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12/17 21:05:37
Name 치토스
Subject [혐주의] 아동연쇄살인마 "알버트 피쉬"
지금 소개해드릴 알버트 피쉬라는 인간은 살인사례에서도 그 지독함과 잔인함을 프로파일러들과 심리학자들이 베스트로 뽑는

최악의 아동연쇄살인마 입니다. 그 이유는 주로 어린아동들을 대상으로 끔찍하게 살해후 식인행위를 했기 때문입니다.

밝혀진 희생자들만 대략 40명 정도이며 그 수는 더 많을것으로 짐작하고 있습니다.

알버트 피쉬는 미국 워싱턴 디씨의 한 가정에서 1870년 5월19일 별로 화목치 못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불우한가정에서 자랐던 알버트 피쉬는 5살에 아버지를 여읜후 어머니와 헤어지고 고아원에 2~3년 가량을 지낸 다음,

다시 어머니와 조우하게 됍니다. 알버트 피쉬는 고아원에 있을동안 집단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하며 매일 얻어맞고 심지어 그 어린나이에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자위행위까지 하게 됄 정도로 심한 따돌림을 당했다고 합니다.

거기다 알버트 피쉬의 집안 친척들 상당수가 정신병과 알콜중독 이력을 가지고 있었을 만큼

집안 내력과 어렸을때의 생활들로 인해서 정상적인 자아를 가지기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성인이 되서도 결혼을 세번이상하게 돼는 평탄치 않은 삶을 살았으며, 지역신문 광고에 올라온 여성들의 주소지를 보고

음란편지를 보내기도 하고 중절도로 복역하기도 하는등 정상인과는 거리가 먼 삶을 계속 살게 됍니다.

그가 언제부터 살인을 하기 시작했는지는 모르지만 수많은 살인을 저지르던중 알버트 피쉬는 대담한 계획을 세웁니다.

살인을 하기 위해 자기가 농장주라 속인후 구인광고를 냈습니다.

광고를 낸지 얼마 되지않아 한 청년이 알버트 피쉬에게 일을 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고, 알버트 피쉬는 그 청년에게 부모님과의 상담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그 청년의 집에 가게 됍니다. 거기서 알버트 피쉬는 자신의 욕망을 채울 그 청년의 여동생 그레이스 라는 10살짜리

어린아이를 만나게 됍니다. 알버트 피쉬는 친절하고 자상한 농장주인것 처럼 속이며 그레이스 부모님의 환심을 샀고,

근처에서 자신의 손녀가 생일 파티를 할 계획인데 그레이스를 데려가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레이스의 어머니는 처음본 낯선 사람에게 자기 딸을 보내주기 싫었지만 그레이스의 아버지가 허락해주는 바람에 그레이스는

알버트 피쉬를 따라 나가게 됍니다. 그리고 그날 이후 그레이스는 영원히 집으로 오지 못하게 됍니다.

그레이스 가족은 그레이스의 실종신고를 하게 돼며 윌리엄이란 퇴직을 1년 앞둔 형사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퇴직까지 반납한채

6년을 그 사건에 매달립니다. 6년째 사건의 실마리가 전혀 풀리지 않던중 윌리엄 형사는 사건을 포기하고 종결한다는 가짜기사를

신문에 실었고 그 신문을 본 알버트 피쉬는 윌리엄 형사의 속셈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레이스 가족에게 편지를 씁니다.


"친애하는 버드 부인께
1894년, 제 친구 하나가 존 데이비스 선장이 이끄는 증기선 타코마 호에서 선원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샌프란시스코를 떠나 차이나의 홍콩으로 항해했지요. 도착 후 제 친구는 동료 두 명과 함께 육지에 올라가 술을 마셨죠. 그리고 돌아왔을 때 배는 이미 떠나고 없었습니다.


당시 차이나는 기근에 시달리고 있었죠. 고기라는 건 종류를 막론하고 한 파운드 당 1달러에서 3달러 정도는 줘야만 살 수 있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의 고통은 너무도 심한 것이어서, 그들은 결국 굶어 죽지 않기 위해 12살 미만의 모든 아이들을 음식거리로 내다 팔았습니다. 14살 미만의 어린 아이들은 안심하고 길을 다닐 수가 없었죠. 어느 가게든 들어가서 스테이크나 스튜(역주 : 재료를 한데 섞어 소스 팬에 넣고 장시간 푹 끓여 만드는 서양식 찌개 요리)를 해먹을 고기를 살 수가 있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의 잘려진 신체 일부를 가지고 나와서 원하는 부위를 잘라주곤 했지요. 얇게 썬 송아지 고기처럼 팔리던 아이들의 엉덩이 고기는 맛이 가장 좋았기 때문에 값도 제일 비쌌습니다.


제 친구 존은 그 곳에 머무르면서 인육의 맛을 알게 되었죠. 뉴욕으로 돌아오면서, 그는 각각 7살과 11살인 소년 두 명을 몰래 잡아서 데려왔습니다. 자기 집에 데려가 옷을 벗기고는 묶어서 옷장 속에 가두었죠. 그리고 아이들의 소지품을 모두 태웠습니다. 친구는 날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몇 차례씩 아이들을 때리고 고문했습니다. 그래야 고기가 부드러워지고 맛있어지니까요.


친구는 우선 11살짜리 아이를 먼저 죽였는데, 왜냐하면 그 아이의 엉덩이가 더 살이 쪄서 살점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친구는 머리와 뼈, 내장을 제외한 모든 신체 부위를 요리해서 먹었습니다. 엉덩이 살은 모두 오븐에 구워 먹었고, 나머지는 끓이거나, 익히거나, 튀기거나, 스튜 요리를 해서 먹었습니다. 다음 차례는 7살짜리였고 같은 방식으로 해먹었죠. 당시 저는 100번가 동쪽 409번지, 그러니까 바로 옆에 살고 있었습니다. 친구는 사람고기가 얼마나 맛있는지를 종종 말해주었고 저도 한 번 먹어봐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죠.


1928년 6월 3일, 저는 15번가 서쪽 406번지에서 부인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치즈 항아리 1개와 딸기를 선물로 가져 갔구요. 우리는 점심을 함께 먹었습니다. 그레이스는 제 허벅지에 앉아서 저에게 키스했지요. 저는 그 아이를 잡아먹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레이스를 파티에 데려가겠다고 했을 때 말인데요. 아이에게 가도 좋다고 허락한 건 부인입니다. 저는 미리 준비해 둔 웨스트체스터(Westchester)의 빈 집에 아이를 데려갔죠. 집에 도착한 후 저는 그레이스에게 밖에서 기다리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는 들꽃을 꺾고 있더군요. 저는 위층으로 올라가서 옷을 모두 벗었습니다. 안 그러면 아이의 피가 옷에 묻을 테니까요.


준비가 끝나자 저는 창문으로 가서 그레이스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방에 들어올 때까지 옷장에 숨어 있었죠. 그레이스는 저의 벗은 몸을 보자마자 울음을 터뜨리더니, 계단 쪽으로 달려가 도망치려 하더군요. 제가 잡아끌자 엄마에게 이르겠다고 말했죠.


우선 저는 아이의 옷을 벗겼습니다. 어찌나 발길질을 하며 물고 할퀴던지. 저는 목을 졸라 아이를 죽인 후, 살점을 제 집으로 옮기기 편하도록 시신을 여러 조각으로 잘랐습니다. 그리고 요리해서 먹었죠. 아이의 작은 엉덩이 살을 오븐에 구워 먹었는데 그렇게 달콤하고 부드러울 수가 없었습니다. 다 먹어 치우는데 9일 걸리더군요. 아이를 겁탈할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는 하지 않았습니다. 따님은 처녀로 죽은 겁니다"

처음엔 이 편지를 가족들도 경찰들도 전혀 믿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저렇게 정신나간 미친짓을 한다고는 생각치 않았던거죠.

하지만 유일한 단서인 편지를 계속 검사하던 윌리엄 형사는 몇년전에 살인,실종 사건후 편지가 왔었던 범죄사건을 찾아본후

그 편지들의 필체와 지금의 편지 필체가 똑같다는걸 알게돼고 확신하게 됍니다. 알버트 피쉬 그 인간이 모든 사건의 범인 이라는걸.

그리고 윌리엄 형사는 편지들의 주소를 모두 역추적해서 결국은 알버트 피쉬를 체포하는데 성공합니다.

수사결과 피쉬는 어린아이들을 살해후 먹은것도 모자라 며칠씩 시체를 보관해 놓으며 부위별로 잘라서 각종 야채들과 함께 볶아서

먹었다던가, 자기 자신에게 자학행위로 요도에 장미줄기 삽입하기, 항문 불로 지져놓기, 사타구니에 대바늘 20개 박아놓기 등 사람으로서 할

수 없는 최악의 미친짓을한걸로 밝혀졌습니다. 처음엔 이 정신병자를 정신병원 의사들이 정신병원에 가둬놔야 한다고 했지만 이미 지은죄가

너무 컸기에 결국은 사형선고를 받게 됍니다.

"그 사람이 미쳤다는 건 누가 봐도 알 수 있었지만, 우리 앞에 있는 그것을 살려둬선 안된다는 공포감이 사형을 선고하게 만들었다."

재판중 한 배심원이 한말입니다. 그가 저지른짓이 얼마나 끔찍하고 상상할수 없는건지 말해주는 대목이죠.

1936년 1월 16일 형이 집행 되었고, 방식은 전기의자에 의한 형 집행 이였는데, 그 순간에도 죽는것에 대한 짜릿함을 기대한다고

집행관들에게 말했으며 집행관들이 전기의자 셋팅 하는걸 자기도 도와줬다고 합니다.. 빨리 죽는 느낌을 알고 싶어서..


PS:잘 정리된글 하나를 퍼오면 돼지만 그러면 별로 의미가 없을것 같아서 최대한 여러 출저에서 많은글을 읽어보고 제 나름 필요한 내용만
간추렸습니다. 틀린부분 있으면 지적 부탁드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2/17 21:14
수정 아이콘
말이안나오네요.. 저살인범의 편지속 중국이야기도 진짜인가요?
치토스
14/12/17 23:21
수정 아이콘
번역에 오역이 있을수도 있고 원체 오래됀 일이니 와전 됐을수도 있긴한데, 어느정도는 사실이 아닐까 .. 저도 그부분은 잘^^;
14/12/17 21:16
수정 아이콘
글에 [혐]을 붙여야 한다고 생각한건 첨이네요
덜덜
이호철
14/12/17 21:18
수정 아이콘
읽는 내내 소름이 돋더군요.
어떻게 저런 미친 싸이코같은놈이 있을 수가 있을까요.
와 진짜.
14/12/17 21:22
수정 아이콘
중간에 있는 고문행위는 자기 자신한테 한걸로 압니다. 엑스 레이로 골반을 찍었더니 대바늘 수십개가 박혀있었죠.
피아니시모
14/12/17 21:28
수정 아이콘
와 보다가 소름 돋았습니다 .. 뭐 저런 인간이 다 있었던 건지--;;;;
swordfish-72만세
14/12/17 21:31
수정 아이콘
토할 거 같네요.
14/12/17 21:31
수정 아이콘
이런 미친 초 또라이 싸이코가 우리나라에 나온다면 그땐 우리나라도 바로 사형 집행하겠죠?
양념게장
14/12/17 21:33
수정 아이콘
사형 반대하는 사람들은 다른 가치 때문에 반대하는거 아닌가요? 아마 집행 못 할듯...
14/12/17 21:40
수정 아이콘
사형선고는 받겠지만 집행은 무리죠.
14/12/17 23:50
수정 아이콘
대만에서도 잔인한 사건이 벌어져서 사형 여론이 하도 세져서 계속 하고 있죠...
눈뜬세르피코
14/12/17 21:33
수정 아이콘
요도에 장미줄기 삽입하기, 항문 불로 지져놓기, 사타구니에 대바늘 20개 박아놓기
-> 이건 알버트 피쉬 본인이 스스로에게 저지른 자학입니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골반 안쪽에 대바늘이 잔뜩 박혀있는 게 발견됐죠. 이놈은 말 그대로 미친 게 극에 달한 놈이었습니다.

중간에 '넌 나한테 잡혔어' 이 말도 늙은 형사가 알버트 피쉬에게 던진 말입니다. 6년여간의 고민이 응축된 말이죠.
치토스
14/12/17 21:40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 수정할게요
14/12/17 21:34
수정 아이콘
엔하위키 글을 거의 그대로 가져오신 거 같군요…
치토스
14/12/17 21:42
수정 아이콘
엔하위키도 참고는 했습니다. 엔하위키에는 제일 유명한 사건이 하나만 나오는데 제가 위에 쓴거랑 같은 사건이라 그런것 같네요.
엔하위키는 사람들이 하도 불신을 많이해서 왠만하면 엔하위키에 나오는건 흘려 보는 정도입니다 ㅠㅠ
단호박
14/12/17 21:52
수정 아이콘
정말 미친 범죄자죠. 장년기부터 주에서 주로 넘어다니며 어린아이들을 골라서 살해했는데 수십년후에야 잡혔으니 실제 피해자는 세자리수는 될것으로 추정이라죠.....
이런쪽에 관심 있어서 자료들 자주 읽었는데 저 사람 범죄 중에 제일 끔찍했던건
남자아이를 산체로 잘라먹은.......으....
저런 편지를 받았을 부모의 심경이 어땠을지 ㅠㅠ 정말 상상하기 조차 싫네요.
14/12/17 21:56
수정 아이콘
이사람에게 사형은 너무 관대한 처벌이네요
WeakandPowerless
14/12/18 10:47
수정 아이콘
제가 이래서 사형제도를 반대합니다. 사형은 너무 관대하다고 생각합니다 평생 속죄하며 고통 속에 살게해야죠
가만히 손을 잡으
14/12/17 21:58
수정 아이콘
죄를 지은 자를 처벌하고 회개시키는게 법의 일인데, 저런 인간은 반성도 없습니다.
반성이 없는 악랄한 범죄자도 법의 처벌은 두려워하고 피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저런 인간은 반성도 후회도 고통도 없습니다.
인간이 만든 규율과 체제의 한도를 벗어나는 괴물입니다.
14/12/17 22:06
수정 아이콘
야 이건 진짜..

그렇게 잔혹하게 살해하고 인육 먹었으면 그냥 그러고 말것이지 (물론 이것도 미친짓이지만)

그걸 또 부모한테 디테일하게 편지를 써서 보내다니

진짜 글만봐도 부들부들이네요...
azurespace
14/12/17 22:13
수정 아이콘
연쇄살인마들을 다룬 무슨 책에선가 본 건데... 그런 놈들 하나하나의 이름은 기억 안 나는데 정말이지 또라이같은 범죄자들 많습니다. 6살짜리 어린애 고환을 요리해서 그 아이에게 먹인다던지... 한동안 소세지도 쳐다보기 싫더군요. -,.-;
프리템포
14/12/17 23:02
수정 아이콘
근데 그레이스를 파티에 데려갔다고 한 후 실종됐으면 유력한 용의자인데 왜 경찰이 꼬리를 못 잡았을까요?
14/12/17 23:05
수정 아이콘
본문의 내용중 이해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 잠시 검색해 봤는데
다른 곳에서 본 내용으로는 구직광고를 보고 살인범이 가족에게 처음부터 접근한 거였고
파티를 다녀 온 후에 아들을 농장으로 데려가겠다...고 해서 딸을 보내준거라네요

결론은 유력한 용의자 맞는데...그 용의자가 본인들 집에와서 말한 농장도 없었고
파티가 있다던 곳의 주소도 엉터리여서 찾지를 못 했던 거라고 합니다.
14/12/17 23:08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좀 이해 안 됐던 부분이 아버지는 왜 딸을 보내는 것을 허락했을까 였는데

저 살인범이 피해자 집에 들락거린게 몇회 됐었고
아버지의 심정은 자신의 부족으로 딸아이에게 제대로 뭘 해준적이 없어서
미안한 마음에 파티에 데려가라고 했다네요. 딸 아이도 가고 싶어 했겠죠.ㅠㅠ
치토스
14/12/17 23:20
수정 아이콘
부연설명 감사합니다
밥잘먹는남자
14/12/17 23:09
수정 아이콘
무신론자지만 세상 모든 아이들이 다시는 저런 험한일을 당하지 않게 비는것 말고는 할수있는게 없네요. 마음이 아픕니다.
숨쉬기장인
14/12/17 23:12
수정 아이콘
혐주의 표시좀 해주세요
치토스
14/12/17 23:20
수정 아이콘
네 알겠습니다
14/12/17 23:22
수정 아이콘
내가 다른 이득을 취하기 위해 사람을 죽이는 것은 나쁜 일이지만 이해는 갑니다. 근데 사람을 죽이고 고통주는 것이 재미있어서 그 자체를 즐기기 위해 사람을 죽인다는 것은 참...... 근데 저런 성격도 인간 유전자에서 나오는 것일 테니 결국 우리 모두 1 그람씩은 저런 어두운 면을 가지고 있겠지요. 슬픈 일입니다.
도로시-Mk2
14/12/18 00:13
수정 아이콘
공감해요.

나의 이득을 위해서 남을 죽이는건 당연히 범죄지만 그나마 이해라도 가지, 즐기려고 죽이는건 도저히 이해가 안감;;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음;;
에디파
14/12/18 11:30
수정 아이콘
Orbef님 혹시 '이웃집 살인마'(the murderer next door) 읽어보셨나요?
Orbef님 덧글이 그 책을 생각나게 합니다.
서문에 도킨스가 쓴 과격한 추천사도 생각나구요. 흐흐흐
전에 올려주신 진화론/창조론 논쟁에 관한 글 잘 읽었습니다.
정말 재미있었어요.
14/12/18 11:39
수정 아이콘
앗 전혀 모르는 책입니다. 도킨스 영감님은 추천사를 참 강하게 쓰지요 흐흐흐. 재미있게 읽어주셨다니 제가 감사합니다.
에디파
14/12/18 11:44
수정 아이콘
진화심리학과 뇌과학에 관한 책을 좋아하시면 읽어볼만 합니다.
데이비드 버스의 '이웃집 살인마'는 저에게는 그 입문에 해당하는 책이었구요.
그 덕에 올리버 색스, 라마찬드란, 마이클 가자니가 등등 아마 Orbef님께 익숙한 저자들 책들 찾아읽었습니다.
좋은 책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14/12/18 00:16
수정 아이콘
끔찍하네요.... 사람이 참 잔인해요..
아무튼 하나만 바로잡자면 되를 돼로 표기하신 부분만 수정을 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미네랄배달
14/12/18 10:55
수정 아이콘
삭제, 우회 욕설 자제 바랍니다(벌점 2점)
보로미어
14/12/18 16:38
수정 아이콘
화목하지 못한 가정, 불우했던 유년기와 수차례의 이혼 등 서술된 환경들만 가지고는
알버트라는 사람이 저런 범죄를 저지르게 된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은 안 드네요.

성악설을 논하고 싶은건 아니지만
저런 사이코들은 그냥 태어날때부터 다른 이들과는 특별하게 사이코라는 꼬리표를 달고 태어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사람들이 저런 사이코가 될 수 있다는 가정은 너무 끔찍하네요.
14/12/18 18:41
수정 아이콘
이걸 왜 읽었나 싶네요... 역겹습니다
바우어마이스터
14/12/19 00:42
수정 아이콘
제목에 괜히 '혐주의'를 달아두신 게 아니었군요. 윽...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143 GDP 대비 가장 많은 국방비를 지출하고 있는 국가 Top10 [5] 김치찌개4407 16/01/16 4407 1
63142 쫌생이는 돈을 어떻게 쓰는가 [12] style6704 16/01/16 6704 6
63141 (업혀가는 글) 똑똑한 사람은 돈을 어떻게 쓰는가 [15] 王天君7580 16/01/16 7580 6
63140 대만 원주민의 슬픈 역사 [13] 카랑카11059 16/01/16 11059 33
63139 숭실대 학생들의 용감한 발언(to 나경원) [77] 뀨뀨14892 16/01/16 14892 39
63138 멍청이는 돈을 어떻게 쓰는가 [47] 리듬파워근성19552 16/01/16 19552 66
63137 쯔위 문제가 그렇게 단순한 것만은 아닌게 [55] 다시해줘9801 16/01/16 9801 1
63136 (내용추가) 부모가 초등학생 아들 시신 훼손 및 냉동 상태로 보관 [26] CoMbI COLa7897 16/01/16 7897 0
63135 [응팔]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예언글들 [16] 고기반찬주세요10606 16/01/16 10606 0
63134 [응답하라 1988] 갑자기 생겨난 미스테리. 선우의 성씨는? [33] 거룩한황제9415 16/01/16 9415 1
63133 2015년 영화 총결산 '영화契' 시상식 (스압) [7] 리니시아4110 16/01/16 4110 1
63132 버니 샌더스 "아이오와여! 다시 한번 역사를 만듭시다" [53] 삭제됨8114 16/01/16 8114 4
63131 세월호 관련 마지막 퍼즐이 완성된 것 같습니다 고의침몰? [243] 삭제됨22117 16/01/16 22117 11
63130 무한도전 <예능총회> - 이경규, 김영철 [122] 王天君16218 16/01/16 16218 1
63129 응답하라 1988 19화 가상 나레이션(최택 시점) [17] 이순신정네거리5492 16/01/16 5492 0
63128 1 [73] 삭제됨10078 16/01/16 10078 0
63127 [잡설] 인류 정신의 진보에 대한 회의 [111] ohmylove6083 16/01/16 6083 2
63126 신영복 선생님 별세... [26] 서흔(書痕)5151 16/01/15 5151 0
63125 [짤평]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 - 압도적 촬영, 명료한 이야기 [63] 마스터충달6632 16/01/15 6632 4
63124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와 "하나의 중국" [220] KOZE17125 16/01/15 17125 2
63123 [야구] SK와이번스 유명선수 성폭행설 (정식기사 추가) [38] 이홍기18053 16/01/15 18053 0
63122 [오피셜] 석현준 FC 포르투 이적 [24] d5kzu5656 16/01/15 5656 1
63121 월간 윤종신과 정용화x선우정아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2] 효연덕후세우실2802 16/01/15 280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