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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8/19 16:47:06
Name 주본좌
File #1 엘런팔.JPG (87.1 KB), Download : 57
File #2 미카사머리.JPG (131.2 KB), Download : 6
Subject [일반] 진격의 거인 떡밥에 대한 나름의 추측 (약스포)





장안의 화제작 '진격의 거인' 작품 초반부터 강력한 도입부를 보여주며 인기작의 대열에 합류했고
작품이 진행됨에 따라서 점점 커다란 이야기의 줄기가 보여지고 있죠

진격거가 너무 잼나서,  다시 읽어보곤 하는데 작가가 복선,반전같은걸 좋아해서 그런지 보면 볼수록 중간중간에 힌트를 많이 줬네여.


갑옷거인,초대형거인이 1권부터 등장한것과 1권마지막에 엘런이 그렇게 된 것으로 보아 향후의 전개는 이미 초기에 구상해논거 같아요.


글구,, 디씨에서 어떤분이 쓴 떡밥추측글도 봤었는데.. 초반의 신화에 대입한 아이디어는 괜찮았지만 그 후로 나온



타임머신이니, 과학자니, 과거로 돌아가서 과학자를 죽이느니, 미카사와 엘런이란 이름을 후대에게 계속 남겨주느니.. 하는 이런것들은



전혀 말이 안된다구 생각해서....!! 제 나름대로 새로운 가설을 세워봅니다. 크크


가설이라고 하더라두, 전혀 모르겠는건 그저 머리써서 풀지 않을 생각~



-------------------------------------------------------------


앞으로의 전개와 내용이 있고 약스포 있습니다.
-------------------------------------------------------------

일단, 이 작품의 구도는 인간대거인. 하지만 그건 지금까지 이야기가 진행된 상태에서는 이게 정말 인간대거인인지 의문이 들긴 하네요. 크크

가장 먼저, 작품을 지배하는 가장 큰 떡밥입니다






<거인은 어떻게 등장했을까?>


작중에 나오기로는 100여년전에 갑자기 등장한 천적이라고 나옵니다.


갑작스러운 거인의 등장으로 인해 인류는 급속도로 그 수가 줄어들었으며 결국에는 벽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냥 아무 이유없이 거인이 등장하지는 않았겠죠? 만화 중간중간에 과거엔 인류나 일족,종족끼리의 싸움이 자주 있었다고 했슴다.



엘런&픽시스의 대화에서도 "만약 인간이외의 천적이 등장하면 어떨까?"라고 누가 말했다고 하죠.



 


거인이 아무 이유없이 생겨나서 인간들을 잡아먹는다..?? 작가가 이런식으로 결론을 내진 않을검다. 고로 거인의 등장은 "특정세력의 목적"에



의해서 생겨났다고 하는게 가장 타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인이 인간외의 생물은 잡아먹지 않는다는것도 이 이유가 아닐까요? 인간을 잡아먹기 위해 만들어졌으니깐요. 크크



<거인의 약점이 목덜미인 이유는?>



거인은 특이하게도 공격을 당해도 그 부위가 재생되는데, 하필이면 목덜미만은 재생이 안됨다. 심장이라든가, 머리라든가 하는게 아닌


목덜미라...??


여기서 힌트가 나왔다고 보는데, 그건 엘런의 거인화를 보믄 답이 나오는듯 싶네요. 거인이 됬을경우에 신체가 거인의 목덜미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죠.



인간의 육체가 그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목덜미를 베이면 죽게 되는거고 증발해버리는 겁니다.






엘런은 거인화해서 통제하는게 가능해졌지만, 그건 처음에 아르민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던거죠.




아르민이 엘런을 거인의 목덜미에서 꺼낼때 몸과 일체화되려하고 있었는데 만약 그대로 이성이 없이 일체화가 되었다면..??



그대로 거인이 되어버리는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 추측이 맞게 된다면 또 다른 몇가지 의문점이 풀리는데요.


10권까지 오다보니 이제는 많은분들이 추측하는 떡밥입니다. 



<거인은 인간이 변한것인가..??>


 


한지가 거인에 대해 추측하는 부분을 보면..


1)"우리 눈에 보이는 것과 실제로 존재하는 것의 본질은 전혀 다른게 아닌가..??"


2)거인의 절단한 머리를 찼는데 상당히 가벼웠던 것..



1)은 말그대로 인간이 거인이 되었지만 그 실체는 인간.. 이란점에서 어느정도 설명이 될 듯 싶고


2)도 비슷한 관점인데, 거인은 목덜미를 베어서 죽는순간 증발하죠. 거인의 육체는 인간이 거인이 된 순간에는 실재하는지 몰라도


거인의 육체에 일체화된 숙주역할인 인간이 칼에 베이는순간, 거인은 죽게된다.. 거인이 아무리 다른 부위가 베이거나 포격을 맞아도


재생이 되는건 그 속의 인간에 피해가 안갔기 때문이고, 그렇기에 거인의 본체에서 절단된 다른 부위는 가벼운 것이다..


거인이 증발하는건, 인간은 거인과 일체화가 된 상태이고 그 인간이 죽게 됬기에 거인의 신체도 사라지게 되는것..


 


엘런이 거인들에게 상처를 입히고 쓰러졌을때, 목덜미에서 나타난것은, 숙주역할인 자신이 피해를 안 입었기 때문..??



(으아...... 이거 뭔가 쉽게 설명하고 싶지만 도저히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겟네요.)


거인은 인간이 거인화 한것일 가능성은, 10권인가, 토니마을의 에피소드에서 한번 더 나타나죠.


월로제 벽은 안뚫렷지만 내지에서 나타난 거인들. 거기에 마을에서 거인들의 흔적은 나왔지만 인간들이 도망치거나 잡아먹힌 흔적은 없다는점..



그중에서 토니엄마의 개소름돋는 "다녀왔니.." 그리고 때마침, 토니를 닥달하는 인물들.. 뭔가를 알고 있는듯이..


만약에, 인간이 거인이 된 다음에 바로 완전히 기억을 잃는게 아닌 거인의 몸과 일체화되기까지 어느정도의 시간이 있다면 어떨까요..??



토니집에 누워있던 거인이 정말 엄마였다는 가정하에 많은 시간이 지나지 않았으니 토니를 알아본걸수도 있고.



엘런이 거인이 된채 거인들을 죽이고 다닌것도, 거인을 죽이겠다는 집념이 그가 거인이 된 뒤에도 영향을 미쳐서 병사들은 신경도 안쓰고.거인들을 죽인게 아니었을지..??






<진격의거인은 타임루프물??>


상당히 흥미로운 떡밥입니다.크크 '타임루프'라는 떡밥이 생긴이유는 3가지인데요,, 작가가 진거를 그릴때 참고한 작품이 타임루프물인 것과


1화 2000년후의 너에게란 제목입니다. 여기에 미카사의 두통까지..!! "또 이건가.."


저두 생각해보면 볼수록 타임루프물일 가능성이 전혀 없진 않아요~!


만화의 시작부분을 보면 머리짧은 미카사가 "다녀와"란 말을 하고 눈을 깜빡인다음 깨는데..?


눈앞에는 머리가 긴 미카사가 떡~!하니 있습니다. 거기에 아주 긴 꿈을 꾼것같다고 말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엘런..-_-크크





 그리고 엘런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 가만보면 나중에 비슷한 장면이 나옵니다. 여성형거인이 엘런을 놓치고 난 후에 눈물을 흘린단 말이죠..-_-


마음약해지게시리.. 여성형거인이 그때 눈물을 흘린게,, 아퍼서..? 목표를 이루지 못해서..? 자신의 뜻대로 안된게 슬퍼서..??


무슨 이유였을지는 모르지만,, 이게 작가가 주는 힌트라는..? 촉이 들기도 하네요. 크크


여기에 미카사가 거인에게 잡히기 전 "또 이 고통을 떠올리고.. 또... 여기에서 시작해야 하는 건가..??"하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단 말이죠..


그 회상장면에서 나오는게 또! 처음에 엘런이 나무에서 기대 자고 있는 모습.


여기에 1화의 제목까지 더해져서 타임루프 떡밥은 말그대로 대흥행을 합니다. 근데 이게 일리가 있다는 말이죠..





미카사는 844년에 엘런과 처음 만났고 엘런네 집에서 함께 지내게 됩니다. 그리고 845년에 거인이 쳐들어오죠. 그때까지는 계속 긴머리.


미카사가 머리를 잘른건 훈련병때 엘런이 자르란 말을 듣고나서입니다. 그러므로 대략 848년정도부터니까 그 뒤론 계속 거인과 싸웠을


것이므로 머리를 기르진 않을거란 말이죠? 


그러므로.. 엘런은 잠에서 깨어난 845년 그 순간에는, 짧은 머리를 미카사를 본적이 없다는게 됩니다...!!!






 





 


너무나도 타임루프물 떡밥에 이야기가 잘맞죠.. 2000년후의~ 제목은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지만.. 여러가지 썰이 있는데요~


제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여기에 나름대로 추리해본바.



[인류는 떠올렸다. 녀석들에게 지배당하던 공포를... 새장속에 갇혀있던 굴욕을...]


이 문장에... 뭔가 있을것 같다는 촉이 드네요.크크 마치 꼭 누군가가 다른사람에게 보여주기라도 하려는듯이 3자에게 말하는 거 같단 말이죠..??


저 문장이 들어가는 편지나 글이 지하실에 숨겨져 있던지.. 지금의 상황은 누가 미래의 누군가에게 남기기 위해 기록해 놓은거라든지요.




 


더이상은 머리 뽀개져서 그만..



<벽의 존재 이유는? 만들어진 과정은?>
2권의 작가가 숨겨놨다는 힌트에 의하면 벽은 이미 만들어진 상태였다고 하죠. 만들어진 과정은..?? 8권쯤..? 얼핏 힌트가 나옵니다.





일부의 거인들에게는 나름의 능력이 있는 것 같은데 그 능력을 이용해서 만든듯 하죠.


근데 그 광경이 참으로 섬뜻합니다.. 자신들을 먹으려는 존재들이 알고보니 몹시 가까운곳에 있었다니 말이죠..-_- 여기서 46화의 내용을 떠올려서 나름 공상을 해보자면..



우선, 인류간의 싸움에 지친 누군가가 거인을 만들어냄


그리고 누군가가 그들이 한대로 마찬가지로 거인을 만들어냄. 착한거인vs나쁜거인의 싸움이 벌어짐. 나쁜거인우세


착한거인들 인류를 지키기 위해 그들을 위한 벽을 만들고, 인류는 그 안에 들어감. 공상일 뿐입니다..크크  





<지하실에는 뭐가 있을까?> <엘런의 아버지는 어디로갔나?> <그들의 기억이란? 주사의 정체는?> <미카사는 거인일까 아닐까?>
<짐승거인의 정체는?> <벽안에 거인이 있는 이유는?>후..





 


제가 추측할 수 있는것은 여기까지뿐.. 더이상은 뇌가 감당을 못할것 같아 그만 씁니다..크크






ps.엘런은 왼팔에서 과연 뭘 본걸까?  엘런이 깨무는 팔도 왼쪽이고 주사맞은 쪽도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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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9 16:54
수정 아이콘
크크크 개인적으로 머리속에 거인에 대해 정리해놓았었는데 이 글을 보니 혼란이 옵니다?!
13/08/19 16:56
수정 아이콘
흥미롭네요. 다만 설명하시는 부분중에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885념에 에렌이 잠이 깼을땐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은 미카사가 있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삼년뒤에 잘랐으니.. 그게 루프물하고 어떤 상관이 있어서 하시는 말씀이신지요.
주본좌
13/08/19 17:10
수정 아이콘
만화가 시작되는 시점이 845년입니다. 거인이 쳐들어온시점이기도 하죠. 미카사가 엘런과 처음 만난시점은 844년. 미카사가 엘런에게 머리자르란 말을 듣고 자른게 대략 848년정도..? 만화의 시작장면에서 보면 머리를 자른 미카사가 나오고, 바로 다시 머리가 긴 미카사가 나와요.크크 장면 올림.
바람모리
13/08/19 17:01
수정 아이콘
꿈에서 깨고 다시 반복..
타임루프물이 아닌 그냥 루프물..
이후 작가는 컨트롤C, 컨트롤V만으로 평생 먹고 사.. 응?
키스도사
13/08/19 17:02
수정 아이콘
http://mirror.enha.kr/wiki/%EC%A7%84%EA%B2%A9%EC%9D%98%20%EA%B1%B0%EC%9D%B8/%EC%84%B8%EA%B3%84%EA%B4%80%20%EC%84%A4%EC%A0%95

엔하위키에 가보니 떡밥들이 무쟈게 많네요. 과연 이것들을 다 수거하고 결말을 마칠지...
엘롯기
13/08/19 17:04
수정 아이콘
떡밥이 거의 미드 "로스트"급인데요.
마지막에 꿈이었다느니 사후세계어쩌고 하면 멘붕할듯...
Bayer Aspirin
13/08/19 17:04
수정 아이콘
이 만화는
에렌과 아르민의 게이물아닙니까?
13/08/19 17:09
수정 아이콘
1,2권 나왔을땐 신선해서 좋았는데
갈수록 떡밥만 풀고 나중에 회수 못해서 욕 바가지로 먹을꺼 같은 생각이 듭니다.
13/08/19 17:13
수정 아이콘
헤헤, 예전에 적었던 글 링크 걸어 봅니다. (https://pgr21.com/?b=8&n=43194)

위에 어떤 분이 미리 언급하셔서 말하면 사실 이 만화는 리바이 병장이 미카사의 방해를 넘어 엘런과 행복하게 되는 것이 엔딩이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전지전능한 인류의 신 미카사님이 계속 시간을 원래대로 돌리는 것이고요.
13/08/19 17:22
수정 아이콘
그런데 "또 이 고통을 떠올리고.. 또... 여기에서 시작해야 하는 건가"라는 말을 미카사가 한건 의미 심장하다기보다는 옛날에 아버지어머니를 잃었던것처럼 또 가족을 잃어야한다는 사실 때문에 내뱉은 아닌가요?
데미캣
13/08/19 17:26
수정 아이콘
요 전부터 간단하게 떡밥을 추측해 보건데,

민주주의 체제가 극도로 발달한 끝에, 인구는 끝없이 증가하고 식량과 자원은 서서히 한정되어 가는, 한계에 다다른 시기가 거인이 등장한 배경인 것 같습니다. 인구를 컨트롤하기 위해 장치들을 다양하게 고안하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사실 전쟁이 가장 효율적인 인구 조정의 도구지만, 극도로 발달한 민주주의 세계에서는 맘대로 전쟁을 일으키지 못하니까..? 결국 살육과 학살을 목적으로 하는 제 3의 악당이 필요하게 되었고, 그리하여 권력자들의 해결책으로 등장한 것이 거인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그리고 그 개체를 늘려가는 방식은 바이러스입니다. 바이러스와 살육의 비율을 차츰 조정하면서 거인이 무한정 불어나지 않게끔 하면서, 효과적으로 살육을 진행한 것이죠.

극비로 권력자들이 그 사실을 안 가운데 거인 프로젝트가 착착 실행되어 가지만.. 어떤 이유로 인해 거인들이 통제 불능의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고 봅니다. 바이러스 가운데 돌연변이가 발생하였든, 혹은 거인 프로젝트를 기획한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만든 것이든 거인들 자체적으로 지능을 가진 거인이 등장하게 된 것이죠. 그리고 인류 권력층의 컨트롤 하에 있어야 할 거인들이 지능 거인(중간에 나오는 유인원 거인)들에 의해 컨트롤 되기 시작하고,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능력마저 그들 손에 들어가게 된 것 같습니다.

여기서 인류는 두 갈래로 나뉜 것 같습니다. 권력층들은 벽을 쌓고 그 안에 들어가 호의호식하는 것을 선택합니다. 반면 권력층이 아닌 행동파들(R/B)와 같은 벽 외부의 인간들은 그들 자신을 거인화하여 인류 최종의 적인 유인원 거인들을 상대하기 위해 힘을 기르는 것을 선택합니다. 그러나 거인화를 선택하였기 때문에 벽 내부의 인간들에 의해서 철저히 배척당한 것이고..

이런식으로 애기가 흘러간다면 벽 내부가 거인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설명이 가능해집니다. 사실 거인들은 인류가 컨트롤이 가능한 종이었던 것이죠. 그리고 R과 B가 거인들을 컨트롤할 수 있었던 것도, 사실은 먼 인류들이 계획적으로 거인들을 만들어낸 것이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엘렌을 열쇠라 하고, 그를 차지하기 위해 라이너와 베르톨트가 잡입한거라면.. 엘렌이야말로 유인원 거인들을 컨트롤할 수 있는 매개체라던가, 그 지하실에 방법이 숨어있을 수 있습니다. 결국 인류 최종의 적은 유인원 거인..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이렇게 흘러간다면 재미 없겠다 싶기도 하네요. 흔해 빠진 스토리기도 하고.. 홀홀
이쥴레이
13/08/19 17:33
수정 아이콘
약스포인지라 최근 강력한 연재분은 조금 수정하심이 ㅠㅠ

저도 비슷하게 생각은 합니다만 한번더 시간물로 꼬이면 재미있겠다라고 공상하고 있어서 크
데미캣
13/08/19 17:49
수정 아이콘
결국 방책은 타임 워프다! 싶어서 과거로 가는 전개는 아니겠죠.. 끙 ㅜㅜ
저 역시 앞으로 어떻게 얘기를 전개해나갈지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13/08/19 17:29
수정 아이콘
방금 만화책 48화 분량을 보고 왔는데 후덜덜 하네요. 이거 애니로 방영되면 정말 대단할듯
이쥴레이
13/08/19 17:31
수정 아이콘
전 터미네이터2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재되고 있는 내용도 있기에.. 안보신분들도 있어서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떡밥이 이제 회수 시점으로 들어왔죠.
위 내용에 대한 근거를 이야기 하고 싶은데 전부 강력한 스포가 되어버려서..

루프물이거나 아니면 미래에서 과거로, 과거에서 미래로 라는 시간타임물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연재분까지 아주 마음에 듭니다.
13/08/19 17:38
수정 아이콘
루프물 맞을것 같긴한데..작가가 그림뿐만 아니라 스토리 전개로 너무 러프한 느낌이라..
사실 크게 기대는 안하고 있습니다.제대로 마무리 안될것같은....하하;;
SuiteMan
13/08/19 18:19
수정 아이콘
이글 읽기 겁난다..흐흐 스포당할까봐~
아이유
13/08/19 22:12
수정 아이콘
[인류는 떠올렸다. 녀석들에게 지배당하던 공포를... 새장속에 갇혀있던 굴욕을...]

약 100년전에 나타난 거인인데 100년도 살기 힘든 인류가 어째서 떠올리는 건가요?
구전으로 전승된 기억에 대해선 떠올리다 보다 다른 표현이 맞을 것 같은데요...
공포와 굴욕같은 감정은 전승으로 떠올릴 수 있는게 아닌 직접 경험 해봤어야 다시 떠올릴 수 있는거라 생각하구요.
왜죠?
르웰린견습생
13/08/19 22:28
수정 아이콘
거인의 목덜미에 숙주인 인간이 있다는 설정이 묘하게 에반게리온이랑 닮았죠.
거기서 출발한 썰이 에렌의 아버지인 그리샤 예거는 거인화한 에렌에게 이미 희생양으로 먹혔을 거라는 썰.
그렇다면 퍼스트 칠드런 에렌??? 중세기 에렌게리온!!!
singenesis
13/08/19 22:28
수정 아이콘
진격 떡밥중에 효모에 대해선 얘기가 많이 안나오네요. 개인적으로 거인에 대한 가장 큰 떡밥이 아닐까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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