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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6/04 01:45:31
Name autopilot
File #1 16122c394ff61dd80bd689.jpg (89.0 KB), Download : 58
Subject [일반] 미드 "뉴스룸"의 시즌2 트레일러가 나왔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뉴스룸 시즌2의 trailer가 나왔습니다.
쓸쓸한 사막의 맥커보이의 모습이 사명을 지키는 외로운 언론인을 상징 하는 듯 합니다.

시즌1 복습을 얼마나 했던가요.ㅠ
아직 7월까지는 더 기다려야 하지만 시즌2 떡밥만 무성하고 기다렸는데
드디어 나오는군요.

만약 맥커보이와 뉴스룸 팀 같은 언론인들이 한국에도 있다면...
그러한 방송국이 현실에 있었다면 요즘 느끼는 답답한 현실은 많이 달라져 있었겠지요.

종편을 연상시키는 폭스뉴스 같은 선정적인 언론과 미국의 일베를 연상케 하는 극우 티파티와
싸우는 맥커보이가 과연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한국의 요즘 현실(종편, 일베 등)과 비교하면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미드입니다.
 
웨스트윙으로 후덜덜한 작품성을 보여준 애론소킨의 작품입니다.

아직 시즌1을 못보신 분이 계시다면 강추! 입니다.

#시즌1의 명장명 중 하나인 "뉴스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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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영
13/06/04 01:52
수정 아이콘
아 저 흑발녀 이름이 갑자기 기억안나는데 저분좀 자주 비춰줬으면.. 얼굴이나 몸매나 딱 좋은데..
ArseneWenger
13/06/04 01:57
수정 아이콘
슬로안으로나온 올리비아문 입니다... 최고죠
autopilot
13/06/04 02:00
수정 아이콘
극중 이름은 슬로안 사바스, 본명은 올리비아 문 입니다.
"저도 참 좋아 하는데요..." ^^;
류화영
13/06/04 02:01
수정 아이콘
아 감사합니다! 이제 기억났네요 크크크
단빵~♡
13/06/04 02:50
수정 아이콘
슬로안 배우 진짜 항가항가하죠 크크
ArseneWenger
13/06/04 01:58
수정 아이콘
장기출장으로 미국에 있는데 HBO에서 종종 티져 트레일러가 나오더군요.. 7월부터 시작이던데

어짜피 자막없으면 도저히 알아들을수 없는 수준의 내용이라는게 함정이지만 기다려지네요
까리워냐
13/06/04 02:05
수정 아이콘
어지간하면 미드 영자막으로 보는 편인데 뉴스룸은 처음으로 자막보다가 고개를 절래절래... 하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꾸역꾸역 다봤죠
나중에 한글자막으로 다시 봤는데 자막제작자가 "아론소킨 손가락 부러져라!" 하던데 그게 그렇게 웃겼던 기억이 나네요
13/06/04 02:10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하게도 애런소킨드라마에 사용되는 영어는 정말 모범적인 영어가 많이 쓰여서,
사용하는 버릇을 들이니 교양있어보인다고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근데 정작 본인은 영어를 잘 못하는건 함정 ㅠㅠ
ArseneWenger
13/06/04 02:25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어렵더라도 좀 배워보면 좋겠네요

영자막 뉴스룸 시즌1은 가져왔는데 그걸로 공부좀 해봐야겠네요 .. 저도 고급영어좀 써보고싶습니다 ㅠㅠ
13/06/04 02:03
수정 아이콘
맥커보이(제프 다니엘스)가 덤 앤 더머에서 짐캐리와 나왔던 그 사람인걸 알고 충격을 받았었는데;;
autopilot
13/06/04 02:05
수정 아이콘
정말 충격과 공포죠..크
심형래의 영구와 손석희 역할을 한 셈이죠.
13/06/04 02:07
수정 아이콘
그 sorority girl은 season2에 안 나오나요? 아니면 main role은 아닌건지...

여튼 시즌 2도 기대됩니다 :) 어떤 실제 사건을 뉴스화 할런지도 기대되고.
13/06/04 02:09
수정 아이콘
"Nor are we a computer dispensing only the facts because news is only useful in the context of humanity."


소위 말하는 팩트에"만" 열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말이네요.
autopilot
13/06/04 02:15
수정 아이콘
"context of humanity"가 아닐까요? ^^; humidity는 "습도"
13/06/04 02:38
수정 아이콘
앗 오타!!! 감사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끄적였더니 흐흐흐
키스도사
13/06/04 02:12
수정 아이콘
http://www.youtube.com/watch?v=ybWJo7sRjPY
뉴스룸 마지막 회도 인상 깊죠.
autopilot
13/06/04 02:19
수정 아이콘
저도 본문에 명장면으로 넣고 싶었는데요. 한글 자막을 못찾았습니다만. 한글 자막본이 있었네요~
정말 멋진 에피소드 였습니다. "Tea Party is the American Taliban"
13/06/04 02:22
수정 아이콘
기다리고 있습니다 ^^
누렁이
13/06/04 02:44
수정 아이콘
악! 드디어 나오는군요!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어렵지만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신문사에 들어가려다.. 현실과 타협해 돈 많이 준다는 회사에 취직해버린 슬픈 돈벌레는
이걸 보며 참 울컥울컥하더랬습니다..ㅠ 맥커보이의 목소리가 왜 그리 곧고 단단하게 들리던지..
담배피는씨
13/06/04 02:53
수정 아이콘
지난주에 시즌1 정주행 하는데 자막이 머 그리 휙~ 휙~ 날아가는지..
왕좌의 게임 끝나고 한달만 참자..
13/06/04 03:22
수정 아이콘
이 드라마 짜증납니다. 짐이랑 슬로안 연결시키면 될 걸 왜 억지로 돈이랑 ㅜㅜ

농담이었고 진지하게 말하자면 정말 잼나게 보긴 했는데 신파극+러브라인이 몰입을 좀 방해합니다 연기자 문제인가...
까리워냐
13/06/04 03:33
수정 아이콘
슬로안이 돈을 좋아하니 잘만 풀리면 위아더월드인겁니다?
13/06/04 03:39
수정 아이콘
슬로안이 너무 아깝게 느껴진다고 내가 여기서 말하면 여초 사이트에서 드라마 보고 남자주인공한테 대시하는 여배우 욕하는 꼴이 되는 걸까요
그럼 전 안할렵니다.
ArseneWenger
13/06/04 05:02
수정 아이콘
슬로안이 돈을 좋아한다고 해서 그럼 월스트리트 가지라고 생각했네요 크크

러브라인이 맘에 안들긴 합니다 기본적으로 앨리슨필에게 매력을 못느끼겠어요....

저는 매기 친구가 더 좋습....
누렁이
13/06/04 09:21
수정 아이콘
그..그것은 매기의 매력도 문제가.. 크크크
13/06/04 04:21
수정 아이콘
대박! 빨리나와주길 ㅠㅠ
13/06/04 04:45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뉴스타파가 있군요.
JunStyle
13/06/04 05:02
수정 아이콘
기존의 아론소킨 작품들보다는 조금 떨어진다는 평이 있는데, 저도 개인적으로는 조금 그렇구요.

산만한 연출을 좀 바로 잡아서 시즌 2는 좀 더 완성도 있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하네요.
트릴비
13/06/04 05:47
수정 아이콘
본격 어장관리 드라마 뉴스룸의 새시즌이군요
새시즌에도 어장관리 계속 하면 이 드라마 때려칠테다..
13/06/04 08:03
수정 아이콘
아직도 '미국은 위대한 나라이다.' 라는 질문에 대해서 엄청난 비판을 늘어놓던 1회의 주인공이 생각나는 드라마입니다.
요새 좋아하는 수사물은 거진 다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되서 뉴스룸이라도 얼른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3/06/04 12:18
수정 아이콘
마지막 대사 you do 에서 소름이 쫙
어리버리
13/06/04 11:10
수정 아이콘
이 영상말고 아론 소킨이 직접 나와서 시즌2에 대한 떡밥을 던지는 영상도 있습니다. 그걸 보니 이번 시즌2는 단절된 에피소드가 아닌 시즌 전체를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나간다는 얘기를 하네요. 시즌1에서도 이어진 에피소드도 있었고, 스토리가 앞뒤가 연결되어 있지만 좀 더 단일화 시키려고 하는거 같았습니다. 또한 뉴스나잇에 큰 시련이 온다는 얘기도 하고, 짐이 현장 기자로 변신해서 나오는 장면도 보이더군요. 저도 7월 방영시작만 기다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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