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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12 13:33
기사를 보니 누군지 알겠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4&aid=0001949510 풍운아라더니...결국 저렇게 되는 건가요..;;;
08/03/12 13:50
나이까지 나와있고 WCG우승자라고까지나와있어서
모를래야 모를수가없군요-_-; 근데 스타판이 위태위태한가요? 저는 그렇게 안느껴지는데..;
08/03/12 14:03
예전 군생활할때 후임 초등학교땐간 중학교땐가 짝이라고 하던데......
헉...지금의 제플레이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 게이머인디........
08/03/12 15:33
저 선수................대단히 실망스럽습니다... 후우............
댓글들이 너무 순화된거 아닌가요. 진짜 화가 나는데요. 죄값 톡톡히 받으십시오. 아무리 이쪽 계열 출신 분이라도 범죄자에게까지 너그러워지고 싶지는 않네요.
08/03/12 15:38
WCG우승으로 어릴때 너무 큰돈을 만졌던 터라 은퇴후 벌었던 돈은 너무 작게 느껴졌었던걸까요...
임요환선수의 눈을 충혈되게 만들었던 그 경기가 아직도 기억나는데 참 아쉽네요
08/03/12 16:22
WCG 우승 상금도 도박과 유흥으로 날려먹고 아마추어대회를 전전하면서 상금을 타썼는데 그것마저 금지되자 주머니사정이 갑자기 궁핍해진 걸로 보입니다........
휴.
08/03/12 17:33
이용범 선수 로템에서 잘하기로 유명한 선수였고 특히 드랍이 일품이었습니다. (최인규 선수가 표현하길 '이 선수는 드랍만 한다')
박정석선수와의 플레인스 투 힐 경기등 명승부도 꽤 많이 연출했죠. 그런데 재능에 비해 성품에 좀 문제가 있는지 가는 팀마다 적응하지 못하고 방출되거나 나오더군요. 안타깝습니다.
08/03/12 18:09
게이머 이전에 사람이 되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이런 일까지 저지르게 되는군요.
징역 얼마 먹을 것 같으니, 인간이 되어서 나왔으면 합니다.
08/03/12 18:09
누군지는 잘 모르겠지만 댓글을보니 유망한 선수였던 것 같은데 안타갑네요.
그리고 제발 이스포츠와 범죄를 연결짓는 여론몰이는 하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08/03/12 18:12
전 이 선수 옛날부터 겜 할때의 눈빛과 자세만 봐도 정상적인 착한 마인드의 인물이 아닐거라고는 예상했습니다.
근데.. 참 한심하네요
08/03/12 18:23
<a href=http://www.kukinews.com/news/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920839845&cp=nv
target=_blank>http://www.kukinews.com/news/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920839845&cp=nv </a> 기사 마지막 부분에 가면 또 거의 프로게이머를 "컴퓨터게임에 몰두해서인지 현실인식이 부족한" 사람으로 만드는군요. 아아 진짜 왜이러는지..
08/03/12 19:54
벌점 먹고 렙업하는 일이 있어도 이용범 이 인간에게는 선수 호칭 붙이기도 싫네요. 나 님 말씀처럼 아무리 프로게임계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도 강도상해같은 질 나쁜 범죄에까지 동정이나 이해를 구하고 싶진 않네요.
집행유예 기간중에 추가범죄 저지르다 잡혔으니 정상참작의 여지도 없군요. 안타깝긴 하지만 죄값 확실하게 치르고 새 사람이 되어 나오길..
08/03/12 21:04
Fabolous님//
기사에 [프로게이머]가 [현실인식이 부족하다]고 나와 있지 않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벌써 세번째 잡혀왔지만 죄책감을 별로 못 느낀다”며 “컴퓨터 게임에 몰두해서인지 현실인식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기사를 아무리 다시 봐도 [현실인식이 부족하다]의 주체는 [이씨]일 뿐, 프로게이머 전체로 확대해석할 여지는 보이지 않는데요?
08/03/12 21:22
해피님//
범행날짜를 보니 이 사건은 강도상해로 재판을 받은 후 반성을 못하고 다시 범죄를 저지른 것은 아닙니다. 즉, 집행유예기간 중의 범죄가 아니고 나이(범행 당시 만 21세 11개월)도 많지 않기 때문에, 피해변제여부 등 앞으로의 사정과 아주 많이 반성을 하는지 여부에 따라 다시 집행유예로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합쳐서 재판 받았으면 징역 2년6월~3년에 집유 4~5년 정도가 하한선으로 보이는데, 여죄를 숨긴 탓에 두 번 재판받게 되어 그 합산형량은 한 번 재판받았을 때보다는 높을 듯합니다. 2005. 7. 특수절도 기소유예 2006. 9. 이번에 발각된 특수절도 범행 2007. 6. 강도상해 범행 (찾아보니 술이 취해서 범행한 것인데, 택시기사가 반항하는 바람에 돈 실제로 뺏지도 못하고 미수에 그쳤군요) 2007. 8. 강도상해 판결 선고(재판 진행 중 피해자와 합의,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미결구금일수 73일)
08/03/12 22:21
성격이 안 좋다는 말은 예전부터 파다했습니다만, 그냥 단순히 단체생활에 적응을 못하는 정도인 줄만 알았는데, 정말 한심하군요.
선수라는 호칭을 붙이기도 아깝습니다.
08/03/12 22:51
이 선수야말로 재능만 있는 '천재'형 선수네요? 팀생활 적응도 못했는데 wcg 우승까지 할 정도면 재능은 타고났군요. 근데 상금을 유흥과 도박으로 날렸다니 원래 학창시절부터 소위 논다는 범죄형 날라리였나보네요? 아무튼 재능이 아깝군요.
08/03/13 00:36
안타깝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사실 제가 오버하고 있는 면도 있지만 이 판이 향하고 있는 끝을 가장 적나라하게, 극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08/03/13 10:34
집이 부자라고 들었지만.. 팀 적응 못하고 있을때 삼성으로 가길래. .거기서는 잘하겠지 했지만.. 곧 다시 나와버리고..
그뒤 소식이 들리지 않더니.. 에휴..
08/03/13 22:52
저 선수 저 고등학교1학년떄 담임선생님 제자라고
공부하기 싫으면 딴거라도 죽자고 해서 성공하라고 하면서 제시해주셨던 선수인데...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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