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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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6/28 12:31:11
Name 마르키아르
Subject [일반] 국정원 직원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마음을 나타낸 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158122


노무현 전 대통령에 관해선...

운지들의 친구 뽀노노.. 와 신난다~

운지운지 노펀지밥~

하면서 수준낮게 악플달았었길래..


박근혜 대통령에 관해선 어떻게 알바짓 했을지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하는 거였군요...


박근혜편 힐링캠프 후기인척 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호불호가 없었는데, 개인적 가정사를 듣고 다니 안됐다느니..

20대 청춘을 어머니를 대신해 일국의 퍼스트레이디 역할하며 보내고.. 막중한 책임감에 힘들었을거라느니..

개인적 영달이 아닌 순수한 애국심으로 대권을 노리는 거라느니..

참 교묘하게 박근혜 전 후보의 이미지 좋게 만들어 줄려고 ... 이미지메이킹 열씸히 했었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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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ularity
13/06/28 12:33
수정 아이콘
이건 어떻게 찾은건가요.. 크크크
13/06/28 12:37
수정 아이콘
어디서 본 바로는
얼마전 뉴스타파에서 발표한 국정원 댓글을 역으로 추적(?) 한 결과라네요

당시에는 알바알바 했는데
정직원이었군요 크크크
13/06/28 12:49
수정 아이콘
정규직화의 나쁜 예인가요 크크
르웰린견습생
13/06/28 15:09
수정 아이콘
뉴스타파에서 공개한 것은 국정원 트위터 공작 건이고요.

뉴스타파_국정원 확인 및 의심 트위터 계정 658개와 게시글 23만여 건 공개
(링크: http://newstapa.com/597 )


이번 것은 오마이뉴스에서 공개한 것입니다.

오마이뉴스_검찰이 찾아낸 국정원 인터넷 공작 2120페이지 전문공개
(링크:http://www.ohmynews.com/NWS_WEB/Event/nisre.aspx )
13/06/28 12:33
수정 아이콘
오늘도 국가정직원은 열심히 일합니다.
13/06/28 12:37
수정 아이콘
빨리 전문이 공개되서
PGR 네임드들의 성지를 볼 수 있었으면 하네요.
좋아요
13/06/28 12:38
수정 아이콘
근 1년 보면서 느낀게 댓글작업을 여권은 정직원 시키더라구요. 그거 하나는 마음에 듬(???)
Practice
13/06/28 12:39
수정 아이콘
참 많은 커뮤니티에서 이런 짓이 자행됐겠죠? 흠.. 피지알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스웨트
13/06/28 12:41
수정 아이콘
몇몇 예상가는 분들이 있었죠
당삼구
13/06/28 12:45
수정 아이콘
국정원에도 영향을 미치는 PGR..
스웨트
13/06/28 12:41
수정 아이콘
위박헌신 국정본분..
XellOsisM
13/06/28 12:42
수정 아이콘
보고 나서 느낀건 pgr에도 성지는 있을것 같다 라는 생각입니다. 그래봤자 댓글이겠지만..
생각해보니 선거게시판이 있었군요. 거긴 뭐..
마스터충달
13/06/28 12:43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지난 대선때 저런식의 글이 뜬금없이 올라온게 피잘에도 있지 않았나요?
王天君
13/06/28 12:45
수정 아이콘
어휴..... 한심합니다
Smirnoff
13/06/28 12:48
수정 아이콘
충견이네요
13/06/28 12:54
수정 아이콘
PGR에서도 추적하실 분이 계시려나? 뭐 추적해도 안 나올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PGR,은 매니악한 사이트인데다 규모도 그렇게 크지 않고 침투해서 글 남기기도 2개월을 기다려야 하고 한동안 회원가입도 불가능했고
투자대비 실제 글쓰기까지의 효율이 너무 낮은 사이트라...
Smirnoff
13/06/28 12:55
수정 아이콘
웬만한 사이트 다 있을 것 같습니다. 대학 커뮤니티부터 시작해서...
마르키아르
13/06/28 12:57
수정 아이콘
요즘 나오는 정황을 보면.. PGR정도는 물론이고... ( 글하나하나 조회수가 몇천이죠..)

훨씬더 작은 규모의 싸이트까지 활동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땐그랬지
13/06/28 13:00
수정 아이콘
미리 아이디 만들어놓고 묵혀뒀겠죠.
저 82cook 사이트의 글들 보다 pgr의 글들이 조회수가 훨씬 많네요.
흰코뿔소
13/06/28 13:00
수정 아이콘
나올걸요. 저네들은 효율이 문제가 아니니까요.
뿐만 아니라 정직원은 상사가 까라면 까야죠.
게다가 글당 조회수를 생각하면 pgr은 썩 효율이 좋을 것 같습니다.
Practice
13/06/28 13:02
수정 아이콘
'굳이 피지알에서 선동하기 위해 아이디를 만든' 것이 아니라, '선동 지령이 떨어지고 보니 자신에게 피지알 아이디가 있었'다는 시나리오도 불가능한 건 아니지 않을까 싶어요.
13/06/28 13:05
수정 아이콘
뭐 그럴수도 있습니다만 되도록이면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활도하고 싶긴 합니다.
그리움 그 뒤
13/06/28 13:51
수정 아이콘
2개월의 유예기간에 대한 얘기는 예전부터 나왔던거라 이미 예전에 아이디를 많이 만들어놨을거라 예상합니다.
왕은아발론섬에..
13/06/28 12:56
수정 아이콘
선거게시판 돌아보면서 의심가는 아이디들 확인해보려고 하는데 탈퇴한 회원 한명이 딱 하고 나오네요.
얼마전까지 활동했던거 같은데...
토니토니쵸파
13/06/28 12:57
수정 아이콘
헐?진짜인가요?
왕은아발론섬에..
13/06/28 12:59
수정 아이콘
넹.. 저도 좀 놀랍습니다.
13/06/28 13:13
수정 아이콘
저도 정치글에서 맹활약했던 한분이 "탈퇴한 회원입니다"라고 해서 놀랐습니다.
13/06/28 13:15
수정 아이콘
혹시 며칠전에. 적나라한 비난받고 탈퇴한분 아닌가요??
13/06/28 14:51
수정 아이콘
의심 가는 정황이 있다면 건의게시판이나 쪽지 등을 통해 제보 부탁드립니다.

단서가 있다면 피지알에서의 활동도 조사해 볼 생각이 있는데, 딱히 단서가 없네요.

오마이뉴스에서 공개한 검찰자료에는 피지알의 이름이 없습니다.
활동을 안해서라기보다는 수사대상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Event/nisre.aspx
피자21
13/06/28 15:19
수정 아이콘
궁금하네요 누구죠 저도 좀 알려주세요.
스치파이
13/06/28 16:04
수정 아이콘
... 님 말씀하시나요?
13/06/28 16:14
수정 아이콘
직접 언급하시는 건 자제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스치파이
13/06/28 16:17
수정 아이콘
그러려나요? 쪽지로 여쭈어야겠네요. 분수님 리플 삭제해 주시면 저도 댓글 삭제할께요.
내일은
13/06/28 13:0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어디 여의도 같은데 사무실에서 알바들 시키지 않고 정직원들 보고 시켰다는게 어딥니까. 경제 민주화를 공약으로 내거신 분 다운 실천이었네요.
The xian
13/06/28 13:15
수정 아이콘
그거야 자기 아랫사람들에게 이미 시켰지요. 십알단이라고.
아우디 사라비아
13/06/28 13:01
수정 아이콘
참.... 비참한 마음이 듭니다

첫째로는 이렇게 국민을 기만하는 정부에

두번째는 지금 이정도 밝혀졌는 데도 여전히 눈막고 귀막는 국민들에게....
샤르미에티미
13/06/28 13:09
수정 아이콘
이렇게 했다는 것도 놀랍긴 하지만 이렇게 해도 새누리당 지지자들에게는 파장이 없다는 게 더더더 놀랍습니다.
13/06/28 13:11
수정 아이콘
그냥 뭐 선수 전원이 우리편 골대에 서서 뻥 찼는데 골 들어가기를 바라는 수준이네요
피로링
13/06/28 13:13
수정 아이콘
뭐 pgr에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증명이 되는 문제도 아니고. 사실 무급으로 그런일을 하는게 더 눈물나는 일이긴 하죠. ㅠㅠ
13/06/28 13:16
수정 아이콘
무급이야 신념이니까 신념에 의해 하는 걸 뭐라고 하겠습니까만 돈때문에 정직원이 해야 된다는게 눈물나는 일이죠.
하긴 직원으로서 눈물 나는 일이 어디 그거 하나 뿐이겠습니까만 자괴감 들었던 분들도 있을 거 같아요.
그러니 국정원쪽은 계속 뻥뻥 터지죠.
피로링
13/06/28 13:25
수정 아이콘
물론 그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본인이야 그렇게 눈물은 안나겠습니다만. 그래도 제 3자의 입장에서 볼땐 돈이라도 받고 똥밭에 구르는것보단 돈도 못받고 구르는게 더 눈물나긴 하네요. 제가 요즘 돈 문제로 좀 골치아퍼서 그런가 흐흐
보고픈
13/06/28 13:36
수정 아이콘
이거 참 재미있는 주제네요.

돈 때문에 차마 해선 안될 짓을 하는 국정원 직원이 더 불쌍한가?
아니면 이념에 눈이 멀어 돈도 안받고 종북 색출을 위해 눈을 부릅뜨고 게시판을 돌아다니는 자발적 댓글러가 더 불쌍한가?

10억받기 vs 고자되기보다 더 어려운 난제 같습니다.
OnlyJustForYou
13/06/28 13:39
수정 아이콘
10억받기 vs 고자되기가.. 어려운 난제인가요? 크크크; 설마..
13/06/28 14:05
수정 아이콘
난제네요. 하나만 선택할 수 밖에 없어서... 다른 선택지가 없어요!!!
보고픈
13/06/28 14:18
수정 아이콘
첨엔 뭔 말인지 몰랐음 크크크
13/06/28 17:22
수정 아이콘
10억 받는건 좋은거고 고자되는건 나쁜건데... 저만 이해가 안되나여? 설명 부탁드려요
우정청장
13/06/28 17:38
수정 아이콘
나름 밸런스 맞춰서 추정해보면 10억받기 vs 고자되기는 와전된 것 같고 10억 받고 고자되기 VS 그냥 살기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똘이아버지
13/06/28 13:17
수정 아이콘
없을리가요.
밀가리
13/06/28 13:22
수정 아이콘
선거기간 쯔음에 pgr회원가입이 막혀있어서, 기존 아이디나 아이디를 빌리지 않는 이상은 pgr에 글 쓰기 힘들었겠지요. 그래서 그나마 청정구역이었죠
꼬깔콘
13/06/28 13:26
수정 아이콘
상상 그 이상을 보여주는 더라
없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13/06/28 13:27
수정 아이콘
여기 들어와서 글을 쓴다고 해도
다른 사이트와는 다른 식으로 글을 써야 할텐데
르웰린견습생
13/06/28 15:14
수정 아이콘
본문 링크 글에서 조금만 다듬으면 될 거 같아요.
보고픈
13/06/28 13:32
수정 아이콘
판춘문예의 시대는 끝나고 국정문예의 시대가 열리는 건가요?

왜 알바가 아닌 정직원이 필요했는지 이해가 갑니다.
퀄리티가 후덜덜
귤이씁니다
13/06/28 13:35
수정 아이콘
꽃중의 꽃~~~~ 근혜님 꽃!!

......아주 놀구들 있네.
OnlyJustForYou
13/06/28 13:36
수정 아이콘
나 시켜주면 성심성의껏 했을텐데 크크
아무리 생각해봐도 댓글다는 일로 국정원 정직원이면 남는장사인듯.. 창조경제아닐까봐 청년실업 해결도 해주고.. 뭐 mb정부 작품이긴 합니다만.
人在江湖
13/06/28 13:38
수정 아이콘
희망과 절망을 동시에 창조한 기적을 일구셨지요 흐흐흐
13/06/28 13:40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피지알에 누가 알바일거 같다느니 하는게 민주주의에요? 폭력이죠.
귤이씁니다
13/06/28 13:45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요. 그런식의 저격질은 운영진 분들의 철퇴를 맞습니다만??
13/06/28 13:47
수정 아이콘
몇몇분이 있을것같다. 알바가 나올거다. 이건 빨갱이가 우리중에 있을거야! 랑 동급이죠.
귤이씁니다
13/06/28 13:50
수정 아이콘
빨갱이야 대부분 종북놀음의 산물이니 비교대상이 안되고 당장 알바는 윤목사님과 같은 분 이외에도 국정원이 개입됬다는 무려 검찰조사를 통해 나오고 있는 팩트 중 팩트인데 말입니다만??
13/06/28 13:55
수정 아이콘
민노당에서 간첩이 검거된건 펙트인데 말입니다. 증거도 없이 간첩으로 몰지 말라는거죠.
마르키아르
13/06/28 13:5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 그런 민주주의를 PGR 내에서만 지켜지는게 아니라

경찰, 검찰, 새누리당, 국정원, 박근혜 대통령, 대표 신문사, 방송사 등이..

지켜주면 정말 고마울꺼 같습니다...ㅠㅠ
13/06/28 14:12
수정 아이콘
그부분은 당연히.
귤이씁니다
13/06/28 14:00
수정 아이콘
지금 PGR 이야기 하셨다가 민노당 이야기는 왜..? 논점이탈하시지 마시고, 지금 리플에 나오는 내용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침투해서 어런 치졸한 공작을 폈던 국정원에 대한 규탄입니다만??? 거기에 대해서 말씀 해 주시죠?

추가로 말하자면 제가 알기로 PGR에서 증거없는 저격은 금지입니다. 다만 PGR에서도 국정원이 활동했을수도 있구나라는 의심은 충분히 할 수 있지요. 증거는 지금도 나오고 있구요. 그걸 불쾌하게 생각하시는건 어쩔수 없지만 그리 잘못됬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13/06/28 14:14
수정 아이콘
국정원이야기가 박근혜로 향하고 박근혜의 다른 실책으로 향하는 것과 같습니다. 논점이탈 아닙니다.귤님이 부정하지 않을만한 논리를 통해 내 주장의 논리에 공감 해주기를 바라는겁니다.
귤이씁니다
13/06/28 14:18
수정 아이콘
응...? 제가 모리님 첫글을 잘못 읽은게 아니면 모리님은 지금 PGR에서 국정원 활동으로 의심되는 분들이 몇분 있다라는 글에 화를 내시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저격도 아니고 그렇게 생각한 근거가 충분히 있다라고 설명하는데 무슨말씀을 그리 하시는지요.
보고픈
13/06/28 14:21
수정 아이콘
특정 아이디를 알바로 몰아가는 건 잘못된 것이지만 알바가 있을 것 같다는 추측은 잘못된 것이 아니죠.
저만 해도 예전에는 그런 소리 하면 콧방귀를 꼈겠지만 지금은 진지하게 의심하고 있습니다.
pgr 내에도 그런 사람이 존재하고 있으리라고요.
그리움 그 뒤
13/06/28 14:03
수정 아이콘
물론 누가 알바일거 같다고 쓰는 것은 반대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대부분의 피지알러의 마음속으로는 이미 생각나는 아이디가 몇 개 있지 않을까요?
마스터충달
13/06/28 14:19
수정 아이콘
우리중에 간첩이 있을 수도 있다.<<< 이런 발언은 문제 없죠.
우리중에 "OOO"는 간첩이다.<<< 확실한 증거가 없다면 문제가 되는 발언이죠.

아직까진 특정 아이디를 집어 저격하는 댓글은 없는 것 같네요.
닭치고내말들어
13/06/28 14:55
수정 아이콘
'알바' -> '빨갱이' -> '민노당' 으로 넘어가는 전개는 논점일탈을 넘어서는 그 무엇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정도군요.
영원한초보
13/06/28 13:44
수정 아이콘
이런걸 보면 롤 아이디중에 특정인물비하 아이디를 보면
국정원 직원이 롤하면서 업무보고 싶어서 만든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머리 좋은 국정원 직원이죠. 게임하는 사람들을 선동하겠다고 하면서
오카링
13/06/29 09:42
수정 아이콘
이거 상당히 그럴듯한데요
개미먹이
13/06/28 13:47
수정 아이콘
내 세금으로 이런짓을 흐흐

국민이 국민을 의심하게 만드네요.
엄마를부탁해
13/06/28 14:00
수정 아이콘
,
단빵~♡
13/06/28 13:49
수정 아이콘
진짜 사회악이 따로없네요 근데 그게 국가라니...
13/06/28 13:53
수정 아이콘
pgr안에서 그분들이 활동할만한 이유는 충분하죠. 아이디야 대통령선거 이전부터 공작질을 했다는게 중론인데 진작에 만들어 놨겠죠.

1. pgr은 촛불시위광고/노대통령추모광고를 신문에 크게 냈기때문에 국정원 관리대상 사이트에 당연히 들어있었을겁니다.
2. pgr의 주 이용층은 투표참여가 가능한 젊은 남성입니다. 우선적으로 공략할 가치가 있는곳이죠.
3. 개인적으론 게임언어 오염시키기가 그 졸렬한 인간들 마스터플랜안에 들어있었을거라고 강하게 추측하고 있는데 게임사이트 pgr이 활동영역 레이더에 안들어올리가 없겠죠. 여기선 언어필터링 강도가 높은 곳이니 일하라고 명령떨어지면 뭐든 일은 해야하니 다른일이라도 했겠죠.
영원한초보
13/06/28 13:57
수정 아이콘
사이퍼즈 프로게이머를 육성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국정원 게임단 아이디 홍어1, 홍어2, 홍어3
13/06/28 13:59
수정 아이콘
합리적 추론이라 생각됩니다.
OnlyJustForYou
13/06/28 13:58
수정 아이콘
저런 짓을 하려면 여당성향 사이트보다 야당성향 사이트에서 선동을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본다면 pgr도 들어갈법 하기는 하죠.
여러 사이트 조사에서 pgr이 빠지긴 합니다만 젊은층 사이트에선 나름 쌓인 입지가 있다고 생각하고 글 당 조회수도 많은편이죠.
오히려 엠팍 불펜같은 곳은 글 리젠이 너무 빠르다보니 글 집중도가 떨어지고 글이 댓글 수준으로 지나가는 반면에(하단에 노출되면 효과가 크긴하겠습니다만) pgr은 글 하나하나 집중도가 높다보니 글 하나만 제대로 써놓으면 엠팍보다 효과가 낫다고 볼 수 있죠. 소위 말하는 파이어 되는 글들은 더 좋겠죠?

뭐 그래도 확실한 증거가 없으니 누구가 국정원 직원 댓글 쓴거 아니냐는 해선 안 되겠고 pgr에도 있지 않겠냐 정도는 추론가능하다고 봅니다.
13/06/28 14:01
수정 아이콘
복사해서 붙여넣기 같은 단순한 것 말고 글실력있는 직원이 pgr을 전담했을수도 있겠네요.
OnlyJustForYou
13/06/28 14:06
수정 아이콘
흔히 볼 수 있는 동네 형을 채용하진 않았을 거고 국정원직원인데 엘리트 급을 뽑겠죠 뭐. SKY?
언론에도 보도지침이 내려오는데 직원들에게도 무언가 지침 혹은 가이드라인이 내려갔을 수도 있다고 본다면 누구나 할 수 있죠.
그리고 pgr이 글 수준이 굉장히 뛰어나야 할 필요도 없구요. 오히려 정치글 같은 경우는 기사같은 외부 링크도 많고 사견은 짧은편이죠. 그런데 오히려 댓글은 파이어.
그땐그랬지
13/06/28 14:08
수정 아이콘
게다가...과거 벌점 무조건 5점 시절엔 광역 어그로 한번 시전 하면 여러명 렙업하고 야당 성향의 유저들에게 광역 사일런스가...
OnlyJustForYou
13/06/28 14:10
수정 아이콘
맞죠 크크크 가미가제같네요 크크;;
13/06/28 14:15
수정 아이콘
알면서도 빨려들어갈수밖에... 흑흑
크란큘라
13/06/28 14:06
수정 아이콘
옆 뽐뿌에서는 알바들이 쓴 글에 지들끼리 댓글달고 노는 글까지 발견됐어요 -_-a
영화 간첩 재미있다고 꼭 보라면서 크크
Liberalist
13/06/28 14:08
수정 아이콘
어허허;; 끝내주네요.
13/06/28 14:13
수정 아이콘
PGR에 국정원 알바가 있던,진짜 종북이 있던 그게 중요한가요?

PGR규칙을 지키면서 글쓰는게 중요하고
맞는 말이라 생각하면 공감하고, 틀린말이라 생각하면 반박하면 되지 않나 싶네요.

암튼 여기는 2개월 유예규칙과 엄격한 벌점규칙이 꽤나 괜찮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마르키아르
13/06/28 14:19
수정 아이콘
PGR에 국정원 알바가 혹시 있다면 그건 꽤나 중요하지 않나요?

82쿡에 쓴글과 같은 글을 PGR에도 썼다면, 규칙을 어긋나는 부분은 하나도 없는 셈이 되겠죠.

똑같은 글이라도

PGR의 평범한 박근혜를 좋아하는 유저가 박근혜를 칭찬하는 글을 쓴것과

국정원에서 어떤 목적을 가지고 와서, 평범한 유저인척 하면서 박근혜를 칭찬하는 글을 쓴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죠.
13/06/28 14:25
수정 아이콘
정부차원의 의도적인 왜곡하고 개인적 견해가 올라오는것하고는 천지차이죠. 국정원 알바가 있고 종북이 있다면 중요한 문제하고 생각합니다.
개미먹이
13/06/28 14:32
수정 아이콘
국정원 알바가 각 게시판에 쓴 글 중 그 게시판 규칙 벗어난 글은 거의 없을 듯. 그렇다고 문제가 없다면 이 사단이 났을까요. PGR에 국정원 알바가 글 썼다면 국가의 정치개입 문제죠. 종북과는 또 다른 것이고요.
13/06/28 15:03
수정 아이콘
작성자의 '의도'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피지알의 규정과 운영진의 조치에는 한계가 있어서, 작성자가 마음 먹고 악용하면 일반인 코스프레를 하면서 사이트를 쑤셔놓을 수가 있습니다.
13/06/28 14:19
수정 아이콘
여기보다 훨씬 가입하기 힘든 커뮤니티도 다 있던데요 뭘. 2개월 유예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죠.
모데카이저
13/06/28 14:32
수정 아이콘
프....프리게이트!?
13/06/28 14:37
수정 아이콘
어딥니까? 한 번 가보고 싶네요.
개미먹이
13/06/28 14:24
수정 아이콘
82cook글이 2012년 1월에 올라왔던데 2개월 유예야 국정원 한테 별 일도 아닐듯.
13/06/28 14:25
수정 아이콘
제일 궁금한건 듀나게시판입니다
거긴 아이디 하나 만들려면 꽤나 고생을 해야하는데...
13/06/28 14:37
수정 아이콘
어떤 고생인지 설명좀...
13/06/28 14:44
수정 아이콘
잘 기억은 안나지만 주어진 형식의 글을 몇개 써서 운영자에게 보내야 합니다
돌고드름
13/06/28 14:45
수정 아이콘
등업게시판에 가입글을 써야하는데 이걸 꽤 정성들여서 써야되기 때문에 등업고시(과장이긴 하지만요)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등업되는 기간도 불규칙적이고요
http://djuna.cine21.com/xe/up/189595 <--등업절차 링크입니다~
13/06/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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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네요. 저도 회원가입하고 싶은 생각이 싹 가시네요.
음 PGR도 저런식으로... 바꾸자고 하면 난리 날 듯...
13/06/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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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유저야 고생스럽게 생각하지
목적과 목표를 가지면 또 그게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면 그정도 불편함정도는 충분히 감수하죠.
피지알 2달, 메일인증, 핸드폰인증, 대선기간 가입금지...이런 건 성가심외 아무것도 아닙니다.
어딘데
13/06/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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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쟐 생활하면서 가장 쇼킹했던 날이었는데
노무현대통령 돌아가신날 서거 글이 올라오고 거의 비통해 하는 리플들이 줄줄 달렸는데
은근히 비꼬는 리플을 다는 한 닉이 있었죠.
그러다 한분이 대뜸 "너 예전에 활동한 *빛**이지!!! 정체를 밝혀라 !!!"
거의 실시간으로 리플달리는걸 보다가 "에이 .. 이건아니지. 너무 나가셨네."
오버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말!! 학생에서 보수언론의 기자가 되어 나타나신 피지알 전설의 파이터 !!!
정말 쑈킹했는데 .. 상상하는게 무엇이든 그 이상을 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
13/06/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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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한자만 남겨주시면 될 듯 싶은데요. 보자마자 생각이 났어요. 보자마자 생각나면 저격이지 싶어요.
13/06/2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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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크크..한자만 남기신걸 보고도 바로 알겠네요. PGR을 끊어야해.. ㅠ
13/06/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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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서거로 검색해보니 이상한 글 많네요..
갑자기 화가 무지하게 나네요...
JunStyle
13/06/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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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런글 썼다고 해서 "아 박근혜 뽑아야겠다" 이런 사람들이 진짜 있는지요?

전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게 더 놀랍습니다 ㅡㅡ;
개미먹이
13/06/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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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이 될 순 있죠. 글 하나만으론 힘들지만 계속 여론 선동해 나가면 나중에는 영향이 크죠.
13/06/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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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등장 이후 근 3년간 지속적으로 모든 댓글과 게시판에 참여를 한거 같군요..
지금은 그들이 없어도 될 정도로 하나의 문화를 만든 상태로 보입니다.
아마 모르긴 하지만 20-40 대의 보수화된 사람 중 일부는 영향을 받았을테고
거기서 놀다보면 심리적인 동조와 안정감 세를 만들었겠죠..

그 폐혜가 일베로 고스란이 나타나는 거 같고 한동안 이 어이없는 일 오랫동안 지속될 듯합니다.
13/06/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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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헤 대통령을 정말 싫어한다? 별로 영향이 없습니다.
박근혜를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는다? 영향이 큽니다.
PGR에서도 자주 나타는 댓글입니다만 원래는 ~~ 하지 않았는데 반대하는 분들이 마녀사냥 하는 거 보니 ~~ 해야 되겠네요.
이런 댓글(물론 이 댓글 역시 같은 목적을 가진 분들이 쓰실 수도 있습니다.)에서 나타나듯이 한쪽으로 기울게 하는 효과는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이 막연한 호감이 있었으나 투표까진 할 생각이 없었는데 그 반대편을 막기위해, 그들이 하는 꼴이 보기 싫어서
투표를 행사할수도 있습니다.
영원한초보
13/06/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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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에서는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투표 안하던 층이 분위기 휩쓸려 투표하는 건 많은 일이고요.
거리유세 정책설명같은게 아니라 노래부르며 즐기는 거잖아요.
분위기를 만들거나 좋아하던 사람 흠짓내서 머뭇거리게 만드는 효과같은 것은 있다고 봅니다.
JunStyle
13/06/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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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먹이님, Rein_11님, 분수님, 영원한 초보님 // 건방진 발언 같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글 보고 "누구누구한테 투표해야겠구나" 라는 사람이 많다면 이 나라의 앞날도 안습이네요 ㅡㅡ;

뭐 거창하게 공약집이나 각당의 정강정책까지는 안보더라도 최소한 그래도 요약한 공약이 뭔지, 그게 나랑 맞는지, 이 사람 경력은 어떻게 되는지 정도는 생각하고 찍어야 되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차라리 그런거보다는 그냥 닥치고 A당, 닥치고 B당이 차라리 나아보이네요. 지역감정이든 뭐든 간에 열성 당원이라고 봐주면 되니까요.
13/06/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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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닥치고 찍는 분들이나 이리저리 간단한 이유만으로 투표하는 분들은 원래 그 비율이 꽤 됩니다.
그런 분들에게 라디오스타식으로 그분들에게 투표란? 이라고 묻는다면 심심할때 가서 간단하게 찍고 오는 유희라고 대답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13/06/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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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선거게시판에서 봤던 댓글 중 제일 웃겼던게 이 글이었습니다.
"문재인은 공약을 지킬거 같아서 안찍고, 박근혜는 공약을 안지킬거 같아서 찎는다"

어느분이 쓴글인지는 모르겠는데....촌철 살인입니다.
아마도 이 댓글을 올렸던 분은 박근혜 지지자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보시다시피 박근혜 지지자들이 공약의 이행 유무를 가지고 찍지 않는 사람들임은 분명하죠..
야권한테 진영논리니 뭐니 떠드는 정신나간 조중동 같은 집단이 있는제, 진정한 진영논리의 화신은 여권지지자입니다.
공약을 안지키거나 비리가 있거나 민주화에 역행하거나 하면 안찎어 줘야 하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무조건 한나라당입니다.

공약보고 뽑았다면.,..지금쯤 난리가 나야 합니다.
노인복지 공약철회, 4대중증치료공약 철회, 철도민영화 저지 공약 철회, KBS 수신료인상 반대 공약 철회,
4대강 비리 엄정수사 공약 철회, 검찰권력 약화 공약 철회, 언론 장악 시도 안하겠다는 공약 철회..

이런거보면 안지킬꺼 알고 뽑은 사람들이라고 밖에는 볼수가 없죠..철저한 진영논리에 따라..
그땐그랬지
13/06/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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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리플 보고...생각이 정말 많이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13/06/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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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말은 진영논리라기보다는 문재인측공약이 그만큼 맘에안들어서라는 뜻에 가까워요 저도 그글을 봤었지만 단순한 진영논리랑은 거리가 멀어보였는데요 한 후보는 아무것도 안할거같고 나머지는 내가 싫어하는 공약을 실행할거같아서 그 중 전자를 찍는 걸 진영논리라고는 안하지않나요??
13/06/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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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경님의 말이 맞습니다. 그 댓글을 남긴 분은 그러실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일반적인 여권지지자들의 경우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공약은 별로 고려대상이 아닌거 같습니다.
공약이 문제라면 안지키거나 심지어 반대로 하는 경우 화를 내던지, 따지던지 표를 안주던지 해야 하는데 그런게 없거든요..
오히려 여권의 공약이 뭐건간에 야권의 공약을 문제삼아 원래 찍으려던 박근혜를 찍으려는 이유로 삼는거 같습니다.
13/06/2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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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나라는 전반적으로 정치인의 공약 이행여부에 관해서 큰 기대를 안하는편같습니다 여권이나 야권이나요 물론 여권이 그런 성향이 좀더 강합니다만...일단 국민들 전반적으로 선거기간에 정치인들이 하는 말은 믿을게 못된다고 생각함과 동시에 불이행에 관해 추궁도 잘 하지않죠
귤이씁니다
13/06/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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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쓰자면 너무 길어지니 한가지 측면만 지적하자면 공약을 안지킬거 같아서 찍는다는건 일종의 기만행위가 됩니다. 공약은 말그대로 약속이고 대다수 국민들은 실제로 그 약속을 이행할걸 기대하고 표를 주고 지지하는 것이거든요. 난 안할줄 알았기에 지지했다라는건 공약을 이행할줄 알고 지지했던 사람들은 우롱하고 기만하는 행위가 되겠습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모든 공약을 지키기 어렵고 또한 공약 내용이 수정될수 있다는 점은 인정해야 하지만 말입니다.

경험담 한가지를 풀어보자면, 박근혜 대통령이 공약으로 세운 어르신들에게 매달 20만원 주기가 있겠는데요. 저희집 할머니가 언젠가 어머니와 이런 대화를 하시더군요.
애미야 돈 얼마나 들어왔니?, 응? 어머님 무슨돈이요?, 정부가 노인들한테 20만원 준다고 했잖니 꽤 모이지 않았니?
그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공약 함부로 남발할게 아니더군요. 진짜로 믿으시는분들 계십니다. 특히 어르신들 같은 경우는 더더욱이요.
참고로 박근혜 대통령 공약 홍보는 정말 잘됬어요. 구순다되신 저희 할머니도 알 정도로요. 왜 선거에서 현실성 없는 공약들이 남발되는지를 조금은 알수 있었습니다.
13/06/2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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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권을 찍은 사람들이 '그렇다고 나는 실행되기를 바라지 않는 공약을 제시하는 후보를 찍으라는거냐'라고 항변한다면 할말은 없거든요 그런걸 전부다 진영논리라고 싸잡을순 없습니다
귤이씁니다
13/06/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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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은 대한민국에서 선거 공약이라는게 사실상 큰 방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정도의 역할밖에 할수 없는 현실을 감안 하셔야 합니다. 또 크게보면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과 문재인 의원의 공약이 차이는 없습니다. 뭐 각론의 차이라고 보는게 좋겠지요. 각론은 상황에 따라 바뀔수 있는것이구요. 그분들의 문재인 공약이 마음에 안들어 박근혜 찍었다는 대한민국 정치환경에 대한 무지 또는 무시에 의한 선택일 뿐이지요. 물론 진형논리 만으로 설명할수 없겠지만 대부분은 진영논리로 설명 가능합니다. 적어도 현 정부여당이 그동안 약속을 어떻게 지켜왔는지 국정운영을 어떻게 해왔는지 뻔히 알면서도 그런 말씀을 하셨거든요. 자기합리화라고 봐야죠.
13/06/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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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아니오 제가하는말은 문재인 후보의 공약이 맘에안들어서 박근혜를 찍었다는게 진영논리라고 할 수 는 없단말입니다 그것뿐이에요 찍은분들이 박근혜 공약에 기대를 했건 안했건간에요 우리가 그 사람들 맘속에 들어갔다나온것도 아니고 일반화시켜서 전부 진영논리라고 몰아붙이는건 소통에 그닥 도움이 안될거같네요
귤이씁니다
13/06/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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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뭐 당연히 단순히 진형논리만으로 싸잡아 해석할수는 없지요. 선택이라는게 꽤 다양한 변수에 영향을 받거든요. 심지어는 그냥이라는 이유도 있어요. 물론 진영논리가 강하게 영향을 미쳤다는건 사실이지만 말입니다.
Security
13/06/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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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멋집니다. PGR에서도 이런 경우가 있었을지 궁금합니다-_-;
白首狂夫
13/06/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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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우국충정입니다. 참으로 아름답네요.
13/06/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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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번 댓글 검색을 통해서 찾아 보겠습니다.
스타리그 하는 동안 공백이 많아 심심했는데 이거나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엑셀 파일로 가지고 있으니 매크로로 프로그램을 하나 만들어 버리던가 해야겠네요..
아무래도 오늘내로 뭔가 지우지 않는다면 주말 내내 매크로 돌리면 나올수도 있겠네요..
이게 진정한 자정 작용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13/06/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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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by 님의 건의게시판에 비밀글로 제보좀 달라고 하시네요.
돌려보시고 혹시 의심간다면 제보좀 해 주세요.
13/06/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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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팍에서 국정원 직원이 일베에 쓴글을 정리한 글을 올라 왔더군요
국정원 수준이 이 정도라는데 큰 충격을 받습니다. 글 보자마자 욕이 한바가지 튀어나오는 군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2565471&cpage=1&mbsW=&select=&opt=&keyword=
마르키아르
13/06/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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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댓글들 정말 많네요...

하나만 퍼오자면

" ...씹좌X 쓰X기 새X들과 병X노빠 새X들 그리고 보X년들 많지? 니들이 X초중딩 때 '노무현 정부'하에 있었는데 그 엿XX 노무현 정부가 얼마나 병X 같았는지 ..." ....

이게 정말 국정원직원이 달 댓글입니까..-_-
13/06/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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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이게 4년제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해 국정원이라는 국가최고 정보기관에 다니는 사람이..
(안그래도 적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많지 않은 돈에 양심과 국가관 정의를 판거죠..
먹고 사는 문제라 이해는 합니다만..자신 본인은 얼마나 괴로웠을지...아닐까요? ^^

국정원 지금 하는 거 보면, 아마 똑같이 댓글달고 운영하고 있을거라 생각되는군요..
이제 장소가 오피스텔이 아니라 국정원 내부에서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르웰린견습생
13/06/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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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예시라지만 지우셨으면 합니다.
PGR21에서 보기엔 적나라한 표현이고 너무 막장이에요.
그냥 링크로 보는 걸로;;
마르키아르
13/06/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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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처리 하였습니다...
13/06/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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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만은 아니겠죠. 그리고 어처구니 없어보여도 나름 의미가 있습니다.
정치혐오와 보고싶지 않은 것들을 보게해 그곳을 떠나게 만드는.
나다원빈
13/06/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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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선거개입이 아니라고 할 수 있나요?
대놓고 박근혜 찬양하고 문재인 비난하는데....
13/06/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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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쪽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중 인터넷 이용을 오래 한 분들이면
소위 '그들'이 관리한다는, 유출된 사이트 목록정도는 한번쯤 보셨을것이고 그 방대함에 놀라셨을텐데요.
사이트가 커야만 관리당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들의 공격에 도망에 도망을 거듭해 존재감없는 소규모사이트가 된 지금에도 지속적으로 그들의 공격을 받는 사이트도 있어요.
찍힌거죠, 지독하게 스토킹합니다.

국정원이든, 십알단이든, 당차원에서 운영하는 사이버전사, 108조 등...
이들이 피지알에만 없다는게 더 이상한 거 아닌가요?
피지알이 규모가 작아서요? 피지알이 인지도가 떨어진다구요? 전혀요.
피지알은 충분히 유명하고 특징있는 사이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증거가 있기전까지는 무조건 의심하는 것은 지향되어야 한다는 말에는 동감하나
'그들'이 존재하냐 안하냐를 두고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2월21일토요일
13/06/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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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의 전략을 좀 더 고차원적으로 살펴보자면

(국정원알바1) 위의 82쿡의 글과 같이 척봐도 티나는 찬양글을 올림 -> (일반국민) 댓글이 일방적으로 공격 -> (국정원알바2) "까가 빠를 만든다고 내가 이래서 민주당이 싫어짐"과 같은 쿨 댓글 남김 -> 무당층 중 스스로를 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 일부가 이에 실질적으로 동조하는 세력으로 변화

이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13/06/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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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이명박근혜의 민주주의 유린과 대놓고 국민 무시하기 등에는 전혀 분노하지 않으면서 '야권지지자들의 선민의식때문에 분노해서 박근혜 찍는다'는 글도 많았죠. 전략이라면 우수한 전략이었나봅니다.
13/06/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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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뿐만 아니라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역할을 정해놓고 활동합니다.
어처구니 없을만큼 정부두둔, 반정부세력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고
누군가는 글 올린 사람을 가장 열심히 비난하면서 슬쩍 꼬리를 달죠. '근데 그 일부분은 맞는거 같다'는 식으로
그리고 또 등장합니다. 비난하는 행태를 비난하거나 나아가서 사이트 자체를 낙인찍기하죠.
이것말고도 일반유저들은 상상도 못할 다양한 방법들이 동원됩니다.
심지어는 저런 흐름을 한 사람이 여러 아이피, 닉네임으로 만들기도 한다는 겁니다.
일반 사람은 귀찮아서라도 못하겠지만 일이거나 사명감이면 이야기가 달라지지요.

물론 그들이 아니라도 일반유저끼리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고 실제로 그런 생각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분들의 생각과 행위는 당연히 존중해야죠.
문제는 '그들'이 이런 심리싸움에는 전문가급이고 정황만가지고는 찾아내기 힘든 구조입니다.
시간이 흐른만큼 그들도 진화했고 체계적이며 구체적이죠.
13/06/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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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국정원 여직원 인권유린 민주 김현·진선미 위원 국조특위 위원 사퇴해야” ]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PAGE_NO=&SEARCH_NEWS_CODE=2682594&&source=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2565682&cpage=1&mbsW=&select=&opt=&keyword=

그러면서 정문헌을 떡하니 가져다 놓는 패기...크크..
도대체 얘들 요즘 왜 이럽니까?
13/06/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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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찾오보니
뽐뿌에서 여러명이 합동해서 광역 어그로를 끌다가 물건 살까말까 고민하는 글 올리고
디씨에선 정사갤에서 배설을 하다가 누드갤가서 성도착성 리플달고
요원들의 인간적인 모습들을 보게되니 뜬금없는 송구스러움에 역겨움을 느꼈습니다
여기선 일하시다가 경기불판깔리면 누구 이기라고 응원하지 않으셨을까 마 그렇게 생각합니다
13/06/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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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국정원한테 얼마나 많은 세금이 들어갈까요.
국정원한테 이렇게 퍼주기 하다가는 나라 망할것 같아요.
벌써 지난 대선은 망했지만 말입니다.
13/06/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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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부터 디씨에서 기아타이거즈 갤에 홍어홍어 하던 것도 국정원 아이디였더라구요.
대선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mb정권 이후 치밀하게 준비해온것 같습니다 아마도...
13/06/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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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만을 국한지어 판단한다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유사조직까지 포함한다면 mb정권이전부터 준비되었다고 보면 맞을 겁니다.
그들은 인터넷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오랫동안 준비하고 활동했었죠.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소위 '알바'란 말의 태동시기가 언제인지를 보면 그 조직의 태동시기와 대충 맞아 떨어질겁니다.
사명감에 의한 자발적 참여자들도 당연히 있었겠지만 그 행태가 일반유저와는 달랐죠.
그때는 그들도 다소 어설펐던 시기라 비교적 증거가 많이 잡혔었죠.

저는 노무현정부때 소위 그들의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난동질에 쫓겨난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어처구니없는 취중고백도 보았죠.
13/06/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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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시절 이미 알바들이 있었다는 의견이 많죠
그 노하우가 쌓이고 쌓여 경선-대선-국정원까지 온거죠
13/06/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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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었다면...
MB가 전두환을 제치고 역대 최악의 대통령으로 선정되었을라 확신합니다.
13/06/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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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조사한 자료보니깐 그렇게 삭제들을 했을텐데도 2009년부터 국정원 직원들이 저딴 저열한 조작질을 했더군요.
지금봐도 광우병 촞불시위로 얻어낸 검열조건등은 생각지 않고
좌파들의 난동, 선동등으로 펌하되지요.

전 지금 생각해도 이명박정권 초기에 촞불로 나타난 거센반대가
없었다면 내곡동 언저리 기차는 민영화 됐고 인천공항, 의료보험 민영화까지 착착 진행됐을것 같습니다.
단빵~♡
13/06/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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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인가요? 넷에서 지역드립이 흥하기 시작한게 디시 야갤이라고 알고있는데 이게 국정원에서 의도한거라면 정말 담당자들 호남에서 조리돌림당하다가 길가에서 맞아죽어도 할말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이런 개 쓰레기 같은놈들이있는지
13/06/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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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all.dcinside.com/list.php?id=tigers&no=5278250&page=2&bbs=

디씨링크니 기본적 욕설이나 흉한 단어들이 싫으시면 클릭 삼가주세요.
공개된 일부의 정보로도 이렇게 잡힌거 보면 지역감정이 격화된 시점에 국정원의 개입이 결정적이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13/06/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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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발원지는 정사갤이고 그걸 받아서 다른갤에서 흥행을 시켰죠.
단빵~♡
13/06/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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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 09년도인가에 기아가 우승하고 그래서 지역드립이니 호성이니 흥하기 시작한걸로 알고 있는데 정사갤이 시초인가요? 아무튼 뭐던간에 진짜 핵폐기물들임엔 변함이 없지만요
13/06/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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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호성, 이런 건 시기상 말씀하신 야갤이 진원지일수도 있습니다.
걔네들 정사갤 박살내고 기존유저들이 떠나자 주식갤, 야갤 등 다른 갤러리로 이동했으니까요.
영원한초보
13/06/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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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선비도 국정원이 만든 말일까요?
선비를 까는 목적으로 쓰면서 이성적 논의를 못하게 만드는 효과가 많이 나타났으니까요
르웰린견습생
13/06/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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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궁금한 건 이명박 왕 시리즈 아닌가요? 흐흐
한때 유행 탄 킬러 콘텐츠였죠.

리튬왕 이명박, 원전왕 이명박, 치안왕 이명박, 동안왕 이명박 등등
13/06/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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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주 저급하고 유치한 방법에 지나지 않긴하지만 덕분에 실소라도 웃을때가 많긴 했지만요.
만약 그것이 '그들'의 산물이라면 그건 일종의 이벤트성에 불과한 아이템 일겁니다.
단빵~♡
13/06/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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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시리즈는 그래도 까는 의미도 있었던터라 흐흐;;
13/06/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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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이불여일견 국정원 요원의 갤로그를 보시죠

http://gallog.dcinside.com/chiwoo9300

dc에서 활동한 국정원요원 갤로그입니다. 욕설과 협오스러운 글, 리플 등이 있습니다.
범죄열람표 3-1 순번96번부터 참조하시면 저 갤로그 맞습니다
유머로는 누드갤러리 리플을 보세요
유게에 올리려다가 너무 협오스러워서 참았습니다
13/06/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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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공개된 게시물에서 적기는 좀 그래서 자세하게는 말씀 못 드리지만
디시는 그들에게 '허락된 곳'입니다.
13/06/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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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로그를 계속 보고 있습니다. 2월20일에 강용석과 함깨 전사한 뒤 6월 한번, 8월 한번 잠깐 다른 갤러리에 정신병적 리플을 달다가 11월25일에 컴백한후 26일 광적으로 활동하다가 28일 후 버러우

25일,26일에 버려두었던 계정까지 동원해야 할 만큼의 급박한 상황이라는 거 같은데...
13/06/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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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관련글에도 적었던 이야기인데
당연히 인터넷 댓글하나만 가지고선 투표성향을 바꾸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그렇다고 이런 일의 효율이 떨어질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미디어를 통한 여론조작은 인터넷 댓글 하나로만 이루어지는 게 아닙니다
조중동등이 앞장서고 장악한 방송들이 받쳐주는 상황에서 소위 댓글알바들이 사이사이 채워만 줘도 그 연계효과는 증폭됩니다
전쟁시 육해공의 화력지원이 아무리 뛰어나다해도 전선을 틈틈히 쓸어주는 일반보병이 필요한거나 마찬가지일겁니다

아마도 그네들이 인터넷 여론을 심각하게 인식하기 시작한 건 02년 대선이후였을 겁니다
그네들로서는 이해할 수 없었던 패배이후 가장 쉽게 생각해낼 수 있었던 패배의 원인은 인터넷이었고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기 시작했었죠
조중동등이야 당시에도 마찬가지이었다해도 정권을 놓쳤으니 방송의 화력지원이 부족한 상황이었지만
여론조작급보다는 게릴라 역할로 인터넷 여론이 지들 불리한쪽으로 응집하지 못하게 저해시켜만 줘도 만족이었을겁니다
표를 가져오진 못하더라도 무성향인 표를 이꼴저꼴 보기싫게 해서 저쪽으로 못가게 방해만해도 성공이란 이야기죠
악플러의 IP를 추적했더니 한나라당 당사가 나왔더라는게 이때쯤 이야기였을겁니다
그러다 07년 정권을 잡고 방통위등으로 방송을 장악하면서 막강한 화력지원을 등에 업고 국정원으로 본격적인 정규군활동을 해나갔겠죠
13/06/2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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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글에 동의하는게..
언제부턴가 화력지원이니 뭐니 하면서 특정 기사에 엄청난 댓들을 쏟아 붓습니다.
일반 사람들이야 그냥 한마디씩 하는거라 끈기가 없으니 그냥 하고 싶음 하고 말고 싶으면 마는데..
이 사람들은 돈을 받고 하는거다 보니 엄청나게 끈질기고, 심지어 기사와 상관없는 글로 도배를 해버립니다.

완전 무논리성 우기기에 질린 네티즌들이 댓글을 안달면 그제서야 산업화가 되었다는 말을 합니다.
이렇게 산업화가 된 기사에는 더이상 댓글이 달리지 않고, 기자들의 표현대로라면 죽은 기사가 됩니다.
그러고 나면 또 다른 중요기사들에 가서 이 짓거리들을 반복합니다.
이렇게 하루에도 수많은 기사들을 평정하고 나면 마치 인터넷 여론이 왜곡되는거 같은 현상을 가져오죠..
이런식으로 네이트는 평정(?)이 된 상태이고, 네이버 또한 그런식으로 댓글이 심각하게 오염이 되고 있습니다.
아무 상관도 없는글에 좌빨, 종북, 홍어, 절라디언, 펭귄, 노운지 등등 입에 담지도 못할만한 글들을 도배를 합니다.

이런거에 맛을 들인 일반 네티즌도 상당수 있어 보이고..
그들중 상당수는 아직 지각능력이 떨어지는 청소년들이 놀이 삼아 하는 경우도 꽤 있어 보입니다.

이렇게 천벌을 받을 짓글을 하고 있는 꼴을 보면 MB는 진짜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남아야 할겁니다.
MB는 진짜 누군가 제대로 털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가득합니다.
조금만 제대로 털어도 아주 화려한게 쭉쭉 나올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3/06/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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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부분은 최근이고 일부이며 전체를 두고보면 조족지혈입니다.
13/06/2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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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연된 엄연한 사실마저도 이번 국정원사건이 아니었으면 말도 못 꺼냈을겁니다.
기껏해야 '알바'란 단어하나 쓰고 결국 공인된 증거도 없으면서 몰지각한 의심을 하느냐는 소리를 듣겠지요.
그들에 대해 더 자세한 이야기들도 많지만 이 정도의 이야기라도 할 수 있어서,
마냥 헛소리로만 취급당하지 않을만큼 밝혀져서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13/06/2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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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피지알 자게에 글 딱하나 적었는데 그게 힐링캠프 박근혜편 감상기...
본문보고 정말 깜놀 했네요. 전 거의 알바로 몰리겠군요.
저 알바도 정직원도 아니구요. 04년 초에 가입했는데 아이디가 해킹당한 것도 아닙니다.
본문이나 댓글 분위기나 좀 씁쓸하네요.
귤이씁니다
13/06/2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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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국정원 여론공작이 가져온 문제점 중 하나이죠.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분명 여러가지 의견이 있고 서로 공존하고 존중되어야 하는데, 이제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게 만들어 버렸으니 말입니다. 누구 아이디어인지는 몰라도 치졸하기 그지 없습니다. 아마 이 휴유증은 꽤 오래가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그것도 지금부터 바로 처방이 들어간다는 가정하에서 말이지요.
13/06/2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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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런 단편만 가지고 우려하시는 판단을 할만큼, 그정도로 몰지각하진 않아요.
더불어 whynot님이 느끼시는 우려스러운 분위기와 씁쓸함의 책임지분이 국정원, 그 유사조직쪽에
나아가서 썩어빠진 정치행태를 조장하는 세력들에게 더 기울어져 있기를 바랍니다.
13/06/2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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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누가 님보고 알바라고 하는 사람은 없어요
생각외로 전방위적으로 활동했을 가능성 피지알도 예외가 아닐 수 있음을 이야기하는거죠
이 정도 본문이나 댓글분위기 가지고 씁쓸해 하실정도면 인터넷상에서 신뢰를 잃게 만들어버린 국정원에게는 분노가 철철 넘쳐흐르셔야 할겁니다

마치 중고거래사이트등에서 사기꾼들때문에 물이 흐려졌으면 의심하는 사람들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게 당연한일인겁니다
그래서 그런 사기꾼 놈들이 더 죽일놈들인 것은 돈을 직접 사기당한 피해자뿐아니라 사람들간의 신뢰를 깸으로서 2차 3차 피해를 입히기 때문이죠
13/06/2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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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낫님의 아이디가 국정원 직원의 것으로 밝혀지지 않는 이상 걱정할 것 없습니다. 본문의 게시글은 국정원 직원이 쓴 거잖아요.
13/06/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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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좀 오해하게 썼네요. 피지알 회원분들께 씁슬하다는 뜻은 아니구요. 대부분 눈팅이지만 오랫동안 활동한 커뮤니티에 글 하나, 댓글 하나 쓰는 것도 조심스럽게 해야되는 지금 상황이 그렇다는 얘깁니다. 이거 참...;;;
13/06/2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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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분위기 보면서 새삼 느끼는게, 국정원이 이정도로 추잡한 짓을 했군요. 인터넷 커뮤니티에 정치적 목적을 가진 알바들이 내재해있다고 생각하니 참.. 씁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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