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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6/14 01:00:16
Name kien
Subject 늦은 밤 써보는 글, 약물과 승부조작에 대한 팬들의 마음에 대해서
제가 알기로 약물 복용 사실이 확실한 야구 선수는 국내 프로야구 또는 미국 메이저 리그에서도 최소 2명 이상은 있는 것으로 압니다.
구체적인 실명을 언급하지는 않겠지만 한 선수는 지금 국내 팀에서 잘만 뛰고 있고 미국에서 홈런을 악마 처럼 쳤던 선수는 명전에서 35% 정도의 득표율을 얻어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분명 약물 복용은 단련과 훈련 또는 재능을 통한 정정당당한 승부를 표방하는 스포츠 정신에 위배되고 다른 선수들의 약물 복용까지 부추기면서 많은 선수들이 다치거나 건강을 안 좋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승부조작해서 경기를 지게 만드는 것보다 더 악질적인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에 위배되고 결과에 대한 불신을 만든다는 점에서 조작경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어떤 면에서는 최대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약물을 복용하여 팀의 성적에 기여한 것과 아예 팀을 지게 만들려고 경기를 한다는 점에서 조작하는 게 더 나쁘다고 또는 조작하는 사람이 더 괘씸하다고 볼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M씨의 경우 게임의 결과 자체를 지게 만들거나 두 선수 합의하에 결과 자체를 정해 버리는 브로커 짓을 했죠. 당연히 퇴출되어야 하고 모든 명예의 전당이나 이런 기록에서 삭제되는 게 올바른 일이고 그렇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 많은 응원했던 사람들도 몇 몇 이상한 사람들만 아프리카에서 별풍 던져주고 다른 사람들은 다 스타판에 실망해서 스타를 안 보게 시작 되었고 스타판은 확실히 쇠락해 버렸습니다. 저또한 관심 뚝 끊고 지내다가 최근에서야 옛 추억들은 뒤적여보면서 재밌는 경기들을, 또는 임팩트 있었던 경기들을 유게에 가끔씩 올리게 되더군요.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에는 M씨가 승부조작이 아니라, 경기를 이기기 위해서 각성제 등을 복용했었다면 보다 덜 괘씸하셨을 거 같나요?
분명 똑같이 나쁜 짓이고 죄질도 비슷하다고 보지만, 저는 덜 괘씸 했을 거 같습니다.

ps. 늦은 밤 일기처럼 주절 거리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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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엔
14/06/14 01:15
수정 아이콘
이게 승부조작과 다르게 약물은, 그 자체가 '승리에 대한 갈망'을 전제로 깔고 있거니와 '퍼포먼스 상향'의 목적의 문제인데 객관적/합리적으로 정확히 재단되기 어려운 기준에 기반해서 금지되고 있고, 그게 결국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약물 복용과 단백질 파우더의 복용이 양적으로는 다르지만 질적으로는 같은 행동이라고 보고, 결국 현재 약물 금지의 가장 좋은 근거가 되는 '건강의 위해' 문제만 일정 수준 이내로 끌어내릴 수 있다면 약물이 프로에게 당연히 필요한 것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보는 팬들 중에서 가장 보수적인 팬들은, '내츄럴한 재능의 차이 그 자체'를 보고 싶어하긴 하는데, 약물과 훈련법이 재능의 최대치를 건드린다고 보긴 어렵거든요 둘다. 진짜 재능의 차이만으로 보고 싶다면 훈련도 안시키고 내보내는게 맞는 것이고, 재능과 그 재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요소를 모두 보고 싶다면 약물이 그런 부가적 요소가 되지 못할 이유도 없고. 어차피 다 같이 약물을 한다면 결국 그 안에서도 차이가 발생하게 되고 이건 손대기 어려운 다른 팩터 - 재능, 운에 기반할 것이고.
반면 승부조작은 게임이 성립되는 대전제 - 시합에 뛰어든 선수는 이기기 위해 최상의 이기적인 행동을 수행한다 - 를 깨버리기 때문에 더더욱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M씨가 각성제를 먹고 룰 내에서 최대의 '비매너'를 보였다면, 응원했을 것 같기도 하네요.
14/06/14 02:41
수정 아이콘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약물이 공정한 경쟁의 룰을 위반한다는 주장이 그럴듯하지만 현실을 보면 공정한 경쟁이 가능한지 의문이거든요.
damianhwang
14/06/14 03:08
수정 아이콘
약물에 관한 문제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나 싸이코스티뮬런트 류 약물의 부작용이 선수 개인에게 장기적으로 미치는 건강상의 문제때문이 승부에 영향주는 문제보다 더 크게 작용해서 금지하는 측면도 있다고 어느 교수님에게 들은 기억은 납니다==
뭐 의료계분이라 그 관점을 더 주목하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레지엔
14/06/14 06:59
수정 아이콘
네 그런 관점 역시 약물금지를 지지하는 한 축이 됩니다. 제가 이야기한 건 '약물 금지'라는 조항에 대해서 이것이 과연 다른 조항들과 다 같이 살펴 볼 때에, 일관된 입장을 읽어낼 수 있느냐에 대해서 의문이 든다는 것이죠.

1. 장기적 건강의 문제가 해결된 요소의 개입은 올바른가?(수영에서 논란이 됐던 전신 수영복 문제, mma 초기에 문제가 됐던 도복 착용 문제, 새로운 약물의 개발 등)
2. 건강의 위해성 그 자체가 선수 생활의 반대급부라고 볼 수는 없는가?(은퇴한 투수들은 예외가 없이 팔의 기능이 저하되는데 이것과 약물에서는 무슨 차이가 발생하는가? 와 같은 문제)
3. 건강의 위해성이 과대평가된 것은 아닌가?(현재 UFC에서 문제가 되는 TRT 요법처럼,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적절하게 사용할 경우 위해성보다 그 이득이 극대화되는 지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포츠 선수에서도 이 지점을 잡을 수 있지 않겠느냐는 반문이 생기죠)
4. '모두가 다 약을 빤다면' 형평성은 해결되지 않는가?
4-1. 약물은 생산의 특성상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사회적 인프라가 필요하므로 결과적으로 온전한 형평성이 기대될 수 없다면, 좋은 트레이닝 커리큘럼이나 단백질 파우더와 같은 허용된 보충제 역시 마찬가지 아닌가?
5. 야구의 카메라 도입, 펜싱의 센서 도입 등에서 보여졌듯, '무언가 잘 이해할 수 없는데 그 결과물이 마술처럼 보이는 인위적 개입'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이 약물 금지를 지지하는 팬들의 마음 속에 있지 않은가?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죠.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서 특정한 개인은 일관된 입장을 유지할 수 있는데, 전체 팬덤, 나아가서는 선수, 코칭 스탭, 프론트, 사무국 등의 모든 구성원들이 동의할 수 밖에 없고 동의해야만 하고 동의하게 되는 그런 일관된 입장을 찾기도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물 금지가 과잉 금지의 원칙을 어기고 있다는 주장도 일정 부분의 설득력을 가지게 되죠.
영원한초보
14/06/14 13:10
수정 아이콘
저번에 이용대 사건때 관련글 있었는데 그때 궁금한 점이 많았습니다.
일단 5번에 대해서 좋은 트레이닝법은 인간의 능력이라고 생각하는데
화학약품에 대해서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을 안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1번으로 넘어가서 전신수용복은 착용해줬다가 다시 불가한 이유가 이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약물과 트레이닝법에 대해서 사람들이 불허를 판단하는 기준이 있다는 것은 레지엔님도 알 것입니다.

이제 논란이 되는 부분을 이야기하면
연습에 의한 부작용과 약물에 의한 부작용 문제에서
연습에 의한 부작용을 금지하는 법은 없지만 의학약품은 사용법에 엄격한 제한이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아는데
최소한 그걸 어긴 경우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3번은 인정하고요
4번도 이것만 놓고 보면 저도 그런 생각합니다.
여기서 4-1로 들어갔을 때 형평성 문제에서
트레이닝으로 들어갔을 때 이에 대한 책임자인 트레이너는 선수에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약물을 선수로 넣기는 많이 이상하죠.
"저의 가장 든든한 팀 동료는 스테로이드 입니다." 사람들이 무척 싫어할 겁니다.

전체적으로 저는 5번 때문에 반대를 하는 입장인데요.
예전에 한약도 예로 드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스테로이드는 허용을 하면 어떻게 될까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데 문제점은 제가 약물부작용에 대해서 지식이 거의 없다는 겁니다.
스테로이드 맞으면서 운동하는게 일반적인 추세가 된다면 이후 어떻게 될까요
"미국의 마이클 선수가 이번에 극비리에 미국에서 개발한 스테로이드 덕택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런 기사가 나오면 왠지 상당히 씁쓸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든 선수들이 그 꿈의 스테로이드를 얻기위해 노력을 하고요.
올림픽은 사람보다 제약회사들이 지배한다는 이야기도 나올 수 있습니다.
미국제약회사 유력한 금메달리스트인 이라크의 압둘 하자드 선수에게 약물판매 중단
이런 기사가 나올지도 모르고요.
뛰어난 약물 덕택에 더 좋은 기록을 내는 선수들이 늘어남에 따라서
일반인들에게 스테로이드를 맞아가면서 운동하는 붐이 일어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약물 사용의 공정성이나 권리만을 놓고 본다면 허용하는 논리가 우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된다면 인간의 육체적, 정신적 노력의 위대한 결과물이라고 스포츠를 지칭하기 힘들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레지엔
14/06/14 21:37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가 '인간'의 능력이고 어디까지가 '씁쓸한' 것인지를 결정지을 정확한 기준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일단 스포츠는 인간의 육체적, 정신적 노력의 위대한 결과물이어야만 하는가 자체도 상당히 높은 수준의 합의를 요구하는 것이고(당장 현대 프로 스포츠는 이 문장에 정확히 부합하고 있지 않습니다), 현재까지의 스포츠에서의 금지/허용 규정은 명확한 대원칙에 기반한 해석을 통해서 이뤄지는게 아니라 일단 문제가 불거지고->팬덤의 반발이 세보이면 금지하고 아니면 말고 식의 연속이라는게 문제가 됩니다. 위에도 말했듯 개인, 그러니까 영원한초보님은 어떠한 일관된 입장을 가질 수 있습니다. 레지엔도 가질 수 있지요. 그러나 스포츠판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동의해야만 하는 입장이 존재하는가에 대해서 회의적이고, 그렇다면 현재의 금지/허용 규정 문제는 전적으로 비합리적인 감정, 특히 대중의 '민심' 문제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듭니다.
14/06/14 06:5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저 신경쓰여요
14/06/14 01:16
수정 아이콘
뭐 실제로 약물 복용은 승부 조작보다는 처벌도 경미하고 스포츠판에서의 활동 지속 여부도 완전히 다르지요. 약물 복용은 분명히 문제지만, 복용이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활동하는 선수들이 야구에도 이종격투기에도 존재하니까요. 하지만 승부 조작을 한 선수들은 누구 할 것 없이 철퇴를 맞고 대부분 다시는 해당 스포츠판에 발을 못 붙이고 있고... 축구의 승부 조작 사건에서 경미한 선수들은 복귀할 수 있게 해주겠다 한 정도... 어쨌든 약물 복용과 승부 조작은 꽤 다른 것 같아요.
바스테트
14/06/14 01:34
수정 아이콘
최소한 약물은 일부러 지려고 복용하는 건 아니니깐요 그렇다고 약물 옹호하는 건 아니지만 승부조작에 비할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_+
FastVulture
14/06/14 01:58
수정 아이콘
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부분 생각이 일치하지 않을까요?
의도 또는 동기가 명백히 다른 사안인지라...
R.Oswalt
14/06/14 03:25
수정 아이콘
블랙삭스 스캔들, 피트 로즈의 사례와 본즈, 클레멘스 등을 위시한 약쟁이 사례를 보면 도박과 승부조작이 처벌 수위가 더 강하죠. 두 케이스를 대하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인식도 비슷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둘 다 크게 보면 개인의 금전이나 명예에 대한 욕심에서 비롯하는 것으로 볼 수 있지만,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의 성격이 완전히 다르죠. 약물 복용이 욕심을 추구하는데 있어 위선적인 성격의 경기력 향상이 나타나는 반면에, 도박은 그냥 악이죠.
azurespace
14/06/14 03:27
수정 아이콘
사실 약물 얘기는... 저도 다른 곳에서는 몇 번 꺼낸 적이 있는데, 브로커가 직접 승부조작을 하라고 꼬시는 것보다, 그런 약을 몰래 줄테니 먹으라고 꼬시는 경우가 더 적발하기 어려울 것이고, 선수가 넘어가기도 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타2처럼 빠르고 정확한 상황 판단 속도와 지속적인 매크로 능력, 극한의 교전 집중도를 모두 요구하는 게임에서는 그러한 약물이 매우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원래 프로게이머끼리는 한 끝 차이인데, 항상 경기 내적으로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할 수 있다면...?
홍승식
14/06/14 04:03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과 약물에 대한 의견은 대부분 비슷할 것 같네요.
전 약물에 대해선 아직도 부정적입니다.
경기력 향상을 위한 약물을 전면적으로 허용한다면 나중에 인공장기,신체가 활성화 되었을 때 경기력 향상을 위한 사이보그화 등 인간의 재능의 겨룸이 사라질 것이고, 결국엔 스포츠라는 것이 없어지는 일이 있을 수도 있겠죠.
그 때쯤 되면 순수 인간 간의 경기는 인기가 없어서 사라질 지도 모르지만요.
약물과 섭생, 웨이트 등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여러 노력 중 어디까지를 허용할 것인가는 결국 팬들 개개인의 인식에 따르는 거 같아요.
14/06/14 05:12
수정 아이콘
나쁜 놈과 나아쁜 놈 정도의 차이겠네요.
솔직히 구분하는게 의미있나 싶기도 하고.
Dear Again
14/06/14 06:38
수정 아이콘
진갑용 선수의 경우 욕도 거의 안 먹고 잘 뛰죠
14/06/14 07:37
수정 아이콘
진갑용은 다른 걸로도 깔 게 충분해서 굳이 약으로만 까지 않슾셒슾....
낭만토스
14/06/14 07:47
수정 아이콘
이건 정도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정도의 문제는 합의가 힘들어서요

현실성을 따져서 최대한 보수적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14/06/14 13:51
수정 아이콘
심하게 말하면 약물한 선수는 '치사한놈' 조작한 선수는 '죽일놈' 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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