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5/28 03:07
근데 혹시 어제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답변 주시면 댓글은 삭제하겠습니다. + 자삭하려고 했는데 댓글 달아주신 분들과 혹시나 저처럼 궁금해하실 분들 때문에 그대로 두겠습니다
15/05/28 03:10
https://pgr21.com/pb/pb.php?id=free2&no=56945
https://pgr21.com/pb/pb.php?id=proposal&no=4208 다른글도 많지만, 핵심은 이 두 글입니다.
15/05/28 08:54
와 원숭이 물리학은 제가 첫댓글이었는데 그것도 지워졌네요 20g라고 했는데 크크 시비거는 사람들이 문제가 있는건 분명하지만 운영진의 대응은 그냥 절망적이네요.피지알 정신에 부합합니다. 똥같아요 정말. 이 댓글은 유머글에 어울릴 듯 싶습니다.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5/05/28 03:07
음.. 중용을 그렇게 볼 수도 있군요
최진기라는 사회탐구 1타 강사님의 말로는 "중용은 단순한 가운데가 아니라, 가능한 모든 케이스를 염두해 둔 가운데 그 시대-그 상황에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글쓴이님의 의견과 최진기 강사님의 말씀 모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5/05/28 03:14
애정이 가득해서 떠나진 못하겠고..
글쓴이의 글에 어느정도는 다른 의견을 갖고있고 운영진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지만 이번사태엔 조금 문제가 있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딴지거는 댓글은 유독 더 늘어가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전무하고.. 다양한 의견들 모두 존중받아야 하겠으나 특성상 게시글 내용과 전혀 관계없는 태클 맨트들과 태클러들은 좀 어떻게 해야하지 않나 라는 짧은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떠나가는 멋진 분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15/05/28 03:15
이번 사건은 사이트 자체의 문제라기 보단 단순한 운영진의 실수가 아닌가 싶은데요..
그 글의 삭제에 갑론을박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대다수의 회원들이 그 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사람의 무례함이나 몰상식을 비난한 상황이기에 사이트 자체의 분위기나 여론에 문제가 있다기 보단 단순히 그 글을 삭제조치 시킨 운영진 한명의 실수나 착오.. 혹은 전혀 다른 가치판단이 문제가 된것이라고 보입니다. 다수의 운영진을 둔 피지알에서 운영진 한명의 행동이 피지알을 떠나야할 만큼 파장이 컸던 퍼플레인의 사례도 있습니다만 이건 그것과는 아주 많이 다른 상황이라고 보여서.. 여담으로 2009년이면 이미 피지알이 예전과는 다르다라는 말이 엄청나게 자주 나온 시기죠. 피지알의 전성기는 언제였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15/05/28 03:21
사실 '예전 피지알'은 요순시대같은 느낌이긴 하죠.. 그래도 뭔가 진짜 변하기는 했는가봅니다.
아, 운영진 실수나 착오가 아니었다는 점은 건의게시판 해명댓글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15/05/28 04:26
제가 2009년 가입자이고 눈팅은 그 전 해부터 했었는데 확실히 지금과 다르기는 했습니다.
규정이 훨씬 빡빡했었던 거로 기억합니다 물론 그 이면에는 퍼플레인이라는 사람이 특별강화기간이니 뭐니 하면서 조금이라도 규정위반의 소지가 있으면 가차없이 강등을 먹이곤 했었다는 면이 상당히 작용했을 겁니다. 그 때의 pgr이 비아냥과 비꼼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정치글을 제외하면 요즘처럼 빈번하게 보이진 않았던 거로 기억합니다. 이건 추억보정일지도 모르겠지만 pgr식 표현으로 글쓰기 버튼이 무겁다는게 글을 읽으면서 체감이 되었습니다. 딱 봐도 글쓴이의 정성이 많이 들어갔다고 느껴지는 글들이(지금 pgr에 글 쓰시는 분들이 정성이 없이 쓴다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의미로, 앞서 말했듯이 추억보정일수도 있습니다.) 아주 많았습니다. 우주나 포모스만 보던 제가 PGR에 가입하게 된 이유기도 하구요. 이번 건은, 좀 더 앞서서 베르기님 벌점복구지연 사태부터 요즈음은 제가 가입한 이후로 운영진의 행동을 가장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15/05/28 03:22
1. 약 3명정도. [명제의 역과 대우의 차이를 알지 못한 회원들의 행동]을 보고 PGR 전체의 수준인 것처럼 확대하는 현상.
2. 양질의 글을 쓴 글쓴이가 초등학생수준의 논리에대해서 힘겹게 투쟁해야하는 상황을 방치하고, 억울한 마음이 된 글쓴이의 패러디를 기계식으로 벌점처리한 한 운영자. 3. 어그로꾼 응징 및 파이어를 즐기는 회원들. 4. 약 4명의 가해자가 만들어낸 비극을 PGR이라는 사이트 전체의 수준과 운영진 전체의 문제로 확대하며 시국선언하거나 탈퇴하는 회원들. 5. 이 모든 것을을 개탄스럽게 지켜보는 회원들.
15/05/28 03:27
2. 양질의 글을 쓴 글쓴이가 초등학생수준의 논리에대해서 힘겹게 투쟁해야하는 상황을 방치하고, 억울한 마음이 된 글쓴이의 패러디를 기계식으로 벌점처리한 한 운영자.
근데 이거 솔직히 운영진 개입이 가능하긴 한거에요? 저는 만약에 운영진이 개입해서 그 '초등학생수준의 논리' 댓글 벌점삭제 줬으면 거기에도 엄청나게 반발있었을거라 생각하는데... pgr에는 숱한 저질스러운 논리의 댓글들이 달리지만 논리수준이 낮아 누군가를 빡치게한다고 벌점삭제주는 경우는 없거든요. 운영진이 어느 한쪽 논리의 편을 들어주기에는 기준이 애매모호하다 봅니다.
15/05/28 03:44
공감합니다.
Timeless님도 이에 관련해서 어느 회원분 말씀하시면서 큰웃음 선사하셨던걸로 기억하는데요. 결국 삭제 안하시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셨던걸로 기억하구요.
15/05/28 20:15
사실 저도 운영진의 잘못이라기보다 시스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오유처럼 댓글에 추천이나 반대 정도의 장치만 있었어도 초등학생수준의 논리나, 고의성 어그로같은 문제들이 방지가 될겁니다. 물론 댓글 추천 반대를 도입하는 것을 바라지는 않지만요. 본인만 볼수있는 추천 반대 시스템정도면 또 모르겠네요.(개인의 수치심에 기대한 자정작용이랄까요..) 원숭이 사건에서 운영진이 개입하기에 기준이 애매한게 맞네요. 다만 유게관련 과다 벌점처리는 억울한 사람이 더 억울해지게 만든 책임이 있겠죠.
15/05/28 03:22
삭제에 관한 투명한 절차와 명문화된 규정 이것을 운영진에게 압박하면 할 수록 운영진은 기계적인 중립을 지킬 수 밖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네요
15/05/28 03:26
평소에도 갖고 있던 생각들입니다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머릿속으로 정리해 본 PGR의 시스템 상의 취약점이라면
1. 일단 PGR은 모든 글에 존대로 행해지고 비속어가 제약되며 초성체도 금지되어 있는 등 문체 자체를 무겁게 하는 조건들이 많다보니, 특별히 의식하지 않아도 문장이 진중하게 쓰여지게 되고, 이로 인해 댓글 작성자 본인이 어그로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지 않는 한 어그로인지 아닌지 쉽게 식별하기 어렵습니다. 그리하여, 다른 공간에서는 뻘글로 어그로를 끌 이들이, PGR에서는 고담준론을 논하며 어그로를 끌도록 PGR의 시스템이 유도합니다. 그리고 사람은 진지하게 쓰여진 것처럼 보이는 문장에는 진지한 반응을 보이게 되기 마련이죠. 2. 다른 커뮤니티들도 어그로에 휘둘리는 정도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여타 커뮤니티들은 PGR만큼 제약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뻘소리에는 - 다소 가혹한 측면이 당연히 있고 그로 인해 많은 문제가 발생하곤 하지만 - 가차 없는 몽둥이 찜질이 가해집니다. 멘탈이 어지간히 강하지 않으면 버티기 힘들 수준의 잔혹한 린치가 가해지죠. 그에 반해 PGR의 경우 아무리 다구리를 가한다고 해봐야 결국은 규정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린치를 가한다고 해봐야 솜방망이 수준에 그치게 됩니다. 때문에 작정하고 예의를 가장하여 어그로를 끄는 즐거움을 즐기는 이라면 오히려 담장 안으로 들어가 난도질을 하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며 답답해하는 타인들의 모습을 보며 쾌감을 느끼게 되죠. 즉 다른 커뮤니티는 어그로질을 하는 이들을 회원들이 자경활동을 통해 단시간에 처단 - 당연히 이게 긍정적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 할 수 있는 반면, PGR은 그렇지 못하다보니 운영진이 개입하기 전까지는 담장 밖에서 고함 지르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개인이 여유있게 장판파를 벌이기 쉽다는 뜻이고, 결국 다른 커뮤니티에 비해 운영진의 적극적인 개입과 조정이 필수적입니다. 3. 위의 두 가지는 모든 사안을 어그로-멀쩡한 회원으로 이원화 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만, 불행히도 PGR의 많은 분란들은 어그로 유저에 의해 발생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특별히 악의 없는 멀쩡한 회원들 간의 갈등과 충돌에서 비롯되죠. 그리고 여기서 [존중의 덫]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PGR은 존중이 강조되며 정치적 올바름이 권장되는 커뮤니티이기에, 회원 개개인의 불쾌감도 쉬이 존중됩니다. 이는 뒤집어 말하자면 누구든지 자신의 피해감을 무기로 갑이 되기 쉬운 커뮤니티라는 뜻도 되죠. 자연 별 것 아닌 일을 가지고 '나 상처 받았어'라고 으름장을 놓으며 자신의 불쾌감을 과장되이 표현하는 사람들이 심심찮게 등장할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자신이 정말 큰 모욕과 폭력을 당한 것처럼 스스로 착각하게 되고, 극심한 억울함과 서러움을 [실제로 느끼는] 사람조차 우후죽순처럼 늘어납니다. 이는 PGR이 각 회원들이 스스로 모멸감에 도취되어 비분강개하고 그로 인해 파국을 일으키기 쉬운 공간이라는 뜻이죠.
15/05/28 03:33
1번은 공감이 가고..
2번은 자경단이 피지알에도 존재하고 효과가 있죠. 다만 자경단의 활동 방식이 님 말씀처럼 좀 한계가 있다는 정도.. 3번이 근본적인 문제이자 해결 불가능한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상식선에서라는 아주 쉽고 간결한 논리를 들이 밀기엔 소수자의 의견이 중요시 되는 공간.. 그래서 소수자의 비상식적인 의견도 의견이 되는 감이 있습니다. 물론 비상식적이라고 무조건 옳지 않다는 말은 아닙니다만... 상식이라는 것이 사실 다수의 입장이라는 말과 거의 유사한거 같아서 말이죠..
15/05/28 08:53
다른 커뮤니티는 [가차 없는 몽둥이 찜질이 가해집니다]의 부작용이 극심하죠. 소수의 네임드를 위시한 다수파가 커뮤니티를 휘어잡습니다. 반면 피지알은 장판파가 가능하지요. 둘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시면 저는 장판파가 좋습니다. 맞는 말을 하는 분이 장판파를 시전하면 좋은 일이고, 헛소리 하는 분이 장판파 시전하면 댓글을 보고 틀린 소리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지요.
15/05/28 13:35
하지만 그만큼 난장판이 되기 쉽고 사람들이 피로함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생산적인 논의가 안드로메다로 갈 위험도 크고. 결국 운영진의 역할이 중요하겠죠.
15/05/28 08:55
3번이 레알.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깔끔한 환경에서만 자라온 아이가 나중에 면역력이 약해진다는 속설이 생각이 나네요. 온갖 규정으로 방어해 놔서 어그로들 활동에 제약이 많지만 한번 뚫고 들어온 어그로에 속수무책으로 휘둘리는... 뭐 이번 사태는 또 다른 얘기긴 합니다만.
15/05/28 09:22
어제 겜게는 벌점 각오하고 몽둥이 찜질이 꽤 있었죠.
이유는 정성 들여쓴 글에 이상한 이유로 태클 거냐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말씀하신대로 반복 재산생 됐고요.
15/05/28 03:30
다른 사이트를 언급하기가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야구관련 모 유명 사이트에서, 특히 댓글 터지는 글들을 보면서 느끼는 한심한 감정(참 별걸갖고 다 싸우는구나, 지 맘에 안들면 다 몰아세우는구나, 무슨 키워드는 언급만해도 난리나는구나 등등)을 요새 피지알에서도 느끼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실 그간의 '사태'들에서 저는 개입을 피해왔고, 어느정도는 운영진의 편이었습니다. 불특정다수를 상대로 조율을 해야하는 무급봉사자의 입장을 수년간 격어본 입장에선 운영진을 질타하는 목소리보단 운영진의 고통에 조금 더 공감이 갔으니까요. 하지만 이번사태, 그리고 건게에서의 운영진의 행위는 이해도 납득도 안 됩니다. 모든게 개별 운영진의 감정과 자의적 판단으로 결정된다면, 도대체 유저는 뭐하는 존재고 규정은 왜 있는겁니까... 하다못해 규정을 나이브하게 적용해서 생긴 문제라면 이러지도 않았을 겁니다..
15/05/28 03:32
언뜻..
퍼플레인 사태가 자의적 판단에 의해 생길 수 있는 문제의 끝이었다면, 작금의 작태는 그 반대편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의 끝으로 보입니다. 융통성을 최대한 배제한 기계적 중립.. 퍼플레인으로 인해 겪었던 문제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 그런데 본질은 똑같은 듯 합니다. 운영진의 과한 권위의식..
15/05/28 03:39
5명정도도 안되는 유저의 분탕질에 분탕질이라고할수 있을지도 애매한 몇문장에
유저들이 지쳐서 떨어져 나가네요. 물론 긴 시간동안 참아왔으나 역치로 인해서 터진거라고 봐야겠지만.. 누구나 순간의 실수는 하기 마련입니다. 저 또한 거기에서 벗어날수 없는 범인도 되지못하지만 알량하게 깨시민인척 하는 유저일 뿐이지만 말입지요. 뭐 그것이 나의 실수이든 상대의 실수이든 차분히 한번 돌아볼수있는 시간을 가지고나서 다시 한번 생각을 가다듬어보고 행하셧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물론 저는 그게 잘안되네욧 헷~
15/05/28 03:47
전반적으로 동의합니다.
어떤 사태에는 생업에 종사하는 무급봉사자들이 모든 걸 관리할 수 없으므로 무관여, 건의댓글에는 운영진에 대한 비꼼이라며 벌점은 두 배로 부여. 최근의 행보를 보면 내키는 대로 휘두른 칼에 대해 공박이 들어오면 '무급봉사자'란 수식어가 방패로 활용된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스스로가 사용하건, 유저들의 여론의 일부에서건 말이죠. 이번 사태역시 시작부터 끝까지 운영진 책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15/05/28 03:50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부분에 깊이 공감합니다.
양질의 정보글을 정성스럽게 작성했는데 감사는 커녕 느닷없는 시비가 걸린 작성자가 진정 피해자였을텐데 엄하게 내 생각은 이런데 왜 소수의 의견을 다수가 짓밟고 몰아부치느냐며 피해자 포지셔닝하는게 기가막히네요. 그리고 그 결과가 기껏 열심히 아는바를 공유한 작성자분의 탈퇴라는것도 어처구니가 없고요. 지금까지 여러번의 갈등이 있을 때 마다 운영진은 나름의 고충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왔는데 오늘 이렇게 이곳의 가치를 더하는 구성원이 지쳐나가떨어지게 하는게 과연 사이트를 보호하기 위한 규범의 집행인가에 대해서는 회의감이 듭니다.
15/05/28 03:54
비아냥 대는 글들이 좀 늘어난 건 사실인 듯 싶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글이나 댓글을 보면 그래도 아직은 올만한 사이트 같아 보이고 아직은 따뜻한 곳이라 여겨집니다.
15/05/28 05:34
해당 글들을 모두 읽어보고왔습니다.
여시사태도 그렇고 사이트 운영진정도의 권력을 갖게되면 어떤 기계적인 틀에 갇히게 되는건가요? 상식적으로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마치 '이 사이트를 망하게하기위해 최악의 판단만 할꺼야' 라는 악수를 두고있는 것 같아요. 지나친 월권행위입니다. 여시에서 이런걸 부털이라고 하나요? 마음에 안들면 저격해서 벌점으로 찍어버리는것. 그걸 여기서 볼 줄 몰랐네요. 요근래 운영진들의 판단들은 정말 아쉽습니다. 버기님때도 석연치않았는데, 운영진의 주관이 벌점이나 처리여부에 영향을 준다는걸 강하게 느끼네요.
15/05/28 06:30
파이어된 해당글을 읽었는데 해당글에서는 제목을 아쉬워하는 사람들에 대한 폭력적 언사 몇 개가 돋보이네요. 물론 운영진의 처리는 그 것을 초월했었구요.
만약 저 글이 삭게에 가야한다면 제목에 아쉬워하는 사람을 존중하지 못했던 댓글들도 다 벌점 먹인게 먼저였어요. 제목보고 기분 나쁘면 자존감이 부족한 사람이고 니 잘못이다라는 식의 태도가 올바른 것 같진 않은데 일처리 과정이 너무나 미흡한 운영진이었네요.
15/05/28 07:03
별 것 아닌 이유나 말도 안되는 이유로 불편타령을 늘어놓으면 어그로 취급 받고 쫓겨나가는게 아니라 호응이 있으니 이렇게 되죠. 그 글에도 썼던 것 같은데... 학교 혹은 회사에서, 친구/지인들끼리 얘기할때 그따위 짓을 하고 살지 않을 겁니다. 그러면 제대로 미친사람 취급 받을테니. 그런데 왜 여기에선 당당히 할까요? 헛소리해도 존중해주니 만만해서 막 질러보는거 아닙니까.
15/05/28 08:40
확실히 명문화된 규정이 필요합니다.
어떤 댓글은 삭제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다른 댓글은 벌점 2점 그리고 문제가 된 운영진 비방 댓글은 벌점4점 불량댓글 2점으로 일원화하는 조치가 필요해 보이네요. 처리하는 운영진의 입맛대로 고무줄 늘이기가 가능한 시스템에서, 운영진도 사람인 이상 감정에 휩쓸리기 마련입니다.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명문화를 통한 개선 외에는 답이 없어보이네요.
15/05/28 09:26
현재 피지알 운영진이 회복불능에 가까울 정도로 막장은 아닙니다
제판단으론 딱 한명이 문제입니다 헌데 이운영자에 대한 아무런 제동이 없는건 고사하고 무엇때문인지 옹호만이 있는걸로 보입니다 사심과 불공정이 어린 판단을 자신만의 아집과 독선으로 간혹 저지를수 있다 이해하더라도 운영진중 현재 이게 지나쳐 이젠 보복성으로 이 하나의 넷상에서 주어진 그 가벼운 권한을 전가의 보도로 남발하며 휘두르는 사람이 있다는게 이젠 보이는데 이게 피지알 운영진에 대한 맹목적 충성심을 발휘하는 회원들의 지지로 계속 무탈하게 이어질지 아님 다시 반발과 논란을 일을킬지를 흥미를 가지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구제불능이니 그러려니하고 넘어가자로 생각을 바꾸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