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6/20 00:03:08
Name wannabein
Subject [일반] 재미로 보는 더 지니어스 2기 가상 캐스팅
밤에 잠이 안와 잡생각을 하다 문득 더 지나어스 2기 멤버들이 구상되어 글로 남깁니다.
남녀 비율을 맞추려다보니 여성 캐릭터에 적절한 사람이 안떠올라 어거지로 썼네요.
마음껏 까주셔도 좋으니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흐흐흐.

1. 노홍철

연예인 NO.1 지략가. 너무 뛰어난 계략가로 알려진게 단점이지만 방송 진행과 분량 확보, 게임 이해와 전략 모두 안정적인 캐릭터.

2. 오상진

엄친아 전아나운서. 뛰어난 지성과 안정적인 방송 진행에 비쥬얼까지 겸비된 방송인. 방송의 중심을 잡아주는 핵이 되지 않을까 예상.

3. 시완

제국의 아이들 멤버자 엘리트 아이돌. 진중한 성격이 방송에는 재미를 덜 할수 았으나 두, 세수를 넘어 게임의 판도를 예상하지 않을까 기대.

4. 이윤열

스타크래프트 본좌라인 전 프로게이머. 어설픈 방송감이 손발을 오그라 들게 만들지만 뛰어난 게임 이해와 지략을 보일 것으로 예상.

5. 이말년

기승전병 웹툰의 현본좌. 상상을 초월하는 기발한 발상과 모두까기 신공으로 게임 진행에 큰 변수이자 재미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 방송 출연 욕심이 많고 딱히 요즘 연재작이 없는 것도 방송 출연에 희소식.

6. 김정훈

원조 엄친아 연예인. 연예인 학벌갑이자 그에 걸맞는 두뇌 회전을 보여주는 연예인. 비주얼도 훈훈하고 치열한 수싸움에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

7. 강용석

하버드 출신 전 정치인. 정치계에서 입지는 좁아졌지만 방송계에 진출해 인지도와 호감을 같이 높이는데 성공. 뛰어난 상황분석과 판세예상에 강할것으로 기대.

8. 장하진

소녀시대 연습생 출신 카이스트 재학생. 방송에서 보여준게 아직 없어서 초반엔 꽃병풍 역할이 예상됨. 하지만 대형 기획사 연습생 출신 카이스트 학생인만큼 독한 성향이 예상되어 후반까지 생존한다면 역할이 주요해질 것으로 전망.

9. 신지

코요테 출신 가수. 성격이 좋지만 센것으로 유명해서 지략 게임에선 밀릴수 있어도 기싸움에선 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 정치 게임에 리더십을 발휘하지 않을까 예상.

10. 이시영

방송인 겸 국가대표 복서. 비쥬얼과 예능감은 기본 담보하면서 복서 출신으로 승부 본능이 기대되는 캐릭터.

11. 강예빈

섹시 아이콘 방송인. 전략싸움에서는 능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특유의 교태를 활용해 팜프파탈 캐락터로 기대. 본인의 초반 기여도에 따라 광탈일지 지략가위의 지배녀가 될지 결정될듯.

12. 낸시랭

팝아티스트. 어눌해보이지만 여러 달변가를 격파한 검증된 논객. 남들과 다른 생각으로 융화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게임에서 변수를 담당할수 있는 캐릭터

13. 이태혁

프로겜블러 출신 방송인. 상대의 심리를 읽는데 통달한 사람으로 게임의 이해와 심리전에 능수능란할 것으로 예상.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6/20 00:05
수정 아이콘
윤얄선수는 방송에선 빼는걸로.... 손발이 ..
wannabein
13/06/20 00:15
수정 아이콘
윤얄이 빼면 섭섭슾셉#@~
방과후티타임
13/06/20 00:09
수정 아이콘
이윤열......이거 왠지 그냥 웃음이 나네요. 크크크크크
Smirnoff
13/06/20 00:10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방송나온다니까 저도 그냥 웃음이 나네요 크크크크 벼봇생각도 나고......

만화작가 중에서는 마사토끼가 좀더 기대되네요. 이런 식의 게임을 좋아하는 작가이기도 하고
13/06/20 00:11
수정 아이콘
이태혁씨는 사기꾼이라던데요..
wannabein
13/06/20 00:17
수정 아이콘
헉! 덕분에 관련 정보 검색해 봅니다.
치토스
13/06/20 11:26
수정 아이콘
이태혁씨가 왜 사기꾼이죠..? 인터넷 검색 해봤는데 관련글은 하나도 없는데요...
밑도끝도 없이 그렇게 그냥 사기꾼 이라 하시면.... 그래도 어느정도 기본 베이스는 알려주고 말씀하셔야죠.
아라리
13/06/20 00:11
수정 아이콘
저는 정형돈도 괜찮을 거 같던데 흐흐..
이런 생각 다들 해보시나봐요
닭치고내말들어
13/06/20 00:13
수정 아이콘
이윤열만 생각하면 자꾸 벼봇춤 생각나서 방송에서 보고 싶은 생각이.. 크흑..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프로게이머 떡밥 다시 한번 써먹는다면 감독직 병행 가능하다는 전제 하에 [임]이 가장 가능성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되면 인지도 말빨 두뇌 비주얼 총합적으로 고려해 봤을 때 딱히 떠오르는 게이머가 없고, 무엇보다도 게이머 떡밥 이미 한번 써먹어서 흥했는데 다시 또 써먹을지가 좀 의문이라.. 차라리 바둑이나 체스 뭐 이런 다른 실내스포츠쪽에서 모셔오면 모셔왔지 다시 또 프로게이머 데리고 올 것 같지는 않네요.

강용석은 프로그램 컨셉에 맞는 것 같긴 한데 개인적인 감정으로는 그만 좀 봤으면 좋겠다 싶고.. 강용석 본인도 이런 계통의 프로가 본인 이미지에 그닥 도움이 안될 것을 알기 때문에 안나올 것 같군요.

전 신동엽, 사유리 한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wannabein
13/06/20 00:20
수정 아이콘
사실 프로게이머 떡밥으로는 [임]감독 만한 사람이 없죠. 병행이 아무래도 어려워서 그렇지. 바둑기사도 좋은 생각이네요. 이슬아양이 급 떠올랐습니다. 흐흐. 동엽신도 참 기대가 되는 캐릭터네요.
인간실격
13/06/20 00:38
수정 아이콘
이슬아도 언급 많이 되더라고요 저도 괜찮은 것 같아요
Smirnoff
13/06/20 00:30
수정 아이콘
사유리 크크크크크 재밌을 것 같아요
자제좀
13/06/20 00:27
수정 아이콘
김정훈 기대됩니다. 암기력이 엄청 나던데..
인간실격
13/06/20 00:37
수정 아이콘
제가 뽑는다면 노홍철, 강용석, 마사토끼, 최현우 무조건 넣을 겁니다. 지금 언급된 사람들 중에서는 최현우가 게임능력 자체는 가장 뛰어날 겁니다 아마...
wannabein
13/06/20 00:51
수정 아이콘
사실 최현우씨는 썼다가 매직홀에서 이태혁씨 심리전에 말린거 생각나서 이태혁씨로 수정했습니다. 최현우 같이 대중적이면서도 심리에 통달한 분도 없죠. 흐흐.
13/06/20 00:45
수정 아이콘
머리좋은 것보다 승부에 강한 사람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홍차소녀
13/06/20 00:51
수정 아이콘
다들 저랑 비슷하시군요. 김정훈, 노홍철, 최현우, 마사토끼, 사유리 라인을 밀고 있습니다. 다들 어느정도 똑똑하면서도, 연합 대 연합으로 지루한 결착에 빠질지도 모르는 게임을 새로운 국면으로 바꿔놓을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얄빠지만 이윤열 선수는 황신보다도 딕션이 많......이 부족한 터라 차라리 말 잘하는 박용욱 해설이나 이승원 해설, 김정민 해설, 김동준 해설이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13/06/20 00:52
수정 아이콘
살짝 알려진 일반인도 나오는거 같은데 예전에 나는팻에 김시향씨 파트너로 나왔던 파티플래너 김선형이(친한동생)도 나오면 재미있을거같아요
조아세
13/06/20 01:07
수정 아이콘
이태혁씨는 지니어스게임 제작구성에 참여하신분이라 아쉽게도 안나올듯합니다
13/06/20 01:11
수정 아이콘
전 엄재경씨 추천합니다. 까꿍 + 스타 해설자 정도면 그렇게 마이너할 거 같지는 않고 5:5로 밀면 캐릭터도 확실하고요.
처음엔 좀 어색할 수도 있지만, 워낙 언변이 출중하셔서 한두주만 살아남으시면 게임을 주도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13/06/20 10:59
수정 아이콘
오 진짜 생각지도 못한 캐스팅인데 나오면 신의 한수가 될지도?
진짜 재밌을 것 같습니다 나오시면
OnlyJustForYou
13/06/20 04:42
수정 아이콘
민찬기는 요즘 뭐하나요? 드라마 끝나고 안 보이는 거 같은데.. 게이머 출신으로 나름 괜찮을 거 같고 인지도 상관없이 보자면 강민 혹은 박용욱도 게임에 대한 이해력이 좋지 않을까 생각하구요. 임요환이라는 가장 좋은 카드가 있긴한데..
궁상양
13/06/20 09:28
수정 아이콘
저도 민찬기 추천합니다
Smirnoff
13/06/20 10:41
수정 아이콘
통수맞고 빡쳐할듯 ㅠ.ㅠ
개망이
13/07/06 16:50
수정 아이콘
끔찍하네요. 통수맞고 빡쳐서 가넷을 집어던지며...
13/06/20 08:56
수정 아이콘
김정훈 강용석 낸시랭 보고싶네요.
세컨비마
13/06/20 10:00
수정 아이콘
노홍철은 머리가 좋다기보다는 그냥 어떤 상황에서도 남 골탕먹이고 속일거리를 찾아내는 능력이 뛰어난거 같아요.
치토스
13/06/20 11:28
수정 아이콘
JQ가 최상이죠..
13/06/20 12: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이장석...
러프윈드
13/06/20 14:44
수정 아이콘
최고의 카드는 방송쉬는 그분이겠죠

이상민 그분 조합이면 라스보다 재밌을듯
나루호도 류이
13/06/20 14:49
수정 아이콘
타블로씨 강력추천요. 아이큐 180이 넘는 뛰어난 머리에 인지도하며 등등, 섭외비용이 좀 비싸다는 것을 제외하면 이처럼 딱 들어맞는 조건을 가진 사람도 드물거라 생각해요. 그 밖에 허경영씨도 괜찮지 않을까요? (단 프로그램이 산으로 갈수도...)
13/07/04 02:11
수정 아이콘
지난주 에피소드에서 이윤열은 게임감각은 완전 꽝이라는게 드러났네요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4645 [일반] 검찰 정대세 국보법수사 착수.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28] kurt5539 13/06/20 5539 9
44644 [일반] [K리그] K리그 올스타전이 내일 열립니다. [5] lovewhiteyou4662 13/06/20 4662 2
44643 [일반] 광역전철 요금 현실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9] 부끄러운줄알아야지6894 13/06/20 6894 1
44642 [일반] 한국 사회에서 느끼는 정치적 피로감에 대하여 [50] 삭제됨7126 13/06/20 7126 62
44641 [일반] 일본 대 이탈리아 경기를 보고... [110] Rein_119625 13/06/20 9625 0
44640 [일반] 류현진.. 멘탈수련은 언제까지계속될까... [36] 삭제됨6997 13/06/20 6997 0
44639 [일반] 미지근한 콜라를 마신 느낌, 월드워Z (스포없음) [48] 부평의K6074 13/06/20 6074 0
44638 [일반] [펌글] 여성이 남성과 싸우는 것 [109] 타이밍승부10875 13/06/20 10875 0
44636 [일반] 좀비가 나타난다면 [36] 눈시BBbr9258 13/06/20 9258 0
44634 [일반] 더 웹툰 봤습니다. (스포유) [6] 키루신6035 13/06/20 6035 0
44633 [일반] YTN "국정원 정치개입 SNS 글 2만여건 또 찾아냈다" [75] 마르키아르6462 13/06/20 6462 0
44632 [일반] 그래도 미국 사람들은 슈퍼맨을 사랑하심에... [16] Neandertal5525 13/06/20 5525 0
44631 [일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 여주들. [61] OrBef11167 13/06/20 11167 0
44630 [일반] [해축] 2013 UEFA U-21 유럽 챔피언쉽 [18] 아키아빠윌셔5570 13/06/20 5570 0
44629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클리프 리 8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9K 2실점) [6] 김치찌개3864 13/06/20 3864 0
44628 [일반] 역사채널e - 파락호의 비밀 [13] 김치찌개4749 13/06/20 4749 0
44627 [일반] 커피 이제 알고마시자.jpg [36] 김치찌개9043 13/06/20 9043 0
44626 [일반] 스위스와 그리스는 예선에서 항상 꿀대진이었나? [7] 순두부4859 13/06/20 4859 0
44625 [일반] 재미로 보는 더 지니어스 2기 가상 캐스팅 [32] wannabein6482 13/06/20 6482 1
44623 [일반] 강희제 이야기(7) ─ 절망적인 형세 [11] 신불해6807 13/06/19 6807 22
44621 [일반] 2014 브라질 월드컵 지역 예선 대륙별 중간 점검 - 4편 [35] 반니스텔루이8051 13/06/19 8051 7
44620 [일반] [영화] 맨 오브 스틸 (절대 善이란 존재하나?) 스포많음(?) [32] 영원한초보5401 13/06/19 5401 1
44619 [일반] 표창원 교수님의 2번째 청원이 나왔습니다. [58] DarkSide6198 13/06/19 6198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