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8/17 22:08:10
Name 성시원
Subject [일반] 아이유가 부른 가장 보통의 존재


아이유가 이곡을 스케치북에서 불렀더라구요.^.^

원곡이 워낙 매력적이라 언니네이발관의 이곡을 아이유는 어떻게 부를까 많이 궁금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그런데로 잘 부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다소 아쉬운 점은 있겠지만요...^^;)

이러니 저러니 구설수 많이 겪은 아이유지만 누가 뭐래도 가수로선.. 참 매력적인 처자라 생각해요.

반복해서 계속 듣고있는데 참 느낌 좋길래 피쟐에도 한번 올려봅니다.

그럼 회원님들 다들 즐거운 주말밤 되셔요.


이상... 주말 랭겜하느데 연패로 2티어나 떨어져서 멘붕하다가 잠시 머리를 식힐겸 음악을 올리며 힐링하고 있는 1인...ㅠ.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8/17 22:15
수정 아이콘
그냥 3연패 한다싶으면 롤은꺼야 됩니다.... 연패 시작하면 복구가 안되드라고요...
노래는 그냥저냥 무난한느낌이네요 흐흐 아이유가 살이좀 붙은느낌도있고.. 부은건가..
성시원
13/08/17 22:19
수정 아이콘
흐흐 저는 무려 10연패를 해버렸네요 크크 다 제 손가락이 문제겠지요. 열심히 해서 다시 올라가보려구요. 브론즈 인생인데 그 고만고만한 브론즈에서도 왤케 올라가기가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허허. 게임은 참 좋아하는데.. 정말 잘 못해서 늘 안타까워요.ㅠ.ㅜ
아이유v
13/08/17 22:48
수정 아이콘
저는 실버1에서 실버5티어까지 귀신같이 떨어졌으요~
53%던 승률이 48%까지...크크
레이드
13/08/17 22:33
수정 아이콘
원곡의 이미지가 너무 강렬해서 그런가요. 저는 영 마음에 안차네요. 아이유의 음색이랑 이 노래가 잘 어울리는지도 모르겠고 ㅠ 노래가 아깝다는 생각을 잠시 해보네요 ㅠ
기차를 타고
13/08/17 22:42
수정 아이콘
전 팬심 가득 담아서 어제 계속 들었네요 흐흐
13/08/17 22:45
수정 아이콘
음 저도 좀 별로네요..
13/08/17 22:54
수정 아이콘
지금 들을수 없는 상황인데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그 곡의 느낌이 워낙 독특해서 아이유가 그걸 어떻게 표현해낼지가 궁금하네요.

댓글 보고 봐서 그런가 생각보다 괜찮네요.
클레멘티아
13/08/17 22:56
수정 아이콘
아이유가 요즘 드라마 촬영에 9월에 앨범 출시에... 많이 힘들죠..
그래도 아이유가 좋은건 음악적 스펙트럼이 다양하다는 거고요.
(이 나이에 이 정도 되는 아이돌이 언니네이발관 곡을 부르다니요!!)
我無嶋
13/08/17 23:01
수정 아이콘
한동안 이석원씨 목소리를 안듣고 살았는데 아이유의 노래가 언니네 5집을 통째로 다시 듣게 하는 도화선 같았어요.
아이유는 참 어린 나이에도 이런 노래 감성을 이해하는거 같아서 놀랍네요
장어의심장
13/08/17 23:02
수정 아이콘
아이유가 이 곡을 이정도로 소화만 한것만으로도 아이유는 충분한 이득입니다.

곡 자체가 워낙 언터쳐블이라 그런거지 아이유에겐 이정도만 소화해준다는것만으로도 자신의 가수로서의 정체성과 능력을

아직은 있다라는걸 표출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듣는 사람들은 성에 찰수가 없죠

원곡이 워낙 언터쳐블이니까요
13/08/17 23:05
수정 아이콘
사실, 이런 노래는 누가 카피해도 원곡을 능가할 수는 없죠.
아이유에게 어울린다고 보기도 힘든 곡이기도 하구요.

이 노래보다는 오늘 최순신에서 부른 [님은 먼곳에]가 대박이더군요.
천산검로
13/08/17 23:18
수정 아이콘
후리하게 입고왔네요. 빨리 컴백해라 아이유!
Magnolia
13/08/17 23:49
수정 아이콘
원곡이 위대한건 삶을 통달한듯한 곡 내내의 관조적인 분위기가 8할은 먹고들어가는 곡이데 아이유의 달달한 목소리는 그다지 어울리지가 않습니다. 무엇보다 이곡의 백미는 후반부 엇박자 드럼 솔로부분인데..
코엔형제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란 영화를 국내 20대 청춘 스타들이 이쁘장한 모습으로 나와 리메이크한 듯한 느낌이군요.
영원한초보
13/08/18 01:36
수정 아이콘
아직 아이유 나이에 제대로 소화하기는 힘든 곡이죠.
그래도 어느정도 느낌을 캐치해서 표현해내는게 나이에 비해 대단합니다.
아이유가 서른 쯤 됐을때를 기대하게 만드네요
오소리감투
13/08/18 03:34
수정 아이콘
음원 추출한 걸로 듣는데 참 좋네요.
워낙 중저음이 단단하고 기본적으로 목소리에 애수가 깔려있어서 잔잔한 노래에서 극대화 되는 느낌이에요.
만 스무살에 이정도 감정이입이라니 잘 성장하고 있어요.
다음에는 '아름다운 것'을 꼭 불러주길!
13/08/18 03:57
수정 아이콘
굳이 이곡이 아니라도 아이유가 하고싶어하는 음악방향이 어떤건지는 대충 알겠는데 솔직히 그닥 안어울리는것 같아요.

잘하는것과 좋아하는것이 일치하지 않는 느낌? 이효리도 그렇구요.

물론 두분 모두 조금씩 시간을 두고 들어봐야 하겠지만 흠...
13/08/18 09:45
수정 아이콘
아이유가 하고싶어하는 음악 방향이 어떤 건가요? 그냥 견해가 궁금해서요.
시라노 번스타인
13/08/18 10:39
수정 아이콘
이건 왠지 제가 말씀드릴수 있을듯 싶네요.
미아같은 풍이 아이유가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생각해요.
라스트판타지에서 자작한 곡인 길잃은 강아지와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대중이 원하는 아이유는 밝고 상쾌한 느낌이죠.
시라노 번스타인
13/08/18 10:41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누가와도 칭찬받기 힘든곡이죠.. 크크.. 이정도까지 해낸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저도 언니네5집이나 들으러 갔다와야겠네요..
13/08/18 21:58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냥 이미지트레이닝때문에 언니네이발관 선곡한게 아닌가 싶네요
기차를 타고
13/08/20 21:18
수정 아이콘
이미지메이킹 말씀하시는 건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5931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 (클레이튼 커쇼 8이닝 8K 무실점) [6] 김치찌개5508 13/08/19 5508 1
45930 [일반] 어디든지 가고 싶을 때 - 1. 중부내륙순환열차 (내용 수정) [27] ComeAgain9735 13/08/19 9735 28
45929 [일반] [스포츠] 어제에 이어 오늘도 삼성-넥센전에서 오심이 나왔습니다 [48] Practice7397 13/08/18 7397 0
45928 [일반] 각 국가별 경제력을 알아봅시다...(2012년 기준) [120] Neandertal10385 13/08/18 10385 0
45927 [일반] 어제, 장준하 선생의 38주기. [3] Bergy104895 13/08/18 4895 10
45926 [일반] 베티 프리던, 상실의 시대 그리고 친구. [9] 삭제됨3722 13/08/18 3722 3
45924 [일반] 윤하 - 風 (카제/바람) 한국어 ver. [17] 성시원16275 13/08/18 16275 3
45923 [일반] UFC FIGHT NIGHT 26 - 망했어요 [26] The xian6717 13/08/18 6717 0
45922 [일반] (디씨무도갤) 무한도전 방송제 참가자 후기(수정) [78] coolasice11852 13/08/18 11852 0
45921 [일반] <단편> 카페, 그녀 -6 (부제 : 연애하고 싶으시죠?) [8] aura5994 13/08/18 5994 0
45919 [일반] 미야자키 하야오의 바람불다를 보고 왔습니다... [71] Eva0108678 13/08/18 8678 1
45918 [일반] [스포주의] WWE PPV Summer Slam 2013 최종확정 대진표 [11] 갓영호6246 13/08/18 6246 1
45917 [일반] 2013년 상반기 앨범 결산 Top 50 (4) [14] hm51173405987 13/08/18 5987 5
45915 [일반] 예비군 훈련 정리 [92] 싱하in굴다리28043 13/08/17 28043 8
45913 [일반] 사진으로 떠나는 배낭여행 07. 헝가리-체코편 [3] 김치찌개3647 13/08/17 3647 0
45912 [일반] 석유를 화폐로 환산했을 경우 가장 부유한 산유국 Top10 [18] 김치찌개7263 13/08/17 7263 0
45911 [일반] 뮤지컬 시카고 관람 및 데이트 [20] sisipipi4677 13/08/17 4677 0
45910 [일반] 1시간 뒤에 댄싱9을 하네요. 그전에 잠시 복습하는 커플미션입니다. [8] 유치리이순규4277 13/08/17 4277 0
45909 [일반] 아이유가 부른 가장 보통의 존재 [21] 성시원6053 13/08/17 6053 3
45908 [일반] 초간단 진해 여행기 2 -혼자 고깃집을 가보다 [9] 뿌잉뿌잉잉5349 13/08/17 5349 0
45907 [일반] 초간단 진해 여행기 1 [5] 뿌잉뿌잉잉3796 13/08/17 3796 0
45905 [일반] [영화 리뷰] 500일의 썸머 [17] 라울리스타8761 13/08/17 8761 6
45904 [일반] 흔히 볼 수 있는 걸그룹 live [16] 夜暴君8064 13/08/17 806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