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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9 11:00
언제나 그랬듯이 규정은 있으나 마나 귀에 걸면 귀걸리 코에 걸면 코걸이 입니다
왜 그렇게 김성근 감독을 싫어하는지 차라리 제도권에 받아들일만도 한대요.
15/05/29 11:41
이동걸 선수의 경우에는 고의성과 애초에 그럴목적으로 계속 빈볼을 던진거고 그래서 맞았고
민병현 선수의 경우에는 우발적이라는 점이라는것과 결론적으로는 맞지를 않았고 아 쉴드못쳐주겠네요 ㅠ
15/05/29 11:42
전 민병헌에게 내려진 징계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빈볼에 대한 징계에 대해선 이동걸 선수는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징계를 받았습니다. 민병헌 선수의 징계는 공을 던진 행위를 [폭행]으로 생각한다면 그동안의 사례를 생각하면 적당한 수준의 징계였습니다. 문제는 상대 선수에게 공을 던진 행위를 폭행으로 봐야하냐라는 겁니다. 여기에 논란의 여지가 있기에 사람들이 징계가 가볍다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공을 던진 것을 폭행이라고 규정한다면 민병헌의 징계는 그동안의 사례를 생각하면 공정했습니다. 추가로 가장 큰 문제는 두산 김태형 감독에게 어떤 징계도 내려지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김성근 감독에게 적용됐던 벌칙 내규 7조가 김태형 감독에게도 적용될 수 있음에도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서 형평성 문제가 나오는 것이죠. 한 쪽은 관심법을 적용해 징계를 주고 한 쪽은 폭행사건이 벌어지는 것을 막지도 못했고 대리퇴장이라는 해프닝까지 벌어지는데 방관까지 했는데 징계가 없다는 것은 너무 이상하죠.
15/05/29 15:23
근데 상벌위 명단을 보니 최원호 안경현이 있던데...안경현은 해설로 불참했다고 하고. 신명철 대기자는 그럴 사람 아니라고 믿고...두 해설자는 반 김성근은 아니거든요 확실히. 하긴 짬이 안되서 크보쪽에 휘둘릴 수 밖에 없겠네요....
15/05/29 15:33
사실 적용된 규정들 보면 뭐 이정도 적용하는게 맞다거도 할 수있는데
심판 기망행위에 대한 처벌이 없네여. 민병헌은 대리퇴장 후에조 타석에 들어섬으로써 사기로 이익을 본 셈이 된건데...
15/05/29 19:22
https://pgr21.com/?b=8&n=58531
형태로 바로 요 아래에 같은주제를 다루던 글이 있어서요. 인기도가 떨어지긴 하지만, 크게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말씀하신 글이 크게 인기있는 쪽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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