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을 접한지 10년이 넘어가는데 지금까지 눈팅만 쭉하다가 막상 글을 쓰려니 어색하네요;;;

오늘 첫 출근을 하였습니다만 이 소식을 제가 가장 애정을 가지고있는 pgr에 한번 알려보고 싶었습니다. ^^

제가 입사한 회사의 직종은 SI업종입니다. 흔히 말하는 개발자, 프로그래머라고 하죠

이 직종에 대한 무서운 소문은 많이 들어서인지 회사로 출근하는 기분이 설렘보다 조금은 두려움이 앞서는게 사실이네요 ㅠ

개발에 대한 분야는 여러방면에 있지만  제가 주로 일하는 업무분야는 공공사업쪽이 될 것 같구요

제가 원하던 부서로 가서 조금은 맘이 기쁩니다.

이번에 개정된 소프트웨어진흥법으로 인해 공공사업부분에서 저희 회사가 조금 수혜?를 입게 되었는데요(여기서 몇몇분은 어떤회사인지 알아챌지도...)

덕분에 앞으로 할일이 많아 질 것 같습니다~

열심히 일을 배워서 제가 만든 프로그램이 여기저기서 활용되면 왠지 모를 뿌듯함도 느끼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기대감도 하고 있는중입니다.

pgr에서도 이쪽계통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 계통에 종사하지 않은 분들이라도 첫 입사한 사회 초년생에서 뭔가 조언이라도 해

주셨으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쓸데없는말인데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