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6/01 13:31:52
Name 영웅과몽상가
Subject [일반] 혹시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시즌2 즐겨보시나요?
안녕하십니까? 영웅과몽상가입니다.

요즘 제가 즐겨보는 드라마는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시즌2입니다.

저는 독특한 드라마를 좋아해서 조금 막장(?)같은 것도 좋아하고, 독특한 드라마를 좋아해서

베토벤바이러스 ,셀러리맨 초한지, 하얀거탑, 브레인 등등 그러한 드라마들만 섭렵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요즘 가장 좋아하는 게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이구요.

정말 소재도 다양하고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신기한 참 있지 않을 이야기들이 많아서

너무 좋습니다.

자극적인 소재들을 좋아해서 그런 지 정말 불윤이라던지, 오피스 와이프라던지, 기타 여러가지 등등 참 사회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많이 있더군요.

아마 남자가 이런 거 좋아한다고 하면 굉장히 우스우시겠지만 저 정말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팬입니다.

참 어제는 왜 결방했는 지 결방할 때마다 기분이 좋지 만은 않습니다.

지난 주에는 고우리씨와 엠블렉의 지오인가 나와서 그 편도 재밌더군요.

너무 떠오르는 소재들이 많아서 참, 결방이 안타깝습니다.

배우분들 연기도 잘 하시고, 참 이런 거 너무 많이 보면 안되는 데 하면서도 본방사수는 못하지만

시즌2는 한 번도 놓치지 않고 꼬박꼬박 보고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부부클리닉 좋아하시나요.

참 제 주위에 분들은 잘 보지않습니다만.

저는 볼 때마다 재미있습니다.

p.s 그런데 과연 제가 그 상황에 있다면 굉장히 난감할 듯.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Paranoid Android
13/06/01 13:33
수정 아이콘
군대가서 전입왔을때..때마침 asp라고 탄약고 경계근무 파견을 나갔는데 그때 사랑과전쟁의 맛에 홀딱 빠졌드랬죠
영웅과몽상가
13/06/01 13:34
수정 아이콘
너무 중독성이 강해서, 아 참 빠져나오기 힘들어요.
Paranoid Android
13/06/01 13:36
수정 아이콘
다들 뮤직비디오 보다가도 사랑과전쟁이 시작되면 바로 채널 변경!
영웅과몽상가
13/06/01 13:37
수정 아이콘
아 너무 웃겼을 것 같아요^^
iAndroid
13/06/01 13:38
수정 아이콘
근데 사랑과 전쟁은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너무 오래 끄는 것 같아서 지루하더군요.
다는 아니겠지만, 남편의 불륜이 주제면 극 내에서 계속 남편은 불륜만 하고 아내는 그거 잡아내면서 막 울고, 시어머니의 괴롭힘이 주제면 주구장창 시어머니가 괴롭히고 며느리는 울고 그런 장면만 나오고, 특정 장면이 반복되는 성향이 강하더군요.
집사람이 보는 거 몇번 따라 보다가 계속 똑같은 장면만 나와서 뒷 장면이 예측가능해 버리는 바람에 포기했습니다.
물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몇몇 역대급 사랑과 전쟁이 있긴 있더군요. 근데 대부분 천편일률적은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영웅과몽상가
13/06/01 13:4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요즘 들어서 슬슬 비슷해지고 있다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모지후
13/06/01 13:46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아무리 각색이어도 이건 막장 드라마보다 더하네'라고 생각했었는데,
사랑과 전쟁 출연진들이 7~80%가 실화라고 언급한 걸 듣고 헉!했던 적이 있었네요=_=);;;
잉여잉여열매
13/06/01 13:52
수정 아이콘
실화 중에서도 수위를 7~80% 하향조정한 것도 100%로 방영하기에는 너무 수위가 강해서라고 했죠 크크크
영웅과몽상가
13/06/01 13:52
수정 아이콘
저도 tv에서 여유만만인가 보면서 실제 배우들이 언급하더군요.
잉여잉여열매
13/06/01 13:48
수정 아이콘
저는 자주 등장하진 않지만 체리양을 보기 위해서 봅니다(?) 크크크크크
한그림양 너무 좋아요 ~!
영웅과몽상가
13/06/01 13:53
수정 아이콘
저도 한그림 누나 너무 좋아요^^
13/06/01 14:00
수정 아이콘
사랑과 전쟁은 다들 모여 둘러앉아 까면서(?) 보는 맛이죠... 군복무기간 불금을 함께했었는데 전역한 다음엔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영원한초보
13/06/01 14:29
수정 아이콘
재미있을 때는 재미있는데 어처구니 없을때는 너무 심해서
어떤날
13/06/01 14:57
수정 아이콘
완전 좋아하긴 하는데.. 재미 편차가 너무 커요. 어떨 때는 진짜 영화를 능가하는 몰입도와 재미가 있다가도 어떨 때는 말도 안 되는 전개에 루즈한 느낌..
그래도 꼬박꼬박 찾아보는 몇 안 되는 TV 프로 중의 하나네요. 흐흐
마음만은 풀 업
13/06/01 15:09
수정 아이콘
민지영씨? 주연 여배우인 분..연기가.어후. 대단합니다...
안철수대통령
13/06/01 16:13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사랑과전쟁 팬입니다... 감정 이입해서 보면 참 재미있어서 즐겨 보고있습니다 크크
커밍아웃 하나 더 하자면... 강민정씨가 여우역으로 나올때 참 이뻐보이더라구요 크크
별을보며꿈
13/06/01 18:41
수정 아이콘
민지영 최영완의 연기가 매우 훌륭하네요. 이번주는 드림콘서트 때문에 결방한게 아쉽네요
몽유도원
13/06/01 19:10
수정 아이콘
이번주 결방이라서 아쉽;;
글고보면 사전은 뻑하면결방하더라구요 ㅠ
sprezzatura
13/06/01 19:32
수정 아이콘
사랑과전쟁 극장판을 쿡티비로 봤는데, 헐 소리가 나오더군요.
TV판과의 차별화를 꾀한 수위 하며.
13/06/01 19:35
수정 아이콘
혹시 추천편도있으신지요? 후후
기사도
13/06/01 21:06
수정 아이콘
음... 가장 쇼킹한 내용이면서 출연진들의 연기력 덕분에 역대급으로 화난상태로 보게 된 "엄마야 누나야" 추천드립니다.
전 일단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못봤습니다. 보다가 화나서요...
어떤날
13/06/01 21: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보관하고 있는 게.. 34회 '애인', 47회 '처첩대전' 편입니다.
둘 다 영화보다 더 스릴감 넘칩니다. 강추.
13/06/01 22:27
수정 아이콘
40화 '실종', 49화 '헬리콥터 맘', 54화 '완벽한 부부', 57화 '나는 시어머니다', 68화 '의 좋은 형제'

'나는 시어머니다'편은 보시다가 뒷목잡고 쓰러질지도 모릅니다만..
기사도
13/06/01 21:05
수정 아이콘
올레티비에서 거의 대부분 무료시청이 가능하기에 꾸준히 하나씩 챙겨보고 있습니다
저도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미혼이기에 많이 배운다고도 생각하게되죠. 이런것들은 내가 하면 안되겠다.
이런일이 생긴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등
13/06/01 22:11
수정 아이콘
저희집 모녀가 시간만 나면 사랑과전쟁을 보더라구요.. 가끔 옆에서 보는데, 화나고 답답해서 포기했습니다..ㅠ.ㅠ
류화영
13/06/01 22:29
수정 아이콘
민지영누님 아주 좋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4205 [일반] [스타트랙 다크니스] - 여름 블록버스터의 미덕은 무엇인가? (스포 없음) [26] Neandertal5550 13/06/02 5550 0
44204 [일반] [만화책 추천] 최고의 만화 창천항로 [84] 불대가리20200 13/06/02 20200 1
44203 [일반] 한가지만 잘해라 좀!, 이거 뭐 야구만화를 너무 많이 봤나;;; [29]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7503 13/06/02 7503 1
44202 [일반] 소액결제 사용.. 다날 전략실물1 [8] 늘푸른솔솔솔솔16353 13/06/02 16353 0
44201 [일반] 터키 '공원파괴 반대시위', 반정부 시위로 확대 [15] 샨티엔아메이5252 13/06/02 5252 0
44200 [일반] [해축] 일요일의 bbc 가십... [17] pioren4200 13/06/02 4200 0
44199 [일반] 불후의 명곡 이승철편. 바다 - 소녀시대 [54] 삭제됨6444 13/06/02 6444 5
44198 [일반] 즐거운 듣기평가 시간 [7] 통큰루미4025 13/06/02 4025 0
44196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이와쿠마 7.2이닝 무실점 5K) [13] 김치찌개5635 13/06/02 5635 0
44195 [일반] [정대세 사태 외전] 한국인은 모르는 조선적과 민족학교 [44] Epilogue8325 13/06/02 8325 9
44194 [일반] 지식채널e - 소시오패스 [15] 김치찌개8063 13/06/02 8063 0
44193 [일반] 사진, 그 이상 [4] 김치찌개4618 13/06/02 4618 8
44192 [일반] 지금까지 봤던 축구만화들... [59] 순두부19222 13/06/01 19222 0
44191 [일반] (별 쓸모없는?) 열차 탈 때의 잡다한 팁. (22:44 내용 추가) [36] Cool Gray16072 13/06/01 16072 30
44190 [일반] 노구치 히데요의 진실과 거짓... [37] 순두부23233 13/06/01 23233 0
44189 [일반] 지방대 할당제 웃기네요 정말 [87] GoThree11465 13/06/01 11465 3
44188 [일반] [배구] 문성민 무릎 십자인대 파열 [11] HBKiD5735 13/06/01 5735 0
44187 [일반] [야구] 김응용 감독, 이대로 괜찮은가? [81] giants8085 13/06/01 8085 1
44186 [일반] [해축] 토요일의 bbc 가십... [15] pioren4570 13/06/01 4570 0
44185 [일반] 귀가길이 안전한 택시 소개. [5] Love&Hate8441 13/06/01 8441 3
44184 [일반] 혹시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시즌2 즐겨보시나요? [26] 영웅과몽상가7705 13/06/01 7705 0
44183 [일반] 일베의 새로운 타깃: 정대세 논란. [264] 안동섭12416 13/06/01 12416 0
44182 [일반] 5월의 집밥들. [85] 종이사진7249 13/06/01 7249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