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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3/03 16:54:25
Name 우리고장해남
Subject 흠;; 완전 꼬여버렸네요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1&sn=on&ss=on&sc=on&keyword=우리고장해남&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397


예전에 제가 썼던 글인데요 ; ;

전기제어신소재학부-> 선박과로 옮겼는데

선박과 조교선생님께서

"니가 게시판에 글올려서 교수랑 학교측이랑 난리가 아니다"

하며 얼굴 붉히시는데;;

흠.. 어떻게 해야되나요

다 적군인데;;


오늘 개강했는데

전기제어신소재공학부(전기-1분반, 제어-2분반, 신소재-3분반, 디지털-4분반) 친구중에 한명인 전기분반 친구가

선박과로 전과를 했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봤어요 장학금을 받았는지 .. ( 저는 학부에서 1등 하구 장학금 전혀 못받았거든요 이유는 과를 옮겼다는 이유 하나로 )

그 친구가 하는말 ..

D급 장학금 받았다네요


이야.. 참 어이가 없네요..;;


지금 학부 힘으로 따진다면

전기>제어>신소재>디지털 이거든요

그친구는 전기분반 저는 디지털분반

그친구 1학년 평점은 3.9 저는 4.35

그친구 2학기 등수는 18등 저는 1등

그리고 같은과로 옮겼구요


저한테는 과를 옮겼으니 장학금없다! 해놓구선..;;


이야 참으로 .. 어이가 없네요..;;


그리고 학과생활도 꼬여버린거같구요

흠..; 내년에 군대갈려고 했는데

지금 지원해서 군대 가버릴까요?


아니면 휴학을 할까요..

아 정말 미치겠네요


다 적군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전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면

학교 게시판에 글을 올린건데

왜 등록금은 꼬박꼬박 내면서

장학금은 쩝... 공평하지 못하나요..


아 그리구

학교측에서 아주 예전에 연락이 왔었어요

그래서 전기과 조교선생님이 전화를 하셨더라구요

이제 장학금을 지급해 준다고 게시판글 지우라고 하면서

그리고 전 .. " 정말 고맙습니다 게시판글에 대해서 정말로 죄송합니다 무조건 지우겠습니다 "

하고 말씀드렸는데

그리고 진짜로 줄라고 하신가보더라구요

그런데 그때는 이미 등록금 기간

그때는 화요일 이였구요

우리 어머니는 월요일날 이미 등록금 2178000원을 내셨구요

그런데

조교선생님 왈 " 이미 내셨다고? 그럼 장학금 힘들겠는데.."

저는 왜 안되냐고 여쭤봤죠

쉽게 생각해서

어머니께서 현찰로 내셨는데

B급장학금인 170만원가량을 어머니 통장에 입금해주면 되는건데


환불이 안된다네요..;;


그래서 울면서 겨자먹기로 "네.. 어쩔수없죠 뭐.. "

하고 전화를 끊었었는데


학교측 학생지원과 교육지원관 행정과 다 전화해봤는데

학부측 오류라고만 말하구

끝..

나참..;;

흠..; 힘드네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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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ForYou
08/03/03 17:38
수정 아이콘
장학금문제는 아니었지만 저도 행정착오로 불이익을 받은 경우가 있었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학과장님 찾아뵙고 정중히 설명드리니까 해결이 되더군요. 학교생활에 꼬이는게 먼지는 모르겠지만, 원칙과 형평성에도 맞지않는 학교행정도 괘씸하구요. 글쓴님이 고생하신만큼 장학금 기준에 따라 당연히 받아야 할돈을 학교가 날로 꿀걱 삼키는것도 참을수가 없을것 같네요. .무엇보다도 어머님이 주신 170만원이라는 돈이 땅파서 나오는 돈도 아닌데 말이죠. 당당하게 화좀 내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조교의 처신을 보아하니 몇마디 제기하면, 충분히 해결될것 같은데요.
mr.Invader
08/03/03 17:53
수정 아이콘
학교측에서 잘못한게 확실한데 어디서 함부로 조교가 나서나요?
학점이 더 높은 글쓴님에게 장학금을 주지않은것이 학교측의 실수가 아니라면 사실상 비리인데,
학교측이 사과해야하는 일이죠.
우리고장해남
08/03/03 17:58
수정 아이콘
저도 조교선생님께 따져볼려고 했었는데;;

그때 전화했을때 전기과선배가 받으셔가지고

"얼척이없네 어이없네" 이런소리 하시니깐

무섭기도 하고 .. 사실 공대에서 선배라는 존재는 정말 무섭거든요

그 선배는 평소에 봐왔을때 굉장히 무서운 존재거든요

그래서 어쩔수없었죠;; 흠..;
mr.Invader
08/03/03 18:01
수정 아이콘
그냥 장학금을 조용히 돌려받으신 뒤, 선배들과는 관계를 끊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군대 갔다오면 없는사람들 일테니.. 남의 이야기라 말이 쉽게나오는것 같이 죄송합니다.
힘내세요!
우리고장해남
08/03/03 18:0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예전 전기과 조교선생님은 여성분이셔서 좋으신편이였는데

이번에는 시간강사이신 남교수님께서 조교를 맡으셨어요

따지고 들어갈수가없어요;;; ( 성격이 엄청깐깐하고 소위 말해 무섭고 더럽습니다 )
참소주
08/03/03 18:06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런 선배는 없어도 됩니다 -_-..

뭐 그딴 선배들이 다 있나요? 원래 선배면 후배가 장학금을 모르고 있었어도 자기가 알아서 챙겨줄 정도는 되야죠.

성적이 되는 사람을 이건 뭐..어이가 없네요. 힘내세요.
마술사
08/03/03 18:26
수정 아이콘
조교 무시하시고 학과장 교수님과 상의하세요.
그래도 안되면 학교 민원을 넣으세요. 반드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조교가 자기잘못이니까 저런식으로 나오는 겁니다.
우리고장해남
08/03/03 19:07
수정 아이콘
학교 클린 게시판에 글을 올렸는데;;

언제 연락을 주실지 모르겠네요 ;;
killyoumine
08/03/03 19:20
수정 아이콘
대학교에선 남자들은 선배란 것이 군대갔다오기 전에 필요없죠 ㅡㅡ;;; 대게~
왜냐 군대갔다오면 다 떠나버릴 사람이니깐요...암튼
전 대학은 사회로 나가기 위한 작은 생존경쟁의 장이라 생각합니다. 즉 자기밥은 자기가 챙겨야 하는 거라고...
님 돈 돌려받을 때까지 화이팅요~
ミルク
08/03/03 19:30
수정 아이콘
어처구니가 없네요.
받을 사람이 받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건데.
올해 대학 입학한 신입생인데 우리학교도 저럴까봐 겁나네요.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순 없지만, 꼭 받아내시길 바랍니다.
동네노는아이
08/03/03 19:42
수정 아이콘
흠 저희 동네 학교인거 같은데...
과사보단 교학계나 학적계로 연락해 보시고 학과장님과도 상담 해보시고
안되면 학교 게시판에 올리고 다 해보셔서 꼭 받아 내시길 바랍니다.
당연한 권리는 당연히 찾아 먹어야하죠
우리고장해남
08/03/03 20:11
수정 아이콘
총장실 게시판에 글쓸려구요

갈때까지 갔고 이미 꼬인대로 꼬인거

장학금 무조건 받을껍니다

부모님의 피같은 돈인데요 흠..;
청바지
08/03/03 20:17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화이팅!
彌親男
08/03/03 20:59
수정 아이콘
이건 여담인데... 지방대 등록금 짱 부러워요.. ㅠㅠ

저는 반액을 받고도 240 크리...
08/03/03 21:00
수정 아이콘
-_-;; 답글날아겠네.
짧게쓰겠습니다.저도 같은학교학생이고요..
같은경우(4.5만점 자율 이동)가 있었는데 이경우 전과하기 전학과에서 장학금 지급하였습니다.
그리고 4.5만점 인데도 못받은경우도 존재했습니다. 이건 좀 특별한경우(4학년 짝학기중)인지 모르겠지만 받지 못하였습니다.
08/03/03 21:17
수정 아이콘
끝까지 싸워서 이기세요 -_- 조교라는 것이 왜 저렇지;;;
08/03/03 22:17
수정 아이콘
좀 더 맘을 모질게 먹고 더 시끄럽게 만들어보시는건 어떨런지...
08/03/03 22:19
수정 아이콘
음.. 좀 더 인생 살아보시면 나중에 학교 선배이건.. 조교이던. 다 어차피 아주 오래 갈 사이 아니면..
다 모른 척 사는 인생 됩니다.. 등록금 무조건 받고 이기세요 저 같은며 교육청이나 아니면 학교 게시판에 대못을 해서라도
받아냅니다.. 어차피 자기 인생은 자기가 살아야 합니다
용호동갈매기
08/03/03 22:27
수정 아이콘
고생이 많으시네요. 꼭 받으세요
밑에 나부랭이들 만나서 입아프게 상대하지말고 윗선 만나서 해결하는게 직빵입니다 .
엡실론델타
08/03/03 22:34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실력으로 장학금 받으셔야합니다.
옳다는것을 보여주세요.
Fanatic[Jin]
08/03/04 00:35
수정 아이콘
임의의 양수 입실론에 대해 어떤 양수 델타가 존재해서 덜덜덜덜덜덜덜덜덜 하면 함수의 극한이 존재한다는 바로 그
엢실론델타!!!!포스.
토스희망봉사
08/03/04 02:33
수정 아이콘
이건 척 봐도 견적이 나오네요 조교가 나서서 설치는거 보니까 자기네들 아는 사람이나 친한 사람한테 장학금 슬쩍 돌리려다가 일이 커지니까 이제 무마하러 나선건거나 그런것 같은데 일부러 절차 빌빌 꼬고 이러쿵 저러쿵 말하는 거죠
이러면 이 사람이 그냥 포기 할까 싶어서 사회에서도 흔히 써먹는 방법중 하나 입니다 이때 절대 소수인 사람은 그냥 당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건데 이런건 조교선이 아니라 교수님을 통하는 것도 한 방법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의시선 신경 쓰지 말고 처리하고 분위기 안좋다 싶으면 휴학하고 군대 가세요 어차피 2 년 지나면 그 조교들도 떨어져 나갈 사람은 떨어져 나가고 있다고 하더라도 글쓰신 분 이름도 기억 못할껄요 그리고 2 년 지나고 나면 그때는 이성적인 판단이 안되던 사람들도 냉정을 되찾기 때문에 달라 집니다.
어쨋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어떻게든 장학금 받고 그 과정에서 있던 어떤 압력에도 굴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군대갔다 오면 1 년 휴학하고 대충 이러면 3년 되는데 이때 되면 강산도 반은 변할 시간이니까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 은 개인적으로 싫어 하지만 이 경우 글쓰신 분의 잘못이 아니라 주변의 잘못인데 이런 사람들은 그냥 시간을 두고 내버려 두는게 좋은 해결책이 될 수도 있습니다.
Mitsubishi_Lancer
08/03/04 10:53
수정 아이콘
으음,,, 이런 -_-;;
현재 휴학생 신분인데...
대충 어딘지 알거 같네요...-_-;;
제발 내가 다니는 학교는 아니길 바라면서;ㅠㅠ
장학금은 받아내고 군대 같은거는 빨리 가던가 하세요;;
어차피 군대 갔다오면 그 xx같은 조교들은 다 없어질건데...
잇힝~!
08/03/04 15:27
수정 아이콘
졸업한사람으로서 말씀드리지만 군대가기전이라면 선배 완전 무시해도됩니다^^ 군대갔다온후로도 학교자체가 졸업후취직이 인맥으로 많이이루어진다면 선배관리가 필요하겠지만 자기힘으로하는거라면 짜증나는 선배는 걍무시하셔도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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