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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03 19:02
매번 좋은글 잘 보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목성은 우주알못인 제가 보기엔, 구름같은 느낌은 아닌데 그렇다고 무작정 뚫긴 무서운 존재? 라고 봤는데 역시나 무섭군요. 흐흐 비슷하게 궁금해서 태양도 찾아보니 기체라고 나오네요. 메테오처럼 큰 돌 주위에 불이 활활타는것 같았는데 크크크
15/06/04 00:53
스페이스오디세이도 원작에선 토성이죠. 영화에선 아마도 여러 이유로 목성으로 고쳤지만.
인터스텔라는 오히려 스페이스오디세이 원작에 대한 오마쥬아닐까요?
15/06/03 19:15
키야 우주 관련된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로워요! 일단 추천부터!
태양계에 있는 행성도 이토록 개성넘치고 흥미로운데 태양계 밖에 있는 행성들은 정말 어떨지 흐흐. 그나저나 목성이 저토록 큰 지 처음 알았습니다. 지구는 뭐... 쨉도 안되네요.
15/06/03 19:16
목성이 사실은 초 거대 나선환이었던 것이네요. 헤헤
인류가 핵융합 기술을 다룰 수 있게 되면 목성을 탐사하는 일도 가능해 질지도 모르겠습니다.
15/06/03 19:18
다큐에서 본거 같은데 목성중심부의 압력은 지구의 약1억배로 추정되며 설명을 하자면 코끼리 약1천마리가 하이힐을 신고 위에서 짓누르는 정도의 압력 이라고 본거 같네요......
15/06/03 19:59
그렇다면 엄청난 압력을 이겨낼수잇는 기체 혹은 존재(예를 들자면 슈퍼맨이나 손오공같은)라면 연기속을 헤쳐나가듯 지나갈 수도 있겠군요?
물론 손오공 정도 되면 어떤 행성이라도 힘으로 구멍을 뚫어버릴수도 있겠지만요
15/06/03 20:18
어린 시절 궁금했어도 시험이 안나오니까, 혹은 귀찮아서 굳이 찾아보지 않았던 지식들을 알게 되서 좋아요.
댓글 처음 다는데 글 잘보고 있습니다.
15/06/04 10:25
저도 정확한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 아래 자료에서 밑으로 스크롤을 내리다 보면 관련 자료가 있기는 있습니다. 목성과 같은 가스형 행성들의 내부는 우리 지구 같은 암석형 행성들과는 달리 내부 구조가 딱딱 층으로 나뉘어 지는 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ttp://www.1stardrive.com/solar/solar.htm
15/06/03 22:41
가스덩어리라서 통과가 가능했다면 슈메이커 레비 헤성이 뚫고 나왔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충돌한 흔적이 보이지도 않았을텐데 흔적이 보이는걸 생각해보면 목성이 마냥 기체로 이뤄진게 아닐수도...
15/06/04 01:20
"왜 Neandertal은 네델란드가 되었나?"
답은 여기 있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https://pgr21.com/?b=8&n=58647&c=2232662 그리고 네덜란드 아닙니다. 네[델]란드에요.
15/06/04 09:36
네달란드?님의 우주 시리즈 잘 보고 있습니다
한가지 궁금한게 저 기체를 잡아두기 위한 중력은 어디서 오는건가요? 그림에 설명되어있는 핵이 엄청난 밀도뚱땡이가 아니라면 기체끼리의 인력으로 중력이 생기는건가요? 제가 아는 중력 개념은 고딩 때 배운게다라 알제곱분의 쥐엠1엠2로 알고 있어서요
15/06/04 10:21
저도 전공자가 아니어서 본문 이상의 답은 어렵네요...--;;;
질량이 커질 수록 중력도 커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목성이 생성될 때 금속핵의 중력으로 서서히 주변 가스들이 모이다가 가스들이 점점 더 많이 모이면서 중력도 점점 더 세어지는 스노우볼 현상이 발생한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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