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노모 히데오 (LA 다저스)

95년 - 28경기 13승6패 191.1이닝 2.54  236k

96년 - 33경기 16승11패 228.1이닝 3.19  234k

@비율의 95년이냐 누적의 96년이냐 인데...
95년 신인상에다 사이영상후보까지 올랐는데 파업만 아니었으면 더 좋은 성적을 올렸을텐데 조금 아쉽네요..
96년은 전설의 쿠어스필드 노히트노런.


2.박찬호 (LA 다저스)

00년 - 34경기 18승10패 226이닝 3.27  217k

@박찬호하면 역시 2000년!!
전반기 폭망하고 후반기에 미친활약을 보여주면서 01년 전반기까지 진짜 페드로에 견줄만한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지만 이후
허리부상으로 다시는 그런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게 됩니다.


3.왕첸밍 (뉴욕 양키스)

06년 - 34경기 19승6패 218이닝 3.64  76k

@맞춰잡기에 달인 왕첸밍은 2006년 양키스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하며
아메리칸 리그 다승1위에 사이영상투표 2위에까지 오르는 기염을 보여줍니다.


4.마쓰자카 다이스케 (보스턴 레드삭스)

08년 - 29경기 18승3패 167.2이닝 2.90  154

@경기내용은 07년이 08년보다 더 좋다고 하지만 그래도 성적에선 08년이 워낙에 압도적으라 08년을 올립니다.
08년 피안타률 1위에 메이져에서 동양인 승률1위를 기록했고 사이영상투표에도 4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5.김병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02년 - 72경기 8승3패36세이브 84이닝 2.04  92k

@월드시리즈 반지를 두개나 끼신 BK형님입니다.
월드시리즈에선 부진했지만 그래도 최강의 선발진에 항상 마무리로 등판해서 깔끔하게 마무리했죠.  


6.아키노리 오츠카 (샌디에고 파드리에스)

04년 - 73경기 7승2패34홀드1세이브 77.1이닝 1.75  87k

@06wbc에서 한국타자들을 철저히 봉인한 오츠카는 일본에선 오히려 이와세보다도 평가가 안좋았는데 메이저에서는 훨씬 더 나은
활약을 보이면서 평가를 뒤집은 인물입니다.
단일시즌 동양인투수중에 가장 많은 경기를 출장(2위가 BK)했으며 포크볼로 오해받을정도로 예리한 종슬라이더가 명품!!


7.궈홍치 (LA 다저스)

08년 - 46게임 5승3패12홀드1세이브 80이닝 2.14  96k

@한때 메이저에서 맷 손든, 빌리와그너와 함께 좌완불펜 삼총사라 불릴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궈홍치.
08년엔 LA 다저스의 중간을 책임지며 TYIB 올해의 셋업맨을 수상합니다.


8.다르빗슈 유 (텍사스 레인져스)

13년 - 32경기 13승9패 209.2이닝 2.83  277k

@13년 승운은 조금 없었지만 그래도 삼진을 277개나 잡아내며 압도적으로 1위를 마크했고, 휴스턴과의 원정경기에서
9회2아웃까지 단 한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았지만 27번째 타자에게 안타를 내주면서 동양인 최초 퍼펙트게임달성에 실패했습니다.


9.사이토 다카시 (LA다저스)

07년 - 63게임 2승1패 39세이브 64.1이닝 1.40  78k

@내셔널 리그 구원투수부문 1위라는 평가를 받았던 07년의 다카시입니다. 시즌초엔 99마일을 던지면서 당시 일본인 메이저 최고구속을
달성했고, 내셔널리그 구원투수 평자책과 WHIP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합니다.


10.스즈키 이치로 (시애틀 마리너즈)

04년 - 161경기 0.372  0.414  0.455  262안타 8홈런 36도루 101득점 60타점

@84년만에 메이져 최다안타기록을 갈아엎은 04년 이치로.  일본인 최초 월간 MVP까지 선정되었고
미일통산 2000안타기록을 세운것도 2004년입니다.


11.마쓰이 히데키 (뉴욕 양키스)

04년 - 162경기 0.298  0.390  0.522  174안타 31홈런 109득점 108타점

@단일시즌 동양인중에 MLB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친 마쓰이 히데키입니다.
정규리그에서의 이성적도 무서웠지만 플레이오프에선 진짜 크레이지모드를 보이면서
11경기 51타수 21안타, 타율 4할 1푼 2리, 3홈런, 13타점을 기록했으며 아메리칸리그챔피언십에서 14안타 28루타를 기록하며 최다기록과
타이를 이루었으며 3차전에서는 혼자서 5안타5득점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했지만 팀이 3연승을 하고 내리 4연패를 하면서
아쉽게 월드시리즈 진출은 하지 못합니다.


12.추신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신시내티)

10년 - 144경기  0.300  0.401  0.484  165안타 22홈런 22도루 81득점 90타점

13년 - 154경기  0.285  0.423  0.462  162안타 21홈런 20도루 107득점 54타점

@10년엔 아메리칸리그에서 유일한 3할 20-20클럽에 가입한 선수였으며, 켄자스 킬러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3연타석 홈런 등 맹활약을 보여줍니다.

추가로 13년 성적도 올렸는데 1번타자로서 높은 출루율과 장타력 주력까지 갖춘 만능선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