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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3 19:54
굳이 일베말고도 커뮤니티와 자신을 동일시 하는 사람 많죠. 실제로 여성시대 커뮤니티를 향해 저런 글을 썻다면 글 쓴 본인도 마치 여시 집단전체가 똑같은 생각, 운영자에 동조하는 집단이라고 보는거구요. 게시판별로 분리가 오유 일베보다 훨씬 많이 되어있는 곳입니다.
15/05/13 20:05
그 상식과 비상식이라는걸 판단하는데 있어서 다분히 주관적인 요소가 개입되어 버리니까요. 무엇이 상식이고 비상식이냐 하는 문제는 복잡하고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게임질을 보고 분석한다'는 것도 비상식의 영역이었죠.
15/05/13 20:10
어쩌면 그말도.. 일베도 본인들이 논리적이고 팩트를 기반으로 했고 반박불가라고 생각해서..
구분할 수 있는건 다른 의견에 대한 관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15/05/13 20:13
'논리의 정당성'과 '아집'과는 구분해야겠지요. '사건의 팩트'와 '보고싶은것만 보는 것'도 물론 구분해야겠고요. 그런 시야 넓히기에 '제가 아는 한' 가장 공정한 곳이 여기이기도 합니다. 근데 일베는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아서 어떤 주장을 하는지 모르겟어요..
15/05/13 19:55
글은 참 좋은 글이지만 그쪽 반응은 글의 수준에 비해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나는듯 하네요.
https://pgr21.com/?b=8&n=58138&c=2208683
15/05/13 20:06
성폭행같은 새로운 사건이 나온것도아닌데 계속 비슷한글이 올라와서요.
새 논의가 필요한거면 그거에 대한 글이 올라와도 상관없다는 입장이지만, 그런것도 아니라서 불판 바꾸는 기분이들어요.
15/05/13 20:08
개인적으로는 그 정도로 큰 일인지, 문제 상황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_~
그냥 그것보다는 글 자체도 잘 쓴 글이라 예전 여시에 대한 글과 연관되긴 했지만 따로 올려도 괜찮을 것 같기는 합니다. 피지알에 계신 여시회원분들께 전하시고 싶어서 올린 거라면 그것도 나름대로 괜찮을 것 같긴 하구요. 백승훈씨 만화는 잘 보고 있습니다 요새는 무덕이 볼 일이 없지만...
15/05/13 20:11
뭐, 제가 올린건 아니니까 의도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이번 사태로 옹달샘 관련해서 옹호까지는 모르겠지만 그 주제로 이야기는 나눌 수 있을 정도의 분위기는 만들어진것 같아서 그것만으로도 좋네요. 이 건 터지기 전에는 옹달샘 관련해서 이야기 좀 하려면 '일베냐, 여혐을 동조하는거냐'로 몰아가서 이야기자체를 못꺼냈었거든요. 오늘 장동민 고소 취하도 되고, 여러모로 좀 편안한 날입니다. 요새는 무덕이보다 혁이랑 이장우 보는 맛에 삽니다. 크크크. 알아봐주신 김에 영업좀 하자면(..) 민백두월드 페이스북이 열렸습니다! https://www.facebook.com/meenbaekdoo
15/05/13 22:59
크로스게이트님 말씀대로 덧글로도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 여시사태뿐만이 아니라, 요즘의 인터넷을 대하는 자세로도 괜찮은 글 같아서 못본 분이 계시면 아까울 것 같아 따로 올렸네요. ^^ 예전부터 앱등이니 삼엽충이니,자게이니 일베충이니 하면서 소모적으로 싸우는걸 보면서 좀 답답한 게 있었거든요.
15/05/13 23:05
네. 글자체로도 좋은글인것 같네요.
여시 사태 아니어도 글내용으로는 충분히 올라올수 있는 내용인데 괜한 오지랖떤것 같아서 사과드립니다.(오유 운영자도 저 글 읽어봤으면하네요.) 좋은밤 보내시길..
15/05/13 20:00
으아..글 읽으면서 소름이 돋을정도로,
누군가 저런 처지를 당한 사람에게 어떤 조언을 해줬을때 그 선과,내용이 기가막힐 정도군요.
15/05/13 21:11
제 기억으로는
"여시에서 메일을 받았는데 첨부자료를 보니 상당히 신빙성이 있어 보임. 하지만 그 내용이 뭔지는 신상 노출 문제로 공개하지 않음" 이라는 내용의 공지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덕분에 오유저들은 홧병이...
15/05/13 20:17
이런 사건이 해당 사이트들끼리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여성시대라는 사이트, 심지어는 일베라는 사이트도 처음부터 이 정도는 아니었을 겁니다. 자정능력을 조금씩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반면교사로 삼을 만 하다고 봅니다.
15/05/13 23:07
글을 올리고 생각하니 피지알누리꾼님의 말씀처럼 굳이 올리지않고 링크로 대체하거나 다른 방법을 생각하는게 좋을뻔도 했네요. ^^ 아니면 조금 더 제 생각을 덧붙이는게 나을뻔했겠군요. 글을 보고 비단 이번 사태에 한해서뿐만 아니라 근래 앱등이니 삼엽충이니 불페너니 오유인이니 하면서 편가르고 소모적인 논쟁을 하는걸 보면서 답답한 걸 느꼈는데, 그런 면에서 이 글 내용이 좋은 것 같아 퍼오게 되었네요. 제가 글재주가 없고, 피지알에는 글을 깊이 이해하시는 분들이 많아 말을 아낀다는 것이 성의없는 모양새로 되었습니다. 다음 번에 글을 적게 된다면 그땐 좀 더 정성을 들이겠습니다. ^^
15/05/14 10:04
말씀하신 것처럼 관련 논쟁에서 소모적인 경향을 느껴서인지 제가 너무 날카롭게 댓글을 적은 것 같은데 좋게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5/05/13 20:27
새로 나온 성폭행 관련 이야기는 대체 뭔 사건인지도 모르겠네요.
이거 한 사건을 두고 제대로 생각해 보려고 해도 또 다른 큰 일이 터지고 거 참..
15/05/13 20:28
현재까지의 정황이 나와있습니다. 근데 꽤나 길어요.
https://dark.namu.wiki/w/%EC%97%AC%EC%84%B1%EC%8B%9C%EB%8C%80/%EC%82%AC%EA%B1%B4%EC%82%AC%EA%B3%A0 너무 길어서 목차만 보셔도 될듯합니다.
15/05/13 20:35
나무 위키가 심각하게 편향된 서술이 있어서 안좋아 하는데.. 일단 감사합니다.
애초에 저런식으로 본인도아닌 이야기를 왜 꺼내며 거기에 상대방이 무슨 사이트를 하는가가 왜 등장했고 거기에 사이트 회원 다수는 왜 발끈했으며 커뮤니티의 주인장이 성폭행 사건에 관한 공지는 왜 쓴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총체적 난국..
15/05/13 20:30
커뮤니티 뿐만이 아니라 학교도 회사도 국가도 그 어떤 단체도 개인보다 소중할 수는 없습니다. 적극 동감하게 되는 글이군요.
15/05/13 21:30
진심이십니까? 제게는 그 말이 북한처럼 국가가 체제유지를 위해 특정 개인을 희생양으로 삼아도 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인지요? 이건 제 기준에서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있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그냥 제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경우라고 생각하고 첨언하자면, 국가가 개인보다 중요할 수 없다는 말은 이완용이처럼 윗대가리가 개인의 영달을 위해 나라 팔아먹어도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이것은 또 다른 개인들을 희생양으로 삼는 범죄 행위죠.
15/05/13 21:39
서로간에 핀트가 약간 어긋난 것 같네요, 제 관점에서 북한은 국가를 개인보다 소중히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저지경이 된겁니다.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이 진정 국가를 위해 정치를 하였을까요? 아니면 자신의 영달을 위하여 정치를 하였을까요? 어떤 경우에도 국가를 내 자신보다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편하고자 국가를 이용하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용납되어선 안될 것입니다.
15/05/13 22:11
국가는 국민이 효율적으로 여러가지 혜택과 편익을 누리기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내가 편하고자 국가를 이용한다기보다는 내가 편하고자 다른 여러 국민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게 용납되어선 안된다는 말이 정확하다고 생각해요. 국가를 내 자신보다 소중히 여겨야 된다는 생각이 만연하게된다면 많은 국민들이 국가에 의해 부당한 손해를 입게되는 일이 공공연하게 일어나게 될 위험이 생길수도 있겠고요.
15/05/13 21:15
이겨도 xx 져도 xx 가 된다면 승리한 xx이 되라는말이 생각나네요.
오유 운영자의 공지전까지 여시는 그냥 xx이 될 가능성이 높았는데 공지 한방으로 두 커뮤니티간의 싸움은 여시는 승리한 xx 오유는 패배한 xx이 된거같습니다.
15/05/13 21:21
오유건은 이런식으로 땜질 비스무리하게 흘러가지만... 나무위키의 반달테러건으로 거기서 고소 들어간다고 하고 스르륵아재들의 고소건도 있고
아직 해결해야할것들이 산넘어산이네요 헐헐
15/05/13 21:30
그나저나 여시애들은 일련의 상황 보고 오유애들이 '운영자 말 안듣는다'고 겁나 비야냥대는데 커뮤 운영자를 대체 왜 순종의 대상으로 삼는 건지 좀 우습습니다.
커뮤니티계의 소말리아는 일베라고 하나 있었는데 커뮤니티의 북한이 이렇게 베일을 벗네요
15/05/13 21:44
무도갤이 지금 여시에서 지수 건드린 걸로 떡밥 모아서 내일쯤 극딜예정이라는 제보가 들어왔는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이부분은 정말 빼박인 게 여시애들 극딜당하는 지금도 지수 욕하고 있어서....
15/05/13 23:25
일련의 사태를 통해 이 사건도 많이 조명되고 정상적인 비판을 보았을텐데..
지금도 지수를 욕하고있나요? 하..자정작용을 넘어서 개인의 내면까지 의심하게 하네요..
15/05/13 21:46
오유 운영자가 신중하신 것은 같은데 정치적인 역량은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여시에서 메일을 보내면 대답을 해야 한다고 느끼시는가 본데 메일을 잘 받았습니다. 그런데 왜 제게 메일을 보낸 거임? 이라고 답변하면 끝이고 의혹에 대한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하면 그러니까 누구요? 라고 공식적으로 물으면 됩니다. 이도저도 다 귀찮으면 8자로 범죄신고는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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