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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6/24 00:22:46
Name 마술사얀
Subject [일반] 차라리 잊혀져버렸으면... 내 영웅들
생전 처음 프로게이머과 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세 판씩이나.
실력은 영 엉망이지만, 그래도 스타를 한 10년 넘게 하면서 프로게이머랑 한겜 정도는 해봤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막상 하고나니 참 기분이 안좋네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요즘 배틀넷 공방에 들어와서 겜 하는 사람이 참 많이 줄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들 아시다시피, 진짜 왕초보는 거의 없고. 이젠 어느정도 실력이 있으신 분들이 대부분 배틀넷 공방에서
겜을 즐기시죠. 특히 늦은밤, 새벽시간대에는 라이트 유저가 거의 없습니다.
고수들이 득실거리는 공방에서, 그래도 승률 50% 는 맞추겠다고. 초보방을 만들어서 겜을 합니다.
아직도 핵을 쓰는 유저가 많다보니, w런처를 쓰지 않는 사람과는 게임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w런처 사용자만 들어올 수 있게 방을 만들어 게임을 즐기는게 편하더군요.

어제도 그렇게 w런처 사용자들만 들어올 수 있게 방을 만들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로템이었습니다)
그런데 성의없이 만든느낌이 나는 아이디의 유저가 들어오더군요.
전적도 0승 0패. 그리고 고르는 종족은 플토.
저는 늘 그랬듯, 랜덤으로 시작을 하려고 하니. 상대가 급하게 말을 걸더군요.

"죄송하지만 테란을 해주시면 안될까요?"

시작 카운트가 벌써 시작되었지만, 그 얘길 듣고 잽사게 테란으로 바꿔서 겜을 시작했습니다.
0승 0패 전적의 급조된 아이디. 상대 종족을 골라서 하는게, 분명 날빌 테스트를 하려는것 같았습니다.
전진 게이트에 입구 겐세이 놓고 질럿 난입 같은 꼼수같은걸 할것 같아서 일찌감치 입구 막고 겜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정찰을 가보니. 상태 테크는 엄청 느리고. 앞마당을 굉장히 일찍 가져가더군요.
벌써 질럿도 두어기 뽑아놓구. 계속 scv 돌리면서 본진 정찰하는데 가스 파는 타이밍도 많이 늦는걸 확인했습니다.
아. 정말 초보인가보다 싶어서 타이밍 러시를 했습니다. 얼른 끝내려고요.

마린 4개 탱1 벌쳐 2기 정도 끌고 가니. 역시 그냥 훅 밀리더군요.
그런데 황당하게도 본진에 벌써 스타게이트를 올리고 있는겁니다.
앞마당 밀고 본진 올라가서 프로브 잡는데. 화면이 꽉 찰 정도로 막 욕을 퍼붓습니다.  그러더니 gg 치고 나가더군요.
지면 욕하는 사람은 많이 봤지만, 욕은 실컷 하고 마지막에 gg 치고 나가는 사람은 별로 본적이 없어
그때 생각으로는 좀 위화감 같은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는 방을 다시 만들었더니 또 들어오더군요.
이번에는 종족 선택 얘기가 없어서, 그냥 랜덤으로 시작하고 상대는 플토를 골라서 시작.
참 재수없게도 제가 제일 못하는 플토 종족전이 나왔습니다.
제가 플토인걸 최대한 늦게 걸리면서, 가스 안캐고 투게잇으로 물량으로 상대 원게잇을 압도 하려고 했습니다.
플토가 보통 상대 랜덤이면 테란일것을 대비해서 가스 가져가면서 일단 원게잇 가니까요.
다행히 제가 플토인게 늦게 걸렸고. 투게잇 질럿으로 빠르게 찔렀습니다.
그런데 그때 채팅창에 모르는 사람이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지금 상대하는 사람이 전 프로게이머 아무개입니다"

반신반의였죠.그렇게 잘하는것 같지도 않고 아까 막 욕설을 던지는걸로 봐서 프로게이머가 아닌것 같고.
그렇지만 채팅에서 풍기는 어떤 포스는 상대가 고수라는 느낌을 주고.
그 메시지를 받으니 갑자기 긴장이 되면서, 허둥대기 시작했습니다.
상대는 원게잇으로 테크 올리면서도 여유있게 제 질럿을 상대합니다. 그 와중에 제 기지로 질럿을 보내는 여유까지.
상대가 프로게이머라는 생각이 드니까 그 질럿 하나에도 과민 대응을 한게 컸죠.

깔끔하게 지고. 다시 방 만드니까 또 들어옵니다. 이번엔 랜덤 저그(저)대 플토(상대).
전 발업 9드론을 뛰었는데. 정찰도 안한 상대는 어케 된 영문인지 가스도 안캐고 투게잇... 역상성 빌드죠 머.
발업 저글링으로 상대 프로브 몇기 잡았지만, 야금야금 없어지는 제 저글링. 상대에게 모이는 질럿.
하다보니 이번 판도 그냥 밀렸네요.


세번째 겜을 마치고 나니 모르는 누군가가 말을 걸어줍니다.
지금 전 프로게이머 아무개가 아프리카에서 겜 방송을 하는데 양민 학살하는게 컨셉이다.
첫번째 판은 테란 상대로 질럿만 뽑으면서 공중유닛으로 이기는게 미션이었다. 하더군요.
그러면서 그 겜을 약 150명 넘게 함께 봤다고 하며. 그 게이머가 저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퍼부으면서 겜을 했다는겁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150명 넘는 사람앞에서 욕먹고 조롱당하면서 겜을 했다니, 참 언짢더군요.
저도 나름 스타 팬이라서. 마지막 허영무가 우승할때까지 꼬박꼬박 방송 챙겨보느라, 왠만한 프로게이머는
다 알고. 저를 상대했던 그 프로게이머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응원하는 팀 소속이 아니라. 그 선수를 자주 응원은 못했지만, 그래도 즐겨보던 경기의 주인공이 저를 상대로
조롱과 욕설을 사람들 앞에서 퍼부었다는 사실에 참담함을 느꼈습니다.

이제 스타1 방송은 아무데서도 하지 않아 아프리카 방송에서 추억을 찾는 스타1 팬들을 상대로
은퇴한 전 프로게이머들이 아프리카 TV 에서 방송을 많이 한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이런 저질 방송을 하는지는 몰랐습니다.
저 기억에는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연예인, 스포츠 스타와 마찬가지로 아득히 멀어보이고 동경해마지 않던
프로게이머들이었는데. 그들이 이제 저와 같은 일반인을 상대로 저질 방송을 하고 있다니.
물론 그들에게도 생계를 꾸려야 할 방법이 있어야 할것이고. 그게 아프리카 방송이 되었겠지만,
이런식으로 우리곁에 남지 않고 그냥 그대로 사라져갔다면, 저에게는 영웅으로 영원히 기억이 되었을텐데.
화가 나기보다는 슬퍼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스타2는 관심이 없어. 스타1을 보던 여가시간은 프로야구로 옮겨져갔지만, 아직도 스타1 의 추억은 그대로 간직하고 있던
제게 참 슬픈 해프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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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天君
13/06/24 00:26
수정 아이콘
좀 슬프네요...저는 혹시나 실력이 너무 떨어져서 그런 줄 알았는데, 그냥 인성이 저질이 되버렸다니
13/06/24 00:27
수정 아이콘
하..정말 저질을 만나셨네요.
스타본지7년
13/06/24 00:31
수정 아이콘
누군지 까도 아무 말도 못할듯... 에휴.,... 참 답답하네요..
13/06/24 00:34
수정 아이콘
이런건 그냥 이름 까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13/06/24 00:38
수정 아이콘
남을 욕하고 까야 인기가 있는건지 아니면 그걸 좋아하는 애들만 보는건지 모르겠지만 참 슬픈현실이네요.
에이치투
13/06/24 00:38
수정 아이콘
궁금하네요 이름이 뭔지...
나사못
13/06/24 00:41
수정 아이콘
씁쓸하네요, 정말.
블랙비글
13/06/24 00:44
수정 아이콘
누구죠? 아프리카 방송하는 스타1 프로토스 유명 프로게이머라.... 생각나는 사람은 있긴 한데 말이죠.
13/06/24 00:45
수정 아이콘
욕먹었는데, 그 정도 쓰셔도 좋을거 같아요.
같이 안티가 되어드리겠습니다 (?)
13/06/24 00:45
수정 아이콘
주종이 플토라서 플토를 골랐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그렇다면...
아프리카를 잘 이용하지 않는 입장에서 유게에서 본 선수는 딱 한 명인데, 설마 그 선수는 아니겠죠?
플토 유저로서 진짜 좋아했던 선순데 ㅠㅠ...
곡물처리용군락
13/06/24 00:49
수정 아이콘
(수정)
순두부
13/06/24 00:52
수정 아이콘
150명이 시청했다면 박모 전게이머는 아닐겁니다.

박모 전게이머 방송은 인기방송이라 한번에 몇천명씩 보죠..
곡물처리용군락
13/06/24 00:5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수정하겠습니다
오프라인표시
13/06/24 00:49
수정 아이콘
그분 실명을 밝히기 좀 그러시면 쪽지로라도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같이 안티가 되어드리겠습니다?(2)
마술사얀
13/06/24 00:50
수정 아이콘
그 선수에게 혹시 모를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하기 때문에 실명을 밝히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하지만 혹시 그 프로게이머가 이 글을 읽는다면, 일반인 상대로 조롱과 욕은 하지 말고 좋은 방송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스타1 골수팬의 마지막 바람입니다.
순두부
13/06/24 00:51
수정 아이콘
150명이 봤다면 인기 bj는 아니겠군요.

박지호선수는 더더욱 아닐듯.. 박지호선수는 아프리카 방송에서 스타크래프트 관련 bj로는 인기가 최고이니...
항상 방송에 수천명의 시청자는 꼬박꼬박 들어옵니다.

인지도 별로 없는 bj가 좀 인기끌어보려고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6/24 00:52
수정 아이콘
아 인원수상으로 봤을때도 유추를 할 수 있었군요
최종병기캐리어
13/06/24 00:51
수정 아이콘
질럿을 잘 꼬라박던 그분인거 같은데...
순두부
13/06/24 00:52
수정 아이콘
150명이 시청했다면 박모 전게이머는 아닐겁니다.

박모 전게이머 방송은 인기방송이라 한번에 몇천명씩 보죠..
피지알러
13/06/24 00:53
수정 아이콘
박죠선수 방송 종종보는데 털렸다고 욕할사람은 아닌것같네요. 그리고 항상천명이상의 사람은 유지하기때문에.....
누굴까요. 저도 궁금해지네요.
곡물처리용군락
13/06/24 00:53
수정 아이콘
뭐 아프리카 토스유저라면 몇명 있죠.
마술사얀
13/06/24 00:54
수정 아이콘
아. 많은 분들이 박지호 선수를 의심하고 계신데, 박지호 선수 아닙니다.
괜한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겜을 했던 시간이 워낙 이른 새벽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150명 정도고.
그 보다는 훨씬 인기있는 BJ 같더군요. T.T
13/06/24 00:57
수정 아이콘
제목과 글에서 안타까움이 느껴집니다. 제가 한때 응원했던 토스 선수도 아프리카 한다고 들었는데 새삼 심란해지네요.
상실의시대
13/06/24 01:07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자주보는 터라 공중유닛으로만 이기기..만 봐도 알겠네요.

스타 BJ중에선 욕을 가장 많이 하긴 할 거에요..그래도 이게 재밌다고 보는 사람들도 많죠.
시청자수로만 따지면 박지호, 염보성 그 다음이니까요.
13/06/24 01:09
수정 아이콘
설마 오....
13/06/24 01:23
수정 아이콘
저 누군지 쪽지로라도 가르쳐주세요..
13/06/24 03:23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궁금하네요. 저도 쪽지라도 부탁드립니다.
13/06/24 03:23
수정 아이콘
그런 일도 있었군요. 쩝...

쓰잘데기 없지만 저도 프로게이머와 두번 같이 게임을 해본 적이 있는데
한번은 피지알 내에서 친목게임을 박현준선수와 같은 팀으로 (혹시 피지알이 아니었나?)
3:3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헌터에서 11드론 유지 3해처리 저글링만 했는데 우리가 졌어요.
그 게임이 끝나고 박현준선수가 저보고 잘 한다고 -_- 민망한 말도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한번은 공방에서 베리 이은경선수를 만났습니다. 당시 공방에서 테란으로 토스에게 자신이 있었거든요.
근데 너무나 잘 하는거예요. 숨도 못쉬고 지고 나서 아이디 보고 끝나기 전에 혹시 이은경선수 맞나요.
물어봤죠. 당시 아이티비였나 겜티비였나 여성부 리그 이야기를 드렸더니 깜짝 놀라면서
이름 아는 사람도 별로 없는데 어떻게 그런것도 아냐고... 김가을선수와의 라이벌리 1시간 40분의 혈투
아직도 잊지 못한다고 스타방송사상 처음으로 너무 길어서 중간 편집된 그 방송이야기 했더니 깜짝 놀라시더군요.
사칭일 수도 있었지만 그 따뜻한 말투의 채팅을 잊을 수가 없네요. 화이팅하시라고 말하고 게임 나왔던 그 기억...

제겐 아주 소중하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지만 글쓴분 같은 그런 씁쓸한 기억은 더 잊기 힘들겠네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3/06/24 03:59
수정 아이콘
모욕을 당하셨는데 행여나 그 BJ가 피해를 입을까 배려해주는 따뜻한 마음씨에 감동하면서도... 왠지 더 열받네요.
인생의 마스터
13/06/24 05:37
수정 아이콘
기록이 남아있으면 모욕죄로 고발당하는걸 보고 싶네요.
외계인
13/06/24 09:00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에 욕 많이하는 bj면 h모 선수가 생각나는데요... 맞나요?
13/06/24 09:17
수정 아이콘
겜게로 이동될 거 같네요.
이름이 참 궁금한데.
Go_TheMarine
13/06/24 09:27
수정 아이콘
아... 이거 박지호선수인줄 알았네요...
몇일전 이런 미션? 하는 방송한다고 떠있었거든요...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글쓴분께는 씁슬한 기억으로 남으실듯....ㅠㅠ
권유리
13/06/24 10:12
수정 아이콘
이름이 두글자 이신분인듯..
씁쓸하시겠네요.. 본적도 없는 사람에게 저런 모욕이라니 ..
호돈신
13/06/24 10:19
수정 아이콘
다 아닙니다... 제가 이거 방송으로 봤는데 하늘선수 아니고 박지호선수도 아닙니다.
요새 방송하는 선수중에 박수범, 진영화선수도 아닙니다. 그럼 한분이죠?
맥주귀신
13/06/24 11:45
수정 아이콘
천일문?
상실의시대
13/06/24 12:19
수정 아이콘
김기훈 선수 방송 시청자 수는 대개 두자릿수..
안수정
13/06/24 10:27
수정 아이콘
오영종이군요
호돈신
13/06/24 10:29
수정 아이콘
오영종선수는 1년정도 전부터 아프리카 안합니다...
순두부
13/06/24 10:58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이름을 공개하는게 괜한 오해와 억측을 막을수있는 일 아닐까요

지금 자꾸 여러 죄없는 프로게이머들 이름이 오르내리는거보단 말이죠
Jealousy
13/06/24 11:49
수정 아이콘
김윤중아닌가요?
맥주귀신
13/06/24 11:54
수정 아이콘
아.. 위에분 말씀대로라면 그렇겠네요? 그럼 엄청 실망인데요??? 평소 개념찬 bj라고 생각 많이 했었는데.....
알카드
13/06/24 14:33
수정 아이콘
저도 김윤중씨가 공중유닛으로만 이기기 하는 방송을 봤었는데 그 방송중 지고 욕하는 게임은 한판도 없었고, 요새 잘나가는 편이라서 시청자가 150명 밖에 되지는 않을겁니다. 보통 못해도 500명은 넘는 나름 인지도 있는 방이거든요. 윤중씨가 아니길 바라며 댓글남깁니다.
사과맛발톱
13/06/24 15:20
수정 아이콘
참 씁쓸하네요. 스타를 보면서 한 선수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환호했었던게 어제일같은데.... 아프리카를 하고 찾아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래도 다시 볼 수 있는방법이 있다는 점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했는데 이런 일은 실망스럽네요.
13/06/24 16:54
수정 아이콘
댓글보면 김윤중인것 같은데 김윤중도 1000명은 시청자 보통 찍어주는데 말이죠. 새벽에 방송끄기전에도 300은 유지하는것 같고요.
13/06/25 09:38
수정 아이콘
글쓴분의 배려 덕분에 오히려 다른 BJ들이 뜬금없이 욕먹는 분위기네요. ;;;;
일단 댓글에 이름 나온 분들이라도 아닌 분은 확실히 피드백을 해주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선수시절에 제가 응원하던 프로게이머 이름도 혹시... 하는 명단에 나오니까 괜히 과민해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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