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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5/22 03:35:34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1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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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미중년
15/05/22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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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얏호!
재문의
15/05/22 03:46
수정 아이콘
의알못이라 그런데 좀 의학 관련 분들이 뛰어나와 주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장기간 야구나 기타 스포츠를 봐왔던 입장에서는 팔꿈치나 무릎이면 몰라도

진짜 어깨는 한번 맛가면(?) 다시 돌아오는 선수가 거의 없어서.. 사실 어깨도 복잡한 구조라 정말
(물론 피네다 같은 애들도 있지만)

부상이나 증세가 다양합니다만 제 개인적으로는 그런 느낌이라 뭐라 의학 전문가 분깨서 코멘트를 부탁드립니다.

라고 질게에 묻는게 맞겠지만 그냥 자게에 숟가락 올려서 물어봅니다.
김연아
15/05/22 09:35
수정 아이콘
저 정보만 가지고 왈가왈부하긴 어렵긴 합니다.

일반적인 SLAP의 수술 후 재활의 경우, 일반인이 본래의 힘과 운동범위를 온전히 회복하는 재활기간을 대략 6개월 가량을 잡습니다.
이 정도 기간이 지나야 간단한 스포츠를 시작할 수 있죠.
캐치볼 정도, 그것도 힘 안 들이고, 오버스루를 과하지 않게 하는 거가 이 시기가 지나야 가능할 겁니다.

문제는 과연 그 후 선수로써 예후가 어떨 것인가는... 정확하게 케이스로 연구된 바가 많지는 않을 겁니다;;;
어느 정도 케이스가 쌓여야 하는데, 그렇게 많지는 않으니까요. 시간날 때 논문이나 뒤져봐야 겠네요.

일반인들의 경우에도 어깨 수술 후의 예후가 가장 좋지 않습니다.
회전근개의 경우 3~4개월 정도 잡고 재활을 하지만, 그 시기에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SLAP도 비슷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근골격계 재활 중에 가장 긴 시간, 가장 공들여 재활하지만 가장 어려운 부분이죠.
더군다나 선수, 그것도 야구의 투수라면 과연 예전의 폼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는 굉장한 의문이죠.
모쪼록 재활이 성공적이길 바랍니다.

ps. 이런데도, 수술 후 3개월 밖에 보험인정 안 해주는 우리나라 좋은나라-_-+
IntiFadA
15/05/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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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가 가슴을 칩니다...
15/05/22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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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입니다.
파벨네드베드
15/05/22 03:57
수정 아이콘
휴... 다행이네요~!
HOOK간다.
15/05/22 03:58
수정 아이콘
수술이 잘 되었다 하나 이전만큼의 속구가 될런지....
박초롱
15/05/22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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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시점에서 마냥 낙관할 상황은 아닐 것 같네요. 특히 어깨 문제는 재활 과정을 어떻게 밟느냐에 따라 이후 경과가 천차만별이기도 하고 특히 류현진 선수처럼 외상성이 아닌 손상이 누적된 경우는 더더욱 예후에 대해 확신하기 어려운 걸로 압니다. 보통은 통증은 사라져도 운동범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죠... 류현진 선수가 재활을 착실히 잘 받기를 바랄 뿐이에요.
동네형
15/05/2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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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이 누적된거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그렇게 발표가 난게 아니라서.. 외상성인지 과사용상해인지 그도 아니면 타고난 골격의 문제로 발생하기 된건지 기사에 나온건 없죠.
15/05/22 04:15
수정 아이콘
이제 재활을 어떻게 하느냐.. 얼마나 손상이 됬느냐.. 그게 가장 중요하겠네요.
수술이 중요한게 아니고 지금부터가 문제네요..
내년에 꼭 볼수있으면 좋겠네요.
9th_avenue
15/05/22 04:28
수정 아이콘
슬랩병변이 워낙 각 등급이 좀 차이나는 부상이라고 알고있는데... 수술자체는 어깨에 칼 대는것 치곤 가볍다 할지라도, (관절경 수술은 사실 그렇게 큰 수술은 아니라서 다행이지만)재활이라던가 그 예후는 천차만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열어봤는데..그냥 너덜대는곳 청소만 할 정도면 내년 스캠 혹은 더 일찍 복귀가 가능하겠지만...
저 부위가 한순간에 훅 가는것이 아닌 피로 누적으로 인한 염증일 가능성이 높은만큼 재발방지가 가장 중요하겠네요. (의학적 배경은 없고, 같은 부위수술한 선수들 사례로 추측하는 겁니다.)

예전 조성민 선수 이거랑 같은 수술 받았고...왕첸밍, 그리고 브랜든 웹 정도가 잘 알려진 선수긴 한데.. 세 선수 모두 영;;그 뒤 성적이 안나와서 불안하네요.

일단 기사로만 보았을때 염증의 이유를 알수없어 관절경 검사를 통해 그 원인을 본 건지..아니면 그 원인이 확실해서 관절경 수술을 한것인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통증이 있었고, 커리어상 수술을 선택할만한 상황이 아니라서 참고 견디다가 터진거면 언론의 생각만큼 낙관적이진 않을겁니다.

언제 복귀할 수 있는가보다 복귀해서 재발하지 않는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겠죠. 아직 젊고 재능있는 선수니 꼭 극복하고 돌아왔음 좋겠네요
15/05/22 04:34
수정 아이콘
엠팍 눈팅중인데 류현진과 똑같은 labrum 수술받은 세인트 좌완 하이메 가르시아가 오늘 복귀전에서 6이닝 2실점 했다고 하네요.
내년 6월에 돌아올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15/05/22 05:53
수정 아이콘
그냥 이 참에 푹 쉬는 거도 좋을 듯. 너무 못 쉬어왔죠. 안식년 쉬고 오면 잘 할 거라고 믿고...
비익조
15/05/22 06:19
수정 아이콘
이게 수술이 성공적이었다고 해도 예후가 안좋을 수 있어서 아직도 걱정입니다만, 어깨 쉬는 건 일단 좋은 거고, 독한 맘 먹고 재활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에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레이드
15/05/22 06:47
수정 아이콘
수술 자체야 어려운 수술이 아니라서.. 문젠 운동능력 회복이겠죠.
15/05/22 07:18
수정 아이콘
내년 되어봐야 알 수 있을 듯 하네요. 물론 잘 되길 기원하지만...
15/05/22 07:22
수정 아이콘
역시 예상대로 관절와순손상이 있었군요. 근데 재건(repair)이라면 처음에 이야기 나온 청소 수준보단 더 심한 손상이 있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뭐 수술이야 실패하기가 힘들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알기 힘들죠. 수술이 잘 되는것과 수술한 자리가 잘 아무는 것, 그리고 증상이 없어지는 것과, 선수로서의 복귀, 원래대로의 기량 회복.. 이 각자의 간극이 상당히 큽니다... 성공적인 재활과, 많은 운이 필요하겠죠. 현 시점에선 근거없는 낙관도, 비관도 다 부적절합니다. 내년 복귀 등등은 현 시점에선 다 희망사항일 뿐입니다. 특히 밥줄과 관련있는 사람들의 코멘트는 그러려니 해야죠.
이 분이 제 어머
15/05/22 07:24
수정 아이콘
정작 어깨 열어보기 전에는 회전근계는 물론 관절와순도 안된다는 반응들이었죠.
에이전트도 굳이 관절와순은 아니라는 말까지 했고...
정작 열어보니 관절와순파열에 일부 꼬맸습니다. 단순 클린업만으로 끝나지 않았죠;;

의학이 많이 발달했지만 내년복귀는 립서비스로 봐야하고 감독도 내년구상은 일단 전력외로 놓을겁니다.
내년이 문제가 아니라 2,3년 걸리더라도 므브르 1군엔트리에 들 수 있을지 확신못한다고 보는게 현실적일거 같네요......
아이지스
15/05/22 07:50
수정 아이콘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중요한건 repair가 요구될 상황이었다는 그 자체인것 같습니다.
소신있는팔랑귀
15/05/22 07:57
수정 아이콘
일단은 다행이네요. 잘 회복하길...
만일....10001
15/05/22 08:03
수정 아이콘
올해는 물론이고 내년도 쉬고 와야죠. 나이가 젊은 편이니 길게 봤으면 합니다. 토미 존 수술을 했으니 재활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거에요.
15/05/22 08:05
수정 아이콘
운동능력이 뛰어나니 재활이 잘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내년 불판에서는 꼭 만나자 현진아.. ㅡㅜ
15/05/22 08:05
수정 아이콘
수술이 성공적이라니 다행이네요.
설명왕
15/05/22 08:08
수정 아이콘
글쎄요
다른 어깨수술 받은 투수들은 수술이 '실패'해서 은퇴했나요?
이게 희망적인 기사로 보이신다면 조금 문제가 있는건데요...

이런 기사는 '긍정적' '아주 좋았던' 이런 형용사부분이 중요한게 아니라
'어깨 관절순' '손보는 수술' 이런 명사부분이 중요한건데.

아 물론 형용사조차 나쁜것들 덕지덕지 붙는 케이스보다야 희망이 크겠지만
그것만가지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좀.
동급생
15/05/22 08:09
수정 아이콘
FA 대박은 힘들어졌네요
새벽하늘
15/05/22 08:12
수정 아이콘
전례를 봤을때 수술은 성공적인데 복귀가능성은 아주 비관적이라네요..
루크레티아
15/05/22 08:22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긍정적으로 보려고 노력하긴 하는데, 선례들이 죄다 안좋은 상황..
15/05/22 08:46
수정 아이콘
수술이 잘못된거보다야 낫지만...

여러 전례를 봤을 때 인내심을 가지고 충분히 쉬고 천천히, 꾸준히, 열심히 재활하는게 필요해 보입니다.

관절와순 수술 후 성공적으로 복귀한 선수가 없다시피 하다지만, 류현진 선수가 최초로 매우 성공적으로 복귀한 사례가 되길 기원합니다.
15/05/22 08:56
수정 아이콘
수술이야 성공적이라도 이후 재활이 관건이죠. 잘 이겨내길 바랄뿐
영원한초보
15/05/22 09:03
수정 아이콘
아 기사만 봐서는 궁금한게 너무 많네요.
본문 그림 어깨가 유현진 손상 부위인지, 그림에 나온 찢어진 부위를 봉합한 수술인지
관절와순이 근육인건지
파열 이유가 단순 피로누적인지 다른 부분 손상으로인한 구조적 유발인지
어떤식으로 재활하는 것이 좋은 방법인지도 궁금하고요
애패는 엄마
15/05/22 09:07
수정 아이콘
사실 어깨 수술했다는 자체가 걱정스럽긴 하죠 용큐도 그랬지만 다행스럽게 탑 중견수답게 잘 돌아왔고 대신 팀이 바뀌었지만..
15/05/22 09:53
수정 아이콘
용큐선수도 어깨 수술후 소녀어깨에서 유아수준으로...ㅠㅠ
근데 용큐는 회전근이라 애초부터 사실상 어깨는 끝난거죠..
애패는 엄마
15/05/22 10:32
수정 아이콘
타격 자체 우려도 많았으니깐요
송구는 아예 기대하고 말고가 없는 상황이구요
곧미남
15/05/22 10:24
수정 아이콘
용큐의 어깨가 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사실상 돌아오지 못한거라고 봐야죠
애패는 엄마
15/05/22 10:32
수정 아이콘
송구는 아예 기대해서는 안될 상황이었고 타격 자체에 대한 우려도 워낙 높았죠 그때
콩쥐팥쥐
15/05/22 12:43
수정 아이콘
문제는 류현진 선수는 투수라는거...

이대형 선수가 비슷한 수술을 받았는데 결국 투수는 안 되고 타자로 전향했죠. 대신 군면제는 됐지만
Darwin4078
15/05/22 09:13
수정 아이콘
성공적인 수술, 이런건 하나마나한 얘기고 비슷한 수술을 한 다른 케이스가 어떤가 봐야 하는데,
관절와순 수술후 성공적으로 재활한 경우가 커트실링 하나... 예후는 안좋다고 봐야죠.
불편한 댓글
15/05/22 09:19
수정 아이콘
주변의 우려와 대다수의 부정적인 전망을 뚫고 성공적으로 MLB에서 활약했었던 류현진이니....이번에도 꼭 이겨냈으면 합니다
다크나이트
15/05/22 09:22
수정 아이콘
기사 몇 가지 전체적으로 보니까, 내년 복귀는 솔직히 어려운 수준이고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것인가마저 회의적인 느낌이 드는데
굉장히 긍정적으로 표현해놨네요.

뭐.. 그럴 수 밖에 없겠습니다만 ㅠㅠ
동물병원4층강당
15/05/22 09:23
수정 아이콘
사실 걱정되긴 하네요. 재활은 운도 필요하지만 노력의 영역이라고 생각을 해서.. 정상급 선수중에 노력파가 아닌 사람이 어디있겠냐마는 류현진은 약간 천재과 느낌이 나서 더 걱정됩니다. 부디 재활 잘해서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허저비
15/05/22 09:26
수정 아이콘
관절와순이라길래 전 '아 X됐다' 라고 생각했는데... 국내언론 기사들은 되게 희망적으로 쓰고있네요
15/05/22 09:51
수정 아이콘
스폰서 광고주 방송사 등이 보고 있으니까 어쩔 수 없죠.
보는 저희가 걸러서 봐야할듯..
김치찌개
15/05/22 09:36
수정 아이콘
수술은 뭐 거의 성공적이라고 하죠
앞으로가 문제인데 흠.
오우거
15/05/22 09:37
수정 아이콘
BP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기준으로 laburn 수술을 받은
67명의 선수들의 이후 커리어를 보면

16% - 400 이닝 이상 피칭 성공
25% - 50~400 이닝 피칭 성공
58% - 50 이닝 이하 피칭 혹은 커리어 아웃

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최근 마이클 피네다, 하이메 가르시아 같은 경우도 추가 될테지만
그냥 하늘에 대고 빌어야 되는 수준;;;;;
15/05/22 10:42
수정 아이콘
16% 성공군 에서도
수술전 구위 구속이 얼마나 되는지를 봐야할거 같네요
류현진 선수는 특이 케이스로 보란듯이 재활하고 완봉하는 모습 봤으면 좋겠습니다
오우거
15/05/22 11:21
수정 아이콘
Scott Elarton
Jason Isringhausen
Ted Lilly
Jon Rauch
Anibal Sanchez
Jose Valverde
Roger Clemens
Curt Schilling
Al Leiter
Chris Carpenter
Gil Meche

그 16% 선수들 명단입니다.
최근 국내언론에서 이상하게 커트실링만 언급하는데
섭섭할 정도로 명단이 후덜덜 합니다.
15/05/22 10:47
수정 아이콘
근데 67명의 선수들의 수술 전 커리어가 궁금합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50이닝 이하의 피칭을 한 선수가
수술 후 50이닝 이하 피칭 후 커리어 아웃이 된다면 이건 통계에서 빼야하지 않을까요?
오우거
15/05/22 11:19
수정 아이콘
근데 메이저 커리어는 시원찮더라도
아마추어, 마이너 시절 씹어먹던 유망주 이름도 몇명 보이기 때문에
그냥 그렇게 일반화 시키기엔 또 무리이지 않나 마 그리 생각을 해봅니다.
15/05/22 09:50
수정 아이콘
사실상 므르브 커리어는 엄청 위험하죠..
므르브 140년 역사에 슬랩문제로 손댔다가 재기한 선수는 실링이랑 마이크 피네다정도밖에 없는데...
구속저하는 거의 필수구요..
므르브 기준으로 절대 파워피처가 아니었던 류현진이 거기서 구속저하까지 오면 배팅볼 수준이 될지도 모릅니다.
수술이 성공적인건 그야말로 언플에 가깝고.. 현실적으로는 많이 비관적이죠.
기생수
15/05/22 09:57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의사가 아바투르인줄 알았어요.
SuiteMan
15/05/22 10:07
수정 아이콘
어떤 의미에서 수술이 성공적이라는 건지..ㅜㅜ
물어보지마세요
15/05/22 10:25
수정 아이콘
팔은 잘 움직일테니까요
SuiteMan
15/05/22 10:3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성공적이라는 표현 자체가..저는 살짝 기만이라고 봅니다.
곧미남
15/05/22 10:25
수정 아이콘
부디 잘 이겨내고 실링과 피네다처럼 멋지게 복귀하길.. 요즘 피네다 보면 실링으로
곰슬기
15/05/22 10:26
수정 아이콘
수술 성공적인건 하그리브스 무릎 이야기때도 나온거죠.
수술자체가 성공이였다는거지 그 무릎/어깨로 부상전처럼 공을 던지고 뛰어다니는데 쓸수있냐는 다른문제에요.
뻐꾸기둘
15/05/22 10:34
수정 아이콘
부상으로 수술한 스포츠 스타치고 수술 실패한 선수 없죠...

기사만으론 자세한 사항을 알 수가 없으니 예후는 아마 지켜봐야 할겁니다. 내년이 아니라 내후년이라도 성공적으로 복귀나 하면 다행인게 투수의 어깨부상이기도 하고.
花樣年華
15/05/22 10:47
수정 아이콘
어찌됐든 토미존을 한번 겪어본 선수인데다가 서글서글을 넘어 능글능글에 가까운 캐릭터라 그렇지 지금껏 멘탈수련은 잘되어있지 않았습니까. 재활의 지난함도 잘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복귀해주리라 믿습니다.
SuiteMan
15/05/22 10:54
수정 아이콘
저는 그 부분이 더 걱정스럽습니다. 이건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예요. 굿이라도 해야 될..개인적으로 그렇게 보기때문에. 그때 느낄 좌절감이 더 클수도 있을것 같아요. 슬프네요.
花樣年華
15/05/22 11:08
수정 아이콘
글킨하죠. 하필 어깨라서... 그래도 믿고 기다려야죠. 설령 MLB에서의 커리어를 접고 한국으로 리턴하게 된다고 해도 충분히 멋진 도전이었다고 박수칠만한 모습을 이미 보여줬으니까요. 그리고 늘 예상보다 잘해주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도 류현진을 믿어봐야죠...
시케이더
15/05/22 11:00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재활 잘하고 다시한번 더 높이 날아오릅시다.
15/05/22 11:15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면 희망적이라 기뻤는데 리플들을 읽어보니 꼭 그렇지만도 않나 보군요.
아직은 흐림정도?
15/05/22 11:26
수정 아이콘
흐림보다는 좀더 안좋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MLB에서 커리어를 이어갈수 있을지 없을지 장담할수 없는 수준까지로 봐야 하니까요...
거믄별
15/05/22 11:21
수정 아이콘
정말.. 기사 내용대로 재활까지 성공적으로 끝나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그것이 정말 힘든 일은 알고 있지만... 이대로 끝나기엔 너무 아쉽잖아요.
15/05/22 11:2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해외파들은 다들 이렇게 부상으로... 특히 국민적 인기선수일수록
15/05/22 11:41
수정 아이콘
내년에 돌아와서 160키로로 던지고 마구도 던지고 할 정도로 엄청나게 수술도 잘되고 재활도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류현진 화이팅
낭만토스
15/05/22 11:59
수정 아이콘
수술은 성공이겠지만
기존 기량회복이 성공적인지는 두고봐야....
야알못이지만 비관적이네요ㅠㅠ

부디 성공적으로 복귀했으면 좋겠습니다
Around30
15/05/22 12:57
수정 아이콘
메이저 계약맺기전에도 희망보단 비관적 시선들이 넘쳐났던 선수라
이번에도 걱정 플러스 비관적 시선들이 많지만 다시 돌아와줄거란 기대를 개인적으로 해봅니다.
송파사랑
15/05/22 13:22
수정 아이콘
역시 박찬호의 위엄이네요. 대한민국 최고투수는 아직 박찬호네요.
Shandris
15/05/22 13:33
수정 아이콘
사실 기사 제목들이 '류현진, 선수 생명 위기'라든가 '메이저 생활 사실상 끝' 이렇게 나와야 할 거 같은 분위기긴 한데...
왠지 류현진이니까 어찌저찌 메이저에는 붙어있을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15/05/22 13:39
수정 아이콘
므르브에서는 커리어 이어가기가 힘들어졌죠. 어깨부분이니;; 2년은 재활하고 내후년 상태를 봐야 알겠네요. 수술이 성공적일뿐... 비관적이죠..
15/05/22 14:39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정형외과 의사는 그냥 슬랩이라고 하더군요. 사실 관절와순 중 위쪽이 찢어지는게 슬랩이고 투수들에겐 거의 100%위로 찢어진다고.
영원이란
15/05/22 17:14
수정 아이콘
왜 이리 쓸데없이 비관적인 전망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므르브 아웃이니 뭐니... 일단은 두고 봐야죠.
영원이란
15/05/22 17:15
수정 아이콘
강정호도 그렇고 유독 한국선수는 어떻게든 부정적인 소리는 깔고 들어가네요. 성공 사례가 없는것도 아니고 참..
서연아빠
15/05/22 17:32
수정 아이콘
류현진 선수 등판때마다 티비앞에서 박수를치며 응원했었는데...

꼭 재활에 성공해서 멋진모습 보여주길 기대하겠습니다. 모두 같이 응원해주세요
15/05/22 17:33
수정 아이콘
다저스는 "류현진이 왼쪽 어깨 관절 와순 파열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한 원장은 이날 "관절 와순이 분리되어 찢어진 부분을 봉합한 것"이라며 "관절 와순이 찢어지지 않고 너덜너덜해진 정도면 다듬는 수술에서 끝나고, 박리돼 있으면 꿰맨다. 류현진은 봉합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안타깝지만 상황이 좋지는 않네요.
테란해라
15/05/23 07:03
수정 아이콘
사실상 끝났다고 봐야죠.
15/05/23 08:35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의느님들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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