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6/05 23:36:38
Name 톰가죽침대
Subject [일반] [KBO] 삼성 라이온즈 7연승+삼징징에 대해서
얼마전에 피지알 자게에서 삼성 5연패는 진지하게 힘들것 같다는 글을 본것 같기도 한데
날씨가 더워지고 여름이 찾아오고 있다는걸 알려주기라도 하듯이 삼성이 7연승을 달성하며 2위랑 격차를 4게임차로 벌렸습니다.

전년도에 비해 약해졌다 약해졌다하더라도 여전히 KBO에서는 가장 강력한 전력을 가지고 있는것이 사실이며
삼성만 약해진 것이 아니고 작년에 삼성과 경쟁했던 라이벌팀들 또한 약해졌기 때문에 결국 올해도 삼성이 우승할거라는 예측이 대부분이였으며
아직 시즌이 많이 남긴 하였지만 슬슬 치고나가는 모습을 보면 올해도 역시나란 생각이 들게 됩니다.

홀수해 장원삼이 삽질을 하고 있지만 어차피 리그내에 5선발이 멀쩡하게 다 돌아가는 팀이 없다는것을 생각하면 삼성 선발진은 확실히 최강이며
압도적 1위라고 할수는 없지만 강력하다고 말하기에는 차고 넘치는 타선
예전 J-O-K-K-A라인 때 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리그 방어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불펜
그리고 10개 구단을 통틀어 가장 발전되있고 삼성의 통합 4연패를 만들어준 근본적인 힘인 시스템.

이러니 저러니 해도 올해 역시 누가 우승할 것인지에 돈걸라고 하면 삼성 우승에 돈을 걸게 되는것은 똑같은것 같습니다.

매년마다 삼징징 글이 올라오고 거기에 다른 팀 팬들이 징징글이네 이런글 보기 거북하네 라고 댓글 다는것이 삼성팬 분들 입장에서는
답답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사실 그런 글이 올라올때도 삼성은 대부분 상위권 성적이였고 그보다 못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다른 팀팬들 입장에서는 마찬가지로 그런 글을 보는것이 거북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떤분의 표현대로 '전교 1등이 전교 2등권 실력 되었다고 슬퍼해봐야 다른 사람에겐 '저게 사람 놀리나...'로밖에 안들립니다.
전교 1등 커뮤니티 내에서야 위로를 받을 수 있겠지만요.'라는 생각이 들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루크레티아
15/06/05 23:37
수정 아이콘
반면에 삼성의 대항마라던 슼은 아주 개막장을 향해 달려가고 있죠.
진짜 요즘은 야구고 나발이고 일단 팀이 왜 이모양 이꼴인지부터 생각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뽕
15/06/05 23:40
수정 아이콘
이만수 때보다 타격은 더 개막장이 되었다라고 하던데... 슼경기는 챙겨보지 않았지만 작년만해도 타격은 준수했던거 같은데 어쩌다 이리 노답이 되었나요?
루크레티아
15/06/05 23:43
수정 아이콘
빠따가 노답이긴 한데, 그냥 선수들 정신상태가 더 문제 같습니다.
플레이 자체에 그냥 의욕이 없어요. 실책도 줄줄줄 나오고 팀 내부에 동기부여가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감독이 식물이라 그런건지...
我無嶋
15/06/06 00:19
수정 아이콘
알바레즈 써서 잘된 기억이 없는데 잊을만 하면 쓰는 것도 참 이해가 어려워요
15/06/05 23:39
수정 아이콘
그래요. 제가 그 징징글을 보고 올해는 정말 심각한가? 라고 생각했죠.하하
근데 작년 가을에 7게임차인가 따라잡혀서 반게임차 1위했으니 지금 4게임차는 아무것도 아니긴하죠..
톰가죽침대
15/06/05 23:42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솔직히 말하자면 11년 이후 포시조차 못나가고 있는 기아팬 입장에서는
2위한다고 불만족을 표현할 수 있는 모습이 부럽기까지 합니다.
저는 이번시즌 기아가 2위 한다면 광주를 향해서 절이라도 해주고 싶은 기분일거 같은데
지니팅커벨여행
15/06/06 11:08
수정 아이콘
이래서 초반 6연승 후 1패 할 때 징징글을 썼어야 했어요 ㅠㅠ
15/06/05 23:42
수정 아이콘
아오 삼성이 야구 재미없게 만드네요.
노련한곰탱이
15/06/05 23:44
수정 아이콘
죄...죄송합니다;;;
데보라
15/06/05 23:46
수정 아이콘
상승세였던 롯데를 힘싸움에서 스윕하는걸 보면서 역시 삼성이구나 했네요.
슼 멸망, 두산도 해메고 있고, NC 도 연승 다음에 연패에 빠져들었고...
올해도 삼성이네요.
제리드
15/06/05 23:48
수정 아이콘
뭐 알아서 잘 하겠죠...질때 답답하긴 하지만요
15/06/05 23:49
수정 아이콘
삼성은 주전 한명이라도 부상당하면(특히 내야) 굉장히 어려워질 정도로 뎁스가 얇습니다.
제발 부상만 피해주기를 바랄 뿐이죠.
톰가죽침대
15/06/05 23:53
수정 아이콘
저도 나바로나 김상수는 부상당하면 대체자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런 주전급 선수가 부상당했을때 안어려워지는 팀이 얼마나 되나요?
오히려 삼성은 초반에 채태인 부상당한걸 구자욱으로(수비에서 좀 까먹긴 했지만) 나름 잘 매꾼 팀이라고 보는데요.
바다표범
15/06/05 23:56
수정 아이콘
맞죠. 삼성이 뎁스가 얇은거면 안 얇은 팀이 없는거죠. 거기다 이병훈 해설의 말대로면 사람을 아예 새로 만든다는 국내 최고의 재활, 선수관리 시스템을 갖춘게 삼성인데 말이죠.
피아칼라이
15/06/06 00:39
수정 아이콘
삼성이 뎁스가 얇아요????
농담이시죠?
톰가죽침대
15/06/06 00:40
수정 아이콘
삼성은 뎁스가 얇고
나머지 9개 구단은 뎁스가 없습니다.
cadenza79
15/06/06 02:25
수정 아이콘
이 댓글 추천합니다.
도라귀염
15/06/06 00:55
수정 아이콘
삼성 나바로 부상당하면 김태완이라고 준수한 백업이 있지 않나요 김태완선수 보면서 선구안 좋고 침착하단 생각 많이 했거든요
15/06/06 07:56
수정 아이콘
이미 아파요...
잉여잉여열매
15/06/06 11:55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어째 2루수 백업들은 죄다 유리몸들이었네요.
으으으응
15/06/06 01:15
수정 아이콘
주전 부상당하면 다른팀도 매꾸기 어려워요... 개중 국내에서 뎁스 가장 두꺼운 팀이 아마 삼성일껄요.
옵드라
15/06/05 23:50
수정 아이콘
전년도에 비해 약해졌다 약해졌다하더라도 여전히 KBO에서는 가장 강력한 전력을 가지고 있는것이 사실이죠
만일....10001
15/06/05 23:50
수정 아이콘
삼성은 제 생각이지만, 현재의 타선 최형우, 채태인, 박석민, 나바로가 건재하고 이승엽-박한이가 꾸준하기 때문에 2016년까지 통합 6연패는 유력(이라 쓰고 기정사실이라 읽는다)하다 봅니다. 어차피 국내선발이야 다른 팀들도 구하긴 어려운건 마찬가지고, 용병 선발은 이제 노하우가 쌓여서 괜찮게는 뽑더군요. 다만 변수로는, 현재의 중심타선이 내후년을 기점으로 나이 때문에 기량 저하가 우려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삼성의 선수관리는 익히 알려져 있어서 갑작스런 은퇴같은건 없지만, 박한이-이승엽 선수가 계속 버틸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삼성이 10년 이상의 장기집권을 노리기 위해서는 현재 박해민, 구자욱이 어떻게 성장하느냐가 관건이라 봅니다.
오클랜드에이스
15/06/05 23:51
수정 아이콘
조... 조카 라인이라니 덜덜... 그래도 올해가 팀간 전력차이는 요 근래 몇년중 가장 줄어든 느낌이 드네요. 어쨋든 2위부터 9위정도까지는 아직 가시권이니까요.

그런데 슼은 감동님때만도 못해진거 같네요 ㅠㅠ 왜그럴까요? 전 투타 모두 슼정도나 되어야 샘숭에 비벼볼 수 있다고 봤는데...
삼성그룹
15/06/05 23:51
수정 아이콘
죄...죄송합니다;;(2)
15/06/05 23:53
수정 아이콘
상대전적 열세인 한화를 상대로 검증 한번 하셔야..크하하

부럽기 그지없습니다...ㅠㅠ
독수리의습격
15/06/05 23:56
수정 아이콘
심지어 그 글이 올라오던 시기에도 삼성은 투타 전부문에서 3위 이내를 다 마크하고 있었습니다.
전 또 누구 부상있어서 걱정하나 싶었는데 박석민이 부상때문에 좀 부진한 것 빼곤 선수들도 다 쌩쌩하더라구요.....

한화는 지금 김경언이 빠진 주전 외야수 한 자리를 놓고 삼진머신+좌상바 이성열과 (OPS)3할 타자 송주호가 경쟁하고 있는데.....
15/06/05 23:58
수정 아이콘
스1 SKT T1, 농구 모비스, 야구 삼성 라인인데...
내 팀은 약점이 눈에 잘 들어오고, 다른 팀 강점이 눈에 들어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속터지고, 그게 징징으로 이어지고...
특히 결승전이 되면 더 심해집니다.
오버트리플크라운할 때 최연성 없어, 삼성 팀플, 이병민 영입, 엠비씨 기세때문에 걱정했습니다.
모비스도 요근래 쓰리핏했지만 맘놓고 본건 동부 챔프전말고 없었고요.
삼성도 13두산은 말할것도 없고, 작년 3, 5차전도 졌다싶었죠.
PolarBear
15/06/06 00:02
수정 아이콘
당연히 그렇게 보입니다. 분명 모든팀에 단점이 있고, 모든것에 다 반대편은 있죠. 그러나 4연패나 하셨던 분들이고 현재 농구최강팀에(올해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양동근도 조금 노쇠화가 걱정이 되는 나이가 왔고, 문태영, 라틀리프의 빈자리가 좀 있어보여서..) 저당시 T1은 저도 워낙 좋아해서 알지만, 사실 역대 최강의 팀구성이었죠. 그런데... 이게 타팀분들이 보기에 어휴 징징대네.. 라는생각이 들 수 밖에 없어요. 제가 좋아하는 저기 CCTV달았던 팀은.. 이글 보면서 행복한 고민하시네..라는 생각밖에 안들거든요.. 막말로 저희팀에 백정현이나 신용운만 와도 필승조로 쓸 수 있을것 같습니다.
잉여잉여열매
15/06/06 00:05
수정 아이콘
항상 삼성은 전년시즌보다 전력이 약해졌다고 평가받지만 14시즌 마무리 오승환 빠지고 뒷문 헐거워진거 말고는 전력이 약해진건지 모르겠습니다.
삼성의 최대 약점으로 항상 평가받던게 용병들인데 그마저도 올시즌엔 피가로, 클로이드, 나바로가 아직 시즌 진행중이지만 류감독 부임이후 3명모두 잘해준 적이 있었나 싶고,
나름 주축이었던 투수(배영수,권혁)이 빠졌지만 차우찬과 박근홍이 그 역할 충실히 해주고 오히려 정인욱, 장필준이라는 카드까지 만지작 거리고 있습니다.
타자쪽역시 배영섭 부재로 중견수가 구멍 날까 싶었지만 정형식을 대체하는 박해민+구자욱 조합, 초구지영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 이흥련까지 제 생각에는 이번시즌은 14시즌에 비해 전력이 더 강해지면 강해졌지 약해지진 않았다고 봅니다. 이제 그나마 약점 꼽으라면 대타카드가 없다는 정도(?)인데 뭐 .... 대타요원 기대해본게 언젠지 기억이 안날정도로 포기하고 있었느니 .... 오히려 투타 밸런스가 안맞는 부분과 몇몇 선수들의 개개인의 부진이 좀 길어지고 있는 것 같긴한데 그마저도 시즌초에 비해 최근 7연승동안 서서히 나아지고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야구 몰라요
15/06/06 00:28
수정 아이콘
삼성은 경기 못나오는 주전을 대타로 쓰면 됩....
뭐 우동균이 못치니 못치니 그래도 타팀보다는 낫죠.
잉여잉여열매
15/06/06 11:52
수정 아이콘
맞아요. 그렇다고 타팀에서 괜찮은 대타요원이 있냐고 묻는다면 그건 또 아니니
15/06/06 11:54
수정 아이콘
10개구단 최고의 대타는 다리부상으로 못뛰던 김태균이라고 마 생각합니다 크크크크

어차피 1군과 1.5군과 2군이 극명하게 나뉘는 한국야구 특성상 삼성은 뎁스가 두꺼운 팀인거죠.
그래도 쓸만한 1.5군이 많거든요.. 투수쪽은 아예 1군급들이 패전처리에 롱릴리프를 하고 있는 실정이고.
바리미
15/06/06 00:11
수정 아이콘
삼성 초반에 뭐가 힘들다 뭐가 부족하다 해도 어느 순간 치고 올라가더라고요. 선발이 꾸역꾸역 이닝을 먹어주면서 막아가는데, 타선은 2경기 연속 1점도 못뽑을때, 되게 답답하긴 했었죠. 몇년간 보면서, 경기마다보면 답답할수 있으나, 길게 보면 결국 1위로 올라가더라고요.

지금 삼성에서 가장 답답한 부분은 대타감이라고 볼수 있죠. 대타로 낼만한 선수가 없어요. 오죽하면 이흥련을 올려서 진갑용을 대타 요원으로 쓰고있고요. 여러 후보군 선수들은 수비때문에 쓰는 느낌이 강하고요.

삼성도 슬슬 리빌딩할 시기가 올때라고 봅니다. 임창용,이승엽의 가세로 몇년 늦추었다고 보고요. 이 두명의 선수가 은퇴한다면, 대체선수가 잘 자리잡길 바랍니다. 정인욱,이수민이 잘 자리잡고, 타자쪽은 구자욱 같은 선수를 잘 육성했으면 하네요.

더 놀라운 점은 지금 득실차가 꽤 상당해서 수치상으로는 피타고라스 승률 아래더라고요. 더 치고 올라갈수도 있다고 봅니다.
지구특공대
15/06/06 00:13
수정 아이콘
리그 밸런스를 위해 삼성 패치좀... 넥센팬입니다.
부럽네요 그냥.. 하두 잘나가는 팀이라 이팀으로 응원팀을 바꿔볼까 했는데 작년 한국시리즈까지 간것보고 더더욱 팬심을 넥센으로 굳혔죠.
야구 본지 얼마안된 제가봐도 삼성은 9개팀에 비해 모든면에서 좋아보입니다.
선발,불펜,타선까지 모두 리그 상급 전력이니..
BravelyDefault
15/06/06 00:43
수정 아이콘
올 시즌은 선취점을 주면 졌다-싶은 느낌이 강해서 전력이 체감이 잘 안 되죠. 시즌 역전승이 3번(...)
톰가죽침대
15/06/06 00:45
수정 아이콘
반대로 이야기하면 선취점을 잘 안준다는 소리이기도 하죠.
15/06/06 00:47
수정 아이콘
근데 그 당시 2주정도 동안 두산전 4승 빼고 다섯 시리즈를 루징했어요. 스윕이 없었던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삼징징이 올라올만도 했습니다.
톰가죽침대
15/06/06 00:50
수정 아이콘
다섯시리즈를 루징하고도 1위랑 1게임차나는 2위였습니다.
삼징징 글이 올라올만한 상황이였지만 반대로 다섯시리즈를 루징한 팀보다
순위가 낮은 팀 팬들 입장에서도 징징글로 느껴질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죠.
AD Reverse Carry
15/06/06 00:47
수정 아이콘
뭐 개인적으로 시즌 전부터 우승은 삼성이 할거같다고 주변에 어필한게 저라... 결국 6일 경기하면 문제는 뎁스고 그 뎁스는 삼성만한 팀이 없으니까요.
15/06/06 00:48
수정 아이콘
전 그때도 똑같은 댓글을 달았지만
삼성의 진짜 야구는 여름에 시작이죠

당시로 따지면
여름은 다가오고 있었고
현재는 이미 다가왔네요
저 신경쓰여요
15/06/06 00:52
수정 아이콘
현재 삼성이 솔직히 내야진과 선발 뎁스가 엄청 얇긴 한데(이 부분만은 타팀과 비교해도 정말로 그렇습니다. 베스트 멤버가 아니라 백업 이야기에요.) 외야랑 계투 뎁스는 두터운 편이라서... 종합적으로 봤을 때 삼성이 어디 가서 뎁스 나쁘다고는 말 못하죠. 알려진 것만은 못하긴 하지만...
톰가죽침대
15/06/06 00:54
수정 아이콘
저는 삼성에게 있어 최악의 상황은 나바로의 부상 이탈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상수도 대체자원이 없는건 마찬가지지만 삼성 타선에서 비중이 나바로>김상수라고 생각하는지라.
저 신경쓰여요
15/06/06 00:57
수정 아이콘
사실 그렇죠. 나바로는 포지션 보정 없이도 크보 최상위권 타자이면서 동시에 크보 최상위권 2루수라서...

조동찬이라도 멀쩡하면 어떻게든 자리를 메울 텐데 지금은 김재현을 써도, 김태완을 써도 둘 다 타격이 너무 안 돼서 1군에서 못 쓰겠다 하고 2군에 보낸 선수들이라...
Liverpool
15/06/06 01:04
수정 아이콘
응원하는 팀이, 상위권하고는 거리가 먼 팀이라, 상위권 순위표를 잘 안 보게 되는데, 어느샌가 2위와 격차를 3게임을 벌리고, 1위더라고요.
오늘부로 4게임.

4게임이 말이 4게임이지, 쉽게 잡을 수 있는 경기 차가 절대 아니죠.
슬슬 독주를 준비하는구나, 싶습니다.

그나마 삼성을 잡을 팀이 넥센 외에는 보이지 않네요. 근데 문제는,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는 거고 타격은 믿을 것이 못 되죠. 아무리 넥센 타격이라 하더라도요. 거기다가 조상우가 삼성 불펜들과 장판파를 해야하는데...

삼성, 넥센, 두산, SK 순위와 무관하게 이렇게 네 팀이 4강에 갈 거라 생각했는데 두산은 니퍼트도 부진 떨쳐내고 언젠가는 잘 할 거고, 선발이 좋으니 순위는 계속 유지할 것 같고요. 넥센은 워낙 타격이 좋고, SK는 감독이 문제인지 선수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어요.
NC도 지금 보면, 5월에 그 성적 낸 것이 신기할 정도로 선발이 너무 부실하네요. 두산이 허리부터, 뒷문이 조금만 더 강했다면 삼성 상대로는 특히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니퍼트에, 거기다가 유희관, 장원준까지 적어도 원투펀치는 밀리지 않는다고 보는데 그 강하던 허리가,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르겠어요. 언급하기 싫은 임XX이 잘할 땐, 참 잘했는데 말이죠.

삼성이 설령 한국시리즈 직행을 못 한다 하더라도, (이럴 확률도 거의 없지만) 한국시리즈에 가면 우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 몇 년 연속으로 큰 경기 가장 많이한 선수들이 모인 삼성, 경험이 전부가 아닌, 전력이 중요하지만 그래도 경험은 무시 못하죠.

꾸준히 선수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삼성은 참 대단한 팀 같습니다.
체계도 확실하고, 트레이닝, 재활 센터도 완벽하고요.
이제 와서 다른 팀은, 따라가려고 하는데 아직 멀었죠. 삼성도 바보가 아닌 이상, 더 발전할 거고요.

하나 걱정되는 건, 너무 삼성의 독주 체제가 길어지면 리그 흥행이 조금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상위권과 전혀 관련 없는 중하위권 팀의 팬이 괜한 걱정 해봤습니다. 크크.
15/06/06 01:22
수정 아이콘
13년에 올라왔던 블라디미르 님의 글입니다.
[계획이 다 망가진 삼성은 과연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인가]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45157)

내용면에선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만 댓글 분위기는 정반대입니다. 저번글이 삼징징으로 까이는 이유는 별거 없습니다.
타팀팬에 대한 존중이 없어요. 제목부터가 이따윈데 당연히 좋은 소리를 들을 수가 없죠.
[삼성.. 통합 5연패 올해는 힘들어보입니다.]
이런 제목으로는 삼성팬만 모이는 게시판 말고는 어딜가든 까일겁니다.
푸른피
15/06/06 02:22
수정 아이콘
저도 제목이 타팀팬분들 심기 건드리게 한거같아서, 최근 야구관련 자게글에서 댓글로 사과드렸습니다.

텦님도 이쯤하면 그만좀 하실때 안되셨나요? 한번 물면 놓칠않으시네요.
그깟 공놀이입니다. 팀아일체 과하면 병입니다. 우승팀에 대한 무슨 열등감 있으신거같네요.
자게,유게글을 제가 다 보진못했지만, 제가 본 야구관련글에선 항상 나타나서 징징되시네요.
징징글 극혐이란소리가 왜 나오는지 알겠네요.

=================================================================================
그리고 본문글은 저 때문에 이런글 쓰신거같은데, 제가 그당시 그 글 쓴 의도는 pgr 자게에 요즘 야구관련글도 안올라오고,
삼성야구는 쓰레기처럼하고있고, 이참에 글 하나 작성해서 야구얘기나 해보자는 의도가 젤 컸습니다.
의도가 어떻든 방식이 잘못되었으니, 제 잘못이 크네요.
내용을 채우다보니 타팀팬분들이 보기엔 삼징징 글이 되었고,
또, 제목은 별 생각없이 적다보니 타팀팬분들 심기 건드리는 내용이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15/06/06 03:33
수정 아이콘
자아분열도 아니고 사과글인가요 디스글인가요 크크크 드디어 피드백 받으니 좋긴하네요. 찾아보니 이승엽400홈런글에 다셨었군요. 봤으면 집요하게 하진 않았겠죠.
열등감은 없고, 어제 다른 게시물에서 말했듯이 삼성과 팀아일체해서 징징글쓰다가 뭐라고하면 열폭으로 모는 일부 삼팬한테 노이로제는 있습니다. 그것때문에 님 글에 좀 도를넘게 짜증을 냈던건데 님도 일부에 속하는것 같네요.
푸른피
15/06/06 05:25
수정 아이콘
님께서 먼저 도를 넘었다고 인정 하셔놓고, 열폭으로 모는 일부 무리에 절 넣는건 또 뭔가요?
인과관계 순서가 잘못되었다고 생각안하시나요?
(운영진 수정)
과격한 표현 자제바랍니다(벌점 2점)
15/06/06 02:19
수정 아이콘
LG팬인데...LG도 5강의 가능성이 있어보이시는지요..물론 1등은 하기 싫어서 안할겁니다..
오늘 4연승 하고 나니 갑자기 욕심이 무럭무럭무럭..허허..
파란만장
15/06/06 02:32
수정 아이콘
본문 말미대로 삼성힘드네요... 이런 글은 삼성 커뮤니티에서 하는게 매너죠.
시즌 반도 안되서 통합 5연패가 힘들다?
혼잣말로
"야.. 참 그래 그 팀 똥 굵다"소리가 절로 나오던데... 아니꼽더군요.
푸른피
15/06/06 02:46
수정 아이콘
댓글 수준이 같잖지도 않네요.
파란만장
15/06/06 02:56
수정 아이콘
사전정의에 같잖다= 하는짓이 아니꼽다는 뜻입니다.
전에 그 글쓴분이신것 같은데.. 삼성팬 커뮤니티도 아니고 피지알 자게에 그런 제목 글쓴후 타팀팬이 감정적으로 얼마나 속상하고 서운할지, 그래서 아니꼬워할지 예상못하셨나요?
그리고 사과까지 했으면서 그 댓글은 뭔가요?
푸른피
15/06/06 03:07
수정 아이콘
누굴바보로 아십니까? 같잖다는 어휘를 누가 그런 의미로 씁니까?
네이버에 검색해보고 오신겁니까? 뜨끔해서 검색해보고 오신거면 2번의미는 안보고오셨나요?
댓글에 같잖다는 깔보고, 비하 하는 의미로 쓰신거아닙니까? 사전정의에서 웃으면됩니까?
파란만장
15/06/06 03:17
수정 아이콘
님 바보로 생각하지않고요,
첫리플 달때부터 뭐라할 표현이 생각나지않아 몇가지 단어 검색하고 나름 골른게 같잖다이고 첫번째 뜻으로 쓴겁니다. 비하의미 없으니 수정할게요.
정말 그런 제목으로 다른 팀 팬 속 다 긁어 놓고 마음 감정 다 상하게 해놓고 참..
아니꼽다는 말들을 각오는 하셔야죠.
그런거없어
15/06/06 03:03
수정 아이콘
삼성 코어는 최형우, 박석민 두명이라고 보는데, 나이로 볼때 이 두명이 2~3년 정도는 유지된다고 본다면 큰 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변수는 결국 최형우의 일본 진출과 박석민의 부상일 것 같구요.
저 신경쓰여요
15/06/06 03:21
수정 아이콘
푸른피님이 쓰신 글의 5연패가 어려울 것 같다는 제목에 상처 받았다는 것까지는 이해를 하는데, 그 제목 이상으로 도가 지나친 댓글이 보이는군요. 누군가가 나를 바늘로 찔렀다고 내가 그 사람을 두고두고 바늘로 찔러도 되는 것은 아니고, 칼을 찔러도 되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사과하는 댓글을 나는 어떤 무례도 감당하겠다는 식의 인격포기각서쯤으로 생각하는 건 잘못됐죠.

그 글의 리플란에서라면 어느 정도 격한 반응이 나오는 것도 충분히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글의 작성자가 사과까지 한 마당이니 글 쓰신 분이나 다른 대부분의 분들처럼 점잖게 꾸짖으시는 정도가 타당하지 않을까요. 시간이 지나고 다른 글, 다른 리플란에서조차 계속해서 거칠게, 감정적으로 비난 받을 만큼의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5/06/06 04:07
수정 아이콘
여기가 야구전문커뮤니티도 아니고 저격이나 날선 글이 아니라면 서로 좀 릴렉스했으면 좋겠네요
forgotteness
15/06/06 05:58
수정 아이콘
삼팬이지만 삼징징글은 그냥 스킵하시면 될듯하네요...^^;;;
진짜 삼성 전력이 약해진거면 다른 팀은 전력 자체가 없는거죠...;;;

피가로-클로이드-윤성환은 타팀에서는 1선발 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최근 우찬이 던지는거보면 4선발까지 토나옵니다...;;;
삼성이 35승인데 34QS죠...
이 정도면 선발 투수 싸움에서 맞상대 할 팀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불펜이 약한 것도 아니구요...
예전이 사기라서 그렇지 지금도 크보에서는 가장 좋은 불펜진 보유 중입니다...
창드는 엘지 전빼면 미스터 제로인데다가 안지만은 쉬고 와도 여전히 홀드 1위 질주...
거기에 심창민이 폼이 올라오면서 안지만 앞에서 잘 버티고 있고...
좌완 계투도 백정현-박근홍 조합이면 충분히 훌륭합니다...

나바로-킁킁신-채천재-원빈-박속닌-승짱-박해민-이지영-상수...
이 타선 라인업도 파괴력 후덜덜 하니까요...
팀 득점-타율 등도 2위권이고 상하위타선 가리지 않고 터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피타고리안 승률도 압도적 1위라 2위권과도 차이가 많이 나기도 하구요...

약점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들고...
팀 싸이클 좋지 않을 때는 어느 팀이나 이게 팀인가 싶을 정도로 답답한건 다 똑같습니다...
다만 그 싸이클이 내려갈 때 얼마나 잘 버티느냐가 관건인데...
삼성은 슬럼프가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죠...

그리고 치고 나갈 때는 연승흐름 타면서 승수 확 벌어놓고...;;;
맨날 삼팬들이 징징되지만 통합 4연패 하다보니 눈이 높아져서 그럴 뿐...
징징거릴 전력자체가 아닙니다...

그냥 류감독 믿고 냅두면 여전히 우승권에 가장 근접한 팀이 삼성이죠...

신인이 없니 올라올 투수가 없니 이런 이야기도 지겹습니다...;;;
다른 팀 2군 명단봐도 올릴 투수 없는건 매한가지죠...
오히려 삼성 정도면 정인욱, 장필준, 군에간 이수민 등등...
충분히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전력입니다...
수년 째 꼴찌 픽해서 이정도 전력 구축한거면 잘한거죠...

뎁스 뎁스 이야기하는 것도 지겹습니다...
그냥 삼팬들 욕심이 과할 뿐...
10개구단 중 그나마 주전 선수들 부상 당했을 때...
그 공백 최소화 할 수 있는 팀이 삼성이죠...;;;
다른 팀은 그냥 대안이 없습니다...;;;

연승하다가 또 팀 싸이클 내려가면 루징하거나 연패할 수도 있지만...
팀 전력이 우승권에 가장 근접해 있다는 건 여전히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삼징징글은 그냥 마음 속에만 담아두는 걸로...
잉여잉여열매
15/06/06 11:50
수정 아이콘
투수쪽도 올시즌 김태한+카도쿠라로 바꾸면서 투수들이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잘잡힌 것 같습니다.
가끔 알 수 없는 교체타이밍에 뒷목잡을때도 있지만 14시즌 비하면 불펜들도 전체적으로 양호한 것 같고
다만 짝원삼좀 어찌 안될려나.... 이번시즌 준비하면서 몸만든다면서 헬스를 한게 상체위주로 된게 아니냐는 말이 있던데...
풍림화산특
15/06/06 06:11
수정 아이콘
야구판양대산맥 삼징징-갸레발을 보는 타팀팬

삼징징 -누굴약올리나...
갸레발 -크크 니들이?
15/06/06 06:40
수정 아이콘
이제 다시 연패에 빠질 차례인가...
코레아니쿠스
15/06/06 07:15
수정 아이콘
놀리려고 그러나? 이런 생각도 들어요.. 아 연봉이 2억으로 줄어서 너무 먹고 살기 힘드네요... 이렇게..
더딘 하루
15/06/06 07:52
수정 아이콘
으아아.. 부들부들
세종머앟괴꺼솟
15/06/06 09:01
수정 아이콘
삼징징은 전반적인 인지능력이 떨어져서 나오는거 같네요 조금이라도 타팀상황에 대한 눈치가 있으면 그런 징징은 공개적으로 나올수가 없는데 자기 팀에 너무 과몰입되서 그런 현상이 나오는듯
15/06/06 09:33
수정 아이콘
그냥 눈치가 없는거에요.
15/06/06 09:55
수정 아이콘
삼징징 글 쓸 당시도 1게임차 2위정도로 기억하는데 참....이젠 그러려니 해야죠 그런분들
15/06/06 12:02
수정 아이콘
0게임차에 승률로 2위였을겁니다 흐흐
사악군
15/06/06 11:14
수정 아이콘
자기가 예쁜지 알아보는법
나 너무 못생긴것 같아ㅜㅜ
아냐 안그래 힘내 ㅡ 못생김
너이뻐! 네가 얼마나 이쁜데 ㅡ 보통
이xx가 또 xx네 짜증 ㅡ 이쁨

네 삼성은 강팀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5/06/06 11:21
수정 아이콘
뎁스가 약하다, 주전 한명 부상 당하면 답이 없다, 그래서 우승이 어려울 거다...
뭐 이런 가정이나 예측을 통해 야구에 대해 언급한다면 아예 그냥 1선발만 출격시켜 팀별 한번씩만 붙어서 나온 결과로 우승팀 가리자고 하고 싶습니다.

기아는 직구만 잘 던지고 제구도 잘 안 잡혀 투구 수만 많은 양 모지리 선수가 1선발이라...
NoAnswer
15/06/06 11:24
수정 아이콘
삼징징은 어그로죠
상상력
15/06/06 11:34
수정 아이콘
잘나가면 질시하는 사람들도 많을수 밖에요. 사실 완벽한 팀은 없는법이고 요몇년간의 삼성이라도 제대로 안되거나 모자란 부분도 있는건데 팬이 그런거 맘대로 얘기하지도 못한다는게 말이 안되긴하죠. 여기가 야구사이트도 아닐뿐더러 무려 자유게시판인데 말이죠
사악군
15/06/06 14:44
수정 아이콘
사실 항상 전교1등하다가 2등하면 그 학생부모님의 입장에서는 걱정도 되고 실망도 되고 문제점을 찾아 고치고 싶어하는게 당연합니다. 기대값이 다르니까요.

그러나 그걸 다른 학부모들 앞에서 걱정이라고 풀어놓으면 넌씨눈 소리듣는걸 피할수없죠.
15/06/06 12:14
수정 아이콘
한 6위하면 우리팀이 못하나? 글을 써도 되지만 1위랑 승차도 1게임도 안나는 선두인데 자기팀을 까면 그것보다 밑에 있는 팀 팬들은 머라고 생각할까요?
배려가 필요한 부분이죠.. 2011년부터 계속 그런뉘양스로 글을 썻지만 과정은 어쨋든 결국 우승했자나요.
엘롯기
15/06/06 17:34
수정 아이콘
연속으로 루징시리즈 할때는 약간(?) 불안하긴 했지만 페넌트레이스는 여름이 와봐야 아는거죠.
summer is coming...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803 [일반] <예기치 못한(Unexpected)> - 예기치 못한 임신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22] 마스터충달4306 15/06/06 4306 2
58802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추신수 끝내기 안타,시즌 26타점) [3] 김치찌개3322 15/06/06 3322 1
58801 [일반]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Top10 [12] 김치찌개9319 15/06/06 9319 0
58800 [일반] 풍경이 흔들립니다, 그 소리가 들리십니까? [24] 김성수6272 15/06/06 6272 14
58799 [일반] 국내에서 가장 많은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재벌 그룹 Top10 [9] 김치찌개4339 15/06/05 4339 0
58798 [일반] [KBO] 삼성 라이온즈 7연승+삼징징에 대해서 [75] 톰가죽침대5877 15/06/05 5877 6
58797 [일반] 수입젤리를 먹어보자 [33] 말랑11436 15/06/05 11436 4
58796 [일반] 의사소통의 단절이 한국에서의 메르스 걱정에 기름을 붓는다 [과학저널 Science 뉴스] [20] 해바라기7510 15/06/05 7510 6
58795 [일반] 박 대통령 "지자체, 메르스 독자해결 하려 하면 혼란 초래" [210] 호구미17008 15/06/05 17008 3
58794 [일반] 메르스 변이 연구 결과 발표가 미루어 졌습니다. [11] 야율아보기7394 15/06/05 7394 0
58793 [일반] [KBO] NC다이노스, 찰리 쉬렉 웨이버공시 [20] Rorschach5762 15/06/05 5762 0
58792 [일반] 보건당국, 서울의사 확진 결과 '은폐' 시인 [225] 루비아이17588 15/06/05 17588 5
58791 [일반] 요즘 들어 새삼 생각나는 장면 [14] 질보승천수7490 15/06/05 7490 8
58790 [일반] 백수가 되었습니다. [12] 60초후에5805 15/06/05 5805 11
58789 [일반] 새누리당 유의동 의원 능동 감시 대상자로 조치 받아 [13] 루비아이5501 15/06/05 5501 2
58788 [일반] 왜 자식은 꼭 아버지의 성을 따라야 하는가? [152] 우주모함16062 15/06/05 16062 5
58787 [일반] 아재가 아니면 잘 모르는 갓난아기 정보 4가지 [49] 파란무테8934 15/06/05 8934 12
58786 [일반] 당신도 아마 기다리고 있는 그 - 고도를 기다리며 [3] 좋아요3503 15/06/05 3503 1
58785 [일반]  아르바이트 이야기 [4] 이명박3630 15/06/05 3630 6
58784 [일반] 오늘의 감사한 일 [16] 좋아요4633 15/06/05 4633 2
58783 [일반] 박원순 시장과 관련된 어떤 오보를 그대로 받아쓰는 언론들 (추가 수정 중) [110] 곰주10440 15/06/05 10440 2
58781 [일반] 능력의 한계로 인계 후 운영진을 그만두겠습니다. [165] Timeless12041 15/06/05 12041 35
58780 [일반] 요즘 제가 하는 감기(메르스) 예방 생활 참고하세요. [4] ArcanumToss4225 15/06/05 4225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