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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8/27 01:19:51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1988 서울올림픽 기록사진


1988 서울올림픽 기록사진..

1988년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16일간 서울에서 개최된 제24회 올림픽

160개 IOC회원국에서 1만 3,626명의 선수단이 참가, 237개의 금메달을 놓고 각축을 벌인 결과 소련이 금메달 55개로 메달 순위 1위를 차지했고

동독이 37개로 2위 미국이 36개로 3위를 차지했으며 개최국 한국은 금메달 1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1개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80년 모스크바 올림픽이 미국을 비롯한 자본주의권 국가들의 참가거부로

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이 소련을 비롯한 사회주의권 국가들의 참가거부로 반쪽짜리 올림픽이 됐던 데 반해

서울올림픽은 12년 만에 동서가 모두 참가한 지구촌의 대결장이었던 만큼

세계신기록 33개, 올림픽신기록 225개가 쏟아져 나오는 등 풍성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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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모여재
13/08/27 01:27
수정 아이콘
추억돋네요. 캬아... 그 땐 그 조그만 TV로 보면서도 정말 재밌게 봤었죠.
13/08/27 01:43
수정 아이콘
성화 보니 생각나는 개막전 비둘기 구이..
13/08/27 02:14
수정 아이콘
그리피스조이너의 200미터 세계신기록 직관과 올림픽 폐막식 직관이 기억에 남네요
jagddoga
13/08/27 02:36
수정 아이콘
전 약빨고 달린 벤존슨이요
안철수대통령
13/08/27 02:21
수정 아이콘
237개의 금메달중에서 올림픽 신기록이 225개면... 금메달리스트중 95%는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다는 이야기인가요...? 엄청난 기록이네요...
13/08/27 09:07
수정 아이콘
가령 수영을 예로들면 8강에서 올림픽신기록을 세우고, 4강에서 다시 세우고, 결승에서 또 세웠다면, 금메달리스트는 하나에 총 3번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운걸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larrabee
13/08/27 02:47
수정 아이콘
한국이 4등을 했던 전설의 올림픽이죠 크크크크
sprezzatura
13/08/27 03:01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이라 올림픽 자체는 자세히 기억 안납니다만,
다이빙하다 머리 부딪힌 선수는 확실하게 기억납니다 뉴스에 계속 나와서 헐헐.
욕망의진화
13/08/27 19:09
수정 아이콘
그렉 루가니스 천조국 전설의 다이버
윗 사진에도 있는듯 하네요
석삼자
13/08/27 04:30
수정 아이콘
제가 6살. 누나가 9살때군요. 자세한 기억은 없지만 호돌이부채하고 누나 학교 숙제로 올림픽 스크랩 같이 한 기억은 나네요
Cazellnu
13/08/27 08:22
수정 아이콘
학교에서 핸드 투핸드를 외우라고 시킨 기억이 나는데 강압성이 있었는지는 생각 안나네요
설탕가루인형형
13/08/27 09:30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저당시에는 기자들이 타자기를 쳐서 팩스로 송신을 하는 시스템이었나요?
さまぁーあ
13/08/27 09:51
수정 아이콘
해외 통신사일테니 텔렉스 인가요?
설탕가루인형형
13/08/27 10:26
수정 아이콘
이름은 들어본거 같네요..^^:
근데 전화선이 연결되어있지 않은걸로 봐서는 일반 타자기 같아요
맥주왕승키
13/08/27 10:23
수정 아이콘
장정구선수는 왜 왼손경례를 ???
시크릿전효성
13/08/27 10:50
수정 아이콘
좌우 반전이죠.
13/08/27 11:11
수정 아이콘
김광선입니다
별헤는밤
13/08/27 11:14
수정 아이콘
사진을 좌우반전시킨게 아닐까....라고 추측해봅니다
욕망의진화
13/08/27 19:14
수정 아이콘
복싱서 가장 압도적인 금메달 이었습니다
김광선.. 그에반해 판정시비로 얼룩진 박
시헌 선수의 금메달은 천조국 선수도 결
승에서 밀어낸 희대의 개최국 버프였죠!
lemonade-
13/08/27 10:59
수정 아이콘
세대차이가 느껴지는 사진이네요. 저는 90년생이라서 88올림픽 얘기나오면 부모님한테 물어보고 아 그렇구나.. 하는 식이거든요.
내가 10년 일찍 태어나서 서울올림픽을 직접 봣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그래도 2002 월드컵은 놓치지 않아서 다행인거 같아요.
설탕가루인형형
13/08/27 11:13
수정 아이콘
제가 80년생이니까 10년일찍 태어나서 서울올림픽을 직접 봤는데요, 별 기억이 없습니다 -_-
전야제때 여의도에서 레이저쇼 본거, 탁구 예선경기 본거, 굴렁쇠 소년처럼 굴렁쇠 굴려보고 싶었던거, 뭐 이정도?
흰코뿔소
13/08/27 11:32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세대인데 올림픽 직접 가서 본 바는 없지만 경기들은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특히 유남규!
정지연
13/08/27 12:29
수정 아이콘
제가 80년생인데 솔직히 기억 하나도 안납니다..;; 개막식날 학교가 놀아서 친구네 집에서 놀고 있는데 친구 누나가 니네가 평생 살면서 우리나라에서 올림픽 하는걸 또 볼 수 있겠냐고 개막식 하는거 보라고 했는데 그냥 안봤던 기억만 있네요.. 그후로 20여년이 지났지만 그 말이 현실이 될줄은 몰랐습니다..
아.. 그리고 성남 공설운동장에서 한 여자 하키 경기는 보러 갔었어요.. 그때 졌던걸로 기억하는데... ㅡㅡ;
lemonade-
13/08/27 12:36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전 2002년 때 기억이 머릿속에 또렷이 박혀있어서 아, 88때도 이런 기분이었겠구나 싶었는데.. 80년생이면 88때래봐야 9살이니까 나이가 너무 어린가 싶기도 하네요 크크.
욕망의진화
13/08/27 19:22
수정 아이콘
당시 국딩탑 6학년 담임 파워로 2개반만
단관 갔는데 저희반 이 뽑혔음..한양대체
육관에서 일본 튀니지 남자배구 직관했는
데 목터져라 아프리카 대표 튀니지를응원하
던 기억이 새록새록. 크크 제생애 유일무이한
무려 올림픽 직관으로 남아 있네요 !
가이버
13/08/27 14:03
수정 아이콘
투기 종목을 좋아해서 당시 유도의 김재엽 선수나 이경근 선수 금메달 획득 기억납니다.

당시 3학년이였는데 추석 날 김재엽 선수가 금메달 땃어요.
치킨인더트랩
13/08/27 15:06
수정 아이콘
올림픽 베이비인데, 맨날 학교 선생님들이 너희가 88에 태어났냐며 세월참~ 이러셨는데
이젠 저희가 2002년생 보고 너희가 02년에 태어냤냐며 이러고 있네요 크크
굴렁쇠 오빠는 뭐하고 있을까 히히덕 거렸는데 크크크
광개토태왕
13/08/27 17:35
수정 아이콘
88 서울올림픽 주제가 손에손잡고는 정말 감동적인 곡이죠...
alopecia
13/08/27 17:46
수정 아이콘
왜 대한민국은 홈에서 4등을 하는가!!
13/08/27 18:42
수정 아이콘
서울올림픽 직후 탁구 배우는게 유행이었죠;;;
잉크부스
13/08/27 19:08
수정 아이콘
저기서 매스게임에 참가했던 어린이중에 한명이 접니다..
고생이 극심했지만. 좋은 추억이죠
엘롯기
13/08/27 22:07
수정 아이콘
저때 국딩이었는데 그당시 유행하던게 전력질주 달리기를 할때면 모두가 외치는 말이 있었죠. "칼~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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