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8/26 16:51:03
Name Practice
Subject [일반] 2013 프로야구 신인 지명 드래프트가 막을 내렸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17&article_id=0002368804

제가 총정리를 해서 이 선수는 어떻고 저 선수는 저떻고 할 역량은 안 되기 때문에, 각 팬 분들이 이야기할 자리나 한 번 마련해 볼까 싶어 글 씁니다.

저는 삼성 팬이라서 삼성의 픽에 주목했는데요, 올해 풀린 사이드암 투수 중 최고급인 안규현을 1라로 뽑아올 수 있었다는 게 굉장히 놀라울 따름입니다. 앞서 픽한 팀들도 다 제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만 - 이를 테면 엘지는 사이드암 자원이 많고 외야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엘지 팬 분들이 배병옥이 엘지 오기를 많이 희망하셨죠. 배병옥 자체의 포텐도 결코 떨어지지 않고 - 개인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아 각 팀의 1라 지명자를 한 번 찾아봤습니다.



1순위 NC 다이노스 1라 지명 - 배재환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issue&mod=read&issue_id=619&issue_item_id=6611&office_id=405&article_id=0000000092

본문 펌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설명은 배재환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 수 있는 지명 전 기사 링크로 대체합니다.

요약하자면 우완 최대어로서 투수보다 타자로 더 많이 출전하는 가운데서도 최고 구속 147km를 찍은 강속구 투수인 모양입니다.
신인 지명 드래프트가 시작되기 한참 전부터 최대어라 물망에 오른 선수였으니만큼 어떤 의미로는 당연한 픽이라 할 수 있겠네요.


2순위 한화 이글스 1라 지명 - 최영환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issue&mod=read&issue_id=619&issue_item_id=6611&office_id=405&article_id=0000000092

본문 펌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최영환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 수 있는 지명 전 기사 링크로 대체합니다.
145km 정도의 속구를 뿌리는 우완인 모양인데, 프로에 지명되고 적절한 트레이닝이 받쳐준다면 구속 향상의 여지가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괜찮은 픽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뢰도가 높지는 않지만, 다른 기사에 의하면 150km까지 찍은 적도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구속, 키 등이 살짝씩 뻥튀기되는 고교야구의 특성상 현재는 145 정도를 던진다고 보는 게 맞지 싶네요.


3순위 엘지 트윈스 1라 지명 - 배병옥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311&article_id=0000253067

본문 펌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배병옥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 수 있는 지명 후 기사 링크로 대체합니다.
배병옥은 엘지 팬들이 신인 드래프트가 시작되기 한참 전부터 바라왔던 외야수 부문 최대어입니다. 기본적으로 발도 빠르지만 장타력도 겸비하고 있어 잘 성장해주기만 한다면 호타준족의 계보를 이을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타석에서의 재능 외에도 발이 빨라 수비 범위가 넓으며, 어깨 또한 좋다는 점에서 그 기대가 더합니다.


4순위 넥센 히어로즈 1라 지명 - 하영민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issue&mod=read&issue_id=619&issue_item_id=6789&office_id=405&article_id=0000000129

본문 펌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하영민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 수 있는 지명 전 기사 링크로 대체합니다.
하영민은 기본적으로 구속이 낮은 편이지만, 모든 스카우트가 입을 모아 칭찬할 만큼의 위기 관리 능력과 칼 같은 제구력이 받침 되는 선수라고 합니다. 제구력, 변화구 위주 투구를 하는 선수는 스카우터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힘든 것이 일반적인 상식임을 감안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1라운드에 지명되고 칭찬이 자자한 투수라면 얼마만큼 해당 부문에서 강점이 있다는 걸까요. 아무튼 현장의 평가는 아주 높은 선수라고 합니다.


5순위 기아 타이거즈 1라 지명 - 강한울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405&article_id=0000000093

본문 펌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강한울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 수 있는 지명 전 기사 링크로 대체합니다.
기본적으로 발이 굉장히 빠른 선수로 고교와 대학을 통틀어 가장 주력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율 또한 매년 3할 중반을 기록할 정도로 컨택 능력이 준수한데, 결점은 장타력이 부족하다는 것, 타격폼이 타격과 함께 앞으로 달려나가는 자세(이대형?-_-;;)라는 것이라는 점이라고 하네요. 어쨌든 대주자로서 프로에서 즉전감으로 쓸 수 있는 재능이 있다고 합니다.


6순위 롯데 자이언츠 1라 지명 - 문동욱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405&article_id=0000000131

본문 펌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문동욱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 수 있는 지명 전 기사 링크로 대체합니다.
문동욱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처음으로 지명된 대학 출신 선수입니다. 최근에 열린 대통령기 대학야구대회에서 12.1동안 삼진 20개를 잡아내는 괴력을 선보인 바 있고, 최고 구속도 147km를 찍음으로써 구위에 대한 기대치도 상당히 높은 투수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학교 2학년까지 포수 마스크를 쓰고 있었기 때문에 투수 전향이 오래되지 않아 - 대학 졸업자임에도 불구하고 -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충분하고, 고교 에이스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어깨 혹사에서도 어느 정도 자유로운 선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7순위 두산 베어스 1라 지명 - 최병욱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405&article_id=0000000093

본문 펌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최병욱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 수 있는 지명 전 기사 링크로 대체합니다.
최병욱은 작년에도 프로 지명에 도전했지만 팔꿈치 부상 재발로 인해서 1년 휴학하고 재활 중에 있는 투수입니다. 올해도 등판 기록이 거의 없고, 몇 이닝 정도 점검 차원에서 던진 게 전부입니다. 기본적으로 부상이 없을 때는 140km 후반의 묵직한 공을 던지는 투수라는 모양이지만, 올해 나온 구속은 137km에 불과합니다. 기본적으로 즉전감이 아니라 고쳐서 쓰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픽이라 할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픽은 STC가 있는 삼성이 보여주지 않을까 싶었지만, 두산도 최병욱의 상태에 대해 자신감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8순위 SK 와이번스 1라 지명 - 박규민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405&article_id=0000000131

본문 펌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박규민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 수 있는 지명 전 기사 링크로 대체합니다.
박규민은 사실 알려진 게 그다지 없는 고졸 선수입니다. 올해 세운 기록을 보면 1점대 초반의 방어율로 준수한 편인 듯하지만, 단편적으로 나와 있는 정보는 140km 중반의 볼을 던지고, 변화구가 날카로우나 제구력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SK 팬 분들의 말씀에 의하면 몸이 유연해서 앞으로의 성장 기대치가 높다고 하네요. 기본적으로 약간 뜬금 없는 픽이기는 한데, SK 스카우터들이 분명한 가능성을 보았기 때문에 1라 지명이라는 강수를 둔 게 아닌가 싶네요.


9순위 삼성 라이온즈 1라 지명 - 안규현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issue&mod=read&issue_id=619&issue_item_id=6789&office_id=405&article_id=0000000129

본문 펌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안규현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 수 있는 지명 전 기사 링크로 대체합니다.
고졸 안규현은 최고 구속 144km에 이르는, 사이드암으로서는 괜찮은 구속과 속구 무브먼트가 인상적인 선수입니다. 2학년 때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 청대 경험도 있고, 기사에는 변화구가 약점이라고 하나 올해 들어서 본 바로는 슬라이더의 각이 괜찮아 보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이드암 투수가 부족한 NC가 지명해가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까지 나왔을 정도로 속구의 무브먼트 및 구위, 성장 기대치가 아주 높은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삼성에까지 차례가 왔다는 것은, 삼성 입장에서는 나중에 터지건 안 터지건 지금 당장은 행운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10순위 KT 위즈 1라 지명 - 고영표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405&article_id=0000000093

본문 펌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고영표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 수 있는 지명 전 기사 링크로 대체합니다.
고영표는 동국대 출신 대졸자로, 사이드암으로서 130km 중반대의 속구 구속을 기록했습니다. 따라서 딱히 속구에 강점이 있는 투수는 아니지만,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여러 가지 변화구를 평균 이상으로 구사할 줄 알고 땅볼 유도율이 높으며, 경기 운영 능력이 빼어난 선수라고 합니다. 또 경기 경험이 풍부한 것이 강점이지만 올해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마 내년을 2군에서 시작하는 KT 입장에서는 당장의 성적보다는 이제까지 보여준 모습을 토대로 키워 쓸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한 듯합니다.



찾아 보니 기본적으로 대부분 뽑힐 만한 선수들이 뽑혔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아의 지명인 강한울, SK의 지명인 박규민은 예상보다 약간 일찍 지명된 것이 아닌가 하는 팬들의 우려도 있는 모양입니다만, 그래도 다 나름의 강점이 있기 때문에 일찍 지명된 게 아닌가... 싶네요. 기본적으로 올해 뽑힌 선수들 다 열심히 잘 해주길 바랍니다.

P.S. 삼성이 이미 1차 지명으로 뽑은 좌완 이수민 선수가 인터뷰에서 '삼성에는 좌완이 없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권혁, 차우찬, 박근홍, 백상원 선수가 뜨거운 신고식을 치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흐흐흐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민머리요정
13/08/26 16:53
수정 아이콘
2014 신인 2차 지명회의 결과

NC 다이노스

배재환(투수, 서울고) / 박광열(포수, 휘문고) / 이지우(외야수, 경북고) / 김태진(내야수, 신일고) / 홍지운(내야수, 경남대)
이찬우(투수, 동강대) / 정성민(포수, 경희대) / 장민호(투수, 경기고) / 구황(외야수, 동국대) / 김학성(투수, 건국대)

한화 이글스

최영환(투수, 동아대) / 김민수(포수, 영남대) / 박준혁(외야수, 제주국제대) / 박한길(투수, 인천고) / 조영우(투수, 제주고)
정광운(투수, 홍익대) / 이창열(내야수, 건국대) / 서균(투수, 원광대) / 정우석(내야수, 경남고) / 노태형(내야수, 천안북일고)

LG 트윈스

배병옥(외야수, 서울고) / 장준원(내야수, 경남고) / 양석환(내야수, 동국대) / 류형우(내야수, 제물포고) / 한석현(외야수, 경남고)
진재혁(투수, 선린인터넷고) / 오세민(투수, 경남고) / 김정택(투수, 세계사이버대) / 박재욱(포수, 개성고)

넥센 히어로즈

하영민(투수, 광주진흥고) / 임동휘(내야수, 덕수고) / 김하성(내야수, 야탑고) / 구자형(투수, 동의대) / 박병훈(투수, 세한대)
이용하(포수, 성남고) / 김광영(외야수, 동아대) / 송현우(내야수, 경기고) / 이재림(투수, 공주고) / 김윤환(투수, 인천고)

KIA 타이거즈

강한울(내야수, 원광대) / 박상옥(투수, 연세대) / 김지훈(투수, 동강대) / 김영광(투수, 홍익대) / 박찬호(내야수, 장충고)
박준태(외야수, 인하대) / 이진경(포수, 울산공고) / 박진두(내야수, 광주진흥고) / 최원준(내야수, 성균관대) / 류현철(외야수, 경남대)

롯데 자이언츠

문동욱(투수, 건국대) / 이인복(투수, 연세대) / 심규범(투수, 경희대) / 배성근(내야수, 울산공고) / 신원재(외야수, 영남대)
이창진(내야수, 건국대) / 김태석(투수, 부산고) / 권태양(투수, 천안북일고) / 마상우(내야수, 강릉영동대) / 이상준(외야수, 부산고)

두산 베어스

최병욱(투수, 동국대) / 전용훈(투수, 덕수고) / 이성곤(내야수, 연세대) / 이승헌(투수, 신일고) / 정기훈(내야수, 광주제일고)
김경호(외야수, 야탑고) / 심형석(외야수, 선린인터넷고) / 최형록(내야수, 전 미네소타 트윈스) / 문진제(내야수, 원광대)
문지훈(투수, 광주제일고)

SK 와이번스

박규민(투수, 동성고) / 유서준(내야수, 성남고) / 박민호(투수, 인하대) / 이진석(외야수, 충암고) / 정영일(투수, 전 LA 에인절스)
서동민(투수, 대구고) / 이승진(투수, 야탑고) / 나세원(외야수, 덕수고) / 정선호(외야수, 휘문고) / 김성민(투수, 휘문고)

삼성 라이온즈

안규현(투수, 덕수고) / 박계범(내야수, 순천효천고) / 박제윤(투수, 경남대) / 배진선(투수, 원광대) / 김재현(내야수, 한양대)
구준범(투수, 배명고) / 최선호(외야수, 동의대) / 김희석(포수, 성균관대) / 홍유상(투수, 성균관대) / 백승민(내야수, 영남대)

KT 위즈(특별지명 포함 15명)

5명 특별지명
문상철(내야수, 고려대) / 안승한(포수, 동아대) / 김병희(내야수, 동국대) / 심우준(내야수, 경기고) / 안중열(포수, 부산고)

고영표(투수, 동국대) / 조현명(투수, 군산상고) / 김성윤(외야수, 동의대) / 안상빈(투수, 세광고) / 양형진(투수, 세한대)
김민혁(내야수, 배재고) / 이영준(투수, 단국대) / 이지찬(내야수, 경성대) / 장현진(포수, 성균관대) / 양효석(외야수, 홍익대)

가독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다시 수정했습니다. :)
Practice
13/08/26 16:57
수정 아이콘
아 하긴 이 정도는 본문에 실어도 괜찮았을 것 같네요 흐흐

첫플로 좋은 보충 해주셨기 때문에, 제가 본문에 싣지 않아도 자연스레 다른 분들이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Je ne sais quoi
13/08/26 16:56
수정 아이콘
즉전감이란 환상을 아직도 못 잊었는지 맨날 대학생만 뽑는건지 -_- 안 그래도 앞으로 전력 감소할 일만 남았는데 구장 빼곤 좋은 게 없군요...
Practice
13/08/26 16:59
수정 아이콘
아마 기아 팬이시라고 추측하고 말씀 드리자면, 확실히 선동렬 감독 부임 이래로 기아가 지나치게 대학 졸업자 위주의 픽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인성 좋은 대학 졸업자를 뽑겠다...는 건 말은 좋은데-_-;; 그 선수들이 일찍 터져주지 않으면 어영부영 서너 해 보내다가 군대 가면 서른인지라 리스크가 크다는 점에서 걱정이 되긴 하네요.
궁상양
13/08/26 17:08
수정 아이콘
삼성에 있을때도 10드래프트 때(임진우, 김현우, 백상원, 김재우) 대졸자만 우수수 뽑았다 이제야 슬슬 빛을 볼려나 싶은 정돈데...
Rideontime
13/08/26 16:57
수정 아이콘
한화는 2픽에 또 포수를????
Practice
13/08/26 17:01
수정 아이콘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425&article_id=0000004735

김민수 포수에 대한 지명 전 기사인데, 읽어 보시면 (혹시나) 잘 뽑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지금도 한화에 포수가 엄청 많은 건 알고 있지만, 대학 최고의 포수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으니 데려와서 키워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거든요. 투수 자원은 사실 지금 굴리는 게 김응룡 감독이라 그렇지 생각보다는 크게 나쁘지 않구요(신인이 크는 시간 동안 군 제대자들이 착착 자리를 메워준다면)
푸른봄
13/08/26 16:59
수정 아이콘
2차 1라운드를 대졸 똑딱이 야수 픽하는 데 쓰다니... 아아....... 아아......
그래도 작년보단 고졸 많이 뽑은 거 같네요. 하하. 하하하. 하하하하하..

아, 기아요..
Smirnoff
13/08/26 17:01
수정 아이콘
넥센이 좋은 내야수들을 많이 데려왔네요. 맘에 듭니다.
[Oops]Rich
13/08/26 17:01
수정 아이콘
엘지 입장에서는 임지섭 / 배병옥 둘다 잡은건 엄청난 수확이죠
다른 선수들은 어떨 지 모르겠습니다만 좋은 선수로 자라서 활약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좌완은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데 임지섭의 지금까지 보여준 멘탈과 가능성은 정말 기대하게 만들고
엘지의 오랜 숙원이었던 강견 외야수가 생겼어요 드디어... ㅠ.ㅠ 다치지마라 병옥아...

엘지는 올해 성적도 정말 좋지만 내년이 더 기대됩니다
라뱅은 물론 올해만큼 해주기 힘들겠지만
류제국 우규민 신정락 토종 선발 3인방은 올해가 첫 풀타임 선발이어서 더 발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고
리즈는 재계약, 주키치는 다른 용병으로 교체 될 확률이 크고요

내년 FA에서 강민호만 영입하면 됩니다..!?
지금뭐하고있니
13/08/26 17:06
수정 아이콘
강민호는 절대 불가임...
13/08/26 17:15
수정 아이콘
강민호보단 2014년에 최정을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정성훈이 3루 수비에서 완전히 빠지고나면 김용의 밖에 대안이 없거든요.
포수쪽은 현재윤, 윤요섭, 그 아래에 김재민, 조윤준이면 그럭저럭 돌아갈것 같습니다.
지나가다...
13/08/26 17:27
수정 아이콘
뭐 일단 FA는 우리 팀 선수가 아닌 이상 시장에 나오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죠. 안나오면 그냥 끝이고...
키스도사
13/08/26 17:34
수정 아이콘
올해 롯데 프런트가 스타선수를 아무생각없이 내보내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고 느낀게 있기 때문에 강민호는 얼마를 부르든 잡을꺼 같네요.
13/08/26 17:02
수정 아이콘
선동렬-권윤민의 대졸사랑은 이렇게 올해도...

대기업 기아 들어오려면 대졸은 되어야 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관념이라도 가진게 아닌가 물어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거만당당
13/08/26 17:04
수정 아이콘
두산 자이언츠라고 되어 있네요.
Practice
13/08/26 17:0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흐흐
궁상양
13/08/26 17:05
수정 아이콘
삼성팬인데 이지우가 참 아쉽네요. 작년인가 상원에 있던 이동훈처럼 떡대 좋고 스윙 이뻐보여서 1루로 포지션 바꿔서 키우는 걸 기대했는데요. 이번에 투수 위주 픽은 환영입니다만, 파워포텐 있는 타자를 좀 더 육성해줬으면 어떨까 싶었어요. 어쨌든 삼카우트 안목을 믿고 보겠습니다.

덧. 삼카웃은 왜 포수를 안 뽑았을까요. 흐흐흐...
Practice
13/08/26 17:07
수정 아이콘
왜... 왜 안 뽑았을까요?^*^ 설마... 설마 주전 포수감으로 어디서 데려올 선수가 있는 건 아니겠죠?^*^ 번트를 대지 않는 포수를....!
궁상양
13/08/26 17:17
수정 아이콘
번트 대지 않는 이지영이 10년간 삼성의 안방을 책임집니다?!
13/08/26 17:52
수정 아이콘
제발 책임 안졌으면 좋겠네요 ....
뭐 이러다 각성한 채천재도 있지만 이지영은 ... 하~~ 답답하네요
13/08/26 20:02
수정 아이콘
10년이라니...
13/08/27 09:38
수정 아이콘
8888이 생각나는..
13/08/26 17:05
수정 아이콘
기아 크크크크크 ㅠㅠㅠㅠㅠㅠㅠ
라벤더
13/08/26 17:07
수정 아이콘
SK-삼성의 2번째 형-동생 선수 탄생이네요.
정영일 선수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공고리
13/08/26 17:08
수정 아이콘
정영일 선수가 SK에 갔군요. SK에는 형이가고 삼성에는 동생이 가네요^^;(동화, 동찬 형제에 이어서)
1군에 올라오면 첫 형제 투타 대결이 될지도.
궁상양
13/08/26 17:24
수정 아이콘
삼성 모상기-SK 모상영도 있지요 인지도는 없지만...
민머리요정
13/08/26 17:12
수정 아이콘
대졸 좋아하는 모 감독님 때문에, 한화 신인은 이번에도 6명이 대졸입니다.
대졸 선수 뽑아놓고 기량안되는 애들 70%는 2군. 되는애들 30%는 쓰다가, 기량떨어지면 군대.
그리고 2년동안 손가락 빨다고, 돌아온다고 기다리고, 그러면 돌아온 선수들은 30대.

이런 패턴이 벌써 몇년째인데, 또 저렇게 대졸들을 우르르 뽑았는지.....
키스도사
13/08/26 17:14
수정 아이콘
문동욱을 보니 최대성이 생각나네요. 포수출신이라 어께가 싱싱하다 + 공이빠르다.
13/08/26 17:20
수정 아이콘
내 응원팀 기아는 좋은 신인 뽑아오라고 보냈더니 개그를 하고 앉아있네 ㅠ_ㅠ;;
초록개고기
13/08/26 17:23
수정 아이콘
넥센은 진짜..
이장석 + 주성노 조합이 드래프트에서 이렇게 무섭다니...
YaktTiger
13/08/26 17:24
수정 아이콘
SK의 박규민 픽은 2년전의 서진용이 연상되는 것 같아서 좀 그렇군요. 딱 2년전의 서진용을 드래프트한 뒤에 평이 저거랑 비슷했었죠.

금년에는 1차 지명이 있어서 전면드래프트 2라운드부터 시작한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LG는 임지섭-배병옥이면 만만세라도 해도 좋을것 같고 - 예전에 조사해보니 프로에서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건 1차 지명과 2차지명 1라운더고 한 해에 주전 1명 나오면 성공이더군요 - 한화는 언제나 별 다를바 없어 보입니다. 김민수는 최연오처럼 안되면 좋겠네요. 딱 뽑힌 순서도 최연오랑 비슷하고..

기아는 차명진을 뽑은 상태고 박계범을 픽하기에는 뭔가 애매했을테고 군입대 생각하면 강한울을 뽑는게 맞긴 합니다. 박상옥은 기아다운 픽이다 싶네요. 롯데는 금년보다는 그 이후를 보는게 이문한 운영부장의 입김이 좀 있는 느낌입니다. 두산은 꽤 쏠쏠한 픽을 했다고 봅니다. 이성곤은 아마 다른 팀을 가고 싶었겠지만요. 워낙 선수층이 두터우니.

넥센은 언제나의 넥센답게 드래프트를 잘 했다는 느낌입니다. 헌데 진흥고 출신은 넥센이랑 영 궁합이 안맞아서리.. 김정훈도 아직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게 있어놔서 말이지요. 그래도 가장 길게 보고 픽한다는 느낌은 옵니다. 대신 S급이 되기는 어려울것 같다는 감도 함께.

삼성은 안규현도 안규현이지만 박계범을 건진게 큰 소득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로서 2년 연속 유격수 1위는 삼성이 데려가는군요. 교통 정리가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누가 잘했다 누가 못했다라는 말은 못할것 같습니다. 충분히 그 팀의 사정이 있고 거기에 맞는 픽을 했다고 보여져서요. 그렇지만 KT의 픽 움직임은 작년의 NC보다는 뭔가 준비성면에서 떨어진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어보입니다.
Smirnoff
13/08/26 17:36
수정 아이콘
넥센 김정훈은 아픈 상태로 들어와서 재활만 하다 군대갔죠 ㅠ.ㅠ 상무에서 잘하는 모양이라 다행입니다.
minimandu
13/08/26 17:47
수정 아이콘
두산 내야도 조만간 교통정리 필요합니다.
FA로 풀리는 손시헌, 최준석은 아마도 잡지 않을 것 같구요.
이원석, 오재원은 군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김재호-허경민-오재일-윤석민-최주환이 남는데,
이정도 라인에서의 엔트리 경쟁은 어느팀에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특히 이중 전문 3루는 없으니 노려볼만 하나고 봅니다.
아래에도 적었지만 1라운드의 다소 모험적인 픽을 제외하면 나름 괜찮은 픽이었다고 봅니다.
데스벨리
13/08/26 19:49
수정 아이콘
서진용......이현호 거르고 서진용....아......ㅠㅠㅠㅠㅠㅠ
지나가다...
13/08/26 17:28
수정 아이콘
엘지 트윈스는 이번에 작정하고 야수만 뽑더군요. 가능성 있는 중견수 자원과 파워 포텐이 있는 내야수를 잡았다는 데 만족합니다.
9th_Avenue
13/08/26 17:33
수정 아이콘
기아는 이따위로 할거면 드래프트 참가하지 말고
9월에 기아차 대졸공채 뽑을때 걍 같이 뽑아라 ㅜㅜ

기아 타이거즈 야구단 신입공채 안내공고

채용인원 0명
학력:학사학위 소지자 전학년 평점 3.0이상(4.5만점)
토익 700이상 · 토스 7등급


채용일정

서류접수 08월 15일~9월 5일
1차 합격발표 9월 11일 (당사 홈페이자 공고)
인적성검사
2차 실무진 면접 (함평구장 교통비 지급)
신체검사 (2차면접 합격자에 한함)

채용담당자 마이너리거 권윤민

어휴....차라리 제 예상 다 틀리고 대졸 똑딱이들이 터졌으면 좋겠네요.
그나마 거포포텐 박진두 얜 대학간다던데....
글쓴이
13/08/26 17:34
수정 아이콘
기아의 대졸사랑은 정말........................
누렁쓰
13/08/26 17:36
수정 아이콘
기아는 망픽 느낌입니다. 지명 대학 감독들 면면을 보고 인맥픽이라는 이야기도 나오더만요.
minimandu
13/08/26 17:41
수정 아이콘
두산 팬입니다. 안규현 뽑는건 어땠을까 싶은 생각도 들지만, 이미 사이드암에 오현택, 변진수가 있어서 포기한 듯하네요.
최병옥은 부상 전까지는 150의 묵직한 직구를 뿌렸답니다. 키는 보통이지만 체격이 큰 선수이구요.
어짜피 1라운드 픽이라도 몇년간 퓨쳐스에서 갈고 닦아야 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수술 전력도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 듯 싶습니다.
부상으로 1, 2년 쉬어야 할 정도는 아니고 최근 경기에서 145까지 던진 기록이 있습니다.
터지만 오승환 같은 스타일, 망하면 김강률 스타일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그런데 문제는 나이가 너무 많아요. 부상 때문에 쉬면서 대학을 6년 다녀서 26살이라네요;; 미필인데 군대 다녀오면 29~30?
나머지 2라운드 이하로는 괜찮은 픽이라는 의견이 많네요.
3라운드 순페이 아들도 괜찮은 픽 같고 특히 4라운드 신일고 이승헌은 4라운드까지 내려온게 다소 의외네요.
13/08/26 17:43
수정 아이콘
삼성의 사이드 사랑과 엘지의 외야 사랑이 눈에 띄네요
Cool Gray
13/08/26 17:45
수정 아이콘
기아는 진짜... 아오. 암흑기를 연장하려고 작정했나...
설탕가루인형
13/08/26 17:45
수정 아이콘
임지섭에 배병옥이라니!! 엘팬들은 덩실덩실~
제2의 이상훈, 제2의 이병규가 되어다오~
13/08/26 17:50
수정 아이콘
삼성은 안규현을 뽑았다는 것으로도 평타 이상은 친 것 같네요
다만 포수 하나정도 뽑았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멀면 벙커링
13/08/26 17:56
수정 아이콘
한화 드래프트 한줄 요약
[김응용의 사퇴는 없다.]


내년에 명예회복 하려고 대졸로또를 긁었군요.(1~3라운드 모두 대졸, 전체 10명중 6명이 대졸 덜덜덜;;;;;)
리빌딩 필요없고 일단 대졸로 즉전감 로또 터지길 바라는 맘에 뽑았다고 봐야겠네요.
젠장!!!!!!!!!!!
minimandu
13/08/26 18:19
수정 아이콘
한화 팬들에게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내년에도 김응용 체제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미 인터뷰나 언론자료를 보면 자진 사퇴는 전혀 생각 안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한화 프런트에서는 여론 후폭풍이 두려워서 자진 사퇴 아니라면 자르지는 못할 것 같구요.
지금이야 모든 야구팬들이 코감도은 아니다. 라는 인식을 갖고 있지만,
막상 경질되고 나이 지긋한 어르신 쓸쓸한 뒷모습 언론 뉴스에 앞다퉈 다뤄지면 또 여론이란게 어떻게 뒤바뀔지 모르거든요.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심이 어떠실지;;
一切唯心造
13/08/26 18:12
수정 아이콘
크트가 잘 뽑은건지 아닌지
봐도 하나도 모르겠네요 크크크
알아서 잘 했겠거니 하고 마음놓고 있으렵니다
1군으로 올라가려면 아직 1년 더 남았으니까요
바람모리
13/08/26 18:19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배병옥 노래를 부르시던데 어떨지 흠..
막판에 나름 파워포텐을 보여줬다고는 하나 홈이 잠실이라는 점이 걸리죠.
뭐 주력도 어느정도 있는듯하니 소소하게 라뱅정도 모습을 보여주면 딱 좋겠군요.
13/08/26 18:38
수정 아이콘
소소하게 126경기 나가서 0.305 151안타 7홈런 69타점 23도루 정도 하고 신인왕 먹으면 되겠군요.
13/08/26 23:50
수정 아이콘
30-30 찍고 우승....은 죄송합니다.
13/08/27 09:49
수정 아이콘
그 뒤로 10년간...
지나가다...
13/08/26 18:48
수정 아이콘
아마 2군에서 좀 키워야 할 겁니다. 고졸 타자가 1년차부터 대박치기는 좀 힘든 시대라...
데스벨리
13/08/26 19:49
수정 아이콘
SK 스카우터들이 분명한 가능성을 보았기 때문에 1라 지명이라는 강수를 둔 게 아닌가 싶네요 : 아니요...슼카우터에게 그런 눈은 없습니다.....
Practice
13/08/26 19:55
수정 아이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땅과자유
13/08/26 20:30
수정 아이콘
1차 지명과 2차 1라운드만 보면 엘지가 운이 좋은것인가요? (고교야구는 정말 몰라서 여쭈어보는겁니다)
류화영
13/08/26 20:52
수정 아이콘
1차지명 임지섭은 좌완에 최고구속 150던지는 투수인데 KT가 거의 뽑을꺼라고 예상했는데 안뽑자

엘지가 냉큼 지명!!
류화영
13/08/26 20:50
수정 아이콘
엠팍 엘지팬들이 배병옥에 대한 칭찬이 대단하던데 과연..
13/08/26 21:21
수정 아이콘
한화는 감귤밭이라는 게 레알인가요
OneRepublic
13/08/27 01:30
수정 아이콘
아... 배재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6117 [일반] [야구] 에이스는 죽지 않는다. 불사조 박철순 [31] 민머리요정6788 13/08/27 6788 8
46116 [일반] [축구] A대표팀 소집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45] HBKiD6534 13/08/27 6534 0
46115 [일반] 산업용 전기료 인상할거라고 하네요 [30] burma8441 13/08/27 8441 0
46113 [일반] 윤봉길 의사 [2] 김치찌개4197 13/08/27 4197 13
46112 [일반] 1988 서울올림픽 기록사진 [32] 김치찌개5554 13/08/27 5554 0
46111 [일반] 반갑습니다. 첫글 입니다. [18] 야율아보기3722 13/08/27 3722 2
46110 [일반] <단편> 카페, 그녀 -10 (부제 : 연애하고 싶으시죠?) [6] aura5916 13/08/26 5916 1
46109 [일반] 어떤 블로그 보세요? [61] 바닥인생11207 13/08/26 11207 14
46108 [일반] 奇談 - 네번째 기이한 이야기 (4) [21] 글곰4585 13/08/26 4585 5
46107 [일반] 주간 라디오볼 - LG 이동현 인터뷰 [15] 낭천4984 13/08/26 4984 4
46106 [일반] [영화]『일대종사』이 영화는 장쯔이가 캐리했네.. [8] shadowtaki7992 13/08/26 7992 0
46105 [일반] 내집에서 내가 한대 피겠다는데.... [230] 아우디 사라비아15809 13/08/26 15809 4
46104 [일반] [해축] BBC 금일의 가쉽 [38] V.serum4947 13/08/26 4947 0
46103 [일반] [미드 추천] 저 각성했습니다. 건들지 마세요..브레이킹 배드 [34] 삭제됨10984 13/08/26 10984 1
46102 [일반] 2013 프로야구 신인 지명 드래프트가 막을 내렸습니다. [59] Practice7096 13/08/26 7096 0
46101 [일반] 일본 애니메이션은 어떻게 오타쿠들만의 리그가 되었는가 [33] 凡人11342 13/08/26 11342 10
46100 [일반] 내가 읽은 책들중 재미 있었던 책들에 대해 (나만의 베스트) [23] 날돌고래6511 13/08/26 6511 2
46099 [일반] 미군 8명, 도쿄전력 상대로 1억 1천만 달러 소송제기. [32] Bergy108975 13/08/26 8975 1
46098 [일반] 4대강 사업은 재앙 [66] kurt8799 13/08/26 8799 0
46096 [일반] EBS 특집 대토론: 중국이 21세기를 주도할 것인가?(멍크 디베이트 토론) [33] WhySoSerious?13435 13/08/26 13435 1
46095 [일반] 성남일화 성남시 인수관련 김현회 칼럼이 나왔네요. [113] Manchester United7922 13/08/26 7922 0
46094 [일반] [힙합] 슈프림팀 활동정지로 인한 손익을 이센스가 짋어지는게 맞나? [132] haffyEND9671 13/08/26 9671 0
46092 [일반] 카라의 티저와 틴탑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16] 효연짱팬세우실5000 13/08/26 500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