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5/30 23:16:53
Name 치킨과맥너겟
Subject [일반] 한때 사스 예방 모범국이었던 대한민국..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228004705500
[[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13) 사스(SARS) 대책]

한때 WHO는 대한민국을 우리나라가 사스 예방 모범국이라는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허나 어떻게 그때와 얼마지나지도 않았는데 메르스에 대해 이렇게 위험하게 관리하고 있는지
정말 의문이긴합니다.
구제역때도 그랬고 왠지 점점 검역, 방역시스템이 아마추어가 되어가고 있는게 아닐까 싶은 걱정이 들정도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펠릭스
15/05/30 23:20
수정 아이콘
인재풀은 거기서 거기일 거고. 동기부여의 차이겠지요.

잘 해야 할 메리트가 없자나요. 필요한건 윗선에 잘 보이는 것이지 뭔가를 잘 하는게 아니니까요.

공안사건들 줄줄이 재판에서 졌지만 진 검사들은 승진하죠. 그런 관행이 7여년간 전 사회에 만연했다고 생각해 보세요.
설명왕
15/05/30 23:23
수정 아이콘
처음있는 일에야 멋모르고 열정적으로 하겠지만
열정 불태워서 일해봤자 보답받지 못하거나 오히려 불이익받은 본인들
또는 그걸 지켜봤던 주변사람들
그런 경험들이 쌓이면 전반적인 분위기가 개판이 되는거죠 뭐
우와왕
15/05/30 23:34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사회적 분위기가 책임질 필요가 없는 방향으로 흘라가는 듯하네요.
시노부
15/05/31 00:38
수정 아이콘
제일 위에 계신분이 세월호 같은거 터지면 지 책임 아니라고 하는 판국이잖아요.
윗물이 맑진 않아도 어느정돈 해야 아랫물이 흘러는 가죠
Shandris
15/05/31 00:41
수정 아이콘
자발적인 성실의무에 의존하던 허점이 완전히 뚫린 사례가 아닐까 합니다. 첫 감염자도 그렇고, 자가 격리하던 감염자도 그렇고, 출국을 강행한 감염자도 그렇고...그래서인지 앞으로 이런 신고를 의무화하고 위반한 사람에게 벌금을 부과하자는 주장이 나오고는 있는데 인식 자체가 부족한 것도 있어보이는게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15/05/31 01:17
수정 아이콘
아무도 책임 지지 않는 사회..
마나통이밴댕이
15/05/31 02:25
수정 아이콘
같은 재료라고 같은 요리가 나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면.......
스무디킹
15/05/31 02:4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중금속 황사나 뿌려대는 최고민폐 국민들한테 저런소릴듣는데 아무런 말도 할수 없다니..국격이 끝간데를 모르고 치솟네요.
잉크부스
15/05/31 17:02
수정 아이콘
국뽕을 너무 드셨네요
잘못한건 잘못한거죠.
스무디킹
15/05/31 21:44
수정 아이콘
아무말도 못한다는게 잘못 인정한다는 얘긴데요
오히려 우리나라를 비난하는 리플입니다만...
국뽕이니 하면서 비꼼당할 이유가 있나요?
아 중국인이라 한국어 독해력이 딸리는거라면 이해하겠습니다
다람쥐룰루
15/05/31 14:02
수정 아이콘
열심히 일하는사람에게 혜택이 돌아오지 않는 사회
포켓토이
15/05/31 21:36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이 고작 10년도 안되서 이정도로 시스템이 망가져가는거 보면..
대통령따위 누가 되든 상관없다고 하던 사람들 좀 다시 보고 싶어요.
닭장군
15/06/01 13:38
수정 아이콘
모름지기 자유민주수호애국보수우익지사라면 질병같은건 개인이 알아서 잘 관리해야죠. 어디 나라탓을 합니까! 버럭!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628 [일반] 이승엽 선수의 400호 홈런볼을 잡게 된다면: 기증할 것인가, 팔 것인가? [48] 김승남7061 15/05/31 7061 0
58627 [일반] [해축] 아스날의 FA컵 우승, 그리고 시즌 결산 [46] pioren5433 15/05/31 5433 2
58626 [일반] [역사] 어느 양심 있는 영국인.txt [43] aurelius8624 15/05/31 8624 6
58625 [일반] 바르셀로나 3-1로 코파델로이 우승.avi [35] 여자친구8096 15/05/31 8096 4
58624 [일반] 행사용 브금 추천 10선 1 [15] 좋아요10254 15/05/31 10254 6
58623 [일반]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과 함께 하면 좋을 쿨의 여름 노래들 [13] 비익조3882 15/05/31 3882 4
58621 [일반]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Top10 [7] 김치찌개4665 15/05/31 4665 0
58620 [일반] PGR식 반달에 대해서 [43] kien10048 15/05/31 10048 61
58619 [일반] 2018 월드컵 대륙별 본신 쿼터 할당량 [42] Korea_Republic8971 15/05/31 8971 0
58617 [일반] 동아투위 사건 관련 대법원 판결이 나왔네요 [5] 이순신정네거리4550 15/05/31 4550 3
58616 [일반] 안타보다 타점이 더 많은 타자와 이승엽 400-1홈런 [33] style6195 15/05/30 6195 0
58615 [일반] 중고폰을 시세의 절반 가격에 구입했던 이야기 [9] 삭제됨5040 15/05/30 5040 1
58614 [일반] 한때 사스 예방 모범국이었던 대한민국.. [13] 치킨과맥너겟8105 15/05/30 8105 0
58613 [일반] 가벼운 상처가 생겼습니다 [41] 솔로10년차8550 15/05/30 8550 0
58612 [일반] [펌] 5월 30일. 울산 구장 물병 투척 사건 [73] The xian11394 15/05/30 11394 2
58611 [일반] [펌] 메르스 사태 향후 대처 예상 [26] 삭제됨84358 15/05/30 84358 18
58610 [일반] 독도문제보다도 오히려 더 심각한 문제 [117] 삭제됨14753 15/05/30 14753 6
58609 [일반] 원빈-이나영 극비리에 결혼 [53] Cliffhanger11537 15/05/30 11537 4
58608 [일반] CNN의 35년.youtube [5] 삼성그룹3300 15/05/30 3300 1
58607 [일반] 외계인이 침공하면 미국이 나설 수 밖에 없는 이유... [41] Neandertal12893 15/05/30 12893 40
58606 [일반] [역사] 메이지 유신을 만든 4명의 영국인들 [9] 삭제됨4624 15/05/30 4624 5
58605 [일반] 1 [66] 삭제됨13231 15/05/30 13231 4
58604 [일반] 수면제 삼킨 아기를 구한 모세의 기적 [27] 우리강산푸르게6997 15/05/30 6997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