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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0 10:03
15/06/10 10:10
마라도나같이 예전 선수의 기록을 트랜스퍼마켓 같은 걸로 참고하시면 안 될 겁니다.
Performance data에서 detail 항목 눌러보시면 경기 별로 정리되서 나오는데 No information available가 엄청나게 많죠. 공미 포지션의 레전드가 평생 한 어시스트 횟수가 15개라니, 딱 봐도 이상하잖아요.
15/06/10 10:34
본인이 어시 증거라고 가져오신 자료자체도 공미라고 표기되어있습니다만....
바르샤 시절에는 전방에 뛰긴 했지만 보통 스트라이커처럼 1선에 뛰는 선수가 아니라 2선에서 프리롤로 뛰었고 나폴리 시절과 국대에는 공미 역할로 상당부분 전환되었죠. 솔직히 자료 검증은 하셨는지 의심스럽습니다.
15/06/10 10:36
트랜스퍼 마켓을 참조하셨다면서 거기 position에 Attacking Midfield라고 써있는 건 못 보셨나 보군요.
월드컵 역대 베스트 11에도 MF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단 저 어시스트 기록부터 삭제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 마라도나에 관해서는 좀 더 경기를 찾아보신 후에 논하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15/06/10 10:02
이런 논쟁은 끝이 안나는게, 월드컵에 절대 가치를 부여하는 분들은 월드컵 못든 메시-호날두를 저평가 하구요.
반대 스탠스의 분들은 고평가하니까요.
15/06/10 11:14
찾아보니까 비슷하네요
박지성 02년 4위 06년 조별리그 3위 10년 8강 통산 3골 4강 1회 16강 1회 호날두 06년 4위 10년 16강 14년 조별리그 3위 통산 3골 4강 1회 16강 1회 다만 박지성이 넣은 골이랑가 호날두 넣은 골이 질적으로 좀 다르네요 호날두가 앙골라,북한,가나 상대로 골 넣었는데 앙골라전 피구가 얻는 PK 자신이 차서 골 북한전 그 유명한 물개골? 가나전 상대편 골기퍼가 패스 해줌 박지성은 포르투갈,프랑스,그리스 상대로 골 넣었죠 포르투갈전 트래핑이후 결승골 프랑스전 동점골 그리전전 치달이후 쐐기골 커리어가 비슷 할지 몰라도 공헌도면에서 상대가 안되네요.
15/06/10 10:03
득점이야 날도보다 마라도나가 밑에서 뛰니 그러려니하겠는데.. 마라도나 어시스트가 왜이리 적죠?
리그 mvp급활약을 한적이 없다는것도 처음알았네요.. 하지만 월드컵.. 음..
15/06/10 10:04
마라도나는 84/85 시즌 제외하고 세리에에서 리그 mvp 활약 한적이 없습니다
나폴리 첫우승대도 사실 마라도나팀내 평점 5위였구요 . .
15/06/10 10:04
마라도나 시절에는 비유럽권에는 발롱도르를 주지 않았으니, 발롱도르 0회 수상은 맞지 않는거 같습니다.
마라도나에게는 이야기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홀로 월드컵 우승, 리그 중위권 나폴리를 이끌고 당시 최강팀인 ac밀란등을 제치고 리그 우승 등 임팩트 면에서는 호날두는 아직 마라도나에 비견되기 힘들다고 봅니다. 훗날 호날두가 챔스를 여러번 석권하고, 지금과 같은 기량을 3년정도 유지한다면 추억보정에 의해 재평가를 받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호날두 선수의 팬이기에 쓰는 사족으로, 희망적 미래를 예상하는 것일뿐 현실은 녹록치 않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충분치 않은 글의 논거등의 요소도 그렇고, 다분히 분란만을 일으킬 목적이 아닌가하는 엄한 추측을 하게되네요.
15/06/10 10:06
나폴리는 마라도나가 우승 시킨게 아니라 수비수 덕분에 우승한것입니다 나폴리 첫 우승때는
마라도나는 팀내평점 5위였습니다 1위~4위는 전부 수비수였구요 절대 마라도나가 나폴리 우승 시킨게 아니죠
15/06/10 10:13
마라도나가 오기전 나폴리는 우승을 한 번도 하지 못했는데, 마라도나가 온 이후 우승한 것은 사실이죠.
사람마다 관점의 차이가 있으니, 리동궈님 처럼 마라도나보다 수비수의 역할이 우승에 더 많이 기여를 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마라도나 '덕분에' 우승을 한 것은 '사실'입니다.
15/06/10 10:07
플라티니도 반바스텐도 발롱 3회입니다만 그 선수들이 마라도나 이상으로 평가받지 않죠. 그리고 마라도나를 펠마로 만들어준건 86월드컵의 미친활약이 8할에 나폴리 캐리는 거드는 정도기 때문에 위 자료는 크게 의미가 없을것같네요.
15/06/10 10:09
글쌔요 플라티니가 마라도나한테 밀린다는 생각 전혀 안듭니다 오히려 플라티니가 세리에 활약은 마라도나보다 훨씬 좋았죠 .. 마라도나 세리에 활약은 첫시즌 제외하고 4~5위권 수준이였습니다 . 만치니에게 밀리고 굴리트에게 밀리고 마테우스에게 밀리고 ..
15/06/10 11:00
http://www.soccerline.co.kr/slboard/view.php?uid=1988033419&page=1&code=soccerboard&keyfield=subject&key=%B8%B6%B6%F3%B5%B5%B3%AA&period=0|1988241293
86년 월드컵 전에도 마라도나의 평가가 더 위였습니다. 커리어를 떠나서 이미 당대 사람들이 보기에 선수 본인의 실력이 차원이 달랐던거죠
15/06/10 11:17
저건 81년 결과 아닌가요?? 일단 82년 월드컵때 프랑스를 4강으로 이끌었고 유벤투스 최초로 챔스우승시켰으며 83,84,85발롱을 3연패했죠. 84유로에서는 5경기 9골을 넣으면서 단일대회 역대급이라는 찬사와 함께 우승했고요. 만약이지만 86년월드컵까지 제패했다면 발롱 4연패를 메시 이전에 달성했을것이고 지금 마라도나 자리에 플라티니가 있었을 가능성이 충분하죠 어쩌면 펠레이상일지도..
15/06/10 11:26
네 86월드컵을 플라티니가 제패했다면 펠레 이상은 무리지만 펠마가 아닌 펠프 가 됬을거라는거엔 동의합니다
다만 플라티니가 유럽을 완전히 제패했을때 받은 평가는 "마라도나의 대항마" 였죠. 그만큼 마라도나의 위상이 얼마나 대단했는지에 대한 반증이라고 봅니다. 뭐 어찌되었건 결국 86 월드컵 하나로 이 모든 논란은 종결...
15/06/10 10:09
메시호날두가 당장 내년시즌에 은퇴한다면 2~3년 내로 마라도나는 뛰어넘은 역대급선수였다는 평가 나올거라고 봅니다. 펠레는 여러모로 상징적인 존재라 잘 모르겠고.. 지금은 평가하는데 있어서 현역디버프 걸린상태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15/06/10 10:11
"메시가 발롱도르 3회 수상했을때 축구전문가 축구팬 등 모든 사람들이 메시가 마라도나 뛰어넘었다고 햇죠"
이 전제부터 틀렸네요. 아직도 메시가 마라도나를 넘었는지는 완전히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인데 말이죠. 그 밖에도 뭐 틀린점이 한두개가 아니지만 어그로에게 굳이 진지하게 반박할 필요는 없겠죠
15/06/10 10:13
나폴리에서 별 활약이 없이 수비 덕분으로 우승했다면 지금까지도 나폴리 사람들이 마라도나를 신성시할 리가 있나요
평점만으로 선수를 평가하니 이런 해석이 나오는 겁니다. 수비만 되던 팀에 마라도나를 꽂아 넣으니 공격력까지 받쳐주는 우승경쟁이 되는 팀으로 변모한 거죠. 평범한 중위권이었던 팀이. 마라도나 이외엔 별볼일 없으니 집중견제를 당해서 평점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밖에 없는 거고요. 그걸 뚫고 우승을 했으니 마라도나가 칭송받고, 나폴리에서 신성시되고 지금도 아르헨 선수들에 긍정적인 거고요
15/06/10 10:17
나폴리 첫스쿠데토는 마라도나 활약이 좋아서가 아니라 수비수들 활약이 좋아서 우승한겁니다
당시 마라도는 10골 넣었고 팀 42포인트에서 마라도나가 올린 포인트는 7포인트에 불과합니다 .
15/06/10 10:14
알려져있던 사실과 다르게 마라도나가 나폴리를 원맨 하드캐리했던건 아니였군요
세간에 퍼져 있던 인식으로 알고있다보니 잘못 알고 있었네요
15/06/10 10:22
하드캐리한거 맞아요
평점순으로만 비교하니까 저런 식으로 나오는거고 팀의 공격력이 올라가서 수비수가 편해졌다거나 팀의 조직력이 올라갔다 마라도나가 상대 수비진을 붕괴시킨 탓에 수적으로 우세한 경기를 하게했다 등의 면은 전혀 무시한 언급이잖아요
15/06/10 10:25
전혀 하드캐리가 아닙니다 나폴리 첫스쿠데토와 98월드컵 프랑스 우승은 비슷하다고 보면됩니다
둘다 수비수 힘이 컸죠 . 86-87 나폴리아 첫우승했을때 평점 1~4위는 수비수들이였고 5위는 마라도나였습니다 전혀 마라도나 활약이 좋아서 우승한게 아닙니다
15/06/10 10:26
세간에 알려져 있는 인식은, 나폴리는 그냥 안될팀이였는데 마라도나 혼자서 모든걸 다 해결했다 수준의 하드캐리라서요
말씀하신대로면 하드캐리까진 아니고 팀내 에이스 정도...
15/06/10 11:25
우승권과 거리가 먼 팀은 맞습니다
잘해봐야 5 6위권인 팀이었고 마라도나 이후의 나폴리도 그랬습니다. 이탈리아 리그에서 최근 몇십년동안 경제적으로 부유한 북부 축구팀을 제외하고 우승한 경력이 있는 유일한 팀이 나폴리입니다. 마라도나 있던 그 시기에 말이죠. 우리나라와 비교하자면 제주 FC를 우승시킨 것과 비슷합니다
15/06/10 10:15
솔직히 레알과 맨유 뛰던 선수와 나폴리 뛰던 선수와 커리어 비교하고 롤이 전혀 다른데 골로 비교하고 발롱도르 국적 폐지가 1995년 인데 발롱도르로 비교하고 어시스트 산정을 제대로 안 할때인데 어시로 비교하는 건 좀 그렇고. 솔직히 들고오신 자료를 먼저 자체 검증을 어느정도 하셨는지가 의문이 들 수밖에 없고.
월드사커 순위가 더 높은 건 궁금하군요. 2013년 자료 예전에 봤을때는 호날두가 훨 낮았는데 바뀌었나요?
15/06/10 10:21
커리어로만 따지면 사비가 마라도나를 씹어먹죠.
메날두에게는 없는 월드컵 타이틀도 있고요. 하지만 사비를 마라도나 위에 놓지는 않습니다. 사실 커리어 만으로는 비교조차 안 되는 펠레와 마라도나를 동급으로 놓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거죠.
15/06/10 10:43
https://pgr21.com/?b=10&n=242584
이거 참조해 보시면 됩니다. 쉬지 않고 넣고, 쉬지 않고 우승한 수준이더라구요. 예를 들면 마라도나는 18살에 월드컵 U-20 우승하고, 펠레는 레알 월드컵에서 우승했다는 거....? 시대가 달라서 단순비교하는 게 좀 그렇긴 하지만, 정말로 계급장 놓고 비교하면 펠레가 씹어 먹습니다.
15/06/10 10:26
근데 지금까지 커리어만 봐도 호날두 = 마라도나 아닌가요??
마라도나를 직접 못봤지만 호날두도 커리어 역대급이라고 생각하는데..
15/06/10 14:25
시대가 추억하는 축구영웅과 역대급 스텟괴물이자 골폭격기의 차이에요.
마라도나랑 게르트뮐러(호날두랑 비슷한 경우이고, 호날두가 폼유지를 오래하면 넘을 수 있는 선수)의 평가를 보시면 알아요
15/06/10 10:35
맞습니다. 실력에 걸맞는 자비로움까지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메날두는 이런 훌륭한 덕목을 겸비하는게 급선무입니다. 그 이후 호아킨 따라잡고 펠레, 마라도나와 비교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5/06/10 10:34
개인적으로 마라도나는 핸드볼골이라는 부정행위로 월드컵 우승을 거머쥔 자라서 높게 평가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 다음골이 역사적인 임팩트를 남겨서 핸드볼골이 잊혀지고 있지만요.
15/06/10 10:35
죄송한데 나이가 어떻게되시는지?
발롱드립부터 어이가없네요크크 펠레도 발롱 없으니 호날두보다 한참 아래네요 크크 그리고 마라도나가 나폴리경기는 보고 여기서 이러는거에요? 고작 논리가 평점 1-4위가 수비수니까 나폴리는 마라도나캐리가아니고 수비빨로우승한거다 이게 님 논리맞죠? 진짜 어이가없네요 그럼 나폴리팬들은 정신이나가서 마라도나 동상세우고 쇼를한거네요? 심지어 전부 그때당시 경기보던사람들이었는데 단체로 환상이라도 본듯합니다. 그리고 그래서 그수비수들이 누군데요
15/06/10 10:38
축구 전문기자가 쓴글입니다 여기에 보면 나폴리 우승은 마라도나가 잘해서가 아니라
수비수들아 잘해서 우승했다고 나와있습니다 .. http://www.averageopposition.com/2012/03/the-myth-of-maradona.html
15/06/10 10:37
저는 글쓰신분의 관점에는 일관성만 있다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 관점으로는 베크디푸 모두 마라도나보다 낫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혹시 이 관점으로는 날두가 펠레도 넘었다고 볼 수 있을거 같은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15/06/10 10:40
마라도나가 오기전 나폴리는 18개팀중 11위/그다음시즌8위/그다음시즌3위/그이후1위였죠.
마라도나 원팀까지는 아니지만 절대적인 영향력이었다는것은 당시 마라도나가 있음으로 상대편수비들은 3명이든 4명이든 중앙선 위로 못올라갔습니다. 지금 메시를 대하는것처럼 억제력이 대단했죠. 그리고 당시 태클이나 이런거 보신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무릎까지 오는 태클이 용인되던 때였어요. 거친것이 난무했던 때죠. 그걸 혼자의 힘으로 뚫어내고 볼 지키고 공격햤던 선수가 마라도나 입니다.
15/06/10 10:43
그리고 당시 리그수준은 세계에서 독일과함께 최고수준이었고 당시 팀 전력차는 2000년초반 7공주시절하고 흡사했습니다.
인테르 유베 밀란 로마 삼돌이 베로나 등 서로 물리고 물리는 형국이었고 우승하기는 챔스에서 우승하는것보다 더 어렵다고 이야기 나오는 시절이었습니다
15/06/10 10:41
2, 30년 뒤에 그때 친구들에게 보싱와가 어떤 대접을 받을지 예측하게 하는 글이네요...
하긴 지금도 호나우도, 반니, 앙리, 셰바, 발락, 피구 가릴거없이 훼손되던데...
15/06/10 20:40
조던하고 코비는 시대도 바로 이어져 있고, 스탯이나 리그 구성이 동일해서 비교할 틀 자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축구는 판도 크고 컵도 많고 기록도 다양하고 포지션도 많잖아요? 전혀 다른 비유 같은데요.
15/06/10 20:56
조던과 코비가 비교 불가하다는게 아니라 정상적으로 비교하지 않고 자신에게 유리한 자료만 가지고 와서
비교한다는 말이었습니다. 본문처럼 비교하면 코비와 조던처럼 같은 포지션에 이어지는 세대였다고 해도 제대로 된 비교가 안 되니까요.
15/06/10 10:47
호날두 > 마라도나를 설득하기엔 근거가 부족해보이네요. 제발 저를 납득시켜 주세요. 위의 자료와 댓글로는 너무 부족하네요.
호날두가 포르투갈 이끌고 월드컵 결승전이라도 한번 밟아 본다면 모를까.
15/06/10 10:47
혹시 축구에 별 관심 없는 분들이 보고 혹하실거 같아서 말씀드리면 글쓰신분이 쓰신 논지가 다 틀린건 아니에요. 마라도나가 별거 아닌 선수라서가 아니라 호날두 스탯 적립 페이스가 미친놈급이라서 실제로 클럽 기록만으로 보면 날두랑 비교하려면 디 스테파뇨 출동해야 됩니다.
근데 축구계는 야구하고 달라서 그냥 수상, 기록이 전부가 아니에요. 축구 선수 평가에는 축구를 얼마냐 잘하냐가 제일 중요하고, 그 '축구를 얼마나 잘하냐'에는 기록이 생각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아요. 호돈, 지단의 클럽 기록은 날두와 비교하면 과장 좀 거들어서 B급 수준이고 비교 대상조차 아니지만 아직도 날두 지단 호돈의 비교가 올라오는것도 그래서 그런거구요. 하물며 기록의 스포츠인 야구에서도 이치로 MVP 시즌에 FWAR가 낮으니까 MVP 감은 아니라는 소리하면 좋은 소리 못 듣습니다. 프로스포츠에서 위닝팀의 모멘텀의 중심이 되어 트로피를 드는게 그만큼 중요하구요. 우루과이의 남아공 월드컵 선전 이유를 들라고 하면 평점이고 머고 포를란 얘기부터 나오지 3보란치 얘기 잘 안하잖아요.
15/06/10 10:59
날두는 그냥 메시데려오면 비교가 편할텐데 왜 저 옛날 분들을 끌어와서 자꾸 비교하는질 모르겠네요.
메시랑 호날두가 같은 시대 사람 아닌가요?
15/06/10 11:34
이거죠
개인적인 생각인데 씨날도는 혼자 판을 뒤집는 능력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임팩트가 덜한 것 같습니다. 치달, 역습상황 오프더볼 움직임, 득점 페이스랑 헤딩 능력은 진짜 레알인데.. 마라도나 (영상으로밖에 못봤지만) & 메시는 혼자서도 팀을 캐리할 수 있다는걸 보여줬죠.
15/06/10 10:50
저도 마라도나가 약간 거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본문의 내용은 좀 동의하기 힘드네요.
위에 많은 분들이 왜 마라도나가 위대한 선수인지 잘 설명해 주시고 있는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메시와 호날두가 엄청난 평가를 받을거라고는 생각합니다만 단순히 이런식으로 누가 누구보다 뛰어나다는걸 주장할 필요는 없겠죠. 누구나 그 실력을 인정할테니까요
15/06/10 10:54
호날두는 라리가에서 거의 매시즌 탑급 활약햇지만 마라도나는 그러지 못햇습니다 .
첫시즌 제외하고 전체 순위에서 마라도나는 평균 4~5위권 수준이였습니다 . 나폴리 첫우승때도 마라도나는 팀내 1위가 아닌 5위였죠 . 솔직히 메시만 마라도나 뛰어넘은게 아니라 호날두도 마라도나 뛰어넘었다고 보고 경기봐도 호날두가 마라도나보다 잘한다고 느낄수 있을겁니다 .
15/06/10 11:25
본문에 스탯말고 경기로 보면 호날두가 마라도나보다 결코 잘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지금 날두가 보여주는 득점력은 분명 역대급이고 어마어마하지만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은 득점력에 비하면 부족합니다. 역대 베스트 11에 거론되는 선수들은 단순 해당 포지션을 넘어선 경기를 이끌어 가는 능력이 있었고 마라도나 역시도 그랬지만 날두는 역대 최고 수준의 스코어러이지 그 능력은 상대적으로 낮죠.
15/06/10 10:58
마라도나 포지션도 모르고, 당시 어시스트는 체계적으로 집계 되지 않았던 때고, 발롱도르는 비유럽 선수에게 수여하지 않았는네
많은 분들이 지적을 해 줘도 모르쇠로 일관하신는군요
15/06/10 11:00
뭐, 솔직히 저도 마라도나보다는 펠레를 좋아하긴 하지만......
어쨌든 마라도나 하나를 막기 위해 '압박축구' 라는 축구의 흐름이 만들어 진 것은 사실로 알고 있습니다. 선수 하나가 현대축구의 흐름을 바꾸어 놓는 것도 흔한 일은 아니겠지요. 그리고 (제가 '아재' 라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축구에서의 월드컵은 다른 종목에서의 그것과는 다르게 상당히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며, 이것은 펠레, 마라도나 시절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일단 펠레와 마라도나와 비교하려면, 그에 준하는 성적이 월드컵에서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축구에서 월드컵에 나가는 것은 축구선수로서 아직도 아주 명예로운 일로 여겨지고, 따라서 출전 선수들도 최선을 다하는 경기(그게 단순히 몸값을 올리기 위한 것이더라도)를 하니까요. 마라도나는 듣보잡까지는 아니다라도 세계 최고 탑클래스라고 하기는 어려운 선수들을 이끌고 월드컵 우승을 이끌어 냈습니다. 메시나 호날두도 그에 준하는 뭔가는 보여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월드컵이 선수들이 설렁설렁 하거나 나가기를 기피하는 대회도 아니고요. P.S. - 아, 그리고 위에 여러 분들이 쓰셨지만, 마라도나의 포지션은 미드필더이지 공격수가 아닙니다. 펠레와 비교할 때 곧잘 나오는 대목인데...... 그래서 단순히 공격 포인트 만으로 비교는 어렵다고들 하죠. 이 부분은 다시 알아보시길.
15/06/10 11:01
나폴리 첫스쿠데토 올렸을때 나폴리 팀내 평점입니다
86/87 6,43 Romano 6,36 Ferrara 6,30 Garella 6,28 Bagni & Renica 6,23 Maradona 6,11 Muro 6,10 Volpecina 6,06 Giordano 6,00 Bruscolotti & De Napoli 5,98 Ferrario 5,92 Carnevale 5,80 Sola 5,76 Caffarelli 페라라,가렐라,바그니,레니카등 세리에 수비수들이였죠 절대 마라도나가 나폴리 우승 시킨게 아니죠
15/06/10 11:05
처음부터 100플 되는 지금까지 "첫 해 마라도나 평점은 5위다."만 줄창 반복하고 계십니다.
왜 눈 감고 귀 닫고 똑같은 소리만 하세요?
15/06/10 11:04
이전글보기 하니까 말도안되는 SF등급 올렸던 분이군요;;
뭔가 자신만의 세계가 너무도 확고해서 다른사람들이 공감을 못합니다. 자기가 생각하기에 중요한 기준이 하나 있다 싶으면 그거 물고 절대 놓치 않는 답정너입니다. 저번 SF랭킹하고 댓글양상이 아예 똑같네요
15/06/10 11:05
닉네임보고 물어야할지 아닐지 고민되네요 리동궈라
발롱도르 갯수로 말하자면 플라티니도 날두랑 같습니다만 날두는 게르트뮐러를 넘은 커리어조차 없는게 현실 일단 날두는 역대11에 한번이라도 들고 오길 트레블도 없고 국대 커리어도 피구 나가고 주축된 다음엔 월드컵 16강에 조별 탈락이 끝으로 압니다만
15/06/10 11:09
클럽으로 치환해도 맨유 하드케리 빼고 레알와서 리그1회가 끝 메시와 챔스 맞대결에서 전패 무엇을 기준으로 마라도나와 동급? 메시조차도 갑론을박이 마라도나인데 좀 어처구니 없네요 진지빨고 답하자면
15/06/10 11:14
마라도나 역대 월드 사커
1983 4위 1984 X 1985 3위 1986 1위 1987 2위 1988 6위 1989 4위 1990 3위 1991 X 호날두 역대 월드사커 2007-2위 2008-1위 2009-2위 2011-2위 2012-2위 2013-1위 2014-1위 이런거 하나하나 보여줘야 인정하겠습니까 ! 월드사커에서에도 호날두가 마라도나 그냥 압도하는 수준입니다
15/06/10 11:17
그런 거 하나하나 보여줘도 인정 못 하겠습니다! 크크
월드사커는 호구라서 당시 1위도 몇 번 못하던 허접 선수에게 포지션 불문 역대 최고의 선수 Top50 2위 자리 줬겠습니까?
15/06/10 11:18
글의 논리가 일관성이 없어서 오히려 호날두까가 아닌지 의심하게 만드시네요.
본문의 내용이나 댓글의 내용이나 주된 내용은 마라도나에 대한 비판을 하고 계십니다. 따라서 제목이 "마라도나 나폴리 시절 거품인가 아닌가" 정도로 하고 위에 모든 내용을 나열하셨으면 재미있는 글이 될뻔했습니다만.. 애당초 결론을 '호날두가 마라도나보다 뛰어나다'라고 정해진듯한 흐름으로 가시다 보니 욕만 먹는 글이 되고 말았다고 생각됩니다. 한 선수의 위대함을 표현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이건 거의 최악의 방법이 아닐까요?
15/06/10 11:19
이렇게 숫자에 매몰되니까 역사 왜곡도 할 수 있는거죠.
어릴적 마라도나 경기 보면서 와와 저 짝달만하고 헤어스타일 꽝인 축구선수가 혼자서 경기를 씹어먹는다면서 감탄한 사람으로 답답할 뿐입니다. 압박축구가 시작되기 이전의 축구는 지금과 달랐어요. 과장해서 말하면 팀이 공격받을때 공격수는 하프에서 관중모드 하던 시절입니다. 평점도 골을 안 먹으면 수비수 다 좋게 주고 골을 넣으면 골 넣음 공격수만 점수 좋게 주는게 일반적 경향이었어요. 리동궈님의 근거는 우승당시 나폴리가 골을 잘 안 먹었다는것과 공미인 마라도나가 스트라이커보다 더 많은 골을 넣었다는 뜻으로 보아야 합니다. 압박축구의 등장과 전문 축구기자의 개념이 생기기 이전 시대 맹아기의 기록들을 현재의 관점에서 해석하는건 지극히 위험합니다. 당시 나폴리 경기 유튜브에서 보고 오셨으면 합니다.
15/06/10 11:20
본문이랑 큰 상관은 없는데 이제 70이 거의 다 되어 가시는 저희 어머니가 유일하게 이름을 알고 있는 해외축구선수가 마라도나 입니다...
86월드컵 때 한달 내내 방송에서 "마라도나...마라도나"만 해가지고...--;;; 물론 이름을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셔서 "마라리"라고 하시는 건 함정...--;;;
15/06/10 11:35
아~ 이 글도 어그로군요?
뭐 좀만 책잡힐 거리 있으면 어그로어그로 어그로의 노래를 부르자~ 와 어그로다~~~ 이제 댓글에서 어그로라는 단어만 봐도 머리가 아프려고 하네요.
15/06/10 11:47
세간의 인식과는 차이가 있거나 논쟁이 될만한 요소를 던진다음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자기주장만 줄창 반복하는게 전형적인 어그로죠.
이제 아시겠죠?
15/06/10 11:54
댓글 안달면 저한테도 어그라고 할까봐 하나만 다는데요.
이 글이 어그로든 아니든 제가 거슬리는 건 어그로라고 비아냥대고 아예 돗자리 펴고 딴소리 하면서 노는 댓글들이에요. 그냥 좀.. 보기가 싫네요. 지쳐요. 사실 이현우 해설글 보면서 짜증났던 게 이 글보고 두배로 뻥튀기 된 것도 있고. 솔직히 어그로글 하나 올라오면 이때가 기회다 싶어서 비꼬고 비아냥대는 댓글들도 판을 치니까요.
15/06/10 11:51
이분은 pgr 활동의 대부분이 어그로인 분입니다.
두달 쉬다오셨는데도 똑같은 분이구요. 요새 pgr 분위기가 날카로운건 알겠는데 상황 파악은 하셔야..
15/06/10 12:03
저보고 어그로라고하는데 호날두가 마라도나보다 뛰어나다고 하는게 어그로 입니까 ?
그리고 같은말만 반복요 ? 무슨 마라도나가 혼자 나폴리 우승시켰다 이런댓글이 계속 달리니깐 제가 아니라고 말해주는거뿐 전 어그로 끈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호날두가 마라도나보다 낫다는 자료는 지금 보시다시피 다올렸구요 월드사커+커리어+득점+어시스트 숫자 모든면에서 호날두가 마라도나보다 앞서있습니다 또 뭐가져 올가요 ?
15/06/10 12:16
죄송합니다만 아이디보고 읽지말까 했습니다.
아마 이둘의 비교, 혹은 메시와 호날두의 비교에서 항상 호날두가 아래인 이유는 팀분위기를 바꿀수 있냐에 있다고 봅니다. 메시나 마라도나는 차이를 만들어내는 선수들이죠. 간단한 예로 지단의 그것처럼요. 반면 호날두는 골잘넣는 골게터 이상의 느낌은 없네요.
15/06/10 12:21
유로12 호날두가 원맨쇼 해서 포르투갈을 4강으로 이끌었죠
또 브라질 월드컵 예선 에서도 포르투갈 광탈위기에서 호날두가 구해냈습니다.. 호날두가 팀 분위기를 바꿀수가 없다니요 ;
15/06/10 12:29
그런식으로 따지면 끝이 없죠. 유로12는 상대적으로 대진운이 좋았고, 4강전 스페인?전에서 버로우탄건 왜 빼시나요.
월드컵예선도 글쎄요. 그래서 본선에서 포르투갈이 뭘 했는지요?
15/06/10 12:48
마라도나가 호날두보다 위대한 선수라고는 생각하지만 호날두가 팀분위기를 바꿀수있는 선수가 아니라는거는 100% 동의할수 없네요 호날두가 뛰는 경기 보시긴했는지...
15/06/10 14:41
원맨캐리를 의미한건데 팀분위기라해서 의미가 퇴색된것같군요.
골넣는것만으로도 팀분위기가 달라지긴 하나, 강팀상대로 버로우탄게 한두번도 아니고 결정적인순간에 해결사적인 면모를 보인적도 별로 없는듯하여 적은 댓글이었습니다.
15/06/10 15:34
일단 메시, 마라도나>>>날두
근데 강팀상대로 강하다 해결사 면모가 없다 이런 말이 정말 많은데, 실상은 챔스 4강 이상에서 메시 2배 이상의 골을 넣고(날두 10골 메시 4골) 엘클 6연속골로 역대 최다기록 같은 지표가 엄연히 존재하는 마당에 호날두가 강팀에 약하다고 주장하는 건 어찌보면 편견에 가깝죠.
15/06/10 17:48
축구는 팀스포츠입니다. 메시가 골을 잘 넣어서 고평가 받는선수가 아닌데 골수로 기준을 대신다면 할말이 없네요. 그렇다면 골을 그렇게 많이 넣은 날두가 들어올린 트로피가 얼마나 되냐고 되묻는 수밖에요.
그리고 날두의 골결정력이나 침투능력등 여타 다른걸 무시한적은 없습니다. 위에서도 골게터의 느낌이라 말했고요.
15/06/10 18:02
좀 쓰다가 지웠는데, 제가 말하고 싶은 요점은 메시>>>날두인 거랑 날두가 강팀에 약하지 않다는 별개의 명제라는 겁니다. 기준을 메시에 대니까 문제지 날두가 강팀에 약하다는 말은 메시 빼면 강팀에 강한 선수가 현시대에선 한명도 없다는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단어선정의 차이가 있을 뿐 의견차가 크지는 않을 거라고 믿고 이만 줄이겠습니다.
15/06/10 18:17
챔스 토너먼트에서 디스테파노 다음으로 골을 많이 넣은 선수가 호날두일텐데요. 챔스 4강 결승이나 엘클에서도 잘한편이고요 월드컵이 문제겠으나 포르투칼은 날두 이상으로 평가받기도 하는 에우제비우가 있을 때도 4강이 한계였기 때문에 호날두 혼자만의 책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5/06/10 12:18
뭐,사실 축구의 계량화는 불가능하다고 보는 입장에서 이러한 수치 비교는 크게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결국 레전드가 되냐마냐는 관중과 축구팬들이 보는 입장에서 혼을 뺏길만한 임팩트가 있냐 없냐인데, 메시가 현대축구수비레벨에서는 굉장히 힘들거라 여겼던 중앙선드리블 후 골같은 종류의 원더플레이를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해내어 내가 바로 신이다! 뭐 이런 느낌을 자아낸 반면, 호날두의 플레이는 플레이쇼맨쉽에서 약간 심심한 면이 있죠. 그래서 레전드가 범란하는 요즘 시대에 펠마처럼 시대의 아이콘이 되기에 걸림돌이 되지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메시에 비해 펠마 논쟁에서도 글이 많이 달리는게 아닌가 싶고...심지어 라이벌조차 같은 리그 라이벌팀의 메시이니 역대급 원탑실력에 비해 강제로 콩라인 이미지...ㅜ
15/06/10 12:18
어휴 머리아프네요 꼭 누구를 뛰어 넘는다 아니다 안뛰어넘는다 이런게 필요한지 싶고 마라도나도 호날두도 쩔었지 하면 안되나.. 싶기엔 글쓴이분은 그러고 싶지 않아 하는 것 같군요.
15/06/10 20:58
그렇습니다. 다만 아까 폰으로 급하게 적느라 제대로 못 적었는데 저 네명이 네개중에 최소 두개 이상 가져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네개 다는 무리라도요.
15/06/10 12:50
답정너 같네요.
이쯤에서 손털고 답을 바꾸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정신승리가 과하면 후유증도 과할텐데. 마라도나와 호날도가 평가 받는 포지션이(축구 포지션 아닙니다-_-) 서로 달라요. 사람들은 마라도나가 평가받는 포지션에 더 강렬함을 느끼구요. 거기다가 글쓴 분처럼 아무리 들이대봤자 동조해주지 않을껍니다.
15/06/10 13:02
축구는 경기를 보고 판단해야지 스텟 쪼가리로 판단하는게 아니죠. 그렇게 따지면 역대 선수 평가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 상당할 겁니다.
축구 선수 평가하는데 가장 쓸데없다고 보는게 발롱갯수, 골수라고 봅니다. 반바스텐, 게르트뮐러 저평가만 봐도 뭐.. 호날두 고평가의 근거로 경기력도 괜찮다는 점, 클럽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매우 장기간 보여주고 있다는 점 등을 든다면 수긍할 수 있겠으나, 발롱 갯수가 몇개니, 골을 얼마나 넣었니 하는건 전혀 와닿지가 않아요.
15/06/10 13:37
스탯으로만 단순히 선수를 평가한다면 골키퍼, 수비수는 절대 위대한 선수로 기억되는 일이 없을 듯 하네요.
근거도 그렇고 주장도 그렇고 크게 동감은 안 갑니다.
15/06/10 13:37
호날두팬은 아니지만 댓글흐름보면 호날두가 불쌍하게 느껴질정도네요 마라도나의위엄인가..그럼 메시랑 마라도나랑비교하면 어떤가요 개인적으로 메시는마라도나넘었다고 생각하는데..
15/06/10 13:47
저는 호날두 팬이지만, 이런 글을 보면 눈쌀 찌푸려지는군요. 확실히 다른것을 다 제처두고 보더라도, 결정적으로 호날두에게는 메시가 가지고 있는 경기를 혼자서 찢어버리는 포스가 없긴 합니다. (이걸 도대체 어떻게 해야 습득가능한건지도 궁금...)
그런측면에서 같은 느낌을 주는 (사실 전 마라도나 세대가 아니라서 직접 본적은 없습니다만..) 마라도나와 메시와의 비교가 개인적으로 좀 궁금하긴 합니다. 호날두 보다는 좀 더 합리적인 비교 같기도 하구요. 하지만 늘 그랬듯 정답은 없겠지요. 그런데 왠지 한 10년 20년 지나면 동급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5/06/10 13:47
이건 올해 되서야 나왔습니다 준우승 트레블 그리고 챔스 도장깨기 때문에 펩 말디니 베켄바우어가 드디어 펠마 언급하면서 부터요 그래도 아직 메시는 펠마라인이다가 결론였습니다
15/06/10 15:38
마라도나 세대는 아니지만, 저도 메시>마라도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메시 은퇴할 때쯤 되면 메시가 쌓은 누적기록이 얼마나 될지..
15/06/10 13:42
근거있는 반박엔 무응답.
빈약한 논거를 기반으로 같은 내용 댓글만 다시는데 힘들어 보이시네요. 저도 호날두 팬이지만, 윗분들이 많이 지적해주신탓에 똑같은 소리는 안하게 되서 다행입니다. 벽에다 얘기하는 기분이 드시겠죠. 그런데 저희도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00개가 넘는 댓글 중에 글쓴이의 의견에 동의하는 분이 없다는 사실이 참 다행스럽게 생각됩니다.
15/06/10 13:52
글 작성자에게 한마디만 호날두가 게르트뮐러보다 나은거 한개만 들구 오세요 이거 반박 못하면 말씀하신 모든게 다 뻘소리로만 들립니다
게르트뮐러가 그리 골을 꼽고 챔스 리그 컵 월드컵 우승에 최다 득점하고도 동시대 베켄바우어 크루이프에 묻힌 이유를 모른다면 당신은 축알못 입니다 닉부터 이동국 선수 폄하에 글 내용까지 허접하기 이를데가 없네요 게르트뮐러를 못넘은 선수에 마라도나를 들이밀다니
15/06/10 14:06
뭐.. 꼭 펠마를 넘어야 하나요. 그냥 시기별로 펠레의 시대, 마라도나의 시대, 지단의 시대 뭐 이런 식으로 하면 되죠. 동시대도 아닌 선수들을 비교하려고 하니까 기준도 엉망이고 비교하려고 해도 할 수도 없는거죠.
저는 후세에 지금을 두고 메시의 시대라고 기록될지, 메시-호나우두의 시대라고 기록될지... 그게 더 궁금하네요.
15/06/10 14:20
호날두는 현재 게르트뮐러 하위호환이고, 앞으로 폼 유지하는 것에 따라 게르트뮐러류 대장은 될 수 있으나, 아무리 잘해봐야
펠마에 비견될 선수가 아니에요. 메시는 펠마메냐 펠메먀냐, 혹은 그도 넘어서 메펠마 될 수 있느냐 정도고. 답정너짓 하지마세요. 축구 역사에 남을 선수 중 하나인 것은 분명하나, 마라도나에는 갖다댈 선수가 아니에요
15/06/10 14:46
그렇죠 이쪽 계통도 반바스덴 푸스카스 조지웨아 에우제비오 등 혁혁하게 많은데 날두 커리어가 이쪽보다 많은지도 사실 의구심이 들어요
15/06/10 14:23
마라도나가 날두보다 꾸준하지못했고 전성기도 짧은건 맞는데, 86년에 마라도나를 알고 세리에 시절을 봐온 사람으로,
리그에서 최우수선수레벨 활약이 없었다는거는 진짜.........뭐라고 해야될지...... 전성기시절 마라도나를 본적은 있나요?
15/06/10 14:49
메시가 밥먹듯이 하고 앙리 호돈도 몆번한 네 다섯명 제끼고 골은 날두는 해봤나 싶네요 물론 날두 아래 마라도나는 월드컵에서 하고 우승케리하던데 말이죠
글쓴분 날두 안티이신듯
15/06/10 15:47
세상에나... 제목만 보고 뭔가 대단한 자료와 근거가 아니면 말할 수 없는 주제길래 기대했는데 이렇게 단순하게 풀어내니 신선한 충격이네요. 이탈리아의 레전드이자 축구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백이라는 파올로 말디니가 가장 상대하기 힘들어했다는 선수가 마라도나입니다. 전성기 시절 세리에에서 그렇게 수비수들을 털어먹었다는 호돈이 아니라 마라도나요. 이런 근거라면 대한민국 최고의 투수는 김병현이죠.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2개나 가지고 있는데
15/06/10 16:05
호날두는 게르트뮐러부터 넘어야될텐데 단 하나도 우위인게 없죠.
월드컵 2년연속 워스트일레븐이랑 마..마라도나요..? 당장 이번시즌 라리가 호날두 평점이 6-7위권입니다. 게르트뮐러 하위호환정도? 15-20위정도가 딱 호날두 위치일듯. [게르트뮐러] -스탯- A매치 : 62경기 / 68골 (경기당 1.1) 커리어 통산 709경기 655골 (경기당 0.92골) -커리어- 분데스리가 우승 4회 챔피언스 리그 우승 3회 월드컵 우승 1회 유럽 선수권 우승 1회 분데스리가 득점왕 7회 UEFA 컵 득점왕 1회 월드컵 득점왕 1회 유럽 선수권 득점왕 1회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 4회 챔피언스 리그 역대 최다 득점왕 (4회) 유럽 올해의 선수 1회 월드컵 13경기 1230분 출전 14골
15/06/10 17:43
동시대 크베 없었음 그 자리 꿰찰분이죠 지금 메시없는 날두와 비슷한 상황이고 플레이 스타일도 비슷합니다 날두가 비비기에 어쩌면 커리어 스텟상 더 높은 벽이기도 하구요 메시경우는 한해 득점으로 이분 기록깨고 기네스북도 세웠죠
15/06/10 17:05
각자 관점이 있으니까, 어그로라고 할건없어보입니다. 설득이 잘 안되는건 잘 안되는거고, 축구가 재밌는게 경기도 경기지만 이런 소소한? 키배입축구도 한 5%정도 차지하니까요.
15/06/10 17:40
네 생각이 그럴순 있습니다 호날두도 대단한 선수고 자신을 무섭게 채찍질하는 선수죠 승부욕이 강하다보니 팀웍과 안맞을때도 있고
근데 단순 골수랑 발롱갯수 들구와서 자 호날두도 마라도나 넘었다라고 비벼대니 이거야말로 어그로죠 심지어 마라도나는 비유럽은 못받는 발롱 없는 시절에 살았습니다
15/06/10 17:32
갠적으로 호날두 엄청좋아하고 레알 항상 응원합니다 메시는 안티는 아니지만 좋아하지는 않구요
근데 메시는 호날두에게 넘사벽이라고 생각합니다 골을 아무리 많이 넣는다고 해도 날두에겐 없는게 메시한텐 있어요.. 그런 메시도 마라도나를 뛰어넘었다고 단정짓지못하는데 하물며 날두야...
15/06/10 18:01
휴 지금도 ssc 나폴리 현지 팬들에게 물어보세요. 그들에게 아직도 마라도나는 구세주이자 신격화 된 선숩니다. 물론 이후 망언들과 삽질로 많이 까이기도 하지만;; 날두도 분명 훌륭한 선수지만 대체 축구 언제부터 보셨는지 진심 궁금해지네요.
15/06/10 19:29
뭐 저도 마라도나는 월드컵 버프고 지나치게 고평가 받는다고 생각은 합니다.
다만 호날두는.. 경기력이 좀 그래서.. 마라도나랑 비교하긴 아쉽다고 생각하구요.
15/06/10 20:02
마라도나와의 비교는 잘 모르겠고 호날두가 여지껏 이루어놓은게 얼만데 메시 비교로 인하여 저평가되고 있는것은 맞는듯 합니다. 심지어 요즘은 수아레즈급 아니냐는 글들도 심심치 않게 보이구요..
항상 느끼는건데 호날두가 활약하면 호날두 골박았네 이런류의 반응인데 반하여 메시가 활약하면 역시 메시 클래스, 메느님 등등 이런 반응? 아무튼 같은 활약상을 펼치면 팬들이나 언론이나 메시를 더 빨아주는게 있긴 있습니다
15/06/10 20:26
저도 본문 글에 동의합니다. 마라도나는 이룬 것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바. 나폴리오 같은 하위권팀을 우승시킨 것은 마라도나가 유일한 경우도 아니며 동시대의 만치니도 삼프도리아를 우승으로 이끈 적이 있습니다. UEFA컵 우승 때 마라도나가 기록했던 3골도 모두 페널티킥에 의한 것이었구요. 그때는 발동도르는 유럽 출신에게만 수여했습니다. 대신 월드사커는 남미 선수에게도 상을 줬는데 86년 이외에는 받은 적이 없습니다. 호날두처럼 마라도나는 오랜 시간 시대를 지배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월드컵에서의 활약은 역대 최고로 꼽을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펠레에 이은 역대 2위에 발롱도르 3개에 포디움 6회의 호날두보다 우월하다는 평가를 받는 것에는 많은 의문이 듭니다
15/06/10 20:59
거의 마무리가 되가는 글에 저도 의견 보태본다면 호날두>마라도나 라는 주장을 본문은 커녕 댓글 자체로도 보게 된 것이 이 글이 처음입니다.
15/06/10 22:09
'공식적으로' 정한다면 펠마메 > 크베디 > 다른 선수들 입니다.
그래도 3번째 라인에는 날두 낄거같아요(게르트뮐러도 3번째 라인이죠) 물론 저대로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는 건 아니고, 가장 많은 전문가들과 팬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거죠. 그래도 각자의 최고의 선수는 마음속에 있는겁니다. 100%는 없는 것이니 글쓴님도 그 나머지 의견을 표출한거라 봅니다. 거진 어그로급이라, 동의할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요. ...근데 야신은 저중 어디다 넣어야할지 모르겠어요. 크베디쪽인가? 포지션별로 하면 부동의 올타임 원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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