이 바빠서 그만 두겠습니다.
15/06/19 22:38
수정 아이콘
(첫 벌점 도전합니다)
그러세요. 욕좀 쳐먹고 비꼼질에 인신공격 실컷 당한 다음 멘탈 찢어져서 자진사퇴하며 생업 핑계 대시면 잘 어울리겠네요.
존 맥러플린
15/06/19 22:42
수정 아이콘
벌점 도전하신다고는 왜 쓰신거죠??
후후후무섭냐
15/06/19 22:1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운영진 선출 과정 부터가 걍 기존 운영진들이 마음대로 뽑는 체제인데 새로 또 뽑으면 뭐하겠어요. 기존 운영진 입맛에 맞는 사람 뽑아서 똑같은 일 반복되는거지.
비익조
15/06/19 22:16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있는데 그럼 다른 곳에선 운영자를 투표로 뽑거나 그런가요? 다른 커뮤니티는 잘몰라서...
다른데선 운영자들이 선출하거나 그러지 않나보죠?
고양이
15/06/19 22:15
수정 아이콘
말없이 올라가는 추천수가 피지알러들의 의견을 묵묵히 대변해주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Jon Snow
15/06/19 22:16
수정 아이콘
저에게는 간간히 들어와서 가볍게 댓글 다는거랑 각잡고 글쓰는거랑 차이가 크기는 한데..
잘 모르겠네요 빨리 이번일 수습되었으면 좋겠네요.
15/06/19 22:17
수정 아이콘
표현은 별로지만 내용에는 동의합니다. 생업핑계는 진짜 답이 없죠
다만 운영진으로써는 좀더 정제된 표현을 쓰시는 분이 운영진을 했으면 좋겠네요
어니닷
15/06/19 22:18
수정 아이콘
운영진 투표로 뽑으면 망합니다.
Sydney_Coleman
15/06/19 22:18
수정 아이콘
자진사퇴(퍼모씨사태처럼거하게일으킨 경우조차) 형식 외에는 종신직 맞죠.
허울좋게 모두가 평등한 운영진을 내걸고 책임 혹은 선임 운영진이 없는 형태가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키는지 근래의 사태가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급생
15/06/19 22:18
수정 아이콘
그런데 PGR 운영진이라는 게 뭐 그렇게 대단한 권한이 있는 건가요?
Glenfiddich
15/06/19 22:18
수정 아이콘
권력에 대한 욕구가 그렇게 큽니다.
15/06/19 22:20
수정 아이콘
그분이 특권계층이라고 칭하는걸보면 권한이 있다고 생각하나봅니다
그리고또한
15/06/19 22:21
수정 아이콘
요즘 돌아가는 거 보면 피지알이란 커뮤니티 안에서는 꽤 대단한 거 같더라고요.

[날 비방해? 벌점!]
호구미
15/06/19 22:26
수정 아이콘
타인을 컨트롤하는 데서 오는 쾌감이 쩔어주죠. 제가 보기엔 여시같은 애들이 여론조작하는 이유도 그거 같습니다
15/06/19 22:36
수정 아이콘
정확히 표현하면 운영진까지는 아니고 최근 유게 게시물들을 관리하는 운영위원직을 맡게 되었는데 막상 해보면 별로 이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1레벨 운영진이 아니라서 그럴지는 모르겠지만요. 막상 해보면 하루에 삭제 이유를 물어보시는 회원분들에게 답변도 해야하고 여가시간마다 틈틈히 게시글을 살펴봐야 하기 때문에 득실을 따져보자면 실이 훨씬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득이 있나 싶을정도로..)

전 그냥 pgr을 좋아하고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서 했을 뿐이고 아마 다른 운영진분도 비슷한 이유일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카미너스
15/06/19 23:06
수정 아이콘
매일 관리작업 하시는 분들에게는 봉사직인데
평소엔 전혀 일 안하다가 가끔 나와서 맘에 안드는 놈 글만 지우는 운영진이라면 그 권력을 놓고 싶지 않겠죠.
생겼어요
15/06/20 00:08
수정 아이콘
내~가 운영잔데 니가 나를 건드려? 너 벌점! 할 수 있습니다.
대문과드래곤
15/06/20 00:19
수정 아이콘
군대를 생각해보시면 편할 것 같네요. 규정에는 병사들간 명령권같은거 없고 기본적으로 대등한 관계라고 나옵니다만.. 그런거 없죠 크크크 몇달 먼저오면 하늘일 뿐.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권력에 대한 지향은 참 별거 아닌거를 권력의 기준으로 만들어버리고도 하거든요
눈뜬세르피코
15/06/20 00:51
수정 아이콘
게임계에서 꽤 이런저런 실제적인 특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껀후이
15/06/19 22:18
수정 아이콘
추천이요 속시원하네요
15/06/19 22:19
수정 아이콘
운영일이 밀려 있어도 야구 댓글 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진도 회원인데요.
생업 바쁜거 이해합니다. 생업 놓고 운영 할 수 있나요.
근데 제발 존중좀 해놓고 1년넘게 야구 댓글말고는 거취를 알 수 없으면 그건 문제가 있는거죠.

포포리님 사과글은 그냥 기억에서 지우려고 하고
항즐이님 공지가 이후에 올라올텐데 1년넘게 제가 존중한 보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5/06/19 22:19
수정 아이콘
운영자가 감투인지도, 권한이 뭔지도 모르겠네요.

커뮤니티를 만든건 유저의 힘도 크지만, 여기까지 10년넘게 끌고 온것도 굉장히 감사히 생각하는 편이라,

이렇게 일방적으로 린치당하는걸 보는게 참 안타깝네요.
15/06/19 23:17
수정 아이콘
저도 오래되면 꽤 오래된 회원입니다만, 10년넘게 이끌고 온 것이 비단 운영진의 봉사뿐만 아니라, 그런 운영진에대한 신뢰와 그들에게 끊임없는 지지를 보여주고 편이 되어준 다수의 조용하신 여러 회원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번 일을 통해 운영진은 그 신뢰를 잃었죠.
그동안 눈정들었던 회원들의 탈퇴속에서도 남은 회원분들이 스스로 그 신뢰를 회복할 시간과 기회를 충분히 드렸음에도 결과는 이렇습니다. 일방적인 린치는 아닌것 같습니다. 충분히 있을만한 일이고 정당한 리액션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이 마당에 아직도 이런 댓글을 쓰고계신 착하디 착한 회원분들이 안타까울뿐 운영진에 대해선 전혀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15/06/19 22:19
수정 아이콘
역겹다는 말에 이렇게 공감해보긴 처음이네요.
문채원짱짱걸
15/06/19 22:20
수정 아이콘
말끝마다 생업핑계될꺼면 제발 관둿으면 좋겟습니다

그리고 제발 존중좀 이러고 회원들 의견 싸그리 무시하셨던분

그렇게 바쁘시면 그만두세요 안말립니다
서즈데이 넥스트
15/06/19 22:21
수정 아이콘
어조가 좀 과하신듯 합니다만.. 본질적으로는 동의합니다. 솔직히 이만한 사건에 삼주가 넘게 피드백을 못하실 정도라면 얼마나 바쁘실지 짐작키도 어려운데. 본인도 인지하고 있는 감정노동을 추가로 더 하실 필요가 있을지는..
문채원짱짱걸
15/06/19 22:22
수정 아이콘
완장질 감투질은 생각보다 끊기 힘듭니다 재밋거든요
15/06/19 22:2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저정도 글을 작성하는데 3주가 걸리실정도로 생업에 쫓기시는분이 왜 쉬는시간에 추가로 감정노동을 해야하는지 의문이네요.
세상의빛
15/06/19 22:22
수정 아이콘
역겹다는 말에 이렇게 공감해보긴 처음이네요. (2)
정공법
15/06/19 22:23
수정 아이콘
전 운영진이 있어서 고마운데...
생업때문에 그럴수도 있죠;;
마티치
15/06/19 22:26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러려니 했는데 밑의 글은 차라리 안 올리는게 나았다고 봅니다.
아니면 애초에 올라오던가요.
15/06/19 22:26
수정 아이콘
생업이라... pgr21 회원분들 대부분의 연령대를 볼 때 상당수가 생업에 종사합니다. 저도 마찬가지고, 종종 좋은 글 올려주시는 분들도 다 비슷하게 생업에 종사하십니다.

애초에 생업때문에 운영진 업무를 못볼 정도면 백수만 운영진으로 위촉하는 게 맞죠. 사과문 같지도 않은 고작 Q&A 글 하나 올리는데 3주가 걸릴 정도면요.

뭐 우주비행사라서 달탐사 다녀온 게 생업이라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1일3똥
15/06/19 22:26
수정 아이콘
고마운 운영진 따로, 제발 좀.. 생각되는 운영진 따로지요
15/06/20 00:14
수정 아이콘
저도 운영진이 있어서 고맙죠. 다만 일부 운영진이 분노를 일으켜서 그게 문제죠. 그리고 그 일부 운영진이 책임져야 할 일에 대해 3주 넘게 아무말도 못했을 만큼 생업이 바뻤음에도 불구하고 운영진의 위치를 놓지 않았다는 것이 분노를 키웠지 않나 생각합니다.
라이즈
15/06/20 01:08
수정 아이콘
생업때문에 그럴수는 있는데
그래서 3주간 나온 결과물이 저거면 안되죠.
곰슬기
15/06/20 01:34
수정 아이콘
생업때문에 자주 활동 못할 수는 있는데, 들어와서 운영진 활동은 안하고 야구글에는 댓글달고 있으면 화나죠
HYBRID 500H
15/06/19 22:25
수정 아이콘
생업때문에 그럴거면 다 때려치고 새로 받으세요.
항즐이님도 포**님도요.
15/06/19 22:26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항즐이님 야구댓글로 까는 건 심하게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동의
문채원짱짱걸
15/06/19 22:28
수정 아이콘
"제발 존중좀" 생각하면 오버아닙니다

유저들은 충분히 존중해줬는데 그분은 회원들을 존중안해줬거든요
HYBRID 500H
15/06/19 22:30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도 맞는데요?
제발 존중 좀..이게 누가 그랬는지 아세요?
15/06/19 22:37
수정 아이콘
제발 존중좀으로 당시 이슈를 1년넘게 토의는 커녕 발의조차 못하게 막아두신 분이신데요
15/06/19 22:46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 "존중 좀" 한마디로 항즐이님은 쉴드쳐 줄 사람이 없어져버렸습니다.
15/06/19 23:18
수정 아이콘
"제발 존중 좀" 으로 모든 사태의 근원인 김치찌개님 사건 논의를 막아버리고, 본인은 바쁘다는 이유로 1년 넘게 잠적한 분입니다.
그나마 볼 수 있었던 건 봉사활동 참여가 유일했는데, 기묘하게 한화/삼성 관련 야구글에는 매번 달려와 싸우고 계시더군요.
이번 원숭이 사건 때도 생업에 바빠 사건 파악이 잘 안 된다고 하신 분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요.
Lightkwang
15/06/19 22:27
수정 아이콘
포포리님 보고 있어요?
생업이 바쁘시면 내려놔요~
클라스
15/06/19 22:28
수정 아이콘
운영진에 두분 추천합니다.

그 어떠한 사안과 문제에도 냉정하게 처리하실것 같은 도도한 이리같은 그분

그 어떠한 사안과 문제에도 냉정하게 송파를 사랑하시고 나랑를 사랑하는 애국보수와 같은 자세로 운영하실것 같은 그분


이 두분이 운영진이 되신다면 차리리 지금보다 더 나은 피지알이 될것 같습니다.
문채원짱짱걸
15/06/19 22:28
수정 아이콘
그리고 피지알은 멸망했다
클라스
15/06/19 22:29
수정 아이콘
혹시 모르죠 차리리 더 나을지
절름발이이리
15/06/19 22:3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제가 운영진하면 pgr은 중흥기를 맞이하리라 자신합니다.
클라스
15/06/19 22:3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진짜 그럴것 같습니다. 백종원씨가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라는 말을 했듯이
진짜 애초에 악동같은 분들에게 운영을 맡겨보고 싶습니다.
15/06/19 22:31
수정 아이콘
건의 게시판에서 언제나 콜로세움을 볼 수 있는건가요?
옵드라
15/06/19 22:32
수정 아이콘
자제좀
저 신경쓰여요
15/06/19 22:32
수정 아이콘
3대...까지는 너무 기니까 1대 공약 정도는 밝혀주실 수 있나요?+_+
절름발이이리
15/06/19 22:32
수정 아이콘
일단 제가 키배를 안 합니다.
저 신경쓰여요
15/06/19 22:33
수정 아이콘
와 이 분을 피지알 대통령으로! 아니 피지알 황제로!ㅠㅠ
15/06/19 22:35
수정 아이콘
음? 처음부터 끝판왕 신의한수???
15/06/19 22:35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이리님을 운영진으로!
클라스
15/06/19 22:37
수정 아이콘
공약만으로 이미 당선

미친다 미쳐
人在江湖
15/06/19 22:40
수정 아이콘
강력한데요 크크
단지날드
15/06/19 22:4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육성으로 터졌네요
호구미
15/06/19 22:43
수정 아이콘
캬 저도 모르게 박수를 쳤습니다..
지나가다...
15/06/19 22:46
수정 아이콘
이 분 선거를 아시네...
15/06/19 22:47
수정 아이콘
아놔. 나 님 맘에 들기 시작함. 이런 매력적인 사람이었다니.
인간사료
15/06/19 22:57
수정 아이콘
이 분을 국회로
태연­
15/06/19 22:59
수정 아이콘
이분 정잘알..
스카리 빌파
15/06/19 23:0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진지하게 읽다가 빵 터졌네요!
유머감각은 좀 떨어지시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제가 잘못 생각했습니다.
arq.Gstar
15/06/19 23:02
수정 아이콘
키배를 안한다는 공약 vs 내츄럴 본 키워본능
운영진을 하는동안 내면의 충돌이 끊임없이 일어날것같은데 누가이길지 궁금하네요
人在江湖
15/06/19 23:08
수정 아이콘
그린 고블이리의 탄생!
저 신경쓰여요
15/06/19 23:16
수정 아이콘
혹시 나중에 피지알 왕위에 오르시거든 제가 킹메이킹의 킹미음 정도는 했다는 사실을 알아주십...
15/06/19 23:2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빅재미하나 놓치겠네요.
고윤하
15/06/19 23:30
수정 아이콘
다...당선!
공허진
15/06/19 23:39
수정 아이콘
정치인 공약급이네오 크크
비공개
15/06/20 00:18
수정 아이콘
강하게 지지합니다.
라이즈
15/06/20 01:09
수정 아이콘
운영진으로!!
바카스
15/06/20 02:30
수정 아이콘
이리님 화이팅입니다
커피는레쓰비
15/06/20 02:57
수정 아이콘
차칸 공약 인정합니다. 이분을 운영진으로!
15/06/20 04:53
수정 아이콘
착한 정치 인정합니다
1일3똥
15/06/19 22:33
수정 아이콘
생업이 바쁘진 않으신지..
15/06/19 22:33
수정 아이콘
중흥기에 다른 말뜻이 있나 순간 심각하게 고민했네요
FF8Lampard
15/06/19 22:33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바킨
15/06/19 22:49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회원비방
15/06/19 22:36
수정 아이콘
저도 거주하고 있는 그 구를 사랑하시는 분은 모르겠습니다만,
그 어떠한 사안과 문제에도 냉정하게 처리하실 도도한 분이라면(물론 맡아주신다는 전제지만) 백퍼센트 찬성합니다.
15/06/19 22:40
수정 아이콘
삭제, 비꼼(벌점 2점)
王天君
15/06/19 22:50
수정 아이콘
여기 달린 댓글들 다들 좀 기억하셨으면 좋겠군요. 저는 이렇게 여봐란듯이 회원저격이 들어오고 거기에 비아냥 댓글들이 달리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게 저격이 아니라고 한다면 친목질이 되겠죠)
이러면서 절름발이이리님이 피지알 물을 흐린다 예의가 없다 하시면 안되죠.
15/06/19 22:57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저격당한 본인이 유들유들하게 넘기시긴 했지만, 그것과 별개로 아주 무례한 댓글입니다.
15/06/19 23:40
수정 아이콘
아... 그러고보니 저격이네요;;;
당사자 중 한 분이이 거부반응없이 넘겨서 그 생각을 못했네요...
이쥴레이
15/06/19 23:45
수정 아이콘
댓글 추천 기능이 시급합니다.
FF8Lampard
15/06/19 22:30
수정 아이콘
글에는 동의하는데 이 분이 운영진 하는 데에는 극구반대합니다.
뭐 이 댓글이 그렇게 큰 의미를 가지는 건 아니겠지만요.
15/06/19 22:31
수정 아이콘
벌점 경력이 많은 분들은 아마도 걸러질 겁니다.
Glenfiddich
15/06/19 22:33
수정 아이콘
제가 운영진에 부적합한 행동을 보인건 맞습니다만 포포리님보다는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 최소한 책임안지고 런어워이는 안할거거든요.
FF8Lampard
15/06/19 22:35
수정 아이콘
책임 지고 본격적으로 깽판치실까봐 싫네요.
후후후무섭냐
15/06/19 22:38
수정 아이콘
책임 안 지고 깽판치는 것 보다야 백배 낫죠.
클라스
15/06/19 22:39
수정 아이콘
일침갑
Nasty breaking B
15/06/20 00:01
수정 아이콘
일겅
호구미
15/06/19 22:42
수정 아이콘
글쓴분의 평소 행동은 잘 알지 못합니다만 사실 지금 포포리 유저가 바닥 밑의 지하실을 보여주고 있는 형국이라 정의남자 짤툴라 급의 인간을 운영진으로 내세우지 않는 이상 옆그레이드 없그레이드는 되어도 다운그레이드는 되기 힘들 것 같습니다.
15/06/19 22:30
수정 아이콘
어조는 격하지만 공감합니다. 얼마나 화나면 이럴까 싶기도 하고. 밑의 글은 정말 읽다가 화나서 드르륵 내려버렸네요.
15/06/19 22:30
수정 아이콘
생업에 바빠서 정신적으로 지쳤다가 pgr와서 자기 취미생활에 대한 댓글 다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죠.
운영진 업무를 보는 건 또 몰라도....
똥눌때의간절함을
15/06/19 22:31
수정 아이콘
생업이 우주방위라도 되는 건지...
yangjyess
15/06/19 22:32
수정 아이콘
글에는 동의하는데 이 분이 운영진 하는 데는 반대합니다...(2)
하루빨리
15/06/19 22:33
수정 아이콘
pgr21을 즐기는게 꼭 운영진 활동만이 아니잖아요? 운영진 활동이 버거우시면 내려놓으시는것도 방법이겠네요.

pgr21을 눈팅으로밖에 접할 수 없을 정도로 생업에 치이면 뭐 지금 pgr21 시스템 모든게 (글의 삭게행 혹은 에이스행 및 신고 처리 및 벌점 회복 등 타 커뮤니티에서는 봇으로 처리하는 것 포함) 운영진 없으면 굴러가지 않는 시스템인데 이 시스템을 제대로 컨트롤 못하죠.
대말마왕
15/06/19 22:34
수정 아이콘
포포리님 생업 메르스관련 직종일 수 있습니다. 글 내려주세요.
Anakin Skywalker
15/06/19 22:34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유급이 답인거같은데..
저글링앞다리
15/06/19 22:35
수정 아이콘
역겹다는 표현이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운영진 전체가 역겹다는 것도 아니고, 문제가 되는 특정 운영자의 특정 행위(생업을 핑계로 해서 자신의 무책임함을 실드치는 것)가 역겹다는건데,
이 사달을 만든 그 행위 자체가 역겹다는 말은, 사이트 유저로서 충분히 할 수 있을만한 말이라고 보는데요.
이 글이 말하고자하는 바가 중요하죠. 역겹다는 표현이 이 글의 논지를 흐릴만한 표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역시 본문 내용에 공감합니다. 생업때문에 운영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면, 그것의 시비를 떠나 자진 사퇴하는것이 더 나은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생업이 '핑계'가 되어 사이트 운영에 문제가 되는 중대한 일을 더 키울 상황이라면, 과감한 운영직 사퇴야말로 진정 사이트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스카
15/06/19 22:3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밑에 글 쓰는데 3주라는 시간이 걸리고선 생업 얘기하는 건 진짜 싸우자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대통령도 3주면 그 정도 글은 쓸 시간은 날 것 같은데.
클라스
15/06/19 22:37
수정 아이콘
그네둥절
도로시-Mk2
15/06/19 22:35
수정 아이콘
추천했습니다.

본문 글에 공감합니다.
호구미
15/06/19 22:35
수정 아이콘
이 글의 격렬한 표현까지 공감하는 의미에서 추천합니다.
15/06/19 22:35
수정 아이콘
지금껏 사태 보면서 그동안 가본 곳 중에 가장 괜찮았던건 포모스네요.

그냥 심플하게 도를 넘는 행위(패드립,신상 등)만 킥하고 프리하게 냅뒀고 가끔 영자 까도 걍 넘어갔는데

피지알은 무급이고 생업 땜에 관리가 힘든데도 왜이리 갖가지 규정을 만든지 모르겠습니다.
arq.Gstar
15/06/19 23:03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무급 + 생업떄문에 관리 힘들다. 두가지가 있느데 규정은 왜이렇게 빡빡한지?;;;;
15/06/19 22:36
수정 아이콘
항즐이씨는 진작 퇴진 했어야죠. 이전 퍼모씨 때도 사실상 묵인하다가 꼬리 짜르기나 하면서 종신직처럼 운영진 하는 것 자체가 민폐죠. 사실상 적극적으로 관리 안하기 시작한지 7~8년 이상 된 것 같은데... 일 안하는 운영진이 많다보니 다른 운영진이 과부하 걸리고, 욕은 활동한다고 일하는 운영진이 다먹게 되니... 모두가 힘들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될 수 밖에 없죠
15/06/19 22:38
수정 아이콘
인정 사이다
15/06/19 22:39
수정 아이콘
그놈의 무급,봉사,생업은 전가의 보도도 아니고 진짜 짜증이 날 지경. 누가 제발 생업에 종사하면서 자투리 시간을 쪼개고 쪼개면서 하라했나? 제대로 못할거면 걍 떄려쳐요 제발.
Naked Star
15/06/19 22:41
수정 아이콘
뭔데 자게에 이런 글이 올라왔나 했더니만 밑에 장작이 활활 타고 있었군요.
위원장
15/06/19 22:44
수정 아이콘
운영진 내려놓으라는 말은 어느 정도 동감하지만 운영진 지원자들이 과연 운영진 역할 제대로 할지는 역시나 의문이라...
운영자 지원자가 있긴 있나...
내년 임관이니까 한시적으로 하겠다는 말은 그냥 하지 마세요. 그런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어요.
HYBRID 500H
15/06/19 22:59
수정 아이콘
운영진 모집할때 생각보다 많이 지원했다는건 팩트인데요?
대문과드래곤
15/06/20 00:34
수정 아이콘
뽑을 놈 없으니 1번 뽑는다. 흔히 콘크리트라고 하죠.
15/06/19 22:45
수정 아이콘
내용도 심지어 격하다 못해 욕같은 표현도 이렇게 공감되는 글은 오랫만.
15/06/19 22:46
수정 아이콘
사실 그렇게 조롱 당하고도 때려친다는 말은 못하고 자숙한다고 하는걸 보면 무지 웃기긴 합니다.
천무덕
15/06/19 22:51
수정 아이콘
근데 불만이 있다고 이렇게 대놓고 이야기하는 사람한테 운영진들이 왜 운영권을 줄거라고 생각하는거죠?
이건 마치 자원봉사시스템에 불만이 많다고 주절대다가 '그럼 니가 해보던가' 라는 말에 난 할 의향 있다고 한다면 기존 운영진들 입장에선 뭘 어떻게 느껴야 할까요. (현 운영진들이 운영을 잘 했다는 말은 아닙니다.)
15/06/19 22:55
수정 아이콘
뭔 이런 똥글이 올라왔지 하고 댓글달려고 보니 아래 장작이 활활 타고 있었군요.

다시 보니 다르게 읽히네요.
호시조라 린
15/06/19 22: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자기의 혼을 유지하고 계신가 싶네요 흐흐 (주어없음)
15/06/19 22:59
수정 아이콘
옆에서 보면 그냥 열심히 할 의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운영진 한다고 누가 돈을 주는 것도 아니고, 억지로 시킨 것도 아니니 저 역시 논란있는 분이 물러나는 게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15/06/19 23:00
수정 아이콘
저도 1주일만 운영진 해보고 싶네요. 크크 운영진 인턴같은건 안 뽑나요. 한 1주일만 삭게 관리 인턴이 되고 싶습니다.
바위처럼
15/06/19 23:01
수정 아이콘
원숭이 논쟁 이후 소모적인 증오댓글 이외에 몇몇 제도 변화 제안이나 운영진 교체요구등을 봐왔지만 저는 이러한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피지알을 꽤 오랜시간 해왔지만, 이게 제가 내린 결론입니다.

먼저 운영진 태업과 노는 댓글 관련해서는 저는 그냥 증오댓글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원숭이 관련 논쟁은 언뜻 쉬워보이지만 굉장히 어려운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벌점처벌 관련해서도요.

피지알 운영진은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모순이 있는 규칙에 자의성을 덧붙인 운영방침을 지닙니다. 이는 운영진이 잘못된 제도를 유지한다기보단 민주적 커뮤니티라는 내적 특성에도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갈등상황에서 어떤 표현이나 불쾌감을 드러내는 용어들을 걸러내는 것은 매우 기계적인 행위이고, 이것은 선후 맥락을 전부 고려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매우 비합리적인 갈등(원숭이 논쟁이 특히 대표적이었죠)도 파편화 시키면 나름의 논증방식을 갖게되는데, 이 과정에서 어디서부터 감정을 자극했고 어디가 선인지를 가르는 것은 기계적으로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욕설이 나오지 않는 이상 비아냥 단계에서는 누구라도 그 비아냥을 비아냥이 아닌것으로 주장할 여지가 있고, 또한 비아냥이 아닌 것을 비아냥으로 만들 여지가 있습니다. 그게 비아냥, 비꼼이라는 표현방법이 가진 내재적 특성이고요. 그 상황에서 운영진의 자의적 판단은 언제든지 틀릴 위험성을 내포하는데, 문제는 이 '틀린' 판단의 기준을 세울수 없다는 것에 있습니다.

민주적 커뮤니티에서의 틀린판단은 대체로 대중(이용자)전반의 의견과 반했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논증과정에 있어서 이용자의 의견과 반대되어도 맞는 경우가 있고, 틀린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논쟁에 대해서 저는 개인적으로는 틀렸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더 나은 구체적 제도를 만들어 낼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오히려 이와같은 맥락적으로 파편화된 갈등을 제도적으로 규제한다는건 마치 교수가 학생의 논증과정을 비판하듯 갈등의 발화점 자체를 공권력의 입장에서 규정하고 규제해야만 합니다. 이를테면 맥락을 고려치 않고 파편화된 프레이밍을 통해 갈등을 유발하는 것은 벌점에 해당한다든지 같은 방식으로요. 그러나 이건 일반인이 엄정하게 분석할 수도 없고(그 논증의 시간소비와 반증가능성을 고려한다면) 동시에 그만한 지적 실력을 갖추기도 어렵습니다. 이건 단순히 고급사고력을 활용할 수 있는가를 떠나서 다양한 사안에 대해 매우 농도짙은 지식을 가져야 하며, 비슷한 갈등구조를 분해하여 판단하는 것은 법률가나 학계정도에서나 업으로 진행하는 것들이 해당합니다. 따라서 본질적으로 원숭이 사태와 같은 갈등은 개별 일반인으로 구성된 운영진이나 대중들이 명확한 규칙으로 타당한 규제를 하는것이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 저의 사적 견해입니다.

문제는 이 갈등이 기존의 규제가 갖는 가치성, 이를테면 타인에게 '과도한' '불쾌감'을 주는 표현은 금지한다는 규제와 모순된다는 것에 있습니다. 과도함의 정도와 불쾌감의 정도, 그리고 이게 불쾌감을 주는지에 대한 증명과정이 사람마다 자의적으로 해석되고 통념성을 요구하더라도 파편화된 다수의 논쟁속에서 통념성의 영역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정말 통념적으로 해석되었다면 이 논쟁은 훨씬 전에 사그러들었을겁니다. 맥락을 고려할 줄 아는 사람들이라면요. 그러나 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그러한 맥락은 댓글시스템이라는 기술적 특징(의견의 주체가 지속적으로 전환되고 다양한 의견이 논쟁적 정합성과 상관없이 치고빠지며 논점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거나 좁혀지는 특성)에 의해 더욱 파편화되고 알기 어렵게 됩니다. 여기서 운영진이 선택하는 것은 결국 기계적인 벌점시스템을 이용한 부여이고 여기서 대중과 괴리가 벌어집니다.


이러한 갈등을 방지하는 방식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형카페나 커뮤니티는 그래서 아예 갈등자체를 거세합니다. 이를테면 정치,갈등유발게시물 금지, 타인과 논쟁금지, 철저한 익명성(닉네임 언급금지나 닉네임의 일원화-가령 모든 회원이 '익명'으로 표시된다든지)등을 통해 이러한 논쟁 자체를 막아버립니다. 반대로 피지알 같은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갈등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이러한 커뮤니티 중에는 더 아크로 같은 곳이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커뮤니티의 큰 특징은 자정가능성이 높고 회원 간 갈등에 대한 자주적 대처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이 있습니다. 일베나 극우쪽 사람들이 피지알에서 분탕질을 치기 어려워 하는 것도 이런 부분에서 기인합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어느 사이트고 할 것 없이 갈등의 자정작용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두 가지 분석이 있는데 하나는 사람들의 일상적 스트레스가 높아져서라는 지적이 있고, 또 하나는 기존 분탕질 위주의 유저들이 전략을 전환했다는 평이 있습니다.

저는 원숭이 논쟁과정을 보면서 만약 이게 의도된 갈등 유발이었다면 정말 어려운 문제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정치나 사회에서도 보면 극우적인 의견들은 기존 논리를 파편화하고 자신에게 맞는 부분을 극대화 한 뒤 이를 다시 논증의 대상으로 삼아 기존 맥락을 삭제하거나 왜곡시켜서 논증의 장을 자신의 판 위에 만듭니다. 이는 극좌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보일거고요. 원숭이 논쟁은 딱 그러한 예시에 정확하게 들어맞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인터넷 댓글 시스템상 엄정한 논증과정에는 한계가 있고 참여자들의 읽기행위에 의한 해석이 너무 다양해지기 때문에 파편화된 갈등과정을 던져놓고 불만 좀 붙이면 사람들은 과다한 에너지를 소모하고 그 과정에서 기계적 벌점을 줄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을 공격하기 딱 좋다는 생각이 들었죠.

이런 면을 보았을때 저는 운영진이 생업이 바빴든 그렇지 않았든 간에 이런 갈등 유형에 대해 지금보다 확실하게 더 낫고 합리적인 대책을 세울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게 정말로 가능했다면 여타 모든 사이트들에서는 왜 그런 제도가 정립되지 못했을까요. 갈등을 기계적이지 않게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비판은 운영진의 태업쪽으로 추가 기우는 모습이고, 저는 여기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운영진이 자신들의 기계적 판단에 대해 정당성을 논하는 것은 우리가 그 정당성을 비판하는 것과 동위개념이며, 이용자 다수는 자신들의 비판을 수용하지 않는 상황을 비판합니다. 그러나 수용은 논쟁의 완료 이후에 일어나는 일이며 제가 보기에 운영진과 이용자는 아직 논쟁과 그 과정의 처리에 있어서 의견합일이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걸 운영진의 독단이라고 볼지, 아니면 각자의 입장이 타당한 근거에 의해 충돌하는 중인지에 대해서는 단순히 이용자 숫자의 다수성에 의하는 것 만으로 판단할 수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러한 운영진의 행태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또한 이번 논쟁과 그 사태에 대해 명확한 규칙으로서 봉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지금 운영진과 유저간 필요한 것은 기존의 갈등가능성이 열린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벌어지는 갈등과정에 있어서 적용되는 공권력의 기준을 재정립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어디까지 갈등을 인정하고 어디까지 자정작용의 영역으로 내버려 둘 것인지에 대한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원숭이 논쟁과 비슷한 논쟁은 언제든지 생산될 수 있고, 그걸 규칙으로 봉합하는 것이 실제적으로 어렵다면 유저와 운영진 간에 있어서 그 처리 과정을 공론화 하는 위원회 같은 것을 발족한다든가 하는 식으로 논의해 보는게 생산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령 어떤 게시물에 대하여 이 논쟁이 지속적으로 왜곡되며 소모적인 상황만을 양산한다면, 그러한 게시물에 대해 댓글잠금 조치나 벌점 조치에 있어서 사람들의 비공개적인 자동신고시스템(롤의 신고시스템 같은 형태일 수 있겠네요)에 의해 이 의견은 다수가 이 갈등에 적합하지 않은 소모적이고 증오를 표출하는 의견입니다 열람을 원하시면 클릭하세요 식으로 만들되 벌점을 공권력으로 부여하는 영역은 좀 줄인다거나 하는 방향으로 선회하는것도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만 줄입니다.
드라고나
15/06/19 23:08
수정 아이콘
말하신 내용 자체는 일리 있지만 말씀하신 대로 되려면 해당 운영자의 저 글이 사건이 일어난 직후에 올라왔어야 합니다.
바위처럼
15/06/19 23:19
수정 아이콘
저는 시간에 대해서는 여기 계신 분들보다 약간 둔한 입장이다보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차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王天君
15/06/19 23:10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저는 지금의 갈등 사태가 "왜 너는 기계처럼 완벽하지 못하냐" 같은 요구라고 생각해요.
15/06/19 23:10
수정 아이콘
지금 뭔가 상당히 잘 못 생각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운영진이 독단적으로 벌점을 줘서 불만이 터진 것이다.]가 사실이 아닙니다. [운영진이 독단적으로 벌점을 일관된 기준을 가지고 주지 않았고 그에 대한 적절한 해명을 적절한 시기에 하지 않아서 불만이 터진 것이다.]죠.

전자의 명제를 전제로 한다면 바위처럼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그러나, 후자의 경우가 현재 벌어진 일이고, 그런 점들이 과거로 부터 물려내려온 것이죠. 따라서, 전자의 전제조건으로 현재 사건, 그리고 과거로 부터 이어져 온 현 운영진에 대한 문제점을 바라보는 것은 적절치 못합니다.

참고로, 공권력(이라고 치죠)의 한계는 법률이 정하듯, 운영진의 권력과 행동방침은 사이트 내부 규율에 의해 정해지는 것이 맞겠죠. 다만, 이곳에서는 "존중 좀" 한마디로 모든 것이 날라가버렸다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바위처럼
15/06/19 23:16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의 앞에서도 말씀드렸다 시피 피지알 운영규정 자체가 '일관된 기준'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 댓글의 중심내용도 '벌점부여 시스템'은 본질적으로 어떤 갈등에 대하여 일관적으로 적용될 수 없는 한계가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후자의 명제 또한 제 댓글이 설명드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관된 벌점부여의 판단은 욕설 내지 인신공격, 반말 정도가 아니면 합의되지 않은게 현재 상황이고 문제는 대부분의 갈등상황들이 이러한 표현의 경계를 교묘히 건드리는 상황에서 벌어지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라는 것이 위 댓글의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그렇다보니 규제의 한계성에 대한 시각차가 '존중 좀'이라는 걸로 극대화되서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피지알 운영규정이 내포한 모순(기준이 일관되지 않다는부분)을 지적한다면 우리는 갈등을 완전히 거세할것이냐 아니면 이 갈등을 자정작용으로 완전히 방임할 것이냐(최소의 규제), 그것도 아니면 그 사이의 어떠한 지점에 명확히 선을 그을것인가 인데 피지알은 세번째의 원칙을 고수해왔고, 지금 그 선의 지점에 대해선 아직 논쟁적이라 생각합니다. 그 선을 긋는 것 자체가 명문적으로 일관화된 규칙으로 성립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구요. 그렇기 때문에 곰주님께서 말씀해 주신 조건들은 제가 위에서 포함했다고 생각합니다.
15/06/20 00:06
수정 아이콘
말씀을 이해합니다. 다만, 바위처럼님께서 계속 간과하시는 점은 [적절한 해명을 적절한 시기에 하지 않았다]는 점이죠.

규정이 어떻다 저쩧다는 것은 저 역시 지금 여기서 말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동의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제가 말한 [존중좀]은 바위처럼님께서 말씀하신 "규제의 한계성에 대한 시각차가 '존중 좀'이라는 걸로 극대화되서 드러났다"라고 보는 것 보다는 운영진이 보여준 소통에 있어서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관점으로 봐야한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다시말해서 바위처럼님은 대처에 관련된 규정을 중심으로 이 사태를 바라보고 계신다면, 저는 규정을 적용하는 방법론이 원할한가에 중심으로 생각하는 겁니다. 저 역시 규칙이 옳으냐 규칙을 어떻게 만드느냐는 당연히 어렵고, 그점에 대해서는 논쟁이 더욱 되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그점은 바위처럼님도 동의하실 겁니다. 왜냐하면 이 주장은 바위처럼님의 댓글 [ 피지알은 세번째의 원칙을 고수해왔고, 지금 그 선의 지점에 대해선 아직 논쟁적이라 생각합니다. 그 선을 긋는 것 자체가 명문적으로 일관화된 규칙으로 성립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구요]라는 말을 paraphrase한겁니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 그런 논쟁조차 [존중좀]한마디로 일축했던 소통의 부재는 당연히 문제고 그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이죠.

그리고 그렇게 붉어진 적절하지 못한 운영진의 소통법이 이번사태에 터진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바위처럼
15/06/20 00:10
수정 아이콘
말씀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저는 소통보다는 규정 정립쪽에 중점을 두었고, 소통은 좀 부족할수도있다는 생각을 해서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소통과 관련된 부분도 새롭게 논쟁의 장이 열려서 운영진과 개인간 소통의 책임에 대한 논의도 있어야 한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다만 '시기'와 관련해서는 여전히 조금 더 너그럽게 보는 입장을 견지하고 싶습니다.
15/06/20 00:13
수정 아이콘
넵. 저와 그점을 다르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존중좀]발언 이 후로 좀 다른 생각을 가지게 되었지만 말이죠.
밤늦게까지 의견을 개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위처럼
15/06/20 00:15
수정 아이콘
제가 헷갈려서 그런데 존중 좀이 이번에도 나왔나요? 저는 이 존중좀이 김치찌개님때 나왔던 기억이 나서 제가 인용한건 그냥 관용적으로 쓴 부분이었는데.. 그때는 김치찌개님 사태에 대해 이게 사태씩 될일인가? 싶어서 그거 보고 햐 징하다 하고 넘어갔었거든요. 근데 소통법을 중요시한다면 분명 문제가 되는 부분들임에 동의합니다. 늦게까지 읽고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려요.
15/06/20 00:20
수정 아이콘
제가 말했던 존중좀은 2014년 그 사건이죠.(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50199) 이번에 존중좀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그 사건 이후로 있었던 버기님 사태나 이번 사태를 볼 때, 해당운영진이 보여준 태도는 안타깝지만, 항즐이님이 보여주셨던 그 태도에서 전혀 다름이 없었죠. [무대응과 시간이 지난 뒤 객관적인척하는 해명, 그리고 규정에 대한 안타까움]. 정말 중요한 문제는 바위처럼님이 말씀하신 규정에 대한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어려움에 뒤에 숨어서 정작 중요한 [당장에 해결해야할 그리고 할 수 있는 소통에 관한 문제]는 아몰랑으로 보여줬던 태도라고 봅니다.
바위처럼
15/06/20 00:2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찾아주신 수고 감사드립니다. 소통에 관한 문제에 대해 동의합니다. 읽어보겠습니다.
15/06/19 23:12
수정 아이콘
생업이 바빠서 3주간 피드백을 못하는 운영진에게 사퇴를 요구하는게 이글의 요점인것 같은데
그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바위처럼
15/06/19 23:18
수정 아이콘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습니다. 3주가 긴 것 같지만 사회생활하다보면 우선순위에 의해 밀려날 수 있기도하고, 3주간 표현된 것은 없지만 관련 문제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면 진행이 느린가, 아니면 태업인가에 대해서는 개인차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피지알의 운영진이라는 자리에 대해 이 기간을 태업한다고 비판할만큼 제가 그들에게 무언가를 제공하는 유저는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일이 진행되고 있다면 일이 진행되는 중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부 논증과정이 공개되면 좋을 것 같긴한데, 공개의 부작용(지속적인 논쟁의 격화와 피드백의 현실적인 부담들)을 고려한다면 납득 가능한 상황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본 생각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15/06/19 23:26
수정 아이콘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으셨다면
윗 댓글은 이글과는 관계없는 댓글인것 같네요
댓글이 아닌 다른글로 쓰는게 더 좋았을것 같네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바위처럼
15/06/19 23:29
수정 아이콘
음 그럴수도 있겠네요. 저는 피드백이 늦어진다는 부분의 불만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그럴 수 있다는 입장을 갖고 댓글을 남겼기에 본 글 자체에는 동의하지 않는 입장입니다. 이미 여러 댓글이 달렸기 때문에 새 게시글로 게시하지는 않겠습니다.
15/06/20 00:09
수정 아이콘
그 고려하지 않은 부분이 지금의 사태를 이끈 거죠.

규정설정에 대한 문제점, 운영진의 권리에 대해서는 저역시 단 한마디도 한 적이 없습니다.
관지림
15/06/19 23:14
수정 아이콘
추천드려요
진심이에요
15/06/19 23:17
수정 아이콘
좋은 댓글입니다. 쭉 정독하며 많은 부분에서 동의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원숭이문제는 크게 2가지부분으로 나눠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 기계적 벌점 부여과정에서 나온 포포리 운영자의 워딩문제
2. 반복되는 어그로꾼 처리규정 신설문제와 그 과정에서 나온 운영진의 추후 논의 예정이니 지금은 제발 존중 좀 문제 및 후행 작위의 부재

1번도 당연히 문제입니다. 그런데 제가 더 심각하게 보고 있는 부분은 2번입니다.
바위처럼님 댓글의 마지막 단락은 이미 이전에 피지알 규정 신설작업을 하자는 취지의 건게 발제글에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나온 결과물이 지금 자게 공지글 첫번째로 떠 있는 포포리 운영자의 글이고요.

공론화가 필요해진 부분에 대해 회원들도 운영진들도 이미 인지하고 있었으나, 이를 위한 토론의 기회는 운영진쪽에서 제발 존중 좀으로 대표되는 사건으로 막았고, 새로운 규정작업을 위한 회원 요청글은 공지로 올라온지 2달이 넘는 기간동안 아무런 피드백이 없었습니다.
저같은 회원들은 내부적으로 운영진의 요지를 모아 새로운 진행이 있으리라 그래도 기대하고 있었으나 원숭이사태로 대변되는, 이전 경우와 크게 다르지 않은 반복된 문제가 발생했고, 처리과정에서 운영진의 대처는 전혀 나아진 점도 없었으며, 그 과정에서 오히려 새로운 문제점을 노출시켰습니다.
제 입장에선 이 글이 거칠수는 있으나 최소한 틀리지는 않습니다.
바위처럼
15/06/19 23:23
수정 아이콘
타당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2번의 경우 내부적으로 진행되는게 있으니 존중 좀 해달라는 것에 대해 저는 크게 저항감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2달동안 뭔가 내부적으로 기존 시스템에 대한 내부적 진행과정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 어떤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만) 가령 이번 행위가 운영진이 정당한 판단을 했다고 하더라도 이번 갈등상황은 분석적으로 다시 조명되어 규칙에 보탬이 되어야 하는 사례로 보기 때문에 공론화 자체는 언제고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15/06/19 23:33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처음 그 글을 봤을때는 크게 거부감이 들지 않았습니다. 해당 부분에 대해 아직 내부적으로 처리되지 못하고 있으니 운영진들의 중지를 모아 가까운 시일 내에 새로운 토론의 장을 만들것이란 언급도 있었으니까요. 공론화 하겠구나 한거죠.
그런데 그러고나서부터 기약이 없었습니다. 제가 정말로 화가 나는 부분은 그래놓고 공지로 글은 올라왔는데 지원하신 분들에게 내부적으로 무언가가 진행되는 움직임이 없었던 부분입니다. (아래 포포리 운영자 글의 Xian님 댓글로 갈음합니다.)
결국 비슷한 사건은 다시 터졌고, 믿고 기다려오던 회원들 입장에선 난감할 수 밖에요.

위에 제가 단 댓글에서 저는 이글을 똥글이라 언급했었습니다. 아래 포포리 운영자의 글이 올라온 걸 몰랐을때는요.
정작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는 보지도 않(는건지 못하는건지 이제는 모르겠습니다.)고 3주가 넘게 걸려서 올라온 입장 관련글이 저런 식이라면 저같은 눈팅회원도 울컥해서 이런 장문의 댓글을 달게 됩니다.
바위처럼
15/06/19 23:37
수정 아이콘
워딩의 문제는 결국 표현방식의 문제이고 이 부분은 오히려 아주 쉽게(논쟁의 영역도 아닌) 진화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은데 당시 워딩의 맥락과 직접적 사용과정을 몰라서 뭐라 말하기가 어렵네요. 아래 글을 보고 오니 사람들이 지적하는건 늦은 피드백과 진행사항 없음에 대한 부분, 그리고 과거 운영진이 회원과 평등한 주체관계가 아님을 보여주는 워딩들에 대한 비판(권위에 대한 비판)이 한가지 인거 같은데 전자는 시간이 걸릴 수 있고 그 사이에 같은 문제가 벌어질 수 있는것도 저는 이해를 하는 편이라 윗 댓글을 작성했습니다만(그 이해의 근거로서) 권위적 태도에 대한 비판의 타당성과 그 문제가 아예 언급이 안되고 지나가는 상황이라 이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보시는건가요? 저는 그 부분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모르지만 만약 그런 권위적 태도가 문제였다면 이는 생업과는 상관없이 반성과 사과면 금방 끝날 이야기인데 (사과한다고 본인의 판단의 근거가 사라지지도 않고, 사과하더라도 그 판단은 정당했다고 주장할 수 있는게 워딩의 논쟁이니까요.) 그 부분까지 미뤄지는건 비판받을 부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15/06/19 23:48
수정 아이콘
네. 저는 1번문제는 아주 조기에 해결가능했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2번에 비하면 복잡하게 얽힌 부분도 없다고 보고요.
1번에 대해선 바위처럼님이 언급하신 것과 같은 생각에서 아래글을 보고 실망스러웠습니다.
2번에 대해서도 생각이 다르지 않습니다. 그저 저는 바위처럼님 같이 생각하던 분들과 건게에서 한번 토론을 통해 분위기를 형성하는것 같았다가 아무런 후속 조치없이 미루고만 있었던 운영진의 부작위에 실망했고, 이 부분이 차이가 나는 것 같네요. 결국 같은 말이 돌게 될 것 같습니다.

주말 저녁에 애먼 분의 귀한 시간만 뺏는듯 하여 더이상의 피드백은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바위처럼
15/06/20 00:22
수정 아이콘
늦게까지 신경써서 논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15/06/19 23:19
수정 아이콘
무슨 근대 법치주의 국가 만큼의 공명정대함을 기대하는게 아니라 "운영진 노답" "완장질이냐" 수준의 비아냥 들을 수준만 아니게끔 운영하면 이렇게 될 일도 아니었죠. 음주 흡연의 나이 제한을 18세로 할지 19세로할지 20세로 할지에 대한 합리적인 기준을 만드는건 힘들지만 그렇다고 그게 곧 3세 아이한테도 허용해도 된다는 주장을 보충해주는 근거가 될 순 없죠. 지금 사건은 딱 그 정도로 아웃라이어로 비춰지고 그게 아니었다면 이렇게 파이어 되지도 않았을거라고 봅니다.
바위처럼
15/06/19 23:25
수정 아이콘
저는 인터넷 사이트의 특성상(커뮤니티 시스템의 특성이라고 보는게 맞을까요) 완장질이냐 라고 보는 시각을 해소하는건 결국 운영진의 굴복이 핵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문제는 운영진 스스로가 그러한 판단에 정당성을 지닌다고 생각할 경우 이 문제는 법치주의같은 엄밀함까지는 아니어도 논쟁 자체가 꽤 어렵게 흘러갈 수 있는 문제라고는 생각합니다. 공권 작용의 알고리즘 자체에 대한 비판이 될텐데 공권적 행위가 얼마나 많은 논쟁을 통해 성립되는지를 아신다면 이 사이트 내적 문제라고 할 지라도 꽤 어려운 과정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면에서 저는 이번 사태가 좀 더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5/06/19 23:20
수정 아이콘
바위처럼님 댓글이나 곰주님 대댓글처럼 이 사태는 깊게 생각해보려면 얼마든지 깊게 생각해볼 수 있고 그만큼 이견이 생길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런 것들을 되짚어보라고 3주의 시간이 주어진건데 결과는...
15/06/19 23:02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그간 탱킹하고 진행상황 알려주시며 피드백하셨던 타임리스님이 안타까워지네요. 이런 파급이 생기라고 그간 고생하셨던게 아닐텐데 말이죠...
히로카나카지마
15/06/19 23:02
수정 아이콘
사이트 닫으면 다 좋겠군요. 윈윈 전략
王天君
15/06/19 23:04
수정 아이콘
전 이 글에도 동의하지 않지만 이 정도의 표현이 여봐란듯이 공개적으로 쓰이는 사태 자체를 수긍할 수가 없습니다. 누군가가 비판받을만하다고 해서 역겹다라는 말이 다른 회원에게 쓰여도 되는 게 피지알의 예의는 아니죠. 언제부터 피지알이 이렇게 무례함을 공감의 수로 받아넘기고 묵인하는 사이트가 됐습니까? 운영진이 어그로 끌거나 다른 규정을 어기는 회원에게 "이 따위로 분탕질 할 거면 꺼져주시기 바람" 이라고 공지 띄우면 좋아하시겠습니까.
[ 당신들만 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게 아닙니다.] 라는 표현은 정말로 좀 그렇군요. 당신들이라는 호칭부터 너 말고도 다른 대체재는 많다는 식의 오만을 굳이 이렇게 표현할 이유가 있습니까? 운영진으로서의 태도가 기대에 못미치면 당신이 이러이러한 점을 잘못햇고 따라서 사퇴를 요구한다고 하시면 될 일이죠. 사과문이 이래이래 마음에 안든다거나. 피지알의 이사진도 아닌데 이렇게 위에서 아랫사람을 하대하는 표현까지 쓰면서 불쾌감을 표현하셔야 하나요.
15/06/19 23:10
수정 아이콘
분명 pgr을 아끼는 마음이 커서 분노했을텐데 그 분노로 pgr을 망치는데 일조하고 있으니 참 아이러니하죠
사과글을 가장한 자기 합리화 글을 쓰는 운영진이나 자기 화난다고 규정이고 뭐고 무시하고 감정배설에만 집중하는 회원들이나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사이트를 망치는 행동은 똑같이 하는거죠
15/06/20 04:33
수정 아이콘
극히 공감합니다.
아칼리
15/06/19 23:10
수정 아이콘
보니까 올드비들은 상당수가 운영진을 감싸는게 매우 흥미롭네요 크크.
운영진이랑 많이 투닥거리셨던 분들도 꽤 보이는 걸 보니, 미운정이라는게 있긴 있나 봅니다.
15/06/19 23:11
수정 아이콘
그리고 피지알은 사라졌다고한다.
탑망하면정글책임
15/06/19 23:11
수정 아이콘
사실 운영진이 뭐가 그렇게 바쁜건지 모르겠습니다(서버나 개발진 제외)

피지알은 커뮤니티 규모도 작을 뿐더러 특성상 하루에 올라오는 글도 몇개 안되죠. 광역삭제 같은 자질구레한 일은 할 필요도 없구요

가장 신경이 쓰일만한 건의 게시판의 경우 하루에 몇개 올라오지도 않을 뿐더러, 자게의 경우 하루에 1페이지 분량이 전부입니다

그마저도 자게에서 키배 벌어져서 문제 벌어질만한 글은 하루에 몇개 되지도 않습니다

겜게에는 하루에 글이 몇개 올라오지도 않구요

질게의 경우 애초에 크게 관리할만한 게시판도 아니구, 문제 있음 바로 신고 들어갈거구요

결국 유게 정도 말고는 크게 손 쓸 일이 없다는건데, 현재 게시판 관리 운영진은 7명이네요

운영진의 절대적인 숫자가 부족해서 바쁜건지, 아니면 전부 운영진이라는 감투만 들고 있지 사실상 손 떼놓고 놀고 몇명만 피토하며 움직여서 사이트가 이꼴이 난건지 모르겠습니다
15/06/19 23:16
수정 아이콘
아래 운영진분의 글은 여태껏 운영진을 옹호해왔던 저도 할 말이 없게 만들었지만, 아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글은 빨리 삭제하고 벌점 줘야 한다고 봅니다.
15/06/19 23:16
수정 아이콘
극혐이라는 표현은 그리 쉽게 쓰고, 바로 전 페이지에 제목부터 극혐이 들어가는 글에는 아무도 말 안 하는데...
역겨움이라는 표현이 극도로 혐오스럽다는 것 이상으로 집착할만한 표현인가 보네요.
heatherangel
15/06/19 23:17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운영진 heatherangel입니다. 몇 가지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운영진 모집에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이시리라 예상하시는 듯 한데 아닙니다. 생각보다 지원자 없어요. 매번 선발할때마다 애먹습니다.
또 운영진 하면 칼춤 휘두르며 신나 보이지만 정작 그렇지 않습니다.
퍼플레인 사건 이후로 운영진의 입지는 많이 좁아졌습니다. 운영진은 할 일은 많아졌고, 권한은 약화되었습니다. 이 것이 꼭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피지알 관리는 생각보다 정신적으로 많이 피로한 일이고 특성 상 열심히 하면 할 수록 더 힘들어지는 자리입니다.
전 피지알 벌점을 주며 단 한 번도 희열을 느껴본적도 없다고 자신합니다. 이게 꼭 벌점을 줄 만한가? 항상 고민하고 부여했었어요.
15/06/19 23:19
수정 아이콘
heatherangel 님의 사이트에 대한 공헌과 희생은 존중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heatherangel 님이 대신 해명하고 회원들의 이해를 구하실 게 아니라 포포리님이 직접 나서서 상황 정리를 해야 진정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대체 왜 매번 문제가 생긴 운영진은 잠수를 타고 다른 운영진이 나서서 해명하고 양해를 구하는 상황이 반복되는지 알 길이 없네요.
王天君
15/06/19 23:23
수정 아이콘
본문이 지적하는 바를 반박하신 거겠죠. 포포리님이 나서서 반박하는 것도 우스운 모양일테니까요.
당신들 말고도 더 잘 할 사람은 많다, 라는 전제가 틀린 거니까요.
15/06/19 23:26
수정 아이콘
제가 이해한 제목과 본문은 명백히 포포리님과 항즐이님을 향한 이야기였습니다. 운영진 전체를 향한 불만이라기보다는요.

글 전문 내용에 저도 별로 동의하지는 않지만 언급되지 않은 운영진 heatherangel 님이 굳이 설명하시기보단, 언급된 운영진이 직접 나서서 어떤 식으로든 해명하는 게 옳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15/06/19 23:21
수정 아이콘
매번 피드백을 대신 하는 운영진만 나서다가 퇴진하거나 고생하고
사건 일으키는 운영진은 아몰랑하는 것처럼 보이는건 기분탓인가요?
레이드
15/06/19 23:22
수정 아이콘
heatherangel 님은 그렇게 행동하셨지만 슬프게도 그렇지 않은 운영진들도 있군요.
Glenfiddich
15/06/19 23:25
수정 아이콘
지원자가 없다고 지원을 아예 안받는 것은 모순이죠. 지원자가 없으면 상시 지원을 받으시더가요.
heatherangel
15/06/19 23:29
수정 아이콘
말씀드렸다시피 책임은 많고 힘이 든 자리입니다. 그렇다고해서 그 일에 책임감을 느끼지 않는 운영진을 뽑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 생각엔 운영진 뿐만 아니라 회원들도 같은 생각이실거라 생각합니다.
15/06/19 23:35
수정 아이콘
일에 책임감을 느끼지 않는 운영진을 뽑고 싶지 않다면 일에 책임감을 느끼지 않는 것 같은 현 운영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5/06/19 23:35
수정 아이콘
새로 뽑는 운영진은 책임감이 있어야 하지만 기존 운영진은 책임감이 없어도 된다는건 아니겠지요?
그렇다면 본인이 벌여놓은 일에 대한 책임감이 안보이는 운영진은 어떻게 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Monkey D. Luffy
15/06/19 23:35
수정 아이콘
지금 그 책임감 있는 운영진들은 3주동안 생업때문에 제대로된 글 하나도 못올리고 있네요.
15/06/19 23:41
수정 아이콘
적어도 문제되는 운영진보다는 책임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불멸의 이명박
15/06/20 00:00
수정 아이콘
최소 포포리 운영자가 책임감을 느끼고 운영을 하진 않는거 같은데요?
밑에 글만 해도 글만 쓰고 아몰랑 하고 튀어버린거 보면 말이죠
수호르
15/06/20 00:12
수정 아이콘
책임감이라는걸 어떤 방식으로 판단 내립니까??
그걸 알아야지 지원하실 분이 현운영진쪽에서 말하는 책임감을 보여주던지 할 것 같아요.

설마 전지적 운영자 시점에서 보건데 넌 책임감이 없어보이니 제외야. 이런건 아니겠지요?
눈뜬세르피코
15/06/20 00:54
수정 아이콘
뭐요? 크크킄크 현재 운영진 중에 책임감 느끼는 사람이 몇이나 있어요? 이름만 올려놓고 활동하지 않는 운영진이 몇인데...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호구미
15/06/20 01:11
수정 아이콘
근데 왜 기존 운영진은 책임감이 없죠. 일련의 사태 일은 힘든데 얻는 건 없으니 책임감 사라져서 생긴 일 아니였나요

큰 착각하시는 게 이분이 님 말처럼 책임감이 없고 전투력만 센 분일 가능성 분명히 있죠 근데 적어도 포포리 유저나 유령 운영진보다는 나을 가능성 역시 적지 않다는 겁니다.

책임감 운운 다른 회원들도 하고 싶죠 그런데 회원들 기준에 맞는 책임감 운영진에게 부과하려면 일단 집단경질을 해야 할 것 같네요
15/06/20 01:28
수정 아이콘
이건 기존에 책임감 없는 운영진들 물갈이 하고나서나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15/06/19 23:25
수정 아이콘
회원들이 운영진 전체에 화가나서 이러는건 아닙니다. 운영진 분들 고생하시는거 알지요
근데 그 사태가 있고 많은 시간이 지난 시점에 저 분의 저런 글을 보고 허허 그렇군 하고 넘어가고 싶진 않습니다.
그동안 회원들이 잊어버리고 말하지 않고 기다린게 아니죠 그래도 애정이 남아있어서 저 분의 글을 기다린건데 솔직히 저건 아니지요
꿈꾸는사나이
15/06/19 23:43
수정 아이콘
글쎄요. 최근에 대대적으로 운영진 공개모집한적이 있나요??
쥐도 새도 모르는 새에 신규 운영진이 떡하니 나타나던데...
15/06/19 23:52
수정 아이콘
최근 유게 운영에 보이시는 분들 중 새로운 분은
운영진이 아니라 운영위원이고 공개모집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Nasty breaking B
15/06/19 23:56
수정 아이콘
heatherangel님 같은 스탠스로 접근하는 운영자분이 그런 욕을 먹을까요?

허나 포포리님이 문제 당시 보여준 태도는 솔직히 욕먹어 쌉니다.
Windermere
15/06/20 04:59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것과 정반대에 가까운 심리와 사고방식을 가진 분들이,
제 경험상으로는 더 많습니다.
특정된 소수로서 나머지 다수를 판단하고 그 지위에 영향을 미친다는 자체가
끊기 힘든 그 무엇이 있어보이더군요.
운영진 하면 말씀하신대로 겸손한 자세로 고민해야하는 역할처럼 보이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칼춤 휘두르는 심리상태에 빠져있는 경우를 보며 소름돋은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아니라고 분명하게 말씀해주시니 안심이 되네요 ^^
人在江湖
15/06/19 23:21
수정 아이콘
제목에도 공감합니다만, 그동안 상황을 보자면 "운영이 바쁘면 때려치우고 새로 규정을 뽑으세요"에도 한 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규정에 뭐가 들어가든 괜찮습니다. 규정이 게시된 후 맘에 들면 머무를 것이고 아니다 싶으면 다른 곳 갈테니까요.)
swordfish-72만세
15/06/19 23:24
수정 아이콘
이런 댓글 달긴 싫지만 사이트의 본격적인 멸망의 시작은 이런 글이 지지를 받는 거라고 봅니다.
특히나 이런 공격적인 언사를 대놓고 드러내며 운영진 공격하는 건 좀 그렇네요.

아무튼 이런 글을 피지알에 보게 될 줄이야 좀 씁쓸하긴 하네요.
치토스
15/06/19 23:32
수정 아이콘
씁쓸하기 보단 사람들이 무서워 보입니다. 요즘 세상이 참 각박하긴 한가 보네요.
15/06/19 23:49
수정 아이콘
사이트 멸망의 시작이 이런글이 지지받는 것이라기 보다 어느 사이트든 멸망의 시작은 소통의 부재죠. 어떠한 사안이 공론화되었을 때 그 사안에 대한 사이트의 합의가 이루어져가면서 그 생명성을 유지하는 것이죠.
이런 글은 병으로 치면 증상이죠. 원인은 아닙니다.
swordfish-72만세
15/06/19 23:54
수정 아이콘
저는 둘다라고 보는데요. 증상이자 다른 원인이죠. 순수 증상 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15/06/20 00:03
수정 아이콘
일단 이런 글이 지지받으려면
1.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고 대다수의 회원이 알아야합니다
2. 그 문제에 대한 처리가 다수의 공감을 받지 못합니다
3. 피드백을 요구합니다. 이 때는 이 글과 같은 글은 지지받지 못합니다.
4.피드백이 오지 않거나 잘못된 피드백이 옵니다.
5. 회원끼리 분열이 일어납니다.
6. 운영진이 잘못된 방식으로 수습하고자 합니다.
7. 반발이 일어납니다 - 여기가 지금상황이죠.

애초에 이런 글이 지지받는다는 것은 해당 사이트 이용유저들의 온건한 의견이 이미 묵살되었을시에나 나오는 현상입니다. 이런 글은 어느 때든 올라올 수 있습니다만 이렇게 지지를 받는 수준이라는건 이미 증세가 완연하다는거죠.
15/06/19 23:25
수정 아이콘
우왕... 여기 뭔가 무섭...
양념게장
15/06/19 23:25
수정 아이콘
그냥 레딧처럼 upvote / downvote를 보여주던가 글이나 댓글이 신고 수 일정 이상 넘어가면 자동으로 삭제가 되던가..
시스템을 자동으로 돌리던가 아니면 익명의 대중이 처리하는 방식으로 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쿼터파운더치즈
15/06/19 23:26
수정 아이콘
일단 책임질사람 널렸다는데 좀 추천좀
포포리님 칼파랑님의 무책임한 운영에 이렇게 불만토하는 와중에 시한부 임시직같은 무책임한 헛소리 말구요 무슨 취사지원 당번도 아니고... 운영진 개판으로 한다고 이딴글 쓰고 추천 160개 넘게 박히는데 말이죠
아 혹시나해서 말하는데 포포리님이나 칼파랑님 옹호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결국 운영진자리 내려오시는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사상최악
15/06/19 23:28
수정 아이콘
아래 글과 이 글을 보며 운영진 확충의 필요성을 조금 느끼기도 하지만
피지알 운영진의 기본 자질은 회원의 신뢰이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의 확충은 바람직하지않다고 봅니다
벌써부텨 규정은 나 몰라하면서 운영진으로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실제 그 분들이 운영진이 된다면 누가 규정을 지키겠습니까
바위처럼
15/06/19 23:31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별개로 제가 쓴 글중에 막 5천자 넘게 써도 얻은 최대 추천이 120개 정도인데 500자도 안되는 글이 160개가 넘는다니 부럽긴 하네요.. 그때 추천수 120개 넘었는데도 정치적 글이라 그런가 추게 안올려줘서 속으로 되게 아쉬웠는데 크..
王天君
15/06/19 23:35
수정 아이콘
추천은 별 의미가 없어요. 마음을 비우십시오......
바위처럼
15/06/19 23:38
수정 아이콘
그때는 그래도 추천이 지금보다는 좀 짤때였거든요 첫 세자리수라 완전 이건 추게야 캬 하고 글뽕맞았는데 안올라가서 한동안 글 안쓰고 무룩했었던....크크크크크 은근 추게욕심이 나지 않나요 추게가 은근 글쓰는 동기유발 해줬었는데 그거 못간이후 정치글은 못가겠구나 싶어서 안쓰게되더라고요..
15/06/19 23:36
수정 아이콘
인생은 타이밍이란 기막힌 문장이 어디 있더라고요.
덕분에 저같은 유령회원도 댓글 달지 않습니까. 크크크
15/06/19 23:40
수정 아이콘
같은 추천이라도 똑같은 가치를 지닌건 아니지요. 이런 글의 추천은 감정적인 동조로 누르는 가볍고 무의미한 추천이고, 바위처럼님이 받은 추천이 진정 추천이란 단어에 어울리는 가치를 지닌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글이 추천 천개를 받든 만개를 받든 추게를 가겠습니까 크크
바위처럼
15/06/19 23:41
수정 아이콘
크 감사합니다 추게 못 간 아쉬움이 이렇게 위로를 받네요 ㅠㅠ
카미너스
15/06/19 23:41
수정 아이콘
넌존잘이 170추천이었습니다..
바위처럼
15/06/19 23:42
수정 아이콘
저 그거 실시간으로 못본게 진짜 아쉽더라고요 크.... 나중에 저장된 페이지로 봤을때 야 진짜 명치에 핵펀치다 싶었는데.
15/06/20 00:21
수정 아이콘
pdf로 만들어 놨는데 하나 보내드릴까요?
바위처럼
15/06/20 00:23
수정 아이콘
크 아뇨 괜찮습니다. 그 저장된 페이지 보기로 세번인가 봤거든요 재밌어서(이렇게 반응하면 실례인거 같긴한데 재밌긴 재밌었습..니다.)
王天君
15/06/19 23:41
수정 아이콘
전 막 열심히 쓴 글이 별로 댓글도 안달리거나 별 생각안하고 쓴 글이 추천 박혀있는 거 보면서 이건 그냥 아이돌 뜨는 거랑 다른 게 없다고 일찌감찌 기대를 놨습니다 크
바위처럼
15/06/19 23:43
수정 아이콘
대단하시네요 저는 속세에 미련이 많아서 그런가
아 이럴때가 아닌데 내일까지 제출할 텀페이퍼가 8장이나 남았는데 안녕히계세요
15/06/19 23:42
수정 아이콘
정말 좋은 글이라서 하는 추천이 있고
자기 가려운데 긁어준다고 하는 추천이 있지요....
swordfish-72만세
15/06/19 23:49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추천수 신경 안쓰려고 해도 이런 글에 백개 넘게 달리면 [나 글 써서 뭐하나] 이런 박탈감을 느낍니다.
그런데 저보다 나은 바위처럼 님 글을 보면 더 하실 것도 같네요.
heatherangel
15/06/19 23:58
수정 아이콘
바위처럼님 혹시 글 제목 좀 알 수 있을까요? 궁금하네요. 제가 못 보고 지나친 글이 있나;
바위처럼
15/06/20 00:07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b=8&n=51456
이전 닉네임때 쓴 글이네요! 노동자들은 어째서 박근혜퇴진을 외치는가에 대한 글인데 지금 보니 추게로 가기에는 조금 자극적이라는 시각도 있겠다 싶습니다.
기차를 타고
15/06/21 18:17
수정 아이콘
오히려 너무 길면 추천받기가 힘들어집니다.읽다가 쭉 내려버리는 일이 다반사라.. 실제로 추게 간 글들 대부분은 적당히 길고 상당히 짧기도 하죠. 그 엄청난 텍스트에도 불구하고 130추천을 얻은건 그것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정신승리라 하면 할말없지만요 크크
리듬파워근성
15/06/20 00:01
수정 아이콘
크읏 ㅠㅠ
15/06/20 00:14
수정 아이콘
이거 위에 댓글 좀 잘라서 별도 글로 올리십시오.
바로 추천 들어갑니다. 크크.

PGR의 [추천] 버튼은 [추게로]라는 의미이지 난 이 글에 동의한다는 의미가 아니였어요.
그런데 [찬성] [반대]버튼이 따로 없다 보니, [추천][찬성] 역할까지 겸해 버리게 된 게지요.
Glenfiddich
15/06/19 23:33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모바일로 이렇게 짧게 쓴 글 추천수가 높아서 어리둥절 하고 있습니다..
신아영
15/06/19 23:34
수정 아이콘
운영자 지원해보고싶네요 안뽑나요?
다비드 데 헤아
15/06/19 23:43
수정 아이콘
아영 누님 인정
15/06/19 23:34
수정 아이콘
음.. 홍차넷 이주를 적극 고민해봐야 하는 시점..??
花樣年華
15/06/19 23:37
수정 아이콘
아래 포포리님의 글을 비추하지 못해서 이 글에 추천을 누르신 거라 이해하고 싶네요. 추천받을만한 글은 아니라 보기에...

포포리님이 운영진 탈퇴하시는 걸로 이 사안은 마무리 짓는 게 맞다고 봅니다. 운영방안이야 워낙 갑론을박에 어느 의견이 딱 정답이다 싶은 건 없어보이고요.
공허진
15/06/19 23:38
수정 아이콘
바쁘신 분들이 하차하는건 그러려니 하는데 다른 운영자분들까지 도매금으로 욕먹는건 좀 별로 네요
운영자간 서로 강제력이 있는것도 아니라 상호 통제가 되는것도 아니고

퍼레기 한테도 렙업당해 봤지만 썩은 가지만 좀 잘라내면 한동안은 자정효과가 지속되던걸로 기억합니다

사람사는 곳에 문제 생기는거야 일상다반사인데 탈퇴를 한다느니 망했다느니 하는것 보다 수습한 이후에 대한 논의가 나와야 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15/06/19 23:39
수정 아이콘
아... PGR운영진 하려면 생업이 바쁘면 안되는군요. 금수저이거나 백수로 만족하거나 두가지 삶 아니면 PGR운영진 못하는 줄 오늘에서야 처음 알았습니다.
Magicien
15/06/19 23:41
수정 아이콘
키야 사이다네 사이다!
추억이란단어
15/06/19 23:42
수정 아이콘
글쓴이가..더욱 역겹네..
yangjyess
15/06/19 23:42
수정 아이콘
바위처럼님 댓글에 추천 드리고 싶네요
대장햄토리
15/06/19 23:42
수정 아이콘
운영진 잘못은 잘못인데
이 글도 너무 공격적인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ㅠ
뭔가 끝에는 회원분들과 운영진 전부 상처만 남을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스트로
15/06/19 23:46
수정 아이콘
물론 불만이 크니 이런 상황에서 이런 글도 올라올 것 같기는 합니다만 그럼에도 이 정도로 공격적인 글이 추천수가 높다는 것 역시 다소... 추천 누르는 분들은 쉽게 감정을 풀어준다고 누르지 말고 좀 더 고민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추천수 역시 피지알에서는 꾸준히 집계되는 의사표현의 한 방식입니다.

사이트의 성격이 크게 바뀌는 걸까요? 전 기존의 선비 사이트 피지알이 좋았는데...
NoAnswer
15/06/19 23:52
수정 아이콘
사이트의 성격이 바뀌는 것과 이 글에 박힌 추천수는 별개로 보입니다. 지금 문제가 되는 운영진은 사이트의 성격조차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분이라 욕을 먹는 거죠. 일은 안 하는데 감투는 쓰고 있는 사람을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15/06/19 23:48
수정 아이콘
생업이야 일시적으로 바빠질 수도 있는거고 또 여유 생길 수도 있는거라 본인이 스스로 판단해야겠죠.
그런데 아래 포포리님글의 생업발언은 분위기상 좀 쓸데없는 사족같긴 합니다.
본인이 말씀 안하셔도 어느정도 리플로 회원들입에서 생업이 바쁘셨겠지라고 깔고가는 인식이 어느정도
있었을텐데 굳이 파이어 땔감으로 던져주셨네요.
파라돌
15/06/19 23:51
수정 아이콘
pgr은 급진파에 대해서 너무 칼을 세우는 느낌이 들어요
때때로 글쓴 분 같이 강렬한 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사족인데 권력이란게 쉽게 내려 놓지못할만해서요.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58944&divpage=11&ss=on&sc=on&keyword=%EB%A9%94%EC%9D%B4%EC%A7%80
어쩌면 이것이 pgr을 위해 필요한 글일지도 모릅니다.
더군다나 운영진은 명예직이 아니지요.
15/06/20 04:38
수정 아이콘
강렬한 주장과는 별개로 말은 날카로운 단어의 선택이 아닌 깊이가 있어야 울림이 있는 법입니다.
저만 해도 본문 글에도 상당한 반감이 듭니다.
강렬한 주장과는 별개로 pgr이 자게에 '당신들' 혹은 '역겹다'라는 등의 표현을 자유로이 할 수 있는 곳은 아니기에 애착이 있습니다.
파라돌
15/06/20 08:25
수정 아이콘
유토피아님의 의견 대부분 공감합니다
그럼에도 이러한 글이 추천수가 어느정도
된다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봅니다
15/06/19 23:52
수정 아이콘
너무 공격적인 글이네..
라이트닝
15/06/19 23:54
수정 아이콘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같은 내용이라도 말 좀 곱게합시다
시노부
15/06/19 23:59
수정 아이콘
Q :
그동안 왜 직접 의사표명이 없었는가?
A :
이슈가 일어난 시점에 제가 적극적으로 개입할수록 더 fire될거라는 판단을 하였고
-> ... 일단 컴다운 하게 냅두시겠다? 방관이자 방종. 직무유기 입니다.

운영진 게시판에 자중하고 있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완전히 손놓고 있었던것은 아니고 운영진 게시판에서만 의견을 표명하고있었습니다.
->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운영진 게시판에 자중을 하던지 말던지 PGR21의 중심은 누구입니까? 유저들 아닙니까?
어이 없네요.

아예 잠수탄것 아니냐는 오해와는 조금 다릅니다.
-> 눈에 띄지않고 답변달지 않고 의견을 내지 않은거면 잠수랑 뭐가 틀린겁니까?

적당한 시점에 제가 앞에 나와 이야기해야 했으나 생업에 바빠 늦어진점은 죄송합니다.
-> 유저는 어디 백수랍니까?


Q :
잘못에 대해 사과는 언제하는가?
A :
제 행동에 대해 먼저 설명을 드리는것이 순서일듯 합니다.
건의게시판에 azurespace 회원님께서 작성하신 글을 보았고 운영진 더스번 칼파랑님께서 답변하신 댓글을 보았고
azurespace 회원님께서 거기에 다신 댓글을 확인하였습니다. 더스번칼파랑님께서 답변하신 내용이 상식적인 수준에서
문제없는 답변이라고 판단하였고 그에 달린 azurespace 회원님의 댓글이 합리적인 반론 제기가 아닌
비아냥의 의도만 가진 댓글이라고 판단하였고 그 댓글에 대해 벌점 4점을 부여하였습니다.


azurespace님이 이전에 작성하신 게임게시판 글에서 받으신 스트레스가 운영진에 대한 비아냥의 면죄부가 될수 없다고 생각하고
독립적으로 판단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운영진 고유의 권한에 대해서까지 뭐라고 하고싶진 않은데요.
운영진에 대한 비아냥에 대한 [면죄부] 라고 하셨는데요. 운영진 한테 비아냥 거리는게 왜 [죄]가 됩니까?
비아냥 당할 행동을 하신 당신들은 [무죄] 인가요?

그래서 해당 벌점조치가 잘못이라고 인정하지 않습니다.
-> 그러쇼.

Q :
운영진에 대한 비아냥이 왜 처벌대상인가?
A :
퍼플레인 사건, 중계권 사건 이후로 운영진에 대한 비난 프레임이 당연스레 존재해왔고
그로인한 무분별한 비아냥은 운영진이 감당해야할 큰 스트레스 중에 하나이고 무리한 감정노동을 요구해왔습니다.
이전에도 활발한 활동량을 보여주셨던 신주님께서 몇몇 회원들의 비아냥에 대한 스트레스로 운영진을 내려놓으셨고
피지알의 운영시스템 상 운영진 한명 한명이 짊어지고 있는 짐이 굉장히 큰 상황에서
이러한 비아냥 행위는 단호하게 대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운영진 해라고 등떠민 사람도 없거니와, [신청]해서 [자진]해서 하는거 아닙니까?
그거 욕먹기 싫음 애초부터 하질 말던가요. 고작 회원수 5만 남짓한 사이트 운영진이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단호하게] 씩이나 대처를 합니까?
어줍잖은 권위의식을 보게된거 같아 심히 불쾌합니다.
심지어 저는 이번 사태에 관련해서 단 한번도 [게시물을 작성하거나] [비난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들도 힘들겠지.." "제대로된 답을 주겠지" 라는 믿음과 기다림이었습니다.
그 대가가 고작 이딴 답변이면 몹시 실망이네요.

하지만 이번 이슈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운영진으로써 피드백이 부족했다는 점은 명백한 제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 면죄부를 줄 수 없다. 내가 한 행동은 틀리지 않았다.
라고 앞에서 선언해놓으시고 갑자기 피드백이 부족했다 라는 말이 모순입니다. 애초에 잠수탄게 아니라는 말 부터가
유저들에게 사과나 설명을 하지 않고 [운영진 게시판]에만 의견표출을 했다는 부분 자체에서 상황을 자초한 의도가 보입니다.


제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했음으로 인해 타 운영진 분들도 제대로 수습하기 힘든 상황이였고 이런 상황을
만든점에 대해 피지알21 회원분들께 사과말씀 드립니다.

이번 물의로 인해 당분간은 직접적인 회원관리보다
시스템개선을 위한 내부적인 일에만 참여하는것으로 당분간 자숙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시한번 사과 말씀 드립니다.

->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운영진이 힘들고 고된 일이라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기 싫음 때려쳐라고 말씀드리기도 했지만, 그건 [하기 힘든 것을 본인의 모자람에 대한 핑계거리로 쓰지 말라는 의도]일 뿐,
충분히 힘들고 고생하시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금번의 사과문은 몹시 잘못되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저는 운영진을 지지하는 편입니다. 제가 먹은 벌점이나 삭게로 간 게시물들에 대해서 깨끗이 인정을 하고,
행여나 규정에 맞지않아 수정해주신 글이 있으면 감사, 그리고 수고스럽게 해서 죄송한 마음이 있습니다.

저는 믿습니다. 어차피 [좋은 PGR21 을 만들자!] 라는 대전제는 동일하고
서로의 입장이 달라 생기는 오해가 적지 않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마음을 열고 다가오는 글을 남겨주셨더라면, 조금 더 빨리 대응을 해주셨더라면, 그게 아니라면 기다린 만큼의 깔끔한 답변이
왔다면, 아쥬르 님 에게 사과나 유감스러움을 표하는 쪽지를 보냈다는 글 한 문구라도 있었다면 저는 이 댓글을 작성하지 않았을 겁니다.

전 운영진을 믿습니다. 그리고 믿었던 만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저 사과문 같지않은 핑계문은 싫습니다.
갑질하는 것도, 맘에 안드니 다시 쓰라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이번 사건으로 운영진은 조금만 더 마음을 열고 유저에게 , 유저는 좀 더 이해와 배려를 하는 문화를 갖출수 있게 하는
[계기] 가 되었으면 합니다.
Aneurysm
15/06/20 00:00
수정 아이콘
그 어떤의견보다도
다수의 의견이 되었을때 그 때가
가장 경계를 해야 할때라는것을 알아줬으면 하네요.

옳을수도 있고, 그를수도 있겠지만
그와 상관없이 다수의 의견이 되는순간이 말이죠.
익명성보다도 다수라는 집단에 자신이속해있을때
자칫잘못하면 인간은 악마보다 더 끔찍해지더군요
다리기
15/06/20 00:25
수정 아이콘
음 그러니까 운영진이 잘못했으니 나는 자게에다 욕을 쓰겠다! 그리고 내가 운영진을 하면 더 낫겠다!
기본중의 기본인 예의 규정을 다 무시하면서 무슨 얘기를 하고비판을 하겠습니까. 사이다 지수와 별개로 영 기분 나쁜 글이긴 합니다.
15/06/20 00:26
수정 아이콘
전 이사이트를 누가 만들었는지, 누가 지켜왔는지 자세히는 모릅니다.
그런데 제가 처음 눈팅시작하던 2003년과 비교해 보면 규모가 많이 커졌고 나름대로 다른사이트들보다 잘 지켜온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타1과 관련된 수많은 사이트들이 생성되고 번성하고 없어지고를 반복했지만 여기는 그래도 잘 되어오고 있었어요.
물론 여러가지 사건사고들도 많았지만 지금까지 온 데는 빡빡한 규정과 시스템도 한몫 했을겁니다.
이번사건과는 별개로 그동안의 수많은 운영진의 노력에도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글이 올라올 정도까지 왔다는데에는 조금 실망했네요.

그리고 이글보니 어릴적 오락실에서 만난 동네형이 생각나네요.
스트리트파이터하는 중 달심에서 고전하고 있는데
'X나 몬하네. 비켜봐 형이 깨줄께'
하고 바로 죽으셨던 동네형아
동네형
15/06/20 04:24
수정 아이콘
에?
절름발이이리
15/06/20 13:29
수정 아이콘
실망
스웨이드
15/06/20 00:43
수정 아이콘
옳소
15/06/20 00:46
수정 아이콘
이 글은 고름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신체가 아픈데 약만 먹어서 해결이 되지 못하는 증상도 있죠. 이런 경우에는 신체에 칼을 댐으로써 피도 나고 고름도 째고 해야지만 아픈 부위를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형식이 문제가 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기계적인 중립으로 이 사안을 보면 해결되는 건 없다고 보여집니다.

결자해지라고 결국은 포포리님이 해결해야 할 문제인데, qna 글만 올려놓고 피드백이 없는 게 사실 운영진으로써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이트를 생각한다면 저렇게 글 하나 올려놓고 생업에 집중하면 안되겠죠.
15/06/20 00:48
수정 아이콘
여기가 유료사이트도 아니고..
운영진도 나름 생업하면서 시간 쪼개면서 커뮤니티 운영을 위해 봉사하시는 걸텐데..
너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게 아닌가 하네요..
최강한화
15/06/20 00:56
수정 아이콘
운영진이 회원에게 엄격한 잣대를 요구하듯이 회원들도 운영진에게 엄격한 잣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진이 봉사직이지만 봉사할 때는 피해를 안줘야 합니다. 운영진 이전에 같은 회원이길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카미너스
15/06/20 01:15
수정 아이콘
봉사하는 사람 따로 있고 사고치는 놈 따로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사고친 후에 24일 동안 잠수타다가 나와서 하는 말이 오해였다 잠수가 아니였다인데
여기에 대해 비난하는 것이 엄격한 잣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사이트에 무개념 운영자들 많이 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최강한화
15/06/20 00:50
수정 아이콘
이런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돌려 말하는거보다 직설이 나쁘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운영진을 뽑으세요. 저도 2번 지원했다가 떨어지면서 다시 지원안하지만 잘하실 분 많을겁니다. 상시지원이든 뭐든 인력보충 필요하면 상시지원을 공지로 하시고 활동없는 운영진들 솎아내길 바랍니다.
질보승천수
15/06/20 00:55
수정 아이콘
그러나 그분은 또다시 자숙에 들어가셨기 때문에 이 글을 볼 수 없으시겠죠
다음 입장 표명은 한달 후에 나온다고 예상해봅니다.
눈뜬세르피코
15/06/20 00: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본문 쓰신 분은 좋아하지 않는데, 아마 짤툴라나 송파사랑, 정의남자를 뽑아도 최소한 포포리보단 열심히는 할 것 같네요. 저렇게 내려놓고 도망가진 않을 겁니다. 키배를 뜨면 떴지.
15/06/20 00:57
수정 아이콘
10년이 넘게 피지알의 역사를 함께 하면서 또 한번의 고통의 시간을 함께 하는군요. 모든 상황이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네요.
고스트
15/06/20 00:59
수정 아이콘
회계 공개정도는 했으면 좋겠습니다.
서버유지에 얼마나 드는지. 유지비는 얼마인지말이죠.
이쯤되면 pgr이 정말 얼마나 이득을 얻는지. 운영진이 과연 정말로 무보수직인지 궁금해지네요.
사실 못 내려놓을 이유가 없습니다.
15/06/20 01:11
수정 아이콘
pgr 광고내역은 예전에 비교적 자세하게 올라오지 않았나요?
기부 관련글에 얼마의 수익이 났고 해당 수익을 어떤 식으로 기부했다고 나왔던걸로
고스트
15/06/20 01:17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2007년 이후로 전혀 안 올라오고 있네요.
https://pgr21.com/pb/view.php?id=money&no=26&sn1=on&divpage=1&sn=on&keyword=homy
고스트
15/06/20 01:33
수정 아이콘
지출내역은 있는데 수입내역은 전혀 없어요; 평상시 지출, 수입이 어떻게 되는지 회원들은 알 길이 전혀 없죠.
王天君
15/06/20 01:13
수정 아이콘
정말 무례한 댓글이네요. 너 돈 받는 게 있으니까 이렇게 욕먹어도 계속 하는 거 아니냐 라는 글이라니.
고스트
15/06/20 01:14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럼 제대로 하지도 않고, 피드백은 늦고 왜 하는거죠?
굳이 운영자를 새로 뽑지 않을 이유도 없고요.
무례 이전에 책임을 제대로 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王天君
15/06/20 01:20
수정 아이콘
책임 미숙을 탓하는 것과 거기에 상상력을 끌고 와서 비난하는 건 전혀 다른 문제죠.
그거야 어떻게 알겠습니까. 포포리님이 계속해서 운영진을 하고 싶을 수도 있고 운영진 후보가 달리 없을 수도 있고, 아니면 이렇게 논란이 일어나도 포포리님이 계속 운영진을 했으면 하는 판단이 있을 수도 있는거죠.
고스트님은 봉사활동 몇번 제대로 못했다고 누군가가 뒤에서 저거 무료봉사가 아니라 돈 주니까 저렇게 욕먹어도 하는 거겠지 하고 의심받으면 기분 좋으시겠습니까.
고스트
15/06/20 01:21
수정 아이콘
그걸 모르니까 공개를 해달라는거 아닙니까?
추억이란단어
15/06/20 01:15
수정 아이콘
더러운 글이네..
아침바람
15/06/20 01:17
수정 아이콘
예전에 한번 올라온 글인데 이 서버비용을 예전 운영자 한분이 개인부담을 하고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 그 운영비가 정확히 개인부담인지 개인으로 등록되어있는지는 지금기억이 가물가물한데 한분의 명의로되서
그것도 잠시 논의됬었던 적이 있네요. 아마 운영진이 돈을 받는건가 싶은 생각이신듯 한데
그거 주장하다가 안되고 여러가지로 나간분이 toby님일겁니다.
여기 운영진 한다고 돈 안되요
고스트
15/06/20 01:19
수정 아이콘
욕먹고, 감정노동에, 피드백 안 한다고 난리인데 버티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해서요.
pgr을 사랑한다고요? 사랑하는데 지금 이 꼴 만듭니까?
애초에 대학교 동아리도 수입공개 및 회계내역 공개를 합니다.
동기가 어떻든 못할 이유는 전혀 없어요.
추억이란단어
15/06/20 01:25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스트
15/06/20 01:27
수정 아이콘
투명하게 하자는거죠.

homy님도
"물론 공개 안하고 써도 뭐라 안하시지만. ( 아시죠 마이너스 영리로 운영되는거 ^^ )
얼마 안돼는 돈이라도 금전적인 문제는 투명한게 젤 좋다고 생각됩니다. " 라고 하셨네요.
https://pgr21.com/pb/view.php?id=money&no=1&sn1=on&divpage=1&sn=on&keyword=homy

사실 마이너스 영리인지도 모르겠어요.
추억이란단어
15/06/20 01:46
수정 아이콘
사실 잿밥에 관심있어 보이시네요
고스트
15/06/20 01:46
수정 아이콘
상상은 자유죠.
추억이란단어
15/06/20 01:50
수정 아이콘
사이트 운영비도 댁이 신경쓸껀 아니죠.
호구미
15/06/20 01:21
수정 아이콘
타임리스님처럼 애정으로 버텨오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포포리 유저같이 무책임한 운영진의 경우에는 완장질의 쾌감이 동인이겠죠
王天君
15/06/20 01:24
수정 아이콘
고스트님의 의심은 정당하지 않습니다. 누가 저열한 의심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거기에 대응해야 하나요.
해당 본문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 따로 발제를 하세요.
15/06/20 01:28
수정 아이콘
사이트 운영해서 돈번다고 생각합니까??? 떼돈 벌꺼 같나요?
고스트
15/06/20 01:31
수정 아이콘
모르죠. 그러나 pgr은 지속적으로 행사등에 지출할 회비는 마련할 수 있는 사이트죠. 그리고 오래 있던 운영진이라면 수입을 어떻게 나눌지도 모르는거고요.
15/06/20 01:58
수정 아이콘
얼마나 남는다고 생각하시는데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보시죠?
15/06/20 01:02
수정 아이콘
추천하지는 않습니다만, 이 글에 벌점 먹이거나 삭제하는 일은 절대 없었으면 합니다.
메모박스
15/06/20 01:05
수정 아이콘
운영진은 운영진대로 피해의식이 쌓였던거 같네요 개인적으론 충분히 이해는 가고 그 태도를 존중하지만 그걸 이해할 이유는 없죠 이해를 구했어야 했는데 이미 시기가 지났습니다 그것도 수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너무 멀리온것 같네요 그래도 끝까지 책임지고 해결하는 자세를 희망합니다 지난번 퍼플레인때 항즐이님의 자세처럼요 먹을 욕은 먹어야 그 다음 턴이 오죠 이게 안되니 계속 도돌이푭니다 부디 회피하지 마세요 이건 부탁입니다
추억이란단어
15/06/20 01:08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호구미
15/06/20 01:14
수정 아이콘
그렇게 몰고 가고 싶은 심정은 알겠지만 인간사에 정도의 차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여시같은 곳이였으면 애초에 대세의견 푸념하면 강퇴예요. 운영진 운영논리가 자기입맛+떼법인지라
추억이란단어
15/06/20 01:21
수정 아이콘
운영진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본문이며..댓글이며..
역겨우니 쳐나가란 소리 아닙니까?
정말 pgr에서 본글중.
가장 더러운 글이라 ...
호구미
15/06/20 01:2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이것보다 더 더러운 글도 그런 커뮤니티보다는 낫다는 게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운영진 회원 둘 다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인간사에 정도의 차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활동하는 커뮤니티에서 일베 여시 양쪽의 분탕질로 모두 고통받아온 입장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냥 '매우 나쁜것'으로 비유하기에 걔들은 훨씬 더 심하다는 거죠.

위에 여시 예로 든 건 제가 말을 좀 과도하게 축약했는데, 만약 여기가 진짜 여시였다면 님처럼 소수의견 내놓으시는 분들은 유저와 운영진이 손을 잡고 축출했을거다..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적어도 여기는 박터지게 싸울지언정 해당 유저를 커뮤니티에서 말살하려고 하지는 않잖아요
15/06/20 01:53
수정 아이콘
넌존잘도 올라왔는데 이 정도 가지고 뭘요.
아까 전에 나는 포포리가 싫다는 제목으로 올라왔다 광삭된 글도 있었고.
15/06/20 02:39
수정 아이콘
pgr에서 본 글중 가장 더러운 글은 이거 같은데요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59187
Otherwise
15/06/20 02:22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이 더 더러워요 악의가 보입니다.
추억이란단어
15/06/20 02:30
수정 아이콘
어떤 악의가 보인다는겁니까.
dada5050
15/06/20 02:52
수정 아이콘
비꼬고 입터는 거 보면..
댁도 뭐 다를바 없네..
Endless Rain
15/06/20 05:09
수정 아이콘
이런 댓글이 더 역겹네요
15/06/20 01:09
수정 아이콘
무료 사이트의 한계인 건 맞지만... 회원들이 상당히 많이 탈퇴했는데 뭔가 개선 방향은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추억이란단어
15/06/20 01:14
수정 아이콘
어떻게 개선하던 분탕질 칠사람은 치죠
나갈사람은 나가던가
사이트 문 닫던가 해야죠..
미남주인
15/06/20 01:20
수정 아이콘
아무도 없진 않을텐데.. 너무 단호하시네요. 저만 해도...
CoolLuck
15/06/20 01:23
수정 아이콘
새롭게 불판을 깐 글일뿐.. 무의미하고 더욱 무의미한 글이네요. 이런 순간적인 감정배설의 글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건의게시판에 쓰시던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비난과 조롱이 정당하다고 생각되지 않아요.

아니 포포리님은 왜 아무런 피드백이 없어서 일을 더욱 키우시는겁니까. 답답해 죽겠네요.
15/06/20 01:51
수정 아이콘
솔직히 3주 기다리게 하다가 회원한테 이런 발악지랄까지 하게 만든 운영진의 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평화로운 피지알을 원하시는 분들이야 시끄러운게 싫으시겠습니다만 소리를 지르고 날뛰어도 상대가 묵묵부답이니 목청 찢어지게 외쳐대며 난동 피우는 거지요.
이렇게까지 오게 된 회원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운영자분들.
눈뜬세르피코
15/06/20 02:11
수정 아이콘
심지어 마인드가 박정희죠. 운영자를 더이상 하고 싶진 않지만, 다른 사람이 사이트를 망칠까 두려워 운영자는 내가 계속 해야겠다, 아무한테나 맡길수 없다니...
호구미
15/06/20 02:22
수정 아이콘
회원들이야 당장 이런 글에서 오는 불쾌함을 싫어할 수 있고 그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운영자분들은 왜 이런 글이 올라오게 되었나에 대한 통렬한 반성을 해야 할 것입니다. 포포리 유저한테야 뭐 기대할 게 없고
추억이란단어
15/06/20 02:28
수정 아이콘
당연히 운영진의 잘못입니다..
허나 그렇다 한들..
본문과 같은 글 역시 잘못이죠..
댓글중에 글쓴이 스스로가 운영진에 부적합한 행동을했다거나..
내년에 임관이라 시한부 운영진이라거나..
이딴소리를 하는사람이
무슨 책임 운운해가며 역겹단 소리를 합니까..
Glenfiddich
15/06/20 03:33
수정 아이콘
1. 박근혜를 비판하려는 사람이 박근혜의 일을 전부 떠맡을 필요는 없지요. 추억이란단어님의 논리에 따르면 국회의원을 까려면 국회의원의 책임을 져야 합니다. 이게 논리적으로 얼마나 헛소리인지는 좀 아셔야 될 것 같네요.

2. 저는 임관하는 순간 최소 4개월 평일에 PC를 잡지 못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제가 운영진을 계속한다고 하면(뽑힐 리도 없지만) 지금 생업 핑계대면서 운영 관리 안하는 항즐이, 포포리님과 뭐가 다릅니까?
질럿퍼레이드
15/06/20 02:08
수정 아이콘
제대로 되지못한 사과문이나
그 글이 맘에안든다고 마음대로 싸지르는 이런글이나 마찬가지죠 뭐.

남한테 역겹다고 함부로 뱉는 사람..
이 글이 감정배설외에 뭐가 있죠?
꿈꾸는사나이
15/06/20 02:24
수정 아이콘
참 골치아픕니다.
결국 당사자는 피드백도 없이 쏙 빠지고
회원들끼리 치고박고 싸우는 그림이 그려지는군요.
류세라
15/06/20 02:29
수정 아이콘
전 불판에서도 쓴 리플이지만
타 사이트지만 저분이 펨신이 아닐까 의문도 듭니다.
http://www.fmkorea.com/176432659
유저들이 토토로 포 이벤트 벌였는데 갑자기 펨신이 빽섭 시켰고
유저들이 화나서 왜 저러냐 그랬더니 펨신이 아몰랑을 시전했죠.

참 좋아했던 커뮤니티인데 온갖 정이 떨어집니다.
운영자들이 저 모양이고
에펨코리아는 일베애들과 운영자 때문에 망할꺼 같습니다.
15/06/20 09:58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펨코에 일베 애들이 분탕질치는 거 때문에 접을까 말까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도 스겜갤 시절부터 펨코 생길 때부터 가입해서 지내던 곳인데. 흐으.
그래서 요즘은 펨코에서 유게는 잘 안가고 축소통이랑 동물갤이랑 기겜갤만 갑니다. 흐흐
차사마
15/06/20 03:01
수정 아이콘
이해 관계도 없는 사이트에 왜 이딴 글이 올라오는 지 모르겠네요. 운영자들이 고객 센터 직원들로 착각이 되나 보네요.
동네형
15/06/20 04:35
수정 아이콘
장담컨데 제가 저분보다 잘할 자신 있습니다. 예전에 저랑 이리님 되면 운영자 잘될거라고 했고.
세번인가 지원했는데 다 짤렸죠. 지원하는 사람이 없는걸까요. 그중에 본인들이 뽑으려하는 사람이 없는걸까요?
비슷한 사람을 뽑는듯 싶은데. 이게 문제인듯 싶네요.
15/06/20 06:18
수정 아이콘
그 분은 렙업 경력이나 벌점 때문에 필터링 된거 아닐까요.
절름발이이리
15/06/20 18:42
수정 아이콘
전 지원한 적 없습니다 억울합니다.
HYBRID 500H
15/06/20 08:27
수정 아이콘
기존 운영자가 컨트롤 하기 좋은 회원일지도.
15/06/20 10:07
수정 아이콘
말잘듣는사람뽑아야죠
15/06/20 04:49
수정 아이콘
추천수가 말해주고 있네요
마이클조던
15/06/20 08:33
수정 아이콘
지나치게 공격적인 글이지만 운영진 하려면 생업에 바쁘신 분은 스스로 넘기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이트에서 운영진 활동하는거 보면 생업 바쁘신 분들은 할 수 없을만큼 처리할 일이 많더군요. 너무 힘들어서 운영진 스스로 물러나시는 분들도 많구요.
그리고또한
15/06/20 09:52
수정 아이콘
공격적인 글에 불쾌감을 표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피지알이라는 사이트 성향상 제목부터 대뜸 때려치워라 운운하는 글에는 표현 지적하는 댓글부터 달리는 게 당연하고
지금처럼 무턱대고 추천과 지지를 받는 게 사실 정상은 아닙니다.

이런 분위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지요.
호구미
15/06/20 10:2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정상이 아니다에서 사고가 끝나면 안되고 왜 이렇게 되었는지에 대한 사고가 필요합니다. 절대 결론을 내려놓고 들어가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삼색이
15/06/20 13:53
수정 아이콘
워워 진정하세요
개돼지
15/06/21 20:10
수정 아이콘
똥이 마려워요1!!!!!!!!!!!!!!!!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194 시리즈 웹툰 "겜바바" 소개 [27] 겨울삼각형1584 24/03/28 1584 1
101193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 마침표와 물음표 사이.(노스포) [2] aDayInTheLife2412 24/03/28 2412 1
101192 고질라 x 콩 후기(노스포) [21] OcularImplants3549 24/03/28 3549 2
101191 미디어물의 PC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79] 프뤼륑뤼륑7149 24/03/27 7149 3
101190 버스 매니아도 고개를 저을 대륙횡단 버스노선 [51] Dresden9891 24/03/27 9891 2
101188 미국 볼티모어 다리 붕괴 [17] Leeka9905 24/03/26 9905 0
101187 Farewell Queen of the Sky! 아시아나항공 보잉 747-400(HL7428) OZ712 탑승 썰 [4] 쓸때없이힘만듬3546 24/03/26 3546 5
101186 [스포없음] 넷플릭스 신작 삼체(Three Body Problem)를 보았습니다. [48] 록타이트7890 24/03/26 7890 10
101185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5) [3] 계층방정3070 24/03/26 3070 7
101184 [웹소설] '탐관오리가 상태창을 숨김' 추천 [56] 사람되고싶다6616 24/03/26 6616 19
101183 진짜 역대급으로 박 터지는 다음 분기(4월~) 애니들 [58] 대장햄토리6263 24/03/25 6263 2
101182 '브로콜리 너마저'와 기억의 미화. [9] aDayInTheLife3884 24/03/25 3884 5
101181 탕수육 부먹파, 찍먹파의 성격을 통계 분석해 보았습니다. [51] 인생을살아주세요4891 24/03/25 4891 68
101179 한국,중국 마트 물가 비교 [49] 불쌍한오빠6353 24/03/25 6353 7
101177 맥주의 배신? [28] 지그제프8232 24/03/24 8232 2
101175 [스포있음] 천만 돌파 기념 천만관객에 안들어가는 파묘 관객의 후기 [17] Dončić5875 24/03/24 5875 7
101174 [팝송] 아리아나 그란데 새 앨범 "eternal sunshine" [2] 김치찌개2692 24/03/24 2692 4
101173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143] 천우희7090 24/03/23 7090 108
101172 모스크바 콘서트장에서 대규모 총격테러 발생 [36] 복타르9912 24/03/23 9912 0
101170 대한민국은 도덕사회이다. [58] 사람되고싶다8896 24/03/22 8896 30
101168 올해 서울광장서 6월 1일 시민 책읽기 행사 예정 [46] 라이언 덕후7115 24/03/21 7115 1
101167 러닝시 두가지만 조심해도 덜 아프게 뛸수 있다.JPG [43] insane10120 24/03/21 10120 18
101166 이번에 바뀐 성범죄 대법원 판례 논란 [94] 실제상황입니다10742 24/03/21 10742 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