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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8/04 01:11:24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류현진 5.1이닝 6K 2실점)

류현진 5.1이닝 6K 2실점 영상


크리스 데이비스 시즌 40호 홈런 영상


호세 페르난데즈 8이닝 무실점 14탈삼진 영상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오늘의 메이저리그입니다

1.류현진은 8월 첫 등판에서 시즌 10승에 성공 이로써 자신이 처음 내세웠던 목표를 달성했습니다(현재 15승 페이스)

한국인 투수가 데뷔 시즌에 10승을 따낸 것은 류현진이 처음(2003년 서재응 9승)

다저스 신인 선발투수가 두 자리 승수를 쌓은 것도 2002년 이시이 가즈히사가 마지막이었습니다(팀 역대 28번째)

2.크리스 데이비스는 시즌 40홈런 고지를 밟았다. 볼티모어 타자가 한 시즌 40홈런을 때려낸 것은 데이비스가 역대 5번째다.

3.지난 경기에서 13K를 잡아낸 페르난데스가 다시 한번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페르난데스는 폭발적인 패스트볼과 날카로운 각을 형성한 커브를 앞세워 올시즌 NL 투수 한 경기 최다인 14K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ML 투수가 2경기 연속 13K 이상 기록한 것은 2004년 랜디 존슨 이후 페르난데스가 처음

신인투수 조건을 추가하면 1998년 케리 우드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데요

여기에 이틀 전 21세 생일을 맞이한 페르난데스(21세2일)는 1900년 이후 2경기 연속 13K 경기를 펼친 4번째로 어린 투수가 됐습니다

(1984년 드와이트 구든 19세306일) 신인투수가 14삼진을 잡아낸 것은 2010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있었지만

한 시즌에 최소 4차례 이상 두 자릿수 탈삼진 경기를 선보인 NL 신인투수는 2006년 콜 해멀스가 마지막(4회)

페르난데스는 2경기 도합 27삼진을 기록 2009년 리키 놀라스코의 구단 기록(23삼진)을 갈아치웠습니다

(마이애미 투수가 두 경기 연속 10삼진을 기록한 것도 2008년 놀라스코 이후 처음)

페르난데스는 6월 이후 최근 11경기에서 6승2패 1.68의 무시무시한 성적

시즌 평균자책점을 3.78에서 2.54까지 끌어내렸고 이 기간 피안타율은 .164에 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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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04 01:23
수정 아이콘
현진이 10승!!! 크데는 정말 엄청나네요.
도라에몽
13/08/04 02:07
수정 아이콘
호세 페르난데스 공이 왼손투수가 던지는듯한 느낌이네요
오른손 투수가 저런움직임은 본적이 없는거 같은데... 지리네요
42초쯤에 삼진잡는공은 구종이 먼가요 움직임이 장난아니네요
부상만 없다면 진짜 크게될놈일듯
선형대수세이지
13/08/04 02:21
수정 아이콘
커터가 아닐까 합니다.
이즈리얼
13/08/04 02:27
수정 아이콘
투심or싱킹패스트볼 같네요
선형대수세이지
13/08/04 02:35
수정 아이콘
구사 빈도랑 피치 밸류보니 투심이 맞겠네요 커터는 헛소리였군요 크크
김테란
13/08/05 02:31
수정 아이콘
미트 움직임으로 인한 착시현상.
자세히보면 킹펠릭스의 것보단 좀 덜 가라앉는 비슷한 구속의 체인지업.
계란말이
13/08/04 10:29
수정 아이콘
엠엘비에 정통하지 않아 궁금한데 랜디존슨과 커쇼를 비교하면 어느 정도인가요??
김병현이 홈런 두 방으로 무너지고 랜디존슨과 커트실링이 합작하여 우승한게 월드시리즈 맞나요??
물맛이좋아요
13/08/04 15:00
수정 아이콘
단기 포스라면 커쇼도 크게 뒤질 것은 없습니다만

랜디 존슨은 그 포스가 좀 오~래갔죠.

거기다가 랜디 형님이 뛰시던 시기에는 약쟁이들이 날 뛰던 시기인데

그 시기에 삼진 300++ 잡아가면서 뛴 사진사님의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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