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4/26 13:55:58
Name 자전거도둑
Subject 일본의 지역감정에 대해서 알아보자.

먼저 일본지도입니다.
일본은 47개의 도도부현으로 나뉘어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쿄도,홋카이도,교토부,오사카부+43개현

첫번째로 간사이 지방 vs 간토 지방입니다.

1.원인은 에도 막부의 창시자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자신이 정권을 잡으면서 일본의 수도를 간사이 지방에서 간토 지방으로 하루아침에 옮겨
버립니다. 그 후로 간사이 지방사람들이 간토 지방에 대한 감정악화?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2.간사이 지방은 흔히들 한국 정서와 비슷하다고들 많이 얘기를 하죠. 특히 오사카부는 상대와 이야기하는것을 좋아하고 감정을 잘 드러낸다고
합니다.  시끄럽고 화려하고 뻔뻔하고 유머스럽고 낙천적인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3.간사이 지방은 상술이 발달한 지역이라 일본 대표 종합 상사들이 이 곳에 몰려있다고 하네요.

4.간토 지방은 개인주의가 강하고 원칙을 잘 지킨다고하네요.

5.감정표현을 잘안하고 이성적,합리적,조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일본사람들의 특징이라고 볼수있겠네요.

6.이러한 지역성때문인지 제조업이 발달했다고 합니다.

7.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한신타이거즈의 라이벌의식은 잘 알려져있죠. 이처럼 일본방송에서도 오사카쪽 패널과 도쿄쪽 패널을
모아놓고 극단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그런 방송들이 꽤 있다고 합니다. 간사이의 파나소닉과 간토의 소니 이런 라이벌구도도 있다고 들었네요.

8.사실 이 라이벌 구도는 오사카의 컴플렉스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오사카의 상업이 없으면 지금의 일본이 없어!", 오사카 출신의 개그맨이
많으니 "오사카가 없으면 일본의 개그도없다" 이런식의...

9.도쿄는 말투가 딱딱하고 건조한느낌이라면 오사카는 억양이 강하다고합니다.(경상도사투리 느낌?)  

10.일본 음식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낫토는 도쿄에선 즐겨먹지만 오사카에선 손도 안댄다고 합니다. 오사카는 먹다 망하는 도시라고
할 정도로 푸짐하고 다양한 요리로 유명하죠.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한신 타이거즈의 경기는 두말할 것도없는 최고의 라이벌매치죠.
도쿄의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한때 일본 야구팬의 80%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엄청난 팬과 미디어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전국구 구단입니다.
일본야구는 G와 anti G라고도 말하는데.. 그 anti G의 선봉장이 간사이를 대표하는 한신타이거즈입니다. 한신타이거즈의 팬들은
지역성향에 맞게 굉장히 강성이라고 합니다.(한국의 엘롯기팬과 비슷하겠죠?) 성적은 그닥이지만 한신의 인기는 매년 상승중이라고..
한신 타이거스는 ‘켄터키 할아버지의 저주’에 27년째 시달리고 있습니다. 한신은 1985년 센트럴리그 우승을 차지한 뒤 광적인 팬들이 오사카의 도톤보리 강으로 뛰어들었고,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점 앞에 서있던 켄터키 할아버지 모형까지 도톤보리 강에 던졌는데요. 2009년 5월에는 한신 팬들이 강물에 내던진 켄터키 할아버지 모형이 24년 만에 발견돼 일본 국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죠. 하지만 그 저주는 아직도 풀리지 않고있다는거...



두번째로 간토 지방 도쿄 근처 지역에서 3위가 누구냐.. 즉 지바 현 vs 사이타마 현의 라이벌 의식입니다.

1.간토 지방에서 일본 수도 도쿄도는 넘사벽.. 요코하마가 있는 가나가와 현은 2위.. 그렇다면 3위는 지바 현과 사이타마 현 둘 중에 어디일까
하는게 이 지역감정의 원인이라고합니다.

2.지바 현은 디즈니랜드와 나리타 공항이 있는 것을 자랑하고 사이타마 현은 짱구와 슈퍼 아레나가 있는 것을 자랑한다고..
치바사람들은 사이타마를 다사이타마라고 디스한다고 합니다.(다사이=촌스럽다)

세번째와 네번째로



다섯번째로 간사이지방 내에서도 약간의 감정?이 있다고합니다.



일본 유명 여배우 토다 에리카(고베 출신)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고베와 오사카를 같은 취급하는게 싫어요! 용서못해요"
"고베와 오사카는 달라"
"말투도 다르고 오사카는 말투가 난잡한데.. 고베는 고급스러움이 있어요! 저급하지 않아요! 오사카는 더러운면이 있어요!"
그 배우는 가루가 되게 까였다고......

그 밖에도 홋카이도 샷포로와 큐슈 후쿠오카 현은 인구도 비슷하고 라면이 명물이라는 부심?이 쩔어서 서로 라이벌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일각에선 나고야가 일본의 왕따?라는 소리도 있다고하네요..
나고야는 도요타로 워낙에 유명한 도시고
파칭코가 탄생한 곳입니다.
자생적으로 성장한 동네고 소득수준도 높다보니 프라이드가 엄청 강하다고합니다.
일본내에서는 나고야 사람들은 자아도취가 심하고 돈을 아주 소중히 여긴다라는 인식이 있다고 하네요.

그 밖에
오사카 남자들은 거칠고 자기멋대로야!
교토는 겉과 속이 달라!(특히 여자)
결혼 할거면 큐슈여자가 짱짱!!(상냥하고 생활력 쩔음)
군마 현 사람들은 성질이 급하고 거칠고 허세부리기 좋아함! 남자들은 야쿠자 기질이 있고 여자들은 그런 남편 잡는 이미지

------------------------

재미로 읽어주셨음 하고요..
오사카 여행은 갔을때는 정말 한국이랑 비슷한 느낌이 있더라고요..
무단횡단도 막하고.. 생각보다 더럽고? 크크..



----------------
출처,참조,이미지
http://yskh03241110.tistory.com/757
구글,네이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박초롱
14/04/26 13:56
수정 아이콘
첫 지도보자마자 21과 23에 눈이 간 저는 코에이 덕후인 것인가요..
여담으로 46도 좋습니다.
눈시BBv3
14/04/26 14:09
수정 아이콘
천하포무!!
곧내려갈게요
14/04/26 14:0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처럼 지역감정이 정치적 성향으로 표출이 되기도 하는지 궁금하네요.
14/04/26 14:24
수정 아이콘
그런 경향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특히 시코쿠 지방은 한국으로 말하면 TK 같은 느낌이라 하더군요.
MadSummer
14/04/26 14:42
수정 아이콘
시코쿠가 상당히 보수적인 지역으로 알려져 있기는한데 확실히 우리나라만큼 지역에 따른 정치성향 구분이 강하게 드러나지는 않더군요. 실제 민주당이 크게 이겼던 2009년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지역구 13석 중에 5석, 비례 11석 중에 6석 챙겨오기도 했구요.
MadSummer
14/04/26 14:36
수정 아이콘
민주당과 자민당이 각각 이겼던 지난 두 번 선거결과를 보면 지역마다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이나 진보적인 성향이 드러나는 경우는 있지만 우리나라처럼 큰 단위 지역에서 표가 한쪽으로 쏠리진 않는 것 같더군요.
니시키노 마키
14/04/26 14:07
수정 아이콘
제목을 보고 10번 지방에 대한 이야기도 있는줄 알았는데...
14/04/26 14:12
수정 아이콘
도쿄 vs 오사카 - 요미우리 자이언츠 vs 한신 타이거즈
사이타마 vs 지바 - 세이부 라이온즈 vs 롯데 마린즈
후쿠오카 vs 삿포로 - 소프트뱅크 호크스 vs 니혼햄 파이터즈

그리고 주니치는 왕따로군요 큭큭큭.
돼지불고기
14/04/26 14:12
수정 아이콘
지역 감정인지는 모르겠는데 부라쿠민에 대한 차별이 어마어마하다고--;
그리고 세계 어느 나라가 다 그러듯이 음식 가지고도 싸우더군요. 우동 가지고 관동, 관서 서로 으르렁 댄다던가
어강됴리
14/04/26 14:14
수정 아이콘
도호쿠 지방은 옆나라지만 볼때마다 가슴아프네요
사고당시에만 5천명이 희생되었고 지금도 사고는 진행중이며 도호쿠 지방출신은 지금 어디가도 멸시받는게..

일본내 지역감정 1위는 그냥 오키나와죠 200년전만해도 다른나라였으니
한문읽는법도 다르답니다. 전통복식이나 건축양식이 중국의 영향을 크게 받아 일본과 좀 다릅니다.
거기다 수없이 탄압받고 73년까지 미군직할령이었고 일본내 미군기지 73%를 오키나와에 때려박아서 주민들 고통이 말도 못하게 크다는데..
다른 일본내 지역감정은 지역의 특색이나 사람의 성격을 묘사하는데 그치는데 반해 오키나와는 지금 학술적으로 독립에 관해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내에 차별이 엄청나게 심해서요
Leeroy_Jenkins
14/04/26 14:32
수정 아이콘
관동지방에서 유학했었는데(정확하게는 츄부) 친구라고 사귄놈들은 죄--다 관서에서 유학온 놈들뿐이었습니다. 얘네들은 그래도 성격이 한국인스러워서 친해지기 쉽더라구요. 그에비해 대다수를 차지하는 관동지방애들은 으아...
14/04/26 14:32
수정 아이콘
일본도 크기가 큰 나라라서 그런지 꽤 문화적 차이가 있나보네요!
몽달곰팅
14/04/26 14:36
수정 아이콘
차별은 역시 군마! 이니셜디로 알게되어 찾아보니 진짜 인터넷 상에서 디스가 쩔더군요
KamoneGIx
14/04/26 14:39
수정 아이콘
효고 뿐만 아니고 나라,교토,시가 모든 칸사이 지방이 오사카 안좋아합니다. 같은 취급하면 싫어합니다

거의 오사카 이미지가 시끄럽고 예의없으며 질서도 없고 민도도 낮고 품격 떨어진다고 말합니다

한 시간거리도 안걸리는 같은 칸사이 효고현의 고베 이미지는 전국에서 '멋쟁이, 고풍스러운 이미지'인데 말이죠

그 전국 제일 이미지 안좋은 오사카에서도 '니시나리 구'에 사는 사람은 진짜 사람 취급도 못받습니다.

거기 사는사람은 거기 산다고 말도 함부러 못하고 들키면 거기 산다고 얽킬라고 하지도 않고 결혼허락 맞으러 가면 쫓겨나고 큰일임

그래서 돈생기면 바로 여기 떠야지 합니다. 친구도 집값싸다고 이사갔는데 친구들의 놀림과 그렇게 돈이 궁하냐고 측은해 해서 6개월만에

딴데로 갔지만 말이죠.

한때 디씨에서 많이 하던 악질'반송드립' 그거 보다 이미지가 더 안좋아요 니시나리는
14/04/27 08:22
수정 아이콘
그 니시나리에 많은 재일교포들이 살고 있지요. 재일교포가 살고 부락민들이 살고 인력시장이 형성되어 있어 갈 곳 없는 부랑자들이 모여들고.일본 사회에서 꺼려하는 것들을 일부러 그 지역에 모아 놓았고 그래서 그런 이미지가 생긴거죠. 다들 평범한 사람입니다만. 사람 취급 못 받는다고 하시면 그 많은 교포들은 뭐가 됩니까. 댓글 보고 많이 착찹합니다.
wish buRn
14/04/26 14:47
수정 아이콘
가끔 잊고 지내지만.. 일본은 대형(?)국가네요
남한면적 3.5배,인구는 2.5배..
도도부현이 우리나라 광역자치단체와 개개의 규모가 비슷할텐데,갯수에서 차이가 확 나네요
어강됴리
14/04/26 15:04
수정 아이콘
세계 최대의 메트로폴리탄이 도쿄를 위시한 간토 지방이죠
2012년 세계은행에서 발표한 GDP기준 남한의 4배 입니다.
어마어마한 나라죠..
DogSound-_-*
14/04/26 15:12
수정 아이콘
뭐 아즈망가 보면 캐릭터한명중 하나인 오사카 가 횡단보도에서 신호기다리면서 혼잣말 나래이션으로 [여기(도쿄)사람들은 신호를 잘지킵니다 하지만 제가 살던 오사카사람들은 신호를 잘안지킵니다]라는듯한 씬이 있죠... 다 이유가 있는듯요..
우리나라로 넘어오면서 오사카->부산, 도쿄->서울 로 바뀌었는데 이게 만약 요즘같이 지역감정에 민감한시기에 방영되었으면 진짜 먼지 날리도록 우와와왕했을지도 모를일입니다...

오키나와 같은경우에는 예전 캐나다에서 거주했었을때 일본인친구가 [나는 오키나와에서 왔다]라고 소개해서 제가 [아 일본에서 오셨구나] 라고 했더니 급정색 하면서 [아니 오키나와에서 왔다고 ㅡㅡ] 해서 급당황한적도 있습니다 ㅠㅠ

더 충격인거는 그 다다음날 대만에서 왔다는 대만사람에게 중국에서 오셨구나 라고 똑같이 대답하는 덕분에 또 정색해서 당황했다는거 ㅠ
어강됴리
14/04/26 15:25
수정 아이콘
뭐 우리나라사람들도 노스 사우스 구분 못하면 정색하죠...
콩먹는군락
14/04/26 15:36
수정 아이콘
대만사람에게 중국에서 왔다고 하면..ㅠㅠ
핫초코
14/04/27 03:21
수정 아이콘
오키나와는 식민지에서 일본으로 편입한지 몇백년 안됩니다. 원랜 우리나라와 일본에 조공하던 류큐라는 독립국이고요.
식민지 생활이 오래되서 동화도 많이된 한편으로 자국 풍습과 언어도 갖고있고... 2차 세계대전후 미국이 통치하다 72년에 일본반환 됐죠. 착취도 많이 당하고 군기지도 있고.. 아직 독립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4/04/26 15:50
수정 아이콘
삿포로와 후쿠오카의 라이벌 의식은… 글쎄요. 일단 삿포로 거주자였지만 그런 게 있는줄은 몰랐네요. 라멘 종목도 미소와 돈코츠로 갈릴 뿐더러, 하카타 사람들이야 자부심이나 애향심하면 알아주는 사람들이지만 삿포로는 뭐 딱히 그렇지도 않아요. 저는 일본에서도 손꼽히게 모던한 느낌이었네요. 비유적으로 말하자면 신도시 사람들이라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별 거 아닌 얘기지만, 삿포로보다 좀 더 북쪽의 아사히카와가 라멘은 정말 끝내줍니다. 사나흘 머무르면서 모든 끼를 라멘만 먹었는데, 가는 가게마다 특색이 다르면서도 평균적으로 맛이 뛰어나서 좀 황당한 느낌까지 들더군요. 듣자하니 아사히카와가 물이 그렇게 좋다나요. (게스트하우스에서 오너가 처음 대접한 게 냉수였어요. 그 뒤엔 술이었지만.) 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 쯤에 제가 먹어본 일본의 라멘 중 가장 맛있는 집이 있었습니다. 요리만화풍으로 말하자면 궁극의 시오라멘이었죠.

그리고 도호쿠 지방의 경우 아키타의 압승이라고 생각합니다. 다 필요없고 미녀가 많으니까요.
14/04/26 15:5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지역감정은 아니지만 여기 언급되지 않은 큰 문제가 아이누 민족이죠. 아이누 분들 몇 명하고 이야기를 좀 해봤는데… 당사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많이 갈리더군요. '용서할 수 없다, 역사를 떠올리면 치욕을 느낀다, 홋카이도를 우리에게 돌려주면 좋겠다'고 하신 분도 있었고 '요즘 법이 많이 바뀐 덕에 예전에 비하면 거의 차별받지 않게 되어서 좋다. 불과 얼마전만 해도 (부모가 자식에게 숨겨서) 자신이 아이누의 피를 물려받은 줄 모르는 젊은이도 많았다. 하지만 이젠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개선된 처우에 만족한다. 현실적으로 말해서 우리는 이미 일본인이다. 화합하며 살아갈 것이다.'라고 하신 분도 있었습니다.
솔로9년차
14/04/26 18:50
수정 아이콘
이해를 돕기 위해 한자의 우리말 독음이요.
훗카이도 = 북해도
도호쿠지방 = 동북지방
간토지방 = 관동지방
주부지방 = 중부지방
간사이지방 = 관서지방
주고쿠지방 = 중국지방
시코쿠 = 사국
규슈/오키나와 = 구주/충승
14/04/26 21:31
수정 아이콘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근데 묘하네요..국내의 지역감정은 단어 자체만으로도 갑갑함을 느끼는데 반해, 타국의 지역감정은 이렇게 여유를 갖고 읽으며 재미를 느낄 정도니..
사랑헌신믿음
14/04/26 22:56
수정 아이콘
3.간사이 지방은 상술이 발달한 지역이라 일본 대표 종합 상사들이 이 곳에 몰려있다고 하네요.
->현재 일본 종합 상사에서 근무 중입니다만, 일본 대표 종합 상사들은 모두 칸사이가 아니라 일본 최대의 비즈니스 스트리트인 도쿄 마루노우치에 있습니다. (미쓰비시상사,미쓰이물산,스미토모상사 등)
종합 상사의 발상지는 간사이 지방인 경우가 꽤 있지만요.
칸토의 요코하마와 칸사이의 고베는 비슷한 이미지입니다. 도쿄와 오사카라는 칸토와 칸사이를 대표하는 도시들이 있지만, 좀 더 고급스럽고 살기 좋다고 그 지역 사람들은 주장하죠...
나고야는 피겨스케이트의 도시로도 유명하죠.(일각에선 못생긴 여자가 많기로도 유명하다는 이야기도...) 아사다 마오,안도 미키 등등... 최근에 금메달 획득한 하뉴 유즈루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센다이 지역이긴 하지만요.
14/04/27 00:53
수정 아이콘
메이지 유신의 승자인 야마구치가 전쟁 후 도호쿠 쪽을 핍박하는 바람에 그쪽이 지역감정이 심하다고 하더군요.
랜슬롯
14/04/27 01:39
수정 아이콘
내일 전 큐슈로 갑니다.. 멋진 여친 데리고 오겠습니다 크크
2막3장
14/04/27 08:13
수정 아이콘
노다메 칸타빌레의 노다메구미가 큐슈 (시골)출신으로 나왔던게 기억나네요
저는 큐슈가 TK 랑 비슷하다고 묘사한 글을 읽었습니다 관동에서 제일 멀어서 시골취급받지만 유명 정치인들 많이 배출해서 각종 공장들이 있다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057 22대 총선 변경 선거구 분석 - 광역시편 - [24] DownTeamisDown8356 24/03/01 8356 0
101056 우리는 악당들을 처벌할 수 있어야 한다 [42] 칭찬합시다.10975 24/02/29 10975 49
101055 한국 기술 수준, 처음으로 중국에 추월 [160] 크레토스14858 24/02/29 14858 0
101054 <듄: 파트 2> -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영화적 경험.(노스포) [76] aDayInTheLife7156 24/02/29 7156 14
101053 댓글을 정성스럽게 달면 안되네요. [36] 카랑카10699 24/02/28 10699 3
101052 비트코인 전고점 돌파 [97] Endless Rain7658 24/02/28 7658 1
101051 강남 20대 유명 DJ 만취 음주운전 치사사고 보완수사 결과 [19] Croove9481 24/02/28 9481 0
101050 출산율 0.7 일때 나타나는 대한민국 인구구조의 변화.. ( feat. 통계청 ) [93] 마르키아르11239 24/02/28 11239 0
101049 친문이 반발하는 것을 보니 임종석 컷오프는 아주 잘한 것 같습니다. [231] 홍철16673 24/02/28 16673 0
101048 똥으로 세계에 기억될 영화 '오키쿠와 세계' (스포 없음) [6] 트럭4420 24/02/28 4420 5
101047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16] lexicon7281 24/02/28 7281 14
101046 일본 주가지수가 1989년 버블 시절 전고점을 돌파했네요. [17] 홍철5499 24/02/28 5499 0
101045 [듄 파트2 감상] 왕좌의 게임과 반지의 제왕 사이. (약스포) [11] 빼사스3640 24/02/27 3640 2
101043 여당이 고발하고 경찰이 수사하고 방심위가 차단한 ‘윤 대통령 풍자 영상’ [47] 베라히11174 24/02/27 11174 0
101042 [2/28 수정] 비트코인이 전고점을 뚫었습니다!!!! [116] 카즈하11410 24/02/27 11410 1
101041 한동훈 "민주당, RE100 아느냐고만 이야기해…모르면 어떤가" [102] 빼사스10936 24/02/27 10936 0
101040 Pa간호사 시범사업과 의료사고처리특례법 [14] 맥스훼인4497 24/02/27 4497 0
101039 (뻘글) 유대인과 한국인과 지능과 미래인류의 희망 [41] 여수낮바다4310 24/02/27 4310 4
101038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해결책은... 무려 표창장 수여!? [34] 사람되고싶다6680 24/02/27 6680 0
101037 뉴욕타임스 1.16. 일자 기사 번역(미국의 교통사고 문제) [4] 오후2시3847 24/02/26 3847 5
101036 아이돌 덕질 시작부터 월드투어 관람까지 - 1편 [4] 하카세2478 24/02/26 2478 5
101035 대통령실 "4월 총선 이후 여가부 폐지를 예정대로 추진" [133] 주말12499 24/02/26 12499 0
101034 갤럭시 S22 울트라에서 S23 FE로 넘어왔습니다. [10] 뜨거운눈물5114 24/02/26 5114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