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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6/17 11:56:37
Name pioren
Subject [일반] [해축] 박주영. 리그 최종전 무단불참으로 벌금...
http://sports.news.nate.com/view/20130617n10858?mid=s0401
http://sports.news.nate.com/view/20130617n03128?mid=s0401

대충 요약하자면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팀 규정상 최종전을 같이 관람해야 했는데,
그냥 무단으로 불참해 버린 모양입니다.
어차피 난 임대선수고 여기서 더이상 뛸일 없으니
여기 앉아있어서 뭐함 하고 그냥 돌아가 버린 느낌이네요.

박주영이 점점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임대 중이라도 엄연히 그 기간 동안은 셀타의 선수이고,
팀간의 소속감, 유대를 중시하는 것은 유럽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엄격한 측면도 있죠
한시즌이 아니라 반시즌 임대를 가도 선수들은 항상 그 팀에 대한 예의를 표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팀의 최종전, 그것도 그냥 경기가 아니라 강등 여부가 걸린 경기라면 반드시 참석해야 했습니다

게다가 박주영은 유럽축구계에서 압도적인 위상의 선수거나 엄청난 재능을 지닌 유망주가 아닙니다
나이도 꽤 들었고, 올시즌은 강등권 팀에서도 실패를 맛봤습니다.
4대 리그와 리그앙같은 상위권 리그의 1부 팀에서 오퍼가 올지도 불투명한 상태인데
멘탈, 특히 팀의식에 문제가 있다는 평가까지 내려지면 그를 데려갈 팀은 없어집니다
아시아권으로 컴백할 거라면 몰라도 유럽에 잔류할 생각이었다면 최후까지 충실해야 했습니다

처음 올땐 반신반의하면서도 그래도 한국 선수니...하고 글도 썼었는데
갈수록 무덤을 파고 들어가니 안타까우면서, 아스날 팬 입장으로서는 짜증도 나네요 -_-;
A대표에서도 계속 제외되고 있으니 이적시장 기간 동안 능력을 보여줄 기회도 없는데 어쩔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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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구너
13/06/17 11:58
수정 아이콘
답답하군요.
13/06/17 11:59
수정 아이콘
사실 멘탈 측면에서는 더 기대할것이 없는 선수라 그러려니 합니다....
Lionel Messi
13/06/17 11:59
수정 아이콘
음... 저것도 철저한(?) 계산 하에 내린 행동이라 보고요

아무리 그래도 유럽 중위권 팀에서는 영입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물론 그 사이에 주급이 엄청 깎이면 돈을 찾아 중동이나 중국리그도? 갈 가능성있다 봅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3/06/17 12:00
수정 아이콘
아마 중동은 못가지 싶습니다.

골넣고 세레모니 하는 순간 방출....
13/06/17 12:01
수정 아이콘
거기서 그 세레모니하면 방출이 문제가 아니겠죠(...)
당삼구
13/06/17 12:01
수정 아이콘
아, 그건 생각하지도 못했었네요. 크크.
골 → 관중 : 환호 & 박주영 선수 : 세레모니 → 관중 : ?? & 박주영 선수 : 세레모니 지속 → 방출..
13/06/17 12:03
수정 아이콘
다들 굉장히 오해하시는 데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이슬람교에서 가장 적대시하는 건 기독교가 아니라 무교입니다.
13/06/17 12:04
수정 아이콘
오...그렇군요. 새로 알아가네요. 흐흐
Lionel Messi
13/06/17 12:0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영표선수의 전례도 있고.. 은근히 중동 클럽에 기독교 선수들도 꽤 있습니다.
아 물론 세레모니는 (...) 뭐 철저하게 잘 따지는 성격이니 만큼 적응할 듯 싶습니다..
13/06/17 14:02
수정 아이콘
골 못넣어서 세레모니 못할듯요.....
피와땀
13/06/17 14:44
수정 아이콘
크크 진지한 글에 빵터지네요.
13/06/17 12:03
수정 아이콘
뭐랄까...그간의 패턴을 생각해보면
여러 사고는 쳤어도 자기 이익(?)이 걸린 상황에선 저런 행동을 하는 선수는 아니었다고 보거든요.
대표 제외되고 임대간 팀에서도 말리니까 멘붕이 온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데려갈 팀은 없을 겁니다. 본인이 주급을 반 이상 삭감할 각오를 하지 않는 이상에야.
중위권 팀들이 데려가긴 꽤 고주급인데, 그 주급 주고 쓸만한 가치가 없다는걸 셀타가 입증해줘서(...)
당삼구
13/06/17 11:59
수정 아이콘
박주영 선수의 기사를 접할때면 청소년 대표팀에서의 성과가 되려 발목을 붙잡는 것 같아서 무척이나 아쉽네요. 그 시절의 기량이 정체되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pioren님 말씀처럼 유럽축구계에서 임팩트 있는 성적을 보이지 못한 상태인데, 병역 문제가 해결이 됐더라도 과연 지금의 박주영 선수가 타국 유망주, 비슷한 나이 또래와 경쟁이 될지 걱정이 들긴 합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3/06/17 11:59
수정 아이콘
박주영 선수 갈수록 안좋은 길을 걷는거 같아 안쓰럽네요...

아스날 하이재킹에 탑승하는게 아니었습니다....거기서부터 단추를 잘못 끼웠어요...
안철수대통령
13/06/17 12:03
수정 아이콘
아스날에서 데뷔골 넣을때만 해도 참 잘 갔다고 생각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됬는지...
13/06/17 12:01
수정 아이콘
맨탈이.. 왜 저러나요..
김예원
13/06/17 12:01
수정 아이콘
사정이 있었을 수도 있지만......
그간 행적을 봤을 땐 뭐라 할 말이 없네요.
크게 될 그릇은 아니었네요.
방과후티타임
13/06/17 12:02
수정 아이콘
아무리 자기 상황이 힘들더라도 이런 기사가 나오는건 자기 손해일텐데요. 안타깝네요
swordfish
13/06/17 12:02
수정 아이콘
이젠 빅리그는 힘들죠. 리가 강등권 팀에서도 벤치 워머였으니 말이죠. 리그앙 하위권 팀 정도면 모르겠지만요.
13/06/17 12:06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라면.. 한숨이 나오는 일이네요
너구리구너
13/06/17 12:06
수정 아이콘
답답하군요.
갓영호
13/06/17 12:09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나락인데 자기 스스로 무덤에 들어가서 관 뚜껑 덮는 행동 같네요
13/06/17 12:11
수정 아이콘
참 여러의미로 아스트랄한 멘탈이네요. 올대 승선할때도 그렇고.. 으 빨리 제 갈길 찾아가렴 이과인 와야되..
13/06/17 12:11
수정 아이콘
이건 예의와 성의의 문제인데요..갈수록 실망스럽군요. 꼭 부활하기를 바라는데...같은 지역민으로서...
박주영 모교인 청구고가 집근처인데 아스날 입단 하자마자 "장하다 박주영 명문 아스날 입단" 이라고 커다란
현수막을 학교에 걸었던데 어느순간 슬그머니 사라지고 없더군요....
13/06/17 12:15
수정 아이콘
아스날 팬이지만 릴통수 치고 아스날 올 때도 벵거+아스날이면 나래도 그러겠다라는 마음과 대체 얘는 무슨 생각인거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건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철이 안든건지 (나이도, 결혼도 했는데-_-) 이제 모나코로 돌아가기도 힘들거고
아스날 플랜엔 아예 없으니 계약해지하고 다른팀 찾는 수준인데, 원체 보여준게 없는데다가 갈만한 리그도 프랑스 정도라 참 애매하게 되었네요
짱구 !!
13/06/17 12:16
수정 아이콘
그냥 프랑스에 있었어야했어...
천천히끝까지
13/06/17 12:16
수정 아이콘
가능성은 보여준 선수가 저러니 아쉬운 맘이 있는건 사실이네요. 그런데, 경기장바깥의 모습을 보니 저런 모습도 예측되면서 성공못하는것에 대한 약간의 안도감도 들고요.
위원장
13/06/17 12:17
수정 아이콘
이건 별 문제 아닌 거 같은데...
최종병기캐리어
13/06/17 12:21
수정 아이콘
프로의식 / 소속의식이 없다는게 보인거죠. 멘탈이 상당히 약하다는 것도....
왱알왱알
13/06/17 12:26
수정 아이콘
자기가 유럽에 있고 싶다면 저러면 안되죠 뭐 어차피 유럽에 남을 실력도 안되보이지만
OnlyJustForYou
13/06/17 12:19
수정 아이콘
박주영 선수는 확실히 역대급 선수긴 해요.
한국에서 이런 선수 처음 보는 듯.. 어라 문뜩 생각나는 선수가 하나 있긴하네요 크크 얼마전에 복귀한;;
닭치고내말들어
13/06/17 12:24
수정 아이콘
이천수는 재밌기라도 하죠. 박주영은 재미가 없습니다.
한선생
13/06/17 12:47
수정 아이콘
격한 공감
당삼구
13/06/17 12:53
수정 아이콘
격한 공감(2)
Dornfelder
13/06/17 13:07
수정 아이콘
이천수 선수는 그래도 열정이라도 있죠. 박주영 선수는 하기 싫은 축구 억지로 하는 것 같습니다.
13/06/17 13:19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한표.

이천수는 진짜 축구를 하고싶어하는 문제아라면, 박주영은 요즘보면 축구를 하고싶긴한건가 싶어요.
13/06/17 18:16
수정 아이콘
격한 공감(3)
13/06/17 12:19
수정 아이콘
참...할말이 없네요.
수호르
13/06/17 12:25
수정 아이콘
사실 현 박주영 선수의 실력과 위상으로 볼때
유럽 내 리그 팀에 들어가는거 자체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그것도 주전으로는요.. 라리가 강등권 팀의 후보선수를 어느팀에서 자신있게 데려가겠어요. 그것도 몸값이 저렴한것도 아니고..;;
13/06/17 12:26
수정 아이콘
자기한테 이득 안 되는 일에는 관심이 없는 거 같아요
자기한테 득 되는 일에는 악착같이 하면서
13/06/17 12:27
수정 아이콘
라리가에서 한국 선수들에 대한 인식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 .
13/06/17 12:38
수정 아이콘
너무 실망스럽네요.. 이제는 기대조차 안되는...
유난히 많은 사건의 주인공이 되는건 아닌가.. 안타까운 감정에서 이제는
실망감만 커지네요
㈜스틸야드
13/06/17 12:39
수정 아이콘
이젠 코멘트하기도 뭐할 정도네요. 프로라는 자각이 있긴 한건지...
비가행
13/06/17 12:46
수정 아이콘
승부사야~~
햄치즈토스트
13/06/17 12:52
수정 아이콘
이것은 최종전으로 향하는 셔틀버스를 타지못한 한 축구선수의 이야기다......
우유친구제티
13/06/17 12:53
수정 아이콘
전 박주영 선수 케클에 있을 때부터 별로 안좋아했고 유럽에서 하는 행동보고 더욱 실망해서 지금은 싫어하는 선수지만 이쯤되니 좀 안타깝기도 하네요. 그래도 국대에선 나름 잘해왔고 우리나라 선수니 컨디션 회복해서 월드컵 본선에서 도움이 됐으면 했는데 이대로라면 명보형이 국대 감독을 맡지 않는 이상 가능성이 거의 없어보여요.
13/06/17 12:58
수정 아이콘
박지성과 다른 의미로 본보기가 되었죠
lupin188
13/06/17 13:01
수정 아이콘
중동은 과분하고, 중국으로 갔으면 하네요...
Dornfelder
13/06/17 13:09
수정 아이콘
모나코 강등되자마자 더이상 훈련이고 뭐고 없이 짐 챙겨서 귀국할 때부터 실망했습니다. 아무리 모나코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해도 소속팀을 그런 식으로 대하는 프로 선수가 잘 될 수가 있겠나요. 그리고 아스날에서 하이재킹 시도한다고 바로 갈아탔다가 커리어 망하는 길로.. 더이상은 희망도 없어보입니다. 어차피 한국 축구에는 손흥민, 지동원 선수 등이 있으니 더 이상 박주영 선수에게 기대할 필요도 없겠죠.
이미 어렸을 때부터 포항 배신하면서 싹수를 보이더니 그 후 보여주는 모습들을 볼 때 기대할 것도 없는 선수입니다. 이천수, 고종수 선수 등등 악동이라 불리는 선수는 많았지만 그 선수들도 팀에서는 축구에 대해서는 열정을 보였죠. 박주영 선수는 축구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는 느낌입니다.
흰코뿔소
13/06/17 13:21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악동들은 열정이라도 있었지..
13/06/17 14:03
수정 아이콘
진짜 이천수, 고종수는 열정이라도 있었지....
포포리타
13/06/17 13:10
수정 아이콘
멘탈이 워낙 바닥이라서.. 뭐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국대에 나와도 기대이하라서..
기대감이라곤 전혀 안되는 선수에요.
Dornfelder
13/06/17 13:1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런 선수 국가 대표로 뽑아줄 것 같아서, 홍명보 감독의 국가 대표 감독 선임에는 절대 반대합니다.
난이미살쪄있다
13/06/17 19:29
수정 아이콘
제 친구도 홍명보팬이었는데 박주영감싸기를 보며 정이 떨어지더라는 얘길하더군요. 팬도 그럴진데..
블라디미르
13/06/17 13:14
수정 아이콘
원래 박주영 멘탈쓰XX 인걸로 유명해서 그러려니 합니다

한두번이 아니니 ...

과거 이야기 꺼내면 또 한도 끝도 없을테고 그냥 시선에서 OUT
13/06/17 13:20
수정 아이콘
박주영이 처음 등장할때만해도 정말 어마어마한 한국형 포워드가 나타났다고 난리부르스에 축팬&국민기대가 엄청났던 기억이나는데,
이선수가 10년후 이렇게 될줄은 정말 몰랐네요. 뭐 당시만해도 너무띄워준다는 여론이 있었지만 적어도 이동국급의 활약이상은 보여주리라 생각했는데, 새삼 그렇게 가루가되게 까이고 아직도 까이면서도 정말 프로답게 축구하는 이동국이 대단해 보이긴합니다.
흰코뿔소
13/06/17 13:22
수정 아이콘
이동국은 다른 것보다 멘탈이 대단하죠.
Dornfelder
13/06/17 13:25
수정 아이콘
10대 시절 실력만 놓고 보면 이동국 선수가 훨씬 나았습니다. 박주영 선수는 언론이 너무 띄워줬던 것이죠. 이동국 선수가 혹사만 안 당했어도 얼마나 대단했을지..
당삼구
13/06/17 13:55
수정 아이콘
혹사 논란은 이동국 선수뿐만이 아니라, 그 당시 트로이카 이동국-고종수-안정환 선수들 모두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고 보구요.

이동국 선수의 실력이나 멘탈이 박주영 선수보다 낫다는 것에는 적극 동의합니다.
Go_TheMarine
13/06/17 13:22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너무했네요.... 어휴....
블라디미르
13/06/17 13:24
수정 아이콘
다르게 보면 기존 해외 유명 선수들도 뉴스에 안나와서 그렇지 종종 경기 빠져서 벌금 무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이번건의 경우에는

1. 강등권 팀의 마지막 경기인데다가
2.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선수
3. 그간 보여준 행적(뒷통수 甲)
4. 기자들에게 이미 밉보인 선례

시너지 효과를 보이면서 아예 멘탈 바닥의 정점의 이미지를 찍어버린거죠

악동 이미지였던 발로텔리 조차도 친구들 데리고 와서 경기는 안보고 파티를 벌인다던지 아이패드 만지고 놀더라도 참석은 했었는데;;
Rorschach
13/06/17 13:27
수정 아이콘
원래 그랬던 선수잖아요. 요즘 흔히 사용하는 멘탈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인성이 원래...
오카링
13/06/17 13:30
수정 아이콘
뒷통수로 유명한 선수인건 많이 들었는데, 제가 알기로는 포항건 밖에 모르겠거든요. 그거말고도 다른 행적들이 있나요?
Rorschach
13/06/17 13:39
수정 아이콘
모나코를 떠나는 과정이라던가, 릴에 갔다가 말도없이 아스날로 갔던 상황이라던가 법적인 혹은 계약상의 문제는 안되지만 도저히 좋게 볼 수 없는 행동들이 많았습니다.

에이전트 문제에서도 그렇고, 개인 용품 후원사 문제도 그렇고요...
13/06/17 13:44
수정 아이콘
나이키는 둘째치고 아디다스때가 진짜 걸작이었습니다.
오카링
13/06/17 13:4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밤식빵
13/06/17 21:26
수정 아이콘
릴 구단, 최강희감독,스폰서(나이키,아디다스)등이 있겠네요.
병역면제 방법도 나라에대한 통수로 치는것 같더라구요.그걸로 병역법이 개정됬으니..
좋아요
13/06/17 13:32
수정 아이콘
옛날에 sbs에서 박지성 박주영 다큐 방송내보낼 때 박주영 얘기만 줄창했던거 생각나네요.
그때는 기대감이라도 있었는데 지금은....
일각여삼추
13/06/17 13:40
수정 아이콘
모나코 병역연기미수건(?) 때부터 아웃 오브 안중입니다.
13/06/17 13:41
수정 아이콘
포항과 아스날팬으로서 박주영 선수를 보기만 해도 착잡합니다..
불쌍한오빠
13/06/17 13:43
수정 아이콘
제 기량을 발휘했을 때 한국에서 가장 뛰어난 스트라이커가 누구냐고 한다면 단연 박주영이라고 생각하는데.....참 일을 어렵게 만드네요
아까워요...불과 2~3년전만 해도 아시아에서 가장 스트라이커라고 생각했는데ㅠㅠ
타블로장생
13/06/17 13:46
수정 아이콘
모나코리안의 통수는 세계제일! 이죠
부평의K
13/06/17 13:51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2006년에 아는 형님이 라디오에서 박주영 비판했던건 틀린말 하나도 없죠.
결국 그때 부족한거 지금까지 채우지도 못한것도 사실, 멘탈이 부족한것도 사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다들 박주영 실드에 여념이 없었지만... 지금 보이는 모습은 박주영 = 소녀멘탈...

홍감독이 아무리 쉴드치고 보호하는 선수중 넘버원이라지만, 이대로 계속가면 홍감독 성격상 버립니다.
13/06/17 14:01
수정 아이콘
멘탈이 진짜 쯧쯧쯧....


계약만료돼서 안나가도 되는 경기를 굳이 뛰어서 팀 최초의 우승컵을 안기고,
구단주로부터 '절름발이가 되어서 와도 좋으니 은퇴는 우리 구단에서 해다오' 라는 말을 들은 선배를
바로 코앞에서 봐 놓고서도 배우는 바가 손톱만큼도 없었나봅니다.
비공개
13/06/17 14:06
수정 아이콘
정말 이기적인 선수의 표본이 아닌가 싶어요.

서울 입단과정부터 군문제까지 정말 이기적인 선수입니다.
구국의영웅오세훈
13/06/17 14:28
수정 아이콘
http://blog.naver.com/pccorea?Redirect=Log&logNo=120159897130
요거 보시면 나이키 아디다스 사이에서 낙동강 오리알 된게 정리 되어 있네요
Practice
13/06/17 14:36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몹쓸 선수네요.
나름쟁이
13/06/17 14:37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이대로 그냥 선수인생 내리막을 걷는것인지...
브라질에서 꼭 보고싶었는데 말이죠.
13/06/17 14:44
수정 아이콘
홍명보가 월드컵감독이 되서 박주영을 또 뽑는다면
이동국은 영원한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을지도?
류화영
13/06/17 15:09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최근 국대 공격수들이 폼 안좋아서 박주영이만 살길이다 해가지고 눈쌀찌푸려지는데 이건 대체..
노래하는몽상가
13/06/17 15:17
수정 아이콘
사실 실력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저는 꾸준함에 실력과는 별개로 번뜩이는 센스하나는 뭔가 좀 다르구나 싶어서
아 이래서 박주영이 좀 특별한 선수이긴했구나 싶었는데....
멘탈은 정말...-_- 뭐하나 좋게 봐줄수 있는게 하나도 없네요.
13/06/17 15:54
수정 아이콘
본인이 유럽에 남길 원한다면 손해는 필수적으로 감수해야 할거 같네요
까는건 아니지만 그간 박주영선수의 행보를 보면 그럴 가능성은 크게없어보이긴하지만요..
13/06/17 16:37
수정 아이콘
꼬시네요.
드록빠
13/06/17 17:12
수정 아이콘
그 동안 묻혀와서 그렇지 박주영선수 멘탈이야 이천수선수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으니 뭐 그러려니 합니다.
도쿄타워
13/06/17 17:49
수정 아이콘
한숨밖에 안 나오네요.
13/06/17 18:04
수정 아이콘
여하튼 아스날이 팔기는 더 어려워 진것 같습니다.
실력적으로는, 탑클래스 리그에서는 강등권 팀에서도 주전으로 뛸만한 선수가 아닌게 이번 시즌에 증명이 되 버렸고,
그와 함께 이번 일로 멘탈이 그다지 좋은편이 아니라는 것까지 드러내 버렸죠.

원체 돈밝히는 걸로 유명한 선수라, 주전으로 뛸수 있겠지만 현재의 주급만큼은 돈을 주지 못할 하부리그 팀으로 이적하려고 하지도 않을것 같은데.
아스날 입장에서 최선의 방안은 계약 끝날때까지 주급 어느정도 부담해줄 팀들 찾아서 계속 임대나 보내는 것 같습니다.
핸드레이크
13/06/17 18:19
수정 아이콘
쩝. .올림픽 골 넣을때만해도 까방권 획득 했을줄 알았는데 스스로 찢어버리네요.
한국 공격수들은 실력이든 인성이든 일단 까일수밖에 없는 운명의 데스티니.
ST_PartinG
13/06/17 18:23
수정 아이콘
남은 1년동안 아스날남아서 런던관광이나 하다가 서울 복귀하는거 아닌가요 이거
13/06/17 18:23
수정 아이콘
축구를 하고 싶은 열정이 없나요..
Around30
13/06/17 18:54
수정 아이콘
이기적이라고 많이들 까시지만
축구플레이 스타일은 우리나라 공격수들중 가장 이타적이라는 게 함정.
연계에 능하고 욕심내기보단 찬스를.양보할 줄 아는 선수.
골욕심이 적은데도 에이매치당 골수는 한국 대형스트라이커의 계보를 그대로 잇는듯한 높은 득점력과 파괴력.

그래서 한때 좋아했지만 요즘은 멘탈이 완전히 붕괴된듯 하네요.
뭐 인생지사 새옹지마라고 유럽에서 욕심내기보단 케이리그나 제이리그도 나쁘진않다고 봅니다.
뭐 아직 적어도 오년은 전성기로 보낼수있는 선수기에
욕보다는 일어나길 마지막 남은 팬심에서 격려하고 싶습니다.
13/06/17 19:39
수정 아이콘
뭐..괘씸하지만..박주영 선수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으리라 봅니다.
뭔가 심리적으로 불안정한것이 고대로 드러난거 같군요..
박주영 선수는 천성은 착한데 지나치게 내성적인 성격이 문제라고 하더군요..
잘 극복해내길 바랍니다. 그래도 우리나라 선수인데 끝까지 한 번 응원해 보렵니다.
난이미살쪄있다
13/06/17 19:49
수정 아이콘
왜 이러는 걸까요
레몬커피
13/06/18 01:17
수정 아이콘
크크 재밌는 선수입니다. 예~전에 한국에서 엄청난 스타로 떠받들여졌을때도 있었는데
뭐 본인이야 문제도 다 해결했고 중동만 가도 큰 지장이야 없을테니...더이상 축구선수로써의 뭔가 명예로운 커리어는 불가능해 보이고요
(이미 바닥 파고 내려간 상태고)
yonghwans
13/06/18 16:50
수정 아이콘
더더욱 비호감... 비호감의 끝을 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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