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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2/20 13:30:49
Name
Subject 프로야구 10구단, 전북지역 기업이 공개가 되었네요.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186626&date=20120220&page=1

그동안 기다렸던 10구단이 드디어 드러났습니다.

일단 전북지역은 많은분들이 예상했던대로 하림이군요.

하림이 그냥 닭장사라고 생각하면 안되는게 2010년 매출이 3조5천억이랍니다.

최근에 승부조작 or 경기조작 소문으로 10구단 엎어지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일단 전북이 먼저 선빵을 날렸습니다.

수원은 최근에 도지사가 삼성급의 기업이다 라고 했었는데 어디가 될지...

개막이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 흥미진진해지는군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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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0 13:31
수정 아이콘
치킨더비가 성사되는건가요~
테페리안
12/02/20 13:32
수정 아이콘
한화 이글스의 입지가 좁아지겠네요. 치킨스를 치킨스라 부르지 못 하게 될 듯....칰이란 약어를 더이상 못 쓰게 되면 ...
12/02/20 13:33
수정 아이콘
10개 정도 구단이 운영되면 진짜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두근두근하네요
여간해서
12/02/20 13:33
수정 아이콘
이야 좋은 소식 이네요~
서울 팬들이 수원팬들 놀릴때(?) 쓰던 말이 레알이 되어버렸군요 허헣;;
블루드래곤
12/02/20 13:34
수정 아이콘
하림이면 닭고기시장에서는 거의 독점급 아닌가요?
Grateful Days~
12/02/20 13:38
수정 아이콘
치킨더비 크크크..
12/02/20 13:39
수정 아이콘
전북 - 하림 10구단 창단
수원 - KT의 넥센 인수

개인적으로는 저렇게만 되면 소원이 없겠네요.
12/02/20 13:47
수정 아이콘
넥센이 수원으로 갈 일은 없어 보여요. 좀 있으면 완성되는 고척돔을 노리겠죠.
12/02/20 13:44
수정 아이콘
하림 치킨스 크크크
12/02/20 13:45
수정 아이콘
워 하림 !!!
하림 장난아니죠. 국내 도계시장 독점이니...하루에 소비되는 닭만해도!!

근데 팀이름은 뭘까요?
하림 반반즈, 하림 두마리, 하림 피닉스?
하림이란 글이 가지는게......;
12/02/20 13:48
수정 아이콘
삼성 근처라도 가는 기업이 엘지 SK 현대차외에 뭐 더 있나요? 삼성급의 기업이라니
부스터온
12/02/20 13:48
수정 아이콘
쌍방울 엎어지면서 야구본 전주사람인지라
15년 가까이 삼성팬이었는데 드디어 전북도 하나 생기는건가요 흐흐
꼴지해도 주당 한번씩은 직관 갈테니 창단만 했으면 좋겠네요
12/02/20 13:49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하림이 야구장 근처 치킨의 질을 올려준다면야...
메롱약오르징까꿍
12/02/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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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하림 홈구장내 치킨은 반값에 판매할수도 있겠네요 ^^
12/02/20 13:52
수정 아이콘
근데 수원이 대기업 구해서 나오면 전북이 밀릴 것 같은데..
수원도 빨리 발표하면 좋겠군요
애패는 엄마
12/02/20 14:1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전북의 야구 팜이 워낙 작아서 긍정적일지는 좀 더 살펴봐야 할듯 합니다.
내사랑 복남
12/02/20 14:11
수정 아이콘
하림과 NC를 비교하면 어떤가요? 롯데 병수씨가 NC 창단때 그렇게 태클을 걸었는데 그게 진짜 야구파이를 위해서인지
온리 밥그릇 싸움때문에 그랬던건지 알수 있겠군요.
권유리
12/02/20 14:36
수정 아이콘
치킨더비 성사되나요 크크
그나저나 구단이름은 진짜 뭐로할까요..
누렁쓰
12/02/20 14:49
수정 아이콘
야구는 도시 연고로 해야 한다는 규정을 본 것 같은데 전주나 군산으로 하려나요?
전면 드래프트 시스템이니 구장을 찾아주는 관중만 확보된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림 입장에서도 운영만 잘 되면 매출이나 회사 규모에 비해 작은 네임벨류를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구단 이름은 하림 오골계스로..
응큼중년
12/02/20 14:49
수정 아이콘
좋은 소식이네요... ^^
꼭 일년에 적어도 3번 이상 직관 가겠습니다!!
하림 반반스~~ 화이팅!!
테란뷁!
12/02/20 14:59
수정 아이콘
남자의 팀 하림쌍방울스
대청마루
12/02/20 15:04
수정 아이콘
한화 팬으로서 뭐랄까 캐릭터를 하나 빼앗기는거 같은 느낌? 크크크크
아쉽네요 두산이 그냥 OB 였으면
한화-하림 치킨더비 OB-하림 치맥더비 되는건데
방과후티타임
12/02/20 15:08
수정 아이콘
안돼! 치킨은 우리꺼야!!!
가만히 손을 잡으
12/02/20 15:13
수정 아이콘
하림이 알려진 것과는 달리 크고 견실한 기업인 건 알고 있었습니다만,
과연 야구단을 운영할 수 있을 정도일런지는 의문이네요.
12/02/20 15:34
수정 아이콘
NBA 덴버 너겟츠
KBO 하림 너겟츠
자제해주세요
12/02/20 15:41
수정 아이콘
최훈 작가는 캐릭터를 어찌할 것인가.... 흠
Vacant Rain
12/02/20 15:54
수정 아이콘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12/02/20 15:5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전주는 쌍방울의 기억때문인지 걱정이 되네요.
프로야구는 어찌됐든 연고지 시민수가 굉장히 중요해요.
과연 전주에서 적정수의 관객수가 나올런지는
Sesta-MIBI
12/02/20 17:22
수정 아이콘
전북현대랑 케씨씨 보면 답 나오죠.
전주가 인구수에 비해 프로스포츠 인기가 많은 지역입니다.
쌍방울의 기억도 있어서 초반엔 인기폭발할지도 모르겠네요..
문제는 위치인데 전주성근처에다 짓는다면 완전 망..
축구야 일주일에 많아야 2번이지만 야구처럼 연달아 하는게임이 위치선정이 최악이라면
걱정되는군요..
강동원
12/02/20 16:06
수정 아이콘
이제 칰을 칰이라 부르지 못하는군요...
12/02/20 16:0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수원 연고 창단을 반대하는데.. 하림+전북이 빨리 속도를 냈으면 좋겠네요.
지나가다...
12/02/20 16:16
수정 아이콘
저는 한 경기라도 더 보고 싶으니 수원으로 결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만, 어디든 튼튼한 기업이 들어가서 안정적으로 유지만 된다면야 뭐..
블루드래곤
12/02/20 16:23
수정 아이콘
한화가 칰이라 불리긴 하지만,
솔직히 하림이 닭이라는 이미지로서는 훨씬 원조격이라 크크
12/02/20 16:45
수정 아이콘
도그파이트 아니 치킨파이트가..
R.Oswalt
12/02/20 17:07
수정 아이콘
호닭호칰 ㅠㅠ 하림 프라이어스나 날진 못해도 조류니까 하림 플라이어즈? 크크크~
당연히 구단 홍보대사에는 적절한 하림! 하림을 홍보대사로 하면 덤으로 윤종신과 조정치까지 드려요! 크크크크~
12/02/20 17:32
수정 아이콘
하림 반반스
자유와정의
12/02/20 17:33
수정 아이콘
안된다 하림~ 칙은 우리꺼다...
논두렁질럿
12/02/20 17:36
수정 아이콘
하림 파이팅콕스!!!! 싸움닭이 영어로 파이팅콕이군요...그럴싸한데요...싸움닭들~~!!!
또다른나
12/02/20 18:03
수정 아이콘
본격 조류더비군요. 마스코트랑 팀이름이 정말 궁금해지네요 크크.
12/02/20 18:29
수정 아이콘
하림은 닭이 거의 90% 확률로 마스코트가 되려나요? 크크 그건 그렇고 오늘 처음 알았네요 하림이 저정도의 기업이었다니!!
12/02/20 18: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수원이길 바라기 때문에 수원에도 빨리 대기업 스폰이 붙기를 바랍니다.

일단 인구가 넘사벽이죠. 야구인구 비중이 높다고한들, 기본 숫자에서 너무 차이가 나요. 전북이 전주를 중심으로 근처 도시들 묶어서 겨우 100만을 넘겼습니다만, 수원은 자체로 넘었죠. 주변 더하면 더 압도적으로 차이나구요. 원정팬들도 감안하면 그냥 인구가 많은게 좋습니다. 스카이뷰로 전북과 수원 주변을 보면 수원으로 정해져야한다는 마음이 굳어집니다. 다른 연고지들(서울,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창원)도 마찬가지구요. 대전도 부족하다는데 전북은...

팬들이 팀따라서 원정경기를 보러가기도 하죠. 자체 팬이 적다면 이 인원이라도 많아야하는데, 그러기에 수원이 적합합니다. 단지 수도권만이 아니라 지방팀들의 접근에도 크게 불리하지 않습니다. 물론 대전, 대구, 부산, 창원, 광주에서의 접근성이 전북이 좀 더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광주를 제외하고는 도로가 그다지 직선코스가 아니기 때문에 크게 가깝지 않아요. 조금 가까운 정도죠. 선수단의 이동거리도 마찬가지겠죠. 기아 팀원들을 제외하고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팬의 구성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전북이 적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높은 야구열기가 장점이긴 하지만, 바꿔말하면 이미 야구팬들인 사람들이 많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중 대부분은 이미 응원하는 팀이 있습니다. 대체로 기아겠구요. 팀세탁을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이 문제죠. 이 문제는 창원도 마찬가지지만, 전북이 좀 더 심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원은 이 면에서 많이 자유롭죠. 현대가 서울입성을 위해 애초에 연고지로서의 느낌을 주지 못한데다, 인구 자체가 많으니까 그만큼 신규유입의 가능성도 높으니까요.

신나게 적어놓고 보니 좀 딴소리였네요. 어쨌든 수원에도 빨리 스폰이 붙어서 제대로 경합했으면하는 바람을 적어보았습니다.
후안무치
12/02/21 09:43
수정 아이콘
하림 반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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