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6/05 16:46:21
Name 질보승천수
Subject [일반] 요즘 들어 새삼 생각나는 장면













시끌벅적했던 모 사태 때에도 생각났던 장면인데 요즘 또다시 생각나는 중. 

근데 다른 각도에서 보자면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장교에는 4가지 유형이 있다.]
[첫째, 게으르고 멍청한 자들이다. 이들은 가만히 놓아 두어도 해를 끼치지 않는다.]
[둘째, 부지런히 일하면서도 똑똑한 자들이다. 이들은 모든 세부 사항들까지 파악하므로, 훌륭한 참모가 될 것이다.]
[셋째, 부지런히 일하지만 멍청한 자들이다. 이 자들은 위험한 자들이니 당장 잘라야 한다. 이 자들은 쓸데없는 일거리만 잔뜩 만들어낼 것이다.]
[마지막으로, 똑똑하면서도 게으른 자들이다. 이 자들이야말로 최고위직에 적합하다.]

[-에리히 폰 만슈타인] 










생각해보니 유머 게시판에 올려야 할 거였나........

간만에 밴드오브브라더스를 다시 감상해볼 생각. 

정말 잘 만든 드라마죠. 퍼시픽도 좋았지만 그래도 밴오브가 더 나았음. 

퍼시픽림->퍼시픽 수정 (pgr 무서워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바람모리
15/06/05 16:55
수정 아이콘
항상 아무일도 안하면야 그래 뭐 나쁜것만은 아니라고 하겠습니다만..
트릴비
15/06/05 16:57
수정 아이콘
유머게시판 같은데서 자주 볼 수 있는 상사 유형표에서도 나오는 표현이지요
파리베가스
15/06/05 17:08
수정 아이콘
소블과 다이크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윈터스야 뭐 가공된 캐릭터 아닙니까?<-
강원스톼일
15/06/05 17:22
수정 아이콘
스피어스 안됩니까
파리베가스
15/06/05 17:52
수정 아이콘
에이, 그 분은 전투력만 높지, 부하 라이터 뺏어 피는 속 좁으신 분이죠.
스타트
15/06/05 17:09
수정 아이콘
캡틴 소블!
15/06/05 17:09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하지 않는 다이크놈 때문에 고생 죽도록한 립튼 쨔응...ㅜㅜㅜㅜㅜㅜ
1화 보시면 알겠지만 윈터스같이 모든 이지 중대원들에게 신망이 두둑한 지휘관이면 총대 메고 고문장교(?!) 찔러도 누구 하나 욕하는 사람이 없스빈다.
군대는 자기 머리 위에 올 장교들이 복불복이라지만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우리가 뽑은 사람이 머리 위에 있다는게 또 큰 함정이죠.....
강원스톼일
15/06/05 17:22
수정 아이콘
그런데 퍼시픽이랑 퍼시픽림은 다른..
ComeAgain
15/06/05 17:32
수정 아이콘
퍼시픽 림은... 그...
라이온킹 이동국
15/06/05 17:57
수정 아이콘
전투에서 찌질대던 다이크는 아몰랑 그 자체였죠
뒤이어 윈터스가 내보낸 스피어스는 진정 히어로..크크
swordfish-72만세
15/06/05 18:30
수정 아이콘
스피어스는 너무 미화라 크
swordfish-72만세
15/06/05 18:43
수정 아이콘
다이크 같은 경우에는 좀 불쌍한게 지휘관으로써 자질이 아예 없는 사람이었죠.
반대로 그가 전후 한 일을 보면 무능한 사람은 아닙니다.
무려 이지 중대에서 진급으로 따지면 윈터스와 더불어 다이크만 중령 제대 입니다.
스피어스가 대위에 그친걸 보면 뭐....
애초 행정이나 참모가 적성인 사람을 저런 시킨게 문제죠.
강원스톼일
15/06/05 19:17
수정 아이콘
그 이야기는 밴드오브 브라더스 책에서도 본거같아요
행정쪽에서는 꽤나 두각을 나타냈다고...
펭귄밀크
15/06/05 20:30
수정 아이콘
대형마트규제..... 도서정가제....... 왜 통과시킨거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804 [일반] 피춘문예 수상 결과 발표 및 읽어주신 분들께 전하는 감사 인사 [34] 리듬파워근성8169 15/06/06 8169 57
58803 [일반] <예기치 못한(Unexpected)> - 예기치 못한 임신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22] 마스터충달4307 15/06/06 4307 2
58802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추신수 끝내기 안타,시즌 26타점) [3] 김치찌개3323 15/06/06 3323 1
58801 [일반]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Top10 [12] 김치찌개9320 15/06/06 9320 0
58800 [일반] 풍경이 흔들립니다, 그 소리가 들리십니까? [24] 김성수6273 15/06/06 6273 14
58799 [일반] 국내에서 가장 많은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재벌 그룹 Top10 [9] 김치찌개4340 15/06/05 4340 0
58798 [일반] [KBO] 삼성 라이온즈 7연승+삼징징에 대해서 [75] 톰가죽침대5877 15/06/05 5877 6
58797 [일반] 수입젤리를 먹어보자 [33] 말랑11437 15/06/05 11437 4
58796 [일반] 의사소통의 단절이 한국에서의 메르스 걱정에 기름을 붓는다 [과학저널 Science 뉴스] [20] 해바라기7510 15/06/05 7510 6
58795 [일반] 박 대통령 "지자체, 메르스 독자해결 하려 하면 혼란 초래" [210] 호구미17009 15/06/05 17009 3
58794 [일반] 메르스 변이 연구 결과 발표가 미루어 졌습니다. [11] 야율아보기7395 15/06/05 7395 0
58793 [일반] [KBO] NC다이노스, 찰리 쉬렉 웨이버공시 [20] Rorschach5763 15/06/05 5763 0
58792 [일반] 보건당국, 서울의사 확진 결과 '은폐' 시인 [225] 루비아이17589 15/06/05 17589 5
58791 [일반] 요즘 들어 새삼 생각나는 장면 [14] 질보승천수7491 15/06/05 7491 8
58790 [일반] 백수가 되었습니다. [12] 60초후에5806 15/06/05 5806 11
58789 [일반] 새누리당 유의동 의원 능동 감시 대상자로 조치 받아 [13] 루비아이5502 15/06/05 5502 2
58788 [일반] 왜 자식은 꼭 아버지의 성을 따라야 하는가? [152] 우주모함16063 15/06/05 16063 5
58787 [일반] 아재가 아니면 잘 모르는 갓난아기 정보 4가지 [49] 파란무테8935 15/06/05 8935 12
58786 [일반] 당신도 아마 기다리고 있는 그 - 고도를 기다리며 [3] 좋아요3503 15/06/05 3503 1
58785 [일반]  아르바이트 이야기 [4] 이명박3631 15/06/05 3631 6
58784 [일반] 오늘의 감사한 일 [16] 좋아요4634 15/06/05 4634 2
58783 [일반] 박원순 시장과 관련된 어떤 오보를 그대로 받아쓰는 언론들 (추가 수정 중) [110] 곰주10441 15/06/05 10441 2
58781 [일반] 능력의 한계로 인계 후 운영진을 그만두겠습니다. [165] Timeless12041 15/06/05 12041 3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