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6/25 19:18:47
Name 물맛이좋아요
File #1 Xperia_Z_Ultra.jpg (68.9 KB), Download : 56
Subject [일반] [IT] 어떤 기기를 선택할까?


어떤 스마트폰 혹은 타블릿을 사용하시나요?

지금 제가 하고 있는 고민을 좀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베가 R3와 갤럭시탭7 와이브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7월에 폰과 타블렛을 바꾸려고 하는데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왠만하면 1기기로 가고 싶은데 좀 고민이 되네요.


1. 패블릿 폰을 사용한다.

베가 NO.6 라던가 아니면 3분기에 나올 소니 Xperia Z Ultra 혹은 갤럭시 노트3 등의 하나의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베가 NO.6는 6인치의 쨍한 화면, 상대적으로 싼 가격, 적당한 음질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만

제가 직접 필기를 해 본 결과가 별로 좋지 못해서 우선순위가 조금 밀립니다.

갤럭시 노트3인 경우 제가 아몰레드에 좀 거부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몰레드로 나온다면 선택할 일이 없을 것 같구요.

화면도 5.7인치 예정이기 때문에 지금 제가 원하는 기준에서는 조금 작습니다.

사실 지금 머리속에 있는 녀석은 Xperia Z Ultra입니다.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638061

최상의 스펙,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 적당한 크기 괜찮은 디자인등 여러가지 장점이 있습니다만

그 중 특히 그 어떤 펜이라도 사용할 수 있는 필기 기능이 기대됩니다.

국내 정발 여부와 베터리가 내장이라는 것이 단점입니다만..


2. 통화 기능이 있는 타블렛pc를 사용한다.

이 경우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습니다.

갤럭시탭 7과 7.7는 너무 예전 모델이고, 노트 10.1은 너무 큽니다.

노트 8.0은 지금은 국내에서는 WiFi 버전 밖에는 없죠.

그렇다면 노트 8.0을 해외버전으로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그렇게 되면 가격이 상당하더군요.

WiFi 버전이 40만 내외로 구입이 가능하다면 3G 버전은 해외 발송을 했을 경우 70만 정도 드네요.

해상도도 FHD가 아니라는 것이 좀 고민이구요.

삼성이 통화되는 8인치 FHD 타블렛을 국내에 내 준다면 오오오 삼느님!이 되겠습니다만

삼성은 그럴리가 없지. 훗


3. 타블렛만 바꾼다.

폰을 바꾸지 않고 타블렛만 바꾸는 선택을 한다면 지금 머리속에 있는 모델은 다음 2가지입니다.

바로 아이뮤즈 Q9와 지보드 8.9 (FNF iFive x2 모델의 OEM)입니다.

둘다 가격은 30만원 내외이고 Q9는 9.7인치의 4:3의 화면비를 가지고 있는 모델이고

지보드 8.9는 8.9인치 FHD 16:9 화면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제게는 10인치 내외의 타블렛은 너무 큰 감이 있어서 아마 지보드 8.9로 선택할 것 같네요.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tail/read?articleId=1122750&bbsId=G003

아직 젤리빈 4.1.1 라고 하는데 4.2.2로 업데이트 후, 최적화 여부에 따라서 선택이 가능할 것 같네요.


4. 그냥 지금처럼 산다.

고민하지 말고 기기를 살 돈을 와이프에게 조공한 다음 가정의 평화를 기대해 보는 선택지입니다.

강제로 선택되는 일이 없기를ㅠ.ㅠ



와이프님! 제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arkSide
13/06/25 19:20
수정 아이콘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10.1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어플이 너무 없어서 조만간 애플 아이패드 4세대로 교체할까 생각중입니다.
근데 개인적인 경험으로 말하자면, 생각보다 태블릿 pc 잘 안 쓰게 되더군요. 차라리 스마트폰으로 변경하는 걸 추천합니다.
물맛이좋아요
13/06/25 19:25
수정 아이콘
저는 사용빈도가 좀 높은 편이더라구요.

그래서 통화되는 7~8인치 FHD 타블렛이 있으면 고민할 것 없이 한 번에 갈 수 있는데..

그게 안되서 고민이네요ㅠ.ㅠ
DarkSide
13/06/25 19:27
수정 아이콘
그럼 조금만 더 기다려보시다가 8인치 FHD 태블릿이 나오면
그 때 구매하시는 게 제 생각에는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전자 기기 시장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고객의 욕구에 맞는 새로운 제품이 나옴과 동시에
기존 제품의 가격이 내려가는 게 일반적인 추세라서 ...
물맛이좋아요
13/06/25 19:29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합니다만

지름신이라는 분이 그렇게 놓아 두시지를 않네요ㅠ.ㅠ

그리고 중고거래에 부담이 없는 편이라 기기를 사용하다가 교체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데 과연 언제 통화기능+8인치 FHD 태블릿이 나올까요?

나온다는 보장만 있어도 기다릴 수 있는데..
DarkSide
13/06/25 19:32
수정 아이콘
음 ... 저도 그 부분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삼성이나 애플 쪽 제외하면 거의 까막눈 수준이라서 ;;
한번 아이뮤즈나 지보드 고객 센터에 문의해보시는 게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만 ...
Bayer Aspirin
13/06/25 19:25
수정 아이콘
4-1. 선택을 하기 전에 와이프가 이 글을 본다.
물맛이좋아요
13/06/25 19:27
수정 아이콘
아 안돼!!
13/06/25 19:28
수정 아이콘
저는 앞으로 아티브 탭3이랑 호나미를 갖고 싶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2년 약정 버스폰. (...)
물맛이좋아요
13/06/25 19:31
수정 아이콘
저도 가지고 싶은 것은 너무 너무 많은데 헤헤

지갑엔 먼지만...
ST_PartinG
13/06/25 19:30
수정 아이콘
갤투만 쓰다가 작년여름에 넥7 구매이후 갤투는 카톡및 핫스팟 기계가 됐었는데 얼마전 갤4로 바꾼이후 넥7이 장식품이 됐습니다. 태블릿을 제가 활용을 잘 못해서 그런지 아직까진 그냥 조금더 크고 통화문자3g 안되는 스마트폰이라고 밖에 안느껴지네요
물맛이좋아요
13/06/25 19:32
수정 아이콘
통화문자3g되는 크고 아름다운 폰이 필요해요ㅠ.ㅠ

삼성아 힘 좀 내봐!

대륙의 누군가가 내줘도 좋아!!

소니야~ 하나 내 주면 안되겠니?
꼬깔콘
13/06/25 19:37
수정 아이콘
4.
와이브로 10g 지원하는건 이보가 유일하므로 그냥 씁니다
720p 동영상 정도는 스트리밍으로 봐야 제맛 아닙니까?
물맛이좋아요
13/06/25 19:57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이보 쓰다가 버스에서 분실하는 바람에ㅜㅜ
Hypnosis
13/06/25 19:38
수정 아이콘
갤탭7 팔았습니다.. 옵지프로 이거 진짜 괴물이네요. 너무 큰놈은 이제 못쓸듯..
물맛이좋아요
13/06/25 19:56
수정 아이콘
옵지프로가 그렇게 실사에 좋은가요?

만져보기는 했습니다만..
흐르는 물
13/06/25 19:40
수정 아이콘
폰은 LTE되는 물리 쿼티 폰으로 카톡과 페북에 최적화 시키고
기타 모든 미디어 재생 및 컨텐츠 소비는 7인치인 넥서스7에서(새 버전 나오면 바꿀 수도...) 처리하고 모든 인터넷은 폰에서 테더링으로 신호를 받아오는 스타일를 지향합니다만...

이 조건을 만족하는 유일한 폰인 블랙베리 Q10이 너무 비싸요 ㅠㅠㅠㅠㅠㅠ
물맛이좋아요
13/06/25 20:12
수정 아이콘
블랙베리는 전혀 몰라요.

예전에 옵q를 써봤습니다만

저는 쿼티랑은 맞지 않더라구요.
도시의미학
13/06/25 19:56
수정 아이콘
갤노트1 + 아이패드 미니 쓰고 있는데...
미니 산지 한 3달인가 된거 같은데 요새는 거의 안 쓰는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엠피쓰리는 거의 네이버 엔드라이브에 올려놓고 듣고 싶은거 있으면 그때그때 다운 받아서 듣는 편인데 아이패드는 그것도 안되고..
한동안 만화책보기+아이패드게임 등으로 열심히 썼는데 갑자기 팍 식고 갤노트만 쓰는 중입니다..
물맛이좋아요
13/06/25 20:11
수정 아이콘
갤노트1은 지금 쓰시기엔 좀 느리지 않나요?

젤리빈 업데이트 이후에 좀 괜찮은가요?
도시의미학
13/06/25 20:27
수정 아이콘
게임은 거의 안하고 카톡+몇가지 어플만 쓰고 있는데 나쁘진 않아요.
바꾸고 싶지만 아직 약정이 1년가까이 남아서 ㅜㅜㅜㅜ
물맛이좋아요
13/06/25 20:32
수정 아이콘
할부원금 쎄게 하신것 아니라면

약정무시하고 바로 바꾸셔도..

노트1은 아직 중고가격이 괜찮더라구요
13/06/25 20:05
수정 아이콘
옵지프로 시크릿 대란 때 타서 3개월 쓰고 있는데 지금까지 써 본 폰 중에서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FHD ips의 위엄이란 대단하더군요. 동영상은 물론이고 이북 보는 것도 나름 괜찮습니다.
물맛이좋아요
13/06/25 20:10
수정 아이콘
옵지프로는 칭찬 일색이네요(카메라 제외).
13/06/25 21:07
수정 아이콘
옵지프로의 가장 큰문제로 저는 카메라보다 통품문제 같다는....

이번에 아티브Q를 보고 해상도 때문이라도 꼭 구입하고 싶더군요
켈로그김
13/06/25 21:53
수정 아이콘
뭔가 테블릿 하나 장만하고팠는데 글과 리플을 보니 뽐뿌질이 오네요..;
옵지프로라....;;;
13/06/26 00:59
수정 아이콘
SKT 갤탭7 쓰다가 며칠전에 홍콩판 노트8 3g로 갈아탔는데
매우 만족하며 쓰고 있네요. 7인치를 쓰다 넘어와서 그런지
기기 크기에 대한 이질감도 없구요, 의외로 1인치 차이지만
화면이 커서 시원시원함도 꽤 느껴지구요. S펜 활용재미도 쏠쏠하네요.
3g지만 동영상 제외하고는 웹서핑이나 어플 다운등에 크게 제한을
느끼지도 않구요.
개인적으로는 참 잘 샀다고 느끼는 중입니다.
13/06/26 09:11
수정 아이콘
페블릿이 가장 나을 것 같습니다.
저는 기기가 두개면 하나는 사용빈도가 잉여급으로 줄더라구요.
그래서 1번...
그런반전있는남자
13/07/02 18:16
수정 아이콘
저는 어지간하면 어중간한 제품은 사지 않습니다.
현재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 10.1을 사용중인데, 그전에 갤럭시노트1을 사용하다가 넘어왔죠.
갤럭시노트1도 그렇고 지인이 사용중인 노트2도 그렇고 사람에 따라 휴대성에 대한 느낌은 천차만별이겠지만, 저는 사실 이정도면 가지고 다닐만하다.
싶더군요.
근데 갤럭시S3와 노트10.1로 갈아타게 된 이유는 노트1이 이도 저도 아니라는 생각때문이었습니다.
휴대성좋고 손전화기 다운 폰과, 화면커서 회의할때도 쓰고 S펜으로 메모하기도 좋은 태블릿을 따로 갖고있으니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활용도 가능하고 좋더군요.
그리고 이번에는 폰도 좀 다양하게 써 보고자 싶어서 이번에 갤럭시S3를 아이폰5S출시될때 기변할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태블릿만큼은 꼭 안드로이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태블릿을 주로 영화나 강의 감상, 회의실에서 사용하는 저로서는 아이패드... 저도 써봐서 알지만, 영상이나 음악 넣고빼기 정말 귀찮더라구요.
그리고 갤노트10.1의 경우 다양한 코덱지원으로 엔간한 영상 아무거나 변환없이 다 집어넣어도 다 재생해내더군요.
물론 아이패드도 앱을 깔거나 해킹으로 가능한 부분이지만, 저는 갤노트가 그래서 너무 좋습니다.
아이패드처럼 따로 앱구매 없이도(탈옥한 아이패드 예외) PDF파일도, 한글, MS오피스파일도 모두다 열람 편집 가능하며,
특히 전자사전이, 영어사전, 일어사전, 중어사전, 국어사전까지 다있더군요. 해외판은 없다던데 국내판은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4772 [일반] 크레용팝의 '빠빠빠' 뮤비입니다. [162] 삭제됨8770 13/06/26 8770 2
44771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류현진 6.2이닝 2K 1실점) [2] 김치찌개3981 13/06/26 3981 0
44770 [일반] 매일 사이다 사는 형제.. [12] 김치찌개5326 13/06/26 5326 8
44769 [일반] 전 세계에서 가장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영화관 Top10 [3] 김치찌개4567 13/06/26 4567 0
44768 [일반] 빅뱅이론 쉘든의 실사판, 폴 디락 [28] 삭제됨10618 13/06/26 10618 4
44767 [일반] 스필반을 정주행했습니다. [28] 영웅과몽상가6493 13/06/25 6493 0
44766 [일반] 2012년 9월 14일 박근혜 "서해평화수역 논의가능" [26] 어강됴리6322 13/06/25 6322 10
44765 [일반] 지금 SBS에서 연예병사관련 방송하네요 [239] OOv12854 13/06/25 12854 0
44764 [일반] 강희제 이야기(11) ─ 바다와 대륙 [4] 신불해6633 13/06/25 6633 10
44763 [일반] 새누리·민주, 국정조사 합의 불구 조사 범위 '이견' [44] Rein_114320 13/06/25 4320 2
44762 [일반] [오피셜]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부임 [20] 반니스텔루이5178 13/06/25 5178 0
44761 [일반] [IT] 어떤 기기를 선택할까? [28] 물맛이좋아요5605 13/06/25 5605 0
44760 [일반] 일베관련 재미있는 사건이 벌어졌네요.(ps 추가) [27] litmus8835 13/06/25 8835 0
44759 [일반] 미리보는 홍명보호 [2] 불쌍한오빠5066 13/06/25 5066 0
44758 [일반] 로이킴/샤이니(일본)의 뮤직비디오와 포미닛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4] 효연짱팬세우실4282 13/06/25 4282 0
44757 [일반] 음악중심에서만 볼수 있었던 야외무대 모음 [21] Anti-MAGE6050 13/06/25 6050 3
44756 [일반] 새누리당이 이제 NLL 논쟁을 그만하자네요. [213] 하얗고귀여운10900 13/06/25 10900 0
44755 [일반] 민주, 새누리 서상기·정문헌 의원직 사퇴 요구 [64] burma5855 13/06/25 5855 0
44754 [일반] SBS <현장21> 연예병사 복무중 사복차림으로 유흥업소 출입 [37] 삭제됨6720 13/06/25 6720 3
44753 [일반] 전두환추징법, 법사소위 통과 [5] burma4027 13/06/25 4027 4
44752 [일반] 여야가 국정원 국정조사에 합의했습니다. [54] 중복입니다5947 13/06/25 5947 2
44751 [일반] 6.25 [2] DogSound-_-*6901 13/06/25 6901 4
44750 [일반] 오늘은 6.25 한국 전쟁 발발일입니다. [13] 커피보다홍차4128 13/06/25 4128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