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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6/15 05:53
저도 공지가 아직 안올라온것은 답답합니다만..
본문 내용에 틀린게 있어서 지적합니다.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58868#2243885 이 댓글을 보면 6월 8일 기준으로 다음주 주말에 마무리 공지가 있을거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마무리공지가 올라오는 날짜는 6월 8일이 아니라 6월 14일이 되겠죠.. 그리고 원숭이 사건 터진이후에 운영진들도 계속 인지를 하고있습니다. 올려주신 박진호님의 링크글도 그렇고 https://pgr21.com/?b=8&n=58859 이 글에서도 나와있네요. 운영진의 공식입장이 전혀 안올라온건 아니에요. 마지막으로 사건과 별개로 욕설이 들어간 글들이 삭제되는게 무슨 문제인가 싶네요. 원숭이사건 처리와는 상관없이 사이트 운영에 대한 일을 하는건 문제없지않나요?
15/06/15 06:28
당시에 "다음 주말" 이라고 했던 것을 지금 시점에서는 "이번 주말" 불러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헷갈릴 수가 있겠네요.
어쨌든 마무리 공지가 올라와야 하는 날은 6월 14일이라는 점은 알고 있고, 그 날이 지나서 제가 글을 올린 것입니다. Timeless님의 입장은 "원숭이 사건 처리는 내가 할 일이 아니다" 인데 이것은 운영진 공식 입장이 아니라 timeless님 개인 입장에서 쓴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은 "원숭이 사건은 나랑 상관없다" 가 운영진 전체의 공식 입장이 된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 저는 삭제처리를 문제삼은 것이 아니라 운영진이 활동하고 있는데도 공지가 없는 것을 문제삼았습니다. 삭제처리를 언급한 것은 운영진이 살아있다는 증거로 사용한 것인데, 논점이 흐려지는 것 같으니 수정하겠습니다.
15/06/15 06:11
욕설이 들어간 글을 삭제하는건 당연히 문제없고..
전, 애초에 문제가 되었던 유게글을 삭제한것도 그 자체가 그렇게 까지 문제인가 싶습니다. 겜게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 당사자가 유게까지 끌고 와서 비꼬는 글을 올린것은 운영자가 삭제사유라고 판단할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겜게에서야 탈퇴한 a유저가 정당성을 갖고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유게에 끌고 온 시점에서는 결코 그렇다고 보지 않는데,,, 끝까지 a유저가 정당하고, 운영자는 첨부터 끝까지 무조건 잘못한양 몰아가는 분위기가 있어서 의아스럽네요. 제가 운영자에 대해서 잘못했다고 느낀것은 4점이라는 과잉 벌점을 줬다는 인상을 받아서 그런거지 그 밖의 것은 운영진의 권한으로 내릴수 있는것으로써, 별 문제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이 사건에서 운영진들이 너무 회원들 눈치만 보지 않고, 소신껏 자기 입장을 분명히하기를 원합니다.
15/06/15 06:22
제 생각에도 포포리님과 더스번님이 그렇게 큰 잘못을 한 것은 아닙니다만..
이제는 누가 잘못했냐는 것보다는 20일 동안 답변이 없다는 것이 더 시급한 문제로 보입니다. 이것이 전례로 남게 되면, 앞으로도 회원이 불만을 제기할 때 무답변으로 버티고 답답하면 중이 떠나라로 밀고나갈 수 있으니까요. 실제로 답답해서 못버틴 분들이 이미 많이 탈퇴해 버려서 운영진 입장에서는 매우 편해졌습니다.
15/06/15 09:14
지금 문제는 a유저가 징계를 받았다는게 아니라 a유저가 징계를 받는 동안 진짜 문제가 일어난 곳에서는 어떤 제대로된 대처도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15/06/15 10:45
자기 입장을 소신껏 해서 십자포화를 맞든 논란이 벌어지든 뭔가 해야 하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것이 현 운영진의 문제죠.
그리고 정확하게는 현 운영진 중 논란을 제공했고 일을 하지 않았음에도 그에 대해 마땅한 대응을 하지 않는 운영진의 문제입니다.
15/06/15 06:31
저도 burma님처럼, 겜게에서는 몰라도 유게 해당글 삭제 이후부터는 운영진이 큰 잘못이 있다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포포리님의 잘못도, 이후 대처보다는 유야무야된 운영논의 쪽이 훨씬 크다고 생각하구요. 워낙 어려운 문제라 쉽사리 결론내기 어렵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사건이 터진 당시 과열된 분위기와 자극적인 말이 오가던 그때와 달리 이제는 결론이 늦어지더라도, 중간과정을 주기적으로 회원들에게 알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5/06/15 07:24
해당사건관련해서 아마 처음코맨트 남기는거 같은데 내부과정을 보면 이정도 규모사이트에서 사이트가 터지는 과정을 도식화 할만한 역사에 남을 사건으로 진행중...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뭐 최근에 여시나 스르륵 사태가 워낙크지만)
해당사이트 연혁? 만 봐도 개인사이트드립에이은 홈피폐쇄-운영자의 특정유저저격 및 친목질에 더해 사이트 뒷담화(사건은폐시도까지) - 재발방지책 약속후 유사사례 발생 - 또다시 유사사례발생하자 재발방지 약속 및 사과예고 -?? 이 과정 사이사이에 주옥같은 사건들도 많았고 이제 대체제로 여겨질만한 사이트들도 등장 중. 아무리 서로 독립적인 권한을 갖고 사이트 운영하고무보수의 열정페이라지만 좀 심하게 말해서 유게에서나 볼듯한 유체이탈화법이나 불통하고 계시는 분들이랑 다른게 뭔지 모르겠네요.
15/06/15 07:46
기대는 접는게 좋습니다
뭘해도 밀어주고 지지하는 정당의 콘크리트 지지층이 있듯이 피지알도 굳건한 실드층이 있어서 이게 큰버팀목이죠 태풍이건 폭풍이건 결국은 지나가는 바람 구름걷히면 따사로운 햇살이 다시 비출거니까요 아무것도 안하고 오로지 기다리는 청와대모습이 실상 우리 인간군상 사람모여사는 곳에선 사실 최선의 보신책이요 해결책이란걸 이렇게 도처에서 볼수있다는 하나의 실례인거죠
15/06/15 07:47
이렇게 조용히 있으면서 지나가길 바라는 운영진들의 대응 방식이거나
아니면 진짜로 해결하려는 의지는 있는데 운영진간의 의견을 모으는데 시간이 걸려서 이렇게 늦어지는건데 어느쪽이던 운영진의 한계가 명백하게 드러난거같네요 예전 어떤글에서 본거같은데 운영진간 핫라인도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단톡방 같은건 있지 않을까 했는데 아예 그런것도 없는거같더라구요 서로 대화는 어찌 하시는건지...운영진 게시판 하나 열어놓고 거기서만 의견 교환을 하는건지 그러면 좀 심각하지 않나 싶네요 하다못해 단톡방이나 메신저라도 사용해야 하는거 아닌가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원숭이 사태가 그리 작지만은 않는 문제입니다만 지금 이렇게 3주 동안이나 포포리님의 사과글이나 입장표명글,운영진의 공식적인 공지글 하나 안올라온다는건 좀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솔직히 아무리 늦어도 3일안에는 올라올줄 알았습니다 당연히 운영진도 하시는일이 있어서 평상시 24시간 사이트에 매달릴수는 없는거지만 문제가 있을때는 좀 살피셔야 하는게 아닌지싶군요 그래도 이번 기회에 드러난 문제점들이 잘 개선되길 바래봅니다
15/06/15 08:10
이 사태에 질린 사람들은 이미 떠나기도 했고 현재에 큰 불만 없는 분들만 남아서 '이제 그만하시죠' 라는 분위기가 형성 될 테죠. 그러면 운영진이 특별한 조치 없이도 유야무야 넘길수 있습니다. 괜히 나서서 욕먹을 필요 없어요. 뭐 이미 반 쯤은 그렇게 된 것 같네요.
15/06/15 10:22
제가 오해의 소지가 있도록 글을 남겼네요.
사티레브님 말씀대로 예시가 맞습니다. pprjk님의 의견에 공감하며 글쓴이의 이런 글을 기다리던 바였습니다.
15/06/15 08:45
약속했던 부분을 어긴 것과 별개로 아무리 바빠도 화장실은 가지 않습니까?
좀 비약이 있지만, 중간 과정이라도 공지해야하는 게 맞지 싶네요.
15/06/15 08:47
저도 어제라고 여겼었는데 돌아오는 주말이라고 볼 수도 있었겠네요. 하지만 이런 수준으로 늦게 공지를 보는 건 마지막이었으면 합니다. 저는 이번 공지에 어떻게 피드백 속도를 올릴 것인지가 꼭 포함 되었으면 좋겠네요. 사건 터진지 20일 동안 제대로 된 공지 하나 없다는 건 정말 이해하기 힘듭니다.
15/06/15 09:29
운영진의 문제라기 보다는 시스템의 문제 같은데 운영진이 만든게 시스템이고 시스템의 일부이고 총제적 난국입니다.
표면상의 이미지처럼 아직은 깨끗한 것 같은데 시스템적으로는 아닌 것 같습니다.
15/06/15 09:34
일단 공식답변이 올라올 때 까지는 기다릴 생각입니다. 공식답변에 지연에 대한 합리적인 이유만 있다면 넘길 수 있을거 같지만 일단은 언제 답변을 주겠다는 공지를 해놓고도 묵묵부답인건 실망스럽네요
지금까지 사건을 보면서 게임게시판에서의 사건 - 어그로 댓글러 탓, 질문게시판에서의 사건 - 글쓴이 탓에 운영진은 거기에 말려들었다고 생각해서 별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운영진이 자기 잘못을 시인하고도 사과 한줄 없고 후속처리도 약속된 기한을 지키지 않는 태도는 심각하네요
15/06/15 09:47
저번주의 촉구글은 공지 이후에 바로 올라와서 너무 재촉한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이번 글은 전혀 그런 생각이 안듭니다. 이젠 답변을 주셔야죠;;; 하다못해 답변이 늦는 이유라도 주시던가요.
15/06/15 12:19
10일밖에 안된거죠.....
PGR에 Toby 님 실수로 홍차넷때문에 시끄러웠던게 5월 30일이었는데요.... 저분이 그때 들어봐서 들어가려고 찾아봤다가 못찾았을수도 있죠....;
15/06/15 10:38
지금 자유게시판 상단엔 PGR21 규정 작업에 회원님들의 참여를 요청한다는, 하겠다고 해 놓고 도로아미타불 된 공지 아직도 올라와 있고, 이번 일에 연관된 운영진들은 입장 표명이든 사과든 무엇이든 '즉시'(즉시가 곤란하면 사태의 전말이 파악된 뒤 바로) 해야 하는 게 정상인데 그것도 안 하고 있어요. 뭐 Timeless님이 주도하고 있는 유게 관련 정비업무는 진행이 되고 있는 모양입니다만. 지금 하지 못하는 일에 대한 공지는 여지껏 왜 올려놓은 건지 모르겠고 정작 해야 하는 건 왜 안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규정 작업 이야기를 처음 꺼냈고 참여한다고 자원했던 사람 중 하나로서 지금 일 하지도 않는 공지 자게 메인에 떡하니 올려놓은 거 볼 때마다 이거 사람 엿먹으라는 건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기분 나쁘고 참담합니다. 부끄러운 줄이나 아세요.
저 같으면 규정 작업 운운하는 공지는 창피해서 메인에서 내렸을 겁니다. 그리고 설령 원숭이 논란을 빚은 일이 운영진 당신들 보기에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더라도. 거기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운영진의 언급이 공분을 산 것은 분명하므로 그에 대한 언급은 즉시 했어야 정상입니다. 지난 번 다른 글의 덧글 보니 2개월 자숙이니 뭐니 하는 소리 나오던데 그건 그것대로 할 일이고 그런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 개인이 말을 해야 하는 건 당연한 일 아닌가요? 왜 논란 일으킨 사람 따로고 정작 일은 잔여기간동안 하겠다 불만 있으면 이쪽으로 말해달라 하는 사람 따로입니까? 십자포화를 맞든 탱킹을 하든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가 해야지 이건 뭐 정치인도 아니고 대리사과 할 일 있습니까? 자기 일은 자기가 책임져야죠. 운영진 당신들 성인이고 사회생활 하는 사회인이잖아요. 뭐. 이 일이 보수를 주는 일도 아닐 것이고, 운영진 분들도 각자의 사정이 있겠지요. 그런데 말이죠. 운영진 자신이 해 놓은 말을 지키는 것, 그리고 자신이 벌여 놓은 문제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 이것은 운영진 지위나 보수 유무 이전에 사람의 기본적인 도리입니다. 문제가 문제를 키우는 상황이 되었으니 일 좀 하라고 말했는데 그 말이 영 와닿지 않으시나 봅니다. 사람이 말을 하면 좀 들으세요. 존중을 받고 싶으시면 존중을 받게 처신을 해 주세요. 저도 직업으로 커뮤니티 관리 해본 적 있어 남일같지 않습니다만. 그건 인간적인 거고요. 뱉어놓은 말을 지키지 않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떠밀리고 떠밀려 문제가 문제를 낳는 지금 같은 지경이 된 것은 변호를 해줄 필요도 없거니와 해줄 수도 없습니다. 거듭 말합니다. 일 좀 하세요.
15/06/15 10:58
4주차에는 이런 글이라도 올릴 정도로 관심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남을까요?
저에게는 2002년부터 활동했던 사이트입니다. 다른 분들은 홍차넷으로 이사간다고 하지만 저는 아무래도 pgr을 못 떠나겠더라구요. Pgr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대처 기다리겠습니다
15/06/15 10:59
해당 집단의 구성이 자발적이고 민주적일 수록 그 책임을 묻거나 이런 절차를 진행시키기 어렵습니다.
본인이 운영진 중 한명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한 타인에 대해 압박을 넣을 방법이 있을지..
15/06/15 11:00
그래도 11년 있었다고 발을 확 빼진 못 하고 양다리인데... 운영진 합의체 시스템이 이럴 수 있나 하는 생각은 듭니다. 교황 선출 굴뚝 연기 기다리는 것도 아닌데.
15/06/15 11:07
오히려 잘 된 상황일 수 있습니다
포포리님은 몇개월간의 징계를 받으신 걸로 아는데... 이런 식으로 하시면 그 기간이 지나도 운영진 활동 못하시겠죠 활동하셔도 원숭이 사건의 꼬리표가 계속 따라다닐테니까요 본인도 운영진에 대한 욕심이 별로 없는가봅니다
15/06/15 11:13
떠날 사람은 떠나라는 것 같네요...어차피 홍차넷하고 동시에 활동하긴 하지만 10대때부터 활동했던 PGR이 이렇게 망가지는 모습이 씁쓸합니다.
15/06/15 12:25
한분이 진행사항을 알려주실수는 없는건가요.
운영진분들 참 아쉽네요. 회원분들이 그렇게 시간을 쏟으면서 성토하던걸 잊으셨었나요. 메르스를 대처하던 정부처럼 어떻게 대책을 세우고계신지 이야기해주시지 않으면 음모론밖에 더 생기나요. 저도 운영자분들께 많이 실망입니다.
15/06/15 12:46
그냥 홍차넷으로 가야겠네요 유머같은거야 다른곳 가면 별 요상한걸로
제약걸고 테클걸어서 못보던 유머들 다 볼수 있고 남아 있을 이유가 1도 존재 하지 않는군요
15/06/15 14:50
내가 운영진이면 어땠을까ᆢ하고 곰곰히 생각을 해보는데ᆢ
웅크리고 잠잠해지길 기다리는 모습도 꽤 진하게 상상되기는 하네요. 물론 그 모습은 정말 맘에 안드는 내 모습이지만 이 앞에 나타나서 그 어떤 문장이라도 썼을때 ,나한테 쏟아져터질 집중포화를 생각하면ᆢ흐미ᆢ무서울것 같긴 합니다. 여러모로 운영진분들이 안타깝고 딱하기도 하고ᆢ참 씁쓸하네요.
15/06/15 16:49
항상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회원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규제는 엄청나게 하면서 벌점 매겨대더니
정작 자신들이 사과해야할때는 이런식으로 밍기적 거리는 곳이었군요.
15/06/16 06:13
불통.뭉개기...
콘크리트 지지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딱히 아쉬울 것 없는 관리계층의 공통된 특성인 걸까요? 정말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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