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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01 21:46
한화 자체의 전력이 부족하다는 거야 당연하지만 이미 그걸로 이해 가능한 수준을 한참 뛰어넘었죠. 이대로라면 프로야구 출범 후 최초의 9위 자리를 가져갈 역사작인 팀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특히 송창식 건은 도저히 실드 불가능하죠. 말도 안되는 만행이었습니다.
13/06/01 21:46
이 팀은 끝난 거 같습니다.
아무리 실력이 없어도 미래가 없는 운영은 쉴드를 칠 수가 없습니다. 가끔 쉴드치시는 분들 있는데, 이제는 더 이상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늘 말하지만 못하는 거는 둘째치고.. 가능성 있는 괜찮은 선수 하나라도 남겨줘야 하는데, 코끼리가 가고나면 뭐가 남아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송창식이 일시적 부진일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누가봐도 이대로가면 1년도 못갈겁니다.
13/06/01 21:48
궁금한게.. 저런식으로 3일 쉬고 선발등판시킬때 선수들은 무조건 따라야 하는 것인가요?
아파서 못던지겠다던가 피곤하다던가 핑계를 대고 경기에 못나가겠다고 하면 징계를 받게 되는지요. 지금 여론같으면 특히 송창식선수는 대놓고 못나가겠다고 해도 딱히 욕먹지는 않을듯 한데요.
13/06/01 21:51
징계는 받을수도 있겠죠. 항명이니까
그래도 송창식 선수 자신도 팀에 도움이 되고 싶으니 쉽게 말 못하는 거고, 자기말고 던질 사람 없는 거 아니까 거기다 코칭스태프한테 찍히면 나중에 뛰고 싶어도 못 뛸수도 있으니까요.
13/06/01 21:53
자기 커리어를 걸고 코칭스테프랑 척지고 싶은 선수는 별로 없을거에요.
특히 김용룡 감독이라면 더 그럴듯. 경기중에 포수 불러다가 대가리박아를 시전하시던 감독님이라 -_-
13/06/01 22:27
MLB라면 김태균급 정도 되면 감독이랑 파워게임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감독이 물러나는 경우도 있구요.
근데 한국은 달라요. 감독한테 찍히면 임기 끝날 때까지 2군에 있어야 할지도 모르죠.
13/06/01 21:49
예전에 언급했었지만 제가 게임에서 하고싶었던 9명의 투수로 1이닝씩 막기를 실현할 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선수가 없으면 보호하고 키워내야 감독이지 없는대로 막 굴리면 그건 감독 자신을 위한 길일지는 몰라도 팀을 위해선 100% 멸망의 지름길입니다. 더군다나 그 연세나 경력이나 국내에서 대적할자가 없는데다 코치들마저 자기 사람들로 채운 상태라 조언을 해줄 상황도 아닌거 같고요. 미래의 일은 모르는것이고 전 아직도 시즌 말미에 가면 nc보다 한화가 순위상 높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지만 지금까지의 행동만 봐도 김감독님 충분히 금지어 반열에 오를만한 분인거 같습니다.
13/06/01 21:55
잘하는 걸 기대하는 게 아니지 않나요.
애시당초 비판의 포인트는 성적에 있는 거 같진 않습니다. 그리고 잘하기라도 했으면 김인식 감독처럼 엇갈린 평가가 있겠지만, 누가봐도 잘할수 없는 팀을 가지고 이러고 있으니 더 이상하죠.
13/06/01 22:18
저도 여기에 한표.
물론 코감독님이 잘했다는건 아니구요. 야신이 오지 않는 이상에야 류현진이 빠졌는데 더 잘할순 없었죠. 문제는 NC가 얼마나 해주냐였는데 NC도 기대 이상의 경기력으로 한화를 넉다운 시켰고... 류현진은 팀의 에이스급이 아니라 대한민국 에이스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엘지 팬이지만 엘지를 신나게 터는 그모습...잊혀지지가 않네요..-_-
13/06/01 21:52
문제는 저렇게 하고도 진다는데 있죠. 한국시리즈 급 불펜운용을 페넌트레이스에서 보여주다니...
김텔미 우익수 건이야 어떻게든 김태완-김태균-최진행 클린업을 돌리고 싶은 마음인 거라고 실드라도 치겠습니다만 투수 운용에 있어서는 정말 할 말 없을 거 같아요. 지금이라도 사퇴하셔야 하는 게 아닌지. 한용덕 감독대행보다 못하는 거 같으니 원...
13/06/01 21:53
한화가 4강권이어도 이런 운영이면 논란될 판에 이딴 식으로 막굴려서 꼴지면 그냥 때려쳐야죠. 타팀팬이지만 송창식선수 버거씨병으로 은퇴했다가 힘든 재활 거쳐서 다시 공 던지게 될 수 있게 된 선수인데 이런 백정같은 감독 아래에서 다시 망가져버리는 건아닌가 하는 걱정이 많이 됩니다.
안 굴리고 꼴지 하면? 욕 먹겠죠. 하지만 적어도 선수들 인생이 망가지진 않습니다.
13/06/01 22:00
지금 한화전력으로 1위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어쩔수 없는 총체적 난국 상황인것 같습니다
믿을만한 투수가 상위권팀만큼 있는 것도 아니고.. 선발이 무너질거 같음 추격조 내야되는데 송창식 안승민 한두명 밖에 없으니.. 이기고 있어도 막아줄 투수가 필요한데.. 또 송창식이나 안승민이니.. 한두명 밖에 없고.. 크게 지고 있으면 어쩔 수 없이 신인이나 다른 애들 쓰고.. 불펜이 안되니깐 선발요원 돌리니깐 선발이 더 망하고.. 선발로 쓰니깐 불펜이 다시 없고.. 선수보호? 이런 부분도 자원이 있어야 보호도 하고 그런것 아니겠습니까? 감독도 사람이고 선수경험이 있는 선배인데.. 과부하가 걸릴 것은 알지만 어쩔수 없이 올리는 거겠죠.. 9위 하고 있는 한화가 이기고 있는데 선수 보호한다고 신인이나 실력이 다소 떨어지는 투수내서 역전패하면 언론이나 팬들은 왜 송창식이니 이런 애들 안쓰냐고 용별술을 비난하겠죠.. 이기면 문제없고 지면 말이 많이 나오는게 스포츠의 세계인것 같습니다.. 혹독하더라도 올 시즌 잘 넘기면 내년이나 내후년 시즌에는 빛을 보지 않을까 그런 생각해봅니다..
13/06/01 22:08
이기고 있을때는 송창식 안승민 내야겠죠. 상위권이라면 1~2점차 지는 상황에서도 그 경기 잡기 위해 쓰는 경우도 있겠지만, 지금 한화는 그런 팀이 아니잖아요. 김응용 감독에게 4강싸움을 바라는 것도 아니죠. 그럴 때는 신인급들 기용하면서 기량 점검 및 향상을 노리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현실은 그런경기에서도 보면 송창식 나오고 선발투수가 불펜알바하고 이런운영이 보이니 말이 나오는거죠
13/06/01 22:11
이상태로 올시즌 넘기면 선수들이 다 탈이 납니다.
13연패 중 9~10연패 할 때에도 감독 욕하는 사람 거의 없었습니다. 선수들이 쓰레기 취급 받았죠. LG전부터 미친 운영 시작했고 그 전에 선발 불펜대기시켰다는 말 나오면서 감독 욕하는 빈도가 늘어난 겁니다. 올해는 당연히 선수보호하면서 2군에서 쓸만한 자원을 찾아내야 하는 시기입니다. 말씀하셨듯이 자원이 없으니까요. 무슨 4강 도전해도 자원이 있어야 하죠. 지는 경기에도 송창식 내보내는 감독입니다. 이기면 문제가 없는 게 아니라 이겨도 문제가 많고 말이 나오는 운영을 하는 거에요. 어제처럼 7점차로 지고 있는데 나름 쏠쏠했던 임기영 내보내거나....오늘처럼 3점차인데 선발로도 불펜으로도 실패한 안승민 내보내고 있습니다. 철학도 원칙도 없어요. 4강권싸움하는팀이 김응용처럼 운영해보세요. 롯데나 기아쯤 되면 바로 버스잡고 청문회 합니다.
13/06/01 22:57
크크크...기억나네요. 13연패진행중일때에도 게시판 반응의 대부분이'김응룡감독님이 말년에 이런 거지같은 팀에 오셔서 고생하시네요.' 였지요.
13/06/01 22:03
팬들이야 리빌딩할수있는 바탕을 마련해주길 바랬을텐데
그럼 한화프런트진은 김응용감독보다는 다른감독을 선임했었어야 했을겁니다. 예전에 김응용 감독글에 어떻게 글을 썻었는지 모르겠는데 한화구단은 김응용감독을 데려옴으로서 성적과 리빌딩 모두를 바란듯 싶은데 대들보가 떨어져 나간상황에서 그 대들보역할을 해줄수 있는 선수는 전혀 보강이 되지않았죠. 김응용감독의 실책도 있겠지만 성적이 떨어질수 밖에없는 이유가 있지요. 지금의 상황이라면 내년에도 한화의 암흑기는 계쏙 될듯 싶습니다.
13/06/01 22:06
결과론이라고 할 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이미 선수들이(특히 투수들이) 퍼지고 있는 게 눈에 슬슬 보입니다.
시즌 막바지까지 이렇게 운영했다가는 성적은 성적대로 안 나오고 선수들은 선수들대로 망가져서 향후 몇년간 암담할지도 모르겠군요.
13/06/01 22:08
당장 성적이 안난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미래를 짓밟으면서 승률 3할찍고 있으니 문제라는거죠. 한화팬들의 고민은 거기부터 시작입니다.
쌍팔년도 저질야구 이론으로, 엊그제 불펜으로 나온애를 선발로 등판시킨다던가, 마무리를 시도때도없이 부른다던가, 예전에 한화프런트가 외국인 선발투수 뽑을때 이랬다고 하더군요. 중간계투 투수가 있었는데 공 30개씩 1주에 3일 던지더라. 그러면 30X3 = 90이네. 선발투수 시켜도 되겠네. 어차피 선발투수는 1주일에 한번 나오니까. 김응용 감독 야구와 딱 부합하는 이론이죠. 이게 무슨 개떡같은 이론인지. 한화팬들은 뒤집어 엎어야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팀은 발전은 커녕 뒤로 퇴보합니다. 롯데 백골프때가 이랬거든요. 팀 프런트가 감독을 건드리질 못했습니다. 감독은 팀을 좌지우지했고, 자신의 방식에 따르지 않는다고 하여 선수를 트레이드 시키거나 라인업에서 제외시켜버리거나, 아주 개판이었죠. 02년 롯데 승률이 2할3푼인가 그럴겁니다. 지금 한화도 이런 테크트리로 가고있지 않나요? 팬들이 들고일어서지 않으면, 프런트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언론에서도 김응용이라는 이름때문에 쉽게 비판기사를 쓰지 못하는 형국이죠. 한화담당기자들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악어와 악어새같은 관계라서 감독 대놓고 까기도 뭐하죠. 결국 팬들이 들고일어나면, 팬들의 이름을 빌려서 기자들은 펜을 들겁니다. 그러면 여론압박이 형성되고, 감독이 퇴임을 하던지 플레이방법을 바꾸던지 하겠죠. 지금 코끼리 감독의 행동은 노욕입니다. 명장 김응룡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죠. 한화이글스 팬은 아니지만, 혹사당하는 선수를 보는 시선은 제가 응원하는 팀이건 아니건 한결같습니다. 아닌건 아닌겁니다.
13/06/01 22:09
투수 보호를 위해서라도 경질시켜야 합니다. 이건 자기 1500승 찍을려고 선수들 대놓고 혹사시키지만 더 망하고 있죠
선수가 없다 선수가 없다 하는데, 10년에 한대화 감독이 처음 부임했을 때는 이거보다 더 막장이였습니다. 3번에 두산에서 주워온 정원석, 4번에 히어로즈에서 주워온 전근표가 뛰고있을 정도였어요. 투수도 10류현진 빼면 용병 2명은 식물이였고(카페얀, 데폴라) 불펜도 박정진이 중간에 터져서 박정진으로만 버텼지 막장은 마찬가지였고요 한화가 팀전력 약한거는 누가봐도 압니다. 아는데 그 없는 전력마져도 황폐화 시켜버릴려고 하고있어요 예전에는 해태로 빙그레를 박살내더니 이제는 한화 감독으로 와서 감독으로 박살낼려고 하네요. 정말
13/06/01 22:18
카페얀 퇴출되고 대체용병으로 온 선수가 부에노였죠.
최진행이 버닝하기 전까지 4월에 얼마나 풍기질을 해댔는지 한화팬들이 아니면 모를 일입니다. 그런 타선에서 버텨준 게 김태완, 정원석 정도였으니 지금 김태균,최진행,김태완 트리오에 타격이 각성한 이대수 있는 거랑 비교도 안되죠. 더군다나 10년도에는 송광민이 시즌 중반에 군입대하는 촌극까지 보여줬던 한화였습니다. 그런데도 지금보다 나았습니다. 여기서 말 다한거죠. 괜히 졸장 소리듣던 한대화를 김응용이 졸지에 평장으로 만들었다는 얘기가 나오는 게 아니죠.
13/06/01 22:22
그때 최진행 정말 장난 아니였죠. 풍기질도 풍기질이였지만 수비를 너무 못했어요. 지금 김태완 보다 더 못했죠
그래서 김인식이 수비 못하는 애는 절대 안올리기 때문에 그동안 최진행도 못올라 온거다 하는 이야기도 했었고요
13/06/01 22:13
지금이라도 바티 이블 김혁민+나머지 두명 아무나 선발고정하고 (여태까 불팬 아무나 1회용 투수로 낸 꼴이니 )송창식은 9회 이기는 상황에만 나오는걸로 분담 이렇게 해야저 계속이러면 한화는 시간지나면 kt한테도 지는 꼴 볼듯 이미 nc는 한화보단 훨씬 안정된팀이고
13/06/01 22:13
엔씨가 기대 이상으로 정말 잘하는 것도 있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1군에서 계속 야구하던 팀인데 이제 1군 처음 올라온 팀한테 눈에띄게 밀리는걸 보니 속이 너무 쓰리네요. 아... 엔씨가 정말 김경문감독의 선수 고르는 능력, 길러내는 능력에다가 기회를 잡은 신인이나 타팀에서 비주전이었던 선수들의 의지가 더해지면서 정말 놀랍도록 발전했네요. 그에 비해서 한화는 나아진 건 없고 미래도 모르겠구요.
이러다가 KT에 김성근 감독 가게되면 몇년뒤에 또 어떻게될지 모르는게 아닐지.. 한화팬하면서 승부에 미련을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이기고 있다가 처참하게 역전당하고 루징하는거 보면서 기분이 많이 상했네요. 지더라도 잘 지고, 승률 3할이라도 좀 더 잘할거란 희망이 보였으면 하는데..
13/06/01 22:14
한화의 하위권 성적은 누구나 예상했겠습니다만 NC에게까지 밀리는건 정말 문제가 있는거죠.
안타깝지만 김응용감독은 자신의 감독인생에 오점을 남기게 되었네요.
13/06/01 22:17
시즌 전 한화와 NC가 꼴지 싸움을 할 것이라는 예측에 많은 분들이 이런 예상 자체가 한화에게 '무례하다'고 하셨지요. 예상되는 전력이 그래도 신생팀인 NC보다는 강할 것이라 평가 받았습니다.
지금도 선수 개개인만 보면 한화가 NC와 4게임이나 차이날 정도인가에 의문이 들긴 합니다.
13/06/01 22:22
동감입니다. 솔직히 선수 개개인으로 봤을때는 왜 밀리지라는 생각이 너무 듭니다.
수비력이랑 조직력을 키워야 하는게 감독의 역할이 아닌지 모르겠네요..
13/06/01 22:20
같은 창식인 유창식 투수는 1군에서 선발,중간 아주 신나게 돌리고 안되니까 2군으로 보내고
2군에서도 3.1이닝 13실점?인가 기록했더군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신인1픽 받은선수가 어떻게..
13/06/01 22:25
2,1/3 이닝 4실점, 3.1/3 이닝 13실점(...)이더군요.
부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2군에 자신감 회복하려고 보냈더니 우주까지 가는 걸 보니 투코들은 뭐하나 싶습니다.
13/06/01 22:28
또 큰 문제는 이런식의 쌍팔년도 선수 잡아먹는 운영을 하다보면 시즌 끝나고 FA 영입하기도 쉽지 않아요.(특히 투수)
가뜩이나 FA들에게 메리트가 떨어지는 팀인데...감독까지 저 난리를 피우면 누가 오려고 할까요?? 다른 팀보다 한 20억 더 주면 올까요??
13/06/01 22:29
다른 한화팬들 코감독 오고 미래를 희망할때 과감하게 엔씨로 갈아탔습니다.
제 선택에 무한한 감사를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 첫 팀은 쌍방울이었습니다.. ㅠㅠ
13/06/01 22:39
감독의 어처구니 없는 투수운영의 전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정리된 글이 있네요.
작성자도 마음껏 퍼가라고 했으니 링크 걸어봅니다. http://blog.naver.com/sklsj/120191188897
13/06/01 22:48
이번 시즌 처음에 한화를 보자면, '아~ 류현진과 박찬호가 생각난다!' 였습니다.
지금은 '아~ 류현진과 박찬호가 없어서 다행이다..' 입니다. 류현진도 한국에 남았으면 FA 이전에 망가져서 메이저에 진출 못 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나마 있던 좌타인 장성호도 버리고.. 약간은 기대할 수 있던 송신영도 내주고.. 채태인이 터지기 전에 최진행이나 김태완을 내주더라도 트레이드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고.. 요즘은 한화가 더 걱정인 삼팬의 넋두리입니다.
13/06/01 22:50
그리고 송창식 선수 너무 불쌍합니다.
힘든 병 이겨내고, 실력도 만개했는데 ㅠ.ㅠ 감독 잘못만나서 전성기가 짧아질 거 같아서요 관리 잘 받으면 오랫동안 던질 스타일인데..
13/06/01 22:50
오늘 아이러브베이스볼을 보는데, 해설하시는분이
'아, 아이러브베이스볼에서 매일 볼 수 있는 송창식이네요'라고 하시더군요.... 분명히 이런 투수 운용은 문제 많아보입니다...........
13/06/01 22:51
한화는 어떤 식으로 운영을 해야하나요?
정상적으로 운영하면 지금보다 나아질지 궁금합니다. (기아도 뭐 제정신이 아니긴 하지만.....)
13/06/01 23:13
비슷하게 연패크리 타고 있던 NC는 연패에도 당황하지 않고 정상적인 운용한 결과 5월 승률이 5할을 넘었고 상승세를 타고 있죠. 한화는 뭐....
13/06/01 22:51
김응용 감독이 정석적인 선수기용을 몰라서 못 할리는 없을거라 보고 몇가지 추론을 해보면
1. 정석대로 했더니 이건 정말 도저히 안되겠다.(개막직후) 특단의 조치 -> 조치 해도 이런 상황 2. 한화팬분들 말씀대로 김응용 감독이 감을 잃었음 3. 사실 현재의 한화는 태업중. 내부에 문제가 있음 김응용 감독을 내쫓는건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그 뒤의 후임은 누가 될까요? 그리고 누가 온들 한화를 살려낼 수 있을지 그게 걱정입니다.
13/06/01 23:11
전 김성근이나 조범현에 한표 던져봅니다.
코감독보다 성적이 잘나올것 같진 않구요. 그냥 뒤를 보는 전력을 키우는 운용은 이 두분이 낫다고 봅니다
13/06/02 00:26
옛날에 롯데 비밀번호 시절에 지금 롯데 이정도 할거라고 생각했겠습니까?
좋은 감독 만나면 5년정도면 살려낼수 있을겁니다. 김성근감독정도면 더 빠를것도 같구요.
13/06/01 23:03
지금 한화 선수들 명단만 보면 NC에 이만큼 밀리는게 말이 안되죠. 신인+타구단에서 제대로 뛰지 못하던 선수들+타구단에서 20인 보호에 들지 못한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팀이 NC이고 따라서 팬들이 전력으로만 자연스럽게 올시즌 최하위를 NC로 예상했던게 당연했구요.
말그대로 초반 13연패는 꼬이면 어쩌다 그럴수도 있다고 이해라도 하겠지만 그 중간부터 나타난 어처구니 없는 마운드 운용이 지금의 나비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는거죠. 송창식 선수는 안그래도 병력이 있는 선수인데 줄창 굴려대고있고.... 현재 한화 마운드에는 규칙이라는 게 없이 그냥 내키는대로 하고있다는 표현이 적합하지 않을까싶습니다. 뭐 그래도 그렇지.. 11년 골글 유격수 이대수, 준수한 내야수 오선진, 크보 최고액 연봉자 김태균, 출루가 보장되는 거포 김태완, 타팀에서 탐낼만한 우타 외야 중장거리 최진행, 2군 홈런왕을 먹고온 정현석 이라는 타선에 최고의 기대를 받던 유창식, 뛰어난 구속과 함께 제구도 올라오던 김혁민, 마무리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노안 안승민, 작년에 병마를 이기고 돌아와 스토리를 써낸 셋업 송창식 등의 비교적 검증된 자원들을 정말 제대로 활용도 못하고있죠.... 면면으로 비교해보면 최하위는 정말 말도 안됩니다 ;;... 프런트쪽에서 빨리 행보를 해야합니다. 이러다 선수단 죄다 말아먹는 수가 있습니다. 김인식 감독은 한화시절, 안영명+윤규진 선수 등을 혹사시키면서 그래도 성적이라도 냈다는 한가지 변명이라도 있지만... 이건 뭐..... (물론 성적을 낸다고해도 혹사가 용인되어서는 안되는게 당연하구요)
13/06/01 23:08
한화 골수팬이지만 김응룡체제에서는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1. 장성호 트레이드 : 장성호가 맘에 안들어서 트레이드 할거면 최소한 제 값은 받아야죠. 송창현이 왠말입니까. 장성호 보낼때는 이렇게 꼴찌할거라고는 생각못했겠죠. 그래놓고는 트레이드 할 사람이 없다는 언론플레이.... 2. 경험없는 코치진 : 김성한,김종모,이종범,이대진 등 결국 자기 사람 일자리는 창출해줬네요. 의리의 코감독. 근데 코감독 본인도 프로야구계를 10여년 떠나있던 사람이 코치진도 무경험자 또는 프로야구계를 떠나있어서 감떨어진 사람들로 채웠네요 3. 오늘 이종범의 선수들 스마트폰 뺐을수도 없고 고민이라는 인터뷰를 보고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결국 선수들 마인드 때문에 성적이 안좋다는 언론 플레이 들어갔더군요. 코치란 사람이 왜 그런 쓸데없는 인터뷰를 하는지, 인터뷰 난 기사 보고 선수들이 "아. 우리가 잘못했구나" 하라는 건지....원. 코치가 선수들한테 말못하고 기자한테 선수들 욕하는것도 아니고 참 답답합니다. 정말 못한다 못한다 하던 시즌에도 이렇게 막장인적은 없었습니다.
13/06/01 23:12
송창식선수 던지는거 보니까 퍼지는 기미가 보이던데요.
연패끊기용이 될줄 알았던 막장운용이 아직도 이어진다는데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이러다 선수들 다 망쳐놓겠습니다. 지금 보기엔 더 이상의 명장 김응룡은 없는듯...
13/06/01 23:39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정말로, 이런 뇌 없는 운용은 한화 팬들이 한번 말씀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제가 진짜 청문회를 싫어하는데, 이렇게 선수들 제살 깎아 먹고, 아무것도 되지 않는 이런 운영. 그 막강한 활화산 같은 타선은 다 죽었지.. 현재 우리나라 야구에 가장 중요한 카드인 투수를 다 깎아 먹고 있으니, 이브랜드의 어제 120구나, 김혁민의 목요일 120구는.. 도대체.. 어떤 상상으로 던진건지.... 송창식은.. 이번주 등판일정만 봐도 눈물나네요
13/06/01 23:42
김응용 감독이 아닌 다른 감독이 온다고 한화 성적이 좋아질것 같진 않지만..
적어도 내년, 내후년에 대한 희망을 가져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죠. 그런데 지금 하고 있는 건 내일을 없애는 운영이라 참 답답하네요. 시즌을 길게 보지 않고 오늘 하루만을 사는 운영은 128경기를 해야 하는 페넌트레이스엔 어울리지 않는데 말이죠.
13/06/02 00:03
한화팬 오래해먹고 있는 사람입니다..
김응용 감독 애초부터 반대했던 사람이지만 지금보니 너무 심하죠. 이렇게 해서 4강급 성적이라도 만들면 모를까 (그대로 반대입니다만) 완전 막장운영으로 꼴찌하고 있으니 노답입니다. 적어도 3~4년은 리빌딩해야할 팀을 당장 성적 올리려고 하는것인지... 답답합니다. 이런식이면 내년 후년도 답이 없어요.
13/06/02 00:20
KBO에서 '리빌딩' 이라는 작업은 불가능합니다.
대개 리빌딩이라는 작업은 몇 개월로는 해결이 되지않는 대공사입니다. 하지만 팬들과 구단은 그 기간을 절대 기다려주질 않습니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전력이 엉망이어도 경기에서 이기는 것을 원하고 투수에게는 실점없이 막는 것을... 타자에게는 안타, 홈런등을 바랍니다. 최근.. 본의 아니게 리빌딩을 2~3시즌 정도에 걸쳐서 이뤄진 팀이 있습니다. 그 팀은 지금 삼성과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넥센입니다. 리빌딩이 이뤄지게 된 계기가 이장석 사장의 선수팔이와 트레이드가 이뤄진 시점 당시 절대 납득하기 힘든 트레이드들로 인해 강제 셀프 리빌딩이 이뤄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팀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타팀으로 옮겨갔고 그 공백을 메꾸기 위해서 트레이드가 되어온 1.5 군급 선수들과 자체팜에서 육성한 선수들을 경기에 기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넥센은 이 강제 셀프 리빌딩이 이뤄지는 2~3 시즌동안 꼴찌도 하면서 하위권에 머물러있었습니다. 그리고 작년부터 서서히 그 리빌딩이 완료되어 갔고 올해는 그 꽃을 피우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한화 구단이 김응룡 감독님을 선임할 때 김응룡 감독님을 선임한 이유로 강력한 카리스마로 팀을 리빌딩해주길 원한다고 이야기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립서비스였는지는 모르지만... 구단에서도 팀이 리빌딩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올 시즌은 그 시점이 좋지 않습니다. 시점이 좋지않지만... 리빌딩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리빌딩에 들어가면 최악의 경우엔 꼴찌라는 성적도 각오해야 합니다. 하지만 올 시즌은 NC라는 신생팀이 새로 합류했습니다. 아무리 리빌딩이라도 최소한 NC보다는 나은 성적을 보여줘야 합니다. 코칭스테프는 리빌딩도 하면서 NC보다는 나은 성적을 보여줘야 하는 다른 목표까지 생기게 되버렸습니다. 그런데... NC가 4월엔 전형적인 신생팀의 모습을 보여주더니 5월 들어선 신생팀이라고 보기엔 너무 잘하기 시작합니다. 반면 한화는 4월보다는 조금 나아졌지만 그 정도는 눈에 띄게 좋아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한화는... 개막 2연전부터 경기가 꼬이기 시작합니다. 그 이후 개막 13연패라는 신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연패를 끊기 위해 포스트 시즌이 아니라면 절대 하지않을 마운드 운용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대부분의 한화팬들은 올 시즌 한화의 전력이 형편없을 정도로 약하다는 것을 다들 인정하고 받아들인 상태에서 시즌을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개막 최다연패과 맞물려 투수 출첵 운용은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물과 과정이었습니다. 이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한화의 코칭스테프에 대한 불신과 그들의 능력에 의구심을 갖기 시작한 결정적인 단초가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경기로 8위 NC와 승차가 4게임 차로 벌어졌습니다. 리빌딩도 필요하지만 NC보다는 나은 성적을 거둬야하는 중압감에 1승에 집착하게 되고 바티스타를 제외하곤 믿을 만한 선발투수가 없어서 -최근엔 김혁민이 기대만큼 해주지만...- 이기고 있는 경기엔 1승을 위해 마구잡이로 투수를 기용하는 결과를 만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불펜에서 송창식을 제외하곤 믿을 투수가 없다는 인식이 코칭스테프가 가지고 있고 단 1점이라도 리드하고 있거나 동점상황에선 송창식을 올리게 되고 3점 이상의 리드 경기에도 워낙 약한 투수들로 인한 불안감으로 역시 송창식을 찾게 되는 모습을 보여줄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9위를 할 각오로 리빌딩에 들어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야구 최초의 9위라는 성적을 당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계속해서 무리한 운용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8위와 리빌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다가는 둘 모두 놓칠 수 있는 상황이 지금의 한화입니다.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한다면 팀의 미래를 위해서 리빌딩을 선택해야합니다.
13/06/02 00:29
맞습니다. 솔직히 8위 자꾸 쳐다보다가 고개가 꺾이는 꼴입니다.
이대로가다간 한해가 아니라 계속 9위입니다. 감독이 욕심을 버려야 돼요. 애시당초 자기 승수 쌓기 욕심 있었으면 오면 안됐습니다.
13/06/02 00:32
무리한 경기 부양은 독인데 말이죠 모태 한화팬으로써 안타까워 미치겠습니다. 누가 플레이오프 가란것도 아니고 신인 키워가는 재미를 원한건데. . . . . . ㅜㅜ 오늘도 소주한잔하고 들어왔네요 으이구 속상해
13/06/02 11:37
그렇죠.
13연패 후 1승할 때 우는 팬들 보면 이러면 안되는 겁니다. 간간히 1승해줘도 좋아합니다. 누가 매일 이겨달랍니까. 위닝시리즈는 바라지도 않죠. 그저 스윕만 안 당하면 됩니다. 그리고 정상적으로 팀운영하면 승률은 4할로 수렴되게 되어 있습니다. 일부러 팀을 꼬아 놓으니까 더 엉망이 되죠.
13/06/02 00:53
22년 동안 보아오고 즐기던 야구를 올해 끊었습니다.
요새는 그냥 경기결과만 가끔 보고 엠팍만 가끔 들어가는데 요새도 그짓을 한다더군요? 그냥 1500승이나 채우고 은퇴할려고 돌아온걸로 뿐이 안 보입니다. 자기 사람들 일자리 창출은 보너스죠
13/06/02 02:15
저는 어제 유게에 어떤 분이 올려준 기사보고 심정적으론 조금 이해는 되더라구요. 류현진 박찬호 양훈으로 이어지는 1,2,3선발이라면 가능성 있다고 시작한 감독직이었는데 세 명 다 팀에 없었다고.
그래도 안타깝긴 매한가지입니다.
13/06/02 07:16
얼마전 아이러브베이스볼에 송창식편이 나왔었는데 그때 인터뷰 기억남는게 있었죠
"지금 팬들은 등판이 너무 많다고 우려하는데?" "올시즌 끝까지 부상없이 가는걸 보여드리겠습다" 이런늬앙스였는데 본인도 아는거 같은게 더 안쓰럽더군요 기회를 놓치기 싫어하는 모습이..
13/06/02 09:29
네임벨류만 있는 실력없는 감독의 말로라고 생각합니다.
팬질하는 덕분에 내년까지 그 꼴을 봐야할듯하네요.(어떻게든 안보는 방향으로 되었으면 하지만) 솔직히..시즌 개막땐 그래도 8위 이상은 해주리라 생각했습니다. 전력 누수야 할 수 없어도 최소한 발전되는 모습을 기대했고요.수비라든지..(지금 엔씨의 모습의 절반 정도?) 근데 뭐 이건...크크 저 조차도 네임벨류에 기대했었나 봅니다.내심 아니라고 예상했지만 혹시나 했었는데.
13/06/02 09:40
미친.감독 1500승 기념식을 대전에서 하길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전 진짜 참외 들고 갈 겁니다 어제 대전까지 직관 갔는데 스트레스 쌓여서 빈짜ㅠㅜ
13/06/02 17:52
다들 입으로는 지더라도 리빌딩을 기대한다고 하지만
엘롯기에서 벗어난 것만으로도 대단한데, V10까지 찍어준 조범현감독이 기아에서 어떻게 임기를 마쳤는지 기억하시나요? 지는 것도 정도가 있게 져야지 두산처럼 10점을 기본으로 깔아버리면 기본 자원도 없는 한화에서 멘탈까지 꺾이면 아예 돌이킬 수 없어요. 두산은 최소한 모은 자원이라도 있으니 후반기를 노릴 수 있지만 한화에는 뒤라는 게 아예 없거든요. 불암콩콩에서 한대화가 했던 말 기억하시나요? '이게 리빌딩이냐, 재창단이지!' 그때는 하다못해 류딸이라도 있었지, 그보다 더한 게 지금의 한화입니다. 주축선발 3인이 사라진 구단입니다. 이 상황에서 정상적인 투수운용을 하면 5월의 두산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 거라는 건 명약관화죠. 지금 한화 팬들이 보살이 된 건 욕이야 온몸에 꽉 차서 튀어나오기 일보직전인데, 머리는 한대화감독이 맨 처음 지휘봉잡을 때보다 더 심각하다는 걸 아니까 차마 못할 뿐이예요. 4월의 고리버트위스트급 혹사는 인정해야죠. 그건 명백한 실책 맞습니다. 하지만 5월부터는 확실히 관리 됐어요. 2이닝 1회 빼고는 1과 1/3이닝선에서 아웃카운트가 남았더라도 내렸습니다. 실제로 비슷하게 굴림당하는 심창민이나 이동현의 예를 봐도 딱히 코감독이 송창식을 혹사한다고 생각하진 않구요. 사실 심창민은 어리니까 수업받는다고 쳐도 이동현이야말로 연도를 넘어선 진짜 혹사죠. 수술 세 번한 팔을 2이닝 3이닝 던지는 일도 비일비재한데 말이죠. 그리고 작년의 한화를 기억한다면, 지금 한화가 나쁘다고는 더더욱 못할텐데 말이죠. 이대수를 비롯한 내-외야수비가 어떻게 됐었고 올시즌도 4월까지 어떤 모습이었죠? 선발 3명이 빠져나간 사막보다 더한 투수진은 어느 구단이었을까요? 5월 이후 내야진의 안정은 어떤 계기로 왔었나요? 이학준, 김경태, 임기영같은 가느다란 싹이라도 꾸역꾸역 뽑고 있는 건 누구일까요? 정확한 문장은 아니지만, 아군에게 욕설하는 소환사는 승률이 15% 떨어진다는 말이 롤의 로딩화면에 있었던 거 같은데 시즌 끝난 후에 욕을 한바가지로 해도 안늦습니다. 지금은 아직(안타깝고 속이 뒤집어져도) 단합해야 할 시간이예요.
13/06/02 22:17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160349&page=2
이거 보고도 관리해준다고 말할수 있나요? 오늘 4점차에 올린 건 또 어떻구요?? 심창민 좀 무리한다 싶으니까 바로 2군에 내려보낸 게 류중일 감독입니다. 뭔가 좀 알고나 말하세요. 이동현 많이던졌다던 5월도 송창식하고 2이닝 차이밖에 안나요. 전체이닝 따지면 송창식이 9이닝 더 많구요. 선발 3명빠져나가봤자 류현진, 김태완, 정원석 빼곤 선수가 거의 보이지 않던 2010년의 4월과 얼마나 차이가 있죠?? 그때도 이렇게까진 안굴렸습니다. 그리고 외야수비가 지금 좋은건가요?? 뭐가 좋습니까?? 여전히 단타될 거 2루타주고 2루타주고 3루타 주고 있는데요. 김성근 감독이 강연에서 대놓고 디스할 정도의 외야수비가 좋은건가요? 추승우가 인생수비 한번 한거 가지구요??
13/06/02 22:27
* 5월 25일 : 0.1이닝 - 투구수 11개 - 1실점 → 1-3 지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
* 5월 26일 : 1.0이닝 - 투구수 32대 - 1실점 (세) → 3-0 리드 상황에서 등판 * 5월 28일 : 2.0이닝 - 투구수 28개 - 0실점 (세) → 4-3 리드 상황에서 등판 * 5월 30일 : 1.0이닝 - 투구수 15개 - 2실점 (패) → 3-1 리드 상황에서 등판 (중간에 쾅수 장작 쌓음) * 6월 01일 : 1.1이닝 - 투구수 35개 - 3실점 → 3-3 동점 상황에서 7회 등판 * 6월 02일 : 0.2이닝 - 투구수 10개 - 0실점 → 5-1 리드 상황에서 세이브 요건도 안 되는데 등판 =>9일 6경기 6.1이닝 - 투구수 131개 - 7실점 - 2세이브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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