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7/28 00:07:49
Name 보고픈
Subject [일반] 고노무 호두과자 - 비상식의 미친 질주
‘일베’ 호두과자 “그 정도 광고 효과를 내는 곳은 일베뿐”

업체 운영자는 “어떤 정치적인 의도나 목적을 가지고 스탬프를 제작하거나 의뢰한 것이 아닌 한 일베 회원이 맛있게 먹은 보답 차원에서 재미 반 농담 반 식의 이벤트성으로 보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일베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보면 기분 나쁠 수 있지만 큰 의미를 갖지 말고 ‘그들만의 놀이문화’라고 봐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007408478&cp=nv



참으로 불쾌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접하게 되어있는 내용이라 올려 봅니다.


천안의 호두과자 업체가 저런 과자를 만들었네요.
참 어처구니 없는 일인데 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이제는 너무도 빈번하게 일어나게 되었을까요?

저런 비상식적인 업체는 법적으로 처벌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것도 표현의 자유다라는 말로 옹호할 일은 아닙니다.
타인에 대한 혐오와 증오의 표출은 사회적으로 배제되어야 할 행위입니다.
사회가 허용할 수 없는 비상식적인 행위들은 건강한 시민의식에 의해 배제되어야 하는 것들이죠.
일베를 하는 걸 법적으로 막을 수는 없죠.
하지만 일베를 하는 것은 사회에서 용납되기 힘든 비도덕적 행위임은 공유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런 배설을 하면서도 부끄러움을 가질 수 있죠.
그런 사회적 배제 자체까지 거부하면서 무한정의 자유를 이야기하기 때문에 그것이 부끄러운 것인지조차 망각하는 사람들이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자꾸만 이런 일밍아웃이 나오는 거죠.
저런 행위는 도덕적 가치 기준 자체가 붕괴되어 버린 상태라야 가능한 거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7/28 00:11
수정 아이콘
일베의 사회적 파장이 엄청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규제할수도 없고 막을수도 없고, 점점 규모는 커지고..

자정작용은 기대도 안되고..
Purple Haze
13/07/28 00:12
수정 아이콘
놀이라는 이름하에 하는 짓 치고는 참 역겹기 그지 없네요.
The xian
13/07/28 00:12
수정 아이콘
오해는 무슨 놈의 오해. 무슨 소란이 일어날지 다 예상하고 저런 근본도 없는 짓거리들을 '놀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시키는 게죠.

그리고 이런 문제가 생길 때마다 관계자 측에서 오해 운운하는데, 이거 저는 가볍게 볼 말이 아니라 참 나쁘고 악독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의 행동은 본의가 아니었다는 식으로 은근슬쩍 정당화하면서 비판하는 사람들의 말이나 반응은 '너희들이 잘못 받아들인 것이다'라고 공격하는 셈이니까요.
13/07/28 00:19
수정 아이콘
심지어 영업방해에 대한 엄포도 들어 있죠.
본인이 한 짓은 그저 놀이 문화인데 그거 가지고 영업에 지장을 주는 건 못 참는다는 겁니다.....참나..
신예terran
13/07/28 00:12
수정 아이콘
심각하네요. 천안 살고 있는데 어디 회사인지 알아내서 팔아먹지 못하도록 입소문 내고싶은데...
13/07/28 00:13
수정 아이콘
놀이라는게 남 욕이나 하고 있는거니 쟤네 수준을 알만하죠.
냉면과열무
13/07/28 00:15
수정 아이콘
기본적인 상식이 결여된... 이젠 뭐 입에 담기도 싫네요...
13/07/28 00:16
수정 아이콘
가끔씩은 포기하고 싶습니다.
몰상식이 상식이 되어 가는 걸까요...

타인에 대한 예절은 선비 흉내내는 가식쟁이들이나 하는 일인가요?
우울하네요.
tannenbaum
13/07/28 00:19
수정 아이콘
저 업체를 법적으로 고소가 가능할까요?
13/07/28 00:19
수정 아이콘
세스코에서 모 전 대통령 사진을 합성한 "쥐"를 스탬프로 넣고 완전 "박"멸해 드립니다라고 광고하면 어떨까요? 따옴표안의 글자는 볼드체로 크게요.
그 때가 되어도 놀이문화 드립이 시전될까요...
스바루
13/07/28 00:24
수정 아이콘
그런짓을 하면 더 하죠..
안그래도 저쪽에서 저런짓을 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모 전대통령을 까면 풍자고 우리가 하면 능욕이라는 거죠..
귤이씁니다
13/07/28 00:28
수정 아이콘
최근에 일본 재특회에 대한 책을 읽고 이런 종자들의 생리를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만은, 역시 머리로는 이해해도 가슴은 이런 종자들을 도저히 받아들일수가 없네요.
13/07/28 00:30
수정 아이콘
무의식적으로 얼굴이 찌푸려지네요. 추잡하다..
Liberalist
13/07/28 00:34
수정 아이콘
쩝, 일베 애들한테는 애초부터 상식을 바라는게 아니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아는 입장에서는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그냥 쟤들 현실에서 만나기 싫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친구 중에 일베하는 인간 있으면 친구고 나발이고 관계 끊어버리고 살아야겠습니다.
하얀로냐프강
13/07/28 00:34
수정 아이콘
저런 정신병자들하고 같은 사회에서 살아간다는게 너무 끔찍할뿐입니다
저기 호두과자업체 king의 xx과자라는 업체 인터넷에서 피해자코스프레하고있던데 어이가 없더군요
일베에 광고도 낸 업체이고 홈페이지 공지내용이

다음은 홈페이지에 주인이 올려놓은 글

공지에도 올려놨겠지만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거 같아서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저희 가게는 일베에 광고를 하였지만
어떤 정치적인 입장이나 목적 비방의 의도를 갖고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 아니며

단순한 '재미' 그 이상은 아닙니다

괜한 호기로 영업방해 및 그에 준하는 행동을 할 경우 법적 책임을 받으 실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한마디 하자면
'그 정도 의리와 그 정도 광고효과를 내는 곳은 대한민국에 일베밖에 없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공지올려놓은 놈들이
지금은 피해자코스프레나 하고 있습니다
Liberalist
13/07/28 00:41
수정 아이콘
'그 정도 의리와 그 정도 광고효과를 내는 곳은 대한민국에 일베밖에 없다', 이 문장이 정말 할 말을 잃게 만드네요. 허허;;
신예terran
13/07/28 00:4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게 뭔말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일단 일터져서 변명은 하긴 해야겠는데 뭐라 할지 몰라 대충 씨부리고 협박좀 하자. 이런 말들로 밖에 안보이네요.
13/07/28 00:45
수정 아이콘
근데 막상 생각해보면 팔리긴 엄청 팔릴 것 같네요.

행동력 하나는 정말 쓸떼없이 좋긴 하거든요
하얀로냐프강
13/07/28 00:53
수정 아이콘
근데 그게 또 아닌게 일베충이 베츙이케이스랑 인형을 만들어서 팔고 있는데
안팔려서 재고가 엄청나다고 하네요
Practice
13/07/28 00:40
수정 아이콘
'의리'라는 말이 이런 데 쓰일 줄은 몰랐네요. 낯가죽의 두께가 으리으리하시네
13/07/28 00:46
수정 아이콘
이명박 퇴임 후 과연 어디서 그렇게 쥐와 합성해서 가지고 놀고 있을까요.
현직 대통령에 대한 조롱을 고까워 하던 무리들끼리 모여 나름의 반발심리라며 시작한 저들의 저 놀이는 여전하군요.
이제 [쥐] 핑계도 사라졌는데 과연 뭘로 그들의 저 합성놀이를 정당화 시킬지 궁금하네요.
13/07/28 00:48
수정 아이콘
그냥 일베 저새퀴들은 똥입니다. 똥 진짜 누가 정화조로 레버좀 내려서 흘러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징글징글한 쓰레기들입니다.
Dornfelder
13/07/28 00:51
수정 아이콘
일베를 놓고 의리를 논하는 것이 어처구니 없습니다. 성재기 씨 경우만 해도 부인이 가출했거나, 본인이 투신한 후에 일베에서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만 봐도 일베 같은 곳에 의리라는 단어가 얼마나 안 어울리는지 알 수 있습니다.
13/07/28 00:53
수정 아이콘
욕을 할수는 있어도 무슨 제재를 하자는 분위기가 나오긴 힘들겁니다. 그동안 표현의 자유를 누려왔고 그것을 앞으로도 더 절실히 필요로 하는 쪽은 보수쪽이 아니거든요. 대선 직전에 일베가 갑자기 엄청나게 수면위로 올라왔는데 그게 큰 역효과인것같네요.
거믄별
13/07/28 01:05
수정 아이콘
정말... '일베' 를 단순히 가볍게 생각해선 안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저 잠깐의 유행으로 보기에는 너무 심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원한초보
13/07/28 01:05
수정 아이콘
노무현정권 이후 정권이 두번 바뀌었는데도 계속 이렇다면 이제 사회적 현상이 아닌가 생각해 봐야 할때가 온 것 같습니다.
반도덕적 집단의 출현이 왜 일어나는가 생각해보면
현대사회에서 소외받은 아이들이 이렇게 자라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인간이 현대 경제논리속에 자유를 잃어갈때 인간성 상실이 일어나는데 예전에는 이런 개인이 고립되어 있었지만
이제 인터넷으로 모일 수 있게 되어서 하나의 집단현상으로 나타는 것 같습니다.
과연 이게 노무현이라는 특정인물에 대한 현상인지 사회적 병리현상이 특정대상에 투영된 것인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EsPoRTSZZang
13/07/28 01:12
수정 아이콘
일베가 이딴짓을 하고다니니 사람들이 일베 단어만 봐도 치를떠는겁니다. 근데 그걸보고 일베포비아네, 일베알러지네 하는사람들도 있던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똥보고 혐오감느끼는데 그걸보고 포비아네 어쩌네하면서 이상한 사람만드는거 보면 기가찹니다.
컨트롤황제
13/07/28 01:12
수정 아이콘
광고 개제한 이가 일베충 열명에게만 보내줬다고하는데요?

일베를 주시하고 신경쓰지않는다면 아무상관없는예기인듯합니다.
그들만의 세상에 관심 기울일 필요있나요?

전혀 신경쓸 필요없는거 괜히 트집잡아 허위선동까지해가면서 자기위로하는게 아닌가싶습니다..
비상식의미친질주라..크크크크크
http://www.ilbe.com/index.php?_filter=search&mid=ilbe&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ED%98%B8%EB%91%90&document_srl=1660459804
자유인바람
13/07/28 01: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컨트롤황제
13/07/28 01:21
수정 아이콘
링크일베글이라서 안읽으신것같은데

노무현재단에서도 입장표명햇습니다. 홍보차원은아니라는것역시 재단측이 잘알고있더라구요.
오히려 노무현재단에서 영업주에게 피해가지않게하려고 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귤이씁니다
13/07/28 01:24
수정 아이콘
사과했으니 문제 없으요라고 주장하는 겁니까? 애초에 왜 요딴거 만들어 놓고 인터넷상에 뿌려 자꾸 눈에 띄게 하냐 이겁니다. 헛짓거리는 지들끼리 하라 이거지요. 인간세상에 들어오지 말고.
EsPoRTSZZang
13/07/28 01:23
수정 아이콘
오히려 이런 세세한 사정을 꽤뚫고있는 님이야 말로 일베를 관심있게지켜보시는거같군요.
그리고 그들만의 리그? 그건 자기들끼리 조용하게 놀때 얘기고 이번케이스는 전혀 아니죠. 기가차는군요.
컨트롤황제
13/07/28 01:26
수정 아이콘
네 전 관심있게 지켜보는데요.
쉴드치려고하는게 아니라 sns등에서 업체측의 홍보라느니 어쩌구하느니 어쩌니 마녀사냥하는 꼴이 우스워서요.
호두과자 파는사람은 얼마나 속이탈까요?
저 영업주랑 저 케이스랑스탬프만든놈이랑은 별개의인물입니다.
귤이씁니다
13/07/28 01:29
수정 아이콘
마녀사냥은 불합리한 이유로 가해지는 다수의 폭력을 말하는 것이지, 이번일처럼 대놓고 잘못한 일에 해당되는게 아닙니다.
컨트롤황제
13/07/28 01:31
수정 아이콘
단어선택이 틀렷네요.
거짓선동이라고 바꾸겟습니다.
귤이씁니다
13/07/28 01:33
수정 아이콘
무슨 거짓선동이요? 저 호두과자 케이스 안만들었어요? 배포 안했습니까? 인터넷에 안올렸어요? 그냥 있는 사실이에요.
컨트롤황제
13/07/28 01:46
수정 아이콘
화제가된 sns글들을보면 일베충이운영하는호두과자영업점이 노알라스탬프와 노고무케이스를 판매한다라는 잘못된사실만 가지고 영업방해및 명예훼손에만 집중되어있잖아요.
이게 거짓선동이지 뭐에요
귤이씁니다
13/07/28 01:50
수정 아이콘
어마나~~! 저따위 케이스 만들어 배포하고 인터넷에 자랑스럽게 게시하고 그런게 아니였어. 오해하는 놈들 영업방해야 고소할꺼야!! 놀구 있네요 진짜.
자유인바람
13/07/28 01: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컨트롤황제
13/07/28 01:45
수정 아이콘
화제가된 sns글들을보면 일베충이운영하는호두과자영업점이 노알라스탬프와 노고무케이스를 판매한다라는 잘못된사실만 가지고 영업방해및 명예훼손에만 집중되어있잖아요.
실제 잘못은 케이스 10개를 받아 일베충10명에게 사은품식으로 전달해준 종업원이 잘못인데요.
책임을지어도 저 일베충이 지어야지 왜 애꿏은 영업점의 홈페이지가 먹통이 되고 불매운동이 부는지 모르겟습니다.
컨트롤황제
13/07/28 01:47
수정 아이콘
그리고 현행법상으로 명예훼손및 영업방해로 벌써 일베충이 고소준비하고있습니다.
http://www.ilbe.com/1669022183
귤이씁니다
13/07/28 01:59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하!! 보통 마케팅 담당자가 마케팅 의도와 달리 어그로를 끌게되면 자신을 반성하고 소비자에게 사과하지 않나요. 영업방해 고소라니 어째 그리 뻔뻔스럽답니까.
자유인바람
13/07/28 01: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컨트롤황제
13/07/28 02:00
수정 아이콘
자유인바람님 글읽어보니 생각에 동의하게됩니다.
늦은새벽에 괜히 죄송해지네요.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07/28 01:47
수정 아이콘
바꾸get네요.
컨트롤황제
13/07/28 02:02
수정 아이콘
제가본 언어유희중에 최악이네요.
닭치고내말들어
13/07/28 08:30
수정 아이콘
제가 본 오타 중에서도 최악입니다. 지적해도 안 고치는걸 보니 오타라는 것 자체를 모른다는 쪽이 더 맞겠군요.
일단 한글에 대한 소양 자체를 좀 더 키우시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마 그런 생각입니다.

아, 물론 논리도 최악이고요. 횡설수설과 주정, 내 가족 감싸기의 삼위일체 느낌이네요. 그러니 논파 당하죠.
영원한초보
13/07/28 01:25
수정 아이콘
특정인에게만 판매하는 상품이라니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일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주도자가 비하의 의도는 없고 자신들만의 놀이문화라고하는 말은 정신나간 소리 같습니다.
컨트롤황제
13/07/28 01:29
수정 아이콘
그쪽동네에서는 비하라는개념이 이미 무뎌진지 오래, 아니 애초에없다고 생각합니다.
영원한초보
13/07/28 01:3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자기들끼리 그렇게 노는건 상관없지만 다른 일반적인 집단과 접촉이 일어나면
일반적 상식으로 이야기해야지요.
그런데 왜 저걸 일반 공간에 노출시키는 걸까요?
본인들이 하지 않았다면 누군가 저들이 일반인들에게 증오를 사게끔 일부로 노출시키는 걸까요?
컨트롤황제
13/07/28 01:40
수정 아이콘
그냥 일베에 접속을안하면 퍼질일이없겟죠.
자유인바람
13/07/28 01: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컨트롤황제
13/07/28 01:45
수정 아이콘
전 접속하는데요?
자유인바람
13/07/28 01: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컨트롤황제
13/07/28 01:52
수정 아이콘
책임을 지우지말자는이야기는안햇습니다..
더러운거 신경쓰지않으면되잖아요.
그게화가난다면 직접 법적인 대응을할수도있는것이구요.
귤이씁니다
13/07/28 01:47
수정 아이콘
일베는 인트라넷으로 운영 됩니까? 인터넷에 비밀로 잠근 글도 아니고 대놓고 공개 커뮤니티에 게시하면 돌고돌아 당연히 눈에 들어오지 그럼 그게 안들어올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또 일베로만 알수있는게 아는게 아니라 이미 26일부터 인터넷 신문을 통해 알려졌네요. 일베에 관심가지고 싶어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문제는 일베 커뮤니티가 자꾸 자신들의 존재감을 들어내볼려 저리 아우성을 치니 자꾸 사람들이 못볼꼴 보는거 아닙니까? 근데 그런 종자들은 그런 일에 대한 반성도 없어요.
영원한초보
13/07/28 01:48
수정 아이콘
저는 접속을 안하지요 하하
이번 일도 제가 찾아서 본게 아니라 pgr까지 어떻게 흘러 나오게 된거니까요.
접속을 안하면 된다는 말은 논의에 맞는 내용이 아니고요.
왜 저게 다른 공간으로 노출이 되느냐인데 일베유저가 아닌 모든 사람한테
일베 접속하지 않으면 된다라는 말은 인간의 자유로운 행동을 무시한 말이고요.
보고픈
13/07/28 01:38
수정 아이콘
허위 선동이라... 하하
웃고 맙시다
보고픈
13/07/28 05:37
수정 아이콘
링크 따라 가보니 변명이랍시고 해 놓은게 가관이네요.
저 링크가 설득력이 있다고 링크를 가져온 건가요?
이런 링크 달아 놓고 허위 선동이라고 하면 우습지 말입니다.
t.sugiuchi
13/07/28 01:16
수정 아이콘
이미 자정능력을 상실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극단화된 우리 사회는 빠른 속도로 밑바닥을 향해 달려나가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양한 공간에서 표출되는 행동과 댓글, 사고들을 바라보고있자면, 우린 과연 같은 인간이라 할 수 있는가 의심이 들 정도이지요.
아마 인간도 아니라는 말조차 저들은 칭찬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니 더욱 답이 없어보이기도 하네요;;

병든 국가는 병든 국민을 만들고, 병든 국민들이 다시 병든 국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정치는 갈등을 봉합하기는 커녕 썩은 사회를 더더욱 조장하고 있어요. 그 아래에서 국민들은 사익만을 탐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에서 약자를 돌볼 여력따위는 없죠. 복지니 경제민주화니 하는 말들은 정치적 수사로 멈추어버린지 오래입니다.

뭐 근래 일본을 위시한 각국의 현실을 보아하니 극우적 인종주의적 분위기는 이미 하나의 트렌드;;가 되어버렸으니
이딴걸로라도 위안삼아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우린 일본 정치인들의 망언을 보며 위아더월드 하고 있습니다만
표면적으로 정 반대에 서서 서로를 헐뜯는 저들과 우리의 일부 극단주의자들은 결국 본질적으로는 똑같다는 생각밖에 들질 않아요.

그리고 우리는 저런 사람들과 부대끼며 오늘을 그리고 내일을 살아나가겠지요.
우리의 미래가 자연스럽게 그려집니다.

바로잡아야 할 것은 확실히, 재빠르게, 합심해서 바로잡아야 하건만, 윗분들 하는 일들만 봐도.. 글쎄요.
13/07/28 01:25
수정 아이콘
한 사회의 리더들의 비상식,몰상식적인 일이 매일매일 뉴스에서 보도되고있는데 구성원들의 도덕이 무사할수가 있나요?
오히려 상식적,도덕적인 사람들이 이상한 시대라고 봅니다.
제 자식이 만약 있다면...저도 도덕적,윤리적 개념을 보편타당하게 교육할 수 있을것같지 않습니다.지키면 손해인 사회거든요.
t.sugiuchi
13/07/28 01:34
수정 아이콘
같은 생각입니다. 제가 지금 자식이 있다면 아이에게 정의니 도덕을 지켜 마땅한 것으로서 쉽게 가르치지는 못할거에요.
내부고발자 문제 등의 비일비재한 사례들을 보아도, 현 사회 구조에서 도덕규범들을 교육한다는 것 자체가 위선적으로 보입니다.
그런거 지킬 시간에 시험 점수 몇 점을 더 올리라고 하겠지요.. 낙오하는 아이, 점수 잘 받는 아이 할 것 없이 사회가 만들어내는 괴물들은 더욱 늘어날 것이고요.
13/07/28 01:27
수정 아이콘
어디죠? 동네망신 제대로 시키네요.
왕은아발론섬에..
13/07/28 01:38
수정 아이콘
일베의 게시물들은 놀이를 가장한 집단 세뇌 과정이라고 봅니다.
불법 피라미드나 사이비 종교를 보면 제일 먼저 하는게 아주 그럴싸한 말로 사람을 세뇌시키면서 합리화부터 하거든요.
하루종일 북한, 전직대통령 관련 별 의미없는 글을 싸지르면서 구성원들을 세뇌 시키면서 합리화를 하는거죠.
문재인
13/07/28 01:48
수정 아이콘
일베에 그들만의 유머코드를 따라 배너광고 내는 것을 보면 역시 돈이 최고이구나..누군가에게 욕먹을 지언정 타겟팅은 확실히 하네..마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용자들은 운영자 의도대로 놀아나고 이용당하는것 같은데 의도대로 알아서 잘 따라주니 운영자는 참 흐뭇할것 같네요.
영원한초보
13/07/28 01:56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서 일베를 왜 이용하지 못하나 신기하네요.
국정원과 일베의 관계는 이번 댓글사건으로 다 알려진 사실인데
심심하면 새누리당이 일베애들한테 노무현 욕하라고 사주한다고 정치적으로 몰아가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아...언론장악을 못해서 그런건지
귤이씁니다
13/07/28 02:06
수정 아이콘
믿기 힘드시겠지만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애국보수(?)들의 경우 진짜로 신념을 가지고 활동하시는 분들도 상당이 많습니다. 지들끼리는 진짜 진정성을 가지고 활동한다니까요. 그점이 더욱 참담합니다.
Liberalist
13/07/28 02:06
수정 아이콘
이용하고 싶어도 이용할 수가 없죠. 이용해봐야 자살골밖에 더 되나요.
민주당이 일베 가지고 뭐라고 했을 때의 반응은 보나마나 뻔합니다. '쯧쯧, 되도 않는 음모론이나 펴고 있으니 역시 민주당은 무능해'라고요.
사실이어도 다짜고짜 음모론으로 몰아붙이는 것은 새누리당 계열 종특 아닌가요? 게다가 이게 먹히기까지 하고요.
대선 당시 민주당이 일베 관련해서 논평을 냈을 때의 분위기를 생각해본다면 이건 안 봐도 비디오죠.
영원한초보
13/07/28 02:13
수정 아이콘
당시는 국정원의 행동이라는 증거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수 많은 댓글이 증거로 나와있습니다.
낫놓고 기역자 모른다고 놀려도 될 상황이고요.
뭐 그쪽에서 니은이라고 우기겠지만 그래도 이정도는 상식은 그 이전 보다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알테니까요.
소와소나무
13/07/28 02:13
수정 아이콘
까려고 마음 먹으면 국민의 정부때나 참여정부때나 깔게 충분히 있을텐데 저런짓 하는거보면 참 이상하더군요;; 장난이라고 하기에는 참여정부에 대한 증오심이나 전두환을 찬양한다거나 이해하기 힘든 수준입니다.
Abrasax_ :D
13/07/28 02:13
수정 아이콘
호두과자 주인이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중요한 단어는 '재미'입니다.
일베의 규모는 정말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인데, 왜 그런가 하면 일베에서 재미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지요.
말하자면 원초적이고 파괴적인 종류의 재미인데요. 그래서 아직 생각이 정립되지 않은 중고생들이 빠져드는 겁니다.
재미가 있으니까요. 재미삼아 일베를 하다보면 노무현, 김대중 씨나 특정 지역에 대한 악감정이 자라나게 됩니다.
삼공파일
13/07/28 02:1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사망유희 이후에 너무 커졌어요... 이게 다 진중권 때문임.
귤이씁니다
13/07/28 02:20
수정 아이콘
집사형님의 잘못으로 몰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사이트 구성 자체가 규모가 커지기 딱 좋았습니다. 쉽게 참여가능하고 무엇보다 자극적이죠. 과거 디시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이카루스
13/07/28 02:43
수정 아이콘
기자들이 일베에 상주하고 있으니 언론을 통한 홍보효과를 누리려는 어그로 발작쇼이죠.
만약 일베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조롱하고 비아냥대는게 대세가 됬으면 아마 그걸 이용했을겁니다.
되도록이면 관심을 안 주려고 되는데 그게 어렵네요.
소문의벽
13/07/28 03:20
수정 아이콘
어후 정말 더러워요....저 사진 치워주세요......
저 족속들 소식들을 접할때 한구석으로 '난 저들만큼 썩지 않아서 다행이다'는 쓰레기같은 생각이 저도 모르게 들어 참 불편하네요.....
13/07/28 03:59
수정 아이콘
하하....진짜 세상엔 별별 사람들이 많은 모양입니다. 바보냄새나 풍기지 말아라....
13/07/28 06:03
수정 아이콘
노 전대통령을 좋아하든 아니든,
노 대통령을 향한 정치적 부관참시는 정말이지 역대급이군요. 제 인생에 있어서 말입니다.
LotteGiants
13/07/28 07:31
수정 아이콘
대학로 벙커1에서 파는 '가카모카', '아에리카노', '비비케익', '가카헌정세트' 랑 별반 차이 없어 보이네요.

아 그리고 mb퇴임기념으로 '감빵'도 출시 했었죠?
Senioritis
13/07/28 07:5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명박 박근혜 빵 판매하는 카페는 왜 욕안먹는지 모르겠네요. 일반 대중들한테 판매하는건데

저 스탬프는 일반인들한테 판매하는게 아니라 호두과자 사는 사람 중 일베하는 사람들 주는거라 하던데
아저게안죽네
13/07/28 09:36
수정 아이콘
살아있는 현재 권력을 조롱하는 것과 고인을 조롱하는 건 또 다른 거죠.
실제로 노무현 정권때도 당시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모여서 대놓고 노가리 라는 캐릭터를 집어넣은 연극을 공연한 적도 있었죠.
MB는 퇴임했음에도 온갖 의혹들을 내버려 둔 채 잘 살고 있다는 점에서 죽은 권력이라 볼 수 없다고 생각하고요.
13/07/28 09:40
수정 아이콘
이건 아무리 봐도 아전인수네요. 착한 FTA랑 뭐가 다른지
Senioritis
13/07/28 09:49
수정 아이콘
박정희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합성사진은 정말 혐오스럽게 그려놨던데 박정희는 고인 아닌가요
아저게안죽네
13/07/28 09:51
수정 아이콘
네 정치인의 정치적인 잘못은 비판 하면 됩니다. 착한 FTA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 현 야권의 분명한 잘못이지요.
그런데 저 위에 저것이 한 정치인에 대한 정당한 비판이라고 보이십니까?
저건 그냥 한 개인의 죽음에 대한 일방적인 조롱입니다. 추락주의요? 전 박정희에 대한 발포주의 같은 조롱은 본 적이 없네요.
아저게안죽네
13/07/28 09:56
수정 아이콘
저는 박정희의 죽음에 관한 조롱은 본 적이 없는데 그런 게 있다면 당연히 잘못이죠.
그가 독재자였건 영웅이건 죽음 자체에 관한 조롱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3/07/28 09:51
수정 아이콘
억지죠. 얘기가 안나와서 그냥 넘어가고 있었던 거지, 벙커원은 실드 칠 대상이 못됩니다.
아저게안죽네
13/07/28 09:53
수정 아이콘
벙커원이 실드 칠 대상이 아닌 건 맞는데 본문에 저것과는 급이 다르죠.
노무현의 뇌물 수수 혐의나 이런 것도 아니고 죽음과 관련된 일방적인 조롱인데요.
iAndroid
13/07/28 09:55
수정 아이콘
노무현의 뇌물 수수 혐의를 비꼬는 단어도 있죠.
삭제될까봐 적진 못하겠지만, 그렇다면 그 단어를 쓰는 건 적절하다는 말씀이시죠?
아저게안죽네
13/07/28 10:00
수정 아이콘
전 벙커원도 적절하단 말 한적이 없는데요?
위에 분들이 그것과 본문의 것이 차이가 없다고 하셔서 다르다고 한 것이지 벙커원이 잘했다고 한 게 아닙니다.
글을 애매하게 적어서 벙커원 실드로 보여서 그런 것 같은데 그 부분은 제가 글솜씨가 부족해서 그러니 양해바랍니다.
13/07/28 09:57
수정 아이콘
그럼 정도의 문제지 살아있는 권력 얘기가 나올 게 아니었죠.
살아있는 권력이니까 벙커원의 행위는 문제가 없다는 얘기가 아니니까요.
Senioritis
13/07/28 09:58
수정 아이콘
단순 죽음에 대한 조롱이아니라 뇌물 수수가 죽음의 원인으로 보지않나요?
아저게안죽네
13/07/28 10:02
수정 아이콘
본문에 호두과자 세트 어디에 고인의 죽음에 대한 조롱 외에 다른 내용이 있는지 전 찾을 수가 없네요.
중용의맛
13/07/28 11:36
수정 아이콘
그놈의 뇌물 수수 또 튀어나오네요...차명계좌니 뭐니 운운하다가 훅간 한분 있을테데요.
13/07/28 12:24
수정 아이콘
글케치믄 얼마전까지 전두환은 산권력이었게요??
아저게안죽네
13/07/28 16:38
수정 아이콘
전두환 산 권력 맞죠. 생일 때마다 각계 유력 인사들이 찾아가고 대통령 당선되고 인사하러 가고 했는데요.
13/07/28 17:32
수정 아이콘
그닥이요 전두환이 어떠한 영향력이 있죠 지금?? 박정희는 그럼 때마다 대구에서 조문하고 제사지내고하는 데 그럼 그 사람도 산 권력인가요?? 그럼 김대중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산권력을 넘어선 살아있는 신이었겠군요
사악군
13/07/29 10:29
수정 아이콘
그런 것도 있었나요. 별 차이는 없어보이고 둘다 욕먹을 일이라 봅니다.
13/07/29 11:03
수정 아이콘
이게 차이 없어 보이는 인식을 가지고 계시다니 할말은 없습니다.
캡틴아메리카
13/07/28 08:32
수정 아이콘
궁금하시면 기사든 사진이든 가져오셔서 그에 관해 글 쓰시면 되겠네요. 사람들 반응이 어떤지 한번 보게...
스2LOL둘다흥해랏
13/07/28 08:39
수정 아이콘
문득 가카모카와 이명박 퇴임기념이라고 나온 나꼼수 카페의 감빵이 생각나네요
13/07/28 09:23
수정 아이콘
전 이런건 상관없다고 봅니다. 정치인이 부관참시 되는거야 흔한일이죠. 박정희도 여전히 부관참시 되고 있구요. 쥐명박이 그려진 티셔츠도 판매했고, 민노당쪽 강연들어보면 다카키마사오 박살내기가 인트로니까요. 다만 정치적신념이 아니라 돈때문이라면 마케팅적으로는 대실패겠네요. 저 호두과자업체의 마케팅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금방 잊지만 불호하는 사람들은 계속 남을텐데요.

또 일베에 있는 사람들 모습이 갑자기 일베때문에 생긴건아니죠. 정사갤, 야갤, 조갑제닷컴등에서 이미 있었던 사람들이구요. 여성비하및 성매매 관련이야 디씨전반적 분위기가 저랬죠.
아저게안죽네
13/07/28 09:43
수정 아이콘
정치인이 부관참시 되는 경우는 그가 했던 정치적인 과오나 개인적인 스캔들에 관한 것이어야지 그냥 밑도 끝도 없는 조롱은
잘 못 된거죠. 다카키 마사오는 박정희의 친일 의혹에 관한 것이고 여대생 끼고 양주 마신 거나 헌정 파괴 같은 걸로 조롱하는 것이지만
노무현에 대한 조롱은 자살한 방식이 압도적으로 많고 그 외에도 당장 위에 짤방에도 나오지만 외모를 합성해서 하는 방식 등
전혀 풍자조차 되지 않는 저열한 조롱이죠.
13/07/28 10:00
수정 아이콘
홍성담 화백 건만 봐도 사회적으로 알려진 사람이 자기 이름을 걸고 그렇게 하고 그걸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는 게 현실이죠.
Senioritis
13/07/28 10:03
수정 아이콘
조롱에도 저급조롱 고급조롱이 있나요? 둘다 똑같이 잘못된 행위지
노무현을 자살 방식이나 외모로 조롱하는건 저급조롱이고 이명박 박근혜 비하 카페같은 것은 고급조롱인가요
아저게안죽네
13/07/28 10:08
수정 아이콘
정치인을 적절하게 풍자한 조롱은 훌륭한 유머소재이자 비판이 됩니다.
전 MB나 박근혜에 대한 무차별적인 비하가 고급 조롱이라고 한 적도 없고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13/07/28 12:29
수정 아이콘
박정희 조롱은 고급 조롱이고 본문은 저급조롱인가요??그건 누가 판단하죠?? 여러가지 기준을 대셨지만 그건님생각이고 망자에대한 조롱이 나쁜거라면 전자나후자나 나쁜거죠 박정희와 노무현에 대한 풍자는 각각 다르니저러니 길게 해봐야 내가하면 로맨스 네가하면 불륜밖에 안됩니다
아저게안죽네
13/07/28 16:36
수정 아이콘
박정희 조롱이 무조건 풍자라고 하지도 않았습니다만...
박정희의 헌정유린과 시바스 리갈등의 풍자는 공인에 대한 정당한 유희 아닙니까?
반면에 박정희가 총 맞고 죽은 시신을 수산시장에 비유한다던지 하는 조롱이 있다면 명백한 사자훼손이죠.
제 글 어디에서 망자에 대한 조롱이 무조건 나쁘다고 했는지 궁금하네요.
13/07/28 16:47
수정 아이콘
80년대 말의 ' 애태우고 속태우는 노태우를 불태우자 ' 를 운동권에서 사용했었죠. 이게 나쁜건가 하면, 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민족문제연구소장의 강연이나 맑시즘 강연을 듣다보면 일단 이명박의 외모를 까고 보는 멘트 매우 많습니다.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3/07/28 17:34
수정 아이콘
고인을 조롱하는 건 또 다르다고 하시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노무현 대통령이 친척들 및 아내의 뇌물 수수혐의로 자결한 것을 풍자하는 것도 받아들 이실 수 있습니까?? 정당한 유희로 말이죠
귤이씁니다
13/07/28 17:42
수정 아이콘
그런 뜻으로 한 말이 아닐거라 생각하지만 표현이 좀 오해하기 쉽군요. 아내의 뇌물 수수혐의로 자결했다는건 어디서 나온 소립니까.
13/07/28 17:49
수정 아이콘
역겹다는 말씀은 자제해주시구요
기사 참조바랍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19875.html
기사 중간 정도에 보시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의 뇌물, 실제로는 권양숙씨가 받았으며 노 전 대통령은 “몰랐다”고 진술"
이란 부분이 보이실겁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자살으로 인해 수사가 중단되었으므로 뇌물을 수수했다는 표현이아닌 뇌물 수수혐의라는 표현을 쓴건데 뭐가 역겹다는 건지 모르겠군요
귤이씁니다
13/07/28 18:02
수정 아이콘
뇌물수수혐의 때문에 자살했다는건 누구 의견입니까. [노무현 대통령이 친척들 및 아내의 뇌물 수수혐의로 자결한 것을]이라는 자경님 말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자살이 뇌물혐의 때문이라는건 뭘로 증명하지요? 뇌물혐의 때문에 죽은게 지금 팩트라는 겁니까? 누구도 확언할수 없는 사항을 이리 확신하시며 적어서 문제있다고 한건데 왜요.
13/07/28 18:05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물론 저도 검찰의 강압수사로 인해 노무현 대통령께서 목숨을 끊으신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 강압수사의 출발점이 된게 친척과 아내의 뇌물 수수혐의라는 뜻에서 저런 표현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친척이란 표현은 내비두고 아내만 가지고 말씀하시기에 혹시 권양숙여사가 혐의에 연루된건 모르시는지 해서 기사 링크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엥간하믄 역겹다는 표현은 안쓰셨음 좋겠습니다만.
귤이씁니다
13/07/28 18:11
수정 아이콘
[강압수사의 출발점이 친척과 아내의 뇌물 수수혐의라는 뜻에서]는 별 공감 안되긴 합니다만 더 따지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무슨 말인지 아셨다면 [노무현 대통령이 친척들 및 아내의 뇌물 수수혐의로 자결한 것을]이라는 문장은 역겹지 않게 수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짧지만 오해하기 쉬운 문장이군요.

* 추가로 역겹다는 단어는 수정합니다.
13/07/28 18:13
수정 아이콘
피곤하네요 저는 밑에 단 댓글로 충분히 부연설명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제가 역겹다는 표현까지 듣고도 이정도로 길게 설명하고서 시키는 대로 다 할 필요성은 못느낍니다만. 정 보기 역겨운 표현이라면 운영진께서 수정하실텐데 저한테 이래라 저래라 할 권한은 없으신 거 같습니다 저는 이미 다 설명했거든요
귤이씁니다
13/07/28 18:15
수정 아이콘
호오~ 그렇군요. [노무현 대통령이 친척들 및 아내의 뇌물 수수혐의로 자결한 것을]은 오해하는 사람이 바보야!! 라는 거지요? 잘 알고 갑니다.
13/07/28 18:16
수정 아이콘
맘대로 생각하세요
보고픈
13/07/28 14:14
수정 아이콘
당연히 저급조롱 고급조롱이 있지 똑같다는 게 가능이나 합니까?
무슨 탈레반도 아니고 조롱이라는 조롱은 모두 똑같은 것이고 죄악에 가까운 행위인가요?
도덕이라는 건 항상 정도를 넘지 않는 선을 유지하는 겁니다.
그 선의 기준이 어디냐에 대해서는 사람들 마다 다른 기준이 있겠지만 그래도 사회통념상 허용되기 힘든 수준이라는 건 어느 정도의 범위가 정해져 있는 거에요
모든 조롱이 똑같다는 게 가장 극단적인 오십보 백보 논리이고 이런 논리는 흔히 큰 죄를 변호하기 위해 작은죄를 끌어들이는 논리죠.
당삼구
13/07/28 09:33
수정 아이콘
나꼼수 감빵과 하등의 차이가 없어보이는데요.
13/07/28 09:55
수정 아이콘
케이스에 있는 추락주의는 안 보셨나봐요.
이건 망자에 대한 모욕인데
iAndroid
13/07/28 10:11
수정 아이콘
여하튼 이런 풍자나 비방 이야기가 나오면 야권 쪽에서는 나꼼수가 항상 걸려나오네요.
이러한 부작용을 봤을 때 나꼼수로 준 이득이 손해를 넘는다고 말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주진우가 나꼼수에서 발표했는 내용들을 시사IN에서 다루었으면 효과는 그대로면서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13/07/28 10:13
수정 아이콘
일베충들끼리 돌려먹는 비매품이니 뭐라 할 수가 없죠...
귤이씁니다
13/07/28 11:28
수정 아이콘
풍자라.... 나꼼수가 거칠기는 해도 적어도 자신들 이름과 얼굴 그리고 자신들의 목적을 숨긴적은 없지요. 그리고 그 대가를 지금 치루고 있구요. 온라인 상에서의 익명성이 아니면 하지도 못할 견공드립 치면서 풍자는 무슨;; 나꼼수 핑계될거면 나꼼수 처럼 자신들의 행동에 책임을 지라고 하세요. 변명은 하지 말구요.
어니닷
13/07/28 11:36
수정 아이콘
전 주변에서 일베 한다는 사람 좀 만나밨으면 좋겠네요..
도대체 어떤 놈들이 하는건지..
회사에 젊은 사원들한테 물어바도 안한다고, 몰른다고 막 하던데..
현실 세계에서도 떳떳하게 자기가 일베한다고 애기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사람이 말이죠..
위에 일베 옹호하시는분도 현실세계에서 주변인에게 똑같은 논리로 애기하실 수 있나요?
13/07/28 13:52
수정 아이콘
일베 속담중에 이런게있죠

일베충은 어디에나 없지만 어디에나 있다.
미메시스
13/07/28 12:13
수정 아이콘
얼마나 맛있는 호도과자길래
이렇게 댓글이 많나 들어와봤더니 -_-;;
샤르미에티미
13/07/28 12:19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이나 유게에 문제 되는 출처나 그냥 일베에 한 글자라도 관련된 글 자체가 안 올라오는 게 나을 것 같네요.
논의 자체가 잘 안 되고 비난 밖에 할 수가 없고 댓글로 회원들 싸움만 계속 봅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3/07/28 13:36
수정 아이콘
음... 이명박이 싫어서 풍자하는 사람들더러 왜 싫어하냐 물어보면 줄줄이 대답할 거 같은데 노무현 풍자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이유를 댈지 궁금하군요. 싫어하고말고야 자유지만 뭐가 싫어서 저런 짓을 하는지나 알고 싶네요. 조롱 자체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이 있는거 같은데 나쁜놈 못된놈 이라고 생각되는 이를 조롱하는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전두환이나 부시도 조롱받으면 안되겠군요 그럼. 사석에서 전두환은 의리 가득하고 부시는 참 성격 좋은 할아버지라던데.
13/07/28 14:27
수정 아이콘
그쪽도 그쪽 나름대로 이유는 많죠.

일단
대선자금부터
13/07/28 14:32
수정 아이콘
노무현 풍자하는 사람들도 이유대라면 줄줄히 댈겁니다 -_-;
불한당
13/07/28 13:47
수정 아이콘
둘다 나쁜거라면 둘다 안해야 합니다. 그러지 못할꺼면 둘다 공평하게 허락하던가요.
이런 일은 양쪽 서로 우리가 하는 건 좋은 풍자고 너네가 하는건 나쁜 조롱이다 이러니, 끊임없이 반복되는거죠.
보고픈
13/07/28 14:07
수정 아이콘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릴 하시나요?
저런 식의 조롱을 옹호한 사례가 있으면 한번 들고 와 보시죠.
회원 상호간 공격적 댓글 자제바랍니다.
불한당
13/07/28 14:13
수정 아이콘
굳이 pgr만 국한해서 하는 소리가 아니라. 일베와 오유의 관계만 봐도 그렇죠.
그리고 솔직히 pgr에서도 이런 논쟁이 나온게 한 두번 아니지 않습니까? 그 가운데에서도 정신나간 실드가 몇번 쳐지기도 했고.
상대에게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하기 전에 스스로 말이 되는지나 한번 생각해보시고 댓글다시죠.
보고픈
13/07/28 14:16
수정 아이콘
일베와 오유의 관계가 이것과 무슨 관계죠?
오유가 언론에서도 지적할 정도로 과도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나요?
님의 논리가 전형적인 오십보 백보 논리네요.
정신나간 실드가 도대체 어디있는지 근거를 대 보세요. 주장만 하지 말고.
근거를 갖고 이야기해야지 님 생각 속에 있는 걸로 주장하면 그런 이야길 뭐하러 하시나요?
불한당
13/07/29 09:52
수정 아이콘
밑에 이리님과 논쟁할때에는 수사적 표현에 지나치게 반응하시는데, 여기서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시지 않고 맘대로 하지도 않은 말을 집어넣으십니다. 그 이해력은 조건부 발동인건지 온오프 스위치가 있는건지 모르겠군요. 정신나간 실드는 항상 일베에 있어왔고, 오유도 일베만큼은 아니지만 있어왔습니다. 그리고 pgr에서도 밑에 홍성담 건과, 예전에 X지 관련글에서도 일베인이 남긴듯한 삭제된 리플들이 많았죠. 어디있는지는 뭐 밑의 글도 그렇고 삭제된 글이 너무 많아서 보여드리기 힘들군요.
'그리고 오유가 언론에서도 지적할 정도로 과도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나요?' 이런 반응은 제 정치적 포지션을 멋대로 판단하고 없는 말을 지어내 저를 공격하는 거라 봐도 됩니까?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일베와 오유 둘다 자기 진영의 풍자는 웃고넘기면서 다른 진영의 풍자는 몹쓸 것으로 만든다는 면에서 같은 모습을 보인다. 라는 이야기였는데, 이걸 어떻게 이해하시면 일베나 오유나 도찐개찐이다. 라고 이해하시고 오유만 언급함으로서, 제가 그 진영과 대척점에 서있다고 멋대로 낙인찍어주시는 군요.
보고픈
13/07/29 10:24
수정 아이콘
아니 pgr에서 논쟁이 한두번이 아니고 그 가운데서 정신나간 실드가 있었다고 했으면서 갑자기 일베나 오유 얘기를 하는 건 뭔가요? 인터넷에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는데 그런 이야기를 논리의 근거로 쓰신 건가요? pgr에선 삭제되었다고 하니 뭐라할 순 없지만 그건 삭제될만큼 보편적이지 않은 주장이라는 거 아닌가요?
pgr에서 아무 근거 없이 우리가 하는 건 좋은 풍자 니네가 하는 건 나쁜 조롱이라고 하는 사례를 제시하셔야죠. pgr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면서 엉뚱한 사이트를 예로 드는 게 무슨 경웁니까?

오유가 일베만큼 과도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냐는 말을 하면 제가 님을 일베인으로 단정하는 겁니까? 무슨 트라우마 있는 사람도 아니고 그렇게까지 비약해서 해석을 하면 제가 무슨 말을 할 수 있나요? 그런식의 해석으로 하면 님이 저를 오유인으로 몰아부쳤다고는 못만들겠습니까? 그냥 상식적인 수준에서 해석하세요. 님 얘기야 말로 비약 덩어리잖아요.

그리고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넣은게 어딨습니까? 뭘 보고 그런 얘길 하는 거죠?
13/07/29 10:41
수정 아이콘
[불한당]님이 <양쪽 서로 우리가 하는 건 좋은 풍자고 너네가 하는건 나쁜 조롱>이다
라는 리플을 처음에 다셨고

[보고픈] 님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릴 하시나요? 옹호한 사례가 있으면 한번 들고 와 보시죠>
라는 질문에 <일베와 오유의 관계가 그렇죠.> 라는 답이 달렸는데(저는 사례 제시로 봅니다만)

부연설명을 하자면 그 두사이트의 몇몇 유저들이 서로 좀 심한 드립이나 비하를 하면서 조롱을 하는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니까요.

좀 뭐랄까 남들과는 사고방식이 좀 다르시고 요즘들어서 많이 부딪히는 모습이 보이네요. 제가 보기엔 썩 상식적으로 보이진 않네요. 상식적이란 말을 재고해보셔야 할듯.
보고픈
13/07/29 11:31
수정 아이콘
릴랙스 하라면서 공격적인 리플 다시는 분이 상식을 거론하시다니.
그냥 자기 생각만 이야기하세요.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동일시해서 남을 공격하는데 이용하지 마시구요.
지금 님이 한 이야기는 pgr에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인터넷상의 어느 구석에서 발생한 일을 가지고 논리의 근거로 삼는게 타당하다는 이야기라고 해석해도 되나요?
회원 상호간 공격적 댓글 자제바랍니다.
13/07/29 11:46
수정 아이콘
자기 생각만 이야기하라. 여기가 님 집인가요? ... 자기 생각만 이야기하라니 sigh. 제가 생각하기에 잘못 이해하신것 같아서 리플을 달았는데 허허.

그렇다면 님이 그토록 싫어하시는 그곳도 인터넷상의 어느 구석에서 발생한 일인데 왜 괜히 화내십니까. pgr에서 벌어진 일이 아니잖아요. -_-;;

저는 여기 있는 글에서 근거를 찾고 제 나름대로 생각을 해서 님이 이상하게 이해하고 답변했다는 말을 3문단에 걸쳐서 적었는데 님은 마지막 문단에 대한 말만 하고 있으시네요.

- 지금 님이 한 이야기는 pgr에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인터넷상의 어느 구석에서 발생한 일을 가지고 논리의 근거로 삼는게 타당하다는 이야기라고 해석해도 되나요? -> 릴랙스 하라면서 공격적인 리플 다시는 분이 상식을 거론하시다니.

답변 : 그리고 또 한번 비꼬면 [이글에 대해서 리플을 다셔야지 왜 pgr 의 다른 글에서 단 리플을 끌고 오시죠?]
[고노무 호두과자 - (이하생략) 글]에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글에서 발생한 일을 가지고 다른 글에서 꼬투리잡을 리플을 가져와서 논리의 근거로 삼는게 참으로 논리적으로 타당해 보이는군요.]

이게 님이 그토록 싫어하시는 이중성이라는 겁니다. 아 잘못썼습니다. 이중성을 싫어하는지 좋아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싫어합니다.
13/07/29 12:03
수정 아이콘
리플 하나 더 달자면,

[그냥 자기 생각만 이야기하세요.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동일시해서 남을 공격하는데 이용하지 마시구요.]

pgr 에서 이런 리플 볼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pgr 하기 힘드시겠습니다.
님과 서로 논쟁을 할 때는 생각이 같으면 한사람만 말해야 되고 다른사람은 말도 못하겠군요.
보고픈
13/07/29 12:32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2점)
13/07/29 12:41
수정 아이콘
리플 마지막으로 달고 릴랙스 하겠습니다.
본인의 이중성은 애써 무시하고 제 수준 운운하는 리플만 다시네요.
야구 잘 모르는 사람도 타자가 잘치는지 못치는지는 알아요.
'모순' 이란 단어를 모르는 어린애도 님처럼 앞뒤가 안맞는 말은 뭔가 이상한 줄은 압니다.

무슨 논리적인 지적도 못하면서 제 수준 운운하십니까. 크크

제가 상식적이지 않더라도, 님의 말의 모순도 또한 깨지지 않습니다. 서로 관계가 없어요.

항상 자기가 보고픈 것만 보고 자신의 과오는 애써 무시하시는군요.
저에 대한 지적은 '오독' 하셨다는데 왜 그런지는 없네요. 흐흐.

[지금 님이 한 이야기는 pgr에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인터넷상의 어느 구석에서 발생한 일을 가지고 논리의 근거로 삼는게 타당하다는 이야기라고 해석해도 되나요?]

그럼 불한당님 리플 한번 더 인용하면,
[pgr 사람들한테 이야기할거 그냥 자기 주변 이야기나 아니면 pgr 내부이야기나 하세요. 뭔 일베를 가지고 오십니까.]

앞으로 기대하겠습니다. : - (
보고픈
13/07/29 12:56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불한당
13/07/29 13:25
수정 아이콘
결국 그 '허락' 이란 단어 하나 때문에 이렇게 물고 늘어지신 거네요.
그냥 저도 이리님과 궤를 같이 하는 사과나 해야겠습니다.

'핵심논지조차 무시할 정도로 크게 쓸데없는 단어를 써서 죄송합니다.'
불한당
13/07/29 12:08
수정 아이콘
상식적인 수준에서 해석하라면서 자기자신은 하고 있지 않잖습니까.
의도적인지 아닌지도 의심이 갈 만한 오독은 보고픈 님뿐만이 아니라 나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글들이 삭제된 것은 운영진의 판단이었지, pgr 구성원 개개인들의 판단의 집합체가 아니며, 그것이 보편성을 갖는가 안갖는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삭제된 것 자체만으로 보편성을 따지기엔 얼마전 야겜 대란도 있었죠.
제가 보여드린건, 그런게 아직도 존재하고, pgr에 존재했었다입니다. 그걸 보여드린건데 뭔 엉뚱한 소리를 하십니까?
그리고 pgr 사람들한테 이야기할거 그냥 자기 주변 이야기나 아니면 pgr 내부이야기나 하세요. 뭔 일베를 가지고 오십니까.
13/07/28 14:47
수정 아이콘
지금은 삭게갔지만 홍성담 건만 해도 옹호에서 자유로울 수 있나요?
그 작자는 풍자랍시고 그런 그림 그려놓고도 지금도 자기 이름 걸고 버젓이 전시회 하는 게 현실입니다.

이러니 좋은 조롱 나쁜 조롱 얘기가 안 나올수가 없죠.
보고픈
13/07/28 15:06
수정 아이콘
홍성담 건이 뭐가 어떻다는 말인가요?
그 건이 이 건과 비교해서 정도가 심한 것도 아니었지만 그 건에 대해서 조차 진보진영 내에서도 비판이 있었죠.
모든 조롱은 불결하다는 생각이 아니면 일대일로 비교할만한 사안은 아닌 것 같은데요?
13/07/28 15:26
수정 아이콘
조롱을 옹호한 사례를 들어보라고 해놓고 그 건은 진영 내에서도 비판했으니 됐다고 하는 건 뭔 대답이며,
정신나간 실드가 어디있냐고 하시면서 홍성담 건이 이 건에 비해서 정도가 심한 게 아니라고 하시니
대답하기에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군요.

네. 이게 좋은 조롱 나쁜 조롱의 가장 극명한 예죠.
보고픈
13/07/28 18:34
수정 아이콘
님의 기준에는 홍성담 건이 이것보다 더 하다는 겁니까? 아니면 모든 조롱은 우열을 가릴 수 없다는 겁니까?
비판했으니 됐다고 하는 말은 누가 했는데요?
정신나간 실드가 어떤 건지 말은 안하고 있다고만 하면 그게 뭔 소용입니까?
Senioritis
13/07/28 15:40
수정 아이콘
mb 라면합성과 카페 빵 등이 있죠
보고픈
13/07/28 18:38
수정 아이콘
mb라면과 저 내용이 동급의 것이라고 본다는 겁니까?
그럼 유신의 딸 박근혜를 관광하자 이런 것도 동급이겠네요?
도덕적 임계치라는 것이 있는 거죠.
얼마전 성재기가 실종되었을 때 그 사건 자체는 지극히 우스꽝스럽고 그의 평소 주장 자체도 우스꽝스러운 것들이었지만 그의 죽음을 유머의 소재로 삼는 것에 대해서는 자제를 이야기했던 걸 못보셨습니까?
그럼에도 노무현의 죽음은 저렇게 조롱해도 괜찮다는 건가요? 아니면 모든 정치 조롱은 문제가 있다는 건가요?
Senioritis
13/07/28 18:45
수정 아이콘
동급이란게 아니라 mb나 박근혜 관련해서 심지어 카페에서 실제로 팔리기도 했는데 그때는 아무 언급도 안되다가

지금일은 악랄하게 비난하는 것 때문에 그런겁니다

당연히 고인에 대해서 저런 짓을 한 건 욕 100번 먹어도 싼일이죠
13/07/28 19:05
수정 아이콘
엠비랑 박근혜는 고인이 아니니까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을 거 같습니다
13/07/28 14:33
수정 아이콘
'비상식의 미친질주' 라는 표현이 부족할 지경이네요..
귤이씁니다
13/07/28 14:49
수정 아이콘
박정희 대통령(?)이나 전두환 씨로 물타기 하는거 보는것도 이제는 좀 질리네요. 그양반들은 특별한 이슈가 없는이상 가쉽거리도 못되요. 어떤 좌파(?)사이트에서 커뮤니티 공통으로 통용될 광범위한 유머코드로 쓰인답니까? 무슨 이슈거리 때문에 나오는 거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이건 뭐.... 핑계도 정도껏 해야죠.
절름발이이리
13/07/28 14:53
수정 아이콘
일베등이 사회적으로 배제가 안되어서 이런 지경에 이르렀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인터넷 역사상 특정 사이트 유저라는 것 만으로 이 정도로 공공의 적 취급받은 바가 없습니다. 과거 악명 높은 몇몇 갤러리(막갤 와갤 코갤 정사갤 등)도 이 정도는 아니었죠. 일부의 멍청이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일베 유저조차 일밍아웃을 꺼리는 게 현실입니다. 익명 믿고 설치는 놈들이 사회의 도덕성이 강화된다고 활동에 제약이 생길까요? 그런데 뭘 더 어떻게 배제할까요. 신상파서 정의수호대가 린치라도 할까요? 사실 가끔 이것도 이뤄지고 있네요. 직접 패는 건 아니지만..
보고픈
13/07/28 15:07
수정 아이콘
신상털기와 사회적 배제라는 건 전혀 다른 이야기란 걸 모르시지 않을 분이 그런 얘기는 왜 하시는지?
절름발이이리
13/07/28 15:19
수정 아이콘
신상털기와 그 후의 린치는 분명히 사회적 배제입니다. 보통 '나쁜놈인데 법적으로 처벌하기엔 힘든이를 모두 합심해 혼내주자' 는 거니까요. 여기서 '나쁜놈'이란 것을 규정하는 것은 지극히 사회적인 배경에서 출발하고, 법적으로 처벌받지 않지만 우리가 나서서 징악을 하자는 것은 사회의 가치관을 지키려는 보수성에서 기인하지요.

물론 잘못된 형태의 사회적 배제임은 분명합니다. 근데 그런거 말고, 일베에 대해 무슨 배제를 어떻게 더 하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보고픈
13/07/28 18:31
수정 아이콘
사회적 배제의 극단적인 행태가 신상털기일 순 있습니다만 그럴 건 주장하는 건 아니라는 걸 뻔히 알면서 굳이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건 뭐죠?
불법다운로드를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불법다운로드 하는 것들은 다 사형시켜야 되느냐는 말처럼 의미없는 얘기죠.
일베 행위가 부끄러운 것이고 그것이 보편적으로 문제있는 행위라는 것을 공유하자는 것이죠.
종북에 대한 사회적 배제, 파시즘, 동성애에 대한 혐오, 인종차별에 대한 사회적 배제는 그럼 과연 어떻게 가능하죠?
사회적 배제라는 것 자체가 있어서는 안될 행위라는 겁니까?
절름발이이리
13/07/28 18:33
수정 아이콘
일베 행위가 부끄러운 것이고 그것이 보편적으로 문제있는 행위라는 것을 공유 하자는 얘기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소용없을 거라는 게 제가 처음 단 덧글의 내용이구요(왜냐면 부끄럽고 문제있는 행위라는 인식이 이미 공유되어 있으니까).

"그런데 뭘 더 어떻게 배제할까요."
란 문장이 왜 있는지 고민을 하신 후 답글을 다세요. 린치하자는 얘기 아닌거 압니다. 린치하자는 것도 아니고 뭘 어떻게 더 배제하겠다는 거냐.. 라고 묻는겁니다. 린치랑 사회적 배제랑 같냐, 사회적배제가 하면 안된다는 거냐 같은 하지도 않았고 그렇게 해석될 여지도 없는 말 상상해서 반박하지 마시고, 뭘 어떻게 배제 하자는거냐에나 답 하시면 됩니다.
보고픈
13/07/28 18:40
수정 아이콘
쓸데 없는 얘기를 끼워넣은 사람은 제가 아니고 이리님이죠.

일베게시물 펌 제한에 대해 그렇게 극렬한 반응을 보인 것들을 보면 그런 인식이 공유되고 있지 않은 것 같아서요.
절름발이이리
13/07/28 18:44
수정 아이콘
"내가 아침부터 계속 밥을 안 먹었는데, 지금 나보고 계속 점심을 먹지 말고 참으라면 어쩌란거냐? 굶어 죽으란거냐?"
란 말에 대해
"굶어죽으라는 거냐는 얘기를 왜 하냐? 밥 먹는거 참으라면 다 굶어죽으란 얘기인가?"
라고 되묻는 건 독해력의 문제죠. 상식적인 독해 방법을 사용한다면 저 말이 그만큼 배고프고, 밥을 먹고 싶다라는 의미를 수식하는 표현일 뿐이라는 걸 이해할 겁니다. 뭐 저런 수사적 표현이 쓸데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할 순 있는데, 본질적인 내용은 재껴두고 그 쓸데없는 이야기에 매달리는게 진정 쓸데없는 일입니다. 제게 단 두번의 덧글이 그 예이구요.

그리고 일베게시물 출처표기 제한에 그렇게 극렬한 반응을 보인건, 일베혐오/공포가 지나쳐 이성을 잃지 않은 분들이 pgr에 다수 존재한다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그나마 일베에 대한 혐오가 상당한 공감대가 있으니 그런 얼척없는 주장이 논쟁으로까지 비화될 수라도 있었던 겁니다. 더불어 pgr 정도에서나 출처표기를 금지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거지, 다른 사이트면 그 핑계만으로 금지할만도 할 겁니다. 그만큼 일베에 대한 혐오와, 그들이 잘못되었다는 인식은 광범위하게 공유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표기 논쟁때도, 출처표기를 제한할 수 없다는 측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도 일베를 혐오하고 그들이 틀렸다고 보지만"이라고 전제한 것을 못 보셨나 봅니다. 아니면 일베 출처표기를 금지하지 말자니까 마치 일베를 옹호하고 일베가 괜찮다는 걸로 이해하셨나요? 제게도 저번에 "그래서 일베하는게 괜찮다는 거냐"라는 식으로 물으시더니만 말입니다.

아, 물론 일베 혐오라는 하나의 이유로 상식적인 원칙을 다 집어치울 정도의 분위기가 형성된다면, 일베를 때려잡는 데 더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신상파기나 린치처럼 말이죠. 그것도 사회적 배제입니다. 이런걸 원하시는 건 아닐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보네요.
보고픈
13/07/28 19:23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삭제, 공격적 댓글(벌점 1점)
절름발이이리
13/07/28 19:38
수정 아이콘
말을 해도 이해를 못하니 참 편한 포지션이네요. 수사적 표현이니까 그냥 넘어가면 되는걸 쓸데없이 붙잡고 늘어지니 수사적 표현이란 걸 '설명'해준거 아닙니까. 그래도 쓸데없는 것에 대해 설명하느라 길게 써서 쓸데없는 것에 더 바이트쓴게 됩니까? 자신의 이해력 부족으로 말미암은 걸 상대에게 전가하면 곤란하죠.

더불어 참 좋아하시는 그 글의 경우.. 일베 출처표기 자제해 달라던 그 글이 자기가 괴로우니 모두 그만둬 주세요 라는 내용이란 점을 생각 해봐야겠죠. 저번에 다 설명해드렸는데 잊으셨나요? 제가 보고픈님이 보기 싫다고 pgr 그만둬 달라고 말할 수 없는 건 상식입니다. 상식밖의 행동을 했으니 포비아 같은 말까지 듣는거죠. 저번에 했던 얘기 다 잊어먹고 또 똑같은 소리할까 봐 미리 말하는데, 진중권식이 어쩌고 박권일식이 어쩌고 같은 소리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글쓴이는 그 글에서 스스로가 생각해도 일베출처표기를 금지할 합리적인 이유는 없지만- 이라고 했습니다. 만일 글쓴이가 일베 출처표기 금지를 해야할 이유와 논리를 제시했다면, 그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을 겁니다. 근데 "나도 모르겠는데 아무튼 내가 괴로우니 부탁한다"는 결론이 나버리니, 좋은 반응 듣기 힘든건 당연지사입니다. 일베포비아란 단어가 적합했냐 안했냐를 떠나, 그 글이 공격받은 이유의 근원은 그 부분이란 겁니다. 일베에 대한 사회적 배제가 충분하냐 마냐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당시에 그 분을 비판한 대부분의 사람이 일베를 아주 싫어한다는 건, pgr 좀 해 봤으면 굳이 말할필요도 없는 사실이고 말입니다.

두번째로 린치 같은 극단적인 예를 든 이유는,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범주에서 보고픈님이 해야한다는 "사회적 배제"란게 뭔지를 도저히 짐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보고픈님이 말을 안해주고, 제가 물어도 답을 안하니까요. 뜬구름잡지 말고 뭘 하잔건지 얘기하세요. 아무 문제 없는 콘텐츠도 일베출처표기를 금지할 정도로 일베를 배제하면 된다는 건지, 일베 하는걸로 들통난 사용자는 아무 잘못이 없었어도 회원 강퇴 시킬 정도로 배제하자는 건지(물론 이 두 경우는 별로 합리적이지 않지만), 아니면 뭘 하잔 건지 얘기해야 할 건 보고픈님입니다.

아, 그리고 자꾸 '일베출처표기제한' 을 '일베펌글제한'이라고 표현하시는데, 단어 살짝 바꿔서 뉘앙스 바꾸지 마세요.
보고픈
13/07/28 20:08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1점)
절름발이이리
13/07/28 20:1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뭘 어떻게 배제하자는건지 얘기하시면 된다니깐요? 제대로 대답할 만한 내용이 없나요? 핵심논지엔 관심도 두지 않을 정도로 린치란 단어가 그렇게 거슬리셨나요? 좋습니다. 그렇다 칩시다. 린치 예가 괜히 들어갔고, 제 잘못이라고 치죠. 핵심논지조차 무시할 정도로 크게 쓸데없는 내용을 적어 죄송합니다. 이제 그래서 뭘 어쩌잔 건지나 얘기해 주세요. 사회적 배제란게 뭔지나 말씀 해 주십시요. 맨 첫 댓글부터 꾸준히 물었는데 제대로 대답한 적이 한번도 없으시니, 이젠 좀 해주시죠.

더불어 일베출처표기제한이 정확한 워딩입니다. 펌글을 금지하잔 얘기는 애초에 논의된 적도 없습니다. 뭘 알면서 모른 척 합니까? 일베펌글이라고 표현 하니까, 마치 일베의 어떤 잘못된 콘텐츠들이 흘러들어오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데, 그 당시 논쟁은 "내용엔 아무 문제가 없는데 출처가 일베라고 표기된 경우 그것을 금지해야 하느냐"였습니다.
보고픈
13/07/28 20:15
수정 아이콘
종북에 대한 사회적 배제, 파시즘, 동성애에 대한 혐오, 인종차별에 대한 사회적 배제는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지 잘 생각해보세요. 저는 말을 해도 알아듣질 못하는 사람이라 이리님과 대화하기 힘드네요.
절름발이이리
13/07/28 20:18
수정 아이콘
종북에 대한 사회적 배제, 파시즘, 동성애에 대한 혐오, 인종차별에 대한 사회적 배제

일베에 대한 사회적 배제
가 설마 큰 격차가 있다고 주장하시나요? 아니, 오히려 그 대상이 다소 불명확한 편인 앞의 두놈은 빼고, 동성애 혐오자/인종차별에 대한 혐오보다, 일베에 대한 혐오감이 훨씬 더 심하다고 봅니다만.

제가 생각할 때는 사회적 배제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건 망상인데, 아니라고 주장하시는 분이 답을 해주길 기대했지만 이뤄지지 못한 건 유감이네요. 변변한 반론이 없으니 계속 망상으로 판단하도록 하겠습니다.
13/07/28 20:22
수정 아이콘
저도 궁금한데, 이글 많은데서 배제란 단어를 쓰시는데 어떻게 사회적으로 배제시켜야 할지 궁금하긴 하네요.

어떻게라는 방안 대신에, 사실 댓글이나 글내용의 많은 부분이 혐오. 분노. 비판(or 까자?) 이니까요...

단순히 까자라는 내용이라면, 이 글 맨 밑에 달았듯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그들만의 놀이가 되었으면 좋겠고... 오직 혐오라는 거 외에 다른 논의가 이루어질 수 없다면

많은 일베발 글에서 많은 분들이 주장하시듯이 아예 퍼오지 않고 무시해버렸으면 좋겠네요.

구성원간의 반목과 충돌만 야기하고 혐오외에 다른 효과는 없는 것 같기에...

일베 펌글도 최대한 반대하는것처럼 말이죠...
보고픈
13/07/28 20:49
수정 아이콘
망상으로 판단하시는 건 님 자유입니다. 내가 뭐란다고 바뀔 사람도 아니고.
전 아무데나 들이대면서 싸우자고 덤비는 사람은 애초에 피해 버리는 게 낫다는 지론을 갖고 있는지라 님의 망상에 대해 더 이상의 대꾸는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3/07/28 21:46
수정 아이콘
하루이틀 본 사이도 아니고 저에 대한 파악은 대충 끝나셨을테니 다음부턴 처음부터 반응하지 않는게 더 좋겠네요. 논쟁하다 밑천 떨어진 다음에야 그런말 하면 뽐새 안나오잖아요?
보고픈
13/07/29 09:03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하스페르츠
13/07/28 17:05
수정 아이콘
뭘 더 어떻게 배제할까를 생각하기 보다는 불법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당사자의 고소로 처벌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자 명예 훼손이나 모욕의 요소가 분명한 건들에 대해서는 당사자들이 더이상 관용을 베풀지 않아 주었으면 좋겠네요.
절름발이이리
13/07/28 17:20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개별적인 불법 행위에 대한 엄벌 말이죠.
다만 그 것은 보고픈님이 본문등에서 말한 사회적 배제와는 다른 방향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미 상당한 사회적 배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럼에도 일베 유저들이 설치는 걸 더 줄이는데는 별다른 도움이 될거라 여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더 배제할 것이냐라고 물은 것이지요.
아하스페르츠
13/07/28 18:24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보고픈님의 방향과 맞추어 말씀 드린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리드세이버
13/07/28 15:22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이명박 정권 때에도 정확하게 이명박의 뭐가 싫은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쥐박이니 뭐니 하는 게 별로 맘에 안들었는데
(그렇다고 제가 잘 안다는 소리는 아니지만)
지금의 노무현 김대중 비하(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는 그 사람의 뭘 알고 이렇게 까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 내용에 있어서 자살한 사실 비하 외에는 찾을 수 없는 거 같은데.... 제가 잘못보고 있는 건가요?
이런 식의 이유없이 까니까 까는 문화 그리고 그것을 즐기는 상황이 아직 정치적 판단력이 형성되지 않은 세대에 퍼지면 그것이 더욱 무서운 것이겠지요.
정말로 사람들이 싫어하는 이유는 이게 뭘 잘못해서 풍자하면서 비판하는게 아니라 그냥 그 사람을 병신 만들어놓으면서 낄낄거리는 사람들이 미워서겠지요.
안산드레아스
13/07/28 17:31
수정 아이콘
일베의 노무현 페티쉬는 여전하네요.
아하스페르츠
13/07/28 19:19
수정 아이콘
보고픈님께서는 일베에 대한 사회적인 혐오와 그 공론화를 통해 일베를 위축 시킬 수 있고, 위축 시켜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현재 일베는 사회적으로 배제 될 만한 모습을 가지고 있고, 각 개인이 그런 판단을 내리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것이 일베를 위축시키는 데 효과적 방법이라 여겨지지는 않습니다.

이미 일베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하는 행동이 많은 이에게 혐오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행동임을 잘 알고 있으며,
상당수는 인터넷의 익명에 숨은 채, 그들이 남에게 혐오를 불러일으키는 행동을 하는 것을 놀이로 즐기고 있습니다.

또한,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이미 무리를 이루고 그들만의 사회를 이루었기 때문에,
일부는 자신의 신상을 드러냄으로 인해 다른 사회로부터 배척을 당한다 해도 일베가 이룬 사회 안에서 인정 받고 지낼 수 있기에
많은 대중의 비난을 받더라도 기꺼이 일베 생활을 함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일베에 대한 대중 일반의 혐오가 그들의 행동이나 규모를 위축 시키는 데에 과연 효과적인 방법일까하는 데에는 회의가 듭니다.

역설적으로 보고픈님께서 예로 가져오신 이 사례가 일베에 대한 대중의 혐오가 일베인들에게는 큰 효과가 없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인사업자 입장에서, 대중에게 비난 받더라도, 일베인들에게만 어필할 수 있다면 이익이 될 수 있기에 그 방향을 선택한 사례이니까요.

대중이 사회적 배제로 일베에게 불이익을 줄 수 있는 것은 일베인이 일반 대중의 지지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경우에 한정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치인이나 연예인, 대기업 등이 예가 될 수 있을까요.

일베 자체를 공격할 수 있는 현재로서의 유효한 수단은 오히려 불법 행위에 대한 단호한 처벌이 아닐까 합니다. 최소한 의식없이 놀이의 형태로 부적절한 행동을 하는 일베인들이게 경종을 울릴 수 있겠지요. 다만, 그 불법 행위들이 당사자의 고소가 필요한 범죄들이 대부분이라 아쉽네요.

물론, 궁극적으로는 사회에 건강한 상식이 보다 일반화 되어 지금과 같은 일베의 언행은 스스로도 부끄러워 못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그런 이상적인 목표는 일베에 대한 혐오로서 보다는 사회 전반의 발전을 통해서 점진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보고픈
13/07/28 19:29
수정 아이콘
시민사회가 반사회적 행동에 대해 자정을 해내지 못하면 법이 개입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은 합니다.
독일이 방어적 민주주의를 공격적으로 적용하는 이유가 나치라는 뼈아픈 역사를 겪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방어적 민주주의라 하더라도 법에 의한 강제를 한다는 측면에서 시민사회의 자율적인 해결보다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이죠.
그런 점에서 엄정한 법적용을 통해서 해결하는 것은 최후의 수단이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일베 담론은 지극히 괴이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진보세력들의 일베에 대한 지나친 자성적 접근이 문제 해결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중권이 적극적인 사회적 배제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에 박권일 같은 경우는 그것이 우리 전체의 잘못이다는 식으로 접근함을써 오히려 일종의 면죄부를 발행하고 있는 측면이 있는데 이런 경향이 비단 박권일 같은 경우에 한정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아하스페르츠
13/07/28 19:45
수정 아이콘
일베의 현재 언행을 사회가 배제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방향성에서 동의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방법의 효과를 생각할 때, 혐오를 즐기는 이들에게 혐오로 단죄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하는 의문이 있다는 것이지요.
비유가 적절할 진 모르겠습니다만, 매 맞으면 흥분하는 변태에게 태형은 체벌이 아닐 수도 있겠습니다.

다른 관점에서는,
이미 일베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양식있는 사람들은 충분히 일베를 혐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배제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일베에 대한 정보가 없는 사람들에게 일베의 패악을 알리어 혐오를 증대 시켜야 할텐데,
과연 이것이 일베를 위축 시킬 것인지, 오히려 일베를 접하는 사람을 늘리고, 일베의 결속을 강화 시키는 일이 되지는 않을 지 우려 되는 바도 있습니다. 일베의 정보를 접하게 될 모든 이들이 충분한 양식을 가지고 있지 못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지요. 일베가 탄생할 수 있었던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할테구요.

다시 말씀드립니다만, 궁극적으로 바라는 모습은 보고픈님이나 저나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다만 접근 방법이 과연 맞는 것인지 의문 된다는 것이지요.
절름발이이리
13/07/28 19:48
수정 아이콘
진보세력들이 뭐라 떠들고 담론을 형성는지를 일베유저들이나 일반 비일베유저들이 신경이나 쓸 것 같습니까? 일베가 뭔지 모른다면 모를까(요즘은 그런 경우도 드물죠 언론을 많이 타서), 일베유저가 아닌 대부분은 일베를 혐오하고 그냥 싫어합니다. 나머지도 그냥 관심없다 정도지,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는 드물죠. 구체적으로 일베가 어떻게 놀고 뭘 어쩌는지도 몰라도, 그냥 싫어해요. 딱 그 정도죠.
시민사회의 자율적 대응이니 자정작용이니 사회적 배제니 다 말은 좋은데, 구체적으로 뭘 어쩌자는 건지를 말씀해야 설득력이 생길 겁니다. 왜인고 하니 앞서 말했듯 이미 사회적 배제는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고, 말씀하신 구체적 배제가 지금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적 배제보다 더 효과적일지 아닐지 따져볼 수 있을테니까요.
아하스페르츠
13/07/28 20:25
수정 아이콘
보고픈님이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제가 이야기하는 것이 부적절할 수 있겠습니다만,

제가 이해한 것으로는, 보고픈님의 사회적 배제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는
본문에 이야기 된 호두과자 사장이 “일베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보면 기분 나쁠 수 있지만 큰 의미를 갖지 말고 ‘그들만의 놀이문화’라고 봐줬으면 한다”라고 말한 것에 대한 반대 입장에서 나온 말씀이 아닌가 합니다. 그렇게 인정하고 넘어가서는 안되고, 그러한 행위가 사회적으로 지탄 받을 만한 행위라는 것을 대중이 충분히 비판해야 한다는 말씀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제 입장은 그러한 비판 정도는 저 사장도 충분히 예측하고 감수하고 있고, 그 비판을 통해 일베를 위축 시키는 효과를 거두기는 힘들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이리님 입장은 그러한 비판은 이미 충분히 이루어 지고 있는데, 무엇을 구체적으로 더 배제하자는 것이냐는 의문을 제시하시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황희 정승 같은 비겁한 발언일 수 있겠습니다만, 최소한 호두과자 사장의 멘션 같은 사회적 이해가 이루어져서는 안된다는 수준에서는 보고픈님 말씀에 동의하며, 그런 비판은 충분히 이뤄지고 있고 그 비판으로 일베를 위축 시킬 수 없다는 면에서는 이리님 말씀에도 동의합니다.
13/07/28 19:52
수정 아이콘
글 내용과는 큰 관계가 없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그곳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곳을 비판하거나 까는 내용도 올라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여기서 이런다고 그들이 바뀌지도 않고, 구성원간에 괜히 싸움만나고 스트레스 받으며, 갑론을박만 오가는데 썩 생산적이지는 않은것 같네요.

유일하고 확실한 효과는 혐오가 더욱더 축적된다는 거 외에... 음...

그들만의 버릇없는 놀이가 될 것이 더 커져서 사회구성원간의 불신을 조장한달까... 제가 생각해도 좀 편협하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절름발이이리
13/07/28 19:54
수정 아이콘
그곳을 일반적으로 비판하는 것에 부정할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오바를 하니 문제지..
13/07/28 22:27
수정 아이콘
노무현 까는거야 정치성향이라고 치지만... 5.18 희생자 가족들 관 앞에서 오열하는거보고 홍어택배 낄낄거리는 인간들인데 논리적인 잣대를 들이미는 것 자체가 시간낭비입니다. 실수 한번 했을 때 용서없이 법대로 인실x를 시전해야 겠죠.
알파스
13/07/29 02:14
수정 아이콘
일베는 관심을 먹고 삽니다. 이런 관심 줘봤자 걔들은 아무 상관없이 더 똘똘 뭉치죠.
"쟤네들은 지들이 그럴때는 낄낄되더니 우리가 그러니 정색하네??" 이러면서요.
위에서 몇몇분들이 예로 든 고급 조롱 저급 조롱 이런거는 진짜 아전인수격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베충이들도 자기 마음대로 해석할수 있습니다.
걔네들이 그런거 따지지도 않을거구요.
그냥 철저한 무관심으로 일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법이나 불법을 저지르면 철저한 고소미를 먹이면 되고요. 정말 피도 눈물도 없는 고소미를 시전해야 합니다. 철저한 고소미와 무관심이 일베를 죽일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알파스
13/07/29 02:20
수정 아이콘
진짜 일베는 가만히 냅두면 알아서 망가질 겁니다. 외부에서 구심점을 만들어주면 안되요. 무관심으로 대하면 지들끼리 친목질하다 망할겁니다.
구심점이 없으면 할수있는건 친목질밖에 없어요. 그리고 그러면 망합니다. 반일베 사이트가 생겨나서 베충이들의 모든 주장들을 부정하는 반베충이들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높은 관심은 일베 동접자만 높인다고 생각합니다.
광란고양이
13/07/29 10:34
수정 아이콘
이 사건과 관계없지만, 얼마전 오유 장터에서 물총가지고 깽판친걸보면 조만간 물총이 폭탄이나 화학품으로 바뀌는게 멀지않은듯합니다.
13/07/29 11:23
수정 아이콘
돌아가신 고인을 입에 담기도 역겨운 말로 가지고 노는것과
나꼼수에서 박근혜나 이명박을 풍자한것을 동급으로 보고 얘기하는 분들이 많은것을 보고 좀 놀랍네요.
제가 지금까지 눈팅으로 봐온 피쟐이 아닌거 같습니다.
어떤 관점을 가지면 저게 같아 보이는건가요?
정치적 스탠스에 따라서 저게 같아 보이는 마법이 생기는겁니까?
iAndroid
13/07/29 11:27
수정 아이콘
공개콘서트장에서 '눈 찢어진 아이' 드립을 치는 걸 보면 나꼼수도 만만찮죠.
사생아 드립이 풍자의 범주에 들어간다? 무리죠.
13/07/29 11:38
수정 아이콘
눈찢어진 아이 는 에리카김과 이명박의 관계를 암시하는 말이 아니다 라고 바로 콘서트 후 나온 기사들에 대응하면서 해명을 했죠.
결국 눈찢어진 아이 가 무얼 말한 것이었냐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iAndroid
13/07/29 11:43
수정 아이콘
눈 찢어진 아이가 에리카김의 아이가 아니면 나꼼수는 별 잘못없는 건가요?
결국에 나꼼수가 말한 핵심은 MB의 사생아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 아이의 엄마가 에리카김이건 아니건을 떠나서 말이죠.
근데 나꼼수는 여기에 대해서 이후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았습니다.
13/07/29 11:45
수정 아이콘
그리고 다 떠나서 똑같은 수준의 말을 구사했다 치죠.
이미 권력을 잃어버리고 심지어 권력을 잡은 이에 의해 드잡이를 당하다 자살한 사람을 조롱하는것과
권력의 핵심에 있는 사람을 조롱하는것이 같은 '똑같은 수준의 말' 을 구사했다는 점에서
동일시 될 사안인지요?

특히나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흠집을 내려는 자들에게는 처절한 응징이 무엇인지를 보여줬던 이명박정권에게
자신의 밥그릇을 걸고 조롱하는것은 적어도 같은 범주에 있지 않아 보입니다.
iAndroid
13/07/29 12:35
수정 아이콘
권력의 핵심에 있건 없건 간에 개인 사생활은 함부로 건드려서는 안되는 영역입니다.
그리고 공공장소에서 사생아 드립을 칠려면, 적어도 그 주장이 사실이다는 근거는 확보하고 있어야죠.
이러한 당연한 말을 왜 나꼼수 옹호논란이 벌어지면 반복해야 되는 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성재기는 이번에 목숨까지 걸었습니다.
나꼼수는 감옥가니 마니 했지만, 성재기는 목숨까지 걸었으니 그가 지금까지 행해왔던 주장을 모두 인정해 줘야 되는 건가요?
나꼼수가 밥그릇을 거는거하고, 나꼼주의 조롱이 정당한지 판단하는 건 별개로 쳐야죠.
13/07/29 13:23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 '눈 찢어진 아이' 는 말씀대로 '사생아' 를 지칭한거며 일명 건드려서는 안되는 '개인의 사생활'인걸로 판명 난건가요?
그 대단한 팩트는 어디서 확인해 볼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나꼼수 옹호논란 이라는건 도대체 여기서 왜 나오는거죠? 지금 이 글이며 제가 쓴글이 결국 나꼼수 옹호 글인건가요??

이딴 더러운 짓들이 나오면 꼭 어이없이 나오는 말들이 '니들도 똑같이 했잖아' 라는 말인데 알겠습니다.
똑같이 했다고 생각하시는데에 시간 낭비하며 더 얘기하고 싶지는 않네요.

성재기 목숨걸었으니 해왔던 주장을 다 인정해야 하는거냐는 논리에는 그냥 자음연타 하고 말께요.
iAndroid
13/07/29 13:38
수정 아이콘
이제는 '주어가 없다' 논리인가요?
'눈 찢어진 아이' 가 '사생아'와 연결 안된다는 건 그냥 궤변이에요 궤변. 나꼼수 콘서트에서 유전자 드립까지 나왔습니다.
누구나 그렇게 인지하는데, 나는 그렇게 안썼는데? 라고 말하면 그건 말도 안되는 변명이에요.
그러면 결국 나꼼수 그네들이 말하는 이명박이랑 별로 다를 게 없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항상 나꼼수 옹호하는 쪽을 보면 좀 안타까운게, 진영논리에 빠져서 나꼼수의 잘못을 인정을 하지 않으려고 그럽니다.
그러면 자기 모순에 빠지는 거고, 결국에는 '너희도 똑같잖아?' 라는 일베의 공격 논리를 만들어 가는 거죠.
그걸 털고 가야지 일베의 그런 논리에서 자유로워 지는데, 결국 그걸 우리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못털어냄으로써 족쇄를 달고 가는거죠.
성재기 주장에 자음연타 하신다면, 앞으로는 나꼼수가 밥줄을 거니 마니 하는 이야기는 안하시겠네요.
나꼼수 외에도 밥줄걸고 방송하고 활동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만, 나꼼수처럼 그렇게 행동하진 않아요.
13/07/29 13:48
수정 아이콘
눈찢어진 아이얘기는 사생아에 관한 것이 맞죠 따로 팩트를 확인하니마니 할필요도 없는거 아닌가요?? 보통사람들도 다 그렇게 받아들여서 그렇게 떠들썩했던거아닙니까
사악군
13/07/29 16:14
수정 아이콘
글쎄요. 공정한 눈으로 보시면 비슷하게 보이실 겁니다.
'정치인을 유치한 언어유희를 넣은 까는 이름의 상품을 만들어 판다' 뭐가 다른가요.
명칭을 봤을 때 받는 인상으로는 이 호두과자 쪽이 더 저질스러워 보이기는 한다는 정도의 차이가
있긴 합니다만 본질적인 차이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건 풍자 저건 역겨움 이건 별로 설득력이 없는 것 같네요.
그거야말로 정치적 스탠스에 따라서 달라보이는 마법아닌가요.

벙커원이라는게 나꼼수에서 하는 까페였나보군요.
저는 댓글만 보다가 저 호두과자 업체처럼 그냥 어디 까페인 줄 알았죠.
OvertheTop
13/07/29 12:21
수정 아이콘
저런 것을 판매하다니, 정말 놀랐습니다. 또한 댓글 읽다가 이명박 박근혜 빵이 있다는 것에 다시 한번 놀라게되네요. 별걸 다 파네요. 하기야 자기 소변 파는 사람들도 있는걸 보면 참.......
13/07/29 19:56
수정 아이콘
신기한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들도 참 많죠.. ... 세상은 넓고 미친놈도 많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5479 [일반] 15년만의 잠실 한일전. 비가 오니 생각나는 명승부의 추억 그리고 황선홍. [16] LowTemplar5629 13/07/28 5629 1
45478 [일반] 키코(KIKO)사태가 마무리 되어 갑니다. [18] 루치에10453 13/07/28 10453 5
45477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킹 펠릭스 9이닝 1실점 11K ND) [5] 김치찌개4684 13/07/28 4684 1
45476 [일반] 고노무 호두과자 - 비상식의 미친 질주 [199] 보고픈12054 13/07/28 12054 0
45475 [일반] 쑨양이 박태환을 존경하는 이유.....jpg [29] 김치찌개10741 13/07/28 10741 2
45474 [일반] 강남, 신촌, 홍대 가면 꼭 가봐야 하는 맛집.jpg [34] 김치찌개10134 13/07/28 10134 0
45473 [일반] LG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에게 도전장을 제대로 던지나 봅니다... [59] Neandertal11079 13/07/27 11079 0
45471 [일반] 무협을 금(禁)해야 하는가 [14] tyro7947 13/07/27 7947 23
45470 [일반] 방금 역대 최고의 꿈을 꾸었습니다. [38] DEMI EE 178015 13/07/27 8015 3
45468 [일반] 다이어트??.. 인생의 다이어트 잔혹사 [23] 기성용5557 13/07/27 5557 0
45467 [일반] 흔한 피지알러의 주말 노래 추천 [4] 달달한고양이4866 13/07/27 4866 1
45466 [일반] [논의] 아프리카 방송홍보와 게임관계자의 유예기간 면제에 대한 이야기 [126] MDIR.EXE7494 13/07/27 7494 0
45465 [일반] 뜬금없는 깜짝 공개 프로포즈는 또다른이름의 민폐 [118] 순두부10497 13/07/27 10497 2
45464 [일반] 대의멸친(怼劓滅親) ⑦ 여태후와 효혜제 [6] 후추통8084 13/07/27 8084 2
45463 [일반] 콰인 "존재하는 것은 변항의 값이다" [27] 삼공파일7872 13/07/27 7872 3
45462 [일반] 500만원을 빌려줬습니다. 후기 [124] 삭제됨10339 13/07/27 10339 6
45461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구로다 히로키 7이닝 무실점 시즌 10승) [1] 김치찌개4133 13/07/27 4133 0
45459 [일반] 최성국 감싸는 K리그 vs 마재윤 지워낸 e스포츠 [50] shindx8422 13/07/26 8422 0
45458 [일반] 영화 [감시자들] – 무리수를 두지 않는 영리함 (스포 없음) [19] Neandertal5907 13/07/26 5907 0
45457 [일반] [야구] 라이트한 시청자가 본 류현진 선수. [18] 왕은아발론섬에..6335 13/07/26 6335 0
45456 [일반] [해축] 오늘(금요일)의 BBC 가쉽 [38] 최종병기캐리어4522 13/07/26 4522 0
45455 [일반] 이주의 빌보드 단신 [3] Vanitas3375 13/07/26 3375 3
45454 [일반] 혼돈의 퇴근 지하철 [17] 삭제됨6254 13/07/26 6254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