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6/27 13:48:17
Name 티티
Link #1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79883
Subject [일반] "원세훈, 대선 이틀 전 국정원 회의에서 격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79883



"원세훈, 대선 이틀 전 국정원 회의에서 '박빙 열세가 박빙 우세로 전환, 고생했다'고 격려"

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지난 대선 사흘 전인 12월 16일 당시 국가정보원 정보관이 김용판 서울경찰청장을 독대한 데 이어, 다음날 원세훈 국정원장이 국정원 회의에서 '박빙 열세가 박빙 우세로 전환됐다, 고생했다'는 격려발언을 한 사실을 공개해 파문이 예상된다.


좀 엄청나네요. 이건 거의 선거캠프에서나 나올 발언이죠. 4.19가 나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데 이승만 대통령은 억울하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3/06/27 13:50
수정 아이콘
그냥 국정원은 새누리당 국정원지부 였었군요...
13/06/27 13:50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고문관이네요
감모여재
13/06/27 13:50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면 어찌해야할지....
절름발이이리
13/06/27 13:51
수정 아이콘
고생했으니 감옥가서 썩으라고 격려해주고 싶군요.
현 정권의 정당성이니 선거 무효니 뭐 이런 차원까지 번질수 있느냐는 별로 믿음이 없으나, 너까지는 무사하기 힘들겁니다.
레몬커피
13/06/27 13:52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냥 궁금한건데 꾸준히 이런 폭로가 이어지는 와중에 당장 저것도 뭔가 명백한 증거는 없네요. 기사 보면서 그런 쪽 이야기가 없어서 발언 입수
경로같은게 궁금하네요 녹취록이 없으니 관련자에게 제보받은건지
13/06/27 13:57
수정 아이콘
저도 출처까지 확실했으면 좋겠는데 뭐.. 믿는 구석이 있으니 계속 폭로가 나오겠죠.
레몬커피
13/06/27 13:58
수정 아이콘
폭로가 너무 엄청나서 그런가;; 빵빵터지는 와중에 명백한 증거 없는게 대부분이다보니 약간 불신이 드는것도 사실이네요
뭐 기다리면 결과가 나오겠죠
얼린피카츄
13/06/27 14:03
수정 아이콘
증거없이 이런 주장을 했다가는 역풍이 장난이 아닐텐데 증거는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레몬커피
13/06/27 14:0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쪽이고 저쪽이고 말하는거 당시엔 너무 엄청난 내용이라 '증거 없이 이런 주장을 할리가'했다가
나중에 그냥 흐지부지된 것들이 하도 많아서요
개미먹이
13/06/27 14:08
수정 아이콘
적어도 이번 국정원 사건들은 그렇지 않죠.
13/06/27 14:54
수정 아이콘
저쪽은 확실히 그런데 이쪽은 그런 사례가 잘 기억이 안 나네요.
감모여재
13/06/27 13:54
수정 아이콘
이 일이 사실이라면 고작 원세훈 하나 감옥보내는걸로 해결될일이 아니죠
13/06/27 13:56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라면 거의 총체적 부정선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HELIOS_K
13/06/27 13:56
수정 아이콘
네버엔딩스토리
13/06/27 13:58
수정 아이콘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627130409371
국정원 선거개입 규탄 범국민 촛불집회 28일 열린다
㈜스틸야드
13/06/27 14:02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3.15 못지 않은 부정선거인데요? 투표함 바꿔치기만 없었지.
Dornfelder
13/06/27 14:10
수정 아이콘
국정원 정도면 온갖 정보를 손에 쥔 강력한 국가 기관인데, 그 기관에서 대놓고 한 쪽 세력을 편들었다는 것이 문제죠. 즉 현재까지 파악된 댓글 달기 같은 아주 작은 부분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Neandertal
13/06/27 14:38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진짜 농담이 아니라 개표기 조작은 없었는 지, 투표함 바꿔치기는 없었는 지까지 진진하게 고려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그런데 안타까운 현실은 저부터도 이제는 그려려니 하게 된다는 점이군요...
그리드세이버
13/06/27 14:45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확실한 건가요? 민주당 의원이 말한것 만으로는 정당성(?)이 부족하죠.
어느정도 물증이 나왔을 때에 말해도 늦지 않은거 같은데, 이런 기사들만 봐서는 분노만 높아질 뿐인거 같아요.
요즘의 피지알을 보면 조금 정보의 편향이 있어뵈네요. 저도 물론 여권을 지지하지 않는 입장이고 그들의 행동이 많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최근 피지알의 분위기는 너무 과열되어있고, 자칫 균형(새누리당이 잘했다는게 아니라)을 잃기도 쉬울거 같아
피지알 특유의 비교적 좌우의 극적으로 편향되지 않은 시각에 영향을 줄까 우려가 되네요.
13/06/27 16:08
수정 아이콘
지금껏 유출된 국정원 문건에 비해 심하게 더 나아간발언은 아닙니다.
문재인
13/06/27 14:46
수정 아이콘
여권 역량 총동원으로 겨우 이긴 대선..다음 대선 볼만하겠네요. 연대 없이 1:1 싸움에서 밟힐지도 모를일인데 현 여권이 그동안 당장의 승리에만 집중한 댓가를 앞으로 계속 치르게 될 것인지 기막힌 공작으로 계속 이겨나갈지..
13/06/27 14:52
수정 아이콘
그리고 후보도 역대 최강 아니었나요? 뭔가 기대되긴 하네요 근데 앞으로 4년반이라...
애패는 엄마
13/06/27 14:49
수정 아이콘
다른 것보다는 시사 매거진 2580이 제대로 방영하면 그게 기대됩니다. 기사로는 출처등이 좀 아쉬워서
하늘연데보라
13/06/27 15:06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라면 정말로 미쳐 돌아가는 나라군요!
영원한초보
13/06/27 15:08
수정 아이콘
왜 사람이 개가 되고 싶어하는 건가요?
르웰린견습생
13/06/27 15:15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라면 골든 크로스가 있었다는 얘기인가요?
적어도 국정원은 그리 판단했다는 거군요.
하르피온
13/06/27 15:32
수정 아이콘
국가기관이 저런데 뭘 믿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위험한 말이지만 선관위조차요
단빵~♡
13/06/27 15:32
수정 아이콘
자유당이 요기잉네-_-;
13/06/27 15:41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처럼 국정원 내부 제보겠지요
진선미의원의 모든 폭로는 모두 내부 문건입수나 내부제보였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스가 확실치 않으면 까지 않겠죠
13/06/27 15:49
수정 아이콘
대놓고 선거개입한거네요.
국가와 국민을 위한 국정원이 아니라 한쪽 정치세력의 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했군요.
자처했는지 복종했는지는 모르겠지만...따져보고 양자모두 해당자들은 패가망신 하길 바랍니다.
Neuschwanstein
13/06/27 19:47
수정 아이콘
이승만 : 시대를 잘못 타고났어..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4826 [일반] "원세훈, 대선 이틀 전 국정원 회의에서 격려" [31] 티티5146 13/06/27 5146 9
44825 [일반] 유먼 "나는 김태균에 대한 존중을 잃었다" [200] 순두부10971 13/06/27 10971 4
44824 [일반] MB정부 ‘불교계 탄압 공작문건’ 입수 [30] Lgw8275053 13/06/27 5053 3
44823 [일반] <단편> 디링디링-11 (오늘은 조금 짧습니다.) [6] aura6739 13/06/27 6739 0
44822 [일반] 수능강사 이현님이 말하는 언론조작 [28] MDIR.EXE6696 13/06/27 6696 6
44821 [일반] 새누리, '자폭 김무성'에 "언행 조심하라" [12] Lgw8276253 13/06/27 6253 1
44820 [일반] [K리그] 올해 K리그 클래식 대박입니다!!! [18] lovewhiteyou5643 13/06/27 5643 2
44817 [일반] 오늘으 국정원 늬우스 (6/27) [19] 어강됴리6532 13/06/27 6532 2
44816 [일반] 내, 내가 종북이었다니... [49] 보고픈6556 13/06/27 6556 1
44815 [일반] 중국 역사의 공금 횡령 스케일 [14] 신불해9464 13/06/27 9464 5
44814 [일반] 오빠가 초밥 사줄께, 초밥 먹으러 가자. [41] Realise9690 13/06/27 9690 9
44813 [일반] [오피셜] 유벤투스, 카를로스 테베즈 영입 [6] 반니스텔루이4645 13/06/27 4645 1
44812 [일반] 존경하는 박근혜 대통령님, 철도 민영화를 막아주세요. [36] 마르키아르7483 13/06/27 7483 23
44811 [일반] 女아이돌 칼군무 모음 [19] Anti-MAGE5792 13/06/27 5792 0
44810 [일반] 나... 나도 괴벨스 얘기할 거야! [16] OrBef8130 13/06/27 8130 16
44809 [일반] [계층] 캐릭터의 취향에 관한 썰. [48] Cool Gray5034 13/06/27 5034 0
44808 [일반] PGR 쉬려고 합니다. [13] No.424864 13/06/27 4864 2
44807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이치로 9회말 끝내기 홈런) [10] 김치찌개4882 13/06/27 4882 0
44806 [일반]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억만장자들의 재산이 가장 많은 국가 Top10 [7] 김치찌개5153 13/06/26 5153 0
44805 [일반] 그 애 [7] 김치찌개4693 13/06/26 4693 3
44804 [일반] 실제 지식과 자신이 느끼는 지식의 차이 [15] SaiNT4531 13/06/26 4531 0
44803 [일반] <단편> 디링디링-10 (급전개!!입니다.) [5] aura7410 13/06/26 7410 1
44802 [일반] 박근혜는 국정원 개입으로 부정하게 당선된것에 대해 사과 정도는 해야... [262] 마르키아르11146 13/06/26 11146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