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5/13 21:54
타팀팬이라 조심스럽지만....상식적으로 왜 배영수를 쓰지 않는지 잘 이해가 가지 않네요...
결국, 안영명이 진짜 경미한 부상이었던가, 아니면 배영수로는 답이 없다고 생각을 했던가 둘 중에 하나같네요... 찾아보니 5/8일 출장했던 것으로 나오는데..그날 홈런 두방 맞은게 성에 차지 않았던걸까요? 저 역시 안영명이 경미한 부상이라 할지라도 좀 더 휴식을 주고 아껴서야 좋은 컨디션으로 오래 쓸텐데 하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뭐 김성근 감독이 알아서 하시겠죠....... 그냥 드는 생각은 위장오더 같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허허
15/05/13 22:29
저도 이해는 안되기는 합니다. 허리 통증으로 있어도 던지려는 투수 일찍 내려선 이틀뒤에 선발로 던지는게 하는건 투수를 위한건지 아닌지 모르겠네요.
김성근 감독에게 배영수 같은 스타일은 맞지 않는거 같아요. 배영수는 몇년간 삼진을 많이 잡고 볼넷을 적게 주지만, 피안타률은 높은 유형의 투수인데, 볼넷을 주더라도 안타를 최대한 안 맞게 투수를 운영하는 스타일과는 정반대라고 생각합니다. 배영수 삼성에서 최근 3년간 기록을 봐도 점차 소화이닝 수가 줄어드는 추세였는데, 한화가서 김성근 감독 밑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했는데, 로테를 많이 거르는 모습을 보니 아쉽네요.
15/05/13 21:49
별로 의견일치 볼꺼 같지 않아서 이야기 하기 피곤하네요..
위장선발의 위자라도 꺼냈다간 관심법으로 몰릴꺼라 그냥 강건너 불구경 하겠습니다
15/05/13 21:51
위장선발하려면 선발 다음에 좌완이 나와야하는데, 권혁이나 박정진이 나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뭐, 선발다음에 좌완이 바로 나온다면 위장선발 맞지요.
15/05/13 21:50
저는 김성근 감독 팬이라 객관성 유지가 안되서 여기는 참전하지 않겠습니다만 야구 오래본 삼성팬이라면 여기선 혹사말고 위장오더 생각이 먼저 나실거 같네요 모쪼록 너무 격양되서 싸우지 말고 토론하시길..
15/05/13 21:51
부상이 없고 던질만 하다는 판단이 있었거나
위장선발일 수도 있겠죠 내일 경기보면 알수 있겠죠 어차피 선발로 오래끌고가지도 않는데 적당히 던지고 내려가겠죠
15/05/13 21:51
그래봤자 1~3이닝 던지고 내려갈거 같은데.. 저번에도 배영수 불펜으로 나온경기 있지않았나요? 그런식으로 기용하면 별 문제 없을듯..
15/05/13 21:52
배영수 컨디션에 문제가 생긴건지 안영명 상태가 생각보다 좋은건지 모르겠네요
지금 일희일비 할 필요 있나요? 어차피 무리한 레이스였다면 결과로 말해줄텐데요 우리나라 야구판에서 혹사에 자유로운 감독은 어차피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서요
15/05/13 21:58
삼성은 뎁쓰가 다르죠. 그 뎁쓰를 만든 게 류중일 감독의 힘이기도 하지만..
뭣보다 꼴찌팀 맡겨놓고 왜 1등팀처럼 못하냐고 하시면 좀..
15/05/13 22:02
전교 1등 하는 학생은 적당히 쉴것도 쉬고 놀것도 놀고 편안하게 가르쳐도 1등급찍고 그게 더 컨디션 유지 잘 시키는 거지만
꼴찌학생 2, 3등급 만드려면 밤도 새우고 빡세게 굴려야 하는 겁니다. 어차피 1등급도 못받을 거 왜 애를 굴려 라고 하시면 할 말 없는 거구요.
15/05/13 22:04
한화가 1등 하려면 다른 구단들이 구단 해산 결정을 해야죠.
1등 할 거 아니면 그냥 전력대로 바닥에서 놀란 얘기도 아니고... 투타에 수비까지 다 꼴찌였던 팀인데, 지금 이 성적 찍는 것 자체도 좀 신기하지 않나요? 이렇게 운영하면 평생꼴찌라고 하셨는데, 당장 올 해 꼴찌 할 것 같지도 않구만....
15/05/13 21:54
위장선발이라면 비판받아야하겠지만
컨디션이 나쁘지 않고 던질만 하다는 판단으로 나온 평범한 선발이라면.. 혹사어쩌고 비판하고싶지는 않네요
15/05/13 21:54
부상이 아니라 허리근육이 뭉치는 근육통이라
던질수도 있는건데 내린거고... 내일은 뭐 상황봐서 투수 모두 투입하겠다는 거죠. 안영명이 조기에 맞으면 임준섭 올라오고 아니면 뭐 배영수?... 근데 애초에 삼성이 지금 위장선발이 의미가 있나요?;; 내일 안영명 배영수 누가 선발이건 오늘 라인업과 같을텐데요
15/05/13 21:55
사실 삼팬으로선 송은범 선발 고효준 리얼선발 사건이 생각나기도 합니다만... 사실 한화에는 삼성킬러급 선수가 없다는걸 생각해보면....
그것보다는 안영명 선수가 부상땜에 강판한걸로 아는데 괜찮은건지 모르겠네요.
15/05/13 21:55
뭐 매번 이럴때마다 글이 올라오니까, 뭐라고 해드리고 싶은 말도 별로 없네요.
잘 생각해보세요. 한화가 꼴찌할때부터, 매년 같은 소리는 나왔습니다. 이렇게 경기를 하면, 내년에는 어떻게 경기를 하려고 그러냐. 지금도 솔직히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안영명 선수가 40개정도 되는 공을 던지고서 허리통증으로 강판이 됐는데, 본인이 더 던지겠다고 하는걸 그만두게 시켰을 때는, 이미 다음 등판을 언제로 잡아놓고 강판시켰을 가능성이 큽니다. 어차피 허리통증으로 투수를 내렸으면, 이번주 일요일에도 나오기 힘들다는 것을 계산한 것일수도 있죠. 그냥 이건 호불호의 문제같습니다. 생각하기 나름이에요.
15/05/13 21:57
별로 큰 부상이 아니면 컨지션 점검 목적일 수도 있고 뭐...
원래 일희일비 하는 게 팬이라지만, 권혁이 선발로 나온다는 것도 아니고 이런 것 까지 신경쓰며 스트레스 받으면 본인만 피곤하죠. 뭐 한화팬은 아니신 것 같긴 하지만... 그리고 선수단이 경기에 임하는 태도와 야수들의 수비 및 타격이 달라졌다는게 한화 팬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던데, 안영명이 내일 올라온다고 한화가 죽기야 하겠습니까.
15/05/13 21:58
선발투수는 대개 일정한 간격을 가지고 등판하는게 정상입니다. 정해져있는 로테이션에 맞춰서 몸을 풀고, 선발로 등판하는게 몸을 관리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선발등판한 투수가 하루쉬고 다시 선발등판한다는건 현대야구에서는 거의 보기 힘든 장면입니다.
15/05/13 21:59
김성근 야구는 정말 핫하네요.
비난할 거리가 많아서 참 좋으시겠어요 안티팬인지 그냥 야구팬인지 김성근야구가 그냥 싫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선수기용은 감독의 고유권한이고 팬이 이래라 저래라 할 문제가 아닙니다.
15/05/13 22:10
어제글 보셨나요? 김성근야구에 열변을 토하면서 욕하는 사람들이 안티팬이 아니고 그럼 머죠?
빈볼사태 , 불펜 혹사논란, 퀵후크에 이젠 위장선발까지 자기들 입맛대로 감독 까면 진정한 야구팬인줄 아나보죠. 좀 지켜보고 시즌이 끝난다음에 김성근야구가 실패했나 성공했나 보면 되는거지 굳이 '한화팬'이 아닌데도 한화를 위하는척하면서 김성근감독을 까는데 아주 보기 싫네요.
15/05/13 22:13
손오공님이 말씀하신 안티팬으로 매도한다는건 티미님이 수정하기 전 댓글을 보고 말씀하신듯 하네요.
수정하기 전 글은 충분히 안티팬으로 매도하는걸로 보였습니다.
15/05/13 22:34
글쎄요. 빈볼사태 혹사논란 은 어떤감독이라도
욕먹습니다. 김성근 감독이라서 욕먹는게 아니라 누구라도 똑같이 하면 욕먹는데 그게 안티팬들일까요? 시즌이 끝날때까지 지켜보다 선수생명이 끝난선수가 지금까지 한둘이 아니거든요
15/05/14 03:32
구단내에서 감독말고 다른사람이 이야기하면 고유권한 침범이지만
팬은 어떤이야기든 할 수 있죠 팬은 그 어떤 사안도 이래래 저래라 할 수 있습니다 팬이니까요.
15/05/13 21:59
한화팬이지만 이상황이좋은건지싫은건지도모르겠습니다이제. 저만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그냥관심의중심에서벗어났으면좋겠네요. . . . 몇등을하던 열심히응윈만하게요 요즘너무피곤하네요.
15/05/13 22:00
대수롭지않네요
다만 배영수의 삼성전 선발출격을 못본다는게 아쉽지만 김감독에 대한 호불호가 심하다는건 알지만 개인적으로 요즘은 비판 타이밍들이 좀 빠른거 같습니다
15/05/13 22:02
한가지 궁금한건 감독이 김성근이 아니었어도 이런 행동에 쉴드가 나왔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진심으로. 전전전임 전전임 감독 전임 감독 모두 이런 경우 벌어지면 한화팬이 먼저 나서서 까던데 말이죠..
15/05/13 22:09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154698&divpage=26&ss=on&sc=on&keyword=%EA%B9%80%ED%98%81%EB%AF%BC
그 때 김혁민이랑 상황은 비슷하고 팀 성적은 더 안 좋죠. 지금 당장 한 게임 이겨보려고 올린다고 하기엔 당시엔 개막 후 12연패였는데 그때가 더 절박했으면 절박했지..... 그리고 그 경기 지고 나온 반응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154789&divpage=26&ss=on&sc=on&keyword=%EA%B9%80%ED%98%81%EB%AF%BC 지금이랑 분위기가 상당히 다르긴 하죠.....
15/05/13 22:09
김응용은 한화가 나락으로 떨어진 후에 까이기 시작한거죠.
전임이고 전전임이고 부임 첫 해 4월 부터 여기저기서 비난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15/05/13 23:09
뭔 봉창두드리는 소린지... 그 전전전전전 감독이전부터 야구봤는데 이런 경우 한화팬이 먼저 나서 까는경우를 듣도 보도 못했는데...
이런 경우 먼저 나서 까는 사람이라면 한화 안티지 정신이상자 아니고서야 그런 사람이 한화팬은 아니겠고...
15/05/13 23:25
야구 못하고 선수 갈아넣는 감독이 자기팀 감독이면 보통 까지 않나요?;
굳이 김성근 감독 건을 떠나서도 서정환 감독이나 김인식 감독은 당시 자기 팀 팬한테 엄청 까였던 거 같은데
15/05/13 22:02
야구를 딱히 좋아하지 않는 입장에서 거의 한페이지당 한개 꼴로 김성근 감독과 한화 이야기가 계속 올라오고 매번 비슷한 패턴으로 댓글 싸움나는거 보면 피로하긴 하네요. 휴우.......... 야구시즌 언제 끝나나 싶습니다.
유독 야구 - 김성근 감독 관련 글엔 전투적인 글들과 비꼬면서 싸우는 양상이 보여서 무서워요.
15/05/13 22:05
김성근 감독 찬양하는 사람들에게는 비판이 아니라 비난으로 받아들여지겠죠. 우리감독님 지금 꼴찌팀 맡아서 잘하고 있는데, 왜 또 흔드냐고.
15/05/13 22:13
딱히찬양하지않는 환화팬입니다.
그런팬들도있겠지만 제가느끼는건 단하나 매일한번씩 논란이너무피곤하다는거져. 조금은 모두차분하게게임만 즐겼으면좋겠습니다.어차피혹사라면 결과는 금방나타날것이고 김성근감독은그에대한 책임을지셔야겠져 지금처럼 무슨정치판도아니고 친김반김 이렇게싸우는것은 스포츠를 너무피곤하게 즐기는게아닌지. . . .
15/05/13 22:23
그렇긴하네요 징조가이미나타나고있으니. . . . . . 그런데 이렇게 매일 논란이된다고해서 변하는것은지않나요? 이미시즌은시작했고 아직5월은지나지도않았고. . .결과적으로는 김성근식야구의퇴출을원하는걸까요?
15/05/13 22:06
야구글에는 유독 감정적인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프로선수도 관계자도 아니라면 일단은 그냥 지켜보는게 더 낫지않을까요. 작년과 비교해서 이제까지 성적과 경기 내용 자체가 다른건 어느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인데 뭘 그렇게 헐뜯고 싶으신건지.
15/05/13 22:07
피로하네요. 한화나 예전 롯데나 성적 안 좋고 감독이 변경될 타이밍엔 김성근 김성근 하더니 물론 팬들간의 의견차이는 있겠지만
비판 정도가 너무 피로합니다. SK에서도 이런 운영했었는데 현재 용병 미달에 선발진 붕괴에 어떻게라도 이겨보려고 하는데에 가치를 두고 프로답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글쓴이처럼 다른 가치를 가지고 있는 분도 계시겠죠. 하지만 현재 PGR에서 부는 김성근 비판글은 너무 정도가 심하다 생각합니다.
15/05/13 22:08
무섭긴 무섭나 봐요.
머 하나만 맘에 안들면 자게 올라오는거 보면 그 논리대로면 왜 타팀감독은 글하나 안올라 오나 모르겠습니다. 왜 이중잣대인지...
15/05/13 22:17
혹사에 빈볼에 돌아가면서 이중잣대를
들고오시니 어처구니 없어서 그렇죠. 그냥 당당하게 다 마음에 안든다고 하면 남자답기라도 하죠.
15/05/13 22:20
아니 혹사지수가 탑급에 선발보다 불펜이 더 많은 이닝을 먹었던 팀에서 혹사논란이 안나오는게 이상한거고, 일반적인 빈볼도 아니고 한선수한테 2번 연속으로 들어간 빈볼이 파이어가 안되는게 이상한거죠.
김성근이라서 까이는게 아니고 지금 한화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한 팀에서 논란이 될게 여러개가 터져나오는거고 타 감독이면 이해못받을 사안이 김성근이라서 쉴드가 더 생기는 걸수도 있죠. 당장 기아도 오프시즌에 3일에 한번씩 글이 올라왔었는데요 뭘
15/05/13 22:09
음... 이틀 전에 선발로 나온 선수가 다시 마운드에 선발로 오른다는 그 자체가 충분히 비판의 범주에 드는 일 아닌가요. 이건 김성근 감독이 아니라 라루사, 쇼월터 감독이 그랬더라도 말 나올 일인 걸요.
15/05/13 22:10
정말 불만이면 플랜카드라도 작성해서 대전구장 가시는게 낫지 않나요. 여기서 이야기하는 아무 의미가 없는것같은데..
한화팬들 직접 감독 모셔오려고 1인시위까지 했을정도로 행동력이 좋은것 같은데...
15/05/13 22:12
대통령 비유는 맞지가 않는데요... 1인시위한다고 원하는 대통령 얻을수 있는게 아닌데...
보통 감독맘에 안들면 플랜카드 시위 많이 하지 않나요.
15/05/13 22:18
맘에 안들면 해야죠
여기다가 글 올린다고 김성근감독이 보나요? 변화가 생기나요? 차라리 직관가셔서 플랜카드 들고 김성근감독 눈에 띄는게 차라리 더 나아보이네요
15/05/14 15:20
글을 쓰지말라는게 아니라 이정도로 걱정되고 불만이면 응원하러 간김에 플랜카드라도 작성해서 가는게 낫다고 이야기한겁니다. 야구구장보면 플랜카드 크게 아니라도 작게라도 만들어서 가면 카메라가 찍어주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정말 걱정되고 심각해보이면 그렇게라도 해야죠.
본사앞 1인시위까지는 어렵더라도 그정도는 할수 있잖아요.... 정치불만 시위하는것보다는 쉽고 간단하고 야구구경하면서 응원하면서도 할수 있는거고요.
15/05/14 16:27
인터넷여론이라는게 괜히있나요??당장 김성근감독도 인터넷여론 신경쓰는듯한제스처취하는판에...각기 의견을 표출하는방식이 다른거지 누가 이래라저래라할건아니죠
당장 프로야구에서 감독까는사람들 전부 플랜카드 들고 나가야할것도아니고
15/05/14 16:41
pgr이 인터넷 여론을 움직일만큼 영향력있는 사이트가 아니잖아요. 차라리 네이버면 몰라도... 엠팍도 관계자들이 보니까 가능할것 같긴한데... 한화 이글스 구단 홈피도 있고요.
그냥 감독 까는거면 자유롭게 이야기 할수 있지만 그정도가 심하면 구장가서라도 플랜카드 들어야겠죠. 한화 죽이네 살리네 할정도면 해야하지않나요. 1인시위도하고 영상도 만들고 그래서 행동력있는 분들이 많구나 해서 이야기 꺼낸건데.... 이정도도 못하는거면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건가 하는 의문이 드네요. 생활이 바빠서 야구장 갈시간이 없다면 프론트에 전화라도 넣는게 낫고.. 인터넷 여론을 움질일려고 할거면 기사들 나오던데 거기에 힘 실어주는게 낫지 않나요? 김감독 관련 글 올라오면 서로 키배만하고 있지 의견교환도 아닌것 같고....
15/05/14 17:01
글쎄그건 개인취향인거지 남이이래라저래라할건 아니죠 그럼 김성근 모셔오라고 플랜카드걸고 삼보일배안한사람은 진정으로 김성근을 원한게아닌건가요?? 타인한테 왜 본인 생각을 강요하면서 이래라저래라하나요 운영에 불만표출하는 방식은 자기맘인거지
15/05/13 22:11
김성근이라서 실드 받는게 아니라, 거꾸로 야구 감독 비난하는 글이 PGR에서 이 만큼 자주 올라오는 일이 최초 아닌가요?
'내 생각엔 김성근이 더 까여야 하는데 덜 까여서 억울하다.' 같은 이상한 억하심정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은 듯. 모 사이트에선 김성근을 까려고 집단적인 여론조작에 선동까지 일삼던데, 그놈의 김성근이 뭐라고 그리들 난리인지 크크
15/05/13 22:29
KlSS 님// 그러니까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쉴드치는 사람들이 없으면 1만 깔거였는데 쉴드를 치니 3~4를 까게 되니 다 쉴드 치는 사람들 잘못이다? 좀 앞뒤가 안 맞지 않나요?
15/05/13 22:37
KlSS 님// 원래 좋아하거나 무덤덤했던 사람들이 쉴드를 치니까 싫어해지게 됩니까? 그리고 쉴드도 치기 전에 엠팍에서 보면 대놓고 여론 조작 하는 게 발각되기도 했죠? 원래 까가 많았습니다.
15/05/13 22:43
KlSS 님// 뭘로 증명하시겠습니까?
현재 PGR에서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사실 이 싫어하는 사람들은 쉴드 때문에 생긴 거다-> 어떻게 증명하실 건데요?
15/05/13 22:44
KlSS 님//
그럼 저도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원래 빠가 많지 않았는데 하도 많이 까서 쉴드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다고요. 비슷한 명제죠?
15/05/13 22:47
KlSS 님// 그럼 까는 글들이 늘어나니까 쉴드 글도 많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겠네요. 그럼 까는 글을 안 쓰면 쉴드도 없어지게 됩니다. 계속 해야 하나요?
15/05/13 22:51
kien 님// 그렇게 되겠죠 결국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의 문제니까요
계속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혹사는 없었으면 좋겠네요
15/05/13 22:24
제가 체감하는건 다른데요. 시작한지 며칠도 안돼서 윤규진 혹사 아니냐? 부터 자와자와했죠. 혹사인거 아는데 타팀분들이 혹사 쩌네요! 하고 쿡쿡 쑤시니 한화팬들은 짜증날수 밖에요...
15/05/13 22:30
그렇기는 한데 실제로 현재 혹사 지수가 높기는 하죠
사실 전 감독 때 그리고 그 이전부터 선수혹사로 망가진 선수가 가슴 아파서 혹사는 절대 반대입니다. 팬들이 짜증 날 수는 있겠죠
15/05/13 22:33
KlSS 님// 그렇기는 한데<-이거부터 까가 먼저 선빵쳤다는거 아닌가요--;
몇번 던지지도 않은 선수가지고 열심히 까다가 권혁이라는 혹사의 실체(...가 나타나니 까들은 완전 신났죠. 모르는거 아닌데 혹사도 모른척하다니 하면서 선생질 열심히 해대고 일개 쉴드러로 매도하고 김성근의 시대는 갔다느니 한화선수들 다 퍼질거라느니 저주아닌 저주를 해대고 있는데(심지어 타팀 팬들이) 이걸 어떻게 한화팬분들이 곱게 봐줘야 하나요...
15/05/13 22:41
지구 님// 한화팬들이 곱게 봐 주실 필요는 없죠
혹사에 대해 혹사가 아니라고 선수가 괜찮으니 괜찮다고 그런 이야기라도 없었으면 하네요
15/05/13 22:51
KlSS 님// 그니까 김성근이 무조건 잘못한건데 쓸모없이 혹사에 대한 쉴드를 치니 글이 늘어나고 그건 모두 빠의 잘못이란 건가요?--; 그렇다면 의견의 합치가 될리 없겠네요..
15/05/13 22:25
엥? 요즘 혹사에도 불구하고 '김성근 만세!!' 하는 글이 PGR에 많이 올라와서 까들이 양성됐나요??
그건 아니고... 그럼 한화팬들이 아무런 글도 안 올리는 것 자체가 이중잣대인가요; 그래서 '왜 안까냐!! 이거 이중잣대 아니냐!!!' 하는 까들이 생성됐다는 얘긴 아닐테구요.... 그냥 내가 까야겠다지, 빠가 까를 만드는 거랑은 별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데요. 솔직히 본인도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지 헷깔리실 것 같습니다...
15/05/13 22:48
KlSS 님// 그러니까 다 같이 김성근을 까면 되는데 왜 쉴드를 치느냐 그 말이 하시고 싶으셔서 여지까지 이렇게 긴 댓글을 다셨군요..
15/05/13 22:53
KlSS 님// 무슨말입니까? 논쟁이라는 말 자체가 의견이 다른사람들끼리 하는건데
의견이 같으면 논쟁은 안일어나죠 의견이 다르면 논쟁이 시작되구요
15/05/13 22:55
KlSS 님// 그럼 처음 부터 혹사를 주제로 애기하시지 그러셨어요. 앞뒤도 안 맞는 말씀 하지 마시고.
ps. 지금 현재 페이스 대로 권혁을 굴리면 혹사 페이스가 맞겠죠. 새로운 투수 발굴해가면서 여름에 버티고 가을 야구를 노려보겠다는 게 김성근 감독 계획인 거 같은데, 지금 페이스 대로 계속 가면 혹사 맞습니다. 온도 차이를 보일 수 있는 부분을..
15/05/13 22:56
휘익 님// '까는 댓글은 논쟁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쉴드댓글의 잘못으로 격렬해지는'게 아니고
까는 댓글로 의견이 통일되면 논쟁이 없어지지만 상대방이 생기면 논쟁이 격렬해 진다는 이야기죠
15/05/13 23:01
kien 님// 글이 자꾸 생성되는 이유가 쉴드에 있지 않나하는 생각입니다.
ps. 권혁 송창식 박정진 모두 이대로 가면 불안하지 않나 싶습니다. 전력이 보강 되던지 새로운 선수들이 계획 속에 들어가든지 해야겠죠
15/05/13 23:02
KlSS 님// 그럼 쉴드댓글때문에 논쟁이 격렬해진다는 말은 까는 댓글때문에 논쟁이 격렬해진다하고 똑같은 말이네요
님이 까는 댓글달아서 논쟁이 격렬해진건가요
15/05/13 23:31
KlSS 님// 님이 처음에 쓰신 쉴드댓글때문에 논쟁이 격렬해진다
이 말은 님이 쓴 까는 댓글때문에 논쟁이 격렬해진다 하고 똑같은 말아닌가요 의견이 달라서나 쉴드댓글때문에, 까는 댓글때문에 다 비슷한 뜻아닌가요 의견이 통일되지않고 상대방이 생겨 논쟁이 격렬해지는 이유잖아요
15/05/13 22:13
그냥 이정도면 먹이를 노리는 하이에나로 보입니다
실재 야구관련 아마추어들 글보면 대부분 역시 일천한 지식에 기반한 야알못보다 겨우 조금 나은 지식하나에 기반해 써대는 글들이구나 하는걸 실감하는데 특정감독 특정팀에 대해 아주 집중적으로 공격해대고 걸고넘어지는 행태를 포장하는 글들도 실상 뜬구름잡기에 별반 다르지 않는 내용일뿐이고
15/05/13 22:14
역시 크보 아이돌 김성근 크크
하나만 걸려라 하는 분들 참 많아요. 어제도 안영명 내렸을 때 엠팍에 퀵후크라고 노망났다고 까는 글이 올라오다 허리통증 때문에 관리 차원에서 내렸다고 하니까 글삭튀한 인간들 많았죠
15/05/13 22:14
하여튼 크보 핫이슈입니다 크크
한화팬이시라면 마음고생 심하시겠네요. 혹사해서 성적 어중간하게 나오고 도로 꼴찌할까봐... 근데 뭐 지금 희망의 불을 태워서 성적 내는 것도 아니고 다 연차가 좀 있어서 전 나름 이해가던데--;; 송창식만불쌍해요
15/05/13 22:15
솔직히 지치는건 사실이에요...
SK시절에 이런 글 지겹게 보다가, 어느 정도 지나고 나서는 다들 적응하고 별 말 없었는데.. (뭐 별 말이 없었다기 보다는, 다들 평행선 긋는다는 사실을 알고 굳이 열내며 싸우지 않았다에 가깝죠) 한화오니 그 시절의 그 논란들이 정말 똑같이 다시 피어오르는 걸 보고있자니.. 이해는 되는데 솔직히 지칩니다.
15/05/13 22:17
크크크킄크 SK팬으로써 정말 모든 커뮤티니가 버라이어티 하네요. 한화팬들 속이 썩어들어가는 심정 알꺼같습니다. 전에는 무관심하거나 동정하는 분들이 많더니 막 싸우고 그러시느라 힘드실꺼에요. 저도 한때 진짜 지치고 그랬는데 만수 감독되고 몇년간 동정받아보니
걍 싸우는게 낫더라구요. 아무튼 한화팬분들 힘내세요.
15/05/13 22:23
고맙습니다.당장 저부터도 한화야구 관심 없으려했고 타인들도 동정반 놀림반 정도의 무관심만 받던 팀이 언제 이리 인기팀이 되어 해당팀 팬들을 지치게까지 하는지....에휴
15/05/13 22:32
벌써 지치시면 안되요. 흐흐 아마 김성근 감독 성향상 6월부터 좀 성적 쳐질텐데 그때 아마 진짜 힘드실꺼에요. 올해는 처절하게 야구보신다고 생각하시면될듯
15/05/13 22:18
스크팬인데요. 스크감독하던 시절보다 김성근 관련 더 많은 글을 보게 됩니다. 그때는 막 찾아보고 그랬는데요, 요즘은 찾아보지 않아도 그냥 소리가 들리네요 크크 감독 쉬는 동안 원기옥 충전이라도 하고 오신건지들
보란듯이 한화가 승승장구 해줬으면 하네요.
15/05/13 22:21
뭐 안영명 등판도 이해는 가는게, 지금 상태의 배영수를 삼성한테 선발로 붙인다면 말 그대로 박살날 확률이 높아보여서.....
아무래도 유창식 선발때처럼 짧게 가져가면서(타의적 퀵후크였지만 ㅡㅜ) 이동걸등을 투입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아니면 배영수가 나오긴 하지만 짧게 나온다든지.....
15/05/13 22:21
회사에서도 지금 한화팬들로 턴한 분들도 많고 대전구장도 매진이고 타구장에서도 한화팬 급증에 한화 시청률은 높아지고 있는데
인터넷에서의 온도차이는 너무 의외입니다;;
15/05/13 22:30
킬인식 킬끼리 때는 다 견디고 넘어가고 지금에서야 게시판에 이렇게 많은 글이 올라올 정도로 한화팬 멘탈이 약하지 않을텐데 말이죠.
이건 김성근 감독에게 유난히 심한 것 같습니다.
15/05/13 22:32
그만큼 한화팬들이 혹사에 대해 다른 팀들에 비해 민감한 면이 있고, 그리고 김성근 감독을 너무 열렬히 바라다보니 좀 과도한(?) 기대를 한 점도 없잖아 있습니다. 평소 김성근 감독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저도 그런 생각을 할 정도인데요 뭐. 김성근이라면 다를거야.....하면서 데려왔는데 아직까진 전임 감독들과 딱히 다른 운영을 보여준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어서요. 애초에 김성근 안티였던 어그로들 제외하고 솔직히 걱정하는 사람도 김성근 감독을 무지 싫어해서 그런건 아닙니다. 단지 전임 감독들이 했던 투수기용을 또 보고있노라니 그 때의 공포(?)가 살아난다고 해야되나.....
15/05/13 22:43
일단 김인식 감독때는 이만큼 야구가 인기가 없었고.
김응룡 감독은 논란이 없으니 글이 안올라 온거죠. 당시 어느 게시판이나 킬끼리라고 심심찮게 댓글이 달렸습니다. 피지알 기준으로는 엄청 심한거죠. 김성근감독에게 유독 심해보이는건 다른때는 논란조차 안됐으니깐요
15/05/13 22:46
15/05/13 23:06
단어가지고 말씀하시면 PGR에 올라온 김성근 감독글도 논란은 아니죠. 모두 까는 기조의 글들 뿐인데 논란거리인가요?
킬인식, 킬끼리시절에도 야구커뮤니티에서는 팬들에게는 충분히 논란거리였습니다. 최근 5월의 PGR의 김성근 감독글은 너무 하다는 생각이고 제 의견은 아래 Leeka 님과 일치합니다. 제 생각엔 최근 최악인 감독은 선동열이였는데 열정적인 기아팬들조차 PGR에서 이런 비판의 연속는 아니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5/05/13 23:41
피지알에 어떤글만 필터링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이동걸 걸 첫승 혹사는 어쩔수없다 한화야구가 달라졌다라는 글도 있었습니다. 산동렬 감독은 논란거리가 별로 없었죠. 혹사가 될만큼 성적이 좋은것도 아니고. 새로운 이슈가 앖았으니깐요. 똑같은 모습을 매일 비판할 필요는 없죠.
15/05/13 22:29
김인식때도 07시즌까지는 한화팬들 사이에서 인기 정말 많았습니다. WBC 버프 제대로 받고 계속 가을야구 시켜줘서......
그만큼 김인식이 한화팬들에게 준 트라우마가 어마어마했죠.
15/05/14 00:00
김성근 감독 옹호하는 의견을 낼 수가 없는게,
혹사논란에 옹호를 하면 선수생각 안하는 생각 없고 이기적인 팬이 되어버립니다. 그냥 끼지 않는게 낫지요.
15/05/13 22:24
삼팬으로서는 시즌 끝날때 까지 김감독에 대해선 크게 이야기 안할려고 생각하고는 있는데 배영수 선발이 아닌건 많이 아쉽습니다. 멋지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그리고 더 바라는건 시즌 끝까지 빈볼이나 등등으로 삼성이 연관되지만 않았음 좋겠습니다.
15/05/13 22:24
40개 던진 선발이 하루쉬고 다시 선발로 나오는게 선수 입장에서 등판 리듬을 조정하는데나 컨디션 관리하는데나 좋지 않다는게 정설이긴 하죠.
무리까지는 아니더라도 피로도가 쌓일법도 한 일이고. 근데 전에 pgr에서 말나왔던 불펜 부하 문제에 비하면 그리 심각한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15/05/13 22:24
뭐 이중잣대가 심한거 같은데 팀팬이 괜찮다면 괜찮은 거겠지요.. 오프반응 같은거 들고오고 넷상에서도 지겹다는 여론이 대세니.. 어찌되었던 결과가 말해주겠지요..
15/05/13 22:30
지금 글쓴이가 한화팬이신거죠? 야알못이라도 엠팍불펜을 하다보니 야구얘기를 그래도 접하는 편인데, 팬들도 만족하고 시청률도 높고 사람들이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한화팬중에 지금 김감독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건가요? 아님 타팀팬이 감놔라 배놔라 하는건가요? 어제만해도 권혁 멋있다고 다들 찬양하던데...혹사라는 사람도 있고 본인은 공 많이 던져서 좋다하고 크크. 대체 한화팬중 김감독에 대한 감정이 어느쪽이 대세인건가요? 찬양과 까임이 공존하다보니 궁금하네요.
15/05/13 22:34
선수 본인은 공 많이 던져서 좋다고 코멘트한 투수들 중에서, 그러다 팔 나가버린 선수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권혁의 투지는 진짜 멋있긴 한데, 그냥 선수말만 믿고 있긴 불안하다는 반응도 이상한건 아닌거 같습니다.
15/05/13 22:49
그건 권혁 본인이 알겠죠. 인터뷰 보면 자식들을 위한거 같기도 하던데...어쩌면 본인은 선수생명 걸 정도는 아니고 자신 있을수도 있겠네요. 어차피 이유는 본인 아니면 모르겠죠.
15/05/13 22:52
모든걸 걸겠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올해 권혁 FA 1년차에요. 그냥 자신감이겠죠. 그리고 그 자신감을 우려하는것도 말이 안되는거 아닙니다.
15/05/13 22:51
아 근데 배영수가 06년에 팀 우승시키겠다고 무리했다가 정말 커리어가 망했죠.
150km짜리 투심같이 움직이던 포심을 던지던 투수가 지금.... 물론 권혁이랑은 비교도 안되는 혹사이긴 했지만. 문제가 뭐냐하면 특정한 순간에 모든걸 걸었던 투수중에 결말이 좋은 투수는 없습니다. 만약이지만 배영수도 전성기 구위 유지하고 있었으면 FA때 어마무시한 금액 받았을겁니다. 염종석이나 최동원은 이루 말할것도 없고... 그리고 FA 1년차인 권혁이 올해에 선수생명을 걸겠다는 다짐을 할리도 없습니다.
15/05/13 22:35
지금 한화는
1. 김성근 감독을 싫어하는 한화 팬 2. 김성근 감독을 좋아하는 한화 팬 3. 그저 그런 한화 팬 4. 김성근 감독을 싫어하는 비 한화 팬 5. 김성근 감독을 좋아하는 비 한화 팬 6. 김성근 감독을 싫어하는데 욕하기 위해서 한화 팬 코스프레를 하는 비 한화 팬 7. 김성근 감독을 욕먹이기 위해서 열혈 광신도 코스프레를 하는 비 한화팬 8. 진짜로 김성근 감독을 좋아해서 어그로를 끄는 김성근 감독 팬 9. 김성근 감독을 좋아해서 한화 팬하고 있는 팬 제 생각에 이상 9 부류의 사람들이 한화에 관심을 갖고 있어서 아주 핫합니다.
15/05/13 22:36
주변에 김인식시절(대락적으로 2005년이네요)부터 10년넘게 한화야구본 사람들은 김성근 감독에 대한 호감이 크지 않습니다. 김인식-한대화-김응룡을 거치면서, 혹사야구의 끝이 어떤건지를 확실히 몸으로 체감했거든요. 또한 김감독이 sk시절 이상한 발언으로 한화팬들을 자극한 적도 많았고요. 그중 일부가 김성근 감독을 원했던 가장 큰 이유는, 수비개선과 정신력 개조였기 때문입니다.
15/05/13 23:12
저도 말씀하신 그시기에 200km 달려가면서 야구보러 대전간 팬입니다
제르님은 지금 현 운영이 심각하게 마음에 안드시는거 같은데... 물론 저도 현 운영 자체가 장기적으로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하지만 제르님도 10년 야구 보셨으면 아실텐데 왜 말씀을 안하시나 모르겠네요, 대안이 있습니까? 지금 2군,3군 투수 라인업 불러드리고 그 선수들의 현재 성적, 포텐, 예상 성적 쭉 적어드릴까요? 그중 일부가 원했다. 자극하기도 했다, 호감이 크지않다 등등 쓰신 글 자체가 피해가려고 하시고 확실한 의견주장을 피하고 계시네요 한화팬이라면 특히, 류현진선수 전반기에 잘하면 후반기에 퍼질꺼다. 심지어 메이저가서도 초반에 안풀리면, 거봐라 안통한다 뽀록이였다. 초반에 잘풀리면, 처음부터 저러다간 후반에 퍼질꺼다 이런 댓글에 상처받고 그러시지 않았나요? 대전에서 응원석좀 다니셨던거면 잘하면 얼굴도 몇번 뵜을거 같은데 굳이 왜 그렇게 비관적으로 팀을 예상하셔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팬이시라면서요 안티 아니잖아요, 작년처럼 피에가 열불내고 다른 선수들은 대충하는 그런 야구보단 지금이 나은거 같은데요
15/05/13 23:15
김인식 시절을 보셨으면, 그때 팬포럼에서 한화팬들끼리 논쟁하던거 기억하시나요? 그때도 김인식감독이 굴리는 선수만 자꾸 굴려서 팬들끼리 엄청싸웠습니다만. 당시 준우승도하고, 3년연속 포스트시즌도 진출해서, 이렇게 투수를 혹사시키면 안된다는 의견이 열세였죠. 하지만 그시절 겪어본 팬이라면 이제 뭐가 문제였는지도 다 압니다.
대안이 왜 없나요? 일단 내일 선발 배영수로 등판시키면 그게 대안입니다. 왜 안영명을 하루쉬고 바로 선발로 내세워야 하나요? 시즌 깁니다. 긴만큼 지금부터 투수들의 과부하를 막기위해, 지금부터 관리해야하는걸 근 몇년간 보지 않았나요?
15/05/13 23:31
대안 이야기는 쭉 읽으면서 댓글에 혹사, 권혁 이야기가 나오길래 그거에 대해서 한말이고, 제르님의 본문에 대한 말은 아니였습니다.
댓글을 여러게 읽다보니 제르님의 본문내용에 약간 혼동이 있었던 것 같네요 저 내용은 안영명선발건엔 해당하지 않습니다 그당시 혹사관련해서, 특히 류현진선수 이닝관리에서 많이 논란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지금 김인식감독시절을 얘기하면서 까지 두려워하시는 그 혹사란거 말이지요, 시즌 5월까지 지금 권혁선수, 확실히 혹사입니다. 송창식 선수 마찬가지지요 불펜 전체에 과부화 걸려있습니다. 이 대안은 있습니까? 이 대안은 있으니까 지금 본문에서 시즌 채 5월 초가 지난 시점인데 죽이러 온 감독, 이럴줄 알았다, 한화팬이 혹사에 얼마나 분노하는지 모르느냐 이런 말씀을 하시는거 아닙니까? 한화팬으로서 지금 5월초에 감독에게, 공홈도 아니고 1:1 쪽지도 아니고 PGR이라는 커뮤니티에서 자게글로 분노표출하시는 이유와 그 목적은 무엇입니까? 이 글로 인해서 감독님이 권혁 송창식,박정진,정대훈,김기현,이동걸 이 지금 최근 많이 던졌다고 이야기 나오는 선수인데 어이쿠 많기도 하네요, 이 선수들에게 강제 휴식 주길 원하시는건가요? 2군 투수 몇명 올려서 경기 2개쯤 18이닝 통채로 맡기지 않으면 해결 안될거 같습니다만
15/05/13 23:34
커뮤니티 자게글에 이런글 올리는건 모든 커뮤니티에서 이루어지는 거 아닌가요?
송창식 권혁 과부하 해결하려고, 임준섭 트레이드로 데려오지 않았나요? 지금 제가 문제삼는건 왜 내일 선발을 하루밖에 안 쉰 선수를 또 내보내냐는 겁니다. 그리고 이 문제의 대안은 뚜렷하게 나와있습니다. 배영수 선발이요.
15/05/13 23:56
말돌리지 마세요, 지금 묻는건 그게 아니란걸 아시면서 입맛에 맞는것만 짜맞춰서 댓글달고 계시네요
과부하 해결하려고 임준섭 트레이드로 데려와서 오늘까지 7경기 하는동안 4경기에 출장했고 24타자 상대했습니다. 임준섭 트레이드로 데려와서 지금 충분히 잘 써먹고 있습니다 근데도 혹사 얘기를 하고 계신게 제르님입니다. 안영명을 선발로 썼다 이거 완전히 김응룡이다, 김인식감독시절 이랬다 하시다가 그래도 김응룡때, 김인식시절때랑 비교할 정도가 아니다 라고 하면 왜 뒤에는 쏙 빼먹고 안영명 선발 배영수 대안있습니다만 말씀하시는 건가요, 여기서는 아니다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따지면 김응룡 김인식때랑 마찬가지다 라고 하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특정 선수만 계속 쓰는게 마음에 걸리려서 그러시는 건가요? 배영수 안쓰고 안영명을 썼기 때문에 그러시는거라면 앞에 두 감독은 그 결말이 혹사로 되었기 때문에 그렇게 흑역사가 된것이지요, 지금 안영명이 혹사로 퍼진다면 그야말로 제르님의 주장과 딱 맞아 떨어지겠지만, 그건 모릅니다. 저는 그러길 바라지도 않고요 내일 선발로 던지는걸 봐야 알겠지요 어차피 토요일에 송은범선수가 등판 가능하기 때문에 안영명 선발카드가 성공한다면 안영명 - 송은범 - 배영수 로 이어지면서 탈보트가 없어서 유먼-안영명-송은범-배영수 4선발밖에 안되는 팀에 그나마 희망이 생깁니다. 생각보다 좋지 않다면 퀵후크 빠른 전환을 하면서 애초에 배영수 선발한것과 마찬가지로 생각하면 되고요, 유먼이 SK전 1차전에 등판예정이기 때문에 어차피 안영명선수는 내일 나오나 안나오나 SK전 2차전 등판예정입니다. 다른 분들도 말하듯이 워낙 화요일날 적게 던지고 내려간거라 내일 나와서 잠깐 컨디션 확인하는게 전혀 혹사와 연결되진 않습니다. 이건 분명 배영수 선발의 선택지도 있지만, 안영명 선발은 로우리스크 하이 리턴을 할수 있는 선택지입니다. 혹사도 아니고요
15/05/14 00:00
안영명 선발 배영수가 대안이라는 말은, 오바마님께서 처음에 대안이 있냐고 한 말에 대한 대답이었습니다. 서로 커뮤티케이션이 잘못 이루어진것 같은데요.
임준섭은 트레이드로 데려와서 대안으로 지금 잘 쓰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5/05/13 22:37
왜 그런가면요. 이분이 하는건 쌍팔년도 근성야구인디 이미지 메이킹을 선진야구, 야구의 신 이런식으로 해놓고선 실제로 보면 미래를 팔아먹는거니 그럴꺼면 킬인식도 선수 미래 팔아서 성적내고 노장들 수집한점에선 다를거 없거든요.
15/05/13 22:43
그리고 한화팬들중에 김성근 감독을 좋아하는 사람이 분명히 많긴 하지만, 그러면서도 우려의 눈으로 보는 사람들도 분명히 많습니다. 팬의 99.9%가 감독 지지자였던 SK때와는 달라요. 우선 한화팬들 자체가 김성근 감독이 SK감독 하던 시절에는 오히려 약간의 비호감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았고(류현진 발언 등) 심지어 분위기 자체가 한 쪽으로 휩쓸리기 쉬운 엠팍 한게에서조차 김성근 감독을 비판하는 글이 더러 올라오고 실제로 공감을 표시하는 댓글도 많이 달립니다. 전통적으로 투수 혹사에 민감한 팬덤이 한화팬이기도 하고. 김성근 감독 깐다고 무조건 안티팬이다? 이건 말도 안 되는 소리죠.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려서 SK팬들도 07년 초반에는 김성근 감독을 그렇게 100% 지지하는 분위기는 아니었잖아요? 원래 새 감독이 오면 초반에 아주 압도적인 성적을 찍지 않는 이상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기 마련이죠. 그 대상이 한국야구의 아이돌인 김성근이고 하필 맡은 팀이 만년 꼴찌팀이니 그게 몇 배는 더 클뿐.....
15/05/13 23:19
맞습니다 지금 한화팬은 딱 이겁니다. 독수리의 습격님 의견처럼 우려하는 마음으로 지켜보는거죠
그런데 이렇게 자유게시판에 한화팬이라는 글쓴이님이 우리감독님 지금 혹사중이다!!!! 하면서 올리는건 도대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올리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같이 까달라는거 아닌가요? 자팀팬이 자팀감독 까는거, 분명 자연스럽고 있을법한 상황입니다. 근데 왜 시즌 지금 5월인데 벌써부터 자팀팬이 자팀 감독 이렇게 못하고 있다!!!! 빨리 우리 감독이 이렇게 못하는거 너네도 알아라!!! 우리 다같이 감독좀 까줘라!!! 이래야 하는거죠? 시즌 중후반 무렵도 아니고, 벌써 한화가 지금 그정도로 노답상태로 변했다고 느끼는 건가요 문제점이 있을때 아직 5월이니까 까는글 올리지 말란 소리가 아닙니다. 다만 아직 5월이고 팀이 잘싸우고 있으니까, 본문과 같은 내용을 쓰더라도 안영명 선수가 2일만에 다시 선발등판을 합니다. 선수 기용에 혹사 우려가 들고 걱정이 되지만 잘해줬으면 좋겠고 부상없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하는게 팀의 10년지기 팬이면 정상 아닙니까? 이걸 굳이 죽이려 온겁니까? 살리려 온겁니까? 전임감독이랑 똑같은 사람이네요! 그럴줄 알았다. 우리 팬은 이런식으로 하면 망한다는거 다 안다! 절대 묵시하지 않게다 이렇게 글을 써야 할까요? 여기가 공홈도 아니고, 감독에게 보내는 1:1 쪽지도 아닌데요 글쓴이님, 이게 진짜 팀을 위하는 행동이 맞습니까?
15/05/13 22:44
내일 안영명 던지는 모양을 봐야겠죠.
아니면 배영수가 갑자기 컨디션이 떨어졌을 수도 있으니까요. 안영명 선발은 투수 본인이 통증이 완화되었다면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김성근 감독이 잘못하는 점이 있기는 한데, 그 비판 횟수가 너무 많다는 것도 동의합니다. 피곤할 만도 합니다. 예전에 롯데 양모감독이 고원준 굴렸을 때도 글 두어개로 깠지 지속적으로 불판 갈아가면서 까진 않았습니다.
15/05/13 22:45
지금 많은 사람들이 피곤해 하는건..
피지알이 어찌됫던 야구 커뮤니티는 아닌데(엠팍처럼) 특정 감독에 대한 이야기가(보통 까는 내용이긴 하죠) 하루가 멀다하고 계속 올라오다보니 피곤하긴 하겠죠.. 예전에 김응룡이나 다른감독도 까였다고 하는 분들은.. 엠팍등에선 몰라도 PGR에서 김성근의 1/4만큼이라도 까인 야구감독이 있긴 한가 싶네요.. 이게 무슨 어벤져스 개봉이나 선거처럼 '한번 확' 하고 사그라 들면 모르겠는데 야구는 주6일씩 하다보니 이건 몇달이 지나도 사그라들것 같지도 않고... 거기에 엠팍에서 뽀건적덕에 까면 뽀건적 아니냐부터 해서 뭐 더 난장판이 된것도 있고...
15/05/13 22:46
상대팀과 기싸움을 중요시하는 분이라 일부러 배영수 대구 경기에 안내보내려는가 하는 뜬금없는 생각까지 해보게 하는 기용이긴 합니다. 흐흐
암튼 삼팬으로서 인터뷰로 정나미 떨어지긴 했지만 푸피에로 불리던 배영수와의 대결이라 기대했는데 아쉽긴 하네요.
15/05/13 22:53
전 거기에 50원은 걸 수 있습니다 크크 지면 데미지가 클거같고 승산 낮을 때는 안싸우는 사람이라...류현진 김광현 맞대결이라던가...뭐 피해갔다곤 못해도 무조건 붙이려고도 안했죠
15/05/13 22:50
야알못입니다만 이제 35경기째고 매 경기마다 이렇게 화제가 되니 참 안타깝네요
직장인들이 출근하는 날마다 인사평가를 받는다고 생각하면 비슷하려나요?
15/05/13 22:52
하...또 등장했네 김성근 감독은....크크
어제 허리가 뭉쳐서 일찍 내렸다고 하는데 더 던진다는걸 보호차원에서 내렸다는데 내일 선발로 써도 될정도인가봅니다. 내일 경기 보고 이런글 쓰시는게 어떨까 하네요 지금 당장 탈보트도 내려가있는 판국에 한화는 선발이 없죠 한화팬이지만 내일 경기보고 판단하려고요~ 근데 자게에 김성근 감독 글 좀 그만 올라왔음 좋겠네요 이건 뭐 매일 글이 올라오는거 같은데... 안타깝네요
15/05/13 23:54
내부사정이 있을수 있는거 아닙니까? 배영수 몸상태가 안좋다던가 그 탈보트로 빵꾸난 선발때문에 하루 밀릴수도 있을수도 있고요
왜 배영수 있는데 엊그제 던지 안영명을 던지게 하느냐 하는건 너무 심한 간섭아닐까요? 뭐 그냥 제 생각일 수 있는데 요즘 pgr은 엠팍보다 김성근감독 논란이 너무 심하게 일고 있어요~야구 커뮤니티도 아닌데 말이죠 그냥 그런게 안타까운겁니다.
15/05/13 23:03
저는 한편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습니다.
안영명이 일단 매우 적게 던진데다가 배영수가 로테 상에 있다곤 하지만 제가 팬인 NC도 손민한 박명환의 로테를 매번 지키진 않습니다. 박명환은 선발 한번 등판에서 호투 펼친 뒤로는 로테에 안들고 있고 지금 4승올린 손민한도 2번정도 로테돌고(그것마저도 투구수 80~90개로 관리) 또 2주 가량은 1군 로스터에서 빼고 따라만 다니면서 몸 만들고 그러더군요. 안영명의 40개 -> 휴식 -> 등판이 특이하긴하지만 한화의 선발진이 붕괴된 상황을 좀 감안해봐도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오늘 NC는 토요일 선발로 83구 던지고 승투였던 이태양을 찰리의 1/3이닝 강판 후에 써버려서 이번주 자체가 망한 느낌인데 이것과 비교해서 크게 차이나나 싶어요. 선발진이 다섯명이 다 도는 팀이 애초에 아닌 팀은 그때 그때 급하게 메꾸다보면 많이 꼬이더군요. 그렇다고 안메꾸자니 투수를 안낼수도 없구요. NC도 해커 빼면 로테를 돌면서 5~6이닝 먹는 투수가 없는데, 한화는 이것보다 심한 판이니 어떤 극단적인 형태도 지켜볼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15/05/13 23:05
이건 정상이 아니죠..
어제 선발이 이틀만에 나오는게 쉴드거리가 됩니까? 선수 보호차원에서 내린 선수가 하루만에 멀쩡해졌다고 해도.. 선수 보호한다면 내일 내보내면 안되는거죠.. 더 큰 부상 입을까봐 내린 선수를 이틀만에 다시 기용이라니.. 차라리 선수 보호 라는 말을 하지 말던가요.. 한화 선발 사정이 어쩌고 저쩌고.. 만날 하는 이야기가 어쩔 수 없다. 어쩔 수 없다 그러는데.. 이런 식으로 하니까 엉망이 되는거죠..
15/05/13 23:11
어지간합니다... 아직 5월이에요. 진정 팬이시라면 지켜볼 줄도 알아야 합니다.
한화를 죽이느니 살리느니 하는거 보면 많이 흥분하신 상태에서 쓴 글 같은데 화 좀 가라앉히고 쓰세요. 9월쯤에 이 글 보면서 이불킥하지 마시고.
15/05/13 23:16
진정한 팬이면 비판도 할 줄 알아야죠.
무조건 따르기만 해야지 진정한 팬인건가요? 그리고 9월이 지금과 무슨 관련이 있습니까? 성적의 좋고 나쁜과는 관련없이.. 이 상황이 정상적이지 않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이야기 할 수 있는거죠.
15/05/13 23:40
비판다운 비판인게 중요하죠.
자게에 김성근만 검색해보셔도 지금 한화 팀운영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지 아실거 같은데, 당장 3일전만 해도 이와 비슷한 주제로 각 300플, 450플이 달린 글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잦은 비판이 얼마나 생산적이고 유의미한 결과를 낳는지는 의문인데요. 그리고 지금과 9월이 당연히 상관이 있지요. 김성근 감독은 연간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위해서 매 달마다 맞춰가는 스타일인데. 지금 팀운용이 비정상적이라고 보인다면 그건 김감독이 9월 한화 성적을 너무 높게 잡았기 때문에 그렇겠지요. 그래서 전 9월을 언급한거고. 딱히 비정상적으로 보이지도 않습니다만
15/05/13 23:16
크크 제가 PGR 주류랑 의견이 달라서 좀 공격적인 댓글 많이 받아서 맨날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개인화->설정 통해서 댓글알림 끌수 있더라구요. 그뒤로 해피한!
15/05/13 23:15
진짜 여기는 불펜 한게보다 더하군요.
불펜 한게에서도 김성근감독의 내일 안영명선수 선발에 대해서 이정도로 뜨겁지는 않은데. 엠팍 한게에서, 어제, 안영명선수 허리통증으로 내려갔는데, 김성근감독 까려고 안티들이 위장선발이나 선발을 벌써 내렸다느니 뭐니 하다가 결국, 가벼운 허리통증으로 감독이 출전을 막았다고 해서, 한게에서 다 버로우 했죠. 다 글 지우고 생난리가 아니었는데. 김성근감독의 한화팀이 혹시라도 잘하면 어쩌나 근심걱정이 많으신 분들이 많은 모양입니다. 내일 경기 보면 알겠죠. 안그래도 탈보트 내려가고, 다행히 오늘 경기는 불펜소비가 많지 않았지만, 어제 경기에서 불펜소비가 심해서 투수한명이라도 아쉬운 상황입니다. 안영명선수 많이 던지지도 않았고, 더군다니 불펜에서 선발전환해서 많이 던지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안영명, 배영수 이어 던진다고 하더라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상황입니다. 안영명, 배영수 이어서 던지면 반칙입니까? 비겁한 겁니까? 탈보트 빠진 빵꾸난 선발에 투수 부족한데, 말많은 불펜 혹사라도 방지하려면 가벼운 통증으로 내려갔던 안영명선수가 선발로 나와서 몇 이닝이라도 던져주면, 안영명선수는 선발감각을 이어가서 좋고, 불펜 혹사 막아서 좋고. 한화팀입장에서 나쁠게 하나도 없는데, 왜들 난리인지 모르겠네요. 안영명선수가 많은 이닝 먹어줘서, 선발들 로테이션이 하나씩 밀려나면 더 좋고, 몇이닝 먹어주고, 배영수선수가 나오든 아니면 불펜이 나오든 그 말많은 불펜혹사도 좀 줄여줘서 좋고,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도대체 왜 이런 걸로 화재 삼는지 전혀 이해가 가지 않네요! 그것도 나쁜 쪽으로요.
15/05/13 23:18
엠팍 한게의 오래된 한화팬들은 거의 다 떠났죠. 저도 몇년전까지 활동했는데 요새는 잘 안갑니다. 거기서 김성근 감독 비판하면 한 스무명정도가 댓글로 우리감독 왜까냐고 난리에요. 패턴도 항상 똑같죠.
1. 당신이 감독님보다 야구잘알아요? 2. 감독님이 다 선수 관리해주세요. 3. 너 뽀뿌니? 화요일날 선발로 던진 선수가 하루쉬고 목요일날 나와서 던지면 선발감각을 이어가서 좋다고요? 그게 그렇게 좋으면 다른팀들은 왜 그렇게 안하겠습니까?
15/05/13 23:25
안영명선수가 몸상태가 정상이라면 화요일날 던지고 내일 또 던지면 혹사입니까? 불펜으로 봐도 혹사라고 전혀 생각되지 않는데요?
화요일날 30구 정도 던졌나요? 늘 혹사 혹사 하니까요! 그 다음에 다른 불펜투수들이 나오면 그 말많은 불펜 혹사도 덜 하지 않겠습니까! 한화 팬이시라니까, 알겠지만, 지금 한화 선발 로테이션 자체가 무너졌습니다. 안영명선수가 몇이닝이라도 먹어주는게 아쉬운게 한화 투수진 현실이예요. 모르겠네요. 뭐가 문제인지.
15/05/13 23:27
죄송하지만, 야구 보신지 몇년되셨는지 묻고싶은 심정입니다. 선발투수와 불펜투수를 구별못하시는 것 같은데, 선발투수에게 왜 로테이션이라는 개념이 있는지부터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안영명 선수가 몸상태가 정상이면 목요일도 나와서 던지고, 토요일도 나와서 또 던지면 되겠네요!
15/05/13 23:31
프로야구 이전부터 보셨으면, 연세가 60가까이 되신거 같은데, 그러면 뭐 이해합니다. 선발투수의 로테이션 개념을 이해하기는 어려우실 나이시죠.
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5/13 23:44
이 댓글 참 크크크
선발투수의 로테이션개념이 무슨양자역학인가요 크크크 무슨 개념이해하기 어려운 나이드립이 나오나요 크크 제르님이 주위 60대분들보고 그런 생각하시는거 같네요 부모님이나 집안어르신보고 60대면 지적수준이 떨어지나보다 이렇게 생각하시는거같은데 다른 사람은 그렇지않아요 대부분 60대분들 한창 일할 나이입니다 주위 부모님을 포함한 어른들의 지적수준이 많이 떨어지시는거같은데 병원데려가세요 안영명걱정할때가 아닙니다
15/05/13 23:55
진짜 끝까지 비꼬시네요 이론만으로 야구하나요? 이론이 전부 통하는 세상이면 인생은 실전이라는 명언도 없겠고 경제위기도 없겠고 서울대 못가는 학생도 없겠는데요. 한화 뎊스가 삼성이나 스크처럼 정상적으로 돌아갈수 있나요? 누가 선발인지 계툰지 마무린지 그냥 잘하는 애 쓰는 식으로 이루어 지는데요. 이런 맥락이면 30구 던진 안영명이 나오는것도 이해할 수 있죠. 자기 의견과 다르다고 야알못으로 몰아가며 비꼬는게 퍽이나 보기 좋네요.
15/05/13 23:54
사실상 본색이 드러나는 댓글이네요
이분은 한화팬은 절대 아니고 오직 특정감독에 대한 불을 피울려고 흡사 야구좀 아는 티를 내는 사람이지 실상은 바닥이 일천한 사람이네요
15/05/13 23:58
프로야구 원년이 82년이고 81년도의 고교 야구 보셨다고 하고 이 때 8살 정도라고 가정 하면 74년생 정도이실 수 있으시니 40대 정도는 되실 수 있으시죠. 하이텔 하던 시절에 20대 중후반 이셨으면 충분합니다?
ps. 멘탈이 깨지신 거 같은데 조금 추스리시는 게..
15/05/14 00:08
예, 사실 40대 후반에 가깝습니다. 하이텔 정말 즐겁게 하던 시절이 있었죠.
os동?, hwf, 게오동 등지에서 서식하면서 즐겁게 보냈습니다. 2400bps 모뎀부터 시작해서 선인상가, 나진상가 줄기차게 돌아다녔네요. 지금도 모뎀 연결되는 소리 들으면 두근두근댈 것 같네요. 주변 사람들이 다 엘지, 두산 팬이어서 한화팬이라고 내색도 안하고 그냥 에휴하면서 야구보다가, 올해 좀 잘해서 커밍아웃했더니, 암흑기때도 받지 않는 스트레스를 받네요.
15/05/13 23:39
저도 이거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연세드신 충청지역 어르신들을 많이 아는데요 야구보는 분들은 대부분 싱글벙글 하십니다..
그렇다고 젊은 층에서 인기가 없냐 하면 대딩 고딩 직장인 모두 야구보느라 공부도 일도 안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은 모두 신나있는데 온라인에서만 유독 올드비들은 비호감이라는 소리가 나와요... 실체는 어디있는지.
15/05/14 00:05
그러니까요~당장 충청도 출신인 20년째 한화(빙그레)팬인 저랑 제 친구들조차 한화경기 너무재밌다고
물론 혹사때문에 걱정도 되지만 작년까지 말도 안되게 지는 경기 없어서 매일 응원하고 있는데 오래된 한화팬이 다 떠났다는건 도대체 무슨 관심법인지 모르겠네요. 참...글쓴이 댓글 보면 그냥 김성근 안티인거 같아요
15/05/14 00:01
거의 다 떠났다고요? 저도 활동까진 하지는 않지만 한게 자주 가서 눈팅하고 있고요~
거기서도 김성근 감독 까는 글들이 올라오지만 님 말처럼 저런식으로 똑같은 패턴은 아니에요~ 지금 한게보다도 pgr이 어떻게 된게 더 논란이에요 님이 한화팬이 맞다면 일단 전반기만이라도 좀 묵묵히 지켜봐줄 수는 없나요? 이미 김성근 감독 관련 혹사글은 당장 페이지만 내려봐도 상당히 많습니다. 굳이 무슨 일 있을때마다 이렇게 글을 올리는게 과연 좋은건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15/05/13 23:21
선발이 이틀 뒤에 또 나온다면 어떤 감독이라도 까여야 마땅합니다. 당장 김응룡 감독때만 보더라도..
(김응룡 감독 쉴드 치는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있을지 ..) 야신이라서 까이는게 아니다는 말씀입니다. 역시 프로는 성적이 전부라는 생각이... 이게 쉴드가 된다는게 정말 놀라울뿐입니다. 겉은 사건 다른 잣대인가요 허허..
15/05/13 23:22
솔직히 좀 노답같아요 이문제.
한화팬 일부와 감독팬들은 이게 한화가 잘되는걸 막는다 자격지심이다 김성근은 야신이니 믿어볼만해. 이런식의 인식을 깔고 받아들이거든요. 이걸 비판하는 다른 한화팬입장은 킬인식 킬끼리 재림인데 김성근이라 쉴드가 되느냐고 그걸 보는 저같은 타팀팬은 한화가 이렇게 계속 약팀되면 노잼인데.. 뭐 그래도 우리 성적 생각하면 이것도 나쁘진 않고.. 그래도 크보판에 절대적 약자가 계속 있는건 나쁜데.. 뭐 이정도 느낌이라 서로 생각하는게 딱 평행선이죠. 저는 삼성팬인데 솔직히 아주 짐승같은 마인드로 말하자면 이런식으로 김성근의 한화호가 침몰하면 좋죠. 나쁠거 하나 없습니다. 이미 유망주들 팔아서 노장들 모을만큼 모았고, 투수들은 (우리 마음이 형은 미안하지만) 몇몇은 이미 망가지기 시작했는데요. 정우람같은사람이 흔하답니까 보통 전병두가되지 정우람이 되진 않잖아요? 킬인식도 성적은 냈습니다. 노장 중용하고 투수들 갈아먹어서요. 그리고 그뒤에 어찌되었는지 생각하면 역사가 반복되는거죠. 킬인식도 명장소리 들었었구요! 국대 감독도 꽤 했었죠 아마? 야알못들이 디스한다 이런식의 인식을 가지신분들 있는데 선발투수랑 불펜투수를 똑같이 몇개 던지고 몇개준비하고 이런식으로 생각하는 시점에서 타인을 야알못으로 지칭해봐야 누워서 침뱉어서 중력의 존재를 증명하는 행위일 뿐입니다. 냉정히 역사가 반복될거다 과거 사례를 드는데 김성근이니까 역사는 바뀐다(Feat.그롬마쉬 헬스크림) 하시면 뭐 인지부조화로밖에 안보입니다.
15/05/14 00:03
삼성팬이면 솔직히 빠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한화선수들 혹사당하면 제일 가슴아픈건 한화팬입니다. 삼성팬이 가슴아플 이유 없습니다. 한화감독 잘못하고 있으면 한화팬이 욕합니다. 삼성팬은 욕할 이유 없습니다. 감독이 김성근이지만 그 감투는 한화감독입니다. 남의 팀 감독 건드리지 마세요 한화팬이 김성근감독을 칭송하고 받들지 않습니다. 지레 그럴까봐 간섭하지 마세요 한화감독이 잘못하면 한화팬이 제일 먼저 깝니다. 한화팬중에서 지금 한화 불펜 과부화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다 알고 있는데 걱정만 하고 있는겁니다. 삼성팬은 신경쓰지 마세요, 한화팬도 혹사가 뭔지 아니까 알려줄 필요 없습니다.
15/05/13 23:23
근데 솔직히 김성근 감독의 야구가 한화에 정녕 독이 된다고 해도 냉정하게 따지면 다른팀 팬들이면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걸로 한화야구가 정말로 망가진다면, 냉정한 소릴 반복하자면 그걸로 다른팀들은 그걸로 그만큼 이득입니다. 그렇다고 김성근 감독이 '김성근이 이렇게하면 다들 따라한다'라고 할 정도의 트랜드세터도 아닙니다. 이미 다른 방식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낸 지도자들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만약 이런 방법으로 한화야구가 성공적 결과를 거둔다면 그거 인정해야죠. 아무리 현대야구의 흐름을 빗나간다고 한들 그게 현실적으로 먹힌다면 그게 최고인겁니다. 신치용 식 배구가 시대에 뒤떨어지는 배구이고 몰빵배구라도 그게 7연패(이번에 끝났지만..)를 만들어낸 배구라면 그게 이 리그에선 최고의 배구였던거와 매한가집니다. 평가는 결과가 나온 뒤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덧붙이자면 그리고 정말 냉정하게 얘기하자면 경쟁상대에 대한 평가와 진단은 정말 해 줄 필요가 없습니다
15/05/13 23:26
저는 삼성팬이라 망가지는 선수가 권혁이 아니었다면 팝콘먹었을겁니다. 불쌍하잖아요 마음의 병으로 까여서 아무것도 못하다가 기회를 얻고싶다고 한화가서.. 지나친 기회를 받는거. 당장 시즌초보다 구속이 확 떨어졌는데..
그리고 진짜 냉정히 말하자면 이런식으로 가면 몇년후엔 경쟁상대조차 못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뭐.. 님 말씀대로 결과가 말해주는거일수도 있겠지만.. 역사가 증명하지 않습니까. 몇년 반짝 할수도 있겠죠. 근데 감독 나가고 나면 풀한포기 안남을 행봅니다.
15/05/13 23:48
어제는 이틀쉬고 나와서 그런지 볼이 엄청 좋았어요. 시즌초보다 구속도 좋고 제구 좋았는데......
권혁선수도 수술한걸로 아는데 고무팔인가 싶었네요. 권혁선수 본인이 행복해하고 있고 자진등판 요청도 할정도인데 불쌍한것 같지는 않은데...
15/05/13 23:24
가끔씩 시간은 남고 새 글은 올라오지는 않고 할 때 조회수나 추천수로 정렬해서 예전 글들 읽어 보곤 하는데 스포츠 관련 예상 글들은 왠만하면 빅웃음 보장되더라구요?!
15/05/13 23:30
님은 비판했다고 쳐도 다른 인간들은 얼씨구나 좋구나 떡밥 물고 난리를 피우잖아요
바로 지금처럼요 이짓거리를 한달넘게 보고있는데 피곤하다는게 이상한가요?
15/05/13 23:27
근데 왜 한화팬도 아니라면서
다 한화야구팀의 미래와... 한화 불펜투수의 미래를... 진지하게 매일 자기 일 걱정하듯이 걱정하고 난리죠? 밥 먹듯이 꼴등 할 때는 관심도 없더니만... 전교 꼴등을 잠 안재우고 달달 암기시켜 공부시켜 한 중간 정도 만들어놨더니... 옆집 아저씨가 찾아와서 그렇게 공부시키면 애 죽는다... 당신이 뭔 상관이냐? 상관이 왜 없냐... 공부라는 건 기초부터 착실히 이해하고 공부해야 하고 하루에 7시간은 자야 하는 것이며.. 아는데 옌 그렇게 공부 시키면 80살쯤 대학간다. 내 자식 내가 공부시키는거니까 가세요~ 뭔소리냐... 당신 자식이 어떻게 당신만의 자식이냐... 인류의 재산이지 그러다 대가리 터지면 영원히 바보된다. 우리 애가 원하는 것이다. 한계까지 해보자. 끝까지 해보자고 하는거다. 울 마누라도 좋다 한다. 어허 이사람 완전 말종일세... 그렇게 공부시키면 안된다니까!! 애 박 터져! 그럼 당신이 얘 책임질거야? 아니 아몰랑 걍 난 당신이 싫어... 발 뒤꿈치도 싫어... 그냥 그 무한한 오지랖과 이타심으로 네팔 지진 희생자들을 더 걱정해주면 좋을텐데...
15/05/13 23:34
밥 먹듯이 꼴등 할 때는 관심도 없더니만... 에서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이상하게 악어의 눈물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게. 그렇지만 뭐 이 글에서처럼 한화 팬인 분이 까는 건 담담히 인정. 저는 92년 빙그레 시절부터 이글스 팬으로 좋은 시절도 겪어봤지만... 근 10년만에 한화 야구 볼 맛 나네요.
15/05/13 23:45
그냥 조용히 야구 보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야구 사이트도 아닌데...
지난 수많은 막장 경기들은 정작 구경도 못한 사람들이 아우성은 왜 쳐대는지...
15/05/13 23:27
김성근 감독 아니었으면 쉴드 나올 거리도 아니지 않나 생각합니다. 허리통증으로 조기강판한 선발투수 이틀만에 재등판하는데 쉴드가 있는게 더 신기하네요. 솔직히 말해서 야구팬 전체적인 야구관이 과거로 후퇴했다는 느낌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혹사에 대한 쉴드는 없었던거 같은데 말이죠.
15/05/13 23:48
당시 분위기는 10연패까지만해도 감독까는 사람은 전무했습니다. 전력이 이거밖에 안된다고 선수들 까느라 바빴지. 김혁민이 3연전에 2번선발나오면서 그때부터 감독이 미친듯이 까이기 시작했습니다.
15/05/13 23:51
4월 중순에 김혁민 연투로 까이기 시작하고, 4월말부터 송창식이라는 보물을 김응룡이 발견했죠. 그때부터 시작이었습니다 김응룡은. 뭐 김성근은 4월초부터였으니까, 김응룡보다는 빠르게 까이긴 했네요.
15/05/13 23:56
4월 중반, 5월부터 혹사라고 까는 사람들이 등장했으면 저도 좀 납득이 갈거 같은데,
당장 김성근은 개막 10경기도 채우기 전부터 혹사 논란에 휘말렸거든요. 그 이야기가 하고 싶은겁니다. 지금 5월인건 별 상관 없죠. 그리고 킬끼리 어쩌고 하는건 이후에 송창식 갈아먹으면서 나온 이야기죠.
15/05/13 23:54
(4.12) LG 트윈스 6-1 한화 이글스 패전투수 : 김혁민(선발)
(4.13) LG 트윈스 5-1 한화 이글스 패전투수 : 유창식(선발) (4.14) LG 트윈스 8-0 한화 이글스 패전투수 : 김혁민(선발) 4월 맞는데요.
15/05/14 00:08
원시제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15/05/13 23:49
김응룡이 까이기 시작한건 4월이 맞습니다만, 혹사로 까이기 시작한건 4월이 아닙니다. 4월 이야기한 글에 달린 댓글인데 10경기 이야기는 좀 뜬금없네요. 처음부터 10경기라고만 한정지어주셨으면 이런 댓글이 달릴 이유도 없었겠죠.
15/05/14 00:11
[작년까지만해도 4월부터 혹사논란으로 감독을 까는 경우는 없었죠. 무슨 10경기 채우기도 전에 혹사라고 까는 경우는
제 기억에 우리나라 프로야구 역사상 없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단 댓글은 이겁니다. 맨 위에 보시면 있죠. 중간에 단 댓글만 보셧다면 좀 오해가 있으실 수 있을것 같고, 정확히 하고 싶었던 말은 4월보다는 10경기도 채우기 전에 가깝습니다. 그 부분은 제가 말씀을 잘못드린것 같네요. 그리고 10경기 채우기도 전에 혹사 논란글이 이미 PGR에 올라왔었고, 그 글을 보고 어처구니가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15/05/14 00:17
네 그런데 원댓글이 틀린 것도 사실이잖아요.
[작년까지만해도 4월부터 혹사논란으로 감독을 까는 경우는 없었죠.] 김응용 감독 사례가 떡하니 있잖아요. 10경기만 이야기하셨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앞문장에서 이미 신뢰도가 떨어지는 거죠.
15/05/14 00:19
대발 님// 네 죄송합니다. 작년까지만해도 10경기도 하기 전부터 혹사논란으로 감독을 까는 경우는 없었죠.
라고 수정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15/05/13 23:46
3연투 이상의 무리한 불펜운용, 중무리는 언제나 까였죠. 시즌 초부터 킬끼리 이야기가 왜 나왔는데요. 지금 분위기면 성적나오는 혹사는 용인가능하므로 결국 혹사는 문제가 안되고 성적이 나오는지 유무만이 평가의 기준이라는건데 완전한 야구관 후퇴죠. 뭐 원래도 그랬는데 성적이 안나오는걸 혹사를 통해서 더 깔려고 한거일 수도 있겠지만요.
혹사 이야기 하는 사람들을 자꾸 이상한 프레임으로 몰고가려는 분위기가 있는데 솔직한 심정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아 양승호 감독 시절 4월에 불펜 3연투, 40구 중무리 써서 혹사한다고 엄청 욕먹었던게 기억나네요. 2010년인가 2011년쯤이었는데
15/05/13 23:54
무슨 프레임 이야기를 하고 싶으신지 모르겠습니다만, 10경기 채우기도 전에 혹사라고 까는 경우가
우리나라 프로야구 역사상 있긴 있었나요? 저는 본적이 없습니다.
15/05/13 23:56
김응룡때가 혹사논란 아니었다고 선그으시면 이것도 아니죠. 혹사우려, 무리한 불펜운용 우려지. 똑같은 행위에 똑같은 까임인데 성적만 다른데요.
15/05/13 23:59
그냥 엠팍가서 보고오세요. 제가 잘못봤나해서 지금 보고왔네요.
그리고 애초에 김성근 감독의 스타일은 알려진 상태에 알려진대로의 운용이 시즌 극 초반부터 나와서 혹사우려를 낳았고 결과적으로 5월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별로 문제될거 없어 보이는데요. 김응룡마지막년차에 3월부터 혹사이야기 나오는 것처럼요.
15/05/14 00:01
뭔 엠팍 이야기를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엠팍에서 놀고 싶으시면 엠팍에서 노세요.
저는 엠팍은 안가서 무슨 말씀 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별로 알고싶지도 않긴 합니다;
15/05/14 00:14
pgr21에서 댓글달고 하는건데 당연히 pgr21이야기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pgr21에서 작년에 시즌 10경기 되기전에 혹사라고 이야기 나온적 없습니다.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5/05/14 00:22
오바마 님// 1년새 PGR에서 야구 인기가 급증했을 수도 있죠. 애시당초 야구 커뮤니티의 팬심동향을 논하는 데 PGR이 나오는 것도 이상하네요.
15/05/14 03:35
한경기로도 혹사 이야기 나온 사례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10경기 안에 혹사라는 말이 잘안나오는건 10경기 안에 이정도로 혹사시킨 경우가 드무니까 그런거죠
15/05/14 11:11
10경기 안에 혹사라는 말이 안나오는건, 10경기로는 혹사를 판단할수가 없기 때문인거죠.
한경기로도 혹사 이야기가 나온 사례라는게 개막전 딱 한경기 가지고 혹사 이야기가 나왔다는건가요? 올시즌 제외하고 개막 후 10경기 안에 혹사 이야기가 나온 사례가 있으면 좀 들어주세요.
15/05/15 20:52
성적은 기간이 짧으면 판단 못합니다. 10연패를 해도 나중에 10연승을 하면 되니까요
근데 혹사는 단기간으로도 판단가능합니다. 권혁이 지금처럼 던지고 내일부터는 정상등판.. 아니 남은 시즌 통째로 쉰다고해서 혹사 아닌게 아니니까요 피지알에서 본 예시 인데 사람이 하루에 1000km를 달리고 100일을 쉰다고 괜찮은게 아니잖아요. 혹사는 단기간의 혹사가 장기간으로 이어지면 더 심한 혹사가 되는거지 혹사를 하다가 안한다고 했던 혹사가 없어지는게 아닙니다. 이런식이면 최동원은 고작 7경기 혹사에요. 근데 왜 혹사의 아이콘이죠? 그 7경기 끝나고 몇달을 쉬는 거였고요. 한경기 혹사로 유명한 사례는 박충식이 하루혹사당하고(개막전은 아니지만) 그대로 훅간 대표적인 경우죠.
15/05/13 23:30
걍 먼저 나와서 던지는 사람아닌가요.. 지금 한화는 애초에 선발야구를 하는게 아니고 모든 투수 불펜화 인것 같아 보이는데..
그렇게 따지면 어제 선발이었던 안영명이 내일 또 나오더라도 크게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5/05/13 23:45
아.... 방송사에서도 한화 경기 시청률때문에 짐승같이 달려든다던데
인터넷에서도 잘 팔리는군요.... 위에 많이 언급해주셨지만, 김성근 감독님 글 정 말 지 겹 고 피 곤 하 네 요. 이제 제발 그만 좀 봤으면 좋겠어요.
15/05/13 23:48
오늘부터 5월 경기 다 져도 작년보다 2승 더 햇습니다. 겨우 이정도에 흥분하시는 분이 작년 경기는 어떻게 보셨을까요.
굳이 한화팬 코스프레하지말고 당당히 깝시다. 오프라인 직관할 때 김성근 감독 마킹한 팬도 마니 봤고 김성근 감독 연호 하는 팬도 많던데요. 김성근 쌍욕하는 사람 못 봤어요. 온라인에서만 유독 별꼴이네요.
15/05/13 23:51
글쓴분이 뭔 이야기를 하는지는 알겠는데 댓글 다는 태도로 봤을때는 멀리 가실 것 같네요
다들 좀 마음을 가라앉히고 편하게 야구좀 봅시다 야구에 인생이 걸린것도 아니잖아요!
15/05/14 00:00
뭐 깔사람은 까라고 둘랍니다. 거기다 반박한다고 깔 사람들이 안깔거 아니고...
김성근이라 더 까이는 부분도 있겠지만, 김성근이라 더 실드를 받는 부분도 분명 없지 않으니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라고 생각하죠 뭐 남들이 뭐라 하던 20년 한화 팬 인생에 오래간만에 야구 볼 재미가 나는 하루하루인 사람들, 저 혼자만은 아닐겁니다. 부디 잡음에 흔들리지 말고 계속 파이팅 하길 기원합니다.
15/05/14 00:03
본진 SK에 멀티 한화인데..
07~11시즌 중반까지 징하게 보던 퐈이야가 다시 보이는걸 보니,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김성근 감독님이 핫하긴 한가봅니다. 내용도 똑같으니.. 야구는 장기 레이스고 시즌 끝나려면 한참 남았으니 좀더 두고봐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김성근 감독님 SK 계실 때 성적이 잘 나와서 좋았던 반면 정말 많이 던지는 몇 투수들때문에 욕하기도 했었는데 지금의 한화가 당시의 SK 위치는 아니니까요. 갈 길이 먼 팀이니..
15/05/14 00:12
정우람 선수가 예전에 그랬었죠. 자꾸 주위에서 혹사얘기 나와서 처음엔 걱정해주는가 했는데 나중엔 이게 걱정하는게 아니라 망가지라고 바라는거 같다고
15/05/14 00:15
아까 엠팍에 올라왔다 삭제된 글 중에 김혁민때와 이번 안영명때 댓글 반응을 캡쳐로 비교한 걸 보니 명확하게 보이더군요. 성적 못나면 나쁜 혹사, 성적 잘나면 착한 혹사, 또는 어쩔 수 없는 사정.
프로스포츠인만큼 승리가 중요하기도 하고.. 긴 암흑기를 겪은 팀이기도 하니.. 이해는 합니다. 다만 혹사를 혹사가 아니라고 하는 애써 부정하는 행동만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15/05/14 00:15
솔직히 글쓴이는 전형적인 한화팬 코스프레하는 김성근까 같지만
진짜 아니라면 생각부터가 틀렸습니다 김성근 옹호하는 사람들이 대책없는 김성근빠라서 혹사도 옹호한다고? 뭐 그런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알고있습니다 김성근은 성적내라고 데려온 감독이고 성적 내고 있으니 참고 이해하려는거고요 이팀은 누군가의 희생없이는 도조히 치고 올라갈 힘이 없는 팀입니다 혹사 없이 성적낼수 있으면 정말 좋겠지만 그게 된다면 오랫동안 답도 없는 암흑기를 거치지는 않았겠지요 암흑기때 뭐라도 건졌으면 괜찮지만 지나고보니 건진건 비밀번호 말고는 아무것도 없죠 그래서 그냥 제발 별탈 없었으면 하는 심정으로 응원하는 겁니다 솔직히 지금도 불안합니다 타팀은 연패해도 다시 사이클이 돌면 치고 올라가겠지 하겠지만 이팀은 기반이 부실한 팀이라 2연패만 해도 다시는 못올라가고 곤두박질 하는거 아닐까 이대로 성적못내서 프론트해서 지원 끊기면 어쩔까 이런 심정 일단 어떻게든 팀같은 팀으로 만들고나면 기반좀 다져노면 그때되서 진짜 행복야구하자 그때까지 무사히 버텨다오 이런 심정인겁니다
15/05/14 00:19
크크크크크
한화가 인기팀이라 기분이 좋아요 감독이 아무 생각없이 선발을 짜진 않을겁니다. 또한 독단적인 판단도 아니겠죠. 만약 독단적인 판단이라면 결과가 어쨌던 까여야죠. 코치진의 의견(안영명은 선발 텀이 길어지면 오히려 구위가 들쑥날쑥거린다던지...)과 안영명 본인의 의사가 포함되어있다면 결과가 어쨌던 안까여야죠. 하지만 우리는 그 과정을 알 수가 없습니다. 어떤 스포츠 채널에서 한화 경기를 중계하건 한마디씩 합니다. "김성근의 투수 운영은 특이하다." 하지만 뒤따라 오는말은 이거죠 "우리가 판단할 수는 없다. 최소한 여름. 적어도 시즌 말. 길게는 내년이 되야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넷상에 판단하려 하는 사람이 많은걸로 봐선... 한화는 현재 최고 인기팀이 확실합니다!!!!
15/05/14 00:19
가끔 희안한 논리로 김응룡과 비교하는 분들이 있는데...
김응룡이 13연패하다 별로 안까였는데 이후 김혁민, 송창식 등을 혹사할때부터 까였다고요? 그거야 타팀팬의 입장에서 남의 팀 13연패하는거야 그냥 볼거리 정도였고 이후 선수 혹사는 좀 불쌍한거같아서 좀 깠겠죠.지금처럼 하루에 한번씩 PGR에 글올라올정도는 절대 아니었습니다. 한화팬인 제 입장에서 얘기하자면...전 13연패할때부터 입에서 김응룡 쌍욕 했었고 이후 엔씨한테 한국시리즈 시전하는거 보고 그때부턴 이기더라도 더블 쌍욕했습니다. 그 이후? 지는 시합에도 주구장창 송창식 박정진 나왔죠.15점차이상 패배,칙칼코마니 등의 한화수비는 타팀팬들에게 빅웃음을 줬고요. 오늘같이 완패할때도 송창식 박정진 나왔었습니다. 오늘 나왔나요? 내일 선발도...꼴찌팀이 1위팀 이기기위한 발악정도로 봐주면 안되나요?? 그리고...위에 야구 언제부터 봤냐는 얘기엔 코웃음 나오더군요. 저 초딩때 원년부터 봤고(당시엔 꼬꼬마였지만)저희 아버지 영향받아 한화팬 자칭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같은 분이 요즘 한화 야구가 그래도 예전처럼 군기빠지고 패배근성 쩔은 모습은 안보여줘서 좋다라고 하면 그 분들은 구세대여서 그렇다고 폄하하실겁니까? 솔직히..저조차도 다소 우려되는건 사실입니다. 무엇보다도 이닝 먹을 선발이 1명도 안보여요.그렇다고 여기에 글 쓰는 분들처럼 투수운영하면 애초에 김성근 감독을 왜 모셔오자고 한화팬들이 그 난리쳤겠습니까? 성적 아닙니까? 5886899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보려고요. 님들처럼 운영이 장기적으로 도움된다고 하면 한화 레전드 코치진 중에서 한명이 감독해도 그정도는 하겠네요. 엠팍에서 김용희감독은 뭐 좋은 소리 듣고 있습니까? 근데 그래도 성적은 괜찮죠. 그만한 자원이 그 팀엔 있는겁니다. 솔직히 지금 SK자원을 김성근 감독이 지휘하면 지금보다 더 나은 성적을 거둘수도 있죠.(전 그럴거라고 봅니다) 대체 왜 하루가 멀다하고 이런 글이 여기에 올라오는겁니까?
15/05/14 00:26
엠팍에서 김용희감독은 뭐 좋은 소리 듣고 있습니까? 근데 그래도 성적은 괜찮죠. 그만한 자원이 그 팀엔 있는겁니다. 솔직히 지금 SK자원을 김성근 감독이 지휘하면 지금보다 더 나은 성적을 거둘수도 있죠.(전 그럴거라고 봅니다)
이건 리얼입니다. 적어도 정우람을 추격조에 쓰는짓은 안하겠죠. 김무관 타코를 쓰지도 않겠죠...--; 음...전 한화에 관심있는 2.5자??의 느낌정도인데요, 혹사나 김성근 관련글을 보면 짜증나는게 흔히 말하는 우에까라메센...이걸 뭐라 번역해야 하지, 위에서 보기? 오만하게 보기..? 같은 느낌이 들어요. 한화팬들이 혹사를 강력하게 부정하는 것도 아니고 좀더 지켜보자, 라거나 성적을 내야 할 떄가 됐다, 같은 태도를 지니시는데요, 거기에 대고 혹사를 인정 안하다니 구시대에 산다는 하거나 너무 낭만적이라 하거나 하는 소리를 합니다. 혹사를 인정해야해 안하면 야알못이지 하는 선생질이 너무 질려요. 몰라서 응원하는거 아니고 걱정 안하는게 아닐텐데 말입니다.
15/05/14 00:25
한화가 지금 위장선발 돌린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ㅠㅠ
위장선발이 될려면 퀵후크에 좌완투수를 투입해야 하는데 지금 한화는 보시다시피...휴.. 그냥 내일 좋은 경기나 해줬음 하는 바람입니다.
15/05/14 00:26
위장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으니 카드 두장 다 준비해야죠 뭐. 또 어짜피 삼성 라인업은 좌투던 우투던 지금 고정되어 있기도 하고.. 타순으로 변화줄 여력도 별로 없죠.. 한화보단 장원삼 롤코가 어떻게 터질지가 걱정되네요.
15/05/14 00:37
라인업의 변화가 없더라도, 선수들이 준비하는 데에 당연히 영향이 있죠.
하다 못해 배팅볼 던져주는 투수도 좌완 우완 구별 해서 하는데요.
15/05/14 00:22
아 진짜 올 시즌 한화는 진짜 5강안에 들어서 포스트 시즌 가길 간절히 바랍니다.
뭐 그래도 선수생명과 바꿨다는 말 들을게 뻔하겠지만 또 꼴지하면서 그런말 들을 바에야 성적이라도 올리고 그런말 듣는게 낫겠죠 진짜 용병만 제대로 됐어도 이렇게 매일 논란이 일지는 않을텐데 진짜 안타깝네
15/05/14 00:25
진짜 한화팬들한테 궁금한게,
김응룡 감독이 김혁민 선발 내세울때는 비난 일색에, 쉴드는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김성근 감독이 같은 행동을 할때는 어쩔수 없다는 식의 쉴드가 많은 겁니까? 결국 같은 행동을 해도 성적만 나오면 된다는 겁니까? 특히 김인식 감독때 성적 잘 나오다가 그렇게 꼬꾸라져서 지금까지 왔는데, 그거랑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그래도 당장 성적만 나오면 되는 것입니까... 김인식 - 한대화 - 김응룡을 거쳐서 혹사의 끝을 봤다면, 그래도 미래를 보는 게 맞지 않나 싶은데 말이죠... (기약 없다 해도.. 리빌딩이 무조건 안되는 것도 아니라...)
15/05/14 00:33
애초에 김성근은 성적내라고 데려온 감독이고 그래서 투자도 많이한거고 류현진 돈 다썼는데
이제 그렇게 투자도 못하고 해서도 안되고요 리빌딩은 진짜 웃기는 소리인게 한화가 암흑기때 놀고만 있던건 아니거든요? 나름 투수 키운다고 노력 많이 했는데 건진게 없습니다 대책없이 리빌딩이랍시고 신인들 올려서 털리기만 하는것보다 어느정도 성적내면서 신인들한테 판 깔아주고 이길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게 리빌딩이라고 봅니다
15/05/14 00:37
그렇다면 지금의 혹사(?)는 이해한다는 생각이신지요.
LG도 그렇고, 롯데의 예도 있고.. 혹사 아니고도 리빌딩이 된 사례가 있는데.. 그에 대한 우려는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일단 올해 성적 내고 그 이후에 리빌딩을 생각하자는 생각이신지요,,)
15/05/14 00:43
지는 상황에 승리조 끌어쓴다거나 이런 경우만 아니면 이해하려고 하죠
용병이라도 제대로 된 인간들이었으면 혹사 없이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게 아니니 어쩔수 없는거고요 리빌딩은 그리고 지금도 하고 있다고 생각하네요 실제로 작년보다 기량 발전한 선수들이 많고 일단 기둥을 세워노면 주춧돌이 좀 갈라져도 복구할수 있다고 봅니다 좀 버티다보면 2군 투자한 성과도 슬슬 나오겠고요
15/05/14 00:45
뭐 권혁, 박정진, 송창식이 혹사(?) 하는 건 .. 약팀의 숙명이니 ...
(박빙으로 지고 있다면 승리조 끌어쓰는 것도.. 뭐..) 다만 선발이 바로 나오는 건.. 전임감독이 엄청 욕먹는 거 중 하나니깐요..
15/05/14 00:45
그리고 김응룡이랑 비교는 진짜 말도 안되는 짓이니
누구라도 도발로 알테니 왠만하면 비교 안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 사람은 그냥 무늬만 한화 감독이었음
15/05/14 00:38
감독이란 사람이 자팀 시합 짜증난다고 안보고 드라마 본다는 사람하고 왜 자꾸 비교가 되는 겁니까?
그리고 김응룡때는 한번이라도 제대로 순위환승한적 있습니까? 상황 자체가 많이 다릅니다.시합 내용은 말할것도 없고요. 나름 과거부터 실적 있는(성적 뿐 아니라 2군 선수 중에서 선수 발굴 등)감독 믿고 조금 걱정되지만 지켜보자 라는 생각이 그렇게 야알못인겁니까? 한화팬들은 성적 한 10년정도 접어두고 부처소리 들으면서 언제 제대로 될지 모를 리빌딩 기다려야하나요? 그럼 그 작업은 누가 잘할수 있을까요? 애초에 김응룡과는 비교할 건덕지도 없고 김인식 감독때의 상황은 저도 좀 우려됩니다만 지금 많이 뛰는 선수들 지칠때 쯤에 한두명 정도는 튀어 나오는 선수가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15/05/14 00:40
같은 행동 다른 반응이라 궁금해서 그런겁니다.
결국은 성적이 좋냐 나쁘냐에 따라 같은 행동이라도 용서가 되는 법이군요..... 언제 제대로 될 리빌딩이라고 하기에는... LG팬이나 롯데팬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올라왔고요. 그 팀들은 김기태, 양상문이나 로이스터가 혹사를 해서 올라온 거 아니니깐요....;;;;;
15/05/14 00:44
뭐 그리 받아들인다면 할말 없습니다.(용서는 무슨 용서입니까?)
다만...과거의 병맛 한화야구가 아닌 승부사 느낌의 게임을 선수들이 해주고 있는것만으로도 저는 아직 김감독님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근 몇년 한화야구는 시작하자마자 꼴찌였고 시작하자마자 5점차 이상 나서 더 벌어지며 끝났었습니다.혹사가 벌어지기 이전부터요) 그리고..님이 예를 들은 롯데,엘지는..제가 보기엔 진작에 반등해도 했고 성적이 났어야 했던 팀입니다. 좋은 감독이 있었으면 훨씬 빨리 반등했겠죠.
15/05/14 00:47
확실히 김성근 감독이 그런면에서는 최고의 감독이긴 하죠.
예전에 비하면 엄청난 경기력이긴 합니다.. 투수가 조금 문제라서 그렇지..
15/05/14 00:46
김-한-김 세 인간이 막판에 주구장창 한 말이 미래를 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김은 미래를 보겠다며 오로지 노장을 수집해주고 가시고... 한은 기본기를 소홀히하는 막장 플레이를 고착화해주고... (박한이는 내가 안다! 어이구...) 김은 자기 코치 노후대책 마련하고 팀에서 될 만한 미래는 마구 굴려서 망치고 노인네 수집은 역시 잘 했죠. 말이나 못하면... 욕을 덜먹었겠죠. 그짝으론 미래따위 없다는거 한화팬들은 다 학습했어요. 한화팬들 사실 김응룡 말고는 욕도 별로 안했습니다. 그러려니 했지. 독하게, 강하게, 이겨가면서 가능성 있는 영건을 단련하는게 미래입니다. 그렇게 당장 조금이라도 성적을 내면서 가자고 감독 모셔온겁니다. 3년쯤 꼴등 더 하고 그놈의 미래를 기약하자면 이정훈을 기용했겠죠. 미래는 커녕 KT 밑으로 깔렸을겁니다. 언행일치와는 거리가 멀지만 김응룡이 한말씀 하셨지요. '리빌딩은 이겨 가면서 하는 것이다'
15/05/14 00:52
김인식 감독은 원래 그런 스타일......
(이건 김성근 감독도 비슷한 스타일입니다.) 한대화 감독은.. 야왕..... 음... 패쓰 김응룡 감독은 팀에 대한 애정은 별로 였지만, 노인네 수집을 했나요? 당장 생각나는게 장성호 팔고 송창현 얻은 건데... ;;;; 어찌됐든, 리빌딩은 이겨가면서 하는것이긴 한데, 그게 이틀 뒤에 다시 나오는 선발하면서 영건 단련하는건...쩝 (안영명이 영건인건 둘째 치고) 이렇게 굴리면서 이기는게 리빌딩에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특히 투수쪽에서요. (리빌딩의 가장 좋은 점은 이겨가면서 하는 것이지만, 차선은 그냥 경험치 몰빵이라고 생각하거든요. 10년 주기 LG와 롯데가.. 그 테크를 탔고요)
15/05/14 00:56
백골프 시기의 롯데와
순페이 시기의 엘지를 리빌딩의 시기라고 아무도 이야기 안합니다. 님은 암흑기와 리빌딩을 착각하고 계신 듯 합니다.
15/05/14 01:07
전혀요. 덤으로 말하면 한대화 김응룡시절도 리빌딩의 시간이라 생각안합니다.
그렇다고 LG와 롯데가 반등이 혹사를 통해 이뤄진건 아니죠. 덤으로 김성근의 시대가 리빌딩의 시대도 아니죠. (누군가 썻지만 김성근은 성적을 위해 데리고 온 감독이니깐요. 전임감독이 리빌딩 하는 감독이 아닌데, 전임감독이랑 같은 투수 운영이 리빌딩이라곤 할수 없죠 그러니 믈어본겁니다. 이렇게라도 성적 올리는게 미래에 도움이 될것인지 반짝 상승일지요..)
15/05/14 09:24
조금 무례했을 수 있는데 진지하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인식 감독은 성적을 위해 데려온 사람입니다. 팀을 암흑기로 밀었지만 공과 과가 분명합니다. 김인식 감독에게 리빌딩 실패를 물을수는 없지요. 그러나 한대화 김응룡은 분명히 리빌딩을 하라고 데려온 사람이었습니다. 김응룡은 무려 '리빌딩도 성적을 내면서 해야 성공한다'라는 소리까지 했고... 역대급 성적으로 망하면서 있는 신인은 다 부상으로 날려줬습니다. 지금 김성근 감독이 (아직은) 한화팬들의 지지를 받는 이유는 일관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적을 올리는 것은 일부분일 뿐이에요. 신인 선수 육성, 기용에 있어 감독이 직접 책임지고 일관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임 감독은 2군 경기장에 가본적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차피 우승할것도 아닌데 6등성적에 대만족하는 팬들을 가진 팀입니다. 이유는 6등이기 때문이 아니라... 팀이 오히려 멀리멀리 보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15/05/14 00:58
김성근감독 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좀 지겹긴 한데그래도 여기가 엠팍도 아니고, 한화팬 아니면 한화일에 신경꺼라는 좀 아닌 거 같네요. 엠팍눈팅도 하고 있지만 그런 식의 문화는 잘 이해가 안갑니다.
15/05/14 01:06
왜냐하면 거의 100% 이렇게 됩니다. 오랜 세월동안 골머리 않다가 생긴 야구 사이트 불문율 같은겁니다.
백골프 까고 있는 롯데팬들 글에 타팀팬 갑툭튀가 나타나서 그 사람 때문에 이대호도 발굴하고~ 이따위 소리 하면 난장판 되는거죠...
15/05/14 09:27
PGR이 야구 사이트가 아닌 이상 야구 사이트 불문율은 의미가 없지요.
그래서 이렇게까지 맨날 글이 올라오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15/05/14 11:06
네 그래서 쓰지 마세요...라기 보단 다들 다른데선 이런 난리 때문에 이런식으로 해요~ 라고 밖엔 못하지요.
자게의 페이지당 글 수를 보면 지나친것은 맞지 않습니까.. 정도껏 해야지요...
15/05/14 01:01
아..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한화라서 행복합니다~ 한화 토박이 팬인데 김성근감독이 확실히 kbo 아이돌이긴 하네요. 김성근 없는 동안 kbo리그가 어떻게 돌아갔는지..
15/05/14 01:19
김응용때는 한마음 한뜻으로 다깠기 때문에 오히려 이슈가 안되었고(...) 지금은 까와 빠가 격렬하게 부딪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이슈가 되는거죠.
그거와는 별개로, 선발 퀵후크해놓고 이틀만에 다시 선발로 올리는 건 매우 비정상적인 운용입니다. 매우 좋게 봐줘도 엄청난 도박수고, 성공한다 한들 장기적으로 좋은 수라고 보기 힘들죠.
15/05/14 02:28
마지막 질문에 대해 답을 하자면, 맞습니다. 사실 '이미 한화를 살린 명장'아닌가요?
농담이 아니라, 한화가 올해 최종적으로 9등까지 추락한다고 해도 9호선에서 한번도 환승해보지 못하고 웃긴짤방만 만들어내던 무기력하던 '죽었던' 2014와 비교했을때 현재까지 순위다툼하고 있고 현저히 달라진 수비력 보여주고 있고 지더라도 명경기 보여주고 있고 무엇보다 수많은 한화팬들을 다시 불러오고 만들어냈죠.
15/05/14 03:38
진짜 지겹네요. 이런 글..
까대는 사람들은 안영명선수가 마치 선발로 100이상 던지다가 심각한 허리부상으로 강판 당한 선수가 2일 뒤에 다시 선발 등판 하는 것처럼 까대는데, 참 할 일 없어 보입니다. 안영명이 허리 부상이라도 당했나요? 일시적인 허리 통증으로 30구 정도 밖에 안 던졌으면 2일 뒤에 등판 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선발 로테이션 운운 하는데, 그건 선발로써 100구 이상 던졌을 때 얘기구요.
15/05/14 03:39
김성근을 저얼대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위장선발은 위장선발로 드러나면 그때 까야죠 지금부터 위장이라고 뭐라할건 아니죠 그게 아니라 화요일 등판투수를 이틀쉬고 선발로 들판시켰으니 혹사갖고 이야길 해야죠
15/05/14 11:25
이전에 대전에서 과기부장관배 축구대회라고 국책, 민간 연구소 연구원들 축구대회가 있었는데...
해외 유수의 박사, 국내 명문대 박사 석사가 망라된 학력 최고의 축구팀들이 나와서... 수단 방법 안가리고 이기려고... 납품 업체 공 잘차는 직원 연구원으로 등록하고 적발되고... 본선에서는 장관이 보는 앞에서 경기당 한 명씩 실려나갔던 이력이 있지요... 쌍욕이 난무하고...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연구원들을 격려하고 친목을 도모하긴....개뿔... 당연히 폐지되었지요. 스포츠가 남자들에게는 정말 원초적 본능을 자극하나봅니다.
15/05/15 21:09
사실 이런댓글 나오는거 보면 당황스러워요
맨날 나오고 맨날 반박도 똑같이 달리니까 아마도 님도 이런소리 하면 어떤 답변달리는거 알고게실텐데 그럼에도 이런소릴 또 하시니.. 그답변 드리자면 역대로 혹사의 아이콘 중에서 본인이나 감독 구단관계자가 혹사라고 인정한 경우가 몇이나되요? 차라리 감독이 인정한건 있어도 선수본인이 인정한게 있기는 해요? 그럼 우리나라는 역대로 혹사가 아무도 없나? 장명부도 혹사아니겠네요? 선수가 감독이 시킨건데 혹사라고 말해서 감독 디스가 가능해요? 또 선수나 감독이 의학적 지식이 뭐가 있어서 혹사인지 아닌지 판단을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